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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동차 전용도로 풀, 경기 한우 사료 된다자동차 전용도로의 공기를 맑게 하고, 운전자에게 시각적 편안함을 제공하던 녹지대 '풀'이 경기도에서 사육되는 한우(韓牛)의 먹이로 제공된다는 소식이다.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우시언, www.sisul.or.kr)은 전용도로 녹지대 관리 후 생기는 풀을 한우 사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공단은 9월 24일(수)에 경기도 및 고양한우영농조합과 협약 체결식을 갖는다. 2008년 한해 제공할 풀 사료는 전용도로 상 158만㎡에서 생산된 2.5톤 트럭 150대 분량으로, 한우 450마리가 1개월 간 먹을 수 있는 양이다. 공단과 경기도는 협약에 앞서 올림픽대로와 동부간선로, 강변북로 등 15곳의 시료를 채취해 검사했으며, 검사 결과 비소·크롬·납·수은·카드뮴 등 전 항목에 걸쳐 '적합' 판정을 받았다.(검사기관: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 2008. 6. 10) 금번 풀 사료 제공은 배합사료 가격 급증에 따라 축산 농가의 한숨이 깊어지는 반면, 전용도로 녹지관리 시 발생하는 풀 부산물이 버려지는 것을 안타깝게 여긴 공단 직원들의 아이디어로, 경기도청에 수요조사를 의뢰하면서 시작됐다. 공단은 지난 6월, 동부간선도로에서 재배하던 2.5톤 트럭 1대 분량의 보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2.5톤 27대분의 풀을 제공했으며, 올 11월까지 총 2.5톤 트럭 150대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공단이 풀 사료를 고양시 한우영농조합까지 옮기면, 이후 영농조합에서 한우 사료로 가공하여 개별농가에 제공하게 된다. 한우 농가는 사료구입 비용을 줄일 수 있고, 공단은 녹지관리 시 버려질 풀 부산물을 재활용함으로써 자원의 재활용을 도모한다는 장점이 있다. 공단 김윤기 도로환경팀장은 "올해는 시작 단계여서 풀 사료 제공이 많지 않지만, 내년부터는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지원해 질 좋은 사료를 더 많이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풀을 지원받은 농가에서도 "사료값이 올라 형편이 어려운 농가를 지원하려는 마음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이 같은 자원 재활용이 사회 전반적으로 확대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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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천연가스 버스 2만대 보급달성상반기 천연가스 버스 2만대 보급달성 환경부는 2000년부터 도시 대기질 개선을 위하여 천연가스(CNG)버스를 보급한 결과 2009. 6월말 현재 전국 시내버스(‘08년말 총 30,909대)의 68%인 2만1천대를 돌파하였다고 27일 밝혔다. 시도별로는 서울시가 7,175대로 가장 많이 보급되었고, 다음으로 경기 4,328대, 인천 2,220대, 대구 1,409대 순이다. CNG버스 보급사업은 2000년부터 환경과 경제를 동시에 살리기 위해 추진하여 그간 대기환경 개선, 해외수출 확대 등 녹색성장에 가장 부합하는 성과를 달성하고 있으며, 주요 추진성과는 다음과 같다. 우선, 전국 도시의 대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특히 수도권의 경우 천연가스자동차 보급사업(‘00~) 및 배출가스 저감사업(’05~) 등을 추진한 결과 대기질이 현저히 개선되었다. 다음으로, 기술과 가격 경쟁력이 우수한 CNG버스의 국내보급 정착 및 해외수출 확대를 위한 지원 강화 등으로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천연가스차량 관련 수출실적이 2005년 6개업체, 33백만불에서 2008년 14개업체, 189백만불로 대폭 증가하였다. 