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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2020년 상반기 경영실적 발표쌍용자동차가 2020년 상반기에 판매 4만9419대, 매출 1조3563억원, 영업손실 2158억원, 당기 순손실 2024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복지 축소 및 인건비 감축 등 강력한 자구노력을 통한 고정비 절감 노력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따른 수출 감소 및 생산 차질 영향으로 전년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된 것이다. 판매와 매출은 2월부터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에 따른 해외부품 수급 차질로 인한 라인별 순환 휴업 실시 등 생산 차질 상황이 지속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7%, 27.4% 감소했다. 그러나 2분기 들어 티볼리와 코란도 등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와 함께 내수 판매가 4월 이후 2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는 등 지난 1분기 대비 4.7%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손익 실적도 자구노력에 따른 인건비(600억원, 전년 대비 -19.5%) 및 기타 고정비(160억원, 전년 대비 -21.3%) 감축 등 고정비 절감에도 불구하고 일시적인 매출 감소와 경쟁 심화에 따른 영업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영업손실이 확대됐다. 따라서 코로나 사태 이후 시장 상황 호전에 따라 판매가 회복되면 자구노력을 통한 고정비 절감 효과가 극대화돼 향후 재무구조 또한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상반기 당기 순손실은 2분기 자산 구조조정의 하나로 진행된 비핵심 자산매각에 따른 자산 처분 이익이 발생해 1분기(△1935억원) 수준에 그쳤다. 현재 쌍용자동차는 수출 부진 타개를 위해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출시 등 유럽 시장의 경제활동 재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중국 송과모터스(SONGUO)와도 티볼리 KD 판매에 대한 기본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판매 물량 확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하반기에 G4 렉스턴 부분 변경 모델과 티볼리 에어 재출시 등 신제품 출시 작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2021년 초 국내 첫 준 중형 SUV 전기차 출시를 위한 막바지 품질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현재 추진 중인 경영쇄신 방안과 함께 신규 투자자 유치 등 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여러 이해관계자들과의 협력 방안 모색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특히 하반기에 출시되는 신모델 및 기존 제품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판매 물량 증대와 함께 손익도 한층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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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롯데렌탈·SK렌터카·쏘카와 MOU 체결현대차그룹은 최근 롯데렌탈과 SK렌터카, 쏘카와 ‘모빌리티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각각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MOU 체결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각 업체들과 차량 운행 및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데이터의 상호 교류 체계를 갖추고 서비스 개선 및 고도화, 신규 비즈니스 창출 등을 도모하기로 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자동차 기업과 모빌리티 서비스 업체가 공동으로 데이터 교류에 적극 나서는 것은 이례적이다. 