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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다인 자율솔루션부 총괄, GTC 2021서 라이다 시뮬레이션 통한 첨단 자율 주행 솔루션 시험 방법 공개시뮬레이션이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및 자율주행차(AV) 성능 개발·평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벨로다인 라이다(Velodyne Lidar, Inc., 이하 벨로다인)(나스닥: VLDR, VLDRW)의 자율솔루션부 총괄인 안드레이 클라우디오 코스마(Andrei Claudiu Cosma) 박사가 엔비디아(NVIDIA)의 연례 GPU 테크놀로지 콘퍼런스 ‘GTC 2021’에 참석해 실세계 주행 시나리오를 그대로 옮겨 놓은 라이다 시뮬레이션을 통해 ADAS와 AV 솔루션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하는 방법을 개발자들에게 제시할 예정이다. 코스마 박사가 참석하는 GTC 2021의 세션 ‘라이다 중심 머신러닝-모델 훈련, 시험, 검증에 대한 시뮬레이터 중심 접근법’은 2021년 4월 10일 태평양표준시 오전 10시에 열린다. 참가 등록은 웹사이트(https://gtc21.event.nvidia.com/)에서 가능하며 등록비는 무료다. 참석자들은 세션에서 다음과 같은 내용을 배울 수 있다. · 생성된 라이다 포인트 클라우드의 정확성을 개선하는 라이다 시뮬레이션의 주요 특징. 이는 실세계 시뮬레이션 모델을 성공적으로 이용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 실제 데이터세트와 시뮬레이션 데이터 세트를 사용할 때의 장단점. 이는 개발자들이 차기 훈련 모델을 위한 데이터를 선정할 때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길잡이 역할을 한다. · 시뮬레이션한 라이다 데이터를 활용해 객체 클래스와 차별화한 라이다 시그니처를 동일시하는 방법 라이다 시뮬레이션은 다양한 도로, 날씨, 조명 상태에서 주행 성능을 자동으로 시험할 수 있는 가상 환경을 제공해 시스템 개발 및 배치 속도를 끌어올린다. 코너나 모서리 등의 극단적 시나리오는 물론 비상 제동이나 장애물 회피 등의 잠재적 위험도 시험할 수 있다. 벨로다인의 라이다 센서는 실시간 인식 데이터를 제공해 도시나 고속도로 환경에서 자율주행차 및 ADAS 차량의 안전한 주행과 신뢰할 수 있는 운전을 보장한다. 벨로다인은 서라운드 뷰, 지향성, 장거리·근거리 성능 등을 구비한 다양한 센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벨로다인은 ‘오토메이티드 위드 벨로다인(Automated with Velodyne)’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기업들에게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ADAS 및 AV 애플리케이션에서 벨로다인의 라이다 센서를 시험할 수 있도록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최적화했다. 벨로다인은 고성능 센서와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결합해 개발자들이 다양한 조건에서 솔루션을 시험하고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코스마 박사는 “훈련 및 시험 데이터에 대한 제한적 접근은 연구·개발 속도를 떨어뜨린다”며 “하지만 GPU와 같은 하드웨어 액셀러레이터가 발전을 거듭하고 시뮬레이션 기술이 개발되면서 훈련 데이터세트를 생성하거나 늘릴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이 속속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GTC 세션을 통해 시뮬레이터 중심 접근법이 이용 가능한 실제 데이터의 한정성을 어떤 방식으로 상쇄해 개발 속도와 모델 품질을 끌어올리는지 논할 예정”이라며 “비용을 절감하고 시험 및 검사 과정을 개선해 안전한 배치로 이어지는 과정을 설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 그래픽, 액셀러레이티드 컴퓨팅, 자동차, 지능형 네트워킹 등에 초점을 맞춘 글로벌 콘퍼런스 ‘GTC 2021’은 4월 12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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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OEM 업체, 최신 전기차 플랫폼에 이튼의 배전기술 채택전력 관리 기업인 이튼(Eaton)의 e모빌리티(eMobility) 사업부가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에 배터리 구동 방식(BEV)의 경량급 상용차에 적용될 배전장치(PDU)와 부스만(Bussmann™) 시리즈 퓨즈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튼이 6일 발표했다. BEV 경량급 상용차는 BEV 부문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튼이 공급할 PDU는 설계 확장이 가능해 포트폴리오 내 광범위한 미래 차량에 적용할 수 있다. 