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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중교통개혁, 시민생활 전반 영향대전광역시가 지난해 6월말 시내버스 파업을 계기로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착수한 시내버스 개혁성과가 시민생활 전반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현재 막바지 간·지선체계 노선개편이 한창인 대전시는 지난해 4월 도시철도 1호선 완전개통과 함께 7월부터 착수한 시내버스 개혁 등 대중교통 시스템 전반에 걸친 개선작업이 맞물리면서 시민생활문화 저변에 갖가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도시철도 1호선 완전개통으로 판암에서 유성구 외삼까지 80분 걸리던 통행시간이 40분으로 줄면서 1일 이용객이 1단계 개통시보다 85.3%(1일 평균 4만766명→7만5,552명)로 급증해 신구도심간 교류가 활성화되면서 중앙시장 등 원도심지역의 매출이 20∼30% 증가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이와 함께, 교통신호기 870곳 가운데 622곳을 전자신호기로 교체해 신호주기를 온라인으로 실시간 제어하는 등 교통인프라를 개선해 지난 2006년 보다 자동차대수가 4.8%(2006년 1월 51만4,624대→2008년 4월 53만9,233대)나 증가한데도 불구하고 한밭대로 통행속도가 5.9%(32.88→34.82㎞/h)로 높아져 통행시간이 3분 이상 단축되는 등 물류유통도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통행시간 3분은 교차로 1∼2곳을 정지 없이 통과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교차로 1곳 입체화 비용 180억원과 연간 약 100억원의 시간비용 절감 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버스전용차로를 2006년 32.16㎞에서 38.76㎞로 확대하고 계룡육교, 문화로, 옥천길, 금산선 등 간선도로망 14곳 15.8㎞를 개설해 도심통과 교통량을 분산하면서 시내버스 통행속도가 전국 특·광역시 가운데 최고인 23.8㎞/h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06년 18.7㎞/h보다 무려 5.1㎞/h가 빨라진 속도다. 이와 함께,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와 함께 음향신호기, 보행자 잔여시간 표시기 설치 등 대대적인 교통인프라 확충에 나서 2006년 월평균 455건이었던 교통사고건수도 올해는 410건으로 크게 줄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역할분담형 준공영제 개혁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오는 10월 간선·지선체계 버스노선 전면개편과 함께 자전거도로 확충, 횡단보도 확대, 도심 주차공간 확보,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등 사람이 중심이 되는 대중교통환경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내후년까지 버스수송분담률을 31%(2006년 28.7%), 자전거 수송분담률을 5%(2006년 1%)까지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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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 드 코리아-저팬 2008대회, 오는 27일 강진 도착투르 드 코리아-저팬 2008대회가 청자골 강진을 질주한다. 투르 드 코리아-저팬 2008대회는 지난 6월 21일 일본 구마모토현 야마가시에서 출발한 일본 등 11개국의 엘리트 선수들과 스페셜팀인 자전거동호인 420여명이 오는 27일 강진군에 도착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월 21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장장 14일 동안 총연장 2,500km(아시아 최대)에 걸쳐 2개국 10개 도시를 일주하며 펼쳐지게 된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거점지자체로 선정된 강진군은 자전거 문화확산과 군민과 함께하는 지역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경품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27일 강진군 국민체육센터에서는 오전 10시 30분부터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천년체조시범과 자전거 퍼레이드, 스포츠체험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부대행사 참가자에게 2천만 원 상당의 경품(자전거 30대, 스포츠 의류 등)과 우산, 전자계산기 등 배부할 계획이다. 