특히 국내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와 4차 산업 시대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모빌리티 핵심 사업자들이 상생의 뜻을 함께 모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최근 모빌리티 산업이 개인 맞춤형 서비스로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모빌리티 비즈니스 혁신은 기본적으로 차량 데이터 확보에 의해 좌우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주요 모빌리티 사업자들이 연구개발 인력의 상당수를 데이터 분석 업무에 배치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차그룹을 중심으로 국내 렌터카 및 카셰어링 업계 선도 기업들이 모빌리티 관련 데이터 교류 대협력을 추진함에 따라 국내 모빌리티 산업에 미칠 파급 효과와 시너지는 상당할 전망이다. 협약을 체결한 렌터카 및 카셰어링 기업들은 자사가 운영하고 있는 차량들에 대한 보다 정밀하고 유용한 데이터 확보를 통해 사업 운영 효율을 보다 높일 수 있으며 고객 만족을 향상시키는 신규 서비스 개발에도 활용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 역시 이들 모빌리티 사업자들로부터 다양한 데이터를 공급받음으로써 모빌리티 사업자들이 원하는 차량 개발은 물론 신개념 모빌리티 서비스를 위한 차량 및 운영 솔루션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렌터카 및 SK렌터카와의 데이터 교류는 기본적으로 현대차그룹이 운영하고 있는 오픈 데이터 플랫폼(Open Data Platform)인 현대·기아·제네시스 디벨로퍼스(Developers)를 통해 진행된다. 현대·기아·제네시스 디벨로퍼스는 현대차, 기아차, 제네시스 커넥티드카로부터 수집된 운행 정보·주행거리·차량 상태·안전 운전 습관 등의 데이터를 고객에게 유용한 서비스를 개발하고자 하는 개인 및 사업자에게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롯데렌터카는 신차 장기렌터카 개인 고객 대상으로 커넥티드카 데이터 기반의 서비스를 10월 중 오픈할 예정이며 이번 협력으로 더 나은 고객맞춤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SK렌터카는 데이터 교류는 물론 B2B 사업 전반의 아이디어 및 경험 등을 추가로 공유하는 등 자동차 기업과 서비스 기업 간 새로운 비즈니스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별도로 카셰어링 업체 쏘카와는 현대차그룹 모빌리티 전문기업 ‘모션(Mocean)’이 공급하는 ‘모션 스마트 솔루션’의 통신 단말기를 매개로 데이터 교류가 추진된다. 모션 통신 단말기는 차량 위치, 운행경로 등 기본적인 관제 외에도 차량 상태, 원격 도어 잠김/해제, 연료(또는 배터리) 잔량 상태 등 각종 정보를 렌터카 업체에 제공, 자사 차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우선 쏘카가 보유한 일부 차량에 모션의 통신 단말기를 적용, 시범사업을 진행한 뒤 확대 적용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정보 공유는 운전자가 동의하고 개인정보보호 범위 내에서만 이뤄질 예정이다. 현대·기아차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사업부 윤경림 부사장은 “현대차그룹은 차량 제조사의 강점을 살려 차량과 함께 데이터 플랫폼을 주요 모빌리티 사업자들에게 공급하게 될 것”이라며 “모빌리티 업체들과 고객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현대·기아·제네시스 디벨로퍼스를 통해 차량 관리, 세차, 정비, 주유, 전기차 충전 서비스 스타트업 업체 및 금융사, 보험사 등과 차량 데이터 교류 등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고객들에게 보다 손쉽게 차량을 유지,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으로 시너지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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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로 간단하게 탑승 수속하세요아시아나항공이 지난 12일(수)부터 국내 최초로 국제선 승객들이 휴대전화를 이용하여 탑승수속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를 실시한다.국제선 모바일 좌석배정 서비스는 아시아나항공을 예약한 승객들이 휴대전화로 무선인터넷 서비스페이지에 접속하여 예약번호와 주민등록번호만 입력하면 좌석선택이 가능한 서비스로써, 고객이 직접 선호좌석을 체크인 할 수 있는 획기적인 서비스 방식이다.금번 서비스를 이용하여 좌석배정을 완료한 승객은 인터넷을 통해 2D 바코드를 휴대전화로 다운로드받아 공항의 전용 카운터에서 즉시 탑승권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향후에는 무인 체크인기기를 통한 탑승권 발급 서비스가 가능해질 예정이다. 좌석배정 서비스는 SK 텔레콤을 이용하는 고객에 한해 제공되며, 당일 출국승객이 e-ticket 발권을 완료한 후 이용이 가능하다.