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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루시드모터스와 손잡다루시드모터스(Lucid Motors)의 첫 번째 양산 전기차량인 'Lucid Air'에 LG화학의 원통형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될 전망이다.LG화학이 공급하는 배터리는 양사가 공동 협력해 개발했으며, 루시드모터스는 다년간의 전기차 연구개발을 통해 축적한 데이터를 기준으로 시장에서 최고로 평가받는 LG화학의 배터리를 선정했다.루시드모터스는 최근 삼성SDI와의 공급업체 선정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었다.이는 LG화학과 금번 발표하는 계약과 동일한 것으로, 이번 공급 계약으로 LG화학의 배터리는 'Lucid Air'뿐만 아니라 다른 차량 업체로 개발 및 탑재되는 파워트레인(Power train) 사업에도 사용될 예정이다.루시드모터스는 "LG화학의 배터리가 고사양 요구성능을 만족하고 있다"고 밝히며, "top-tier 배터리 업체들과의 셀 성능, 안전성 사양을 지속 개선 및 협력을 통해 루시드모터스와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LG화학은 "루시드모터스의 주요 배터리 공급업체로 선정되어 기쁘고 LG화학의 배터리 전문지식과 루시드모터스의 차량 파워 매니지먼트(Power Management) 기술의 협력을 통해 루시드모터스의 엄격한 성능과 품질 기준을 맞추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자동차의 모든 뉴스, Korea All Automobile 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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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처, 전기자동차 운전자 안전교육 실시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최근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량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전기차 운전자에 대한 사고 예방과 대처를 위한 시·도 순회 안전교육을 실시한다.이번 안전교육은 도로교통공단과 한국환경공단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우선 경기도와 대구시에서 오는 12월 22일(목)과 12월 28일(수) 각각 실시한다.특히, 일반차량과 다른 전기차의 시스템과 특성, 배터리 활용에 대한 운전자의 이해를 돕고 전기차 사고 시 대응방법 등에 대해 중점 설명할 계획이다.전기차는 일반차량과 달리 최고 650볼트의 전기 구동장치를 탑재하고 있어 화재 발생과 진압 시 일반차량과 달리 감전사고 등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우리나라는 지난 1월과 5월 광주와 제주에서 전기차 주행 및 충전 중에 각각 화재사고가 발생한 사례가 있다.그리고 해외에서도 올 8월에 프랑스에서 전기차 시험운행 중 화재가 발생했고 11월에도 미국에서 충돌 후 화재로 인해 인명피해가 있는 등 전기차 사고가 간간히 보고되고 있다. 전기차 사고 시 상황별 주요 대처 요령은 다음과 같다.충전 중에 사고 발생 시 차량 충전에 사용되는 주 전원을 우선적으로 차단해야 하며, 어떠한 경우라도 충전 케이블을 절단해서는 안 된다. 차량 화재 발생 시 배터리에 불이 붙기 전에 소화기 등을 사용하여 초기진압을 시도하고, 만약 배터리에 불이 붙으면 운전자가 진압이 불가능함에 따라 차량에서 멀리 떨어져 대피해야 한다.또한, 차량이 침수되면 안전을 위해 가능한 한 빨리 차량에서 빠져나와야 하며, 침수된 차량의 고전압 배선 등을 직접 접촉하지 말아야 한다.전국 전기차 등록 대수는 보급 시작 이전인 2010년 말 66대에서 올 11월 말 기준 9천491대로 불과 6년 만에 143배 이상 증가했다.구입 시 각종 보조금과 세제 혜택을 주는 등 정부가 2020년까지 전기차 보급을 25만대까지 확대할 계획이어서 앞으로도 전기차 수요는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지난 12일 정부는 전기차 이용자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충전 시 전기요금의 50%를 3년간 할인해 주는 시책을 발표하기도 했다.국민안전처 장수철 산업협업담당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운전자들이 차량특성과 사고 발생 시 대처방법을 숙지하여 전기차를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Copyright © 자동차의 모든 뉴스, Korea All Automobile 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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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BMS 소프트웨어 기술력 공식 인증 획득LG화학이 차량용 배터리관리시스템(BMS, Battery Management System) 관련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이와 관련 LG화학은 차량용 전장부품 소프트웨어(SW) 개발 프로세스 평가 모델 ‘ASPICE(Automotive Software Process Improvement & Capability dEtermination)’의 ‘레벨 3’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ASPICE’는 유럽의 완성차 업체들이 부품회사를 대상으로 설계, 검증, 관리 등 15개 SW 영역의 역량을 심사하고 개발 프로세스 및 품질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만든 국제 인증 모델이다.특히 LG화학은 차량에 필요한 다양한 전장부품 중 전기차 구동을 위한 BMS 분야에서 해당 인증을 획득했다. 해당 기술은 LG화학의 주요 고객사들의 차세대 차량용 플랫폼 등에 적용될 예정이다.LG화학은 BMS SW 개발 기술에 요구되는 모든 핵심 영역에서 ‘레벨 3’의 역량을 인증 받았고 지난 21일 ‘A-SPICE Level 3’ 인증서를 발급받아 모든 인증 절차를 공식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레벨 3’는 조직적으로 SW 개발 프로세스가 잘 관리되어 정착 단계에 있다고 평가 받는 레벨을 의미한다.최근 자동차 부품의 전장화로 부품의 성능 보증 및 SW의 안정성 확보가 중시됨에 따라 BMW, 다임러, 아우디 등의 유럽 자동차 업체들이 주요 부품회사를 대상으로 ‘ASPICE 레벨 3’ 수준의 인증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으며 GM과 Ford 등의 미국 자동차 업체들도 ASPICE 인증을 채택하고 있는 추세다.LG화학은 이번 인증 획득으로 차량용 BMS 관련 SW 개발 프로세스 및 품질에 대한 신뢰도를 크게 향상시켜 글로벌 수준의 자동차 부품 기술 확보를 통한 수주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LG화학 자동차전지 개발센터장 김수령 전무는 “이번 인증은 주요 고객사 및 완성차 업체들에게 LG화학의 BMS 개발 역량과 품질에 대한 신뢰도를 보여주는 객관적인 지표가 될 것이다”며 “차량용 BMS 관련 기술 개발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Copyright © 자동차의 모든 뉴스, Korea All Automobile 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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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기환경개선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 앞장서부평구(구청장 홍미영)가 온실가스 감축과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공공기관 전기자동차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부평구는 지난 9월 국비지원을 받아 전기 자동차 2대를 관용차로 구입했으며 전기 차량의 충전문제 등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부평구청 지하 주차장에 완속 충전기 2대를 설치해 인프라 개선도 이루고 있다.