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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져 새롭게 조성되는 '피맛길'종로구 청진동 청진구역 제1지구, 제2∼3지구, 제12∼16지구 등 3개정비계획안이 2008.9.24 제28차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결과 「수정가결」되었다. 이로서 전체 19개지구 중 9개지구가 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도심에 332,000㎡의 업무·판매시설을 공급하여 도심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구별 사업개요를 살펴보면 - 제1지구는 시행면적 4,243.7㎡ 지상23층(연면적 51,413㎡) 주용도는 업무 및 근린생활시설이며 - 제2∼3지구는 8,910.4㎡ 지상24층(연면적 105,230㎡)으로 주용도는 업무 및 판매시설이며 - 제12∼16지구는 14,228.3㎡ 지상24층(연면적175,536㎡) 주용도는 업무 및 판매시설이다. 이와함께 정비기반시설로서 중앙공원(3,341㎡)과 12m 보행자전용도로가 조성되며 5호선 광화문역과 1호선 종각역을 연결하는 지하공공보행통로가 조성될 계획이다. 피맛길 조성 병행추진 피맛길은 고래로 서민의 애환이 서려 있는 조선시대 도시조직이 원형대로 잘 보존된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일부구간은 서민들의 먹거리 장소로 비교적 잘 운영되고 있으나 대부분 노후되어 그 기능이 쇠퇴하고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는 실정이므로 2004년도 수립된 기존 피맛길 유도지침을 한층 Upgrade하여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특화된 거리로 광화문 광장·인사동과 연계한 문화관광벨트로 조성한다는 계획으로 기본방향은 전통만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현대적 의미를 가미하여 구간마다 특성을 지닌 다양한 볼거리·놀거리·먹거리 공간을 창출하겠다는 것이다. 폭원은 최소5m, 점포 폭은 3.6m∼4.5m 이내로 제한하며 종로변의 건물층수는 3∼5층을 유지하되 디자인등 구체적인 세부 기준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마련된다. 향후 추진계획 공평구역 등 앞으로 시행되는 여타 철거재개발지역에 대하여는 청진구역에서 마련되는 피맛길 유도지침 개선방안을 적용토록 하고 나머지 수복재개발구역에 대하여는 도시조직을 원형대로 보전하면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피맛길 보전방안을 별도로 마련하여 보행환경개선, 건물입면, 광고물 정비 등 공공지원을 종로6가까지 전구간에 단계별로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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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 전기 자동차 양산 계획 발표크라이슬러 그룹 밥 나델리(Bob Nardelli) 회장은 24일 ENVI(Environment)부문 즉, 미래환경사업부문에서 크라이슬러, 짚, 닷지 브랜드 별 1종씩 총 3종의 전기 자동차 모델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크라이슬러는 이 중 한 모델을 2010년 북미 시장에, 2010년 이후 유럽 시장에 선보일 것을 목표로, 2009년 약 100대의 전기 자동차를 생산해 정부, 기업체, 각종 기관에 공급할 계획이다. 나델리 회장은 진보된 성능을 지닌 전기 자동차 양산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기 동력 기술을 수년 안에 각 브랜드의 전륜구동 차량, 후륜구동 차량, 사륜구동 차량의 플랫폼에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크라이슬러는 디트로이트 본사에서 크라이슬러, 짚, 닷지 브랜드의 총 3종의 전기차 프로토타입을 공개했으며, 각 차량의 주행성능을 보여주는 시운전을 진행했다. 나델리 회장은 "우리에게는 고객들에게 친환경적이고, 연료 효율성이 높으며 진보된 전기 자동차를 공급할 사회적 책임이 있으며, 그 책임을 다른 어느 자동차 메이커보다도 최대한 빠르고, 광범위하게 수행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번 크라이슬러, 짚, 닷지 브랜드의 전기 자동차 소개는 우리가 머지않아 시장에 전기 자동차를 선보이기 위한 작업을 매우 신중하고도 원활하게 진행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ENVI(Environment)부문에 대해 ENVI부문은 크라이슬러의 전기 자동차 개발을 주도하기 위해 개설된 사내 부문으로, 환경(Environment)의 첫 네 글자를 딴 데서 그 명칭이 유래했다. 