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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추천 7월의 가볼만한 곳한국관광공사는 "가족과 함께 하는 캠핑여행" 이란 테마를 중심으로 '08년도 7월의 가볼만한 곳으로 "텐트 안에 앉아서 동해바다의 낭만에 취한다(강원 고성)", "은구슬이 쏟아지는 폭포의 향연-금원산 자연휴양림(경남 거창)", "유목민의 꿈이 이루어지는 방화동 가족 휴양촌(전북 장수)", "눈길마다 비경이 펼쳐지는 단양 여행(충북 단양)" 등 4곳을 각각 선정, 발표하였다. ◇텐트 안에 앉아서 동해바다의 낭만에 취한다 위 치: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오봉리 송지호해수욕장은 화진포해수욕장과 더불어 강원도 고성군을 대표하는 해수욕장이다. 수심이 낮고 백사장이 깨끗한 이 해수욕장 북쪽에 최근 오토캠핑장이 들어섰다. 7번 국도에서 곧바로 진입할 수 있으며 캠핑장 바로 앞이 송지호해수욕장 해변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동해시의 망상오토캠핑장처럼 숙박이 가능한 캠핑카는 없지만 주차장, 텐트촌, 야외테이블, 급수대, 샤워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골고루 갖추고 있다. 캠핑장 남쪽 구역에 일렬로 늘어선 10채의 통나무집도 인기가 높다. 자그마한 호수와 야외무대, 죽왕운동장도 캠핑장을 이용하는 피서객들에게는 해변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주변에는 송지호철새관망타워, 왕곡민속마을, 가진항, 거진항, 화진포호수, 건봉사 등 들러볼 명소도 풍부하다. 문의전화: 강원도 고성군청 문화관광과 033)680-3361∼3 ◇은구슬이 쏟아지는 폭포의 향연-금원산 자연휴양림 위 치: 경남 거창군 위천면 영호남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금원산은 2.5km의 유안청 계곡을 따라 미폭, 자운폭포, 유안청폭포 등 다양한 형태의 폭포와 소, 담이 이어지며 바위마다 이끼가 잔뜩 끼여 있어 사진작가들이 아름아름 찾는 명소다. 자운폭포에서 숲속교실까지 계곡 양편에 방갈로와 야영테크가 이어지는데 도로와 가깝고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오토캠핑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다. 남덕유산 자락의 월성계곡은 계곡이 길고, 너럭바위가 많아 한적한 피서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인기 있다. 무릉도원 수승대에서는 소나무를 등에 인 거북바위를 볼 수 있으며 거창국제연극제 기간에는 연극과 피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돌담길이 예쁜 황산고가 마을에서 전통고택체험을 할 수 있으며, 영남의 고가 중에서 가장 보존이 잘된 정온고택도 일부러라도 둘러볼 만하다. 문의전화: 거창군청 문화관광과 055)940-3183 ◇유목민의 꿈이 이루어지는 방화동 가족 휴양촌 위 치: 전라북도 장수군 번암면 사암리 오토캠핑의 묘미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전국 30여개의 오토캠핑장 중 우리나라 최초의 오토캠핑장은 전북 장수의 방화동 가족휴양촌이다. 용소에서 흘러내리는 사행천을 따라 경치 좋은 곳에 자리한 방화동 가족휴양촌은 20년 전통을 자랑한다. 차를 세우고 바로 옆에 텐트를 칠 수 있도록 구획이 정리되어 있으며 취사장, 평상, 물놀이장, 잔디밭, 지압로, 삼림욕장, 등산로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더불어 전북 장수는 민족대표 33인 중 한사람인 용성스님의 생가가 있고 왜장과 함께 순국한 주 논개의 생가와 사당은 물론, 원형대로 보존된 장수향교 등 교육적 방문지가 많다. 국제 규모의 승마장에서 승마체험도 즐길 수 있어 아이들과의 오붓한 여행에 적합하다. 문의전화: 장수군 산림문화 관광과 063)350-2312, 방화동 가족 휴양촌 063)353-0855 ◇눈길마다 비경이 펼쳐지는 단양 여행 위 치: 충청북도 단양군 단성면 가산리 '단양팔경'으로 한정짓기엔 너무 아쉬울 만큼 볼거리, 체험 거리, 느낄 거리가 풍부한 단양에서는 여행자의 행복한 고민이 시작된다. 충북 단양에는 수려한 자연 속에 소선암캠핑장, 다리안캠핑장, 황정산캠핑장, 남천야영장, 천동야영장 등 잘 정비된 캠핑장들이 구석구석 자리한다. 그 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곳은 바로 7월 1일 개장을 앞두고 있는 소선암캠핑장. 텐트 바로 앞에 차량 주차가 가능해 오토캠핑장으로서도 손색없는 면모를 갖추고 있으며, 캠핑장 뒤쪽 2시간 코스의 두악산 등산로에서는 때 묻지 않은 자연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아름다운 선암계곡뿐만 아니라 금강산 봉우리를 축소해놓은 듯한 절경의 사인암, 세 개의 봉우리가 남한강에 유유히 떠있는 도담삼봉과 석문, 그리고 옥순봉과 구담봉까지. 2박3일의 일정도 짧게 느껴질 다양한 볼거리가 여행자들의 발길을 기다린다. 