완속 충전기 1대는 차량 2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으며 사용법도 간단해 이용이 편리하다고 한다. 구는 전기 차량용 충전소를 이용하는 주민들을 위해 구청 지하 주차장 주차면 5면을 전기 차량 전용 주차장으로 정비했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내년에도 복지업무용 전기자동차 13대와 행정업무용 전기자동차 2대를 추가 구입해 친환경 자동차 보급과 대기 환경개선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Copyright © 자동차의 모든 뉴스, Korea All Automobile 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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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화재, ‘전기차 전용 자동차보험’ 출시동부화재(대표이사 사장 김정남)는 정부가 2020년까지 약 20만대 보급을 목표로 추진 중인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 정책에 따른 전기자동차 수요증가에 대비하여 전기자동차 특성에 맞는 보험료 할인과 보장으로 구성된 ‘전기차 전용 자동차보험’을 출시한다. 가입 대상은 10인승 이하의 자가용 전기자동차(개인용, 업무용)로 2월 11일 이후 책임개시 되는 계약부터 판매된다.동부화재 전기차 전용 자동차보험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 자동차보다 보험료가 약 10% 저렴하다는 점이다. 기존 전기차는 일반차량 대비 높은 차량가액으로 인해 자동차 보험료가 높은 수준이었으나 동부화재가 산업통상자원부 및 보험개발원 등과의 연구를 통해 전기차가 일반 차량에 비해 사고위험도가 낮다는 연구결과에 따라 이를 반영한 것이다. 또한 ‘전기자동차 SOS 서비스 특별약관’을 가입하면 최대 60Km를 한도로 긴급 견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특약은 전기차 이용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것으로 전기차의 1회 충전시 운행할 수 있는 거리가 일반자동차보다 짧은 것을 고려해 개발됐다. 특히 동부화재 전기차 전용 자동차보험은 보험료 할인과 긴급견인 서비스 외에도 업계 최초로 전기차 이용고객이 겪을 수 있는 2가지 새로운 위험을 보장한다. 먼저 전기차 충전 중 감전 상해 위험이다. 전기자동차는 비오는날씨 등 충전 시 감전 위험이 크다. 동부화재는 전기차 충전 중 감전으로 인한 상해손해를 자기신체사고(또는 자동차상해) 담보 기준에 따라 보상하도록 하여 전기차 이용자의 불안을 해소했다.또한 ‘전기자동차 사고 시 배터리 교체비용 특약’을 신설하여 사고로 배터리 손상될 경우 발생 가능한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없앴다. 배터리는 전기차 가격의 1/3을 차지할 정도로 고가의 부품으로서 사고로 배터리를 교체해야 할 경우 약 1천만원 정도의 비용이 들어가는 등 비용부담이 만만치 않다. 기존 자동차보험에서는 사고 시 배터리와 같은 고가의 주요부속품을 ‘새부품’으로 교체할 경우 중고부품과 새배터리의 가격 차이를 고객이 부담하였으나 이 특약을 가입할 경우 고객부담액이 전혀 없이 새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 특히 전기차 활성화 초기 단계인 국내 시장의 경우, 중고배터리 공급량이 적어 새배터리 교체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동부화재만의 ‘배터리 교체비용 특약’은 전기차 이용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동부화재는 단순히 보험료만 할인해주는 상품을 넘어, 전기차 이용자가 정말 필요로 하는 부분이 무엇인지에 집중하여 개발한 전기차 전용 자동차보험이 국내 전기차 시장이 활성화와 고객만족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Copyright © 자동차의 모든 뉴스, Korea All Automobile 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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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컴팩트 올 뉴모닝 개시대한민국 경차의 대표 주자 신형 모닝이 최초로 공개됐다.기아자동차(주)는 4일(수) 남양연구소(경기도 화성시 소재)에서 이달 17일 출시 예정인 ‘올 뉴(ALL NEW) 모닝’의 사전 미디어 설명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기아차는 올 뉴 모닝의 내외장 디자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함과 동시에 이날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돌입했다.올 뉴 모닝(프로젝트명 JA)은 2011년 2세대 모델 출시 후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3세대 신형 모델로, ‘차세대 경차 플랫폼’과 ‘신규 카파 1.0 에코 프라임 엔진’을 적용해 안전성, 실내공간, 주행성능, 연비 등 전 부문에서 상품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것이 특징이다.올 뉴 모닝은 ▲당당하고 진보적인 이미지를 강조한 외장 디자인 ▲차체강성 강화와 첨단 안전사양 탑재를 통한 동급 최고 안전성 ▲동급 최대 휠베이스 및 최적의 공간 활용성 ▲애플 카플레이 등 운전 편의를 극대화하는 스마트 편의사양 ▲동급 최고 연비 및 합리적 가격 책정을 통한 최상의 경제성 등 경차라는 차급의 한계를 넘어서는 제품 경쟁력을 갖췄다.기아차는 올 뉴 모닝의 제품 슬로건을 ‘스마트 컴팩트(SMART COMPACT)’로 정하고, 올 뉴 모닝을 통해 올해 국내 경차 시장을 확고히 주도해나갈 계획이다. 현대·기아차 총괄 PM 담당 정락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차 이상의 프리미엄 감성 구현을 목표로 개발된 올 뉴 모닝을 통해 국내 경차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다”며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크게 활약할 올 뉴 모닝의 행보를 기대해달라”고 밝혔다.이날 세계 최초로 공개된 올 뉴 모닝의 외장 디자인은 ‘당당함과 세련됨’으로 요약된다.올 뉴 모닝은 볼륨감 넘치는 디자인 요소로 기존 모델보다 더 커 보이는 당당한 이미지를 구현하는 한편 개성을 강조하는 다양한 디테일을 통해 세련미를 한층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올 뉴 모닝의 전면부는 이전 모델 대비 날렵한 형상의 헤드램프와 입체감이 강조된 라디에이터 그릴로 진보적인 이미지를 연출하는 동시에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을 서로 연결함으로써 강인하고 역동적인 외관 이미지를 구현했다.측면부는 후드부터 루프를 거쳐 테일게이트까지 매끈하게 이어지는 라인으로 세련미를 한층 강조했으며 특히 바퀴를 감싸고 있는 부위를 아치형으로 튀어나오게 디자인해 볼륨감을 극대화했다.올 뉴 모닝의 후면부는 기존 세로형 리어램프의 램프 폭을 더욱 넓혀 입체감과 시인성을 향상시켰으며 수평형으로 넓게 디자인된 뒷유리를 통해 개방감을 높이면서 와이드한 이미지를 완성했다.특히 ‘아트 컬렉션’ 패키지를 별도로 운영, 라디에이터 그릴과 에어커튼을 감싸는 가니쉬, 측면부 하단 사이드 라인 등에 포인트 컬러를 적용함으로써 한층 스타일리시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할 수 있도록 했다. 