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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광역급행철도, 구체적 윤곽 드러나동탄에서 강남까지 18분 만에 이동할 수 있는 꿈의 교통수단으로 알려지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의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났다. 지난 14일 경기도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도 출입기자단, 동탄지역 주민대표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GTX, 수도권 교통혁명 - 선포식 및 특별기자회견‘을 갖고 경기도가 구상중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의 경제성 및 기술성 검토용역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용역결과에는 총 145.5km구간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도입방안이 담겨 있으며 킨텍스와 수서(동탄)를 연결하는 46.3km(74.8km.) 길이의 A노선, 인천 송도와 청량리를 연결하는 49.9km의 B노선, 의정부와 금정을 연결하는 49.3km의 C노선 등 총 3개 노선이 제시되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는 2016년에는 이용수요가 하루 76만 통행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었으며 경제성(B/C)이 1.24로 분석돼 사업성이 충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비는 재정사업으로 추진할 경우 13조 9천여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보고됐다. (사)대한교통학회는 보고를 통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운행의 기대효과로 ▲ 하루 자동차 88만 통행 감소, ▲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 150만톤 감소, ▲ 5,800억원의 에너지 소비 감소, ▲ 연간 7,000억원의 교통혼잡비용 감소, ▲ 26만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 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용역결과에는 이밖에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에 사용되는 차량으로 최고속도 160~200km/h, 표정속도(정류장 정지 속도를 포함한 평균속도)100km/h이 가능한 국내개발차량의 우선 적용, 1회 운행시 6량이 편성, 킨텍스와 동탄을 연결하는 A노선의 경우 출퇴근 시간대 5.5분의 운행간격 등 세부적인 차량 운행 방안도 포함되었다. 경기도는 그동안 수도권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광역급행철도의 도입을 꾸준히 건의해 왔으며 지난 2008년 4월 대한교통학회에 의뢰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도입의 타당성 및 경제성, 기술성 검토를 실시해 왔다. 도는 이날 발표된 용역결과를 이르면 금주 중에 국토해양부에 제출할 방침이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는 경기도가 가장 먼저 착안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국토해양부 역시 경기도 계획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어 실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기도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를 국토해양부에서 국가계획에 반영하게 되면 민자유치와 함께 사업 실행여부도 급물살을 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문수 경기도사는 이날 선포식에서 “경기도는 GTX의 추진에 모든 행정적, 제도적 노력을 경주할 것”라며 “수도권 주민의 경쟁력, 수도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GTX의 강력한 추진을 대한민국 정부에 건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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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힘들어서 못살겠다 정비요금 현실화하라 !