문의전화: 단양군청 문화관광과 043)420-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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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학교 "신 고유가 극복할 묘안 마련, 강력 추진키로"경상대학교(총장 하우송)가 신 고유가(新 高油價)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범대학 차원에서 에너지 절약을 강력하게 실천키로 했다. 경상대학교는 2003년 이후 국제유가가 계속 오르면서 국내 물가상승, 기업 채산성 악화, 경기 둔화 등이 크게 우려됨에 따라 솔선수범하여 범국민적 에너지 절약 분위기를 확산시키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상대학교는 6월 초 한성우 사무국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본부 각 과장과 의과대학·해양과학대학 행정실장을 위원으로 하는 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를 구성, 구체적인 에너지절약 목표 및 실천 사항까지 세부적으로 마련했다. 먼저 경상대학교는 에너지 사용량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냉난방 시설에 자동제어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이 시스템을 구축하면 강의실의 사용여부에 따른 냉·난방 공급과 온도 설정을 중앙에서 하게 된다. 특히 여름철 전력 피크 시점에 직접 제어를 통해 실내온도를 조정하게 된다. 이를 통해 전기사용량의 10%, 가스사용량의 9%를 절약할 수 있다. 또 형광램프형 유도등을 LED 유도등으로 교체하고, 개인별 멀티탭을 의무적으로 설치토록 하며, 일반용 형광등 안정기를 전자식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유도등 교체로 연간 7만 7400여 KWH, 773만여 원, 개인 멀티탭 사용으로 5만 6900여 KWH, 570만여 원의 전기요금을 줄일 수 있다. 또 공대2호관·학생회관·법학관 형광등 기구 교체로 연간 6만 5000KWH, 650만 원을 절감할 수 있다. 경상대학교는 또 컴퓨터·복사기·프린터 등 사무기기를 1시간 이상 사용하지 않을 경우 전원을 차단하고, 엘리베이터는 3층 이하의 운행을 제한한다. 분수대와 경관조명도 가동시간을 줄인다. 특히 여름철 냉방온도를 26℃ 이상으로, 겨울철 난방온도를 18℃ 이하로 유지하는 등 냉·난방 온도 기준을 강화함으로써 연 9120만여 원을 절감할 계획이다. 겨울철 난방 공급도 단축 운용한다. 수돗물 절약, 승용차 주 5일제 운행도 시행한다. 경상대학교는 에너지절약 계획이 전시성 시책으로 머무르지 않고 전 부서에서 연중 정확하게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에서 추진상황 점검, 분석, 평가 등을 한다.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수시로 지도·점검하면서 우수 부서에는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전 부서에 에너지절약 업무담당자를 지정하고 추천 사례도 제출토록 했다. 하우송 총장은 에너지 절약 실천 결의대회에서 "교직원과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결의대회'를 하는 것은 에너지 위기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우리 스스로 에너지 절약 정신과 실천의지를 가다듬기 위해서다"라고 말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작은 데서부터 시작하여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것이다. 실천 없는 구호는 공허한 메아리에 불과한 것이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하우송 총장은 "대학은 대학 차원에서 장·단기적으로 에너지 절약 시책을 발굴하여 추진할 것"이라며 "교직원과 학생들도 일상생활 곳곳에 스며 있는 에너지 낭비 요소를 찾아 '절약모드'로 바꾸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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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건강기능식품 쉽게 구별하세요식품의약품안전청은 소비자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영업자에게는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건강기능식품의 표시기준」을 개정하여 2008년도 6월 2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을 보면 ▲건강기능식품 도안을 한글표시와 함께 표시하도록 하여 소비자가 일반식품과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소비자의 영양소 과잉섭취를 방지하고, 적절한 영양소 섭취를 유도하기 위하여 1일 영양소기준치의 30% 이상 함유한 경우 그 함량을 반드시 표시하도록 하였다. ▲포장면적이 150㎠ 이하인 소포장 제품의 경우 원료명 및 함량은 5포인트 이상, 영양정보 및 기능정보는 6포인트 이상의 크기로 표시할 수 있도록 예외 조항을 둠으로서 영업자의 부담을 줄였으며, ▲GMP 인증도안의 색상을 제품의 포장재 