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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혁신적 상품 경쟁력으로 무장한 'The 2025 봉고 Ⅲ' 출시기아는 16일(화) 'The 2025 봉고 Ⅲ'를 공식 출시하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연식변경 모델은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특히 운전교습용 차량에 자동변속기(A/T)를 신규 적용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 기아는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반영하여, 'The 2025 봉고 Ⅲ'의 하위 트림까지도 전동접이 아웃사이드 미러와 크루즈 컨트롤을 기본 사양으로 확대 적용했다. 상위 트림에는 트위터 스피커와 크롬 인사이드 도어핸들 및 파킹브레이크 레버를 기본 장착해 상품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이러한 변화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기아의 노력이 엿보인다. 또한, 기아는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The 2025 봉고 Ⅲ' 전체 모델의 모든 트림에 소화기를 기본 장착했다. 이는 차량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대비한 조치로,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라 할 수 있다. 기아는 'The 2025 봉고 Ⅲ'의 1톤 초장축 더블캡 및 표준캡 기반의 운전교습용 차량에 기존의 수동변속기 외에도 자동변속기 모델을 추가로 제공해, 운전면허를 취득하려는 고객들의 선택지를 넓혔다. 자동변속기 차량의 보편화에 발맞추어, 올해 4분기 중에는 '자동변속기 조건부 1종 보통 면허'가 새롭게 도입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자동변속기 차량으로도 1종 보통 운전면허 취득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The 2025 봉고 Ⅲ'의 판매 가격은 1톤 모델이 2,035만원에서 2,300만원, 1.2톤 모델이 2,455만원에서 2,560만원으로 책정되었다. (※ 2WD 초장축 킹캡, 6단 수동변속기 기준) 운전교습용 차량의 경우, 1톤 표준캡은 1,988만원, 1톤 더블캡은 2,127만원으로 판매된다. (※ 2WD 초장축, 6단 수동변속기 기준) 자동변속기를 선택할 경우, 1톤 차량은 113만원, 1.2톤 차량은 107만원이 추가된다. (※ 운전교습용 차량 동일, 4WD는 자동변속기 선택 불가) 기아 관계자는 "오랜 시간 동안 소상공인의 든든한 발이 되어 온 봉고는 도심 운송에 최적화된 트럭으로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자동변속기 적용 운전교습용 차량은 운전면허를 준비하는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힐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한 "이번 모델은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상품성을 강화하고, 안전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라며 "기아는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The 2025 봉고 Ⅲ'의 출시는 기아의 지속적인 혁신과 고객 중심의 제품 개발 철학을 반영한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아는 상용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는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한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상용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기아의 이번 'The 2025 봉고 Ⅲ' 출시는 상용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중요한 전략적 결정이다. 특히, 자동변속기 모델의 도입은 운전면허 취득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는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상용차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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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인도네시아에서 전기차 생산 체제 구축... 아세안 전기차 시장 선도현대자동차그룹이 인도네시아에서 전기차 생태계를 혁신적으로 재편하며, 전기차 생산 체제를 현지에 구축했다. 이는 인도네시아를 넘어 아세안(ASEAN) 전기차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강화하는 전략적 움직임이다. 현대차그룹은 LG에너지솔루션과 합작하여 배터리셀 공장인 'HLI그린파워(Hyundai LG Indonesia Green Power)'를 준공했다. 이 공장에서 생산된 배터리셀은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The all-new KONA Electric)' 양산에 사용된다. 이를 통해 현대차그룹은 인도네시아에서 배터리셀부터 완성차까지 일괄 생산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게 됐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으로, 동남아국가연합(ASEAN)의 중심지로서 폭발적인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원료인 니켈의 매장량과 채굴량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어 원자재 공급망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현대차그룹과 인도네시아 정부는 현지 시간 3일 인도네시아 카라왕 신산업단지(KNIC)에서 '인도네시아 EV 생태계 완성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는 인도네시아의 조코 위도도 대통령, 루훗 빈사르 판자이탄 해양투자조정부 장관 등 인도네시아 정부 고위 인사들과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이상덕 주인도네시아 대사 등 한국 정부 주요 인사들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차그룹과 LG그룹에서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장재훈 현대차 사장,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 등이 자리했다.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축사에서 "오늘 우리는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및 전기차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현대차그룹과 정의선 회장에게 감사를 표했다. 정의선 회장은 "인도네시아 배터리셀 공장의 완공과 코나 일렉트릭 양산은 현대차그룹과 인도네시아가 함께 이룬 협력의 결실이며, 우리의 굳건한 파트너십을 상징한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인도네시아에서 배터리셀-배터리팩-완성차까지 일괄 생산 체제를 구축하며 전후방으로 생태계를 확장할 수 있게 됐다. 2021년 9월 착공된 HLI그린파워는 연간 1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배터리셀을 생산할 수 있으며, 이는 15만 대 이상의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이 배터리셀은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생산하는 전기차 모델에 사용된다. 현대차는 인도네시아에서 전기차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전기차 특화 고객 경험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에 이어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을 인도네시아에 출시하며, 전기차 대중화를 위한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또한, EV 전용 정비사와 정비시설을 확대하고, 딜러 전시장에 충전설비를 갖추는 등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206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2030년에 60만 대의 전기차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전기차 구매 시 교통 혼잡 2부제 적용 제외, 등록세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공공 차량도 전기차로 전환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인도네시아에서 유일한 현지 일괄 생산 체제를 통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고, 다양한 전기차 모델과 특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여 전기차 시장을 선도할 전략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인도네시아 전기차 생산 체제 구축은 단순한 생산 공장 준공을 넘어, 아세안 전기차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강화하고 글로벌 전기차 생태계를 확장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이를 통해 현대차그룹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발걸음을 더욱 가속화하며,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아세안 지역의 경제적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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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미래 지향적 콘셉트 모델 2종 국내 최초 공개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미래를 향한 대담한 도전과 방향성을 담은 콘셉트 모델 2종을 국내 고객에게 처음 선보인다. 이번 공개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이루어졌으며, 제네시스의 혁신적이고 야심 찬 비전을 담은 초대형 전동화 SUV ‘네오룬 콘셉트(NEOLUN·이하 네오룬)’와 고성능 차량 영역으로의 확장 의지를 담은 ‘제네시스 마그마’ 프로그램 및 ‘제네시스 엑스 그란 레이서 비전 그란 투리스모 콘셉트(Genesis X Gran Racer Vision Gran Turismo Concept, 이하 제네시스 엑스 그란 레이서 콘셉트)’가 주요 하이라이트였다. 제네시스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초대형 전동화 SUV ‘네오룬 콘셉트’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네오룬은 제네시스의 디자인과 기술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모델로, 미래 지향적이고 혁신적인 가치를 담고 있다. 'Neo'는 새로움을, 'Luna'는 달을 뜻하며, 이 이름은 기존 럭셔리 차량과 차별화되는 제네시스만의 혁신을 상징한다. 현대제네시스글로벌디자인담당 이상엽 부사장은 “네오룬은 가장 순수하면서도 완벽한 방식으로 제네시스만의 우아함을 반영한 모델”이라며, 한국의 달 항아리처럼 비울수록 채워지는 가치와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품격을 네오룬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네오룬의 디자인은 불필요한 요소를 최소화하는 '환원주의 디자인(Reductive Design)'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차량 앞뒤 도어 사이를 연결하는 B필러가 없고, 앞문과 뒷문이 서로 마주 보며 열리는 ‘B필러리스 코치도어(B-pillarless Coach Door)’를 적용해 실내 공간의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이는 승하차 편의성을 높이고, 제네시스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보여주는 핵심 요소다. 외관 디자인은 ‘미드나잇 블랙 & 마제스틱 블루’ 투 톤을 적용해 한국의 밤처럼 고요하면서도 세련된 감성을 전달한다. 실내는 ‘환대(Hospitality)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넓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한다. 1열 시트의 회전 기능, 대화면 가변 디스플레이, 후석 플렉스 디스플레이 등 첨단 기능들이 탑재되어 탑승객에게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제네시스는 고성능 영역으로의 도전을 알리는 ‘제네시스 마그마’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제네시스 엑스 그란 레이서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 콘셉트 모델은 고성능 럭셔리 차량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기술적 역량과 미학적 정체성을 바탕으로 한 제네시스의 비전을 담고 있다. 제네시스 마그마는 단순한 성능 향상을 넘어 최첨단 기술과 스포티한 디자인을 융합한 고성능 차량을 구현하여, 고객에게 독특한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제네시스 엑스 그란 레이서 콘셉트는 이러한 비전을 구체화한 디지털 레이싱 게임용 모델로, 제네시스가 ‘그란 투리스모’와의 협력을 통해 선보인 다양한 콘셉트 중 하나다. 