환경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천연가스차량 보급을 추진하는 동시에 우리나라의 우수한 천연가스차량 기술이 해외진출을 보다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천연가스차량 보급사업이 환경과 경제를 동시에 살리는 녹색성장의 개념에 가장 부합하는 과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경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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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구, 임의구조변경 등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서울시 중구, 임의구조변경 등 불법자동차 일제단속 불법구조변경자동차, 무단방치차량, 무등록자동차 등 중구(구청장 정동일)에서는 10월 한달간 불법구조변경 자동차 및 안전기준 위반 자동차, 무단방치 차량 등 불법자동차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대상 차량은 불법 구조변경을 하거나 안전기준을 위반한 자동차로서 배기관(소음기) 임의개조, 화물차 적재함 임의변경, 번호판 훼손, 철재범퍼 설치, 불법 등화설치, HID전조등 임의설치 차량 등이다. 또한 도로, 주택가, 공터 등에 버려진 무단방치차량, 정기검사 미필 자동차, 무등록 자동차, 타인명의 자동차(일명 대포차), 무등록 이륜차도 단속 대상이다. 이번 단속은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도로와 주택가 등에 장기 방치된 차량과 자동차의 불법구조변경을 근절하여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건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함이다. 특히 일제단속 기간 동안 적발된 차량은 불법구조변경 자동차의 경우 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안전기준 위반 자동차에 대해서는 100만원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무단방치차량에 대해서는 20만원에서 150만원까지의 범칙금이 부과되며 미납 시 고발 조치된다. 따라서 본의 아니게 이러한 불법 자동차를 운행하고 있는 차량 소유자는 사전에 안전기준 및 법규에 맞도록 원상 복구하여 운행하여야 한다. 불법자동차 신고 및 단속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교통행정과(☎2260-4083)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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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전국 어디서든 상습 체납차량 단속행정안전부, 전국 어디서든 상습 체납차량 단속 11.1부터 시·도간 자동차세 징수촉탁제 시행 행정안전부(장관 이달곤)는 자치단체간 징수촉탁 협약에 따라 자동차세를 고질적으로 상습 체납한 차량에 대해 전국 어디에서나 체납세를 징수할 수 있도록 하고, 11월 1일부터 상습 체납(5회 이상) 차량에 대한 단속을 강력히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간 자동차세는 다른 지방세목에 비해 체납액 비중이 높았으나, 체납차량이 차량을 등록한 지자체 관할 구역 외에 있는 경우는 과세권이 미치지 않아 번호판 영치 및 체납세 징수가 곤란하였다. 특히 현재 자동차 등록지가 아닌 자치단체에서 체납 차량을 발견하더라도 해당 자치단체에는 체납처분권한이 없어 체납차량에 대한 체납세 징수가 불가능하였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16개 시·도와의 협의를 거쳐 체납차량은 차량 등록지와 관계없이 모든 자치단체가 체납처분(번호판 영치 및 공매를 통한 체납액 징수)을 할 수 있도록 "시·도간 자동차세 징수촉탁 협약"을 체결(09.10.6∼10.27)하여 상습 체납차량을 본격 단속키로 하였다. 시·도간 징수촉탁제는 시행초기 1년('09.11.1∼'10.10.31)은 행안부 주도로 시범운영하고, 이후 시행성과를 분석하여 자치단체 자율 시행으로 전환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며 세부 내용은 아래와 같다. 시·도간 자동차세 징수촉탁 대상은 상습체납 또는 대포차량으로 추정되는 5회 이상 체납 차량으로 번호판 영치, 또는 강제공매를 실시할 계획이다. ※ 4회 이하(2년) 체납차량은 체납세 징수가 상대적으로 용이하여 해당 자치단체가 징수할 수 있으므로 징수촉탁 대상에서 제외함 징수촉탁제가 시행되면 상습 체납차량이 차량 등록지가 아닌 시·도의 관할 구역에서 적발되면 해당 자치단체에서 직접 체납 고지서를 발부하고, 체납세를 징수한다. 