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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유럽 전략 차종 ‘G70 슈팅 브레이크’ 이미지 공개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유럽 전략 차종 G70 슈팅 브레이크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G70 슈팅 브레이크는 제네시스가 지난해 출시한 더 뉴 G70의 외관에 트렁크 적재 공간을 확장해 실용성을 겸비한 모델로,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 ‘역동적인 우아함’의 균형에서 역동성에 더욱 비중을 둔 것이 특징이다. 사냥용 마차로부터 유래된 ‘슈팅 브레이크’는 날렵한 외관과 실용성 있는 적재 공간을 가진 차량으로 유럽 지역에서 선호도가 높다. G70 슈팅 브레이크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는 제네시스가 유럽 시장을 고려해 처음 선보이는 모델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 G70 슈팅 브레이크의 제원은 더 뉴 G70과 같은 전장 4685mm, 전폭 1850mm, 전고 1400mm, 축거 2835mm로 쿠페와 같은 날렵한 비율을 갖췄다. 전면부는 제네시스 로고의 방패에서 영감을 받은 ‘크레스트 그릴’이 헤드램프보다 낮게 위치하며, 대각선으로 배치된 두 줄 디자인의 ‘쿼드 램프’가 속도감과 역동성을 연출한다. 측면부는 후면까지 매끄럽게 이어지는 측후면 일체형 유리가 깔끔한 인상을 더 한다. 아울러 공기 역학을 고려한 플로팅(floating) 타입 스포일러로 기능적 디자인을 구현했다. 후면부 트렁크는 물건을 싣고 내리기 편하도록 트렁크 접합부(힌지)를 전방으로 이동 시켜 개방면적을 극대화했다. 또한 제네시스의 정체성을 보여준 후면 쿼드 램프를 트렁크 리드 안쪽까지 확장해 독특한 후면 이미지를 완성했다. G70 슈팅 브레이크의 실내는 전투기 조종석을 닮은 더 뉴 G70의 운전자 중심구조를 계승했다. 고객은 더 뉴 G70 대비 40% 더 커진 트렁크 공간과 4:2:4 비율로 접을 수 있는 2열 시트를 활용해 다양한 크기의 짐을 편리하게 적재할 수 있다. 제네시스는 유럽 전략형 모델 G70 슈팅 브레이크를 2.0 가솔린 터보 엔진과 2.2 디젤 엔진 2종으로 운영하며 올 하반기 유럽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제네시스는 G70 슈팅 브레이크가 제네시스 브랜드 정체성이 반영된 역동적인 외관과 슈팅 브레이크의 실용성을 겸비한 모델이라며, 유럽 시장의 선호도를 반영한 전략 차종으로 현지 고객을 만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4일 럭셔리 자동차의 본고장 유럽 진출을 공식 선언한 제네시스는 올여름 독일, 영국, 스위스를 시작으로 유럽 각 지역에서 판매를 개시한다. 제네시스를 대표하는 대형 럭셔리 세단 G80과 대형 SUV GV80의 계약을 6월부터 진행하고 중형 스포츠 세단 G70과 도심형 중형 SUV GV70을 차례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올 하반기 유럽 진출에 대한 제네시스의 의지를 보여줄 유럽 전략형 모델 G70 슈팅 브레이크를 출시하며 브랜드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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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튼, 신형 배터리 전기 세미트럭용 DC-DC 변환기 공급전력 관리 회사인 이튼(Eaton)은 자사의 e-모빌리티(eMobility) 사업 부문이 대형 배터리 전기차(BEV)의 앤티록 브레이크(antilock brake)와 조명 같은 부품에 사용할 24V에서 12V로 변환하는 DC-DC 변환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 배터리 전기차는 올해 하반기부터 북미 및 중국 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튼의 패트릭 트리베디(Pratik Trivedi) e-모빌리티(eMobility) 사업 부문 사장은 “DC-DC 변환기는 e-모빌리티 사업 부문 제품 포트폴리오의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서 여러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고 있다”며 “전기 자동차(EV)는 전통적인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정보 오락 시스템, 위성 위치확인 시스템(GPS), 안전 기기 등에 저전압 부하를 탑재하고 있다. 이 때문에 전력을 고전압에서 저전압으로 효율적으로 변환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전통적인 12V 부하에 전력을 공급하는 2차 변환기도 중요하다. 새롭고 혁신적인 이 전기 트럭 플랫폼에 입증된 전력 변환 기술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배터리 균형기라고도 알려진 이튼의 특수 변환기는 배터리 전기차의 600V 시스템에서 전력을 끌어오는 다른 변환기와 공조해 24V로 전압을 낮춘다. 이를 다시 e-모빌리티의 변환기가 12V로 낮춰 저전압 시스템에 사용하고 주 전원 장치에 고장이 발생할 경우에 백업 12V 배터리를 작동시킨다. 이 균형기가 작용하면 12V 배터리와 별도의 24V 배터리 시스템은 정전 시에도 필수적인 안전 장비가 12V에 작동할 수 있게 한다. 이것은 이 변환기가 이 분야에서 돋보이게 하는 독보적 기능이다. 또 이튼의 DC-DC 변환기는 소음을 줄여주고 간섭을 거부하기 때문에 변환기와 자동차 전자제품 사이의 간섭이 없게 한다. 