차량 전면부 디자인은 제네시스의 두 줄 디자인을 활용한 크레스트 그릴(Crest Grille) 형상이 특징적이다. 측면부는 넉넉한 대시 투 액슬(dash-to-axle)을 통해 미드엔진 레이아웃을 구현했으며, 전면부에서 후면부까지 이어지는 아치형 ‘파라볼릭 라인(Parabolic Line)’이 역동적인 느낌을 연출한다. 후면부는 공기역학을 고려한 카본 재질의 리어 윙 스포일러를 적용해 다운포스를 극대화했다. 제네시스는 3년 만에 새롭게 탄생한 ‘G80 전동화 부분 변경 모델’을 국내 시장에 최초로 선보였다. 이 모델은 정교하고 화려한 디테일이 더해진 외관, 고급스러운 실내 디자인, 130mm 늘어난 휠베이스로 인한 2열 거주성 향상, 다양한 편의 사양, 향상된 주행 가능거리 등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입체적 패턴의 크레스트 그릴과 두 줄 헤드램프의 MLA(Micro Lens Array) 기술을 적용해 첨단 기술과 럭셔리 디자인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 실내는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 뱅앤올룹슨 고해상도 사운드 시스템, 무드램프 등 다양한 고급 사양을 통해 럭셔리 경험을 선사한다. G80 전동화 부분 변경 모델은 오는 8월 국내 시장에서 본격 출시될 예정이다. 제네시스는 부산모빌리티쇼에서 1120㎡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네오룬 콘셉트, 제네시스 엑스 그란 레이서 콘셉트, G80 전동화 부분 변경 모델 등 총 7대의 차량을 전시하고 있다. 또한 VR 체험 프로그램인 ‘마그마 익스피리언스’, 한국적 분위기를 살린 ‘제네시스 콜렉션’, 제네시스 고객만의 혜택을 소개하는 ‘제네시스 프리빌리지’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을 통해 고객들이 제네시스 브랜드의 비전과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제네시스는 이번 부산모빌리티쇼를 통해 미래 지향적 기술과 디자인의 정수를 보여주며,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제네시스의 혁신적 도전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며, 이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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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파이크스 피크 힐클라임에서 전기차 최고 기록 달성현대자동차는 6월 23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에서 열린 ‘파이크스 피크 힐클라임(Pikes Peak International Hill Climb)’ 대회에서 양산형 전기차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구름 위의 레이스'로 불리는 이 대회는 1916년 시작되어 미국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모터스포츠 대회로, 로키산맥의 파이크스 피크 봉우리를 오르내리며 차량의 성능을 시험하는 유서 깊은 이벤트다. 이 대회는 해발 2862m에서 시작하여 4302m 결승선까지 이어지는 총 19.99km의 오르막 구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56개의 굴곡진 코너가 포함되어 있어 차량의 성능, 내구성, 안정성을 모두 요구한다. 현대자동차는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을 이용해 이번 대회 익스히비션 부문에 참가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 N’을 기반으로 한 개조 차량 '아이오닉 5 N TA(타임 어택, Time Attack) Spec'과 비개조 차량으로 출전했다. 아이오닉 5 N TA Spec은 고용량 배터리와 고출력 모터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변경을 통해 출력을 최대 687마력으로 증대시켰다. 이 차량은 충격 흡수 장치, 18인치 슬릭 타이어, 공기역학 성능 강화 설계 등의 모터스포츠 전용 패키지를 탑재하여 드라이버가 더욱 빠르고 안전하게 레이스를 펼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 차량의 드라이버로는 현대자동차 월드랠리팀의 다니 소르도(Dani Sordo)와 파이크스 피크 힐클라임 경험이 풍부한 모터트렌드 저널리스트 랜디 폽스트(Randy Pobst)가 나섰다. 이들은 대회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주행 실력을 발휘하며 9분 30.852초의 기록으로 완주에 성공했다. 이는 종전 양산형 전기차 개조 차량 세단 최고 기록인 9분 54.901초를 경신하는 성과였다. 아이오닉 5 N TA Spec은 올해 익스히비션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종합순위에서도 3위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적을 거두었다. 한편, 비개조 차량으로 참가한 '아이오닉 5 N'은 자동차 인플루언서 론 자라스(Ron Zaras)가 드라이버로 나서 10분 49.267초의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기존 비개조 양산형 전기차 세단 최고 기록인 11분 2.801초를 크게 앞지르는 성과였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대회에서 높은 난이도를 자랑하는 코스를 완주하며 양산형 전기차 최고 기록을 달성함으로써 현대차의 첨단 전동화 기술을 증명해냈다. 특히 전기차임에도 불구하고 배터리 최적 온도 조절을 통해 약 20km의 코스를 성능 저하 없이 완주하며, 관람객의 안전과 흥미를 고려한 'N 액티브 사운드' 기능 등을 활용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현대차는 “유서 깊은 파이크스 피크 힐클라임 대회에 참가해 아이오닉 5 N의 우수한 성능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모터스포츠 활동을 통해 N 브랜드의 기술력을 알리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들이 원하는 차량을 선보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1992년 파이크스 피크 힐 클라임에 ‘스쿠프’ 차량으로 처음 출전해 이륜구동 양산차 비개조 차량 부문에서 13분 21.17초로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2012년에는 ‘제네시스 쿠페’로 대회에 참가해 9분 46.164초로 당시 코스 신기록을 세우는 등 꾸준히 좋은 성과를 보여왔다. 이번 대회에서의 성공은 현대자동차가 지속적으로 전동화 기술과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혁신을 이루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성과는 단순히 기록을 경신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향후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자에게 더 나은 성능과 품질의 차량을 제공하기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현대자동차의 앞으로의 모터스포츠 활동과 기술 발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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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 5 N, 유럽 비교평가에서 ‘최고의 고성능 전기차’로 인정받아...현대자동차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이 최근 유럽에서 실시된 비교평가에서 찬사를 받으며 '최고의 고성능 전기차'로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독일과 영국의 유력 자동차 전문 잡지인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과 ‘카 매거진(CAR Magazine)’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이루어졌다. 이번 비교평가는 독일의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서킷과 그 주변 도로에서 3일간 진행되었으며, 아우토 자이퉁과 카 매거진의 기자들이 △현대차 아이오닉 5 N △테슬라 모델S 플레이드 △BMW i5 M60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 바이작 패키지 △로터스 엘레트라 R △피닌파리나 바티스타 니노 파리나 △루시드 에어 드림 퍼포먼스 등 총 7대의 고성능 전기차를 시승한 후 각 모델을 평가했다. 아이오닉 5 N은 두 매체로부터 공통적으로 ‘고성능차가 제공해야 하는 가장 핵심적인 가치인 운전의 재미가 다른 모델들보다 압도적인 차’라는 평가를 받으며, 고가의 고성능 전기차들을 뛰어넘는 최고의 차로 인정받았다. 이는 실질적으로 아이오닉 5 N의 탁월한 주행 성능과 운전의 재미가 고가의 차량들과 비교했을 때도 손색이 없음을 증명한 결과다. 아우토 자이퉁은 "스티어링, 힘의 배분, 가속 반응, 제동 등 주행과 관련한 모든 것이 완벽했다"고 평가하며, 아이오닉 5 N의 강력한 힘과 균형 잡힌 섀시에 감탄을 표했다. 카 매거진 역시 "다양한 디지털 기능을 탑재한 아이오닉 5 N이 달리는 기능에 충실할 것인지 의문이 들었지만, 시승 후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며, 고성능을 자랑하는 완벽한 전기차로 탄생했음을 강조했다. 두 매체는 아이오닉 5 N의 고성능 특화 사양들에 대해서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자연스러운 드리프트를 돕는 ‘N 드리프트 옵티마이저’에 대해서는 "전문가가 아니어도 가속 페달만 밟으면 누구나 쉽게 드리프트를 즐길 수 있는 기능으로, 진정성 있고 순수한 운전의 즐거움을 느끼게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성능 내연기관차의 감성을 그대로 구현한 ‘N 액티브 사운드 플러스’와 가상 변속 시스템인 ‘N e-시프트’ 기능에 대해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비교평가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카 매거진이 업로드한 비교평가 유튜브 콘텐츠에는 "아이오닉 5 N을 한 달 넘게 타는 동안 차고에서 포르쉐 911은 꺼내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다", "아이오닉 5 N은 패밀리카와 핫해치 두 가지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전천후 차량으로 이렇게 기능과 가격을 동시에 잡은 전기차는 흔치 않다" 등 아이오닉 5 N을 향한 긍정적인 댓글들이 이어졌다. 아이오닉 5 N은 현대차의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해 주행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다.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을 바탕으로 전·후륜 모터 합산 478kW(650마력, 부스트 모드 기준)의 최고 출력과 770Nm(78.5kgf·m, 부스트 모드 기준)의 최대 토크를 자랑하며, 84kWh의 고출력 배터리와 고성능 EV 특화 열관리 제어 시스템 등 다양한 고성능 전기차 N 전용 기술들을 적용해 압도적인 주행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아이오닉 5 N은 이러한 독보적인 상품성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2024 월드카 어워즈(2024 World Car Awards)’에서 ‘세계 올해의 고성능차 부문(World Performance Car)’을 수상한 것 외에도 △2023 톱기어(Top Gear) 선정 ‘올해의 차’ △2024 톱기어 일렉트릭 어워즈 ‘최고의 전기 핫해치’ △카 매거진 선정 ‘세계 최고의 고성능 전기차’ 등 수상 이력을 쌓으며 고성능 전기차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아이오닉 5 N은 현대차의 전동화 전략 ‘현대 모터 웨이(Hyundai Motor Way)’의 상징적인 모델로, 유럽에서의 비교평가를 통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앞으로도 현대자동차는 첨단 기술과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고성능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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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 아·태·중남미 시장 공략 본격화KG 모빌리티(이하 KGM)가 뉴질랜드와 파라과이 등 아시아·태평양 및 중남미 시장에서의 신차 론칭과 현지 마케팅 강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GM은 이번 행보를 통해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글로벌 판매량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KGM은 뉴질랜드 해밀턴 인근 미스터리 크리크에서 열린 뉴질랜드 최대 농업박람회(New Zealand National Fieldays)에 참가했다. 이 박람회는 매년 1,000여 개 업체가 참가하고 1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남반구 최대 농업박람회로, 농업뿐만 아니라 통신, IT, 전자제품 등 다양한 산업군의 회사들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장이다. KGM은 이번 박람회에서 토레스와 토레스 EVX,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 티볼리 등 다양한 모델을 전시했다. 