동원데어리푸드 강진공장에서는 생산품인 치즈와 떠먹는 요구르트 등 각종 유제품을 선수와 군민들을 대상으로 시음회를 개최한다. 특히 자전거를 사랑하는 동호인과 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해 강진읍 시가지를 1시간동안의 자전거 퍼레이드 펼쳐 범 군민 에너지 절약과 자전거 타기운동 등의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강진군 임경태 스포츠기획팀장은 "대회기간 동안 국내 뿐 아니라 국외까지 널리 강진군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 "이번 대회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투르 드 코리아-저팬 2008대회에 참여한 선수들은 27일 13시 경에 강진군종합운동장에 골인해 구간 시상식을 갖고 다음날인 28일 10시 경 경북 거창군으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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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매주 월요일은 차 안가져 오는 날안양시는 매주 월요일을 청사 차 없는 날로 지정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하는 고유가시대 공공부문 에너지절약 종합 대책을 지난달 30일 마련, 이 부문 솔선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이끈다. '차 없는 날' 지정으로 차량을 소유한 시청과 사업소 직원들은 7월부터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이나 자전거 또는 도보로 출·퇴근하게 되며, 이를 위반한 차량 소유자는 내부 전자결제 시스템(이하 '포동이 광장')에 명단이 공개돼 참여가 독려된다. 이와 함께 '차량 5부제'에 대한 지도 점검을 강화해 위반한 직원을 대상으로 '차 없는 날'과 같이 명단을 공개해 참여율을 높일 방침이다. 시는 또 이번 에너지절약 종합 대책에 따라 차량을 이용해 출근하는 날이 한달에 절반 이하인 직원에 대해 주차요금의 50%를 감면해주기로 했으며, 월례조회 등 각종 교육이나 모임에서 근거리에 거주하는 직원에 대해 가급적 자전거나 도보로 출·퇴근 할 것을 당부하고, 시청 통근버스와 관련해서는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노선과 차종 변경 등을 통해 확대운행 여부를 정할 예정이다. 또 거주지 방향이 비슷한 직원끼리 승용차를 함께 탈 수 있도록 출·퇴근 시간과 승·하차 장소, 연락처 등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카풀방'을 포동이 광장에 개설하고, 이용도에 따라 별도의 전문 프로그램도 구축할 계획이다. 청사의 전기절약 대책도 마련했다. 시는 7월부터 중식 및 퇴근시간에 시 본청의 민원실을 제외한 각 부서 전등을 일괄적으로 자동 소등하고 개인별로 꼭 필요한 전등만 사용토록 하는 전등 자동제어시스템을 가동한다. 아울러 계절에 맞는 복장으로 에너지를 아끼자는 취지로서 비즈니스맨들이 넥타이를 매지 않음으로써 체감온도를 낮춘다는 의미의 '쿨비즈'(Cool-biz)를 공직자 에너지 절약 운동으로 펼치는 한편, 겨울철에는 내의 등 추위에 견딜 수 있는 복장을 갖춰 실내 난방온도를 적정온도 이상 높이지 않아도 견딜 수 있도록 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줄이기 위한 '웜비즈'(Warm-biz)를 실천하기로 했다. 시는 이밖에 에너지전문가를 활용해 청사의 에너지사용 문제점 분석, 폐열회수 및 연료전환 등의 에너지절감 요인을 발굴하는 한편, 컴퓨터 전용 대기전력 저감형 콘센트와 센서용 및 고효율 조명기구로의 교체 등도 연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으로 있다. 시의 담당공무원은 "기름 한방을 나지 않는 우리나라에서 유류값 상승으로 어려워진 요즘, 공무원들의 에너지절약은 당연한 것"이라며 일반 시민과 각 가정에까지 파급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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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전국 최고의 어린이교통공원 인기 만점■ 개원 이후 35만여명 이용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된 진주시 어린이교통공원 및 청소년모험공원 시설이 진주시는 물론 인근 시도까지 인기를 끌고 있다. 