색상 등 특색에 맞도록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번 건강기능식품의 표시기준 개정을 통해 소비자가 건강기능식품을 일반식품과 쉽게 확인 할 수 있고, 보다 정확한 정보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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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부터는 수도권남부에서 서울로 출근할 때 '30분 빠른 버스' 타보세요현재 주말에만 운영중인 양재나들목에서 서초나들목(2.6km)까지의 서울시 전용차로구간을 주말, 평일 관계없이 양재나들목에서 한남대교남단(6.8km)까지 연장하여 버스이용시 서울 도심까지 가장 빠르게 도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였다. 버스전용차로 운행시간과 구간을 자세히 살펴보면, 평일(월∼금)에는 오산나들목∼한남대교남단구간에 오전 06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이며, 주말(토요일·공휴일 포함)에는 장거리 통행량이 많은 특성을 고려하여 신탄진∼한남대교남단구간에 서울·부산방향 구분 없이 오전 09시부터 저녁 10시까지 버스전용차로가 운영된다. 서울시, 국토해양부 등은 전용차로의 연중 시행으로 수도권 남부에서서울로 출·퇴근시간이 20∼30분 정도 단축되고, 교통상황에 관계없이 언제나 정확한 시간에 직장 및 약속장소에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더불어 자가용 통행량 감소에 따른 매연감소, 통행·유류비용의 절감 등 사회적 편익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향후 서울시는 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해 시직원으로 구성된 교통상황점검팀(총 16명)을 운영하고, 경부고속도로와 접속되는 주요지점에 교통관리요원(모범운전자 28명 등)을 배치하는 등 교통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 교통상황모니터링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국토해양부, 서울지방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다양한 개선방안을 수립, 공사를 시행함으로서 수도권 주민 등 시민고객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임을 밝혔다. 서울시는 국토해양부, 경찰청, 도로공사 등 관계기관 함께 고유가 시대에 대비하여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고, 수도권 남부지역의 가장 큰 불만인 서울로의 출·퇴근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재 주말에만 운영되던 버스전용차로제를 오는 7월 1일부터 평일(월∼금)에도 확대하여 365일 연중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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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X6, 쿠페와 SUV의 만남'쿠페와 SUV의 만남'을 주제로 한 이날 퍼포먼스에서는 아름다운 여성 무용수가 쿠페의 곡선미를 극대화시키는 세련되고 우아한 춤을 선보인데 이어, 근육질의 남성 무용수들이 역동적인 동작으로 SUV의 실용성과 성능을 표현,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신차 X6를 상징적으로 그려냈다. ▲BMW X6 소개 BMW X6는 독창적인 디자인 컨셉과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지닌, 전혀 새로운 타입의 대형 쿠페인 동시에, BMW X모델들의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장점을 새롭게 해석한 차량이다. 국내에 출시된 X6 xDrive30d 는 3세대 커먼레일과 피에조 인젝터 기술이 접목되어 강력한 파워와 높은 연료 효율성을 선보이며, 3리터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은 235마력, 53.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혁신적인 기술은 다이내믹 퍼포먼스 컨트롤로, 기존 앞뒤 구동력을 0∼100 또는 100∼0까지 자동적으로 변환해 주는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 xDrive에, 뒷바퀴 동력도 좌·우로 자동 조절하는 기술이 최초로 적용되어 민첩하고 안전한 주행을 제공한다. 가격은 9,390만원(VAT포함) BMW 코리아(대표이사: 김효준)는 25일, 대치동 KRING 금호건설 주택문화관에서 세계 최초의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ports Activity Coupe) X6를 출시하며, SUV와 쿠페의 장점을 접목시킨 X6의 특징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이색적인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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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시내버스 첫차 증회 운행광주시가 시민들의 교통비용 절감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내버스 첫차를 증회, 운행한다. 