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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니로 플러스’ 공개기아는 브랜드 첫 번째 PBV ‘니로 플러스’의 디자인과 주요 상품성을 공개하며, 이를 통해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Purpose Built Vehicle)의 청사진을 구체화한다고 27일 밝혔다.니로 플러스는 1세대 니로 EV를 기반으로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된 파생 PBV 모델이다.1세대 니로는 기아의 첫 번째 친환경 전용 모델로, 하이브리드·플러그인 하이브리드·전기차로 출시돼 기아의 친환경차 판매 확대에 크게 이바지를 했다.전기차 모델은 2018년 출시 이후 올해 3월까지 글로벌 지역에서 약 14만5000대(국내 2만 대, 해외 12만5000대) 이상 판매되며 고객들에게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기아는 글로벌 지역에서 검증된 1세대 니로 EV 기반의 파생 PBV 니로 플러스를 출시해 국내 택시 서비스 종사 고객은 물론, 법인과 지자체 및 개인 고객의 일상과 여가에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모빌리티 수요를 적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글로벌 지역의 카헤일링, 법인 및 개인 고객을 위한 모델도 동시에 개발해 1세대 니로의 위상을 이어간다.기아는 니로 플러스의 전고와 전장을 늘리고 실내를 슬림화하는 최적 설계를 통해 차별화된 공간성을 확보하고, 택시 및 개인·법인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맞춤형 사양을 적용해 차량 사용 목적에 따른 편의성을 극대화했다.니로 플러스는 ‘올인원 디스플레이(All-in-One Display)’ 적용으로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택시 전용 모델과 업무용, 여가용 등으로 활용 가능한 개인·법인 모델 등 2가지 버전으로 구성된다.니로 플러스의 외장은 새롭게 적용된 하이루프와 리어 글라스로 확장된 공간감을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전고와 전장이 기존 1세대 니로 대비 각각 80mm(1세대 니로 루프랙 미적용 기준)와 10mm가 늘어나 탑승객이 편하게 차를 타고 내릴 수 있다.니로 플러스는 전기차의 역동적인 속도감을 형상화한 전면부 LED 주간주행등(DRL)과 후면부 리플렉터가 미래적인 느낌을 주며, EV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스키드 플레이트 디자인이 SUV의 당당한 인상을 더 한다.니로 플러스의 개성을 드러내는 하이루프는 측면부를 따라 매끄럽게 이어지며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암시한다. 측면 창문을 감싸고 있는 라인(DLO·Day-Light Opening)은 검은색으로 마감한 C필러와 만나 확장된 공간을 시각적으로 강조한다.실내는 더 넓은 공간을 바탕으로 탑승객의 편안하고 안전한 이동을 돕는 다양한 사양을 적용했다. 니로 플러스는 루프 라인을 높여 1열과 2열의 헤드룸을 각각 50mm 및 64mm 추가 확보했으며, 1세대 니로 대비 두께를 줄인 센터 콘솔과 2열 도어 트림으로 탑승객에게 여유로운 거주 공간을 제공한다.아울러 2열 시트 위치를 최적화해 1세대 니로 EV 대비 28mm 늘어난 942mm의 2열 레그룸을 확보했다.1열과 2열 사이 B필러에 적용된 손잡이는 2열 승객의 승하차를 수월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이동 중 옷이나 가방걸이로도 활용할 수 있다.또한 승객의 안전한 승하차를 위해 2열 도어 암레스트 사이드에 리플렉터를 적용했다.특히 택시 모델은 2열 고객을 배려한 전용 동승석 파워 시트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운전석에서 동승석 시트를 앞뒤로 이동하고(슬라이딩) 등받이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리클라이닝) 기능을 적용, 2열 공간을 더욱 넓게 사용할 수 있다. 또 동승석 헤드레스트는 기본형 대비 높이를 43mm 낮춰 2열 승객의 전방 개방감을 높여준다.이외에도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C타입 USB 단자와 시트백 포켓, 가방걸이가 추가돼 승객의 이동 시간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들어 준다.2열 시트는 승객이 한쪽 문을 통해 탑승해 반대편 시트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기존 대비 얇은 디자인을 적용했다. 2열 시트벨트 체결부에는 LED 조명을 적용해 주야간 시인성을 높였다.택시 모델 전용 올인원 디스플레이도 니로 플러스의 특징이다.올인원 디스플레이는 센터페시아 중앙에 있는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내비게이션, 앱 미터기, 디지털운행기록계, 음성인식 기능이 통합 적용된 단말기다.