정말 힘들어서 못살겠다.정비요금 현실화하라 ! 경기검사정비 삼성화재 규탄 궐기대회 개최 “영세업체 다 죽이는 삼성화재는 각성하라!” 는 구호로 지난 6월 4일 800여명의 경기도검사정비업자들이 평택 문예회관에서 평택역까지 가두행진하면서 궐기했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1993년부터 야기된 보험수가가 15년이 지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시간당 정비공임 2만원 수준에서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15년 전 산업연구원의 용역결과인 시간 당 19580원에서 한푼도 인상되지 못했다는 것이다. 정비업계가 자동차손해보험업계로부터 지불되는 정비요금으로 대부분 운영되고 있는 실정임을 감안해 볼 때 지금 정비업계가 처한 상황이 어떠한가는 불을 보듯 뻔할 것이다. 정비업체는 보험사끼리의 암묵적 담합을 통해 정비업체의 존립자체가 위협받는 지경에 이르렀다면서 특히 국내 자동차보험 시장의 점유율 1위인 보험사가 주도적으로 하고 있다는 것에 분개했다. 궐기대회에 참석한 L씨는 “현재의 시간 당 정비공임으로는 한달 내내 열심히 일해봐야 직원 급여 주고나면 아무 것도 남지 않는데 공장은 뭘로 운영하느냐” 고 분통을 터뜨렸다. 그동안 부품비 상승과 도장비용의 증가에 따른 수리비가 상승하고 사고 건수의 증가로 보험지급금이 증가함에 따라 보험업계는 정비요금 공표제 폐지를 주장하면서 정비업계와의 분쟁을 없애고 보험가입자의 불만을 최소화하기 위해 협력정비공장제도를 정착시키려고 노력해 온 것이 주지의 사실이다. 자동차보험 정비요금을 시장경제 원리에 맡겨야한다고 주장하면서 한편으로는 협력정비공장제도를 통해 ▲사고차량의 수리비 지급 지연, ▲수리비 삭감, ▲사고차량을 빼돌려 협력공장으로 입고지원 등 대기업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불공정거래를 해 왔다는 것이다. 손보사의 정비요금 공표제 폐지 주장의 주된 내용은 “시장경제 원리에 어긋나고 물가상승의 우려가 있다”는 것으로 자동차 정비공임을 현실화는 곧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져 그 부담이 자동차 운전자에게 돌아간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정비업계는 보험사기 등 보험회사의 관리 잘못으로 누수되는 보험금만도 1조 3천억으로 지급보험금의 10% 이상을 차지하는데 정비업체에 지급되고 있는 순수공임 1조원이 보험료 인상의 직접적 원인이라는 것은 터무니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또 정비업계는 보험시장 점유율 1위업체인 삼성화재에 대해 “자동차보험 정비공임을 적정하게 주지 않는 것은 영세 정비업체 기능공의 인건비를 착취하는 것” 이라면서 이러한 작업공임 착취행위는 “부실정비와 임대, 하청 등의 불법행위로 연결되어 자동차의 안전도 저하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증대로 고객의 생명과 재산에 위해를 가하는 결과가 유발되어, 정비업체와 고객 양측에 크나큰 손해를 끼치면서 자신들만 폭리를 취하는 심히 부도덕한 행위”라고 규탄했다. 정비업체는 궐기대회를 개최한 이유에 대해 “삼성화재의 불공정행위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라 수십년간 이어져온 대기업의 우월적 지위에 의한 약소업체 죽이기의 대표적인 표본이며, 세대가 바뀌고 소비자 의식의 빠른 변화를 알지 못하는 뒤 떨어진 기업의식의 단면을 보여 주고 있는 것”이라면서 보험업계에 대해 ▲ 정비업계 와해하는 협력업체 제도 폐지 ▲ 자동차 정비요금 현실화 ▲ 보험금 지급의 지연 및 일방적 삭감 중단 등 3가지를 요구했다. 