이 부문에서는 미래의 크라이슬러, 짚, 닷지 브랜드의 전기 자동차 기술개발을 빠른 속도로 진행하고 있다. 크라이슬러 그룹 톰 라소다(Tom LaSorda) 부회장은 "ENVI는 약 1년 전 크라이슬러의 전략적 전기 자동차 개발을 위해 신설된 부문으로 그 역할과 기대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그는 "ENVI부문을 통해 크라이슬러는 극도로 연료 효율성이 높은 양산용 전기 자동차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기 자동차 기술 크라이슬러의 전기 자동차에는 바퀴를 구동시키기 위한 전기 모터, 향상된 리튬 이온 배터리 시스템, 동력의 흐름을 관리하는 컨트롤러의 세 가지 요소가 사용된다. 크라이슬러는 이런 전기 자동차 시스템을 전륜구동, 후륜구동, 사륜구동 차량에 모두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 "크라이슬러의 전기차 기술은 배기구로부터의 오염물질 방출없이 240∼320km를 달릴 수 있는 성능을 제공하며, 이는 미국인들의 80%가 하루에 약 64km, 일 년에 약 22,400km를 달리는 것을 감안했을 때 평균 주행 거리를 훨씬 뛰어넘는 수치"라고 기술연구소 프랭크 클레곤(Frank Klegon) 수석 부사장은 강조했다. 그는 "전기 자동차는 고객들이 꿈꿔오던 성능과 실용성을 제공함과 동시에 수입 석유 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연료 구입에 소모되는 비용을 줄여주며, 우리의 사회적인 책임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고 덧붙였다. 확장형(Range-extended) 전기 자동차 기술 확장형 전기 자동차 기술은 전기로 구동되는 요소와 소형 가솔린 엔진, 통합된 전기 발전기 등을 결합해 필요 시 동력을 추가적으로 생성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로, 현재의 가솔린 차량과 동등한 수준의 주행 능력을 성능 저하없이 전기 자동차에 제공한다. 확장형 전기 자동차 기술은 크라이슬러가 주행 능력, 안전성과 실용성 어느 것 하나도 포기하지 않고 친환경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 닷지 전기 자동차 닷지 브랜드의 전기 자동차는 2인승 후륜구동 스포츠카로 고성능임에도 불구하고, 오염물질 방출이 전혀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ENVI부문 루 로데스(Lou Rhodes) 부사장은 "닷지 전기 자동차는 전기 자동차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며, "우리의 전기 자동차 기술은 스포츠카의 역동적인 주행느낌을 제공하면서, 동시에 닷지 브랜드의 친환경 차량에 대한 비전을 재정립한다"고 역설했다. 닷지 전기 자동차의 구동 시스템은 268마력의 전기 모터, 향상된 리튬 이온 배터리, 통합 파워 컨트롤러로 구성돼 있다. 200kW의 전기 모터는 66kgo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이 전기 모터의 높은 토크는 시속 0km/h에서 100km/h까지 5초대 미만에 이르는 놀라운 가속력을 보여주며, 닷지 전기 자동차의 최고 속도는 193km/h에 이른다. 가장 최근에 개발된 리튬 이온 배터리 기술로 닷지 전기 자동차는 240km에서 320km 가량을 달릴 수 있으며 이는 대부분의 미국 운전자들이 하루에 주행하는 거리의 세 배나 되는 수치이다. 이 전기 자동차는 가정에서 일반적으로 이용하는 110볼트 콘센트에 8시간 꽂아두는 것으로 간단히 충전할 수 있으며 220볼트를 이용하면 단 4시간 만에도 충전이 가능하다. 짚 전기 자동차 짚 브랜드의 전기 자동차는 그 유명한 짚 랭글러에 확장형 전기 자동차 기술이 적용된 것으로 "어디에서든,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미래 차량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짚 전기 자동차는 랭글러의 독보적인 오프로드 드라이빙 성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환경을 보존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짚 전기 자동차는 전기 모터, 리튬 이온 배터리 시스템과 통합 발전기가 부착된 소형 가솔린 엔진이 장착되어 필요 시의 동력을 추가적으로 생성할 수 있다. 268마력을 자랑하는 200kW의 전기모터는 최대 토크가 64kgom에 달한다. 약 30리터의 가솔린으로 644km를 달릴 수 있으며 오염 물질을 전혀 방출하지 않는다. 