올인원 디스플레이는 △경찰서, 화장실 등 택시 관련 주요 운전자 관심 지점(POI·Point of Interest) 정보 △잔여 주행가능 거리 진단 기반 주변 EV 충전소 실시간 점유 상태 안내 △시외 자동 할증 △빈차등·갓등·비상등 점멸 연동 △음성인식 길 찾기 및 날씨 정보 안내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기아는 택시 서비스 제공자가 운행에 필요한 주요 정보를 올인원 디스플레이에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어 운전의 집중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아울러 향후 다양한 사업자와 업무 제휴 범위를 확대하고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통해 올인원 디스플레이에서 추가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서비스가 늘어나더라도 별도의 스마트 기기를 거치하지 않아도 돼 더욱 깔끔한 운전 환경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했다.기아는 친환경차 구매목표제도 시행에 따른 법인 및 지자체의 업무용, 의전용 관용차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동시에 우수한 공간성을 갖춘 다목적 전기차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니로 플러스 개인·법인 모델도 마련했다.캠핑에 특화된 개인·법인 모델 전용 ‘캠핑 패키지’는 다음 달 니로 플러스의 사전계약 시점에 공개할 예정이다.기아는 실내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니로 플러스가 택시뿐만 아니라 평일에는 일상·업무용으로 사용하고, 휴일에는 캠핑 및 피크닉 등 여가를 즐기는 고객에게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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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튼의 자동차 그룹과 e모빌리티, 전기차 시장 성장 지원 위해 유럽 사업부 확대전력 관리 기업 이튼(Eaton)은 자동차 그룹(Vehicle Group)과 e모빌리티(eMobility) 사업부가 전기차(EV) 기술을 주도하고 있는 유럽에서 사업을 추가 확장하기 위해 독일 카를스루에에 사옥과 연구소를 설립한다고 26일 발표했다.이튼은 이번 사업 확장으로 프랑스 몽트로띠에와 폴란드 트체프에 있는 기존 엔지니어링 및 제조 시설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카를스루에에 세워질 새 사옥은 이튼의 자동차 그룹과 e모빌리티 고객들에게 고객 교류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 시설로 활용된다. 이곳에는 최신 이모빌리티 제품을 빠르게 시험할 수 있는 연구소도 들어선다.스콧 애덤스(Scott Adams) 이튼 e모빌리티 사장은 “카를스루에는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 및 공급업체와 가까운 유럽의 중심부에 위치해 연구 개발 측면에서 고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그들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새 시설은 여러 명문 대학과 가깝기 때문에 연구소의 인재 채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곳은 위치적으로 다양한 제품 라인과 기능을 담당하는 자동차 그룹의 직원을 수용해 지역 전체의 고객에게 종합적인 서비스와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이튼은 또 지역 내 다른 곳에서도 엔지니어링 및 제조 역량을 확장하고 개선하고 있다.자동차 그룹은 최근 트체프 시설 확장에 2000만달러 이상을 투자해 e모빌리티 고객을 위한 EV 부품 제조를 지원하는 혁신적인 실험실과 3개의 새로운 자동화 생산 라인을 추가하기로 했다.새로운 e모빌리티 생산 라인을 위한 장비가 현재 설치 중이며 생산은 2023년 1분기부터 시작된다. 이튼은 이 시설에서 에너지를 절약하고 EV의 주행 거리를 늘리며 배터리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되는 트랙션 인버터를 생산해 유럽의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에 공급할 계획이다. 배전 장치 등 추가적인 e모빌리티 솔루션은 이후에 생산할 예정이다.또 몽트로띠에의 e모빌리티 시설은 자동차 부문의 EV용 전력 전자 및 배전 제품에 대한 수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곳은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유럽의 차량 제조업체와 공급업체는 물론 글로벌 고객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3기 조립 라인이 완공되면 시설의 생산량이 현재 수준의 최대 4배까지 늘어날 전망이며 새로운 실험실에서 무균 환경의 실험이 가능해진다. 이튼은 늘어난 생산량을 유지하기 위해 엔지니어링, 제조 및 지원 인력을 더 채용할 계획이다.