오늘날 핵가족화와 자녀의 수가 줄어들면서 자녀의 안전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지면서 개원이후 교통공원 이용자수는 어린이 204,320명, 청소년 28,180명, 일반인 117,970명 총 350,470명으로 나타나는 등 날로 이용자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더욱이 공원관리소에서 실시하는 2시간과정의 교통안전교육을 받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1,2학년생이 개원 이래 1005개 단체 44,748명에 이르고 있어 시의 당초 어린이교통공원 조성 목적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이중 17,815명이 타 시군 어린이인 것으로 나타나 인근지역에서 진주시 어린이교통공원을 이용하는 숫자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는 등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실천과 생명존중 정신을 일깨우는데도 한 몫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이같은 진주 어린이교통공원의 인기로 인해 금년 상반기에만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1,2학년의 단체 211개소 8,503명이 교통교육을 이미 이수하였고 하반기에도 어린이교통공원 교육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최근들어 여름으로 접어들면서 다소 인원이 줄기는 했으나 봄과 가을철의 주말과 공휴일에는 시설을 이용해 본 사람들의 입소문이 퍼지면서 사전 예약을 하지 않으면 교육을 받기가 어려울 정도의 인기다. ■ 추진배경 진주시가 이처럼 어린이교통공원의 필요성을 느낀 것은 2003년 당시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사망률이 OECD가입 28개국중 인구 10만명당 15.1명으로 부동의 1위를 차지하는 등 어린이 교통안전의 문제가 심각성을 드러낸데서 찾을 수 있다. 전국 최고의 복지도시와 건강도시, 환경도시를 지향하고 있던 진주시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에 관한 실천교육을 통하여 생명존중의 가치관을 형성하고 미래세대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어린이교통공원과 청소년모험공원이 겸비된 시설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이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이는 민선 3기 정영석 시장의 공약사업이기도 했으며 시는 건립당시 건설교통부로부터 관리전환 받은 공원부지 20,312㎡에 이를 조성키로 하고 필요한 예산확보를 위해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하는 등 피나는 노력의 결과 필요한 국비를 확보, 이를 추진케 되었다. 이에따라 시는 국비 48억원과 시비 18억원 총 66억원의 예산으로 실내교육장 지상2층 연건물 면적 887㎡ 와 실외교육장으로 이루어진 어린이 교통공원을 2005년 11월25일 평거동 남강댐 아래에 개원하게 되었으며 청소년모험공원은 인라인스케이트장 2개소와 X-게임장 1개소가 조성되었다. 어린이교통공원 교육장 건물 1층에는 전시실, 사무실, 양호실, 스넥코너, 화장실이, 2층에는 영상교육장, 토론실이 있으며 실외교육장에는 차도와 횡단보도, 교통표지판, 육교 및 보행자 작동신호기 철길건널목, 골목길 등 교통체험교육에 필요한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청소년 모험공원에는 인라인 스케이트 트랙 2개소를 설치하여 단계별로 인라인을 연습할 수 있도록 하였고 X-게임장 1개소에 기물 11종을 설치하여 모험심을 기를 수 있도록 함과 아울러 자전거 광장, 자전거전용도로 530m, 차도, 인도 등도 설치되어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공간이 제공됨으로써 도덕심과 공공질서의식 함양은 물론 도전정신과 강인한 체력을 단련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눈높이 교통안전 체험교육 이렇게 조성된 진주시 어린이교통공원의 실내교육장에서는 어린이 10대 교통사고유형(무단횡단사고, 주·정차된 차량사이 사고, 갑자기 뛰어들기 사고, 버스 앞뒤 횡단사고, 차 뒤에서 놀다 나는 사고, 큰 차가 회전하다 나는 사고, 어린이 보호 장구 미착용 사고, 자전거 사고, 신호등 있는 횡단보도 사고,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 사고) 에 대한 예방법을 교육하고 있다. 이곳 실내교육장에서는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 우천 야간 안전보행 방법, 사고 대처 요령 등 시뮬레이션 기능이 갖추어져 현실감을 더해준다. 실내교육장에는 특히 진주중앙광장을 실제로 축소한 모형이 있으며 이 모형에는 주·정차 차량사이 횡단사고, 큰 차 회전 때 사고, 주택가 킥보드 사고, 버스 승하차시 사고, 지하보도 및 무단횡단 사고 등 유형별로 모형차와 인형이 움직이면서 상황에 맞춰 사고현장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연출되어 교통안전과 사고 예방효과를 높이기에 안성맞춤이다. 2층 영상실에서는 교통안전에 관한 동영상을 보며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의 경각심을 일깨우기에 제격이다. 