방문객들은 이들 차량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KGM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KGM은 현지 딜러 및 기자단을 초청해 토레스와 토레스 EVX 시승 및 출시 행사를 열며 뉴질랜드 시장에서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한 바 있다. 이번 농업박람회 참여를 통해 KGM은 본격적으로 현지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알리고,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쳐 판매 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파라과이 시장에서도 KGM의 행보는 이어졌다. 지난 11일,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에 위치한 현지 대리점사 직영 쇼룸에서 진행된 토레스 신차 론칭 행사에는 파라과이 대리점사와 기자단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내외 시장에서 호평을 얻고 있는 토레스뿐만 아니라 렉스턴과 렉스턴 스포츠 등 KGM의 다양한 모델에 큰 만족감을 표했다. 파라과이는 아직 신차 시장이 크게 성장하지 않았으나, SUV 판매 비중이 48%에 이를 정도로 KGM에게는 성장 잠재력이 큰 매력적인 시장이다. KGM은 이번 론칭 행사를 시작으로 토레스 판매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KGM의 글로벌 시장 공략은 이뿐만이 아니다. 올 3월에는 튀르키예 시장에서 토레스 EVX를 론칭한 바 있다. 이러한 신제품 론칭 및 판매 확대 전략을 통해 KGM은 올해 5월까지의 누계 수출 실적이 9년 만에 최대를 기록한 2023년보다 26% 증가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KGM은 앞으로도 해외 시장에 대한 신제품 론칭과 신흥시장 공략, 현지 대리점과의 협력 강화, 그리고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 확대를 통해 글로벌 판매를 더욱 늘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GM 관계자는 "해외 시장에서의 신제품 론칭과 마케팅 강화는 KGM의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의 핵심"이라며 "지속적인 혁신과 협력을 통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KGM의 우수한 제품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뉴질랜드와 파라과이에서의 성공적인 론칭과 마케팅 활동은 KGM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KGM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현지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이러한 KGM의 글로벌 전략은 단순한 판매 확대를 넘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브랜드의 가치를 전달하고 신뢰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KGM의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이들이 어떤 성과를 이뤄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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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장재훈 대표, '수소위원회' 공동의장 선임현대자동차의 장재훈 대표이사 사장이 글로벌 최고경영자(CEO) 협의체인 ‘수소위원회(Hydrogen Council)’의 새로운 공동의장에 선임되었다. 수소위원회는 지난 6월 임기가 만료된 가네하나 요시노리 가와사키 중공업 회장의 후임으로 장재훈 사장을 공동의장으로 지명했다고 18일 밝혔다. 장재훈 사장은 린데의 산지브 람바 CEO와 함께 새로운 공동의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장재훈 사장의 이번 선임은 현대차가 지난 수년간 수소 기술 개발과 관련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현대차는 1998년 수소 관련 연구개발 전담 조직을 신설한 이후, 2004년 연료전지 핵심 부품인 스택(Stack)을 독자 개발하였다. 이후 2013년 세계 최초로 투싼 ix35 수소전기차를 양산하고, 2018년 수소전기차 전용 모델인 넥쏘(Nexo)를 선보였으며, 2020년에는 엑시언트(XCIENT) 수소전기트럭을 세계 최초로 양산하는 등 수소 기술 개발에 대한 리더십을 강화해 왔다. 특히, 올해 초 열린 CES에서 현대차는 기존 연료전지 브랜드인 ‘HTWO’를 현대차그룹의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로 확장하겠다고 발표하였다. 이와 함께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길 HTWO Grid 솔루션을 공개하며, 수소 모빌리티 영역을 넘어 수소 밸류체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 밖에도 현대차는 북미 수소 물류운송 밸류체인 사업 전개와 현대모비스로부터 국내 수소연료전지 사업 인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의 스위스 총 누적 주행거리 1000만 km 돌파 등 다양한 실증 사업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연료전지 기술력과 신뢰성을 입증해왔다. 장재훈 사장은 현대차 대표이사로서 수소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수소 에너지 이용 확대 필요성과 미래 에너지 전환의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는 향후 수소위원회 공동의장직을 수행하면서 글로벌 수소 수요에 대해 논의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 및 파트너들과의 연대를 주도하며 수소 사회로의 전환 가속화를 위해 위원회 소속 CEO들과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장재훈 사장은 "수소위원회는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전환 노력에 있어 중요한 이니셔티브를 맡고 있다"며 "공동의장으로 임명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동료 수소 지도자들과 함께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7년 다보스포럼 기간 중에 출범한 수소위원회는 수소에 대한 비전과 장기적인 포부를 가진 기업들이 모여 청정에너지 전환을 촉진하는 CEO 주도의 글로벌 협의체이다. 출범 당시 13개 회원사였던 수소위원회는 현재 20여 개국에 걸쳐 140개의 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한편, 현지시간으로 이달 10일부터 3일간 열린 수소위원회 연례 CEO 행사에서는 장재훈 사장의 공동의장 취임과 함께 ‘Leadership in Action’을 테마로 수소 산업을 대표하는 전 세계 CEO들과 유럽연합(EU), 독일 주요 인사들이 모여 수소 생태계 성장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미래를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장재훈 사장의 공동의장 선임은 현대차가 수소 기술 개발과 시장 선도에 있어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협력을 통해 수소 경제의 발전과 에너지 전환에 기여할 계획이다. 장재훈 사장의 리더십 아래, 현대차의 수소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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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전기차 대중화 선도: 더 기아 EV3 사양 및 가격 공개기아가 국내 전기차 시장의 대중화를 선도하고자 전용 콤팩트 SUV 전기차 ‘더 기아 EV3(The Kia EV3, 이하 EV3)’의 사양 구성과 가격을 공개하고, 4일(화)부터 전국 지점과 대리점에서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기아가 전동화 시장에서의 선도 브랜드 지위를 더욱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EV3는 2021년 기아 첫 E-GMP 기반 전기차 EV6와 2023년 대형 전동화 플래그십 SUV EV9에 이은 기아의 세 번째 전용 전기차다. 기아는 EV3가 합리적인 선택지를 제공하여 더 많은 고객이 전기차를 접하게 함으로써, 기아의 전동화 선도 브랜드 지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V3의 판매 가격은 전기차 세제 혜택 적용 전 기준으로 스탠다드 모델이 △에어 4208만원 △어스 4571만원 △GT 라인 4666만원, 롱레인지 모델이 △에어 4650만원 △어스 5013만원 △GT 라인 5108만원이다. 기아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등재 완료 후 세제 혜택 적용 기준으로 EV3의 판매 가격이 스탠다드 모델 3995만원부터, 롱레인지 모델 4415만원부터 형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을 고려할 경우, 고객들은 스탠다드 모델을 3000만원 초중반, 롱레인지 모델을 3000만원 중후반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는 4일부터 고객이 전기차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e-라이프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 패키지는 충전, 차량 케어, 중고차 가격 보장 서비스를 한데 묶은 전기차 전용 프로그램으로, EV3 계약 개시에 맞춰 신규 서비스를 추가하고 기존 운영 서비스를 일부 개편했다. 고객의 편리한 충전을 위해 △단독/공동주택 등 거주 환경 맞춤형 충전기 설치 지원 서비스 △공용 전기차 충전소를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충전 로밍 서비스 및 구독형 충전 요금제 △긴급 충전 필요 시 차량 픽업 후 충전 및 인도를 제공하는 온디맨드 픽업 충전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차량 케어 프로그램으로 △주행 중 충전 필요 상황 등 긴급 대응 필요 시 가장 가까운 충전소로 안전하게 이동시켜 주는 ‘EV안심출동 서비스’와 더불어 오는 7월부터는 실내 및 유리 파손 시 교체와 실내 디테일링을 지원하는 ‘EV인바디케어’도 추가로 지원한다. 기아는 EV 구매 후 3년 내 기아 신차 구매 시 중고 EV 잔존가치를 최대 60%까지 보장해주는 ‘중고차 가격 보장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이에 더해 EV3를 계약하고 올해 중 출고하는 고객에게는 차량가의 최대 60%를 만기 시점까지 유예해 월 납입금 20만원대(전기차 보조금 포함 선수율 30% 납부 기준)로 이용할 수 있는 ‘E-Value 할부’ 혜택과 더불어 ‘EV안심출동 서비스’ 외에도 ‘원격 진단 서비스’와 ‘K딜리버리 서비스’ 등 ‘3대 안심케어 서비스’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EV3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이벤트도 실시한다. 기아는 디즈니와 협업을 통해 영화 ‘인사이드 아웃 2’와 EV3가 함께 등장하는 영상을 제작하고, 영화관에 차량을 전시하며 ‘인사이드 아웃 2’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을 기아 카앤라이프몰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TV와 디지털 매체를 통해 ‘My Moving Infra’라는 주제로 EV3의 다양한 기능과 편의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지난달 ‘EV3 얼리 체크인’을 통해 모집한 고객을 대상으로 실차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초청 행사 ‘EV3 익스클루시브 프리뷰’가 이달 15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18일부터는 기아 챔피언스필드(광주시 북구 소재)에서 ‘EV3 in the Locker room’이라는 콘셉트로 전시를 진행하며, 28일부터 부산 벡스코(부산시 해운대구 소재)에서 열리는 ‘2024 부산 모빌리티쇼’에서 EV3 전용 전시 공간을 구성할 예정이다. EV3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기반으로 역동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디자인을 갖췄다. 기아 패밀리룩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수직으로 배치한 스몰큐브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로 형상화한 ‘타이거 페이스(Tiger Face)’로 강건한 전면부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측면부는 1열 ‘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과 2열 ‘히든 타입 도어 핸들’로 디자인 일체감을 높였다. EV3의 실내는 △12.3인치 클러스터·5인치 공조·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세 개의 화면을 하나로 통합한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 △12인치 윈드쉴드 타입 헤드업 디스플레이 △다이내믹 앰비언트 라이트 △더블 D컷 스티어링 휠 등 최신 사양으로 구성되었다. 전방으로 120mm 확장할 수 있는 ‘슬라이딩 콘솔 테이블’과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2열 리클라이닝 시트로 편안한 생활 공간을 제공한다. 