현재 시내버스 노선 기점과 종점에서만 출발하고 있는 첫차가 오는 7월1일부터는 중간정류소에서도 운행된다. 대상노선은 87개 노선 중 18개 노선으로 기점과 종점간 주행시간이 70분 이상인 간선노선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그동안 시내버스 운행경로의 중간지점에서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경우 오전6시 이후에나 첫차를 이용할 수 있었으나, 이번 증회 운행으로 첫차 이용시간이 30분 이상 빨라지게 됐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첫차시간 단축을 제기해 온 조기 출근자, 통학생 등의 버스 이용 불편을 개선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는 차원에서 운송업체와 협의를 거쳐 첫차 운행 방법을 개선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4월13일부터 급행간선 4개 노선을 대상으로 중간정류소에서 첫차를 시범 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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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녹색소비자연대 대중교통이용 캠페인 진행석유 소비가 많은 운송부분에 대해 수송에너지 절약을 위한 방안으로 하이브리 자동차 보급을 통한 연비 개선, 평균연비제도(CAFE) 도입, 경차 보급 확대, 화물차 공차율 저감, 첨단 교통체계 구축, 대중교통 이용 체계의 개선 등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수도권 지역의 대기오염과 교통 혼잡은 선진국 도시들의 2배 이상 악화되었고 교통부문의 에너지 소비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2001년부터 2007년까지의 국내 자동차등록대수의 증가추이를 보면 연평균 4.1%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2007년말 기준 1,640만대가 보급되었다. 자동차 1대당 평균 인구수는 약 2.9명(승용차는 4.0명), 평균 가구수는 약 1.0가구(승용차 1.4가구)로 나타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는 2013년 온실가스의무감축대상국으로 거의 확실시 되고 있다. 기업과 정부, 지자체 차원에서 여러 가지 대책을 강구하고 있으나 아직은 피부에 와 닿는 변화는 약한 실정이다. 이에 시민들이 참여하여 가장 효과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는 실천행동을 수송에너지 절약, 대중교통이용을 통한 교통량을 줄이기로 보고 대전녹색소비자연대에서 에너지관리공단의 후원으로 2008년 6월 26일(목) 오후 1시 대전역 일대에서 "푸른 하늘을 위한 승용차 요일제 캠페인"을 진행한다. 교통량을 줄이면 온실가스의 저감은 물론, 교통혼잡 해소, 에너지 절약, 대기오염 저감 등 그 시행 효과가 1석3조, 1석4조로 나타날 것이다. 또한 교통이용은 하루아침에 소비행태를 변화시키기 어려운 경제성과 편리성, 문화적인 특성을 모두 가지고 있는 습관적인 소비이다. 따라서 대중교통으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교통체계의 개선과 소비자만족도를 높이는 노력과 아울러 긍정적인 대중교통 이용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가용 이용에서 대중교통이용으로 급격한 전환이 어렵다면 자가용 이용 시 지켜야 할 중요한 실천행동을 소비자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일로 보인다. '푸른 하늘을 위한 승용차 요일제 캠페인' 일주일에 하루는 승용차를 쉬게 합시다! - 일시: 2008년 6월 26일(목) 오후1시 - 장소: 대전역 일대 - 후원: 에너지관리공단 - 주관: 대전녹색소비자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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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 드 코리아-저팬 2008대회, 오는 27일 강진 도착투르 드 코리아-저팬 2008대회가 청자골 강진을 질주한다. 