이어서 트리베디 사장은 “이 변환기는 견고하고 튼튼해서 염분과 물 같은 자연환경 요소를 막고 진동에 대한 탄력이 높다”며 “이 제품은 전통적인 자동차 부품을 고성능 배터리 전기차에 신뢰할 수 있는 방법으로 사용할 필요가 있는 제조 업체들에 적합한 솔루션”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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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글로벌 누적 판매 50만 대 돌파제네시스는 브랜드 출범 이후 9일까지 국내 37만8999대, 해외 12만1192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50만191대를 판매했다고 12일 밝혔다. 2015년 11월 국내 최초 고급차 브랜드로 출범한 이후 5년 반 만에 이뤄낸 성과다. 제네시스 브랜드 장재훈 사장은 “제네시스는 고유한 디자인 정체성을 구축하고, 우수한 품질과 진정성 있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질적, 양적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의 성원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네시스는 2015년 11월 국산차 첫 고급 브랜드로 G90(당시 국내 차명 EQ 900)을 출시하며 BMW,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렉서스 등 많은 브랜드가 격전을 벌이는 글로벌 고급차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제네시스는 출범 첫해인 2015년 530대를 판매한 것을 시작으로 2016년 6만5586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평균 8만여 대의 판매량을 올리며 꾸준히 성장했다. 2020년에는 브랜드 첫 SUV 모델 GV80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 대비 46%나 늘어난 12만8365대를 판매했으며, 처음으로 글로벌 연간 판매 10만 대를 돌파했다. 차종별로는 대표 세단 G80이 25만6056대로 제일 많이 팔려 제네시스 브랜드의 양적 성장을 견인했다. 브랜드 첫 SUV 모델인 GV80은 지난해에만 글로벌 3만8069대가 팔린 데 이어 올해 1만8442대가 판매되며 G80과 함께 제네시스를 이끌고 있다. 제네시스는 2020년 GV80에 이어 12월에 두 번째 SUV 모델 GV70, 올해 4월에는 G80 전동화 모델을 연이어 선보이면서 차종을 다양화하고 브랜드 외연을 꾸준히 넓히고 있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적용한 전용 전기차도 올해 안에 라인업에 추가할 계획이다. 해외에서는 고급차 격전지인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다. 2016년 판매 개시 이후 누적 판매는 9만7869대로 10만 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제네시스는 성공적으로 안착한 미국 시장에 이어 캐나다, 중동, 러시아, 호주에 브랜드를 론칭했고 올해 고급 자동차 주요 시장인 중국과 유럽에도 본격적인 진출을 선언했다. 제네시스는 올해 4월 중국 상하이에서 브랜드 출범을 알리는 행사를 열고 G80, GV80 등 브랜드 대표 모델과 G80 전동화 모델을 앞세워 중국 고급차 시장 공략 계획을 밝혔다. 4일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유럽 진출을 공식 선언하며 올여름부터 독일, 영국, 스위스를 시작으로 판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제네시스는 출범 이후 해외 유수의 자동차 전문기관에서 꾸준히 호평을 받으며 브랜드 질적 성장도 이뤘다. 제네시스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 연속으로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wer)의 신차품질조사(IQS, Initial Quality Start)에서 고급차 브랜드 1위에 올랐고, 2020년 2월에는 내구품질조사(VDS, Vehicle Dependability Study)에서 전체 브랜드 중 1위를 기록했다. 제네시스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nsurance Institute for High Safety, IIHS)가 충돌 평가에서 가장 안전한 차량에 부여하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2016년부터 매해 획득하면서 우수한 안전성도 입증받았다. 제네시스는 2015년 11월 브랜드 출범 이래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이란 차별화된 디자인 철학을 앞세워 성장해 왔다. 제네시스는 브랜드 로고를 활용해 디자인 요소를 만들고 각 차종의 디자인에 맞게 균형 있게 적용했다. 제네시스 로고 중 방패 문양은 크레스트 그릴을, 양쪽 날개는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로 나타내 언제 어디서나 제네시스를 인식할 수 있는 고유 디자인을 완성했다. 운전자와 탑승객이 직접 접하는 실내 공간은 ‘여백의 미’를 앞세운 고급스러움으로 차량의 품격을 높였다. 제네시스는 뉴욕 콘셉트, GV80 콘셉트, 에센시아 콘셉트, 민트 콘셉트에 이어 올해 3월 공개한 전기차 기반의 GT(그란 투리스모) ‘제네시스 엑스(Genesis X)’까지 총 5대의 콘셉트카를 선보이며 다양한 차급에서 디자인과 기술의 방향성을 공유해 왔다. 