징수촉탁에 따라 체납세를 징수한 자치단체는 징수금에서 체납처분비와 징수금액의 30%(서울시는 20%)를 체납세 징수비로 받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모든 자치단체에서 체납차량을 확인하고, 체납세를 징수할 수 있도록 지방세시스템(Wetax)상 전국 체납자동차정보 DB 구축을 완료하고, '징수촉탁업무 표준매뉴얼'을 보급하여 체납 업무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향후 행정안전부는 체납액 징수시 징수액의 10%범위 내에서 지급할 수 있는 포상금 제도를 보완하여 징수수탁에 따라 타 자치단체 관할 자동차 체납액을 징수할 경우도 포상금 지급 대상으로 확대하는 한편, 매월 둘째·넷째 수요일을 '전국 동시 징수촉탁 시행의 날'로 지정·운영하여 백화점, 대형 아파트 단지 등 차량밀집지역 위주로 전국이 체납차량 일제 단속을 실시하여 자동차세 체납액 정리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 오동호 지방세제관은 "금번 징수촉탁제도의 시행으로 상습 체납차량에 대해 전국 어디에서나 체납세 추징이 가능하게 되어 지방세입 증대는 물론 과세형평성 확보에 기여할 수 있고, 특히 자동차세 체납액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대포차*의 정리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 대포차: 자동차관리법에 의한 이전등록절차를 거치지 않고 점유 또는 거래되어 등록원부상 소유자와 실제 소유·사용자가 다른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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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승용차요일제' 많이 참여해 주세요중구, '승용차요일제' 많이 참여해 주세요 2009. 11월∼12월말까지 2개월간 개별방문 홍보실시 중구(구청장 정동일)에서는 승용차요일제 시행과 관련 11월부터 2개월간을 집중홍보기간으로 설정하고 많은 구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에 나선다. 개인차량에 대해서는 동주민센터 직원이나 통반장들이 개별 방문하여 독려한다. 법인차량을 소유하고 있는 5,440개소 사업체에는 승용차요일제 안내 공문을 발송한 뒤 구·동직원이 직접 방문하여 승용차요일제 홍보와 함께 기업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다. 승용차요일제 참여대상 차량은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에 등록된 비영업용 10인승 이하 승용·승합차(렌터카 포함) 이다. 그러나 장애인, 국가유공자, 긴급·보도·외교·군용·경호용 자동차, 임산부 및 유아동승차량, 화물차, 특수차, 10인승이상 승합차는 참여대상에서 제외된다. 승용차요일제 참여시에는 서울시 등록 6인승 이하 비영업용승용차의 자동차세 5% 감면, 승용차요일제카드(삼성,신한)로 자동차세 납부 시 추가 3%할인, 공영주차장 일일주차요금 30%할인, 교통유발부담금 최대 40% 감면, 민간참여업소혜택(주유소, 세차장, 정비업소 일정액 할인 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거주자우선주차구역을 신청시에는 의무적으로 가입되어 있어야 한다. 승용차요일제 적용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7시부터 밤10시까지이며 법정공휴일은 제외된다. 서울특별시세 감면조례 제14조의 규정에 의거 자동차세를 감면하고 있는 7∼10인승 차량은 중복감면 배제규정에 따라 승용차요일제를 통한 자동차세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운휴일 미준수 3회 적발 시와 전자태그 미부착 및 훼손 1회시에는 혜택이 중단되며 당해연도에 경감된 자동차세는 추징된다. 희망운휴일은 1년에 2회 변경이 가능하며 차량을 매도하거나 차량의 주소지를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외 지역으로 이전하는 경우에는 자동으로 승용차요일제에서 탈퇴처리 된다. 중구의 승용차요일제 대상차량은 총43,898대로 이중에서 20%인 8,731대가 참여하고 있다. 또한 법인차량에는 리스(렌터카)회사 차량이 절반을 차지하여 법인차량보다는 개인차량의 참여율이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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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적차량 무인단속시스템으로 전환도로파손과 대형 교통사고의 원인이고 도로안전의 가장 위험한 요소로 지적 되어온 과적차량의 단속방법을 사람이 직접 단속하는 수작업 단속방법에서 IT를 활용한 무인단속시스템(고속WIM)을 내년부터 도입하기로 하였다고 서울시가 지난 2일 밝혔다.