김영진 경기도검사정비조합 이사장은 앞으로도 ▲삼성화재 보험 가입 거부 ▲삼성화재 가입 차량 수리 거부와 차량소유자에게 직접 수리비를 받는 직불제 실시 ▲삼성의 모든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 전개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며 대국민 홍보와 자동차정비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받기 위해 지역 단위로 지속적인 궐기대회를 개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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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SM3 VIP 시승 행사 개최르노삼성자동차 (대표이사: 장 마리 위르띠제)는 6월 20일부터 21일 양일간 목포에서 온라인 이벤트 당첨 고객, 동호회원, 인터넷전문기자단 등 총 100 여명의 VIP 고객이 참석한 ‘<뉴 SM3> VIP 시승 행사’를 가졌다. 7월 출시 이전, <뉴 SM3>에 뜨거운 관심을 보여준 고객에게서 <뉴 SM3>의 가치를 객관적으로 검증 받겠다는 취지로 마련 된 이번 VIP 시승 행사는 목포에서 땅끝마을까지 이어지는 왕복 171.3Km의 다양한 코스에서 <뉴 SM3>의 다이나믹한 성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지난 2009 서울모터쇼에서 내외신 기자단이 선정한 ‘모터쇼를 빛낸 베스트 승용차’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의 SM3에 이어, 경기도 기흥에 소재하는 르노삼성자동차 중앙연구소에서 총 31개월의 개발 기간을 거쳐 3천2백억원의 개발 비용이 투입되어 제 2세대 SM3 모델로 거듭나는 <뉴 SM3>는 르노그룹과 공동 엔지니어링 및 공동 디자인 작업을 바탕으로, 닛산이 개발하고 생산하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엔진 중 하나인 H4M엔진 및 엑스트로닉 (Xtronic) 변속기가 장착되었다 (5단 수동 변속기도 선택 가능). 이로써, 2002년 9월 첫 출시 이후 준중형차 시장에서 ‘종합체감만족도 6년 연속 1위 (마케팅인사이트 자료 기준)’를 차지하는 등 최고의 품질과 고객만족도, 그리고 독창적인 스타일링으로 사랑 받아 온 SM3는 SM3의 기본가치는 계승 및 강화하면서도 전혀 다른 스타일과 성능의 <뉴 SM3>로 새롭게 거듭났다. <뉴 SM3>는 2008년 하반기부터 전체 승용차 시장에서 가장 큰 세그먼트로 부상한 준중형 세단 시장의 소비자 구매요인 등 고객의 니즈를 철저히 분석해, 매혹적인 외부 디자인과 단아하고 절제된 유러피안 스타일의 내부 디자인, 최첨단 프리미엄 사양, 동급 모델 중 가장 큰 차체, 닛산의 최신 엔진, 동급 유일의 엑스트로닉 (Xtronic) 변속기,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 기존 준중형 세단의 수준을 넘어선 넓고 쾌적한 실내 공간, 최적의 플랫폼 튜닝으로 완성된 중형 세단의 조향 성능과 안락한 승차감 등을 구현해냈다. 따라서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핵심 역량을 총 투입해 개발된 제품인 <뉴 SM3>는 한국 자동차 시장에서 새로운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은 이번 기자시승회에서 “<뉴 SM3>의 성공적인 런칭으로 다시 한 번 르노삼성자동차와 르노그룹의 역량을 입증하게 되었다”며 “르노삼성자동차야말로 한국의 고객에게 최고의 선택임을 증명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5월 18일부터 양산이 시작된 <뉴 SM3>는 지난 15일부터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사전계약을 받아, 7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국내에 시판될 예정이다. 차량 판매가격은 1,400만원 대 (기본 모델: PE / 엑스트로닉 변속기 기준)에서 1,800만원 대 (최상급 모델: RE / 엑스트로닉 변속기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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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벤처기업 6호 '현대씨즈올' 발진현대·기아자동차(회장 정몽구)는 『현대·기아차 벤처플라자』에서 육성한 벤처팀 중 '현대씨즈올(Hyundai-SeasAll)'을 독립기업으로 분사하고, 경기도 의왕 소재 공장에서 창업식을 가졌다고 13일(화) 밝혔다. '현대씨즈올'은 현대·기아차의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2007년 5월부터 중소형 선박 엔진 개발에 착수, 2년여 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제품의 신뢰성을 확보한 후 이번에 독립했으며, 현대·기아차에서 분사한 벤처기업으로는 2003년 차량용 진단정보 시스템 전문 업체로 분사한 'HK-Ecar' 이후 여섯 번째에 해당한다. '현대씨즈올'이 이번 창업과 함께 시장에 내놓을 선박용 엔진은 차량에서 이미 그 품질과 성능을 인정받은 S엔진(베라크루즈·모하비에 탑재되는 3.0ℓ급 디젤엔진)과 D엔진(싼타페 등에 탑재되었던 2.2ℓ급 디젤엔진)을 선박 선내기(船內機)용 엔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량한 것으로, 각각 250마력과 170마력의 동력성능을 낼 수 있다. 