제네시스는 콘셉트카를 통해 제네시스 브랜드에 대한 고객의 기대감을 형성하고 브랜드 가치 향상을 이뤄내 GV80, GV70 등 신차를 성공적으로 출시했다. 더불어 제네시스는 제네시스 전용 전시관과 제네시스 스튜디오로 대표되는 브랜드 경험 공간을 국내·외에 열고 차량 구매부터 사용 경험까지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중국 및 유럽 내 제네시스 스튜디오에서 고객들은 ‘제네시스 단일 가격 정책(Genesis One Price Promise)’, 일대일 고객 케어, 온·오프라인 판매 등을 통해 새로운 차량 구매 및 브랜드 경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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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언, EV 트랙션 인버터 위한 업계 최초의 자동차용 SiC 6팩 전력 모듈 출시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는 CoolSiC™ MOSFET 기술을 채택한 새로운 자동차용 전력 모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1200V 풀-브리지 모듈 HybridPACK™ Drive CoolSiC™은 전기차(EV) 트랙션 인버터에 최적화됐다. 이 전력 모듈은 자동차용 CoolSiC 트렌치 MOSFET 기술을 기반으로 해 높은 전력 밀도와 높은 성능을 요구하는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특히 800V 배터리 시스템이나 더 큰 높은 배터리 용량의 자동차는 더 높은 인버터 효율을 달성해 주행 거리를 늘리고 배터리 비용을 낮출 수 있도록 한다. 인피니언의 혁신 및 신생 기술 책임자인 마크 뮌쳐(Mark Münzer)는 “e-모빌리티 시장이 혁신을 거듭하면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SiC 디바이스의 가격이 하락하면서 SiC 솔루션 사용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인피니언은 SiC 기술을 적용해 전기차 주행거리를 향상하는 비용 효율적인 플랫폼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HybridPACK Drive는 인피니언의 실리콘 EDT2 기술을 사용해서 2017년에 처음 출시됐으며, 실제 주행에서 최대의 효율을 달성하도록 최적화됐다. 750V 및 1200V 전압대로 100kW~180kW의 전력 범위를 지원하는 HybridPACK Drive는 시장을 선도하는 전력 모듈로서, 20개 이상의 전기차 플랫폼에 100만 개 이상 출하됐다. 새로운 CoolSiC 제품은 인피니언의 SiC 트렌치 MOSFET 구조를 기반으로 한다. 평면(planar) 구조와 비교해서 트렌치 구조는 더 높은 셀 밀도가 가능하므로 동급 최상의 성능 지수(figure of merit)을 달성하고, 트렌치 MOSFET은 더 낮은 게이트 산화막 전계 강도로 동작할 수 있어 신뢰성을 높인다. 새로운 전력 모듈을 사용해 동일한 풋프린트로 실리콘에서 실리콘 카바이드로 손쉽게 이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인버터 디자인은 1200V 클래스에서 최대 250kW 더 높은 전력을 달성하고 주행 거리를 늘리며, 배터리 크기를 줄이고 시스템 크기와 비용을 최적화할 수 있다. 다양한 전력대에 최적의 가격대 성능비를 제공하기 위해 칩 수가 다른 1200V/400A와 1200V/200A DC 두 가지 버전을 제공한다. 1세대 CoolSiC 자동차 MOSFET 기술은 트랙션 인버터용으로 최적화됐으며, 특히 부분 부하 조건에서 전도 손실을 최소화한다. 이는 SIC MOSFET의 낮은 스위칭 손실과 결합해 실리콘 IGBT 대비 인버터 가동 효율을 향상한다. 인피니언은 성능 최적화뿐만 아니라 신뢰성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자동차용 CoolSiC™ MOSFET은 단락 회로 견고성과 높은 수준의 우주선(cosmic ray) 및 게이트 산화막 견고성을 달성하도록 설계되고 테스트했다. 이 점은 효율적이면서 신뢰할 수 있는 자동차 트랙션 인버터와 다른 고전압 애플리케이션 설계에 중요하다. HybridPACK Drive CoolSiC 전력 모듈은 자동차 전력 모듈에 관한 AQG324 표준을 완벽하게 충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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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2021 그랜저’ 출시현대자동차가 우아하고 세련된 감성의 스페셜 트림 ‘르블랑(Le Blanc)’을 추가하고 안전 및 편의 사양을 확대 적용한 ‘2021 그랜저’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2021 그랜저는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에 신규 인테리어 컬러와 고객 선호 사양이 적용된 스페셜 트림 ‘르블랑’을 새롭게 추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점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캘리그래피 트림에 안전, 편의사양을 추가하고 가격 인상은 최소화해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트림명 르블랑은 ‘하얀색’을 의미하는 프랑스어로, 베이지(시트)와 블랙 컬러의 새로운 조합의 인테리어가 적용돼 그랜저에 밝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했다. 