정션박스(junction box) 또는 퓨즈 박스로도 불리는 PDU는 메인 배터리 전원을 차량의 나머지 부분과 연결한다. 가정의 서비스 패널이 주전원을 집안의 각 분기회로(branch circuit)에 연결하는 것과 유사하다. 전력을 차량에 분배하는 동안 PDU는 회로 보호를 통한 안전 기능을 제공한다. 이튼의 e모빌리티 사업부는 부스만 시리즈 퓨즈를 PDU에 완전 통합해 보조 회로 4개를 보호하는 등 경쟁사에 비해 독보적인 기능을 제공하는 데 힘입어 공급 계약을 수주했다. 케빈 칼자다(Kevin Calzada) 이튼 e모빌리티 사업부 배전/보호 부문 글로벌 제품 전략 매니저는 “이튼은 폭넓은 경험과 퓨즈 및 회로보호 기술 적용을 토대로 타사가 따라올 수 없는 수준의 PDU 통합을 구현한다”며 “PDU 기능 설계의 기술적 민첩성과 시스템의 높은 신뢰성을 보장해 계약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튼의 e모빌리티팀은 폭넓은 전기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자동차의 엄격한 회로 보호 요건을 충족하는 기능적이고 비용 효율이 우수한 제품을 설계했다. PDU는 장기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한 엄격한 테스트도 거쳤다. 칼자다 매니저는 “퓨즈 내구성 시뮬레이션을 수행하는 것은 이튼만의 독보적 강점이며 주문자상표부착제조(OEM) 업체의 리스크를 줄여준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정이 올바르게 되지 않을 경우 보조 퓨즈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지만 퓨즈 조정을 선도하는 사내 전문가의 도움으로 퓨즈 크기 분석을 통해 뛰어난 장기 안정성을 입증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OEM 업체들은 PDU에 대해 여러 수준의 안전성을 제공할 것을 요구했다. 이튼 PDU는 박스 접근을 위한 고유한 설계로 안전한 수리와 서비스가 가능하다. 또한 이튼 PDU에는 테스트 포트가 있어 전기 계량기를 프로브(probe)로 사용해 소형 회로 기판에 접촉할 수 있다. 장치가 아직 충전상태인 경우 기판이 신호를 보내 기술자가 고전압에 노출되지 않도록 보호한다. 이튼의 e모빌리티 사업부는 이튼 전기/자동차 그룹의 제품과 전문지식, 글로벌 제조 역량을 통합해 설립됐다. 이튼은 스마트 진단, 지능형 전력 전자 및 예측적 상태 모니터링 시스템을 포함한 신제품과 기술을 개발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승용차, 상용차, 오프하이웨이(off-highway) 차량 고객사에 지능형 전기화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웹사이트(Eaton.com/eMobility)에서 이튼 e모빌리티 사업부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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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프리미엄 헤드램프 기업 ZKW, 2020년 매출 10억유로 달성차량용 프리미엄 헤드램프 기업 ZKW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2020년 10억3000만유로(약 1조3892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ZKW가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모든 모빌리티 개념에 부합하는 선구적 프리미엄 조명 및 전자 시스템을 개발한다는 목표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ZKW는 호실적에 힘입어 올 5월 체코 올로모우츠 개발 사무소와 상하이 영업 및 개발 사무소를 새로 설립하고 글로벌 지사를 총 12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새 체코 지사는 글로벌 엔지니어링 네트워크를 지원하고, 기존 오스트리아 지사의 생산 능력을 높이는 추가 개발 업무를 수행한다. 지사 설립 이후 50개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고, 2023년까지 100명 이상의 전문 인력을 고용할 예정이다. 체코 올로모우츠 개발 사무소는 지역의 우수한 노동력 및 자동차 산업 전문성을 활용하는 전략을 추구할 계획이다. 올로모우츠에는 체코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대학과 자체 조명 부서가 있어, 전문성 있는 신규 직원을 영입해 이들을 프리미엄 조명 시스템 개발에 투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지역은 자동차 헤드라이트 개발 및 생산과 관련해 오랜 전통을 지닌 곳으로 유명하다. ZKW는 조명, 디자인, 전자 및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자동차 산업의 숙련된 엔지니어를 고용할 계획이다. 상하이의 새 영업 및 개발 사무소는 다롄에 위치한 기존 지사를 지원한다. 