아시아나의 국제선 모바일 좌석배정 서비스는 항공사 출도착 정보, 예약 확인 및 취소, 발권, 탑승수속을 가능하게 해주는 국내선 모바일 서비스를 국제선 좌석배정 서비스까지 확대한 것으로, 이를 통해 디지털 시대에 부합하는 신개념의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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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고속도로 하이패스시대 활짝한국도로공사(사장 권도엽)는 연초부터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해온 고속도로 통행료 무인요금 수납시스템인 하이패스의 전국 구축을 완료하고 지난 20일 오후 3시를 기해 도공 관할 전국 261개 모든 영업소에 완전 개통했다고 밝혔다.하이패스 시스템은 지난 2000년 6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에서 최초 개통 후 금년 6월 경부고속도로 서울영업소 등 6개소 확대를 시작으로 단계적 구축을 추진하여 이번에 전국 영업소에서 완전 개통하게 되는 것이다. 장성조 하이패스운영팀장은 "금번 최종 개통으로 도공이 관리하는 전국 고속도로 어느 영업소에서나 무정차, 무현금, 무인 하이패스 이용이 가능한 시대가 개막되게 되었다"면서 "연말이면 매일 고속도로 이용차량의 15%인 약 52만대가 이용 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08년 25%, '10년 이후엔 50%로 하이패스 이용율이 급속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하이패스는 전용차로로 운영함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나, 기존 일반차로의 차량 지·정체가 예상되거나 소형영업소의 경우 일반차로와 전용차로를 겸해 이용할 수 있는 혼용차로로 잠정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향후 하이패스 단말기(OBU) 보급률 등을 감안하여 전용차로로 전환 운영한다는 방침이다.하이패스 이용시에는 무인 시스템 도입에 따른 비용 절감액을 활용해 5∼20%까지 통행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하이패스 전국 구축에 따른 사회적 편익도 2015년까지 약 1조 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참고로 하이패스 단말기(OBU) 보급은 꾸준히 증가해 현재 66만대가 보급되었으며 12월 말까지 총 72만대가 보급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하이패스 차로 이용방법은 하이패스 차로로 진입해 하이패스 차로로 진출해야 자동 정산된다. 단, 잔액부족 등 비정상차량은 반드시 출구 일반차로로 진출하면서 근무자에게 통행료를 정산하여야 한다. 또한 하이패스 차로에는 안전사고 및 위반차량 예방을 위한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어 반드시 30km/h 이내로 진·출입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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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테크 고품격 SUV..모하비(MOHAVE) 탄생-V6 3.0 S엔진, 최고출력 250마력 등 세계최고 수준--버튼시동장치, 전복감지 커튼&사이드 에어백 등 적용- 기아자동차㈜는 지난 3일 국내영업본부 압구정 사옥에서 언론사 기자단, 일반 고객, 기아차 임직원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하비(MOHAVE)』 보도발표회를 갖고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모하비』는 고품격 SUV를 기본 컨셉으로 개발된 신차로 29개월의 연구개발기간과 총 2,300억원이 투입돼 개발됐으며, 연간 내수 2만대, 수출 6만대 등 총 8만대(2009년 기준)를 판매할 계획이다.조남홍 기아자동차 사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기아차는 모하비 출시를 통해 소형, 중형, 대형 SUV에 걸쳐 풀 라인업을 구축함으로써 ‘RV명가’로서의 면모를 더욱 확실히 할 수 있게 됐다.”라며 “기아차는 모하비를 시작으로 앞으로 독창적인 DNA를 갖춘 활력 넘치는 신차들을 대거 출시함으로써 국내외 시장에서 본격적인 턴어라운드를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최근 대형 SUV시장은 소비자들의 소득수준 향상에 따라 급속도로 커지고 있는 시장으로 2006년 1만7,177대에서 지난해 2만5,219대로 46.8%가 성장했다. 기아차는 이날 프리미엄 SUV인 『모하비』를 출시함으로써 기존 SUV 소비자는 물론 중대형 승용 고객들까지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모하비』라는 차명은 ‘Majesty Of Hightech Active VEhicle’의 약자로 ‘최고의 기술을 갖춘 SUV 최강자’를 뜻하며, 또한 기아차의 주행성능시험장이 위치해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지명이기도 하다.