또한 △고속도로 주행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12.3컬러 LCD 클러스터 △엠비언트 무드 램프 △터치식 공조 컨트롤러 △후측방 모니터 △서라운드 뷰 모니터 △앞 좌석 통풍 시트 등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화해 사용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르블랑 트림에서 가솔린 3.3 엔진을 선택할 경우 카본 소재의 △사이드미러 △리어 스포일러, 알칸타라 소재의 △스티어링 휠 △센터 콘솔 암레스트 등으로 구성된 ‘르블랑 퍼포먼스 패키지’가 기본 적용된다. 2021 그랜저는 기존 트림에서 운영하던 일부 선택사양을 기본화하고 상품성을 강화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 인상을 최소 9만원에서 최대 25만원으로 최소화해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프리미엄 트림의 경우 이중 접합 차음유리(2열 도어 추가), 자외선 차단 유리를 기본 적용하고 익스클루시브 트림은 리모트 360도 뷰(내 차 주변 영상) 기능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캘리그래피 트림에는 카키/베이지(베이지 시트) 신규 내장 컬러를 추가해 인테리어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 2021 그랜저 판매 가격은 가솔린 2.5 모델 △프리미엄 3303만원 △르블랑 3534만원 △익스클루시브 3681만원 △캘리그래피 4133만원이며 가솔린3.3 모델 △프리미엄 3593만원 △르블랑 3929만원 △익스클루시브 3926만원 △ 캘리그래피 4388만원이다(개별소비세 3.5% 반영 기준). 하이브리드 모델의 판매 가격은 △프리미엄 3679만원 △르블랑 3900만원 △익스클루시브 4012만원 △캘리그래피 4489만원이다(하이브리드 세제 혜택 및 개별소비세 3.5% 반영 기준). 현대차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그랜저 르블랑이 블랙과 베이지 컬러의 인테리어와 고객 선호 사양으로 구성돼 높은 상품성을 갖췄다며,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강화한 2021 그랜저가 세단 시장의 성장을 지속해서 주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리모트 360도 뷰(내 차 주변 영상), 이중 접합 차음유리 등의 안전, 편의사양을 갖춘 그랜저의 상품성을 전달하기 위해 ‘성공에 관해’ 캠페인을 전개한다. TV와 주요 디지털 채널을 통해 선보이는 이번 캠페인 영상에서 현대차는 ‘함께하는 리더가 되는 것이 곧 이 시대의 새로운 성공’이란 따뜻하고 인간적인 리더상을 제시하는 한편, 운전자와 승객을 배려하는 그랜저의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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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전기차 고객 위한 ‘픽업앤충전 서비스’ 론칭현대자동차가 전기차 고객의 편리한 충전 라이프를 책임질 ‘픽업앤충전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10일 밝혔다. ‘픽업앤충전 서비스’는 현대자동차의 전기차를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이 원하는 위치에서 차량을 픽업해 충전 및 간단한 실내 청소 서비스를 제공한 후 고객에게 다시 차량을 인도해주는 충전 대행 서비스다. 아이오닉 5,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 일렉트릭(17MY 이후 DC콤보 타입 차량)에 제공되는 ‘픽업앤충전 서비스’는 현대자동차의 통합 고객 서비스 앱 ‘마이현대(myHyundai)’를 통해 간편하게 예약 신청 및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을 희망하는 고객은 마이현대(myHyundai) 앱에서 희망하는 날짜, 시간, 차량 위치, 디지털 키를 활용한 비대면 여부 등을 선택한 후 픽업 비용 2만원을 결제하면 된다(탁송 거리에 따른 비용 추가 없음). 예약이 완료되면 배정된 담당 기사는 고객이 희망한 장소에서 차량을 픽업하고 인근 충전소에서 최대 80%까지 충전 및 간단한 실내 청소 서비스를 마친 후 고객에게 다시 차량을 가져다준다. 고객이 희망할 경우 추가 5000원 결제를 통해 기계식 세차 서비스까지 제공한다(충전 비용은 별도 실비 정산, 1kWh 기준 255.7원). 서비스 이용 고객은 마이현대(myHyundai) 앱을 통해 충전량, 주행가능 거리, 충전기 연결 여부 등을 알아볼 수 있으며 추가로 담당 기사에 대한 정보 및 차량 위치, 진행 현황 등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픽업앤충전 서비스는 매주 토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2시간 간격의 총 5개 타임으로 운영되며, 시간대별 5건씩 1일 총 25건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1일~5일 전 예약 가능). 