실외교통교육장에서는 일반도로에서 볼 수 있는 똑같은 신호등과 교통안전표시판, 버스, 육교, 골목길, 철길, 차도, 인도, 횡단보도 등을 갖춰 실제도로 상황을 재현해 학습의 효과를 높이고 있으며 횡단보도 앞에서는 우선 멈추고 좌·우를 살피며 차가 멈췄는지 다시 확인하는 습관을 반복적으로 학습시켜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너는 교육을 실시한다.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고 재미있는 자동차 운전체험교육은 보행자 입장을 벗어나 직접 체험함으로써 교통안전에 대한 질서 의식을 성장시키기에 적격이다. 한 마디로 말해 이곳 어린이교통공원은 교통안전에 관한 살아있는 지식을 전달하는 체험중심 교통안전학습장으로서 어린이교통사고 예방과 어린이들이 자라서 올바른 교통문화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어린이 눈높이에 맞추어 교육을 해 나가고 있다. ■ 교통공원 이용 어린이 편리도모 만전 이와함께 진주시 어린이교통공원은 이용 어린이들의 편의 및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양호실, 매점, 음대수 2개소, 쉼터 4개소 등 편의시설과 어린이놀이터의 미끄럼틀1개소를 갖추고 이곳을 이용하는 어린이와 청소년, 일반 시민들의 편의 도모에도 최선을 다해 나가고 있다. 또한 X-게임장 및 인라인스케이트장에 보호 휀스를 100m 보강 설치하여 X-게임장 이용 어린이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어린이의 체형에 맞도록 어린이화장실도 개선하여 어린이들이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하였다. 자동차모형의 특수자전거 25대를 비치해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 4륜 자전거의 경우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승차 교통안전교육시설 체험으로 가족간 정이 넘치는 장이 되어 시민들의 호응이 상당히 좋다. 평일에는 매일 150∼200여명의 어린이들이 교육을 받고 있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로 1500여명의 시민이 이용하고 있다. 진주시에서는 입장료는 무료로 연중 무휴상시 개방체제로 운영하여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어린이의 안전을 위하여 교통안전 질서계도는 자원봉사자인 모범운전자회와 여성자원봉사자의 봉사로 보다나은 교통안전체험을 할 수 있도록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 하고 있다. ■ 전국최고의 어린이교통교육장 요즘 1가구 2차량 시대에 전국의 도로는 많은 차량으로 인하여 어린이들이 교통사고에 노출되어 있다. 교통사고는 나뿐 아니라 타인의 가정까지 파괴하면서 많은 후유증을 남기기도 한다. 어린자녀를 둔 부모들은 자녀의 등하굣길 교통안전에 노심초사하며 보다 안전한 등하교에 대해 늘 고민에 쌓여 있다. 정영석진주시장은 어린자녀를 가진 부모님의 심정으로 어린이의 안전에 각별한 관심으로 진주에 어린이교통공원을 건립코자 중앙정부에 수차례 건의 방문하여 경남 최초로 국비지원을 확보하여 전국 최고의 어린이 교통공원 및 청소년모험공원을 건립하였다. 이곳은 잔잔한 물결이 이는 진양호와 물박물관, 자연생태습지원이 연계되어 있는 천혜의 아름다운 곳으로서 어린이 정서함양에도 좋다. 어린이교통공원을 이용해 본 시민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시민 만족에 앞서가는 행정이라며 감탄한다. 무지개꿈을 여는 진주시 어린이교통공원·청소년모험공원은 오늘도 시민들로부터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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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대중교통 및 자전거이용의 날 운영목포시는 최근 국제유가가 배럴당 140달러를 넘어 150달러에 육박하고 있는 등 고유가 시대 에너지절약과 대중교통 및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해 매월 첫째주 화요일을 자가용 없는 대중교통 및 자전거 타는 날로 지정 운영 한다고 밝혔다. 목포시는 에너지절약에 동참하고 대중교통 및 자전거이용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기위해 첫 시행일인 오는 8일은 목포시청 전직원이 출·퇴근은 물론 관내출장에 대중교통 및 자전거를 이용하게 된다. 