이는 SGM 및 볼보와 같은 클라이언트에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전략적 결정에 따른 것이다. 200㎡ 규모의 지사는 영업, 개발 및 구매 업무를 지원한다. 올 4월부터 직원을 채용해 2022년까지 총 15명의 전문 인력으로 규모를 확장할 예정이다. ZKW 그룹 올리버 슈베르트(Oliver Schubert) CEO는 “ZKW는 탁월한 조직적 노력과 엄청난 유연성을 통해 생산을 유지할 수 있었다. 우리가 거둔 성공은 직원들이 보여준 탁월한 팀워크와 헌신 덕분이다. 앞으로도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를 통해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3년간의 주문은 충분히 확보했으며 2022년에는 매출 신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 기업 역사상 최대 규모의 수주를 달성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며 미래를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ZKW는 직원들과 함께 디지털화, 치열한 경쟁 및 지속 가능성 같은 여러 도전 과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ZKW는 코로나19와 긴장된 경제 상황에도 굳건히 입지를 다졌다. 특별 구성된 코로나 태스크포스팀은 그룹 내 공급망을 유지할 수 있도록 조정해왔다. 2020년 말 유럽투자은행(EIB)에서 1억5000만유로(약 2023억원)의 자금을 확보했으며, 이 기금으로 기업의 성공을 이끌 혁신 활동을 더 넓힐 계획이다. 슬로바키아 크루소비체 공장의 에너지 효율 시스템 같은 지속 가능한 제조 및 친환경 개발에도 투자할 예정이다. 한편 ZKW는 2018년 LG전자가 전장 사업을 위해 인수했다. 이후 ZKW는 LG전자와의 협력 및 적극적인 생산 기지 확대 등 사업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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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다 센서만으로 자율주행 면허 획득 및 주행한 최초 사례자율주행 스타트업 뷰런테크놀로지가 라이다 센서 하나만을 사용해 자율주행 임시면허를 취득하고 서울-부산 간 운전자 개입 없는 100% 자율주행을 성공했다. 라이다 센서만으로 자율주행 면허를 취득한 것은 뷰런테크놀로지가 최초다. 뷰런테크놀로지는 360도 탐지 가능한 하나의 라이다 센서를 탑재하고 서울에서 부산까지 경부고속도로를 안전하게 자율주행했다. 최고 속도는 100km/h, 자율주행 거리는 414km였으며 안전을 위해 동승한 운전자는 5시간 내내 단 한 번도 운전대를 잡지 않았다. 대부분의 자율주행이 라이다, 카메라, 레이다, GPS 등 다양한 센서를 동시에 사용하고 있는 것과 달리, 뷰런테크놀로지는 오직 하나의 라이다 센서만을 활용해 안정적인 자율주행을 구현했다. 특히 이번 경부고속도로 실주행으로, 차선 유지, 차간 간격 유지, 자동 차선 변경, 급감속 상황 충돌 방지 등의 자율주행 기술 안전성을 입증했다. 뷰런테크놀로지는 라이다의 소형화와 저가화에 따라 다양한 산업에서 라이다 사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자율주행에 적합한 라이다 솔루션에 대한 필요성이 급증하고 있어, 자동차업계가 요구하는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하는 자율주행용 라이다 인지 솔루션을 선보이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김재광 뷰런테크놀로지 대표는 “국내외 여러 기업에서 뷰런테크놀로지의 서울-부산 라이다 자율주행 성공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라며, “이번 주행을 토대 삼아, 국내외 파트너사를 늘리고 채용에도 적극 나서 기술력을 한층 더 고도화하겠다”라고 밝혔다. 뷰런테크놀로지는 카이스트 출신 엔지니어들이 모여 설립한 기술 스타트업으로, 창업 직후 네이버 D2SF와 본엔젤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성장성을 입증했다. 자체 개발한 인지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자율주행 라이다 인지 솔루션 View.one, IoT 솔루션 View.Two 제품화에 성공했으며 국내외 자율주행 기업들과 활발히 협업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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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V GL, 자동차 사이버보안 규제 UNECE WP29 대응 글로벌 평가 프로그램 확대디엔브이지엘(DNV GL) 비즈니스 어슈어런스 코리아(DNV GL Business Assurance Korea)는 자동차 사이버보안 규제인 ‘UNECE WP29’ 대응을 위한 사이버보안 관리 시스템(CSMS) 평가 글로벌 인증 및 컨설팅 프로그램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글로벌 3대 인증 기관인 디엔브이지엘은 영국, 노르웨이, 독일, 일본, 한국 등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ISO 26262, Automotive SPICE 인증 프로그램 및 컨설팅을 통해 OEM 및 TIER1 자동차 및 부품 생애 주기 전체에 적합한 프레임워크를 제공해왔다. 