이날 첫 선을 보인 『모하비』는 최근 해외 플래그십 SUV들이 지향하는 디자인 트랜드를 반영해 고품격과 웅장함이 느껴지는 스타일로 디자인 됐으며, 아울러 후륜구동과 프레임 타입의 차체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특히 디자인에는 기아차 디자인총괄책임자(CDO ; Chief Design Officer) 피터 슈라이어(Peter Schreyer) 부사장이 참여, 그의 디자인 철학인 ‘직선의 단순화’가 양산차로는 처음 적용됐다.『모하비』의 휠베이스(축간 거리)는 동급 최장인 2,895mm로 우수한 승차감을 제공하며 3열 시트 승객에게도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3열 시트를 접었을 경우 1,220ℓ의 적재공간이 생겨 골프가방과 보스턴가방 각각 4개를 실을 수 있도록 했다.『모하비』에 탑재된 최첨단 V6 3.0 디젤엔진은 최고출력 250마력, 최대토크 55.0kg·m으로 세계 최고 성능을 자랑하며, 연비는 2륜구동 11.1km/ℓ, 4륜구동 10.8km/ℓ(자동변속기 기준) 등 1등급 연비를 확보, 고유가 시대에 최고 경제성을 자랑한다.또한 해외 고급브랜드 차량에 주로 적용되는 독일 ZF社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동력성능과 연비 향상 뿐만 아니라 최상의 변속감과 정숙성을 구현했으며, 노면의 상황에 따라 앞뒤 바퀴에 적절하게 구동력을 배분하는 풀타임 4WD(ATT ; Active Torque Transfer)를 적용해 어떠한 악조건에서도 최상의 주행성능을 발휘하도록 했다.또 『모하비』에는 대형 세단 수준의 승차감을 확보하기 위해 리어 서스펜션에 독립현가방식의 멀티링크 타입을 적용하였으며, 승차감과 조정안정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뒷바퀴에 전자제어 에어서스펜션을 적용함으로써 후륜의 차고를 상하 80mm까지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국내 최초로 차량 전복사고 발생이 예상될 경우 커튼 및 사이드 에어백을 동시에 전개해 주는 ‘전복감지 커튼&사이드 에어백’을 적용, 최고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이밖에 『모하비』에는 ▲후방 디스플레이 룸미러 ▲리얼 5.1채널 DVD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적용한 것을 비롯, ▲버튼 시동 스마트키 ▲실시간 도로정보 표시 네비게이션 등 대형 세단 수준의 다양한 첨단 신기술들이 대거 적용됐다.한편 기아차는 프리미엄급 대형 SUV인 『모하비』에 기아차 마크대신 독자 엠블렘을 적용했다. 『모하비』에 적용된 독자 엠블렘은 오피러스 엠블램과 동일한 디자인을 채택, 이 두 차종이 기아차의 플래그십 브랜드라는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기아차는 『모하비』를 최고급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모하비 멤버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하비 멤버십 프로그램'은 ▲모하비 전용 콜센터 운영(☎1566-5854), ▲제휴호텔 무료 발레파킹 및 이용 할인 서비스, ▲공항 편의서비스, ▲가족 문화행사 초대, ▲레저스포츠 투어 및 모하비 자동차 캠프 운영 등으로 구성된다.더불어 매 1만km마다 총 4회까지 엔진오일, 오일필터, 에어필터를 무상으로 교환해주는 ‘모하비 프리케어 서비스’도 실시해 고객 만족도를 크게 높일 계획이다.기아차는 『모하비』의 성공적인 국내시장 진입을 위해 출시와 함께 전국 판매지점 에서 대규모 신차발표회와 시승행사를 개최하고 또 백화점, 호텔, 공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이색 전시회를 여는 등 각종 판촉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광고 컨셉은 ‘Absolute Driving’으로 『모하비』가 기존 SUV는 물론 고급 승용차를 초월하는 성능과 품격을 지닌 브랜드임을 강조하는데 주력했다. 특히 세계적으로 저명한 사진작가, 촬영감독인 조지 피셔(Georg Fischer)와 마이클 미키(Michael Mieke)가 광고에 참여해 ‘명차’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켰다.『모하비』는 이달 13일 개막하는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해외무대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며 올 여름부터 북미, 중국 등 전세계에 수출될 예정이다.『모하비』는 ▲합리적인 가격의 JV300, ▲대형 SUV의 품격과 고객 주요 선호사양을 갖춘 QV300, 그리고 ▲프리미엄 고객을 위해 최첨단 신기술이 대거 적용된 KV300 등 3가지 세부사양이 운영된다.『모하비』의 가격은 2륜구동 모델이 3,280만원~4,160만원, 4륜구동 모델은 3,490만원~4,400만원(이상 자동변속기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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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 SM7 뉴 아트(New Art) 출시-운전자와 탑승자 편안함 강조한 최첨단 사양 장착--건교부 KNCAP 안전도평가 안전성인 별 5개 획득 르노삼성자동차 (대표이사: 장 마리 위르띠제)는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지난 3일 "SM7 뉴 아트" 보도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갔다.2004년 12월 첫 출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SM7 뉴 아트는 총 개발기간 24개월에 개발비용 1천억 원이 투입되었다. 