또한, 유럽선급기관으로부터 엔진의 소음 및 배기가스 규제에 대한 인증을 취득했으며, 운항시험시 레저보트, 소형어선 및 경비정 등에 직접 탑재해 엔진의 성능과 신뢰성을 직접 검증하는 한편, 경기국제보트쇼('08.6월, '09.6월), 이탈리아 제노아보트쇼('08.10월), 터키 유라시아보트쇼('09.2월) 등에 엔진을 출품해 국내외 고객들에게 제품을 알린 바 있다. 국내 중소형 보트 및 어선 제조업은 세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는 대형 선박 건조업과는 달리 아직 규모와 기술면에서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이들 선박의 심장에 해당하는 엔진은 선외기(船外機)용 가솔린 엔진이 주류로,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그 동안 국내 소비자들은 높은 구입비용, 수리비용, 유류비용의 3중고를 겪어 왔다. 하지만, 이번 '현대씨즈올'의 본격적인 선내기용 디젤 선박용 엔진 출시로 국내 중소형 어선, 해군/해경의 경비정, 레저보트 등의 엔진을 국산 제품으로 대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작년 중소형 선내기/선외기 선박 엔진의 시장규모가 1,400여대였음을 감안하면 약 500억 원의 수입대체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자동차뿐만 아니라 해상 운송수단도 배기가스 규제가 엄격해지는 추세에서 세계 선박용 디젤엔진 시장은 구형 기계식 엔진이 퇴출되고 고성능 전자제어식 엔진으로 빠르게 대체되고 있어, 현대·기아차가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 전자제어 디젤엔진 기술을 바탕으로 한 '현대씨즈올'의 선박용 엔진은 글로벌 수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씨즈올'은 이미 해외 보트쇼 참가를 통해 유럽 및 오세아니아 24개국을 아우르는 12개 딜러망을 1차로 확보했으며, 2013년 이후 매년 3,000대 가량의 선박용 엔진을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00년 7월에 설립된 『현대·기아차 벤처플라자』는 자동차의 안전, 환경, 편의와 관련된 제품에 직원들의 살아있는 아이디어를 접목하기 위해 연구개발비와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왔다. 2003년 현대·기아차의 사내벤처기업 1호로 출발한 'HK-Ecar'는 차량용 블랙박스를, 2호 'PLK'는 에쿠스에 채용된 차선이탈경보장치 등을 현대·기아차에 납품하고 있으며, 3호 'HK-MnS'는 운행 중인 트럭/버스용 디젤배기가스저감장치(DPF)를 시장에 출시했다. 4호 'HK-Ucar'는 중고차 온-오프라인 소매사업에서 활약하고 있고, 5호 'HK-ENS'는 차량용 진동소음 진단기를 개발하여 현대·기아차 직영 정비사업소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에 독립한 '현대씨즈올'은 현대·기아차 직원 4명이 창업멤버로 참여한 6호 사내벤처에 해당하며, 지금도 7개 사내벤처팀이 모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본인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직원들의 창의성과 열정을 바탕으로 한 사내벤처 제도가 자동차 신기술 확보뿐만 아니라 자동차 산업의 전후방 산업에서 신규 부가가치 영역의 개척에도 크게 기여한다고 평가하고, 향후에도 자유로운 아이디어 발의 및 사업화를 위해 사내벤처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사진설명> 왼쪽부터 양인석 현대차 CL사업부장, 최규훈 이룸지엔지 대표이사 사장, 이성철 현대차 인재개발원장, 이현순 현대차 연구개발총괄담당 부회장, 정승갑 현대씨즈올 대표이사, 김호식 마린랜드 회장, 전용득 제일진공펌프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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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영상기록장치 효과 톡톡히 나타나경기도가 택시산업활성화 시책중 하나로 지난 6월 12일부터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택시 영상기록장치'설치사업이 지난 10월 13일 보급대상 34,451대에 대한 설치가 완료되어 택시업계와 운전자로부터 그 효과에 대한 호평을 받고 있다.