디엔브이지엘은 최근 자동차 산업을 위한 글로벌 정보보안 표준 TISAX(Trusted Information Security Assessment Exchange)의 인증 기관으로 등록됐으며, 자동차 사이버보안 규제 대응을 위한 글로벌 인증 컨설팅을 확대하면서 각 나라 규제 요건을 고려한 자동차 사이버보안 관리 시스템 평가 서비스를 론칭했다. 자동차 사이버보안 관리시스템(CSMS, Cyber Security Management System)은 △자동차 수명 주기 전체에 적합한 사이버보안 요구 사항을 충족한 프로세스 △단계별로 적절한 보안 조치 적용 및 사이버 리스크 관리 △자동차 보안 사고 감지 및 대응 체계 구축 등 크게 3가지 분야의 조치를 규정하고 있다. 자동차 제조사 및 부품사는 CSMS를 구축하고, 이에 따라 차량을 개발하지 못하면 2022년 7월 이후 유럽에서 차량을 판매할 수 없다. 따라서 제조사 및 부품사는 UNECE WP29에 명시된 규제에 따라 사이버보안 관리 체계를 구축하면서 개발, 생산, 생산 후 단계 전반에 걸쳐 안전성 및 보안성을 확보·보장해야 한다. 디엔브이지엘은 국가별 글로벌 기술 전문가 평가를 통해 자동차 사이버보안 규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CSMS 사이버보안 프레임워크 적합성, ISO/SAE 21434 사이버보안 엔지니어링 요구 사항의 충족성 및 ISO 26262 기능 안전 호환성 여부를 평가한다. 디엔브이지엘 글로벌 사이버보안 총괄 폴 맥네일리스(Paul McNeillis) 부사장은 “자동차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건 안전성과 보안성이다. 디엔브이지엘은 수년간 글로벌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자동차 고객사의 안전성과 보안성 인증을 진행했고, 2개의 프레임워크를 결합해 최고 수준의 사이버보안 규제를 충족하는 평가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디엔브이지엘 비즈니스 어슈어런스 코리아 이장섭 대표는 “최근 디엔브이지엘은 더 안전하고, 청정하고 스마트한 세계를 만든다는 목표 아래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과 협력해 평가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플랫폼 솔루션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사이버보안 규제 대응을 위한 평가 프로그램도 글로벌 전문가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해 안전성, 보안성이 확보된 자동차 및 부품을 설계·검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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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피코 포트로, 배달차 시장 본격 공략… ‘롯데슈퍼 배달차’ 된다초소형 전기차 생산기업 디피코가 롯데슈퍼를 필두로 본격적인 배달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스마트시티형 이모빌리티기업 디피코는 26일 성지씨엘엠을 통해 롯데슈퍼에 자사 초소형 전기화물차 ‘포트로’ 공급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깜찍한 외형으로 눈길을 끄는 포트로는 이날부터 롯데슈퍼 잠원점(4대), 송파점(3대), 행당점(2대), 장안점(2대)에 고객들이 쇼핑한 물품들의 택배 서비스에 투입된다. 이번 수주는 롯데슈퍼의 모든 배달 차량을 전기차로 바꾸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 롯데슈퍼는 국내 최초로 친환경 차량을 배달 서비스에 투입하기로 했으며, 서울을 시작해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슈퍼가 포트로를 가정배달 서비스 차량으로 선정한 건 2021년부터 단종되는 다마스를 대체할 차량이 필요했으며, 그동안 도심 아파트 단지 내 소음과 배기가스에 대한 불편함을 고려, 친환경 스마트시티형 이모빌리티 도입을 결정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디피코는 롯데슈퍼 외에도 3개 대형 유통사 및 배달 서비스 전문 기업과 포트로 공급 일정을 협의하고 있다. 