마르코 마티니(Marco Martini) 자동차 그룹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지역 사장은 “이튼은 유럽에서 확장을 거듭하면서 기존 자동차 및 e모빌리티 사업을 성장시키고 지역 전체의 글로벌 고객들에게 최첨단 EV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새로 확장된 시설은 전 세계의 승용차, 상용차 및 오프-하이웨이(off-highway) 차량 OEM 업체에 전기 자동차 솔루션을 공급하려는 우리의 노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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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에이스, 마이브·그리드위즈·코인플러그와 초소형 전기차 기반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 위한 업무협약 체결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In-Vehicle Infotainment) 솔루션 전문기업 드림에이스는 국내 초소형 모빌리티 플랫폼 전문기업 마이브, 클린에너지 솔루션 전문기업 그리드위즈, 블록체인 전문기업 코인플러그 3개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업무 협약 체결로 초소형 전기차를 통한 물류, 운송 시장부터 카 쉐어링, 관광에까지 다양한 목적에 아우르는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개발된 모빌리티 통합 서비스가 국내 초소형 전기차 시장에서 확산될 수 있도록 이를 위해 필요한 생태계 인프라를 다진다는 데 의의가 있다.이번 업무 협약에서 마이브는 초소형 전기차에 대한 제휴 기술 적용 및 실증 연구를, 그리드위즈는 충전 인프라구축 및 충전 인프라 수요관리 에너지 서비스 제공을, 코인플러그는 DID를 이용한 서비스 이용자 인증 및 결제 관리에 대한 기술 연구와 제공을, 드림에이스는 초소형 전기차 기반의 인포테인먼트 및 앱 서비스 생태계 구축 및 확대의 역할을 각각 맡았다.마이브는 초소형 모빌리티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타 초소형 전기차와 달리 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 지원 등 차별화된 인포테인먼트를 제공하고, 산업부 과제 평가 1위를 기록하며 우수한 안전성까지 겸비한 초소형 전기차 ‘M1’을 출시한 바 있다.그리드위즈는 에너지 사용자의 입장에서 효율성과 안전성, 경제적인 부분까지 세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너지 전문 솔루션 기업으로, 수요 관리, 에너지 저장 장치, 스마트 팩토리,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코인플러그는 블록체인 기술을 쉽고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드림에이스가 파트너로 함께 하고 있는 DID (탈중앙화 신원증명) 연합체 마이키핀 얼라이언스를 운영해 블록체인을 통한 다양한 서비스 연계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드림에이스는 IVI 플랫폼과 하드웨어를 개발 생산하는 전문 기업으로 그동안 네이버, 콘티넨탈 오토모티브코리아 및 다양한 자동차 O2O 기업들과 IVI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연말에 출시할 다익(DAIC: DRIMAES Integrated Cockpit) 플랫폼을 통해서 차량 관리 앱이나 멀티미디어 스트리밍 앱 등을 탑재 지원할 예정이며, 웹, 안드로이드 개발자 등을 모두 수용할 수 있는 차량용 앱 스토어도 출시할 예정이다.드림에이스 임진우 공동대표는 “그간 꾸준한 수요를 보이던 초소형 전기차 생태계에 여러 분야의 전문 기술력이 더해지면서 초소형 전기차의 활용도가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사 IVI 플랫폼이 각광 받고 있는 초소형 전기차 생태계에 적용될 수 있는 계기가 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초소형 전기차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 생태계가 구축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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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3월 내수·수출 포함 총 8596대 판매쌍용자동차는 3월 내수 5102대, 수출 3494대를 포함 총 859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반도체 및 중국 봉쇄에 따른 부품 수급 제약에도 내수와 수출이 모두 증가하며, 올해 들어 처음으로 8000대 판매를 넘어선 것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2% 증가한 것이다. 내수 판매는 시장에서 호평을 얻고 있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이 상승세를 이끌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5%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특히 뉴 렉스턴 스포츠&칸이 2785대가 판매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2% 증가하는 등 상승세를 주도하는 가운데, 코란도 이모션이 국내 첫 출시가 시작되면서 쌍용자동차도 드디어 전기차 시대를 열었다. 2~3개월치 백오더를 보유하며 회복세를 보인 수출은 지난해 5월(3854대) 이후 10개월 만에 다시 3000대 판매를 넘어서는 등 완연한 상승세를 나타내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8%나 증가했다. 