올 뉴 모닝의 실내공간은 수평형의 레이아웃을 기반으로 넓은 공간감을 구현하는 한편 모던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해 차급을 넘어서는 감성품질을 제공한다.이와 함께 ▲운전 중 시야 이동을 최소화하는 플로팅 타입 내비게이션 ▲독특한 형상의 측면 에어벤트 ▲레드와 라임 컬러로 포인트를 준 시트 등을 통해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구현했다.기아차가 올 뉴 모닝을 출시하며 가장 심혈을 기울인 부분은 바로 경차의 한계를 넘어서는 최상의 안전성 확보다.먼저 올 뉴 모닝은 차량 성능의 기본 토대가 되는 플랫폼에 있어 완전히 새롭게 설계된 ‘차세대 경차 플랫폼’을 적용, 초기 단계부터 철저히 안전성 향상을 염두에 두고 개발됐다.또한 초고장력 강판(AHSS: Advanced High Strength Steel / 인장강도 60kg/㎟급 이상)을 기존 22% 대비 2배인 44%로, 구조용 접착제를 기존 8m 대비 8배 이상 증가한 67m로 각각 확대 적용해 동급 최고 수준의 차체강성을 확보하며 차량의 충돌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특히 기존 강성형 구조용 접착제 대비 차체 충돌시 변형량을 더욱 개선한 충돌 보강형 구조용 접착제를 적용하는 한편 주요 충돌부위에 핫스탬핑 공법을 적용해 경차 최고 수준의 천정 강도와 비틀림 강성을 확보함으로써 더욱 안전하고 튼튼한 차체를 구현했다.이와 함께 올 뉴 모닝은 급제동, 급선회 시 차량의 자세를 안정적으로 유지시켜주는 기존 ‘샤시 통합 제어 시스템(VSM)’에 ▲고속 선회로 진입시 안쪽 휠에는 제동력을 가하고 바깥쪽 휠에는 보다 많은 동력을 전달해 조향 능력을 향상시키는 ‘토크 벡터링 기능(TVBB, Torque Vectoring Brake Based)’ ▲제동시 좌우 쏠림 현상이 발생할 경우 브레이크 압력을 이용해 직진으로 제동할 수 있게 보조해주는 ‘SLS 기능(Straight Line Stability)’ 등 기존 고급차에만 적용되던 첨단 주행 안전기술을 동급 최초로 적용해 주행 안전성을 극대화했다.이와 함께 ▲전방 차량과의 거리를 감지해 충돌 위험 감지시 운전자에게 경보해주는 ‘전방충돌 경보 시스템(FCWS)’과 ▲전방 차량과의 충돌 가능성 인지시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작동시키는 ‘긴급제동 보조 시스템(AEB)’ 등 첨단 안전사양을 탑재해 사고 예방성을 크게 높였다.이외에도 ▲경차로는 유일하게 운전석 무릎 에어백이 탑재된 7에어백 시스템을 탑재하고 ▲차량 충돌시 시트벨트를 팽팽하게 당겨주는 ‘뒷좌석 시트벨트 프리텐셔너’를 동급 최초로 적용하는 한편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HAC) ▲급제동 경보 시스템(ESS)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TPMS) 등 다양한 안전 사양을 적용해 전방위적인 안전성을 확보했다.올 뉴 모닝의 또 다른 강점은 바로 동급 최대 휠베이스 및 최적의 공간 활용성을 바탕으로 한 넓고 효율적인 실내공간이다.올 뉴 모닝은 신규 플랫폼 적용을 통해 기존 대비 15mm 늘어난 2,400mm의 휠베이스를 구현, 동급 최대 실내공간을 확보했다. (전장 3,595mm, 전폭 1,595mm, 전고 1,485mm, 휠베이스(축거) 2,400mm)특히 이로 인해 전 좌석에서 동급 최대 수준의 헤드룸, 숄더룸, 레그룸 공간을 구현함으로써 한층 여유로운 실내 거주공간을 제공한다.또한 올 뉴 모닝은 최적화된 설계를 바탕으로 기존 200ℓ 대비 28% 증가한 255ℓ의 트렁크 용량을 확보했으며 특히 2열 시트 풀플랫 기능을 이용해 2열 시트를 완전히 접을 경우 1,010ℓ까지 화물 적재가 가능해 공간 활용성이 극대화됐다.기아차는 고객의 운전 및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스마트 IT 편의사양을 적극 도입했다.먼저 올 뉴 모닝은 기존에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이용하던 ‘T 맵’을 차량의 내비게이션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기아 T 맵’ 서비스를 신규 탑재했다.‘기아 T 맵’ 서비스는 첨단 미러링크 기능을 통해 메뉴의 구성이나 위치, 글자 크기 등을 차량 전용으로 최적화함으로써 운전자가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내비게이션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이와 함께 지도, 전화, 문자, 음악 등 스마트폰의 여러 기능을 차량 시스템과 연동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애플 카플레이’를 함께 적용해 제한 없는 연결성을 구현했다.이외에도 올 뉴 모닝은 스티어링 휠과 연동돼 차량의 경로를 보여주는 조향연동 후방 카메라를 동급 최초로 탑재해 주차시 탁월한 운전 편의성을 제공한다.올 뉴 모닝은 고객에게 최상의 경제성을 제공한다.먼저 다양한 신기술이 적용돼 효율성을 크게 높인 ‘카파 1.0 에코 프라임 가솔린 엔진’이 새롭게 탑재된 올 뉴 모닝은 15.4km/ℓ(13/14/15인치 타이어 기준)의 복합연비를 달성, 동급 최고의 경제성을 확보했다. (※구체적인 엔진 제원 추후 공개 예정)또한 동급 최고의 상품성에 최상의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점 또한 올 뉴 모닝의 강력한 경쟁력이다.기아차는 이날 올 뉴 모닝의 사전계약 개시와 함께 가격 범위를 공개했다.올 뉴 모닝은 최고급 프레스티지 트림과 여성 선호사양을 기본 적용한 레이디 트림을 신설, 총 5개 트림으로 운영되며, ▲베이직 플러스 1,075~1,095만원 ▲디럭스 1,115~1,135만원 ▲럭셔리 1,315~1,335만원 ▲레이디 1,350~1,370만원의 ▲프레스티지 1,400~1,420만원의 범위 내에서 각각 책정될 예정이다. (가솔린 1.0 자동변속기 기준)특히 주력 트림인 럭셔리의 경우 고객 선호사양인 ▲버튼시동 스마트키 ▲오토라이트 컨트롤 ▲크루즈 컨트롤 ▲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등 고객 핵심 선호사양을 대거 기본 적용했음에도 1,315~1,335만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됐다.경제성이 강조된 디럭스 트림의 경우에도 ▲뒷좌석 헤드레스트 ▲뒷좌석 분할 시트 ▲전좌석 시트벨트 프리텐셔너 등 필수 안전 및 편의사양으로 경쟁력을 갖추면서 기존 모델 대비 115~135만원 인하된 가격으로 선보인다.기아차는 올 뉴 모닝의 사전계약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유류비 20만원 지원과 디자인 사양 패키지인 ‘아트 컬렉션’ 무상장착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전방충돌 경보 시스템(FCWS)과 긴급제동 보조 시스템(AEB)으로 구성된 ‘드라이브 와이즈’를 장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에게 이를 무상장착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기아차는 올 뉴 모닝은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최우선으로 반영한 동급 최고의 상품성으로 고객에게 경차 이상의 가치를 제공한다며 전 부문의 혁신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 올 뉴 모닝이 올해 국내 경차 시장을 주도하는 절대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Copyright © 자동차의 모든 뉴스, Korea All Automobile 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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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7 ‘아이오닉 일렉트릭 자율주행차’가 달린다현대자동차가 ‘CES 2017’에서 다가올 융합과 초연결의 시대에 자동차가 단순한 ‘이동 수단’의 개념을 넘어 새로운 삶의 중심에 서게 될 미래 모빌리티의 비전을 전세계 고객들에게 공개했다.