외장 색상은 △어벤쳐린 그린 △셰일 그레이 △프로스트 블루 등 신규 색상 3종을 포함해 총 7가지이며, 실내 색상은 △미디움 그레이 △라이트 그레이 △네이비 등 3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GT 라인 모델은 하단부 범퍼와 차콜&화이트 실내 색상 등 전용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기본 모델보다 한층 더 강인하고 모험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EV3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와 4세대 배터리를 탑재했다. 롱레인지 모델은 81.4kWh 용량의 배터리를, 스탠다드 모델은 58.3kWh 용량의 배터리를 사용하며, 17인치 휠 및 산업부 인증 완료 기준으로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는 롱레인지 모델 501km, 스탠다드 모델 350km다. 350kW급 충전기로 급속 충전 시 배터리 충전량 10%에서 80%까지 롱레인지 모델 31분, 스탠다드 모델 29분이 소요된다. 주행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17인치 공력 휠 △휠 갭 리듀서 △범퍼 일체형 액티브 에어 플랩 △사이드 실 언더커버 △3D 곡률 형상 전·후면 언더커버 등을 적용해 공기 흐름을 최적화했다. 전륜 모터는 최고 출력 150kW 최대토크 283Nm을 발휘하며, 복합 전비는 롱레인지 5.4km/kWh, 스탠다드 5.2km/kWh다. 기아 EV3는 i-페달 3.0 기능을 최초로 적용해 운전 편의성과 승차감을 높였다. 또한, 실내외 V2L 기능과 충전 상태 표시등 및 야간 조명을 더한 충전구를 우측 전방 펜더부에 탑재해 고객의 만족스러운 이용 경험을 제공한다. EV3는 기아 최초로 탑재된 ‘기아 AI 어시스턴트’를 통해 자연어 기반의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다. 또한, 기아 커넥트 스토어를 통해 고음질 뮤직 스트리밍, 비디오 스트리밍, 아케이드 게임, NBA 구단별 디스플레이 테마 등을 제공하여 생생한 인포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빌트인캠 2 △디지털키 2 △무선 폰 커넥티비티(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등 최신 커넥티비티 사양도 갖췄다. 기아는 EV3에 9 에어백 시스템을 탑재하고, 초고장력 핫스탬핑 부품을 확대 적용하여 충돌 안전 성능을 강화했다. 또한, 스티어링 휠 터치만으로도 잡은 상태를 인식하는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를 동급 최초로 적용하고,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차로 유지 보조 2,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대거 적용해 고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 및 주차를 돕는다.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정원정 부사장은 “EV3의 국내 계약을 시작하며 다양한 접점에서 고객이 EV3를 경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그동안 전기차 구매를 주저한 고객이 망설임 없이 EV3를 선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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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 준중형 SUV 전기차 '코란도 EV' 출시로 전기차 라인업 확장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준중형 SUV 전기차 ‘코란도 EV’를 새롭게 출시하고 전기차 라인업을 확장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2022년 2월 출시된 코란도 이모션의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하고, 네이밍을 변경하여 2년 만에 선보이는 모델이다. 지난 5월, 택시 전용 모델에 이어 일반 모델까지 확장된 코란도 EV는 출시 당시 가성비를 앞세워 초도 물량 초과 계약을 기록하며 준중형 SUV 시장에서 큰 돌풍을 일으켰다. 이번에 선보이는 코란도 EV는 주행거리 증가와 모터 출력 향상으로 뛰어난 드라이빙 성능을 자랑하며, 국내 SUV 전기차 중 가장 낮은 가격대(2900만원대~3500만원대)를 자랑한다. 코란도 EV의 1회 충전 시 복합 최대 주행거리는 401km(도심 433㎞, 고속도로 360㎞)이며, 이전 모델 대비 94km 증가한 수치다. 152.2kW 전륜 구동 모터와 최적 토크의 감속기를 통해 최고 출력 207마력(ps)과 최대 토크 34.6kgf·m의 동력성능을 구현해 파워풀한 드라이빙 성능을 선보인다. 장착된 배터리는 73.4kW 용량의 차세대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로, 외부 충격과 화재에 강한 내구성을 자랑하며, 업계 최고 수준인 10년/100만km 보증기간을 제공한다. 차체 구조 또한 74% 비율의 초고장력/고장력 소재를 사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파사이드(far side)를 포함한 8 에어백과 EURO NCAP 5Star 최고 등급을 획득한 안전성을 자랑한다. 코란도 EV는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적용했다. E5 모델을 기준으로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 △후측방 경고(BSW) △차선변경 경고(LCW) △후측방 접근 경고(RCTW) △후측방 접근 출동 보조(RCTA) △안전 하차 경고(SEW) 등의 최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딥컨트롤(Deep Control) 패키지’를 갖추고 있다. 또한, 스마트 터치패널(STPM)과 레버 타입 전자식 변속기(SBW), 12.3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 운전석 8way 전동시트 및 전동식 4way 럼버서포트를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외관 디자인은 유선형 라인을 강조한 코란도 이모션의 이미지를 이어받아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도심형 SUV 이미지를 유지했다. 18인치 다이아몬드 컷팅 휠을 기본 적용하며 모던한 느낌을 더했다. 외관 색상은 라떼 그레이지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색상을 신규 도입해 총 5가지 컬러로 운영한다. 이외에도 차량 외부에서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실외 V2L(Vehicle to Load) 커넥터와 특정 시간대의 전기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예약 충전 기능을 통해 일상 생활의 편리함을 제공한다. 판매 가격은 세제 혜택 적용 후 △E3 4028만원 △E5 4544만원이며, 전기차 보조금 지원(국고 399만원)에 따라 서울의 경우 3500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다. 경북 울릉군(675만원) 및 경남 합천군(638만원) 등 지역에 따라 2000만원대로도 구매 가능하다. 친환경차 혜택으로는 △취·등록세 감면(140만원 한도) △연간 자동차세 13만원 △공영주차장 및 고속도로 통행료 50% 할인 △혼잡 통행료 면제 등의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어 경제적이다. 코란도 EV 구매 시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도 제공된다. 3.5%~5.5%의 저리 할부(선수금 0%~50%, 60개월)뿐만 아니라, 전기차를 보유한 고객이 구매 시 20만원 할인, 10년 이상 노후 차량을 바꾸는 고객에게 20만원 할인, KGM 인증중고차에 자사 브랜드 차량 판매와 동시에 구매할 경우 10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코란도 EV는 여유 있는 주행 거리와 우수한 성능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가성비를 갖춘 대표적인 전기차 모델이다. 이에 KGM는 전기차 시장에서 높은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 수요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 KGM 관계자는 "이번 코란도 EV 출시를 통해 전기차 시장의 캐즘을 돌파하고, 더 많은 고객에게 전기차의 편리함과 효율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KGM의 이번 결정은 친환경 미래를 향한 중요한 발걸음이며, 전기차 대중화를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혁신을 통해 전기차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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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2024년 5월 글로벌 시장에서 총 35만6223대 판매로 전년 동월 대비 1.9% 증가2024년 5월, 현대자동차는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5만6223대의 자동차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1.9%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시장에서의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해외 시장에서의 견조한 성장이 이뤄낸 결과다. 국내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9.4% 감소한 6만2200대가 판매되었다. 세부적으로는 세단 부문에서 그랜저가 6884대, 쏘나타가 5820대, 아반떼가 5793대 등 총 1만8874대가 판매되었으며, RV 부문에서는 팰리세이드, 싼타페, 투싼, 코나, 캐스퍼 등 총 2만921대가 팔렸다. 이 외에도 포터와 스타리아는 각각 6989대와 2744대 판매되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512대가 판매됐다. 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GV80, GV70 등 총 1만136대가 팔리며 고급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해외 시장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4.7% 증가한 29만4023대를 판매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특히 현대차는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현지 수요와 정책에 적합한 생산 및 판매 체계를 강화하고, 권역별 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라인업을 확대하고 신규 하이브리드 모델을 보강하는 등 친환경차 판매를 촉진하고 있다. 또한, SUV 및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을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와 수익성 중심의 사업 운영을 적극 추진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현대자동차의 이러한 전략이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친환경차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은 기후 변화 대응과 환경 규제 강화 추세에 따른 것으로, 이는 현대차가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 한편, 현대자동차의 이러한 성과는 국내외 경제 상황, 자동차 산업의 변화, 그리고 기술 혁신의 흐름을 반영하는 결과로 해석된다. 앞으로도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통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자동차의 이번 성과는 단순히 숫자의 증가를 넘어서, 글로벌 자동차 산업 내에서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 지향적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나가는 현대자동차의 전략이 실질적인 결과로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친환경차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혁신은 현대자동차가 미래 자동차 산업의 중심에서 계속해서 주요한 역할을 할 것임을 예고하는 중요한 신호로 평가된다. 이러한 전략은 현대차가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데 있어 결정적인 요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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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 국내 최초 전기 SUV '토레스 EVX 밴' 출시로 시장에 새로운 바람KG 모빌리티(이하 KGM)가 국내 최초로 전기 SUV VAN 모델 '토레스 EVX 밴'을 출시하며, 일과 생활 속에서 모두 활용 가능한 새로운 차량을 선보였다고 30일 발표했다. 이 차량은 기존 화물차의 투박함을 벗어나며 토레스 EVX의 세련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사용자에게 미래 지향적이고 다양한 용도성을 갖춘 전기차 경험을 제공한다. 토레스 EVX 밴은 1462ℓ의 넉넉한 적재 공간과 300㎏의 화물 적재 능력을 제공하며, 비즈니스와 레저 활동에서의 이용 가치를 극대화했다. 특히, 운전석과 동승석 사이에 설치된 리어 뷰 윈도우 파티션은 화물의 안전성을 보장하고, 리어 글래스 카메라를 통한 디지털 룸미러(DRM) 적용으로 언제나 후방 시야를 명확하게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운전자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모두 강조한다. 