쌍용자동차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호조세가 이어지며 수출 물량 오더도 증가하는 등 내수 포함 미출고 물량이 약 1만3000대에 이르고 있어 부품 수급 문제만 해결된다면 판매 역시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반도체 등 부품 수급 제약에도 내수와 수출이 모두 증가세를 기록하며 올해 들어 처음으로 8000대 수준을 회복했다며, 부품 수급 문제에 총력을 기울여 미출고 물량 해소를 통해 판매를 회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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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언, PQFN 2x2 OptiMOS™ 5 25V 및 30V 솔루션 출시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는 디스크리트 전력 MOSFET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PQFN 2x2㎟ OptiMOS™ 5 25V 및 30V 제품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박막 웨이퍼 기술에 혁신적인 패키징을 결합한 이들 신제품은 초소형 폼팩터로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OptiMOS 5 25V 및 30V 제품은 △서버 △텔레콤 브릭 △휴대용 충전기 및 무선 충전용 SMPS (Switched Mode Power Supply)의 동기 정류에 최적화됐다. 또한 드론에 사용되는 소형 브러쉬리스 모터의 전자 속도 제어(ESC)에도 적합한 데, 드론은 작은 폼팩터와 가벼운 무게가 매우 중요하다.동급 최고 성능의 PQFN 2x2 디바이스는 새로운 차원의 전력 밀도와 에너지 효율을 제공하며 업계에서 온 상태 저항이 가장 낮다. 초소형 2mmx2mm 패키지 풋프린트는 PCB 레이아웃 배선 유연성을 높인다. 또한 뛰어난 전기적 성능을 제공해 애플리케이션이 전력 밀도와 폼팩터를 향상하도록 하고, 낮아진 시스템 온도와 향상된 성능은 열 관리를 완화하도록 한다. 이러한 점들이 모여서 애플리케이션의 크기를 줄이고, 공간을 절약하고, 시스템 비용 및 설계 작업을 줄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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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6, ‘유럽 올해의 차’ 수상기아의 전용 전기차 EV6가 ‘2022 유럽 올해의 차(COTY, the Car of the Year 2022)’로 최종 선정됐다. 기아는 한국 브랜드 사상 처음으로 ‘유럽 올해의 차’에 등극했다.기아는 지난달 28일(현지 시각)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2022 유럽 올해의 차’ 온라인 시상식에서 EV6가 최고의 영예인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EV6는 최종 후보(Shortlist)에 함께 오른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쿠프라 본 △포드 머스탱 마하-E △푸조 308 △르노 메간 E-테크 △스코다 엔야크 iV 등 6개 경쟁 차량을 제치고, 유럽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이번 시상식은 유럽 23개국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 기자 61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전문 심사와 투표를 거쳐 진행됐다.1964년 첫 시상이 시작된 유럽 올해의 차는 미국의 ‘북미 올해의 차(The North American Car and Truck of the Year, NACTOY)’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권위 있는 자동차 시상식으로 꼽힌다. 독일, 프랑스, 영국 등 자동차 선진 시장을 거점으로 하는 유럽 브랜드를 비롯해 미국계, 일본계 등 유수의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가 치열하게 수상을 경쟁하는 자동차 상이다.그동안 한국 브랜드는 북미 올해의 차를 포함해 세계 유수의 자동차 상을 수상하면서도 유럽 올해의 차와는 인연이 닿지 않았다. 기아는 △2008년 씨드 △2018년 스팅어 △2019년 씨드 등을 최종 후보로 유럽 올해의 차의 문을 꾸준히 두드린 데 이어 마침내 EV6로 최고의 영예를 차지했다.EV6는 전용 전기차 플랫폼인 E-GMP 적용으로 차별화된 디자인과 2900mm의 휠베이스가 제공하는 넓은 실내 공간,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220V)을 공급하는 V2L (Vehicle to Load) 기능, 18분 만에 배터리 용량을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는 초급속 충전 시스템 등이 적용된 최고 수준의 상품성으로 유럽 현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EV6는 지난해 10월 현지 판매가 본격 시작된 이래 유럽에서 1월까지 누적 1만1302대가 판매됐다. 