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택시 교통사고건수를 분석한 결과 2008년 7∼9월까지 2,437건이었으나 2009년 7∼9월까지 1,998건으로 18%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로 인한 보상비가 연간 약 3,668백만원이 절감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렇게 사고가 감소한 이유에는 택시기사들이 택시 운행상태가 영상 기록되고 있다는 사실은 인지하고 급출발, 급정거, 과속, 전방주시 등 철저한 방어운전을 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택시회사에서는 이러한 사고내용과 개인별 운전행태를 파악, 개별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급정거, 급출발 등으로 인한 손실을 집중 교육해 연비가 10%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도의 시책이 알려지면서 민간 보험회사 D,A,H사에서는 자가용 차량에 영상기록장치를 설치할 경우 보험료를 3% 할인해주고 있으며, 타 보험사에서도 적극 검토 중에 있고, 서울, 광주, 울산 등 타시도에서 벤치마킹을 다녀갈 정도로 인기가 좋다. 또한, 얼마전 김문수 지사도 택시요금조정에 이어 가장 성공한 도정시책 사례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경기도가 설치한 이 영상기록장치는 내부 촬영이나 녹음이 되는 않기에 개인정보나 사생활 침해소지는 없다. 일부 택시운전자들이 운전자에 대한 승객의 폭력행사나 요금시비 등을 가리기 위해 내부촬영과 녹음을 요구했으나 도는 일르 검토하지 않기로 했다. '택시 영상기록장치' 운행 중에 발생하는 사고(event)시 사고상황 전·후15초간을 영상녹화하여 가해자와 피해자의 잘잘못을 가릴 수 있는 장치물이다. 이것은 운전자의 가·피해자를 분별하는 목적 외에도 사고시의 과속, 신호위반, 차선위반 등의 교통법규 위반을 판독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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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내가 사는 지역 어떤 교통사고가 얼마나?도로교통공단, 내가 사는 지역 어떤 교통사고가 얼마나? 교통사고 사망자, 경기 의왕시 300%, 충북 보은군 220%로 대폭 증가 강원은 음주운전과 대형교통사고 가장 많고, 충남과 전북 임실군은 교통사고 치사율 가장 높아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정봉채)은 2008년 전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지역별로 분석한 결과,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는 전년대비 4.8%로 감소했으며, 대전과 부산이 가장 많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 사망자 증감 현황 광역자치단체별로는 대전(-21.7%)·부산(-14.8%) 등의 교통사고 사망자가 크게 감소한 반면, 충북(+9.4%)·대구(+7.2%)·경남(+6.8%) 등은 오히려 증가했으며, 기초자치단체별로는 경기도 의왕시(+300%), 충북 보은군(+220%) 순으로 전년대비 크게 증가했다. ◇ 지표별 사망자수 현황 ▲ 전남은 1만 대당 사망자, 충남은 10만 명당 사망자가 가장 많아 광역자치단체별 자동차 1만 대당 사망자는 전남 4.9명으로 가장 많았고, 충남 4.8명, 경북과 전북 각각 4.3명 등의 순이었다. 인구 10만 명당 사망자의 경우 충남 27.2명으로 가장 많았고, 전남 27.1명, 경북 24.7명, 전북 22.1명 등의 순이었다. ▲ 임실군은 1만 대당 사망자 및 10만 명당 사망자 모두 시·군단위에서 최고 기초자치단체별 자동차 1만 대당 사망자는 전북 임실군 17.6명으로 가장 많았고, 전남 보성군(15.5명), 경남 함양군(15.4명), 경남 산청군(15.0명) 등의 순이었다. 