또한, 이 차량은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을 포함한 다양한 첨단 주행 보조시스템을 기본적으로 탑재하고 있어, 운전자가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8개의 에어백을 포함한 종합적인 안전 시스템은 이 차량의 안전성을 더욱 강화시켜 준다. 토레스 EVX 밴은 73.4kWh의 리튬 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하여 한 번의 충전으로 411km(18인치 타이어 기준)를 주행할 수 있으며, 이는 국내 최장 보증기간인 10년 또는 100만km로 뒷받침된다. 이와 더불어, 207마력의 최고 출력과 34.6kgf·m의 최대 토크를 자랑하는 전륜 구동 모터는 강력한 드라이빙 성능을 보장한다. 특히, 이 모델은 환경부와 지자체의 보조금을 포함한 다양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개인과 기업 고객 모두에게 매력적인 구매 옵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연 2만km를 주행할 경우, 가솔린 SUV 대비 약 210만원의 연료비 절감 효과가 있으며, 고속도로 통행료 50% 감면과 같은 전기차만의 추가적인 혜택도 제공된다. 토레스 브랜드는 이미 내연기관(가솔린), LPG+가솔린 겸용, 전기차 등을 포함하여 다양한 모델을 선보이고 있으며, 토레스 EVX 밴 출시로 브랜드의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KG 모빌리티는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요구에 맞춰 지속적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KG 모빌리티의 '토레스 EVX 밴' 출시는 전기차 시장에 있어서 중요한 이정표이며, 일상과 비즈니스 모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이 차량의 다양성과 경제성은 사용자에게 새로운 선택의 기준을 제시할 것이다. 이는 지속 가능한 운전 환경을 향한 진전을 나타내며, 미래 지향적인 모빌리티 솔루션으로서의 가능성을 한층 강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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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북미에서 수소 물류운송 시대를 열다현대자동차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ACT 엑스포 2024에서 북미 지역의 수소 물류운송 밸류체인 사업을 본격화하면서, 첨단 수소전기트럭 ‘엑시언트(XCIENT)’의 개선된 콘셉트 모델을 선보였다. 이번 박람회는 현대차가 수소 상용차 시장에서의 주도적인 역할을 공고히 하고, 지속 가능한 운송 솔루션으로서의 입지를 확립하고자 하는 중요한 행사였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ACT 엑스포에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의 상품성 개선모델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기존 모델에서 수집된 고객의 피드백과 주행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첨단 기술을 추가했다. 새로운 모델에는 충돌 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 경고(LDW), 측방 충돌 방지 경고(SOD),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그리고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등이 포함되어, 운전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설계가 돋보인다. 또한,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같은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와 승객에게 향상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며, 기능적인 면과 편의성에서도 한층 더 개선된 모습을 보여준다. 현대자동차는 북미 시장에서의 수소 밸류체인 확장을 위한 전략적 계획도 발표했다. 캘리포니아 항만에서 시작된 'NorCAL ZERO'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비스 아메리카와 협력하여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30대를 G.E.T Freight에 공급하면서 수소 상용 모빌리티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트럭들은 오염물질을 고배출하는 기존 트럭들을 대체하여, 오클랜드와 리치몬드 항구의 탈탄소화에 기여하고 있다. 현대차는 차량 판매 뿐만 아니라 수소 공급과 충전소 구축, 리스 및 파이낸싱, 유지보수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수소 상용 모빌리티 밸류체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조지아주에 위치한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에서도 HTWO 로지스틱스 솔루션을 도입하여 친환경 물류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현대차는 또한 자율주행 기술 업체인 ‘플러스(Plus)’와 협력하여, 미국에서 처음으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에 레벨 4 자율주행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시도는 사고 감소와 화물운송의 효율성 증진을 목표로 하며, 향후 운송 산업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켄 라미레즈 부사장의 말처럼, 현대차는 수소를 통해 인류를 위한 진보를 이루고자 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ACT 엑스포에서의 발표와 수소 밸류체인 확장 계획은 그 방향성을 더욱 명확히 한다. 현대자동차의 이러한 전략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모빌리티 솔루션의 일환으로, 북미 지역에서의 수소 상용차 시장을 선도하고, 궁극적으로는 글로벌 수소 사회 구현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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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지오코리아, 우버 택시와 함께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디지털 게임 캠페인 실시글로벌 주류 기업 디아지오코리아가 택시 호출 서비스 우버 택시와 손잡고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새로운 디지털 캠페인 '비음주 운전 vs 음주 운전' 게임을 선보였다. 이 캠페인은 음주 후 운전의 위험을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디지털 게임을 통해 진행되며, 참여자들에게 음주운전의 심각성을 깨닫게 하는 교육적 요소가 강조됐다. 디아지오에서 개발한 이 게임은 다섯 가지의 미니게임을 통해 음주가 운전자의 제어능력, 반응속도, 주의력 및 인지력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시뮬레이션한다. 플레이어는 자신의 운전 능력을 '공' 즉, 비음주 상태에서 운전하는 자신과 세 잔의 맥주를 마신 상태의 '그림자 공'을 비교 운전하며 차이를 경험할 수 있다. 이러한 비교를 통해, 음주 운전이 실제 도로에서 얼마나 치명적일 수 있는지를 몸소 체험하게 된다. 이번 캠페인은 디아지오의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계획 '소사이어티 2030(Society 2030: Spirit of Progress)'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소사이어티 2030' 계획은 건전한 음주 문화 조성, 포용성과 다양성, 지속가능성을 포함한 여러 목표를 포함하고 있으며,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도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캠페인은 한국을 비롯해 아일랜드, 인도, 베트남, 파나마, 도미니카 공화국 등 총 6개 국가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게임은 한국어, 영어, 베트남어, 스페인어 등 총 4개 언어로 제공된다. 이는 디아지오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음주운전 예방과 책임 음주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캠페인 기간 동안 선착순으로 1만 명의 참여자에게 우버 택시 이용 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 코드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안전한 귀갓길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고, 책임 있는 음주 문화를 장려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디아지오코리아의 코너 닐랜드 대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음주 운전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들이 음주운전을 하지 않는 선택을 하도록 독려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디아지오는 새롭고 혁신적인 방법을 통해 책임 있는 음주 문화를 촉진하고 음주 운전 근절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이러한 창의적 접근은 공공의 안전을 보장하고, 음주 문화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디아지오코리아와 우버 택시가 함께한 이번 캠페인이 얼마나 많은 운전자들의 인식을 변화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디아지오코리아와 우버 택시의 이번 캠페인은 단순히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알리는 것을 넘어서, 참여자들이 직접 경험하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더욱 강력한 인상을 남긴다. 게임이라는 형식을 통해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으며, 실제와 같은 경험을 통해 음주 운전의 심각한 결과를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점은 매우 혁신적인 접근이다. 이러한 캠페인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음주운전을 예방하고 책임 있는 음주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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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6, 유럽 전문지 평가에서 폭스바겐 ID.5 GTX를 앞서며 상품성 인정받아독일의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빌트(Auto Bild)’는 최근 진행된 전기 SUV 비교평가에서 기아의 전용 전기차, EV6가 폭스바겐의 ID.5 GTX를 제치고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고 발표했다. 유럽 전역에서 큰 영향력을 미치는 이 매체는 기아 EV6의 높은 품질과 상품성을 호평하며, 폭스바겐의 ID.5 GTX보다 우위에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이번 비교평가는 전기 SUV 부문에서 기아 EV6와 폭스바겐 ID.5 GTX를 대상으로 바디,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 성능, 커넥티비티, 친환경성, 경제성 등 7가지 주요 항목을 기준으로 실시됐다. 결과적으로 EV6는 570점을 획득해 564점을 기록한 ID.5 GTX를 앞섰다. 특히 바디와 주행 성능, 전동 파워트레인 등의 핵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는 점이 눈에 띈다. EV6는 빠른 배터리 충전 시간과 안정적인 제동 성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차량은 단 18분 만에 배터리를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는 반면, ID.5 GTX는 이와 같은 충전에 28분이 소요된다고 한다. 또한, 시속 100km에서의 제동 거리가 33.9m인 것에 비해, ID.5 GTX는 37.5m를 기록했으며 이는 EV6가 뛰어난 제동 성능을 자랑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기아는 지난 14일 국내 시장에 EV6의 상품성을 한층 더 강화한 새로운 모델 ‘더 뉴 EV6’를 선보였다. 이 차량은 84kWh의 4세대 배터리를 적용하여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494km를 주행할 수 있는 롱레인지 모델로 개선되었다. 또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를 탑재하여 사용자 연결성을 강화했으며, 기아의 새로운 패밀리 룩인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반영해 더욱 역동적인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기아는 EV6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2022년에는 한국 브랜드 최초로 ‘유럽 올해의 차(European Car of the Year)’를 수상했고, 2023년에는 ‘북미 올해의 차(The North American Car, Truck and Utility Vehicle of the Year, SUV 부문)’도 수상하였다. 