현대자동차㈜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7(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Clean Mobility(친환경 이동성) ▲Freedom in Mobility(이동의 자유로움) ▲Connected Mobility(연결된 이동성) 등 미래 모빌리티 구현을 위한 3대 방향성을 제시했다.아울러 ‘INNOVATION FOR MOBILITY FREEDOM(미래 기술을 통한 자유로움)’을 전시 콘셉트로 ▲자율주행 및 헬스케어 기술 ▲커넥티드카 ▲웨어러블 로봇 ▲마이크로 모빌리티 등 현대자동차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실제 구현한 혁신적인 미래 첨단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CES 2017’에 참석한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은 “우리는 지금 기술 융합과 초연결성으로 구현될 새로운 시대의 출발점에 서 있다”며 “현대자동차는 친환경적이고 주변의 모든 제약으로부터 자유로우며 초연결성을 지닌 미래 모빌리티 개발에 연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정 부회장은 “현대자동차는 이 같은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삶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삶의 동반자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사우스(Mandalay Bay South)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현대자동차 프레스 컨퍼런스의 기조 연설자로 나선 정의선 부회장은 현대자동차의 미래 모빌리티 방향성을 ▲Clean Mobility ▲Freedom in Mobility ▲Connected Mobility 등 3가지로 구체화해 설명했다.‘Clean Mobility(친환경 이동성)’는 전세계적으로 심각한 사회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환경 문제를 사전 방지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친환경적인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에 앞장 서겠다는 전략이다.현대자동차는 내연기관에서 사용되는 화석 연료의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최적의 연비 향상 기술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궁극적으로는 오염 물질 배출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친환경차를 개발, 보급 확대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현대자동차는 지난해 친환경차 전용 모델인 ‘아이오닉(IONIQ)’ 하이브리드와 일렉트릭 모델을 선보였으며 올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까지 출시를 앞두고 있다.이처럼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은 글로벌 자동차업체들 중에서 유일하게 친환경 전용 플랫폼을 활용해 하이브리드,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3개 타입의 친환경 모델을 모두 갖추고 있다.또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지난해 12월 미국 내 내연기관 및 하이브리드 차종을 통틀어 연비 1위에 올랐으며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미국환경보호청(EPA)이 발표한 미국 전기차 연비(전비) 부문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는 등 현대자동차의 우수한 친환경 기술력은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입증된 바 있다.특히 현대자동차는 궁극의 친환경차로 평가 받는 수소전기차 분야에서도 확고한 기술 리더십을 확보하고 있다.2013년 세계 최초로 양산형 수소전기차 모델인 투싼 수소전기차를 개발해 보급 확대에 앞장서고 있으며 2018년에는 수소전기차 전용 플랫폼에 기반해 주행거리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차세대 수소전기차도 선보일 예정이다.이처럼 현대자동차는 환경 문제로부터 자유로운 모든 형태의 친환경차 개발에 연구 역량을 집중해 2020년 ▲하이브리드 5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4대 ▲전기차 4대 ▲수소전기차 1대 등 총 14종 이상으로 친환경차 라인업을 대폭 늘려 나갈 계획이다.정의선 부회장은 “현대자동차는 고객들이 원하는 어떠한 종류의 친환경차도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Freedom in Mobility(이동의 자유로움)’는 완벽한 자율주행 기술 구현을 통해 운전자가 경험할 수 있는 사고 등 다양한 불안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개념이다.현대자동차는 최소한의 센서를 탑재하고도 여러 돌발 상황에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지능형 안전 기술을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양산화 및 보급 확대에 초점을 맞춰 개발 중이다.현대자동차는 지난해 LA모터쇼에서 아이오닉 일렉트릭 기반의 자율주행차를 공개했으며 12월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실제 도로 환경에서 현지 주요 기자단 대상 주야간 자율주행 시승 행사를 실시한 바 있다.이번 CES 행사 기간 중에도 전시 및 운행될 예정인 아이오닉 자율주행차는 미국 자동차공학회(SAE·Society of Automotive Engineers)가 분류한 레벨 1~5의 5단계 자율주행 기준 레벨에서 레벨 4를 만족시켜 기술적 완성도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현대자동차는 가까운 미래에 모든 고객들이 자율주행 기술이 가져올 편리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자율주행 기술의 보급 및 확대를 목표로 양산화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정의선 부회장은 “최신의 지능형 안전 기술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양산차에 적용할 수 있는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기술 개발 선도기업으로 올라서기 위해 글로벌 IT기업들과 협력 추진을 강조했다.마지막은 미래의 초연결 사회에서 허브 역할을 하게 될 커넥티드카에 대한 비전인 ‘Connected Mobility(연결된 이동성)’이다.커넥티드카는 다른 이동 수단은 물론 주거 및 근무 공간을 포함한 모든 주변 환경과 연결된 ‘달리는 고성능 컴퓨터’로 진화해 미래 생활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현대자동차는 이미 지난해 자동차가 무한대로 고도화된 정보의 허브(Hub)가 되고 정보를 집적·분석·활용 함으로써 모든 생활의 중심이 되는 ‘카 투 라이프(Car to Life)’ 시대를 주도적으로 열겠다는 커넥티드카 개발 청사진을 공개했다.현대자동차는 자동차와 자동차, 집, 사무실, 나아가 도시 인프라와 결합된 ‘초연결 지능형 자동차’ 개발을 위해 세계적 네트워크 장비 업체인 시스코 등 글로벌 전문 기업은 물론 국내외 스타트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 방식 협업도 적극 추진 중이다.