특히, 대중교통 및 자전거 이용시에 시민불편사항을 찾아 견문보고제를 시행하여 시민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대중교통 서비스 평가 자료로 활용하여 대중교통에 대한 서비스를 향상시켜 나 갈 계획이다. 1차적으로 목포시 산하 전직원이 참여하여 대중교통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기를 마련함과 함께 에너지 절약을 솔선 실천하고, 하반기부터 공공기관 및 시민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는 등 에너지 절약을 통한 고유가 극복에 앞장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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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이내 출장 자전거 이용괴산군은 최근 고유가 시대에 군민의 에너지절약 분위기 조성과 함께 고강도 에너지절약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승용차 홀짝제(2부제)로 전환 운영하고 업무용 관용차량 대체 취득시 소형차 구입과 함께 관용차량 운행을 자제해 에너지절약을 모든 공직자가 솔선수범하여 군민들도 적극 동참을 유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공공시설물에 설치된 경관 조명시설의 사용을 금지하고 도로등 심야시간대(23:00∼익일일출시)의 가로등을 격등제 등 부분소등을 실시해 오고 있어 고유가 시대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다. 특히, 군은 2㎞이내 출장시에는 차량 대신 자전거 10대를 군청 광장에 비치하고 야간 근무자의 형광등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탁상스탠드를 사무실마다 구입해 사용할 방침이다. 또, 각 실과소내에 에너지지킴이 27명을 선정하여 에너지절약 활동사항을 점검하고 아이디어를 발굴해 에너지절약에 앞장서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고강도 효율적인 에너지절약 기반구축과 함께 군민 모두가 참여하는 에너지 절약 실천 분위기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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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자전거"에도 신기술 바람자동차에 밀려 사라지는가 했던 자전거가 근래 들어 레저용, 건강용으로 인기를 끌면서 작년 내수시장 규모만 200만대를 넘어섰다고 한다. IMF 직후인 1997년 80만대 규모에서 3배 가까이 커진 것이다. 자전거 시장이 커지면서 안락성이나 편의성을 향상시킨 다양한 자전거들이 개발되고 있다. 최근 특허 등록된 기술을 중심으로 보면 안락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좌석 하부에 스프링 외에 댐퍼 같은 쇽업소버를 채용한다던가, 단순 파이프 형태로 구성되었던 핸들이나 프레임에 스프링을 이용한 충격완화장치를 부가한 형태가 눈에 띈다. 또한, 휴대성을 좋게 하기 위해 자전거를 접철하는 기술이나, 프레임의 강도는 높이고 무게는 줄이기 위해 티타늄, 마그네슘 합금이나 카본재를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외에도 구동장치 분야에서 다양한 변속장치가 채용된 자전거, 체인이 없는 체인리스 자전거, 체인이 없는 상태에서도 다양한 변속이 가능한 자전거 등이 개발되고 있다. 특허청(청장 고정식)에 따르면 자전거 분야의 특허출원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2003년 235건 출원에서 2007년 328건으로 연평균 약 9%씩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출원된 기술분야별로 보면 프레임 및 조향장치 분야가 444건으로 33%를 차지하고, 구동장치에 관한 출원이 407건으로 30%, 그 다음으로 안장, 화물대 분야가 356건으로 약 26%를 차지한다고 한다. 최근 유가가 배럴당 150달러에 육박하고 있는 상황에서 건강과 에너지 절약,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자전거의 인기는 점점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소비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각종 기술개발도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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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소비자, 고물가로 소비패턴 변화유럽 소비자들이 변하고 있다. 유럽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007년 9월 EU 가이드라인인 2%를 넘어선지 9개월만에 그 두 배인 4%에 이르렀다. 유럽중앙은행은 7월 3일 기준금리를 0.25% 인상했지만 고물가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코트라(KOTRA)가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적인 유가 및 곡물가 상승으로 인한 가계소득 하락은 항공, 여행, 외식, 자동차, 고급서비스, 문화산업 부문에 직접적인 소비저하를 가져왔다. 그러나 소비하락세 속에서도 밝은 전망을 보여주고 있는 분야가 있어 업계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소매경기 위축 속에 저가형 제품 구매가 확산되고 있다. 