유럽 올해의 차에 앞서 ‘2022 아일랜드 올해의 차’, ‘2022 왓 카 어워즈(What Car? Car of the Year Awards) 올해의 차’, ‘2022 독일 올해의 차 프리미엄 부문 1위’, ‘2021 탑기어 선정 올해의 크로스오버’ 등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정원정 기아 유럽권역본부장은 “기아가 EV6로 역대 처음 최고 권위의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EV6는 인상적인 주행 거리, 초고속 충전, 넓은 실내 공간 등을 갖춘 처음부터 완전히 획기적으로 개발된 전용 전기차로, EV6는 앞으로 기아의 전기차 라인업이 어떻게 진화할지를 흥미롭게 예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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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에이모터스 전기이륜차 배터리, CU 편의점에서 편리하게 교환한다디앤에이모터스가 수도권에 배터리 교환형 충전 인프라 ‘D-STATION’ 85기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팬데믹을 유발해 비대면(언텍트)이 일상화되면서 사회가 빠르게 변하고 있다. 이륜차산업 역시 전기이륜차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그 선두에는 국내 최대 이륜차 기업인 디앤에이모터스가 앞장서고 있다.정부에서는 환경, 경제, 산업적 측면을 고려해 전기(이륜)차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그러나 현존하는 배터리셀 고유의 에너지 저장 용량의 한계로 인해 1회 충전 주행거리 확대에 제약이 단점으로 지적돼 왔다. 이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디앤에이모터스는 전기이륜차 배터리 ‘Swapping’을 전기이륜차 이용의 새 기준으로 제시하고, 전기이륜차 이용의 새 환경을 제공하고 나섰다.디앤에이모터스는 전기이륜차의 배터리 1회 충전 주행거리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배터리 ‘Swapping=교환’을 선택했다. 배터리 ‘교환’은 디앤에이모터스가 설치한 ‘D-STATION’*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자동차에 연료를 주입하듯 방전되는 배터리를 완충된 배터리와 ‘교환’ 이용하는 시스템으로 주유소라고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된다. ‘D-STATION’ 이용 시 1분 이내에 배터리를 교환할 수 있으며, 이는 내연기관 오토바이의 주유 시간보다도 짧다.* ‘D-STATION’은 디앤에이모터스의 배터리 교환형 충전 인프라를 뜻하는 브랜드명이며, 여기서 말하는 배터리 교환형 충전 인프라는 BSS (Battery Swapping Station) 즉, 전기이륜차의 배터리 교환을 일컫는다.디앤에이모터스는 2021년 말 기준 수도권인 서울에 75기, 성남에 6기, 총 81기가 설치 완료됐고, 2022년 1월부터 BGF리테일이 운영하고 있는 CU 편의점 4곳(부천 고강본점, 이편한 온수점, 명지전문대점, 신림 카페점)에 설치를 시작으로 고객이 접근하기 좋은 장소를 선정하고, 각 지자체 및 파트너사와 협력해 200기 이상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아가 2022년 이후 지속 설치해 전국 어디서나 전기이륜차의 배터리를 편리하게 교환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D-STATION’은 ‘EM-1S’ 이용 고객이 D-STATION 전용 앱을 통해 회원 가입하고, 이용 할 수 있다. 현재 EM-1S를 이용 중이나 D-STATION 서비스를 신청하지 않은 고객과 2022년 3월 정부 지원 고시 전까지 사전예약하고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D-STATION 이용 회원 가입 시 6월까지 D-STATION을 50% 할인된 요금으로 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 ‘D-STATION’ 이용은 구글플레이에서 ‘D-STATION’ 앱을 내려받아 설치하고, 회원 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2022년 3월 정부 지원 고시전까지 사전예약을 받고 있으며, 사전예약한 고객이 구매하면 리어백 또는 범퍼를 지급하고, 6월까지 D-STATION 이용을 신청할 경우 추가로 10만원 상품권도 제공한다.디앤에이모터스는 자사가 제안하는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이 가능한 ‘D-STATION’이 빠르게 설치되고, 이용하는 제품도 다양해져, 편리하게 이용하는 그날을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디스테이션’을 이용하는 전기이륜차 ‘EM-1S’ 및 전기이륜차 예약 상담은 디앤에이모터스 고객센터 또는 전국 판매점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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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구매 보조금 지원 차량 선정된 ‘라보ev피스’, 사천시 시설관리공단 보급파워프라자가 제작하고 보급하는 경형(0.5톤) 전기화물차 ‘라보ev피스’가 사천시 시설관리공단에 보급됐다.