해당 서비스는 서울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향후 현대자동차는 고객 수요 및 운영 데이터 확보를 통해 대상 지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픽업앤충전 서비스 론칭을 통해 충전하러 갈 시간이 없거나 주변에 충전기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전기차 이용 고객들의 충전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픽업앤충전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해당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전기차 보유 고객 전원에게 서비스 체험 쿠폰 1매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은 마이현대(myHyundai) 앱에 로그인 후 쿠폰함에 발급된 ‘픽업 쿠폰’과 ‘세차 쿠폰’을 적용해 2만5000원 결제 시 이용할 수 있는 픽업 충전, 실내 청소 및 추가 외부 세차 서비스를 충전비만 부담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해당 쿠폰은 7월 30일까지 사용 가능). 이와 함께 현대자동차는 서비스 첫 이용 후기를 남기는 고객에게 픽업 쿠폰 및 세차 쿠폰 각 1매를 추가 지급하는 이용 후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현대자동차의 픽업앤충전 서비스에 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또는 마이현대(myHyundai) 앱과 픽업앤충전 서비스 전용 고객센터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는 전기차 고객들의 충전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신개념 충전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전기차 최대 등록지인 서울을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는 등 앞으로도 고객의 편리한 전기차 라이프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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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아마추어 동호회 레이싱팀 ‘TEAM HMC’ 5년 연속 후원현대자동차는 서울 강남구 오토웨이타워에서 현대차 국내사업 본부장 유원하 부사장과 ‘TEAM HMC(Hyundai Motor Club)’ 레이싱팀 김주현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차-TEAM HMC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창단 5주년을 맞은 TEAM HMC는 현대차 브랜드를 좋아하는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동호회 ‘현대모터클럽’ 회원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레이싱팀이다. 5년 연속 드라이버로 참가하는 방송인 양상국씨와 올해 새롭게 합류한 1인 크리에이터 안오준씨를 포함해 총 7명의 드라이버로 구성됐다. 이들은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 모터스포츠 대회인 ‘2021 현대 N 페스티벌’에 출전해 드라이빙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대회는 코로나19로 무관중 경기로 개최될 예정이다. 2021 현대 N 페스티벌은 5월 8일부터 11월 14일까지 영암 국제 자동차 경주장 및 인제스피디움에서 총 8라운드로 개최된다. 아울러 올해부터 아반떼 N라인 차량으로 참가할 수 있는 ‘아반떼 N라인 컵’을 신설해 벨로스터 N컵과 함께 더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모터스포츠에 처음 도전하는 선수들을 위한 타임 트라이얼 클래스도 운영하고 있다. 현대차는 TEAM HMC에 △전문 드라이빙 수트 △차량 관리를 위한 전속 미케닉 팀 △경기 출전에 따른 소정의 경비 등을 지원한다. 현대자동차는 현대차를 사랑해주는 고객들이 모터스포츠의 매력을 더욱더 쉽게 접하고, 즐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TEAM HMC 후원을 결정했다며 코로나19로 침체한 모터스포츠 활동을 여러모로 지원해 새로운 자동차 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인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제조사 부문 2년 연속 종합우승 달성과 함께 △WTCR(World Touring Car Cup) △전기차 레이스 PURE ETCR △뉘르24시 내구레이스 △현대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HMG Driving Experience) 운영 등 여러 모터스포츠 활동을 이어가며 모터스포츠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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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2021년 4월 34만5777대 판매현대자동차는 2021년 4월 국내 7만219대, 해외 27만5558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4만5777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2% 감소, 해외 판매는 185.1% 증가한 수치다. 판매량이 증가한 주요 원인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공장 생산 차질 및 판매실적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 때문이다. 