디피코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집콕’이 뉴노멀로 자리잡은 상황에서 스마트시티 전환 분위기에 따라 포트로를 통해 배달 서비스 차량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디피코 송신근 대표는 “근거리 배달 차량인 포트로의 안전성과 성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할 계획”라며 “롯데슈퍼를 시작으로 1·4분기 안에 더 많은 유통 기업의 택배 서비스에 투입하게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피코의 2020년 강원형 일자리사업 첫 프로젝트인 포트로는 현재 횡성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강원형 일자리 사업에 중추적 역할을 맡은 ‘메이드 인 강원’ 포트로가 본격적인 궤도에 진입한 것을 의미한다”며 “국내외 완성차는 물론 CKD 방식의 수출 논의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는 점은 특히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피코는 올 상반기 자동차전용도로 및 고속도로 운행이 가능한 이모빌리티 경차도 새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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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 히어·레이아와 내추럴 3D 자동차 내비게이션 공동 개발세계적인 기술 기업 콘티넨탈이 차량 운전석의 디스플레이 솔루션에 3D 내비게이션을 적용하기 위해 히어(HERE) 및 레이아(Leia)와 협력한다. 이를 통해 안전하고 직관적인 차량 내 사용자 경험을 위한 중요한 구성 요소를 혁신적으로 제공한다. 건물과 지형에 대한 히어의 3D 콘텐츠가 레이아의 라이트필드(Lightfield) 기술로 표시된다. 이 공동 솔루션은 특수 안경이나 시선 추적(eye-tracking) 센서 없이도 3D 효과를 만든다. 그뿐만 아니라 라이트필드 기술은 다양한 각도에서 3D 효과를 구현해 운전자와 탑승객 모두가 3D 그래픽을 볼 수 있다. 울리히 루더스(Ulrich Lüders) 콘티넨탈 HMI 사업부의 전략 및 포트폴리오 책임자는 “3D 디스플레이 기술은 차량 운전석에 매우 혁신적인 요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적합한 콘텐츠로 운전자와 차량 간 보다 직관적인 상호작용을 구현해 운전 안전성을 높인다”며 “3D 내비게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콘티넨탈의 자동차 휴먼-머신 인터페이스 솔루션 분야의 전문성을 히어의 프리미엄 지도 콘텐츠 및 레이아의 라이트필드 소프트웨어와 결합함으로써 사용자 경험(UX)과 운전 환경 안전성 개선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교통안전에 대한 다양한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운전자 부주의이다. 미 고속도로교통안전협회(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ssociation)에 따르면, 2018년 미국에서 운전자 부주의로 인해 28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따라서 콘티넨탈은 운전자가 원하는 콘텐츠와 기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차량 운전석의 주의 산만을 최소화하면서 운전 안전성 향상을 지원하는 직관적인 UX 솔루션을 연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울리히 루더스 책임자는 “특히 도시 교통처럼 복잡한 주행 환경에서 내비게이션의 안내를 따르면서 동시에 안전 주행하는 것이 많은 운전자들의 실제 도전 과제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콘티넨탈과 히어, 레이아가 개발한 3D 솔루션이 현실 공간을 정확하게 재현함으로써 운전자는 필요한 정보를 더욱 빠르게 파악하고 방향을 잘 설정해 운전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이 솔루션을 지원하는 콘텐츠는 히어의 프리미엄 지도 콘텐츠와 완벽한 상호작용과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전 세계 75개 도심부를 매우 상세하게 3D로 구현한 히어 프리미어 3D 시티즈(HERE Premier 3D Cities)에서 제공된다. 각 건물마다 물리적인 위치, 용적, 고도 및 외관 색상을 기반으로 색인화가 되어 정확하다. 또한 3D 지형 모델은 도시 레이아웃을 그대로 묘사하기 위한 고도까지 보여준다. 다양한 스타일의 주변 건물과 함께 상세한 3D 랜드마크가 각 도시 구역 내 포함되고, 3D 지형에 통합돼 제공된다. 이들 기업은 콘티넨탈의 내추럴 3D 디스플레이(Natural 3D Display), 레이아의 라이트필드 기술 및 히어의 3D 지도 콘텐츠를 기반으로 공동으로 시연 시스템을 제작했고, 3D 솔루션을 차세대 차량에 적용하기 위해 자동차 제조사들과 협력할 계획이다. 콘티넨탈은 2021년 1월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All-Digital CES 2021’에서 모빌리티의 미래를 주도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보다 자세히 소개한다. 