무인단속시스템(Weigh In Motion)은 도로를 고속으로 달리는 과적차 량에 대해 자동으로 단속하는 상시계측시스템으로 인력중심의 단속체계에서 IT System 중심의 무인단속체계 구축으로 U - City 실현에 기여 할 것이다.내년도에 10억원을 투자하여 1개소에 고속WIM을 설치하여 시범운영 하고 그 결과를 분석 평가한후 2013년까지 서울시계 진입로 상습위반 노선과 주요 간선도로 등 총 11개소에 확대설치 운영하여 과적차량 단속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나아갈 계획이다.축중량 11톤의 화물차량 한 대가 미치는 영향은 승용차 11만대 통 행량과 같은 도로파손으로 이어 지고, 과적차량의 교통사고 치사 율은 승용차 사고의 4배에 이를 만큼 피해가 크며, ‘08년도 도로 유지 보수비용으로 전국적으로 8,000억이 소요되어 예산의 막대 한 손실에 따른 것이다.서울시 관계자는“시민의 세금으로 건설된 도로와 교량에 대한 보다 철저한 사전보호로 경제적 손실을 방지하고 시민안전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과적차량 단속대상은 총중량 40톤, 축중량(바퀴 한축의 무게) 10톤, 높이 4미터, 길이 16.7미터, 폭 2.5미터 중 한가지 기준이라도 넘을 때이며, 서울시내 도심차량에 대한 단속은 1994년 성수대교 붕괴 이후 시작 되었다.조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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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서울택시에 택시영상기록장치 부착.서울시는 택시영상기록장치 설치 지원을 위해 ‘09년도에 편성된 관련예산 31억원을 활용하여 우선 법인택시 약 22,700대, 개인택시 23,300대에 대해 영상기록장치를 먼저 설치 지원하고 있으며, 내년 ’10년도에 편성된 예산 18억원을 활용하여 개인택시 나머지 잔여분 약 26,100대에 영상기록장치 설치를 지원하여 서울의 모든 택시에 대해 영상기록장치 설치 지원을 완료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영상기록장치 장착을 위해 법인 및 개인택시조합을 통하여 교통의 각 분야 대표를 심사위원으로 구성, 제안 설명에 참여한 업체 중 심사를 거쳐 최종 업체를 선정한바 있으며, 현재 업체와의 계약을 확정하고 장착을 추진 하고 있다. 설치업체 선정내역 : 법인택시 3개업체(‘09.10.7), 개인택시 4개업체(’09.11.25) 서울시 지원계획에 따르면 “영상기록장치 사업비는 시비 50%, 택시업체 자부담 50%의 비율”로 조달되며 기기설치비는 대당 13만7000원으로 이중 시가 68,500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설치비 지원기준 :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평균가격기준 1대당 137천원 택시 탑승승객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운전자 전방만 촬영이 가능한 기기지원을 추진하며 실내 녹화ㆍ녹음은 제한된다.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영상기록 장치는 승객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운전자 전방만 촬영이 가능하고 내부 녹화 및 녹음이 금지된 제품”이다. 제품의 성능은 사고시 전 10초 이상과 후 5초 이상 녹화가 가능하며, 야간 녹화시 식별이 양호해야 하고 항상 전원이 켜 있는 제품으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영상기록장치 부착으로 택시서비스 개선 및 사고예방, 택시의 운행질서 확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밝혔다. 향후 영상기록장치로 인해 사고율을 감소시켜 교통사고로 인한 제비용(보험료, 보상비등)을 줄일 수 있어 택시사업자의 경영개선에 도움이 되고 운전 중 돌발사고에 대해 쉽게 분쟁을 해결할 수 있어 택시운전자를 심리적으로도 안심을 시킬 수 있는 역할을 하며 영상기록장치에 기록된 사고내용과 개인별 운전형태를 파악하여 개별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 운전자의 운전 중 나쁜 습관을 개선함과 동시에 택시서비스 개선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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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배출가스 원격측정장비 도입 예산낭비’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조합(이사장 황인환)은 지난 12월16일 출입기자단 기자 간담회를 통해 △환경부의 자동차배출가스 원격측정장비에 의한 검사제도 도입 움직임은 우리나라와 맞지 않는 제도로 예산 낭비만 초래 할 것((한나라당 이화수의원 국정감사 지적 인용) △출장검사운영에 이동식검사장비 제도 도입에 따른 법 개정 추진 절대 반대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을 통한 ‘부분정비업의 자동차 부분도장 작업범위확대 움직임’ 용납 불허 등 최근 검사정비업계의 악제에 대해 서울조합의 입장을 밝혔다.