이번에 선보인 SM7 뉴 아트는 곡선과 수직이미지의 조화를 통해 파격적으로 변화시킨 외관 디자인과 인체공학적 기능성과 함께 우아하고 세련된 실내 디자인을 통해 고급 수입차의 느낌을 살렸다. 또한 세계적인 프리미엄 브랜드인 보스(Bose) 사운드 시스템, 삼성 플라즈마 이오나이저 등 첨단 편의사양도 장착했다. 아울러 SM7 뉴 아트 고객만을 위한 차별화된 “SM7 퍼펙트 케어 서비스”를 실시하며 전담 관리팀을 운영한다.SM7 뉴 아트는 최고급 트림인 RE35와 엔트리 모델인 SE 트림 등 총 5개의 트림으로 선보이며 가격은 최저 2,750만원에서 최대 4,100만원이다.르노삼성자동차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은 “SM7 뉴 아트 출시로 르노삼성자동차는 앞으로 국산차와 수입차의 격차를 좁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고객들로부터 인정받은 높은 수준의 품질과 안전을 바탕으로 대형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할 것”이라고 자신 있게 밝혔다.SM7 뉴 아트는 우아한 곡선과 수직 이미지의 조화를 통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했다. 프리미엄 브랜드의 차량에 부합하는 우아함, 품위, 섬세함을 컨셉으로 개발되었다.SM7 뉴 아트는 전면부의 변화를 통해 기존 모델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SM 시리즈의 패밀리룩을 상징하는 후드 캐릭터 라인을 강화시켜 미래 지향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을 연출하여 기존 모델과 차별화를 꾀했다. 후면부는 국내 최초로 범퍼 일체형 듀얼 스테인리스 머플러를 장착하였다. 그리고 투스텝 LED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와 범퍼의 독특하고 자연스러운 연결은 SM7 뉴 아트의 일관된 세련미를 연출한다. 측면은 감각적이며 세련된 사이드라인을 유지했다. 오늘날 대형 세단에 요구되는 LED 방향지시등을 아웃사이드 미러에 적용하였다. 아울러, 개성 있는 대형 17인치 알루미늄 휠을 적용하였다.SM7 뉴 아트는 운전자와 탑승자의 편안함을 강조하기 위해 인체공학적 기능이 강화된 최첨단 편의사양들을 장착했다.보스 사운드 시스템(Bose Sound System): 미국 시장에서 자동차 오디오 부문 브랜드 파워 1위를 자랑하는 프리미엄 브랜드인 보스(Bose) 사운드 시스템은 SM7 전용 10개의 고성능 스피커를 포함한 디지털 뮤직 시스템을 통해 라이브 공연 수준의 오디오 성능을 선사한다. 삼성 플라즈마 이오나이저 (SPI): 탑승자의 건강과 웰빙을 위해 신개념 이오나이저를 탑재했다. 공기중의 부유 유해물질(바이러스, 세균, 알레르기균, 곰팡이 등)을 제거하고, 노화의 원인물질로 알려진 활성산소 (OH-Radical)을 중화시킨다.운전석 및 조수석 세이프티 윈도우: 세이프티 윈도우가 조수석까지 확대 적용되었다.유리창을 닫을 때 창틀과 창 유리 사이에 이물질이 끼는 것을 감지하여 자동으로 창유리의 상승을 정지하고 하강시키는 기능을 조수석에도 확대 적용하였다.후진 자동각도조절 기능: 후진시 아웃사이드 미러의 각도가 자동으로 조절되어 최적의 하방향 시야를 확보해주며, 무선접이 기능으로 운전자의 편의를 높였다.티슈홀더, 핸드백 걸이: 여성 운전자 및 탑승자의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핸드백을 걸 수 있는 핸드백 걸이와 티슈홀더를 새롭게 추가하였다.SM7 뉴 아트는 미국의 자동차 전문 기관인 WARDS에 의해 13년 연속 세계 10대 엔진으로 선정된 엔진은 스텝트로닉스 5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여 SM7 뉴 아트만의 고유한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운전자의 악세레이터 조작에 따라 차량이 비례하여 반응하도록 응답성을 개선하여 중저속의 가속성능을 향상시켰다. 또한 차체자세제어장치(VDC)의 성능을 기존 모델 대비 30% 이상 향상시킴으로써 차량의 주행안정성이 대폭 향상되었다. 아울러 서스펜션 시스템에 대한 정밀 튜닝을 통해 우수한 핸들링 성능은 유지하면서 충격흡수와 승차감을 대폭 향상시켰다. 또한, 엔진룸 및 외부에서 실내로 연결되는 부분의 밀봉 및 진동 절연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흡차음재를 보강함으로써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하였고, 아이들안정성 향상, 차체강성 향상 등을 통해 진동을 대폭 감소시켜 한층 더 정숙한 실내환경을 조성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우수한 보스 사운드 시스템의 풍부하고 웅장한 음향을 즐기기에 더없이 조용하고 안락한 환경을 제공하였다.SM7 뉴 아트는 정부 기준보다 1년 앞서 환경부의 배출가스 허용기준 (KULEV)을 충족시키도록 하였다. 