이러한 성과들은 기아가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것이다. 기아는 앞으로도 높은 품질의 전기차를 제공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EV6의 성공은 단순히 한 모델의 승리가 아닌, 기아 전체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가 높아졌음을 상징하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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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토교통기술대전 17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 메뉴서울 삼성동 코엑스B홀에서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국토교통의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24 국토교통기술대전'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 주최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박승기, 이하 국토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되며, 'Innovative Challenge, 도전의 시작·혁신의 출발'이라는 주제 아래 국토교통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와 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기술대전은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국토교통의 미래 기술을 대중에게 소개하고, 국내외 연구자들 간의 교류 및 사업화 기회를 제공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전시는 연구개발을 위한 인력 양성, 대형 실험시설 구축 등의 기반 구축부터 주요 연구성과와 우수 성과의 사업화 지원까지, 기술 개발 단계별 성과를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약 220개 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대전에서는 R&D 기반구축관, 스마트SOC관, 국민생활안전관, 모빌리티관, 미래항공관, 탄소중립관, 산업육성관, 기술인증관 등 총 8개의 테마관이 설치될 예정이다. 각 테마관에서는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 스마트빌딩, 스마트건설 등 국토교통 분야의 다양한 기술이 어떻게 우리 삶을 변화시키는지 직접 체험하고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목을 끄는 것은 스마트건설단이 선보인 사족보행 로봇개다. 위험 요소가 많은 건축 현장에 투입되어 사람을 대신하여 고정밀 3차원 접근 데이터를 원격 수집할 수 있는 이 기술은, 작업 환경의 안전성을 대폭 향상시키며, 현장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또한, 행사 기간 중에는 초중고등학생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 체험 중심의 '국토교통 R&D 캠프'가 운영되어, 미래 세대가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오디오 도슨트 프로그램을 통해 전시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기술대전 미션 빙고, 4행시 백일장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과 재미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전시 외에도 'Global Build Up 2024 - 국토교통 국제협력 세미나', '2024 차세대 미래 플랜트 기술 국제컨퍼런스(I-Plant 2024)', '국토교통R&D혁신네트워크 성과발표회' 등 세계적인 R&D 추진을 위한 국제연구와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2024 국토교통기술대전'은 국토교통의 미래를 선도할 혁신적인 기술들을 소개하며 국민들에게 새로운 가치와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러한 대규모 기술 전시회가 국내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글로벌 협력과 국제 교류의 장으로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를 통해 더욱 발전된 미래 기술을 체험하고, 그 가능성을 탐색하는 것은 모든 이에게 새로운 도전과 혁신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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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국내 최초 전기차 원메이크 레이스 ‘현대 N 페스티벌’ 2라운드 개최현대자동차는 이번 주말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2024 ‘현대 N 페스티벌(Hyundai N Festival)’의 2라운드를 통해 국내 최초로 전기차 원메이크 레이스인 ‘eN1 클래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모터스포츠 사상 최대 규모의 이벤트로,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레이싱 문화를 형성하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이다. 원메이크 레이스는 모든 참가자가 동일한 차종을 사용하는 경주로, 공정한 경쟁을 기반으로 진정한 운전 기술과 팀 전략을 겨루는 장이다. 특히, 이번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eN1 클래스’에서는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전기차인 IONIQ 5를 기반으로 한 ‘IONIQ 5 eN1 컵카’가 사용된다. ‘IONIQ 5 eN1 컵카’는 안전과 경량화를 최우선으로 설계되었으며, 고성능 전기차에 걸맞은 전용 레이스 부품들이 적용되어 뛰어난 코너링 스피드와 안정성을 자랑한다. 또한, 개선된 공력 성능과 함께 NAS+(N Active Sound Plus) 기술이 적용되어, 가상 엔진 사운드를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최고의 드라이버들이 참가한다. 2024년 TCR 이태리 1라운드 우승자 박준, 2023년과 2024년 뉘르24시 내구레이스에 참가한 김규민 및 박준성 등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현대 N 페스티벌 출신으로서 국제 무대에서도 큰 활약을 보여준 바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대자동차 틸 바텐베르크 N브랜드&모터스포츠 사업부장은 “현대 N 페스티벌을 통해 모터스포츠의 대중화와 전기차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레이싱 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며, “이번 전기차 클래스 도입은 그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활동으로 가득하다. N Vision 74, WRC 랠리카 전시는 물론, 서킷 택시, 레이싱 시뮬레이터, 어린이 교통 체험 및 푸드 트럭 등이 마련되어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도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현대자동차는 유튜브와 네이버TV를 통해 ‘현대 N 페스티벌’의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며, 더 많은 이들이 현장의 열기를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관련 정보는 현대 N 월드와이드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4 ‘현대 N 페스티벌’은 10월까지 총 11라운드로 진행되며, 스프린트 레이스와 타임 트라이얼을 포함해 다양한 클래스에서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전기차 클래스인 ‘eN1 클래스’의 추가는 전기차 시대를 맞이한 모터스포츠의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다. 현대자동차의 이러한 시도는 전통적인 자동차 레이싱에 혁신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키며, 모터스포츠의 미래를 밝히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 N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는 단순히 한 행사의 성공을 넘어서, 국내 자동차 산업과 모터스포츠 문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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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네시스 인증중고차 시장, 그랜저와 G80 판매 '돌풍'현대자동차와 그 하위 브랜드인 제네시스에서 인증중고차 판매가 활기를 띠고 있다. 이 중 그랜저와 G80 모델이 각 브랜드에서 최고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중고차 시장에서의 인기를 증명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10월 인증중고차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이래, 지난 4월 말까지 그랜저 모델이 전체 판매량의 29.7%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싼타페(14.5%)와 팰리세이드(13.2%)를 크게 앞서는 수치다. 제네시스 브랜드에서는 G80이 무려 37.8%의 판매 비중을 차지하며 GV80(22.5%), GV70(19.9%)를 따돌렸다. 인증중고차의 판매 가격대는 1000만원대에서 시작하여 최고 1억원을 초과하는 매물까지 다양하게 포진되어 있다. 현대차의 경우 가장 저렴한 캐스퍼는 1220만원, 반면 제네시스에서 가장 높은 판매가는 G90 모델로, 1억2135만원에 달했다. 특히 그랜저와 G80의 경우, 1930만원부터 시작하는 저렴한 가격대부터 7240만원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옵션을 고를 수 있어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러한 가격 설정은 특히 중고차 시장에서 신차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차량을 구입하려는 고객들에게 큰 메리트로 작용하고 있다. 현대/제네시스 인증중고차 사업은 차량의 모든 사양, 옵션 및 신차 출고 가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어, 고객들이 매물의 감가율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차량 가격 이외에 탁송료나 취·등록세, 이전 대행 수수료 등 기타 부대비용을 추가로 받지 않는 정책은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현대차는 인증중고차에서 SUV를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주유권 증정 이벤트 및 제주도 왕복 항공권 제공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마케팅 전략은 중고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앞으로도 현대차는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고품질의 인증중고차 매물을 확보하고, 품질 관리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는 중고차 시장에서의 신뢰성을 높이고, 고객들이 더욱 안심하고 차량을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와 제네시스의 인증중고차 사업이 중고차 시장에서 이렇게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히 가격의 경쟁력뿐만 아니라, 품질과 서비스에서도 차별화를 꾀하고 있기 때문이다. 고객들이 신차를 구매하듯이 안심하고 중고차를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중고차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고객 만족도를 증가시키는 중요한 요소다. 이러한 전략은 중고차 구매에 대한 전통적인 인식을 바꾸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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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70, 럭셔리 중형 SUV 시장의 새로운 기준 제시제네시스 브랜드는 오늘, 글로벌 럭셔리 SUV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새롭게 디자인된 중형 SUV 'GV70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2020년 처음 선보인 이후, GV70은 전 세계적으로 20만 대 이상 판매되며 뛰어난 상품성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부분 변경 모델은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바탕으로, 더욱 정교하고 세련된 외관을 선보였다. 크레스트 그릴은 이중 메쉬 구조로 디자인되어 화려하면서도 정교한 인상을 준다. 또한 MLA(Micro Lens Array) 기술이 적용된 헤드램프는 제네시스의 상징인 두 줄 디자인을 강조하며, 세밀한 점등이 가능해 뛰어난 시인성을 제공한다. GV70은 승차감과 정숙성 개선에 중점을 두었다. 새로운 오토 터레인 모드는 주행 중인 노면 상태를 실시간으로 판단하여 최적의 주행 모드를 자동으로 선택한다. 