영국에서는 2006년 기준 시장점유율 2.2%에 불과했던 저가형 의류 판매업체 프리막(Primark)사가 업계 2위로 떠오르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브라더(Brother)사의 저가 가정용 재봉틀도 지난 몇 달간 500%의 판매신장을 이뤄 직접 만들고 고치자는 고물가 대처 트랜드를 보여주고 있다. 독일의 알디(Aldi)나 리들(Ridl)과 같은 하드디스카운트 스토어, 스위스의 미그로(Migro)와 스웨덴의 이케아(IKEA) 등 저가제품 유통점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가격비교가 용이한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구매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저가제품시장이 팽창하는 것과 더불어, 에너지 절약제품에 대한 소비도 증가하고 있다. 에너지절약 3중창, 물 절약 변기, 에너지절약형 멀티콘센트, 각종 태양광 이용제품 및 도로표지판 등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들이 쏟아지고 있다. 에너지 절약제품은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으로는 유지비용이 적게 들기 때문에 인기가 높다. 또한 환경보호라는 측면과도 맞물려 있어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구매부담을 줄일 수 있는 렌탈시장, 자가 조립으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DIY제품, 거품을 뺀 PB(Private Brand)제품 시장이 커지고 있다. 영국 런던에서는 자동차 구매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소비자들이 회원 가입 후 시내 곳곳에 비치된 차량을 저가의 종량제로 이용할 수 있는 렌탈카 서비스가 유행하고 있다. 덴마크의 경우, 가정 난방용 목재펠렛 소비가 수년동안 지속적으로 증가해 가정 에너지 소비의 약 6%를 차지하고 하고 있으며 유류대체용으로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독일의 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55%의 운전자들이 운전시간을 줄일 계획이다. 이에 따라 자전거 판매량과 철도이용객이 급증하고 중개비가 없는 온라인 카풀 센터 이용객수가 크게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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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베이징올림픽은 끝났지만 우리에겐 익스트림 스포츠(BMX)란 숙제가 주어졌다익스트림 스포츠의 대명사인 BMX가 마침내 베이징 올림픽 데뷔전을 치렀다. 처음보는 경기에 일반 국민들은 저종목이 무엇인가 의아해 했겠지만 20인치 바퀴가 달린 전용 사이클을 탄 선수들이 370m 길이의 야외 트랙을 질주하며 울퉁불퉁한 언덕과 급격한 코너를 날아다니는 모습만큼은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에 충분했다. 세계 언론의 관심도 이어졌다. 로이터통신은 "텔레비전과 가장 적합한 종목인 BMX가 드디어 올림픽 무대에 첫발을 내디뎠다.BMX는 하계올림픽에 기존과 다른 문화, 익스트림 스포츠의 매력을 전파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익스트림 스포츠의 간판 종목 BMX는 올림픽에 활력을 불어넣고 젊은이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IOC가 야심차게 도입한 종목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10대들, 일명 X-세대의 스포츠로 시작한 익스트림 스포츠가 올림픽 종목으로 당당히 등극한 것이다. 1960년대 후반, 익스트림 스포츠의 효시라고 할 수 있는 스케이트보드가 세상에 첫 선을 보였다. 기성세대와 다른 무언가를 갈망하던 젊은이들은 50㎝에 불과한 보드에서 자유와 일탈을 맛보기 시작했다. '요즘 애들은 별 걸 다 하는군'하며 곁눈질하던 미국의 한 방송사가 'X게임'이라는 명칭을 붙인 프로그램을 방영하면서 익스트림 스포츠는 순식간에 전 세계로 전파되기 시작했다. 스케이트보드를 비롯해, 어그레시브 인라인, BMX, 스포츠클라이밍, 스트리트 루지 등을 비롯해 스노보드, 산악자전거, 프리스타일 스키, 래프팅, 웨이크보드도 익스트림 스포츠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개인적인 취미' 정도에 불과했던 종목들에 '극한 도전'이라는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으며 젊은 익스트리머들은 마니아인 동시에 문화 생산자의 역할을 해냈다. 우리나라의 경우 70년대말 미군부대주변에서 조금씩 시작된 일명 ET자전거라고도하는 BMX를 포함, 국내에도 30여개 종목에 걸쳐 약 1,000만 명의 동호인이 있는 익스트림 스포츠를 더 이상 위험하고 지나치게 속도광적인, 과격한 스포츠라고 단정 지어서는 안 된다. 익스트림스포츠는 젊은이들의 문화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주목해야 할 점은 익스트림 스포츠에 대한 IOC의 관심이다. 