특히 엔진 성능의 저하 없이 강화된 배기규제를 만족시켜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일원인 르노삼성자동차의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했다. 르노 그룹의 멤버로서 SM7에는 ‘고객의 안전과는 타협하지 않는다’는 르노삼성자동차의 철학이 녹아있다. 지난해 건설교통부가 실시한 자동차 안전도평가에서 별 5개를 획득하며 최고의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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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중교통개혁, 시민생활 전반 영향대전광역시가 지난해 6월말 시내버스 파업을 계기로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착수한 시내버스 개혁성과가 시민생활 전반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현재 막바지 간·지선체계 노선개편이 한창인 대전시는 지난해 4월 도시철도 1호선 완전개통과 함께 7월부터 착수한 시내버스 개혁 등 대중교통 시스템 전반에 걸친 개선작업이 맞물리면서 시민생활문화 저변에 갖가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도시철도 1호선 완전개통으로 판암에서 유성구 외삼까지 80분 걸리던 통행시간이 40분으로 줄면서 1일 이용객이 1단계 개통시보다 85.3%(1일 평균 4만766명→7만5,552명)로 급증해 신구도심간 교류가 활성화되면서 중앙시장 등 원도심지역의 매출이 20∼30% 증가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이와 함께, 교통신호기 870곳 가운데 622곳을 전자신호기로 교체해 신호주기를 온라인으로 실시간 제어하는 등 교통인프라를 개선해 지난 2006년 보다 자동차대수가 4.8%(2006년 1월 51만4,624대→2008년 4월 53만9,233대)나 증가한데도 불구하고 한밭대로 통행속도가 5.9%(32.88→34.82㎞/h)로 높아져 통행시간이 3분 이상 단축되는 등 물류유통도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통행시간 3분은 교차로 1∼2곳을 정지 없이 통과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교차로 1곳 입체화 비용 180억원과 연간 약 100억원의 시간비용 절감 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버스전용차로를 2006년 32.16㎞에서 38.76㎞로 확대하고 계룡육교, 문화로, 옥천길, 금산선 등 간선도로망 14곳 15.8㎞를 개설해 도심통과 교통량을 분산하면서 시내버스 통행속도가 전국 특·광역시 가운데 최고인 23.8㎞/h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06년 18.7㎞/h보다 무려 5.1㎞/h가 빨라진 속도다. 이와 함께,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와 함께 음향신호기, 보행자 잔여시간 표시기 설치 등 대대적인 교통인프라 확충에 나서 2006년 월평균 455건이었던 교통사고건수도 올해는 410건으로 크게 줄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역할분담형 준공영제 개혁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오는 10월 간선·지선체계 버스노선 전면개편과 함께 자전거도로 확충, 횡단보도 확대, 도심 주차공간 확보,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등 사람이 중심이 되는 대중교통환경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내후년까지 버스수송분담률을 31%(2006년 28.7%), 자전거 수송분담률을 5%(2006년 1%)까지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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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부터는 수도권남부에서 서울로 출근할 때 '30분 빠른 버스' 타보세요현재 주말에만 운영중인 양재나들목에서 서초나들목(2.6km)까지의 서울시 전용차로구간을 주말, 평일 관계없이 양재나들목에서 한남대교남단(6.8km)까지 연장하여 버스이용시 서울 도심까지 가장 빠르게 도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였다. 버스전용차로 운행시간과 구간을 자세히 살펴보면, 평일(월∼금)에는 오산나들목∼한남대교남단구간에 오전 06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이며, 주말(토요일·공휴일 포함)에는 장거리 통행량이 많은 특성을 고려하여 신탄진∼한남대교남단구간에 서울·부산방향 구분 없이 오전 09시부터 저녁 10시까지 버스전용차로가 운영된다. 