현대차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한편, 판매 정상화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4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2% 감소한 7만219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가 9684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으며 이어 아반떼 7422대, 쏘나타 7068대 등 총 2만4216대가 팔렸다. RV는 팰리세이드 5777대, 투싼 4478대, 싼타페 4096대 등 총 1만8448대가 팔렸다. 특히 글로벌 수소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넥쏘는 1265대 판매되며, 처음으로 월 1000대 판매를 넘어섰다. 포터는 9182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3125대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6009대, GV70 4161대, GV80 2321대 등 총 1만3890대가 팔렸다. 4월 해외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5.1% 증가한 27만5558대를 판매했다. 현대자동차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권역별로 대응책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 노력을 이어가겠다며, 주요 신차들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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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자율주행차 시대 앞당길 ‘나이트비전’ 개발 나선다한화시스템(대표이사 김연철)이 자율주행시대를 앞당길 핵심 기술인 ‘나이트비전(열영상 카메라)’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한화시스템은 자동차 전장 대표기업 이래AMS가 주관한 컨소시엄에 참여해 ‘주야간 대응이 가능한 열영상 융합형 3D 카메라 기술개발’ 과제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과제는 자율주행기술혁신사업 과제 중 하나로 자율주행차량의 필수 센서인 ‘나이트비전’을 개발하는 국내 유일한 과제다. 이번에 선정된 컨소시엄은 2025년 1월까지 주간 카메라와 열상 카메라를 융합한 차량용 ‘열영상 융합형 3D 카메라’를 개발하게 된다. 4단계 자율주행[1] 환경의 다양한 장애물에 대한 정보를 AI 기반 딥러닝 기술로 인식해 250m 이상 거리의 사물을 정확하게 인지할 수 있는 고성능 융합 카메라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과제에서 지난해 출시한 지능형 열상엔진모듈 ‘퀀텀레드’ 기술을 적용해 XGA급(1024x768픽셀) 나이트비전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는 국내 열영상 카메라 중 최고 화질이다. 특히 퀀텀레드에는 세계 최초로 자동차 부품 신뢰성 평가규격인 ‘AEC-Q100’[2] 인증을 받은 시스템온칩(SoC)이 사용돼 향후 자율주행차량에 최적화된 나이트비전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AEC-Q100은 진입이 까다로운 자동차 전장 분야에 진출하기 위해 필수로 받아야 하는 인증이다. 자율주행기술의 핵심은 정확한 인지를 통한 최적의 판단 및 운행이다. 나이트비전은 야간·안개 등 육안 식별이 어려운 주행 상황에서 원거리 적외선 센서를 활용해 사람 및 동물을 영상으로 탐지·식별해낸다. 특히 급제동에 필요한 최소 거리인 100m 이상까지 탐지 가능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이미 글로벌 자동차 시장엔 나이트비전이 장착된 차량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기술적으로 단순히 전방 시야를 확보하는 것을 넘어 지능형 나이트비전으로 발전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40년간 감시 정찰용 전자 광학장비와 전차·장갑차 나이트비전, 주야간 조준경·관측경 등을 개발 및 공급해오며 국내 방산 열영상 카메라 시장 점유율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최초의 국산 전투기 ‘KF-21 보라매’에 탑재되는 전투기용 EO TGP(전자광학표적추적장비), IRST(적외선탐지추적 장비) 국산화에 성공하며 국내 1위 기술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퀀텀레드를 출시하며 자동차 전장 전문업체인 트루윈과 OEM 생산 협약을 통해 본격적으로 나이트비전 시장 진입을 알린 바 있다. 한화시스템 김연철 대표이사는 “국내 최초로 열화상 카메라를 개발해낸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나이트비전 산업의 본격적인 개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며 “향후 차량용 나이트비전 상용화를 넘어 항공 모빌리티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해 지속해서 성장 기회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차세대 신사업으로 바이오, 시스템반도체, 미래차를 선정했으며 이 중 미래차의 선도적 개발을 위해 자율주행기술혁신사업단을 2021년 3월 24일 출범시켰다. 