또한, 하이드로 부싱 기술은 서스펜션 부품들을 유연하게 연결하여 충격과 진동을 효과적으로 흡수한다. 이는 GV70의 정숙성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데 기여한다. GV70의 실내는 '여백의 미(Beauty of White Space)'를 테마로, 하이테크한 감성과 한국적인 요소가 조화를 이룬다.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는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하나로 합쳐 사용자에게 통합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무드 큐레이터를 통해 실내 조명, 음악, 향기 등을 조절해 승객의 기분 전환을 돕는다. GV70은 직접식 감지 스티어링 휠, 차로 유지 보조 시스템,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적용했다. 이러한 기술들은 운전자가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차량을 운전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제네시스의 최신 GV70 모델은 이전 모델의 성공을 기반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한 혁신과 고급 사양을 갖추고 있으며, 럭셔리 SUV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GV70의 부분 변경 모델은 제네시스가 지속적으로 추구해온 럭셔리와 성능, 안전의 균형을 잘 보여준다. 제네시스는 이 모델을 통해 SUV 시장에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려는 의도를 분명히 했으며, 사용자 경험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 철학이 돋보인다.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가치와 품질이 실제로 사용자의 일상 속에서 어떻게 체감될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는 제네시스가 럭셔리 카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하는 데 있어 중요한 단계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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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다도박물관과 예명원, ‘예절의 날’ 맞이하여 다채로운 예절과 다도 경연대회 개최김포, 대한민국 - 김포다도박물관(관장)과 사단법인 예명원(이사장 손민영)이 주최하는 ‘예절의 날’을 맞아 올해로 28회째를 맞이하는 ‘예절과 다도경연대회’가 이번 주 토요일에 개최됩니다. 이 행사는 전통문화의 계승과 현대 사회에서의 예절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매년 5월 셋째 주에 열리는 중요한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1997년에 처음 시작된 이 행사는 “단 하루라도 예절을 실천하고 우리 전통을 잊지 말자”는 취지로 시작되었습니다. 김포다도박물관과 예명원은 이 날을 통해 우리 사회에 예의 바른 문화를 널리 퍼뜨리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올해 경연대회는 유아부터 일반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는 행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다양한 연령층과 배경을 가진 이들이 모여 예와 다(茶)의 기량을 겨루게 됩니다. 특별부에는 군인과 농아원 출신 참가자들도 포함되어, 그 어느 때보다 폭넓은 참여가 기대됩니다. 경연대회는 제38회 전통문화 큰잔치와 제10회 세계 찻자리 대회, 그리고 제52회 성년례와 함께 진행됩니다. 전통문화 큰잔치는 투호례, 윷놀이, 제기차기 등의 민속놀이를 포함하여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어울림 한마당 행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성년례는 올해 성년이 되는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전통 성년 의식으로, 이 행사를 통해 젊은 세대가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에게 단순히 경쟁의 장이 아니라,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과정의 일부로서 예절과 전통을 실천하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또한, 이 행사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보존하고 계승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포다도박눌관과 예명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우리의 전통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일상에서 예절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이 행사는 매년 김포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올해도 많은 이들의 참여와 관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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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IIHS 충돌 평가에서 최상위 안전 등급 획득하며 글로벌 안전성 인증최근 현대차그룹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강화된 충돌 평가 기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안전성에 대한 그룹의 글로벌 리더십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2일(현지 시각)에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현대 자동차의 아이오닉 5가 최고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로 등급이 상향 조정되었으며, 쏘나타와 싼타페는 ‘톱 세이프티 픽(TSP)’ 등급을 새롭게 획득했습니다. 이번 평가에서 높은 등급을 받은 것은 현대차그룹의 차량들이 더욱 엄격해진 안전 기준을 충족시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올해부터 강화된 IIHS의 평가 기준에는 뒷좌석 탑승객 보호와 보행자 충돌방지시스템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차량의 전방 및 측면 충돌 평가에서도 더욱 높은 점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현대차 아이오닉 5는 특히 전방 및 측면 충돌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훌륭함(good)'을 획득하며 TSP+ 등급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현대차는 올해 도요타와 제네시스를 앞서며 최다 모델이 안전 등급을 받은 단일 브랜드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현대차 9개 차종, 제네시스 7개 차종, 그리고 기아 2개 차종이 TSP 이상의 등급을 받았으며, 이는 글로벌 자동차 그룹 중에서 가장 많은 수입니다. 이번 평가로 총 9개 차종이 선정된 현대차는 도요타(8개)와 제네시스(7개)를 앞서며 안전성에서 우위를 차지했습니다. IIHS의 충돌 평가 기준 강화는 차량 제조사들에게 큰 도전이지만, 현대차그룹은 이를 기회로 삼아 차량의 안전 기술을 더욱 발전시켰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방 스몰 오버랩(small overlap front), 전면 충돌(moderate front overlap), 측면(side) 충돌 등의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해야 TSP+ 등급을 받을 수 있으며, 전방 충돌방지시스템과 전조등 평가도 중요한 평가 요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올해 IIHS는 전 세계 자동차 중 TSP+ 등급을 26개 차종, TSP 등급을 49개 차종 등 총 75개 차종을 선정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이 중 18개 차종이 선정되며 전 세계 자동차 제조사 중에서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한 그룹으로 인정받았습니다. IIHS,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미국 시장에 출시된 차량의 충돌 안정성과 충돌 예방성능을 평가하고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이러한 권위 있는 기관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음으로써,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음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앞으로도 최고의 안전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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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남유럽 인기 여행지 리스본으로 정기성 전세기 운항 개시대한항공이 남유럽의 인기 여행지인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으로의 정기성 전세기 운항을 오는 9월 11일부터 10월 25일까지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서비스는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유일하게 리스본을 직접 연결하는 항공 노선으로, 대한항공은 인천에서 리스본까지 매주 수요일, 금요일, 일요일에 총 20회의 왕복 항공편을 운영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의 리스본 직항 노선, KE921편은 인천에서 수요일과 금요일 13시 10분에 출발하여 각각 20시 10분과 20시 25분에 리스본에 도착한다. 일요일에는 13시 20분에 출발해 20시 30분에 도착하는 스케줄이 마련되어 있다. 반대로 리스본에서 인천으로 돌아오는 KE922편은 수요일과 금요일에는 22시 10분과 22시 25분에 출발하고, 일요일에는 21시 55분에 출발하여 다음 날 19시 10분, 19시 20분, 19시 05분에 각각 도착한다. 해당 노선에는 총 269석을 갖춘 보잉 787-9 항공기가 투입된다. 리스본은 이베리아 반도의 테주강 끝자락에 위치하며, 해변과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이 곳곳에 자리잡고 있는 낭만적인 도시다. 영화와 소설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하며, 벨렝 지구의 제로니무스 수도원 방문이나 고풍스러운 유럽 도시를 둘러보는 트램 여행이 인기 있는 여행 코스로 꼽힌다. 또한, 리스본에서는 열차를 통해 포르투갈의 또 다른 유명 도시인 포르투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리스본 정기편 전세기의 항공권은 대한항공 홈페이지, 모바일 앱, 그리고 여행사를 통해 일반 항공권과 동일하게 구매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이번 가을 시즌 운항을 시작으로, 동계 시즌에도 리스본 노선의 지속적인 운항을 계획하고 있어, 리스본을 방문하고자 하는 여행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여행 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의 리스본 직항 노선 신설은 한국과 남유럽 간의 관광 및 경제적 교류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노선은 리스본 뿐만 아니라 주변 유럽 국가로의 접근성을 높여, 한국 여행객들에게 더 넓은 여행의 지평을 열어줄 것으로 보인다. 리스본으로의 직항 노선은 관광객들에게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효율적인 여행 경로를 제공하며, 포르투갈의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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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특장,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에서 모바일 드론 스테이션 사업 전략 발표선진특장의 권성우 부회장이 이번 제11회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에서 미래 모빌리티 및 드론 기술에 대한 선진특장의 새로운 사업 방향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4일 간 진행되며, 세계 45개국에서 201개 기업이 참여해 총 353개 부스와 178개의 콘퍼런스 세션이 열린다. 권성우 부회장은 특별 세션에서 선진특장이 진행 중인 모바일 드론 스테이션의 구체적인 사업 전략과 기술 표준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선진특장은 '모바일 드론 스테이션 표준화' 및 '맞춤형 드론 특장차 제작'에 중점을 두고 있다. 새롭게 개발되고 있는 특장차는 드론쇼, 소방, 군사용 군집드론을 운송, 격납, 관제 및 충전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게 될 예정이다. 2022년부터 신수종 사업으로 드론 사업을 선정한 선진특장은 드론 운송용 특장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드론 특장차는 2025년 4분기에 시장에 출시될 예정으로, 특장차 업계 내에서 혁신적인 입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선진특장은 기존의 중장비 및 특장차 제조 경험을 바탕으로 드론 관련 신사업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자 한다. 