특히 이번 현대자동차 프레스 컨퍼런스에는 시스코社의 제임스 피터스 자율주행 및 커넥티드카 담당 부사장이 직접 참여해 ▲완전한 자율주행 ▲스마트 트래픽 ▲지능형 원격 서비스 ▲모빌리티 허브 등 현대자동차와 시스코의 협업을 통해 구상 중인 커넥티드카 서비스 플랫폼 전략을 상세 소개했다.*스마트 트래픽 : 차량의 위치와 교통 상황, 다른 차량들의 목적지 등을 분석해 개별 차량들에게 최적화된 이동구간을 안내, 시간·에너지 손실, 환경 오염 등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함*지능형 원격 서비스 : 차량을 원격 접속해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하는 기능*모빌리티 허브 : 자동차가 모든 사물들과 지능화된 정보들의 연결 주체가 되는 것현대자동차는 이번 ‘CES 2017’에 약 510㎡(약 169평)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아이오닉 일렉트릭 자율주행차 1대 ▲자율주행 VR 시뮬레이터 3대 ▲헬스케어 콕핏 1대 ▲투싼 커넥티드카 1대 ▲스마트 하우스 콘셉트 모델 ▲웨어러블 로봇 5기 ▲아이오닉 스쿠터 2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1대 등을 선보인다.◇자율주행차와 헬스케어 콕핏우선 현대자동차는 운전자가 자동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의 위협으로부터 운전자를 더욱 안전하게 보호하고 복잡한 도심 속에서 편안한 이동을 돕는 자율주행 관련 기술을 선보인다.현대자동차 부스 중앙에 전시된 아이오닉 일렉트릭 자율주행차는 지붕에 거대한 탐지 센서를 탑재하고 돌아다니는 타사의 자율주행차와 달리 외관상 양산형 모델과 큰 차이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일렉트릭 자율주행차를 개발하면서 기존 양산차에 적용된 센서에 라이다(LIDAR -Light Detection And Ranging, 레이저 레이더) 등 최소한의 최첨단 센서만을 추가하고도 완벽한 자율주행을 이뤄 양산형 자율주행차 개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또한 현대자동차는 자율주행차와 함께 자율주행 전용 가상현실 시뮬레이터 3대를 전시함으로써 소비자들이 가상체험을 통해 미래 시대에 보급될 자율주행차의 안전성과 편리함을 생생히 느껴볼 수 있도록 했다.이와 함께 현대자동차는 자동차와 헬스케어 기술을 결합해 이동하는 동안 다양한 방법으로 운전자 심신의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헬스케어 콕핏’을 전시했다.VR 시뮬레이터로 구성된 헬스케어 콕핏은 ▲웰빙시트 ▲아로마 ▲실내조명 ▲사운드 등을 통해 콕핏에 들어온 참가자들이 기분 전환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해준다.이 밖에도 현대자동차는 운전자의 여러 감각을 자극할 수 있는 신호를 보내 안전한 운전은 물론 운전자의 건강 관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헬스케어 미래 모빌리티를 개발하고 있다.현대자동차가 개발중인 헬스케어 미래 모빌리티는 센서를 통해 운전자의 호흡이나 자세, 표정 등 모든 것을 관찰함으로써 심신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생체리듬을 분석해 운전자에게 이에 알맞은 조치를 취하게 된다.◇커넥티드카, 스마트 하우스 콘셉트 모델현대자동차는 미래 시대에 모든 것들이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는 초연결 생활의 중심이 될 커넥티드카 기술을 전시한다.전시장 한편에 마련된 투싼 커텍티드카와 영상을 볼 수 있도록 비치된 스마트 글라스는 네트워크로 연결돼 외부 사물과 실시간으로 통신하는 ▲스마트카-홈 연계 서비스 ▲차량 소프트웨어 자동 업그레이드 등 커넥티드카의 서비스 콘셉트와 플랫폼을 보여준다.또한 현대자동차는 주변 환경과의 연결을 통해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우리의 거주 및 근무 환경 속으로 자리잡을 또 다른 미래 모빌리티를 스마트 하우스 콘셉트 모델을 통해 제시한다.스마트 하우스 콘셉트 모델은 CES 전용 내장 콘셉트카와 모델 하우스를 결합해 자동차와 주거 및 근무 공간이 연결된 형태로 미래 모빌리티의 모습을 실제적으로 구현했다.관람객들은 모델 하우스 내부에 설치된 영상을 통해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일반 주거 공간과의 결합과 분리가 가능한 도킹 형태의 미래 모빌리티를 살펴볼 수 있다.◇마이크로 모빌리티, 웨어러블 로봇이뿐 아니라 현대자동차는 이번 CES에서 휴대할 수 있을 정도로 작고 가벼운 마이크로 모빌리티 ‘아이오닉 스쿠터’ 콘셉트 모델을 공개했다.충전을 통해 작동하는 ‘아이오닉 스쿠터’는 매우 작고 가벼울 뿐만 아니라 운전자가 한 손으로 접고 펼 수 있을 정도로 휴대성이 뛰어나며 손가락으로 버튼을 움직여 가속하고 뒷바퀴 위에 놓인 패드를 눌러 제동하는 등 조작이 매우 쉽다.또한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앞쪽 문 내부에 비치해두고 충전할 수 있기 때문에 운전자들은 차량으로 이동한 후 더 이상 차량이 도달할 수 없는 공간에서도 초소형 모빌리티를 통해 편안하게 원하는 최종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게 된다.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일렉트릭과 결합되어 있는 ‘아이오닉 스쿠터’를 전시함으로써 고객들이 미래에 누리게 될 혁신적 이동 수단의 편리함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향후 현대자동차는 이동의 자유로움을 통해 고객들이 더욱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언제, 어디서든 쉽고 편하게 원하는 곳까지 이동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이동 수단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또한 현대자동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서 개인의 이동과 관련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목표 아래 개발 중인 웨어러블 로봇도 대중에 공개했다.현대자동차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하반신 마비환자의 보행을 돕는 의료용 웨어러블 기기(H-MEX) ▲산업현장에서 근로자들의 허리 부상을 방지하고 근력을 보조할 산업용 웨어러블 기기(H-WEX) ▲노약자의 보행 근력을 보조할 생활용 웨어러블 기기(HUMA) 등을 선보이며 인간 편의 중심의 선행 로봇 기술을 알릴 계획이다.[Copyright © 자동차의 모든 뉴스, Korea All Automobile 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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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자동차 등록대수 2016년 말 2천2백만 대 육박”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가 2016년 12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가 ’15년도보다 81만3천대 늘어난 21,803,351대로 집계되었음을 밝혔다.이처럼 자동차 등록대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은 다양한 신규 차량이 출시되었고 자동차 내수 진작을 위한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가 지난해 6월 말까지 시행되어 자동차 등록대수가 지속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전체 자동차의 등록대수 중 국산차는 약 2,016만대(92.5%)이며 수입차는 164만 대(7.5%)로서 수입차의 비중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또한 정부의 친환경차(Green Car) 보급 확대 정책에 따라 친환경자동차(전기차, 수소차, 하이브리드)의 등록대수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는 2011년 말에 344대에 불과했으나 2016년 말에는 10,855대로 등록대수가 5년 만에 약 31배 증가하였고 이 중 절반(5,629대)이 제주도에 등록되어 있다. 