이번 CES 관련보다 자세한 정보 및 프레스킷은 콘티넨탈 웹사이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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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 타이어 사업본부 ‘비전 2030’ 전략 프로그램 발표세계적인 기술 기업 콘티넨탈이 타이어 사업본부를 위한 새로운 ‘비전 2030’ 전략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비전 2030’ 전략은 조직과 모든 비즈니스 활동을 고객 중심으로 정비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스마트 디지털 솔루션과 지속가능성 측면의 발전을 꾀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해 수익성 있는 지속적 성장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타이어 사업본부는 성장하는 아시아 및 북미 시장에서의 시장 점유율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승용차 및 경트럭용 타이어’ 부문에서는 전기차 타이어와 초고성능 타이어로 글로벌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트럭과 버스 타이어’ 부문에서는 콘티360° 플릿(Conti360° Fleet) 서비스가 모든 지역에서 핵심 성장 동력으로 주력할 것이며 동시에 이륜차, 레이싱 타이어 등 다양한 산업용 타이어를 망라하는 ‘특수 타이어 사업’ 부문도 특히 농업용 타이어 쪽으로 더욱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콘티넨탈 경영이사회 의원 및 타이어 사업본부를 총괄하는 크리스티안 쾨츠(Christian Kötz)는 “타이어 제품의 우수성은 콘티넨탈 DNA 속에 자리하고 있으며 콘티넨탈은 이를 통해 세계 최대 타이어 제조사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우리는 이제 비전 2030 전략 프로그램을 앞세워 확실한 강점을 기반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스마트 디지털 타이어 솔루션과 야심찬 지속가능성 목표의 실현은 콘티넨탈의 성공을 이끌고, 차별화 요소로서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비전 2030’ 전략 프로그램은 조직을 고객 중심 솔루션의 개발에 맞춰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모든 활동을 고객의 요구 중심으로 추진하려는 콘티넨탈의 포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콘티넨탈은 기존의 ‘비전 2025’ 전략을 통해 타이어 비즈니스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크게 확대해왔으며, 현재 승용차 타이어 부문 세계 3위이자 트럭 타이어 부문 세계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신규 전략 프로그램은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 가고자 마련됐다. 콘티넨탈은 향후 승용차, 트럭 및 특수 타이어 분야의 프리미엄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타이어 기술 분야에서 혁신적인 최고 성과를 상징하는 기업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갈 것이며 이를 위해 지속해서 서비스를 확대하고 다양한 고객층별 요구사항에 더욱 부합하도록 사업을 구성할 계획이다. 더불어 최근 몇 년 동안 콘티넨탈은 전 세계 생산 네트워크 확장을 추구해왔다. 최첨단 생산 공장에서는 완전 자동화된 타이어 창고와 글로벌 디지털 제조 시스템의 전사적인 도입과 같은 혁신을 이뤘으며, 이는 향후 더욱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생산 체계를 지원하게 될 것이다. 콘티넨탈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프리미엄 타이어를 중심으로 한 스마트 디지털 솔루션의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콘티넨탈은 모빌리티 산업의 전자, 센서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분야의 세계 최대 규모의 공급업체로서 탁월한 경쟁력을 갖췄다. 동시에 고객 및 여러 기술 기업과 개발 파트너십을 체계적으로 체결하고 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을 통해 타이어 사업본부는 2030년까지 서비스 기반 디지털 솔루션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것으로 목표한다. 현재 콘티넨탈은 고객들에게 광범위한 타이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 타이어 사용자들은 센서와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타이어 상태를 고객이 직접 모니터링할 수도 있다. 또한 시범 프로젝트를 통해 타이어와 센서, 원격 측정 데이터, 알고리즘, 클라우드를 연결해 향후 고객에게 제공 가능한 부가 가치를 제시하고 있다. 그 결과물인 스마트 디지털 솔루션은 타이어의 수리 또는 교체 시기를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는 안정성과 생산성을 현저하게 향상시키는 동시에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할 것이다. 