지난해 자사 전기화물차 더블캡 모델이 사천시청에 도입된 데 이어 사천시 시설관리공단 역시 전기화물차 라보ev피스를 도입하므로 사천에도 친환경 전기차 바람이 불고 있다.사천시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운영 중인 캠핑장 관리에 적합한 전기화물차를 찾던 중 높은 활용도와 저렴한 유지 비용을 확인하고 도입을 결정했다. 라보ev피스는 입·퇴실 시 고객의 짐 운반과 쓰레기 수거 등 다양한 용무에 활용될 예정이다.이번에 보급된 차량 역시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조달청)을 통해 구매가 진행됐다(* 조달청 세부품명: 화물 전기차 2510169801).파워프라자 ‘라보ev피스’는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조달청) 및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등재된 믿을 수 있는 전기화물차 모델이다. 경형 화물차로는 유일하게 2022년 확정된 구매 보조금 1500만원(서울시 기준)을 지원받을 수 있는 차량으로 선정돼 보다 합리적 가격으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순발력 있는 기동력과 넉넉한 적재량(500kg), 우수한 파워로 활용도가 높은 경형 전기화물차인 ‘라보ev피스’는 지하 주차장, 물류 창고, 대규모 시장, 도심공원 및 휴양림 등의 시설물 관리와 물자 배송에 매우 적합한 모델이다. 파워프라자는 미세먼지 저감 방안과 친환경 이슈에 맞춰 환경부에서 진행 중인 ‘공공부문 친환경차 의무구매 제도’로 전국 각 지자체의 관공서 및 공공/행정기관의 보급이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자영업자의 발이 되던 라보(LPG)의 단종으로 경형 화물차의 공급 물량이 줄어든 지금, 대체 차량으로 ‘라보ev피스’가 주목받고 있어 민간 부분 판매도 활기를 띠고 있다.파워프라자 ‘라보ev피스’의 장점은 경제성에만 있지 않다. 반도체 수급의 어려움으로 최소 6개월 이상이 소요되는 타사 전기화물차에 비해 빠른 보급 역시 큰 몫을 한다. 사전 물량 확보와 모듈화된 제작 기술로 구매 후 2개월 이내 차량을 보급 받을 수 있으며, 평생 무상 AS 서비스라는 정책으로 사후 관리의 편의성을 제공, 기관과 업체의 효율적 운행을 돕는다.△공주시청 △서울강북구새마을회 △울산광역시 중구청 △강남구청(양재천 관리) △관악구청 공원녹지과(공원 관리) △서울농수산식품공사(화물 운송/관리) △용산가족공원(공원 조경 관리) △서울숲공원(미화업무 지원) △낙산공원(공원 관리) △성남시청(하천 보행도로 관리) △강릉시청(시립수목원 관리) △부안읍 주민복지회 △김천시청(공원 조경 관리) △서울시설관리공단(주차 관리/어린이대공원/청계천 관리) △강북구 새마을회 △괴산시설사업소(화물 운송/관리) △양주시시설관리공단(현수막/시설 관리) △경북 팔공산 휴양림(산림 조경 관리) △힐리언스 리조트 (시설물/조경 관리) △제주도 가파리 어촌계(어민 지원) △하나은행 인재개발원(시설/조경 관리) △강원대학교(연구 지원 업무) △광주과학기술원(시설 관리용) 등올해 들어 정부는 전기화물차(종)의 보급물량을 2만5000대에서 4만1000대로 대폭 늘렸다. ‘정부 보조금’과 다양한 ‘세제 혜택’(개별소비세, 교육세, 취득세 감면 등)을 제공하며 보급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 자세를 취하고 있다.파워프라자는 이에 발맞춰 자사 할인, 사은품 증정, 무상 관리 교육 등을 제공해 부담 없는 가격에 ‘라보ev피스’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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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 5-기아 EV6, ‘아우토 자이퉁’ 전기차 비교 평가서 종합 1·2위 선정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와 기아 ‘EV6’가 독일 자동차 전문 매거진이 최근 진행한 5개 SUV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차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아우토 자이퉁은 자동차의 본고장 독일의 3대 자동차 전문지 중 하나로, 독일뿐만 아니라 유럽 소비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받고 있으며 차량 구매 시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되고 있다.최근호에 게재된 이번 비교 평가는 아이오닉 5, EV6, 폴스타2, 테슬라 모델Y, 메르세데스-벤츠 EQB 등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5개 모델을 대상으로 △바디(body) △주행 컴포트(driving comfort) △파워트레인(powertrain) △주행 다이내믹(driving dynamic) △친환경/경제성(environment/cost) 등 5가지 평가항목에 걸쳐 진행됐다.