서울시, 국토해양부 등은 전용차로의 연중 시행으로 수도권 남부에서서울로 출·퇴근시간이 20∼30분 정도 단축되고, 교통상황에 관계없이 언제나 정확한 시간에 직장 및 약속장소에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더불어 자가용 통행량 감소에 따른 매연감소, 통행·유류비용의 절감 등 사회적 편익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향후 서울시는 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해 시직원으로 구성된 교통상황점검팀(총 16명)을 운영하고, 경부고속도로와 접속되는 주요지점에 교통관리요원(모범운전자 28명 등)을 배치하는 등 교통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 교통상황모니터링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국토해양부, 서울지방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다양한 개선방안을 수립, 공사를 시행함으로서 수도권 주민 등 시민고객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임을 밝혔다. 서울시는 국토해양부, 경찰청, 도로공사 등 관계기관 함께 고유가 시대에 대비하여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고, 수도권 남부지역의 가장 큰 불만인 서울로의 출·퇴근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재 주말에만 운영되던 버스전용차로제를 오는 7월 1일부터 평일(월∼금)에도 확대하여 365일 연중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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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시대, 중앙부처에도 '업무택시' 뜬다행정안전부(장관 원세훈)는 고유가 시대를 맞아 에너지 절감에 솔선수범하기 위하여 오는 8월부터 공무원이 근거리 출장을 갈 때 공용차 대신 택시를 이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행안부는 이를 위해 증가 추세인 일반 업무용 승용차량의 자연 감축을 유도하는 대신 '업무택시'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용 방법은 각 부처와 협약을 체결한 업체의 콜센터에 택시를 호출하면 배차가 되는 방식이다. 택시 요금은 업무택시를 이용한 공무원이 전용카드로 결제하고 사후 정산하게 된다. 행안부는 이 같은 제도를 8월부터 우선 시행하고, 내년부터 모든 부처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업무택시제가 도입되면 에너지 절감 효과와 함께 일반 업무용 승용차량의 수요를 억제함으로써 차량과 인력의 자연 감축을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행안부는 또한 LPG가 값싸고 친환경적인 연료임을 감안, 기관특성 및 업무성격을 고려하여 공용차량을 LPG 차량으로 대체하도록 하고 특히, 일반 업무용 승용차량의 경우에는 '09년 생산예정인 LPG 경차를 구입할 것을 권고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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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차량통행속도,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2007년 서울시 통행속도는 자가용 기준 '06년 22.9km/h 에서 '07년 23.4km/h 로 전년대비 0.5km증가 하였다. 버스속도는 '06년 17.9km/h에서 '07년 19.6km/h 로 전년대비 1.7km/h 증가하였다. 자가용 속도는 유류비 상승으로 인해 소폭 증가하였고, 버스 속도는 버스전용차로 전일제 구간이 '06년 36개 구간(145.3km)에서 '07년 41개 구간(152.6km)으로 시행 구간이 늘어난 것이 버스 속도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 판단된다. 그리고 Seoul TOPIS에서 교통방송, 라디오, TV Seoul 및 인터넷을 통하여 실시간 교통상황 제공과 불법주정차 단속 시스템에 의한 영향도 차량통행속도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되었다. 서울시에서는 지상파 DMB 방송을 통한 서울시내 전체 상황, 도시고속도로 상황, 한강교량 상황 및 간선도로와 우회정보를 2008년 5월부터 제공하고 있으며, 기존 음성으로 듣는 교통정보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교통정보를 서비스하여 2008년 차량통행속도도 지속적인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앞으로, Seoul TOPIS는 다양한 방송·통신매체를 활용하여 교통정보 서비스를 확대하여 언제 어디서나 시민이 필요한 교통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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