투르 드 코리아-저팬 2008대회는 지난 6월 21일 일본 구마모토현 야마가시에서 출발한 일본 등 11개국의 엘리트 선수들과 스페셜팀인 자전거동호인 420여명이 오는 27일 강진군에 도착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월 21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장장 14일 동안 총연장 2,500km(아시아 최대)에 걸쳐 2개국 10개 도시를 일주하며 펼쳐지게 된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거점지자체로 선정된 강진군은 자전거 문화확산과 군민과 함께하는 지역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경품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27일 강진군 국민체육센터에서는 오전 10시 30분부터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천년체조시범과 자전거 퍼레이드, 스포츠체험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부대행사 참가자에게 2천만 원 상당의 경품(자전거 30대, 스포츠 의류 등)과 우산, 전자계산기 등 배부할 계획이다. 동원데어리푸드 강진공장에서는 생산품인 치즈와 떠먹는 요구르트 등 각종 유제품을 선수와 군민들을 대상으로 시음회를 개최한다. 특히 자전거를 사랑하는 동호인과 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해 강진읍 시가지를 1시간동안의 자전거 퍼레이드 펼쳐 범 군민 에너지 절약과 자전거 타기운동 등의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강진군 임경태 스포츠기획팀장은 "대회기간 동안 국내 뿐 아니라 국외까지 널리 강진군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 "이번 대회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투르 드 코리아-저팬 2008대회에 참여한 선수들은 27일 13시 경에 강진군종합운동장에 골인해 구간 시상식을 갖고 다음날인 28일 10시 경 경북 거창군으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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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 명소 강촌역, '예술역'으로 변신한다MT 명소로 젊은이들에게 오래도록 사랑 받아온 강촌역이 문화 향기 가득한 '예술역'으로 변신한다. 코레일 수도권 북부지사(지사장 김종섭)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경춘선 강촌역의 대합실과 승강장 등 역사 내외부 전체를 거리 벽화로 조성하는 '그래피티(Graffiti)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그래피티'는 스프레이 등으로 벽에 그림을 그리는 거리예술이다. 27일 시작되는 이번 강촌역 프로젝트에는 그래피티 전문작가팀인 '원탁크루'가 참여, 우선적으로 승강장 기둥과 승강장 벽면의 벽화 작업을 맡아 7월초까지 완성하게 된다. 이번 그래피티 프로젝트를 통해 역광장과 계단, 선로 등 역사 공간 전체에 벽화가 조성되면 강촌역은 공공시설로는 최초로 '그래피티 역사(驛舍)'로 태어나게 된다. 일부 전철역 등에 부분적으로 거리벽화를 설치한 사례는 있지만, 역사 내외부 전체를 벽화로 단장하여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은 강촌역이 처음이다. 그동안 그래피티 성공사례들은 많다. 지난해 청계천 광통교 그래피티 축제가 성황리에 열린 적이 있고, 부산의 달동네였던 범일6동 일대와 뉴욕의 대표적 슬럼가 파이브포인츠 등은 그래피티 작업으로 도시 미관이 되살아나고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기도 했다. 수도권 북부지사는 앞으로 주말레저 정기열차 상품을 개발해 열차 외벽을 벽화로 꾸미는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고객들의 호응에 따라 경춘선 열차를 아예 '그래피티 열차'로 만드는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강촌역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 계획중에 있다. 경춘선 복선이 개통되면 폐선될 가평역∼김유정역간 18.9km 구간에는 레일바이크, 꼬마열차 등 체험공간과 테마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코레일 수도권 북부지사 김종섭 지사장은 "이제는 역이 단순히 목적지로 가기 위한 이동공간이 아닌 문화를 즐기고 추억을 만드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강촌역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되면 '추억의 MT 명소'에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새로운 명소로 떠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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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전국호환 '신 교통카드' 도입 추진대구시는 금년 6월부터 범용성/환금성/안정성/기능면에서 우수하고 KS표준과 국제표준을 따르는 전자화폐형 '신 교통카드' 도입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 신 교통카드란 기존 MS(Magnetic Stripe)방식의 RF형 카드에서 IC(Integrated Circuit)칩을 내장하여 고기능/대용량/정보기능이 우수한 교통카드를 칭함 대구지역 교통카드 이용금액은 연간 2,400억원으로 이중 선불형인 대경교통카드 93%, 후불형인 국민카드 7%정도이며, 이용주체는 시내버스 70%, 지하철 22%, 기타 유료도로/공영주차장/구내식당에서 8%정도 이용하고 있다. 