이번 베이징 올림픽 기간에 IOC는 28개 올림픽 스포츠 종목에 대한 올림픽 종목 유지의 타당성 조사를 벌였다. 이 결과에 따라 올림픽 기존 종목의 탈락과 새로운 올림픽 종목 선정이 이루어질 것이다. 올림픽이 너무 진부해지고 있다는 비난이 높아가는 현실에서 IOC는 올림픽을 보다 신나고 TV 친화적이고 운동선수에 중점을 두기 위해 종목들을 전면 재조정하려는 것이다. 이미 지난 아테네 올림픽 기간에 국제올림픽위원회는 올림픽 정식 종목이 되기 위한 판정 기준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전 세계적 참가 여부, 관객 동원 능력, 언론의 관심, 반 도핑 정책, 해당 종목이 올림픽에 세계 최고의 선수를 참가시킬 수 있는지 여부 등이 포함되어 있다. 모두 보다 많은 인기와 TV 중계료 수입을 보장해 주는 요인들이다. 베이징 올림픽에서 BMX가 보여준 것처럼 익스트림 스포츠는 IOC가 제시한 기준에서 젊은 스포츠팬들에게 보다 많은 스릴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절대 우위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IOC는 바로 이 점을 주목하고 있다. 이미 베이징 올림픽에 공식 채택 된 BMX를 시작으로 2012년 런던 올림픽에 스케이트보드 종목의 추가가 확실시 되는 것도 이러한 배경 때문이다. 익스트림 스포츠를 비롯해 세계 전통 생활 스포츠가 펼쳐지는 제4회 세계사회체육대회가 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IOC의 공식 후원을 얻을 수 있었던 것도 같은 맥락이다. 9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세계 100여 개국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3개 분야 20개 종목으로 나뉘어 개최될 제4회 부산세계사회체육대회. 이번 대회는 IOC 자크 로게 위원장을 비롯한 40여명의 IOC위원과 세계 각국 NOC위원, 스포츠 CEO 등 1,500여명이 참가하고 UNESCO, WHO, ICSSPE 등 각종 국제기구들도 적극 후원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지구촌 최대의 스포츠 문화올림픽으로 자리 매김하게 될 것이다. 특히 지난 5월 세계적 인라인스케이터인 일본의 야스토코 형제를 홍보대사로 위촉하였고, 세계적으로 지명도 높은 선수들의 시연에 익스트림 스포츠 라이더들의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조직위는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지면 부산의 2020년 올림픽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제 전세계와 IOC가 주목하는 익스트림 스포츠! 국내 익스트림 인구의 저변확대, 인프라구축, 올림픽을 대비한 엘리트선수 육성, 그리고 30일 앞으로 다가온 부산세계사회체육대회를 향한 대한체육회와 국가적 관심, 온 국민의 성원이 절실하게 필요한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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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무심천 자전거도로 정비사업 추진청주시(남상우 시장)는 시민건강 공원으로 자리매김한 무심천 자전거도로에 체육시설 설치와 환경정비 등 고향을 찾은 귀성객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정비에 나섰다. 이에따라 허리돌리기와 파도타기 등 체육시설 10종 16개는 이미 5월에 3천6백만원을 들여 설치를 완료하여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풀깍기 16㎞와 토사 퇴적구간 등 전구간 16㎞에 대해 주변청소를 5회에 걸쳐 실시하는 등 다음주까지 환경정비를 완료하기로 했다. 이번에 5백만원을 들여 미호천 신대동앞 중부고속도로 교량 아래에 그늘막 1개와 벤치 7개를 추가 설치하여 쉼터로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산책로에 인라인스케이트나 원동기를 타고 진입하는 사례가 늘어 안전사고 예방이 우려되어 표지판 6개소에 7개를 설치하여 시민이 이용하는데 더욱 편익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자전거도로와 산책에 웰빙 시대를 맞아 이용 시민들이 날로 증가하고 있어 시설물 개보수는 물론 훼손되거나 불편사항이 발견되는 즉시 조치하는 등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남상우 청주시장은 9월 정례조회시 무심천 자전거도로내 시민 건의사항을 해소하도록 적극 조치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이동하기 편리하고 자연과 어우러지는 친환경 도로조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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