인구 10만 명당 사망자는 전북 임실군(57.8명), 부산 강서구(57.5명), 경남 산청군(57.1명) 등의 순이었다. ◇ 교통사고 치사율 ▲ 충남과 전북 임실군 교통사고 치사율 가장 높아 광역자치단체별 교통사고 치사율(100건당 사망자수)은 충남 6.2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전남 4.6명, 경북 4.2명, 전북 4.0명 등의 순이었다. 기초자치단체별 교통사고 치사율은 전북 임실군 12.9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전남 신안군 12.4명, 경남 산청군 12.3명, 경남 거창군 11.8명 등의 순이었다. ◇ 유형별 사고율 ▲ 강원은 대형사고와 음주운전사고, 충남·전남은 보행중 사망자수 가장 많아 광역자치단체별 자동차 1만 대당 대형사고 건수는 강원 0.15건, 제주 0.11건, 충남·전남·전북이 각각 0.09건 등의 순이었다. 자동차 1만 대당 음주운전사고 건수 또한 강원 17.4건으로 가장 많았고, 광주 16.1건, 울산 15.7건, 경북 15.3건 등의 순이었다. 충남과 전남은 자동차 1만 대당 보행중 사망자 수에서 각각 1.5명으로 가장 많았고, 전북 1.4명, 충북·제주·광주 각각 1.3명 등의 순이었다. ▲ 전남 강진군은 음주운전사고, 경남 산청군은 보행중 사망자수가 가장 많아 기초자치단체별 자동차 1만 대당 음주운전사고는 전남 강진군 43.9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전남 영암군 31.9건, 경기 가평군 31.7건, 강원 춘천시 30.9건 등의 순이었다. 경남 산청군은 자동차 1만 대당 보행중 사망자 수에서 6.8명으로 가장 많았고, 강원 고성군 5.7명, 충북 영동군 5.7명, 강원 양구군 5.2명 등이었다. ▲ 타 지역 거주자의 사고비율이 높은 지역은 서울과 충남 해당지역 거주자와 타 지역 거주자가 야기한 사고비율을 비교한 결과, 타 지역 거주자가 야기 시킨 사고의 비율 이 높은 지역은 서울 24.2%, 충남이 24.1%, 경기 21.4%, 인천 20.4%, 강원 20.3%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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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승용차요일제' 많이 참여해 주세요중구, '승용차요일제' 많이 참여해 주세요 2009. 11월∼12월말까지 2개월간 개별방문 홍보실시 중구(구청장 정동일)에서는 승용차요일제 시행과 관련 11월부터 2개월간을 집중홍보기간으로 설정하고 많은 구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에 나선다. 개인차량에 대해서는 동주민센터 직원이나 통반장들이 개별 방문하여 독려한다. 법인차량을 소유하고 있는 5,440개소 사업체에는 승용차요일제 안내 공문을 발송한 뒤 구·동직원이 직접 방문하여 승용차요일제 홍보와 함께 기업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다. 승용차요일제 참여대상 차량은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에 등록된 비영업용 10인승 이하 승용·승합차(렌터카 포함) 이다. 그러나 장애인, 국가유공자, 긴급·보도·외교·군용·경호용 자동차, 임산부 및 유아동승차량, 화물차, 특수차, 10인승이상 승합차는 참여대상에서 제외된다. 승용차요일제 참여시에는 서울시 등록 6인승 이하 비영업용승용차의 자동차세 5% 감면, 승용차요일제카드(삼성,신한)로 자동차세 납부 시 추가 3%할인, 공영주차장 일일주차요금 30%할인, 교통유발부담금 최대 40% 감면, 민간참여업소혜택(주유소, 세차장, 정비업소 일정액 할인 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거주자우선주차구역을 신청시에는 의무적으로 가입되어 있어야 한다. 승용차요일제 적용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7시부터 밤10시까지이며 법정공휴일은 제외된다. 서울특별시세 감면조례 제14조의 규정에 의거 자동차세를 감면하고 있는 7∼10인승 차량은 중복감면 배제규정에 따라 승용차요일제를 통한 자동차세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운휴일 미준수 3회 적발 시와 전자태그 미부착 및 훼손 1회시에는 혜택이 중단되며 당해연도에 경감된 자동차세는 추징된다. 