서울정비조합이 반대하는 주요내용을 구체적으로 보면 첫째, 환경부가 2004년부터 꾸준히 추진해오던 자동차배출가스 원격측정장비(RSD)에 의한 검사제도 개선 방침은 △우리나라 기후 조건 및 도로 사정에 부적합(5mm 이상 비가오고 안개가 끼거나 120Km이상 속도를 낼 때 측정불가 등) △세계적으로 공인되지 않은 측정 장비의 문제점(국내 형식승인 미 취득) △경유 차량 측정불가 등의 이유로 불필요한 예산낭비만 초래 할뿐만 아니라 정밀검사제도 도입에 따라 1억원이 넘는 고가의 장비를 구입해 국가의 자동차검사 제도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정비사업자를 기만하는 행위. 둘째, 교통안전공단 출장검사장 운영은 ‘섬지역 또는 도서 벽지’에서만 가능 하도록 규정된 법을 감사원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교통안전공단이 현재까지 개선하고 있지 않고 있음은 물론 이번에는 한술 더 떠 ‘이동식검사장비’를 통한 검사제도 변경까지 추진하고 있음은 교통안전공단의 수익을 위해 정비사업자를 기만하는 행위라며 반발하고 있다. 특히 검사측정장비는 이동 시 정확도가 달라지는 등 측정결과에 대해 신뢰할 수 없으며 이동식 검사제도 도입을 통해 차고지(버스, 택시, 화물, 용달 등)에서 특정인을 위해 출장검사를 하려하는 행위는 국민을 불안(부실검사)하게 하고 국가적 재산을 손실케 하는 행위로 법 개정움직임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셋째, 국토해양부가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제131조에 ‘자동차사용자의 정비작업 범위의 구조?장치 변경작업’을 추가해 자동차부분정비업에 작업범위(부분도장)를 확대해 줄 경우, 3만여개의 부분정비업소와 7만여개의 불법도장업소가 도로상 도장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물질이 대기 및 하수도로 무방비 상태로 배출되어 환경파괴, 악취, 소음뿐 아니라 시민의 호흡장애를 유발시켜 생명에 치명적인 해가 우려 된다. 이는 현 정부의 그린환경정책 추진에 역행하고 국민의 건강 및 안전을 위협하는 무책임한 정책이며, 제도권 하에서 책임정비 실현과 장비 및 시설기준 규정을 지켜 정법영업을 하고 있는 자동차검사정비사업자를 우롱하는 처사로 동 법의 개정을 백지화해야 한다고 서울정비조합은 주장하고 있다.황인환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조합 이사장은 “형평성 및 법의 논리, 국민과 정비사업자를 기만하는 국토해양부의 이 같은 행위는 반드시 중단되어야 하며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조합은 모든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해 정비사업자의 의지를 반드시 관철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장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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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10 사랑나눔 행복 이벤트' 실시현대차가 경인년 새해를 맞아 출산율 높이기에 나선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7일(목) 출산 가정 및 다자녀 가정에 대한 신차 구매 할인 혜택, 고급 유모차 및 유아 용품을 경품으로 제공하는『2010 사랑나눔 행복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우선 올해 자녀를 출산하거나, 다자녀 양육 가구 및 다자녀 카드 소지 고객이 연말까지 신차를 구입 할 경우 최대 3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임신 中 가족 포함) 이벤트 참여 고객이 현대차 신차를 구입할 경우 ▲첫째 자녀 출산시 10만원 할인, 둘째 20만원, 셋째 30만원 할인 ▲출산과 관계없이 '90년 1월 이후 출생한 자녀가 셋 이상인 다자녀 가정은 30만원 할인 ▲다자녀 카드 소지 가구는 20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현대차는 