이번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는 미래 운송수단과 에너지 이슈를 다루며, 세계 유일의 순수 EV 글로벌 엑스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방부의 후원 아래 진행되는 이 행사는 각국의 최신 e-모빌리티 기술과 전략이 공유되는 중요한 기회의 장이다. 선진특장은 1992년 설립 이래로 현대차에 특장차를 OEM으로 제조하여 납품해오며 국내 특장차 업계에서 견고한 입지를 다져왔다. 이번 드론 특장차 개발과 모바일 드론 스테이션 사업을 통해 선진특장은 기존의 제조 능력을 넘어서는 새로운 기술 혁신을 추구하며, 드론과 모빌리티 분야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진특장의 이번 발표는 미래 기술과 환경적 지속 가능성이 결합된 새로운 사업 방향을 제시하는 것으로, 기존 산업 구조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큰 잠재력을 내포하고 있다. 모바일 드론 스테이션과 드론 특장차 개발은 물류, 구조, 군사 분야 등 다양한 산업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것이며, 선진특장이 추진하는 이 사업이 어떻게 기술 혁신을 주도하며 새로운 시장 표준을 만들어 나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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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캘리포니아에서 친환경 수소전기트럭 사업 본격화캘리포니아 대기환경국(CARB)과 캘리포니아 에너지위원회(CEC)가 주관하고 현대자동차가 참여하는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NorCAL ZERO)’가 공식 출범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북미 지역의 항만 탈탄소화를 목표로, 현대차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캘리포니아 항만에서의 물류 운송은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어 왔다. 이에 CARB와 CEC는 대기질 개선과 환경 보호를 위해 수소전기트럭을 도입하기로 결정하고, 현대자동차와 함께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다. 프로젝트의 주요 목표는 친환경 차량으로의 전환을 통해 항만 지역의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현대자동차는 이 프로젝트에서 수소전기 대형 트럭인 ‘엑시언트’를 공급하는 주요 역할을 맡았다. 2021년 하반기에는 총 30대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오클랜드 항구 및 리치몬드 항구의 물류 운송 업체에 배치하여 기존의 디젤 트럭을 대체했다. 이는 북미 지역에서 단일 운송 업체에 대한 최대 규모의 수소전기트럭 공급이었다. 현대차는 또한, FE(FEF, FirstElement Fuel)와 협력하여 오클랜드에 위치한 최초의 대형 수소 충전소를 구축하였으며, 하루 최대 200대의 수소전기트럭을 충전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수소 공급의 안정성을 높였다. CTE(The Center for Transportation and the Environment)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2028년까지 디젤 트럭 대비 약 24,000톤의 탄소 감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이는 단순히 환경적 이점 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상당한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자동차의 글로벌상용&수소 사업본부 부사장인 켄라미레즈는 "이 프로젝트는 현대차가 지향하는 수소 사회로의 전환에 있어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프로젝트가 운송업계에서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이니셔티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차는 이 프로젝트를 발판으로 북미에서의 친환경 상용차 사업을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며, 향후 다양한 국가에서의 수소 모빌리티 밸류체인을 구축하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가지고 있다. 현대차의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 참여는 단순히 사업 확장의 차원을 넘어서, 글로벌 환경 보호 노력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러한 프로젝트는 기업이 기술 혁신과 환경 책임을 동시에 짊어질 수 있다는 모범 사례를 제시하며, 앞으로 수소전기차 시장의 발전에 큰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이는 현대차가 추진하고 있는 미래 지향적인 기술 혁신의 일환으로, 수소 연료 전지 기술이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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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협회, 제17-1회 KAA-'교통안전지도사' 자격검정시험 시행한국자동차협회는 ‘제17-1회 교통안전지도사[2급] 자격 검정시험’을 05월 25일(토) 시행한다. (사)한국자동차협회(KAA)는 국토교통부 산하 유관단체로서 3,500만 운전자(소비자)의 권익보호 증대를 위한 전문성 향상과 교통안전 전문가(강사)를 배출하고자, 본 협회의 사업목적 제4조, 제(1)항의 ‘자동차 교통의 안전 및 교육에 관한 사항’에 근거하여 자동차 교통의 안전 및 교육⦁지도⦁계도⦁캠페인 등을 실행할 수 있는 KAA-교통안전전문가(강사)를 배출, 양성하기 위하여 “KAA-교통안전지도사[2급]” 자격검정시험을 주관 시행하고 있다. 한국자동차협회 주관(주무부처 경찰청)으로 실시하는 KAA-교통안전지도사[2급] 자격검정시험을 통하여, 오늘날 우리 현실에 반드시 있어야 할 ‘교통안전 전문가’를 배출(양성)하고 있다. 그동안 교통사고 발생으로 인한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 꾸준히 교통안전 활동을 펼쳐온 한국자동차협회 성백진 총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 경제 성장은 선진 여느 나라 못지않게 이뤘지만, 교통안전에 관련해서는 후진국형 패턴을 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무엇보다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교통사고 터널에서 더 안전한 우리나라를 만들기 위해선 무엇보다 꾸준히 체계적 교통안전 예방 교육 실행 및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이 중요하다” 하면서 이런 사회적 환경을 구축하는데 한국자동차협회가 배출하는 우수한 ‘KAA-교통안전지도사’가 구심점이 되어 앞장서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본 자격을 취득한 “KAA-교통안전지도사”의 직무와 역할은 교통안전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지도⦁계도⦁캠페인 등을 실행할 수 있는 교통안전전문가(강사)로서 한국자동차협회가 추진하는 체계적 교통안전 예방교육⦁사고예방활동 등의 직무와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라 한다. 또한 협회의 교통안전교육 전문강사로서 정부 각 부처가 추진하는 교통안전 제반에 관한 지침(정책)의 한 부분에 역할을 담당(동참)하여 교통사고 감소 활동 및 교통안전교육 실행에 최선을 다하여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AA-교통안전지도사[2급] 자격 검정시험 과정은, 교통안전에 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교통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 교통사고 요인과 운전자 심리상태, 어린이 교통사고감소를 위한 분석⦁예방대책 등 자격시험 과정을 통하여 교통안전에 관한 전문성을 갖춘 현대사회에 절대적 필수요원으로 활동하여야 할 교통안전 전문가(강사) 등을 양성 및 배출하는 자격제도이다. 국내 교통안전 전문지도자를 배출하기 위해 유일하게 시행되는 KAA-교통안전지도사[2급] 자격시험 형태는 필기(이론)와 직무연수교육(평가)로 나눠서 진행된다. 1차 필기(이론)시험은 객관식 사지선다형으로 △교통안전지도론 △유소년의 교통사고예방 △교통사고 예방 △ 교통법규 및 사고 사례 등 네 과목으로 이뤄져 있다. 각 10 문항씩 총 40문제가 출제된다. 2차, 직무연수교육(평가)은 1차,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동영상을 통해 △교통에 관한 안전교육 △교통사고예방 △교통법규 등의 과목에 대한 교육 이수 및 평가가 이뤄진다. 본 자격시험은 가산점 제도가 있다. 국가기술자격 법령이나 그 밖의 법령이 정한 자격증 소지자 및 해당 검정시험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 등 해당 증빙서류 제출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초등·중등·고등·유치원·어린이집 등의 교사를 비롯해 일반 공무원, 전·현직 군인(장교 및 부사관) 또는 협회 지정교육업체 KAA-평생교육원 교육과정 수료자 등은 8%~10%의 가산점이 주어진다. 특히 전·현직 경찰공무원의 경우, 교통안전 관련 부서 5년 이상 근무 경력(재직)자는 관련 증빙서류 제출 시, 1차 필기(이론)시험 전 과목이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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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전국 확대 예정인 '픽업앤충전 서비스'로 전기차 고객 만족도 증대 기대서울, 2024년 5월 -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픽업앤충전 서비스'가 올해 5월부터 서울을 포함한 전국 6개 광역시(부산, 대구, 울산, 광주, 인천, 대전)에서 확대 운영된다. 이 서비스는 전기차 사용의 편의성을 증대시키고, 고객의 충전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21년 서울에서 시작된 이 서비스는 차량을 고객의 위치에서 픽업하여 충전과 자동 세차 후 다시 인도하는 것을 포함한다. 서비스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2시간 간격으로 제공되며, 총 5개 타임 슬롯이 있다. 이용 고객은 ‘마이현대(myHyundai)’ 앱을 통해 날짜, 시간, 차량 위치를 선택하고, 디지털 키를 이용한 비대면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고객은 픽업 및 탁송 비용으로 2만원을 결제하며, 추가로 5000원을 지불하면 자동차 세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충전 비용은 별도로 실비로 정산되며, kWh 당 347원이다. 현대차는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차량 충전 상태, 주행 가능 거리, 충전기 연결 상태 등을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또한, 차량 위치와 담당 기사 정보, 진행 상황 등도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는 고객이 서비스 진행 과정에서 투명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요소다. 각 광역시에서는 3개월 간 시범 운영을 거쳐 수요를 파악한 후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시범운영 기간 동안 매일 최대 5명의 고객에게 픽업/탁송 및 자동 세차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또한, 서비스 이용 후기를 남긴 고객에게는 마이현대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2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제공, 이는 세차, 대리 운전, 추가 충전 등 다양한 카라이프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의 이와 같은 서비스 확대는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평가된다. 전기차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고자 하는 현대차의 노력은 전기차 보급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향후에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전기차 사용의 편리성을 높이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접근은 기술적 혁신뿐만 아니라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에서도 현대자동차가 선도적인 역할을 계속해서 수행할 것임을 시사한다. 현대자동차의 '픽업앤충전 서비스'는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전기차 시장에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이 서비스가 전국으로 확대됨에 따라 더 많은 고객들이 전기차의 편의성을 체험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이 서비스가 어떻게 발전하고, 전기차 사용자들의 생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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