자율주행기술혁신사업은 2027년까지 융합형 레벨4+ 자율주행 상용화 기반 완성을 목표로 총 1조974억원이 투입되는 다부처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컨소시엄은 한화시스템, 이래AMS 외에도 국내 전장 비전 부문 점유율 1위인 엠씨넥스, 자율주행차량 관련 다수의 과제 실적을 보유한 한국전자기술원(KETI) 모빌리티 센터 등이 함께 참여해 성공적인 개발이 기대되고 있다. 프랑스 시장조사기관 욜 디벨롭먼트(Yole Development)에 따르면 전 세계 열영상 카메라 시장은 전년 대비 76% 성장했고, 이중 나이트비전은 18%의 매출 성장세를 보인다. 또한 자율주행차 시장은 향후 연평균 41%씩 성장해 2035년 약 1조1204억달러(한화 약 1232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한다. [1] 자율주행 4단계: 자율주행 6단계(Level 0~5) 중 운전자 개입이 불필요한 고등자율주행 단계 [2] AEC-Q100: 자동차용 부품 신뢰성 시험규격을 관장하는 전자 부품 협회(AEC, Automotive Electronic Council)에서 전자 부품에 대한 신뢰성 평가를 위해 만든 인증 규격으로 모든 부품 제조사에 공통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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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코나 N’ 세계 최초 공개현대자동차는 27일 온라인을 통해 ‘현대 N Day’ 행사를 개최하고 이 자리에서 ‘코나 N’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코나 N은 현대차의 첫 번째 고성능 SUV 모델로 기존 N 브랜드 라인업에 SUV의 실용성을 갖춘 모델을 더함으로써 고성능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 연구개발본부장 알버트 비어만 사장은 “N은 현대자동차 고성능 기술을 통해 양산차의 성능을 견인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성능을 원하는 고객의 요구에 발맞춰 끊임없이 도전하고 발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코나 N에 2.0 ℓ 터보 GDI 엔진을 장착했다. 기존 대비 지름이 5mm 증대된 52mm의 터빈 휠과 2.5㎟만큼 면적이 증대된 12.5㎟의 터빈 유로를 적용하고 실린더 블록의 형상 및 재질 개선 등을 통해 엔진의 성능과 내구성을 동시에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 엔진들은 약 6000rpm에서 최대출력에 도달했던 것에 반해 코나 N의 엔진은 약 5500rpm부터 최대출력을 유지해주는 플랫 파워 특성을 현대차 최초로 적용했다. 이로 인해 가속 구간에서 코나 N의 잠재력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코나 N은 성능이 향상된 엔진과 8단 습식 DCT(듀얼 클러치 변속기)의 적용으로 벨로스터 N 대비 5마력에 4kgf·m만큼 성능이 향상된 최고출력 280마력(ps), 최대토크 40kgf·m의 동력성능을 갖췄으며, 일시적으로 터보 부스트압을 높여 출력을 향상해주는 N 그린 쉬프트(NGS)를 작동하면 최대 290마력까지도 출력을 올릴 수 있다. 이로써 240km/h의 최고속도와 함께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5.5초 만에 주파할 수 있다(런치 컨트롤 작동 기준). 여기에 N 전용 19인치 초경량 단조 휠을 선택하면 주조 휠 대비 대당 12kg의 중량을 추가로 절감할 수 있다. 이는 차량의 현가장치 아래에 위치한 부품들의 무게를 의미하는 현가하질량(Unsprung mass) 감소로 이어져 타이어의 노면 접지력을 높이고, 더욱 안락하면서도 동시에 민첩한 거동을 가능케 한다. 이에 더불어 피렐리 초고성능(UHP) 타이어인 ‘P 제로’를 장착해 코나 N의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코나 N은 전자식 차동제한 장치(e-LSD)를 적용해 급격한 코너링에서도 구동륜에 최적의 토크를 배분함으로써 언더스티어를 억제하고 예리하게 커브 길을 공략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N 모델의 3대 DNA 중 하나인 ‘코너링 악동’ 면모를 강조하는 요소로, 코나 N의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완성한다. 이와 함께 고성능 특화 기능인 △N 그린 쉬프트(NGS) △N 파워 쉬프트(NPS) △N 트랙 센스 쉬프트(NTS) △능동 가변 배기 시스템 △런치 컨트롤 등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해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현대차는 코나 N의 고성능 특화 사양들을 마음껏 활용할 수 있도록 기존 코나 대비 용접 점을 36포인트 추가하고 터널 스테이와 스트럿 링 등 차체 강성보강 구조물을 적용해 차량의 강성을 증대시킴으로써 강력한 주행성능에 균형을 더했다. 대구경 브레이크 시스템과 고성능 마찰재가 적용된 패드로 강력한 주행성능만큼 안전한 제동력을 구현했으며, 공력을 활용한 브레이크 냉각 장치와 너클 냉각 홀 적용으로 반복되는 제동 상황에서도 꾸준한 제동성능을 유지해준다. 특히 SUV인 코나 N은 세단과 해치백보다 무게중심이 높은 단점을 보완하고자 한국의 남양연구소와 독일의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수많은 테스트를 거쳐 서스펜션 설정을 조율했다. 이를 통해 SUV의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최적화를 이뤄내 승차감과 역동적인 주행 성능 간 절묘한 조화를 이뤄냈다. 