유아용품 업체 아가방과 함께 1월부터 2월 말까지 셋째 이상의 자녀를 출산한 가정이 신차를 구입할 경우, 고급 유아용 카시트를 축하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뿐만 아니라, 2월 말까지 아이를 출산한 가정이나 고객을 대상으로 출산의 기쁨과 행복이 담긴 사진을 응모하는 '출산기쁨 사진 콘테스트'를 홈페이지(www.hyundai.com)에서 진행하며, 총 50개의 우수작을 선정해 아가방 고급 유모차, 카시트, 보행기 등의 유아 용품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자녀 출산과 보육은 가정에서 자동차를 필요로 하는 가장 큰 동기 중 하나"라며 "이번 사랑나눔 행복 이벤트가 출산장려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서울시와 '출산장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공조를 진행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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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활용한 ‘G-러닝’수업 후 수학 성적 향상□ 문화체육관광부가 교육과학기술부, 각시도 교육청과 공동으로 협력하여 추진하는 「G-러닝(Game based learning) 연구학교」사업의 주관 연구기관인 (사)콘텐츠경영연구소(소장 위정현 중앙대 교수)는 서울발산초등학교에서 한 학기 동안 ‘G-러닝 수학’ 수업 진행 후 도출된 2009학년도 2학기 학업 성취도 분석 결과를 토대로 이같이 밝혔다. □ G-러닝 수학 수업은 ‘하늘섬 온라인(마상소프트)’이라고 하는 게임콘텐츠에 (사)콘텐츠경영연구소와 연구학교 참여 교사들이 함께 수학 교과 내용을 적용하여 개발한 ‘G-러닝 하늘섬 수학’ 콘텐츠를 2009년 2학기(9월~11월) 동안 4, 5, 6학년 총 13개 학급에서 학습 도구로 활용하여 진행되었다. 그 결과 G-러닝 수업반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가 평균 9.24점이 향상되었고, 일반 수업반 학생들은 6.81점 향상되어 G-러닝 수업반이 평균 2.43점 더 향상된 것으로 분석되었다(유의수준 0.05). 출처 : (사)콘텐츠경영연구소 또한 성적 상, 중, 하에 따른 집단간 비교 결과, G-러닝 수업을 한 중위권 집단의 학업 성취도가 일반 수업을 한 중위권 집단 보다 평균 2.63점 더 향상(G-러닝 수업반 평균 7.43점 향상, 일반 수업반 평균 4.8점 향상)된 것으로 분석되었다(유의수준 0.05). 출처 : (사)콘텐츠경영연구소 □ 아울러 본 발산초 2009학년도 2학기 학업성취도 평가 분석 결과에서 특이할 만한 사실은, G-러닝 수업반 학생들 중 여학생의 학업성취도 평균이 15.59점으로, 일반 수업반 여학생 평균 10.21점보다 5.38점 더 향상되어 G-러닝 수업에서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학업 성취도면에서는 더 향상된 것으로 드러났다(유의수준 0.001). 출처 : (사)콘텐츠경영연구소 □ G-러닝 수학 콘텐츠를 활용한 2학기 연구 수업 결과로 도출된 학업 성취도 데이터에서 G-러닝 수업반이 일반 수업반보다 성적이 더 많이 향상됨에 따라, ‘G-러닝’이라는 새로운 교수-학습 체계가 학습 툴로써 효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특히 중위권 학생들이 학업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 높아지게 되는 계기가 되어 더욱 효과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더우기 남학생보다 여학생의 학업성취도가 높게 나타남에 따라, 평소 인터넷 게임을 더 많이 접하고 있는 남학생이 G-러닝 수업 후 성적도 더 많이 오를 것이라는 연구 초기의 예상을 뒤집고 인터넷 게임에 노출된 경험이 적은 여학생이 G러닝을 통해 더 높은 성취도 향상을 얻을 수 있다는 흥미로운 결과가 도출되었다. □ 「G-러닝(Game based learning) 연구학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교육과학기술부, 각시도 교육청과 추진하는 공동협력사업으로, 2009년~ 2010년까지 서울시교육청 산하 발산초등학교, 우신초등학교, 경기도교육청 산하 동두천중앙고등학교 3곳을 연구학교로 운영하고 있으며, 2010년~2011년까지 신규 연구학교 5곳(서울논현초, 서울 흑석초, 경기 서삼초, 강원 노암초, 대구 동신초)을 추가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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