전기차 보급확대에 힘입어 전체등록차량 중 친환경차의 비중이 1%를 넘어섰다.※ 정부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전기차를 ’20년까지 신차판매의 30%(연간 48만대)를 전기차 등 친환경차로 대체하고 주유소의 25% 수준으로 충전인프라 확충 정책을 펴기로 결정함(환경부 보도자료,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 발표 ‘16.6.3)사회적 측면에서 등록현황을 살펴보면 최근 10년간 고령자·청년층·여성층의 소유자 변화 추이는 아래의 표와 같다.인구 고령화 추이에 따라 만 65세 이상의 차량 소유자가 꾸준히 증가하여 전체등록차량의 10%에 육박하게 되었다. 또한 여성권익의 신장에 따라 여성소유차량수도 전체의 21.2%로 463만대를 넘어섰다.청년층(만 20~29세)의 경우 차량소유가 전체차량소유의 2.6%에 머물고 있는데 이는 취업난에 따라 차량 보유 시작나이가 늦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경제적 측면에서 등록현황을 살펴보면 최근 10년간 경차(승용경형)와 차령이 10년 초과한 차량의 대수의 증가 추이는 아래의 표와 같다.경차의 등록은 10년 사이에 약 2.4배 증가하였으며 자동차의 내구성과 품질 향상으로 사용연한이 늘어남에 따라 차령 10년 초과 차량의 대수도 꾸준히 늘어 2016년 전체차량의 30%를 넘는 672만대에 이르고 있다.자동차등록현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자동차 신규등록 : 0.6% 감소(2015년 대비), 국산차 0.5%, 수입차 -6.7%'16년 자동차 신규등록대수는 183만 5천 대로 ’15년 184만 7천 대 보다 11,253대가 감소하였다.국산차는 156만 2천 대(85.1%)이며 수입차는 26만 9천 대(14.7%)로 수입차의 경우 ’15년 28만 8천 대(15.6%)보다 1만 9천 대(6.7%)가 줄었다.- 자동차 이전등록 : 3.1% 증가(2015년 대비), 사업자 거래 61.6%’16년 자동차 이전등록건수는 378만 건으로 ’15년 366만 6천 건 보다 113,442건(3.1%)이 증가하였다.사업자 거래는 232만 7천 건(61.6%)이며 개인 간 거래는 137만 4천 건(36.4%)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소폭 증가하였다.- 자동차 말소등록 : 1.7% 증가(2015년 대비, 16,055대 증가)’16년 말소등록된 자동차는 102만 2천 대로 ’15년 97만 5천 대 보다 4만 7천 대(4.9%) 증가하였다.국토교통부 김채규 자동차관리관은 “지난해 자동차등록대수가 꾸준히 증가했으며 금년 상반기 중에 2천 2백만 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친환경 자동차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앞으로 고령인구 증가 등에 따라 교통안전대책을 보다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Copyright © 자동차의 모든 뉴스, Korea All Automobile 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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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경차, 기아 올 뉴 모닝 출시기아자동차(주)는 17일(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1관(서울 중구 소재)에서 박한우 사장 등 회사 관계자와 기자단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뉴(ALL NEW) 모닝’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기아차 박한우 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올 뉴 모닝은 공간, 편의, 안전, 가성비 측면에서 첨단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경차 이상의 우수한 상품성을 확보했다”며 “올 뉴 모닝을 통해 경차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다시 한번 경차의 패러다임을 바꿔보려 한다”고 밝혔다.이어 박 사장은 “올 뉴 모닝은 올해 당사가 선보이는 첫 번째 신차로서 경쟁이 심화되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을 공략할 올해의 주요 전략 차종 중에서 핵심적인 첨병의 역할을 맡고 있다”고 말했다.2011년 2세대 모델 출시 후 프로젝트명 ‘JA’로 개발에 착수, 6년 만에 3세대 모델로 새롭게 탄생한 올 뉴 모닝은 ‘견고한 차체에 첨단 스마트 기술이 결합된 스마트 컴팩트(SMART COMPACT)’를 목표로 개발됐다.특히 ‘차세대 경차 플랫폼’과 ‘카파 1.0 에코 프라임 엔진’을 적용해 안전성, 실내공간, 주행성능, 연비 등 전 부문에서 상품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것이 특징이다.올 뉴 모닝은 ▲합리적 가격 책정을 통한 경차 최고 수준의 가격 경쟁력 ▲개선 카파 1.0 엔진 탑재를 통한 동급 최고 연비 구현 ▲당당하고 진보적인 이미지를 강조한 외장 디자인 ▲넉넉한 실내공간 및 최적의 공간 활용성 ▲T 맵, 애플 카플레이 등 운전 편의를 극대화하는 스마트 편의사양 ▲차체강성 강화와 첨단 안전사양 탑재를 통한 동급 최고 안전성 등 차급의 한계를 넘어서는 제품 경쟁력을 갖췄다.기아차는 월등한 경쟁력을 확보한 올 뉴 모닝을 통해 올해 국내 경차 시장을 확고히 주도해나갈 계획이다. 기아차는 이날 올 뉴 모닝의 가격을 공개했다.올 뉴 모닝은 1.0 가솔린 단일 모델로 출시되며 최고급 프레스티지 트림과 여성 선호사양을 기본 적용한 레이디 트림을 신설해 총 5개 트림으로 운영된다.판매가격은 ▲베이직 플러스 1,075만원 ▲디럭스 1,115만원 ▲럭셔리 1,315만원 ▲레이디 1,350만원 ▲프레스티지 1,400만원이다. (자동변속기 기준)특히 올 뉴 모닝은 동급 최고의 상품성에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고객에게 최상의 혜택을 제공한다.주력 트림인 럭셔리의 경우 고객 선호사양인 ▲버튼시동 스마트키 ▲인조가죽 시트 ▲오토라이트 컨트롤 ▲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등 고객 핵심 선호사양을 대거 기본 적용하면서도 기존 대비 10만원 인하된 1,315만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됐다.경제성이 강조된 디럭스 트림의 경우에도 ▲뒷좌석 헤드레스트 ▲뒷좌석 분할 시트 ▲전좌석 시트벨트 프리텐셔너(뒷좌석 가운데 시트 제외) 등 필수 안전 및 편의사양으로 경쟁력을 갖추면서 기존 모델 대비 135만원 인하된 가격으로 선보인다.한편 올 뉴 모닝은 지난 4일 사전계약을 실시한 이후 약 2주만에 4,000대 이상이 계약되며 새로운 판매 돌풍을 예고했다.특히 외장 주요 부위 포인트 컬러 적용 등 한층 세련되고 개성 있는 디자인을 구현하는 고급 디자인 패키지 ‘아트 컬렉션’의 선택 비율이 약 80%로 높게 나타났다.기아차는 올 뉴 모닝을 출시하며 실주행 연비를 극대화한 ‘카파 1.0 에코 프라임(Eco Prime) 엔진’을 새롭게 탑재했다.카파 1.0 에코 프라임 가솔린 엔진은 고온 배기가스의 에너지 회수에 의해 웜업 속도를 증대시키는 ‘배기 일체형 헤드’ 등 다양한 엔진 신기술이 적용돼 연비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이 결과 올 뉴 모닝은 최고출력 76마력(ps), 최대토크 9.7kgf·m의 동력성능에 15.4km/ℓ의 복합연비를 달성, 동급 최고의 경제성을 확보했다. (13/14/15인치 타이어 및 자동변속기 기준, 구연비 기준 16.1km/ℓ)이는 기존 모델 대비 5.9% 향상(구연비 기준 15.2→16.1km/ℓ)된 것이며 특히 실주행 연비 증가로 도심주행이 많은 경차 고객의 체감 연비가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했다.