코나 N 적용된 10인치 디스플레이와 헤드 업 디스플레이(HUD)에는 N 전용 그래픽 인터페이스가 탑재돼 마치 게임을 하는 듯한 느낌을 선사하며 운전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코나 N의 계기반은 기존 RPM과 속도계 2 서클로 이뤄진 통상적인 디자인에서 탈피해 △RPM △속도계 △기어 단수 △변속 표시등을 동시에 표현해주는 1 서클 디자인도 함께 제공한다. 계기반의 남은 공간에서는 △유온 △냉각 수온 △토크 △터보압 등의 고성능 특화 정보들을 표시해주며 운전자들은 이를 통해 차량의 섬세한 변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고성능 특화 정보는 헤드 업 디스플레이에도 동시에 투영돼 역동적인 주행상황에서도 운전자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코나 N을 선택하는 고객 특성을 고려해 고성능 전용 인포테인먼트 기능도 새롭게 추가했다. 레이스 트랙을 한 바퀴 주행할 때 걸리는 시간을 기록해주는 ‘랩 타임 측정 장치’와 서킷에서 운전자의 동선을 추적해 기록해주는 ‘N 트랙 맵(N Track Map)’ 기능을 탑재해 레이스를 위한 전문 장비 없이도 운전자가 자신감 있게 레이스 트랙을 공략할 수 있도록 했다. 고성능 전용 사양 외에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도 적용했다. 현대차는 코나 N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차로 유지보조(LFA)를 기본 적용함과 동시에 N 모델 최초로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Stop & Go 미포함) 등을 적용함으로써 일상적인 주행에서의 안전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코나 N의 전면부는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하는 N 로고가 부착된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함께 다크 크롬 현대 로고를 적용해 N 모델만의 강렬한 인상을 갖췄다. 또한 전투기의 엔진 흡입구 형태에서 영감을 받아 적용된 전방 범퍼의 공기 흡입구(에어 인테이크)는 코나의 낮고 넓은 자세를 더욱 강조함과 동시에 고속주행 시 더욱 안정적인 엔진 냉각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측면부에는 기본차 대비 사이즈가 증대된 N 전용 퍼포먼스 휠과 235/40R19의 UHP 타이어가 바디 컬러 클래딩과 함께 코나의 공격적인 자세를 극대화해준다. 특히 바디 컬러 클래딩은 코나 N의 역동적인 비율과 넘치는 볼륨감을 한껏 강조해준다. 코나 N은 공기역학을 고려해 설계된 △프론트 립 스포일러 △더블 윙타입 리어 스포일러 △사이드 실 몰딩은 코나 N의 레이스 트랙 주행능력을 시각적으로 나타내 줄 뿐 아니라 다운포스를 강화해 접지력을 향상하고 고속 안정성을 높여준다. 아울러 더블 윙타입 리어 스포일러에 부착된 N 전용 삼각형 보조 제동등은 고성능만의 역동적인 감성을 한껏 돋워낸다. 새로 개발된 N 전용 컬러인 ‘소닉 블루’는 SUV 모델 전용으로 개발돼 기존 N 모델을 대표하는 ‘퍼포먼스 블루’와 함께 고성능 SUV를 상징할 색상이다. 이는 N의 또 다른 상징인 액티브 레드 컬러 포인트와 어우러져 도로 위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나 N의 실내는 N 전용 디테일 요소들을 반영해 최적의 운전 환경을 조성했다. N 전용 퍼포먼스 블루 색상의 포인트가 적용된 △N 전용 시트 △스티어링 휠 △기어 노브 △핸드 브레이크 등이 적용돼 N 브랜드의 감성을 살려냈고 △메탈 페달은 코나 N의 스포티한 감성을 더해준다. 특히 스웨이드 소재와 시트 측면 지지를 위한 사이드 볼스터가 적용된 N 전용 시트는 역동적인 운전환경에서도 운전자를 안정감 있게 잡아준다. 이날 행사에서는 코나 N 공개와 함께 N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네버 저스트 드라이브(Never just drive)’를 소개했다. 현대차는 N 브랜드 필름을 통해 드라이빙의 매 순간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을 표현함과 동시에 전기·수소연료 등 점차 다변화되는 자동차의 동력원에도 변치 않는 운전의 즐거움을 지속해서 추구하겠다는 N 브랜드의 철학을 설명했다. 현대차는 WRC(World Rally Championship)와 같은 세계 최정상 모터스포츠 무대를 통해 축적한 기술을 바탕으로 고성능 브랜드 N을 론칭한 후, 2017년 i30 N, 2018년 벨로스터 N에 이어 27일 공개한 코나 N까지 고성능 N 라인업을 지속해서 확장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N 브랜드는 △WRC △TCR 대회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내구레이스 △피렐리 월드 챌린지 등 전 세계 각지의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자동차 매니아를 포함한 각국의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오고 있다. 현대차 고객경험 본부장 토마스 쉬미에라 부사장은 “N은 2015년 공개한 고성능 수소연료 전기 콘셉트카인 2025 비전 GT를 기점으로 지속 가능한 퍼포먼스의 비전 실현을 목표로 발전해왔고 전기나 수소연료 혹은 두 기술이 융합된 고성능도 검토 중”이라며 “움직이는 연구소(Rolling Lab) 개념인 RM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고성능 기술을 지속해서 연마하고 미래 고성능 전동화 시장을 선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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