지속가능성 부문에서도 2030년까지 타이어 업계에서 가장 선도적인 제조사가 되고자 하는 목표를 세웠다. 이 목표의 하나로 2020년 4월 전 세계의 모든 지속가능성 관련 프로젝트와 활동이 새롭게 출범한 지속가능성 부서 산하로 통합됐다. 콘티넨탈은 생산, 사용 및 재활용성 측면에서 더욱 에너지 효율적이고 환경친화적인 차세대 타이어를 생산하기 위해, 신기술, 대체재, 친환경 생산 공정 분야의 연구개발에 체계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2050년까지 자사의 타이어 제품에 사용되는 재료를 100% 지속가능한 소재로 점진적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콘티넨탈은 모든 공급망에서 탄소 중립성이 실현되고, 책임감 있는 방식으로 조달돼 인간과 환경에 유해하지 않는 것을 지속 가능한 원자재라 정의하고 있다. 타이어 사업본부는 물과 에너지의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사용을 실현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수년간의 노력으로 이미 타이어 생산량 1톤당 물은 업계 평균 대비 55%, 에너지는 17% 적게 소비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현재의 소비량에서 20% 추가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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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마그나와 전기차 파워트레인 합작법인 설립LG전자와 세계 3위의 자동차 부품 업체 마그나 인터내셔널(Magna International Inc., 이하 ‘마그나’)이 전기차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 분야 합작법인(Joint Venture)을 설립하기로 했다. LG전자와 마그나는 자동차의 전동화(Vehicle Electrification) 트렌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규모의 경제를 누릴 수 있는 대량생산체제를 조기에 갖추고 사업경쟁력과 성장잠재력을 높이기 위해 합작법인인 ‘엘지 마그나 이파워트레인(LG Magna e-Powertrain)(가칭)’을 설립하는 데 뜻을 같이했다. 모빌리티 기술(Mobility Technology) 회사인 마그나는 1957년에 설립됐다. 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 업체 가운데 하나이며 2019년 매출액 기준 세계 3위다. 파워트레인 외에 샤시, 내·외장 등 다양한 자동차 부품을 생산해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며 글로벌 자동차 부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본사는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있다. ◇물적 분할 이어 합작법인 출범 LG전자는 23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VS본부 내 그린사업 일부를 대상으로 물적 분할과 합작법인 설립을 의결했다. 분할회사인 LG전자가 물적 분할을 통해 분할신설회사의 지분 100%를 갖게 되는데 마그나가 분할신설회사의 지분 49%를 인수하게 된다. 인수금액은 4억5300만 달러(한화 약 5016억원)다. 2021년 3월 예정인 주주총회에서 물적 분할과 합작법인 설립에 대한 승인이 이뤄지면 합작법인은 7월경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본사 소재지는 대한민국 인천이며 그린사업 일부와 관련된 임직원 1000여명이 합작법인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분할되는 그린사업 일부는 전기차에 들어가는 모터, 인버터, 차량 충전기는 물론 구동시스템(모터, 인버터, 감속기가 모듈화된 제품) 등이다. ◇사업경쟁력과 성장잠재력을 높이기 위한 최선의 선택 LG전자는 전기차 파워트레인 사업에 더욱 집중하고 사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물적 분할을 결정했다. 또 합작법인이 독립적이고 신속하게 의사결정을 하는 것이 성장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판단했다. 마그나는 풍부한 사업 경험과 글로벌 고객 네트워크를 포함해 파워트레인 분야의 통합시스템 설계, 검증 등 엔지니어링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또 LG전자는 전기차 파워트레인의 핵심 부품인 모터, 인버터 등에 대한 기술력 및 제조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LG전자와 마그나는 친환경차 및 전동화 부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양사의 강점이 최상의 시너지를 내며 합작법인의 사업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합작법인은 마그나는 물론 마그나의 고객사로부터 신규 수주를 기대할 수 있게 돼 조기에 대량생산체제를 구축하고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다. 