이러한 교통카드 이용증가는 2006. 2. 19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과 환승요금 무료할인제 시행으로 시내버스/지하철부문 교통카드 사용률이 49%에서 90%정도까지 확대된데 따른 것이다. 대구시가 '신 교통카드' 도입을 추진하는 가장 큰 이유는 중앙정부의 교통카드 전국호환계획과 병행하여 범용성/환금성/안정성/기능면에서 우수한 One Card All Pass 개념의 교통카드 전국호환 시스템을 구축하고, 교통카드 시장의 경쟁체제 도입으로 이용자 서비스 향상과 1社 독점체계의 안전성 문제를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현행 대경교통카드는 전자화폐가 아닌 선불전자지급수단으로 이용범위라든가 환금성, 기능면에서 취약하고 용량이 낮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었으나 '신 교통카드'가 도입되면 이용자에게는 교통카드의 선택권이 넓어지고 경쟁으로 인한 서비스 향상과 화폐와 동일한 수준의 환금성이 보장되어 잔여금액 지급 등의 교통카드 민원이 해소된다고 밝혔다. 또한, H/W, S/W 메모리를 대폭 확대(1kb→16kb)하고, 교통 이외 의료/쇼핑/오락 등 소액 유통분야까지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교통카드 단말기에 GPS 기능을 정착하여 정류소 승차인원 산정자료를 버스노선 개편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 교통카드' 도입의 두 번째 이유는 대구지역 교통카드수수료(가맹점수수료)가 타도시보다 높아 이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전국 교통카드 수수료는 선불형은 2.4%∼2.5%, 후불형은 1.5%정도이나 우리지역 선불형 교통카드인 대경교통카드는 시내버스/지하철 1호선의 경우 3.2%∼3.5%, 지하철 2호선은 0.5%이며, 후불형 교통카드는 2.2%로 타도시보다 적게는 0.7%, 많게는 1.1%정도 높다. 대구시는 현행 교통카드 수수료를 타도시 수준으로 인하할 경우 연간 20억원이상 예산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우리지역 교통카드 수수료와 계약기간은 버스운송사업조합과 지하철공사가 카드넷 및 국민은행과의 시스템공급계약을 체결할 당시 결정한 사안으로 장래 수요예측이 다소 미흡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대구버스운송사업조합↔카드넷과의 교통카드시스템 공급계약(1999.8.26): 2000.11.10부터 10년간(2010. 11. 9) 대구지하철공사↔카드넷과의 교통카드시스템구축 및 운영계약(2002.4.12): 2003. 1. 1부터 7년간(2009. 12. 31) 대구시는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2006.2.19)이후 버스/지하철 운행에 따른 수송원가 대비 부족분을 시민의 세금으로 지원하는 체계로 변화함에 따라 교통카드 수수료 인하문제를 교통카드 운영주체인 버스운송사업조합과 지하철공사, 시스템 공급 및 정산기관인 카드넷 및 국민카드사와 여러 차례 협의하였으나 해결점을 찾지 못하였다. 이에 따라 교통카드 문제 협의 조정기구인 교통카드추진협의회를 개최하여 교통카드 수수료를 타도시 수준으로 인하하고, 당사자간 계약을 변경토록 촉구하였으나 시스템 공급 및 정산기관에서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대구시 '신 교통카드' 도입은 2004년 '시내버스 준공영제' 요금제도 개편과 함께 검토하였으나 교통카드 국제표준과 호환문제로 2008년에 도입키로 하고 보류하였던 사안이나 다행히 중앙정부(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에서 교통카드 전국호환계획 추진일정과 맞아 적절한 시기로 판단된다. 다만, '신 교통카드'가 도입 시행되더라도 기존 대경교통카드 소지자와 국민카드 소지자는 현재와 같이 사용할 수 있다. 중앙정부의 전국호환 교통카드 추진일정은 서울대학교 IC연구센터에서 KS 표준 SAM 개발 등 R&D사업이 한국건설기술평가원에서 테스트베드 실시를 준비하고 있고, 한국교통연구원의 교통카드 전국호환기본계획 수립은 금년 하반기에 완료될 예정이다. 대구시에 따르면, '신 교통카드' 도입방향은 대구시 주도의 전자화폐형 교통카드로 추진하고, 사업자는 금융기관 또는 신용카드사를 선정하며, 이용 시민에게 서비스를 높이도록 선불형/후불형 복수 교통카드를 확대하면서 추진일정은 오는 8월까지 사업자 선정안을 마련하고, 10월까지 제안요청서를 작성하여 2009년 1월중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며, 내년 상반기 영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로드맵을 작성하여, 중앙정부의 교통카드 전국호환계획에 따라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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