아이오닉 5는 다섯 가지 평가 항목 중 주행 컴포트 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주행 다이내믹과 친환경·경제성 부문에서는 2위를 기록해 총점 3222점으로 폴스타2(3164점), 테슬라 모델Y(3157점)를 제치고 최고점을 획득하며 종합적인 상품성을 인정받았다.아이오닉 5는 특히 주행 컴포트 부문에서 △인체공학 △체감소음 △실내 소음 계측치 △전석 시트 컴포트 △후석 시트 컴포트 등 8개 세부 항목 중 5개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또한 주행 다이내믹 부문에서는 △주행 안정성 △트랙션 항목에서 비교 차종을 뛰어넘는 평가점수를 받았으며, 친환경·경제성 부문에서도 △장비 △보증 등 좋은 점수를 받아 경쟁력을 인정받았다.아우토 자이퉁은 “아이오닉 5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가 적용돼 전체적인 조화를 보여준다”면서 “그중에서도 주행 안정성과 경제성은 최고 수준이며, 운전하는 재미까지도 제공해 탑클래스들이 포진해 있는 SUV 전기차 분야에서 정상에 올랐다”고 평가했다.EV6는 다섯 가지 평가 항목 중에서 친환경·경제성 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파워트레인 부문에서는 2위를 기록해 총점 3178점으로 아이오닉 5에 이어 종합 2위에 올랐다.EV6의 평가 결과를 세부적으로 보면 친환경·경제성 부문에서 △연료 비용 △장비 △보증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파워트레인 부문에서도 변속·기어비 항목이 만점을 받았으며 △E-항속거리 △총 항속거리도 최고점을 받았다.아우토 자이퉁은 “EV6는 고객 친화적인 차량”이라고 찬사를 보냈으며, EV6의 800V 초고속 충전 시스템에 대해서는 “20분 내로 10%에서 80%까지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기술이며 최상의 충전 성능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아이오닉 5와 EV6는 이번 평가뿐 아니라 유럽 시장에서 여러 차례 호평을 받아왔다.아이오닉 5는 1월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빌트(Auto Bild)’의 ‘최고의 수입차(Best Import Cars of the Year)’에서 전기차 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고성능·럭셔리 차종을 제치고 ‘2022 독일 올해의 차(German Car Of The Year)로 최종 선정됐다.이외에도 아이오닉 5는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익스프레스(Auto Express)의 뉴 카 어워드에서 △2021 올해의 차 △중형 업무용 차 △프리미엄 전기차 등 3개 부문을 휩쓸며 유럽 내 최고의 전기차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EV6도 1월 영국의 저명한 자동차 상인 ‘2022 왓 카 어워즈(2022 What Car? Car of the Year Awards)’에서 ’올해의 차(Car of the Year)’와 ‘올해의 전기 SUV(Electric SUV of the Year)로 선정되며 높은 완성도와 상품성을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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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커넥트, 완속 충전기 최초로 현대차 그룹 차량 내 간편 결제 ‘카페이’ 서비스 지원전기차 충전 사업자인 지커넥트가 11일(화) 자사의 충전 서비스인 ‘G차저’에서 현대차 그룹의 ‘카페이’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카페이’는 제휴 주유소, 충전소, 주차장에서 실물 카드 없이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현대차 그룹의 차량 내 간편 결제 서비스다. 충전소의 경우 일부 급속 충전소에서만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으나,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지커넥트 완속 충전소에서 카페이를 지원하게 되면서 제네시스/현대차/기아 전기차 사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지커넥트는 전국적으로 8500여 기의 급속 및 완속 충전기를 운영 중인 전기차 충전 사업자로, kWh당 178.9원의 저렴한 완속 충전 단가와 24시간 운영되는 직영 콜센터의 신속한 대응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또한 지커넥트 충전기 중 수도권 내 완전 개방 형태로 운영 중인 충전소 17개소의 충전기 44기가 12월 20일 자로 카페이 가맹점에 우선 반영됐으며, 앞으로는 전국 700여 기의 충전기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배재훈 지커넥트 대표는 “2017년부터 안정적으로 운영해온 충전 서비스와 저렴한 요금으로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며 “앞으로도 전기차를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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