앞서 LG전자는 전기차인 쉐보레(Chevrolet) 볼트(Bolt) EV와 재규어 I-PACE 등에 탑재되는 주요 부품을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마그나 차기 CEO 스와미 코타기리(Swamy Kotagiri)는 “파워트레인 시장을 선도하는 가운데 완성차 업체를 위해 세계적 수준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려는 마그나의 전략을 LG전자와 함께하게 됐다”며 “양사의 강점을 활용해 급부상하는 전동화 부품 시장에서 앞서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G전자 VS사업본부장 김진용 부사장은 “무한한 가능성과 성장 기회를 가진 전동화 부품 사업에서 세계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과감하면서 최선의 선택을 내렸다”며 “합작법인은 LG전자의 뛰어난 제조기술력과 마그나의 풍부한 경험, 글로벌 고객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다가올 전기차 시대를 이끌어 나가는 것은 물론 양사 모두 자동차 부품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동차 부품 사업 3개 축 완성: VS사업본부, ZKW, LG 마그나 합작법인 LG전자는 자동차 부품 사업을 미래성장동력이자 캐시카우로 육성하기 위해 2013년 VS(Vehicle Components Solutions)사업본부(당시 VC사업본부)를 신설했다. 이어 2018년 8월 오스트리아의 차량용 프리미엄 헤드램프 기업인 ZKW를 인수했다. ZKW는 고휘도 LED 주간주행 램프, 레이저 헤드램프와 같은 차세대 광원을 탑재한 프리미엄 헤드램프를 세계 최초로 양산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BMW, 벤츠, 아우디, 포르쉐 등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에 프리미엄 헤드램프를 공급하고 있다. 생산량 기준 프리미엄 헤드램프 시장 세계 5위권에 있다. LG전자는 2019년 말 VS사업본부 내 차량용 램프 사업을 ZKW로 이관해 통합했다. 합작법인 출범을 기점으로 LG전자는 VS사업본부(인포테인먼트 중심), ZKW(램프), 엘지 마그나 이파워트레인(파워트레인) 등 3개 축으로 나눠 자동차 부품 사업을 추진한다. 이들 모두의 실적은 VS사업본부의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에 합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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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다인 라이다, 모셔널과 무인 차량용 알파 프라임 센서 공급에 관한 다년간 판매 계약 체결벨로다인 라이다(Velodyne Lidar, Inc.)(나스닥: VLDR)가 세계적 자율주행 기술 회사인 모셔널(Motional)과 알파 프라임(Alpha Prime™) 센서 공급에 관한 다년간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벨로다인은 모셔널의 SAE 레벨4 자율주행 차량에 장거리 서라운드 뷰 라이다 센서를 독점 공급하게 된다. ‘알파 프라임’ 센서는 우수한 범위, 해상도, 시야각을 바탕으로 자율 주행 차량의 고성능 요구 사항을 종합적으로 해결하는 업계 선도적 솔루션이다. 이 센서는 자율 주행의 안전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발됐으며 역동적인 반사율 회수와 함께 우수한 해상도를 구현해 차량, 보행자 및 기타 도로 장애물 탐지 및 추적을 단순화한다. ‘알파 프라임’은 자율 주행 차량이 빗길, 진눈깨비 및 눈길 등 다양한 도로 여건에서 여러 가지 속도로 안전하게 주행하도록 도울 수 있다. 모셔널은 수십년간 자율주행 혁신에 앞장서 왔으며 수십만명에게 자율 주행 기술을 소개했다. 이 회사는 세계에서 우수한 성능의 안전한 무인 차량과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는 전 세계 모빌리티를 근본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난도 고팔란(Anand Gopalan) 벨로다인 라이다 최고경영자(CEO)는 “모셔널과 협력함으로써 자율주행 차량을 안전한 일상의 현실로 만드는 선봉에 서게 됐다”며 “벨로다인과 모셔널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추구하는 사명을 공유하고 있으며 실제 도로를 안전하게 주행하는 모셔널의 차량에 우리의 알파 프라임 센서가 적용되게 된 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벨로다인의 ‘알파 프라임’은 차세대 라이다 센서로 벨로다인의 특허 기술인 360도 서라운드 뷰 인식 기술을 적용해 자율 주행 모빌리티를 지원한다. 10년 이상의 라이다 개발과 학습의 산물인 ‘알파 프라임’은 도시 및 고속도로 등 광범위한 도로 환경에서 자율 주행 운영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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