기아차는 가솔린 1.0 모델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중 터보 모델과 LPI 모델을 각각 출시해 올 뉴 모닝의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더욱 다양화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기아차는 차량 성능의 기본 토대가 되는 플랫폼을 근원부터 완전히 새롭게 재설계한 ‘차세대 경차 플랫폼’을 올 뉴 모닝에 새롭게 적용함으로써 차량의 주행성능과 안전성을 극대화하고 실내공간을 최적화하는 등 전체적인 상품성을 혁신적으로 끌어올렸다.특히 ▲신규 플랫폼 적용과 함께 ▲차체강성 강화 ▲서스펜션 설계 개선 ▲후륜 디스크 브레이크 적용 등을 통해 승차감과 조향 및 제동성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소음과 진동을 저감시키는 등 전반적인 주행성능을 기존 모델 대비 한 차원 끌어올렸다.올 뉴 모닝의 외장 디자인은 ‘당당함과 세련됨’으로 요약된다.올 뉴 모닝은 볼륨감 넘치는 디자인 요소로 기존 모델보다 더 커 보이는 당당한 이미지를 구현하는 한편 개성을 강조하는 다양한 디테일을 통해 세련미를 한층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전면부는 이전 모델 대비 날렵한 형상의 헤드램프와 정교한 입체감의 라디에이터 그릴로 진보적인 이미지를 연출하는 동시에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을 서로 연결함으로써 강인하고 역동적인 외관 이미지를 구현했다.아울러 주간주행등, 포지셔닝램프, 방향지시등에 각각 LED를 적용해 시인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고급스럽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완성했다. 측면부는 후드부터 루프를 거쳐 테일게이트까지 매끈하게 이어지는 라인으로 세련미를 한층 강조했으며, 특히 바퀴를 감싸고 있는 부위를 보다 볼륨감 있게 디자인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마지막 후면부는 기존 세로형 리어램프의 램프 폭을 더욱 넓혀 입체감과 시인성을 향상시켰으며, 수평형으로 넓게 디자인된 뒷유리를 통해 개방감을 높이면서 와이드한 이미지를 완성했다.이와 함께 올 뉴 모닝은 ‘아트 컬렉션’ 패키지를 별도로 운영 ▲라디에이터 그릴 ▲에어커튼을 감싸는 가니쉬 ▲측면부 하단 가니쉬 ▲리어범퍼 디퓨저 등에 포인트 컬러를 적용함으로써 등 고객이 한층 스타일리시하고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도록 했다. 올 뉴 모닝의 실내공간은 수평형의 레이아웃을 기반으로 넓은 공간감을 구현하는 한편, 모던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해 차급을 넘어서는 감성품질을 제공한다.또한 ▲운전 중 시야 이동을 최소화하는 플로팅 타입 내비게이션 ▲독특한 형상의 측면 에어벤트 ▲레드와 라임 컬러로 포인트를 준 시트 등을 통해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구현했다.올 뉴 모닝의 외장 컬러는 ▲클리어 화이트 ▲오로라 블랙펄 ▲스파클링 실버 ▲티타늄 실버 ▲밀키 베이지 ▲샤이니 레드 ▲앨리스 블루 등 총 7종이 운영돼 보다 다양해진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했으며, 내장 컬러는 ▲블랙 ▲그레이 2종을 기본으로 레드와 라임 컬러가 포인트 컬러로 적용된다.올 뉴 모닝의 가장 큰 강점은 바로 최적의 공간 활용성을 바탕으로 한 넓고 효율적인 실내공간이다.올 뉴 모닝은 신규 플랫폼 적용을 통해 기존 대비 15mm 늘어난 2,400mm의 휠베이스를 구현, 보다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했다. (전장 3,595mm, 전폭 1,595mm, 전고 1,485mm, 휠베이스(축거) 2,400mm)이와 함께 시트 형상 최적화, 크래쉬패드 슬림화, 스티어링 휠 상향 등 앞선 패키지 기술을 통해 1, 2열 전 좌석의 헤드룸, 숄더룸, 레그룸을 증가시켜 한층 여유로운 실내 거주공간을 제공한다.넓은 화물 적재공간과 다양한 수납공간 또한 올 뉴 모닝의 자랑거리다.올 뉴 모닝은 최적화된 설계를 바탕으로 기존 200ℓ 대비 28% 증가한 255ℓ의 트렁크 용량을 확보했으며 상하단으로 이동 가능한 2단 러기지 보드 구조를 적용해 적재공간의 활용성을 높였다.특히 2열 시트 원터치 풀플랫 기능을 이용해 2열 시트를 완전히 접을 경우 1,010ℓ까지 화물 적재가 가능해 공간 활용성이 극대화됐다.또한 올 뉴 모닝은 동급 최초로 적용된 ▲슬라이딩 방식 센터 콘솔 및 ▲센터페시아 하단부 휴대폰 트레이를 비롯해 ▲앞좌석 도어트림 하단부 별도 컵홀더 등 운전자 편의 중심의 다양한 수납공간이 마련돼 있다.기아차는 고객의 운전 및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스마트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적극 도입했다.먼저 올 뉴 모닝은 맵 내장형 내비게이션 선택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기존에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이용하던 ‘T 맵’을 차량의 내비게이션 화면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기아 T 맵’ 서비스를 동급 최초로 제공한다.‘기아 T 맵’ 서비스는 메뉴의 구성이나 위치, 글자 크기 등을 차량 전용으로 최적화함으로써 운전자가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내비게이션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이와 함께 지도, 전화, 문자, 음악 등 스마트폰의 여러 기능을 차량 시스템과 연동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애플 카플레이’를 적용해 스마트한 연결성을 구현했다.올 뉴 모닝은 4.7m의 동급 최소 회전 반경을 구현했으며, 스티어링 휠과 연동돼 차량의 경로를 보여주는 조향연동 후방 카메라를 탑재해 U턴 및 주차시 탁월한 운전 편의성을 제공한다.또한 인간 공학적 설계를 기반으로 운전자의 이용 편의를 극대화하는데 중점을 뒀으며, 특히 시트 메인부의 폭을 넓히고 볼스터 부위를 보다 높이는 등 시트 설계를 최적화함으로써 준중형 차급 수준의 시트 안락감을 구현했다.이외에도 ▲조명이 탑재된 운전석 선바이저 대형 화장거울 ▲버튼시동&스마트키 시스템 ▲히티드 스티어링 휠 ▲뒷좌석 쿼터 글라스 등 고객의 사용성과 감성을 배려한 다양한 편의사양을 적용해 상품성을 향상시켰다.기아차가 올 뉴 모닝을 출시하며 가장 심혈을 기울인 부분은 바로 경차의 한계를 넘어서는 최상의 안전성 확보다.먼저 ‘차세대 경차 플랫폼’이 적용된 올 뉴 모닝은 초기 단계부터 철저히 안전한 차체구조 구현을 염두에 두고 개발됐다.올 뉴 모닝은 초고장력 강판(AHSS: Advanced High Strength Steel / 인장강도 60kg/㎟급 이상) 적용 비율을 기존 22% 대비 2배인 44%로 확대해 동급 최고 수준의 차체강성을 확보, 차량의 충돌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또한 차체 구조간 결합력 강화를 위한 구조용 접착제를 기존(8m) 대비 크게 증가한 67m로 확대 적용했으며 특히 기존 강성형 구조용 접착제 대비 차체 충돌시 변형량을 더욱 개선한 충돌 보강형 구조용 접착제를 적용했다.이와 함께 올 뉴 모닝은 주요 충돌부위 핫스탬핑 공법 적용, 차체 충돌하중 경로 개선 및 연결구조 강화 등으로 더욱 안전하고 튼튼한 차체를 구현해 경차 최고 수준의 천정 강도와 차체 비틀림 강성을 확보했다.전복 등의 상황에서 차량 중량의 몇 배까지 견디는지를 평가하는 천정 강도는 기존(4.3) 대비 14% 향상된 4.9를 기록했으며, 외부 충격에 의한 차체 변형 정도를 평가하는 비틀림 강성도 기존(13.9) 대비 32% 향상된 18.4를 달성했다. 