희망운휴일은 1년에 2회 변경이 가능하며 차량을 매도하거나 차량의 주소지를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외 지역으로 이전하는 경우에는 자동으로 승용차요일제에서 탈퇴처리 된다. 중구의 승용차요일제 대상차량은 총43,898대로 이중에서 20%인 8,731대가 참여하고 있다. 또한 법인차량에는 리스(렌터카)회사 차량이 절반을 차지하여 법인차량보다는 개인차량의 참여율이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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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퀄리티 마케팅' 선언현대·기아차가 글로벌 메이커로서의 재도약을 위한 성장 동력으로 '퀄리티 마케팅(Quality Marketing, 품질 마케팅)' 추진을 선언했다. 현대·기아자동차(회장 정몽구)는 11일(금)부터 이틀간 남양연구소 인근 롤링힐스(경기도 화성시 소재)에서 개최된 '2009년 글로벌 품질전략 컨퍼런스'에서 지난 10년간의 글로벌 품질 성공 노하우를 기반으로 미래 10년을 위한 품질 전략으로 '퀄리티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종운 현대·기아차 부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현대·기아차는 이제 향후 10년을 위해 또 다른 도전을 준비해야 할 때"라며, "품질을 최우선 성장동력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10년 무고장 품질 달성을 기반으로 '퀄리티 마케팅'을 통해 고객의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려 'Best Buy Brand'(가장 사고 싶은 브랜드)로 도약할 것"을 선언하며, "지난 1년간 글로벌 경제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일궈낸 자신감이 현대·기아차의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성공적 '퀄리티 마케팅'을 위해 ▲무고장·무결점을 실현하겠다는 의지, ▲품질저하 없는 비용 절감 노력, ▲신속하고 완벽한 품질개선, ▲가장 안전한 차량 생산, ▲높은 품질 기반의 생산 현장 문화 정착의 '5대 의식변화(High 5)'를 중점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퀄리티 마케팅'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중인 품질 혁신 활동인 'GQ-3355(Global Quality - 3355, 제품 품질은 3년 내 세계 3위 이내, 품질 브랜드는 5년 내 세계 5위 이내 달성)'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고객이 가진 브랜드 이미지 및 인지도 개선을 위해 본격적인 마케팅 기법을 도입하는 한편 이를 체계화해 단기간에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키려는 것이다. '퀄리티 마케팅'은 작년 현대·기아차가 글로벌 자동차 위기극복을 위해 '품질'로 정면 돌파하겠다는 GQ-3355 목표를 선언한 이후 1년이 지난 현 시점에서 최근 품질성과의 자신감을 바탕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현대·기아차는 '퀄리티 마케팅'의 출발점으로 우선 '10년 무고장 품질'을 구현해 제품 품질 최상위권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퀄리티 마케팅' 전략 발표는 'GQ-3355' 활동 가속화를 통해 단기간에 브랜드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품질경영 활동을 추진하겠다는 의미이며, 향후에도 현대·기아차는 10년 무고장 품질 구현으로 고객가치 제고를 통한 최고의 자동차 메이커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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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운전기사 자격제도 도입된다“저탄소 녹색성장” 사업의 핵심인 그린카(하이브리드·전기·수소연료전지 자동차)의 안전성 평가를 위해 구축한 “첨단미래형자동차 평가시험동” 준공식을 경기도 화성 소재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성능연구소에서 4월 1일 개최했다. “첨단미래형자동차 평가시험동”은 사업비 608억원 규모로서 연면적 14,461㎡의 시험동에 전기모터시험실, 연료전지평가실 등 30개의 각종 시험실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에 준공되는 평가시험동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촉진에 관한법률」에 따라 추진 중인 “첨단미래형자동차 안전성평가 시험설비 구축사업”(총사업비 1,015억원)의 하나로서 향후 2012년까지 406억원이 추가로 투입되어 첨단주행시험로도 완공될 예정이다.