올 뉴 모닝은 급제동, 급선회시 차량의 자세를 안정적으로 유지시켜주는 ‘샤시 통합 제어 시스템(VSM)’이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으며, 브레이크 잠김 방지 장치(ABS) 및 타이어의 성능 개선을 통해 42.3m의 동급 최소 제동거리를 구현했다.이와 함께 첨단 주행안전 기술을 다양하게 적용해 주행 안전성을 극대화했다.올 뉴 모닝은 ▲전방 차량과의 충돌 가능성 인지시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작동시키는 ‘긴급제동 보조 시스템(AEB)’ ▲전방 차량과의 거리를 감지해 충돌 위험 감지시 운전자에게 경보해주는 ‘전방충돌 경보 시스템(FCWS)’ ▲긴급 제동시 제동등을 점멸하여 후방 차량에 대한 인지성을 높여주는 ‘급제동 경보 시스템(ESS)’ 등 첨단 안전사양을 탑재해 사고 예방성을 크게 높였다.아울러 ▲코너링시 차량을 모니터링하고 앞바퀴 2개의 휠 사이에 토크 차이를 줘 차량 민첩성과 조향성능을 향상시키는 ‘토크 벡터링 시스템(TVBB, Torque Vectoring Brake Based)’ ▲제동시 좌우 쏠림 현상이 발생할 경우 브레이크 압력을 이용해 직진으로 제동할 수 있게 보조해주는 ‘직진제동 쏠림방지 시스템(SLS, Straight Line Stability)’을 각각 동급 최초로 적용했으며 ▲빈번한 제동으로 제동력이 손실되었을 때 더 큰 압력으로 제동을 보완해주는 ‘제동손실 보상 시스템(FBC, Fading Brake Compensation)’을 통해 제동능력을 향상시켰다.이외에도 ▲경차로는 유일하게 운전석 무릎 에어백이 탑재된 7에어백 시스템 ▲측면 충돌감지 센서 4개 ▲차량 충돌시 시트벨트를 팽팽하게 당겨주는 ‘전좌석 시트벨트 프리텐셔너’를 비롯해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HAC)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TPMS) 등 다양한 안전 사양을 적용해 전방위적인 안전성을 확보했다.기아차는 올 뉴 모닝의 출시와 함께 ‘스마트 컴팩트(SMART COMPACT)’를 슬로건으로 한 TV광고를 런칭하는 한편, 많은 유동인구가 밀집하는 주요 지역에 생활밀착형 옥외광고를 진행함으로써 초기 신차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젊은 경차 고객층을 위해 제품의 강점을 고객이 이해하기 쉽도록 만든 재미있는 실험 영상과 실구매자 맞춤 시승기 등 다양한 영상을 기아차 페이스북과 블로그에 노출시키는 적극적인 디지털 마케팅으로 고객과 한층 더 활발하게 소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국 기아차 영업점에서 대규모 전시, 시승 체험을 운영해 고객들이 올 뉴 모닝의 우수한 디자인과 상품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이외에도 올 뉴 모닝의 출시와 함께 협력업체가 제공하는 전용 액세서리 품목 12개가 동시에 출시되었으며, 이는 기아차의 튜닝 용품 전용 판매 사이트인 ‘튜온몰(http://www.tuonmall.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기아차는 올 뉴 모닝은 가장 편리하고 경제적이면서 안전하게 탈 수 있는 경차를 만들고자 한 기아차의 사명감과 철학이 담겨 있는 결정체라며 경차임에도 차급을 뛰어넘는 우수한 첨단 기술을 대거 적용한 올 뉴 모닝을 통해 기존 경차의 한계를 넘어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상품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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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글로벌 12개사와 수소차 동맹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수소사회 구현을 위해 한걸음 더 내디뎠다. 현대자동차(주)는 17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공식 출범한 ‘수소위원회’(Hydrogen Council)의 공식 회원사로 참여한다고 18일(수) 밝혔다.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개최 기간 중인 17일(현지시간) 발족식을 개최한 수소위원회는 완성차, 에너지 기업 등 13개 업체로 구성됐으며 지난 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약의 목표를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수소위원회 회원사로는 현대차를 비롯하여 ▲가와사키 ▲다임러 ▲도요타 ▲로얄 더치쉘 ▲린데 그룹 ▲BMW ▲알스톰 ▲앵글로아메리칸 ▲에어리퀴드 ▲엔지 ▲토탈 그리고 ▲혼다가 포함됐다.수소위원회는 이들 13개 기업 중 에어리퀴드와 도요타를 초대 의장으로 선출했으며 2개의 의장사를 필두로 활동할 계획이다. 이날 수소위원회는 수소연료를 대체 에너지로 적극 사용해 줄 것을 국제 사회에 강력히 요청했다. 수소 연료가 탄소 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무공해 에너지 원으로서 저탄소, 친환경 사회 구현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사회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수소위원회는 앞으로 세계 각국의 정부, 기업 그리고 시민사회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수소 연료 상용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수소위원회는 화석연료, 전기에너지로부터 생산 가능하고 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무공해 연료인 수소가 미래 신성장 동력 및 환경 문제 해소 차원에서 비중이 점차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수소위원회 발족식에서 완성차 업계 대표로 기조 연설을 맡은 현대차 양웅철 부회장은 “1990년대 초부터 완성차 업계들은 수소차를 차세대 파워트레인으로 생각하고 개발에 힘썼으며 20년이 지난 지금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양 부회장은 “그러나 완성차 업체들의 노력만으로는 수소차 상용화 실현에 한계가 있기에 수소위원회는 다양한 분야의 기업체들의 참여를 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수소사회 구현이라는 공동 목표를 바탕으로 수소사회 실현을 위한 플랫폼을 지속 개발하고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양 부회장은 “무공해 차량인 수소차 상용화에 최선을 다하고 수소 경제 발전에 적극 이바지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양 부회장은 한국 정부의 수소 관련 산업 추진 목표 및 수소사회 구현을 위한 현대차의 중장기 비전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한국 정부는 수소차 보급 대수를 2030년까지 신차 비중의 10%에 달하는 63만대까지 확대하고 수소 충전소도 520곳으로 늘릴 예정이다. 현대차도 글로벌 수소전기차 선도 기업으로서 오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시점에 맞춰 수소전기차를 위한 전용차를 기반으로 새로운 SUV 형태의 차세대 수소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다.현대차의 차세대 수소전기차 모델은 최신 ADAS시스템(첨단운전자보조장치) 등 업계를 선도하는 현대차의 최신 기술들이 대거 탑재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현대차는 세계 최초 수소연료전지차 양산 성공, 10대 엔진 선정 등에서 보여준 수소차 시장에서의 선도적 입지를 굳건히 해왔다. [Copyright © 자동차의 모든 뉴스, Korea All Automobile 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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