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상호)은 준공식을 계기로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의 핵심인 그린카의 안전성 평가는 물론, 자동차 안전기준과 안전성 평가기술의 연구개발 기반을 구축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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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활용한 ‘G-러닝’수업 후 수학 성적 향상□ 문화체육관광부가 교육과학기술부, 각시도 교육청과 공동으로 협력하여 추진하는 「G-러닝(Game based learning) 연구학교」사업의 주관 연구기관인 (사)콘텐츠경영연구소(소장 위정현 중앙대 교수)는 서울발산초등학교에서 한 학기 동안 ‘G-러닝 수학’ 수업 진행 후 도출된 2009학년도 2학기 학업 성취도 분석 결과를 토대로 이같이 밝혔다. □ G-러닝 수학 수업은 ‘하늘섬 온라인(마상소프트)’이라고 하는 게임콘텐츠에 (사)콘텐츠경영연구소와 연구학교 참여 교사들이 함께 수학 교과 내용을 적용하여 개발한 ‘G-러닝 하늘섬 수학’ 콘텐츠를 2009년 2학기(9월~11월) 동안 4, 5, 6학년 총 13개 학급에서 학습 도구로 활용하여 진행되었다. 그 결과 G-러닝 수업반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가 평균 9.24점이 향상되었고, 일반 수업반 학생들은 6.81점 향상되어 G-러닝 수업반이 평균 2.43점 더 향상된 것으로 분석되었다(유의수준 0.05). 출처 : (사)콘텐츠경영연구소 또한 성적 상, 중, 하에 따른 집단간 비교 결과, G-러닝 수업을 한 중위권 집단의 학업 성취도가 일반 수업을 한 중위권 집단 보다 평균 2.63점 더 향상(G-러닝 수업반 평균 7.43점 향상, 일반 수업반 평균 4.8점 향상)된 것으로 분석되었다(유의수준 0.05). 출처 : (사)콘텐츠경영연구소 □ 아울러 본 발산초 2009학년도 2학기 학업성취도 평가 분석 결과에서 특이할 만한 사실은, G-러닝 수업반 학생들 중 여학생의 학업성취도 평균이 15.59점으로, 일반 수업반 여학생 평균 10.21점보다 5.38점 더 향상되어 G-러닝 수업에서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학업 성취도면에서는 더 향상된 것으로 드러났다(유의수준 0.001). 출처 : (사)콘텐츠경영연구소 □ G-러닝 수학 콘텐츠를 활용한 2학기 연구 수업 결과로 도출된 학업 성취도 데이터에서 G-러닝 수업반이 일반 수업반보다 성적이 더 많이 향상됨에 따라, ‘G-러닝’이라는 새로운 교수-학습 체계가 학습 툴로써 효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특히 중위권 학생들이 학업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 높아지게 되는 계기가 되어 더욱 효과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더우기 남학생보다 여학생의 학업성취도가 높게 나타남에 따라, 평소 인터넷 게임을 더 많이 접하고 있는 남학생이 G-러닝 수업 후 성적도 더 많이 오를 것이라는 연구 초기의 예상을 뒤집고 인터넷 게임에 노출된 경험이 적은 여학생이 G러닝을 통해 더 높은 성취도 향상을 얻을 수 있다는 흥미로운 결과가 도출되었다. □ 「G-러닝(Game based learning) 연구학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교육과학기술부, 각시도 교육청과 추진하는 공동협력사업으로, 2009년~ 2010년까지 서울시교육청 산하 발산초등학교, 우신초등학교, 경기도교육청 산하 동두천중앙고등학교 3곳을 연구학교로 운영하고 있으며, 2010년~2011년까지 신규 연구학교 5곳(서울논현초, 서울 흑석초, 경기 서삼초, 강원 노암초, 대구 동신초)을 추가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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