로데스 부사장은 "우리는 ENVI부문의 기술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사륜구동 차량이나 바퀴 내에 장착되는 전기 모터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짚 전기 자동차의 순간적인 높은 토크와 각각의 바퀴가 독립적으로 작동하도록 정밀하게 조절하는 능력은 도로 주행에서의 성능 저하 없이 짚 브랜드의 이상적인 오프로드 드라이빙 성능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크라이슬러 전기 자동차 크라이슬러 브랜드의 전기 자동차는 ENVI 부문의 전기 차량 기술을 미니밴 세그먼트의 리더인 그랜드 보이저에 적용한 것이다. 로데스 부사장은 "크라이슬러의 전기 자동차로 우리는 7명이 타도 넉넉한 공간과 그랜드 보이저 미니밴의 고급스러움, 전기 자동차 기술을 하나로 엮어 완벽한 패밀리카의 실용성을 구현해냈다" 며, "ENVI부문의 전기 자동차는 우리 전기 자동차 시스템이 더욱 넓은 범위의 미래 제품 라인업으로 확장 적용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크라이슬러 전기 자동차는 전기 모터, 리튬 이온 배터리 시스템과 통합 발전기가 부착된 소형 가솔린 엔진의 장착으로 필요 시의 추가적 동력 생성이 가능하다. 이는 전기 자동차의 장점을 극대화함과 동시에 현재의 가솔린 차량과 맞먹는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크라이슬러 전기 자동차는 190kW의 전기모터를 사용하여 최고 출력 255마력, 36kgo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고, 시속 0km/h에서 100km/h까지의 가속력은 9초대에 달한다. 크라이슬러 전기 자동차는 한 번의 충전으로 64km를 달릴 수 있으며, 30리터의 가솔린으로는 644km의 주행이 가능하다. 이로 인해 크라이슬러 전기 자동차는 완벽한 연료 효율성을 가진 패밀리카로 거듭났다. 크라이슬러 전기 자동차 개발에서 얻어진 지식과 경험은 크라이슬러 라인업의 다른 전륜구동 차량에까지도 확대될 것이다. 크라이슬러 전기 자동차 고객 웹 사이트 크라이슬러는 전기 자동차 고객 웹 사이트(www.chryslergoeselectric.com)를 개설하여 고객들이 가장 최근의 전기 차량 기술에 대한 정보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각종 동영상, 사진과 뉴스 등이 제공되는 이 사이트에서는 고객들도 직접 업데이트에 참여할 수가 있으며, 고객들이 크라이슬러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블로그도 마련되어 있다. 미 연방 에너지부(Department of Energy)와의 협약 크라이슬러와 GE는 에너지 절약 기술 개발에 있어 미 연방 에너지부와의 프로젝트에 공동으로 참여하여 연구를 진행 중이다. 클레곤은 "크라이슬러와 GE의 파트너십은 크라이슬러 전기 자동차에 구현된 전기 차량 기술과 GE의 진보된 에너지 절약 시스템에 대한 연구 및 개발력을 결합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에너지 부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는 새롭고 통합된 에너지 절약 시스템을 개발하여 현재의 것보다 더욱 작고 낮은 가격의 전기 자동차 배터리를 개발하는 것을 공동의 목표로 삼고 있다"라고 밝혔다. 크라이슬러와 GE는 GE의 고유 기술에 기반한 듀얼 배터리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그는 "전기 자동차 개발에 있어서의 목표 중 하나는 동력과 장거리 주행력을 겸비한 전기 자동차 배터리를 만들어내는 것"이라며, "힘과 에너지에 각각 집중된 두 배터리를 하나의 배터리 패키지로 결합하게 된다면 크라이슬러 전기 자동차 개발의 미래에 매우 유용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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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동차 전용도로 풀, 경기 한우 사료 된다자동차 전용도로의 공기를 맑게 하고, 운전자에게 시각적 편안함을 제공하던 녹지대 '풀'이 경기도에서 사육되는 한우(韓牛)의 먹이로 제공된다는 소식이다.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우시언, www.sisul.or.kr)은 전용도로 녹지대 관리 후 생기는 풀을 한우 사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공단은 9월 24일(수)에 경기도 및 고양한우영농조합과 협약 체결식을 갖는다. 2008년 한해 제공할 풀 사료는 전용도로 상 158만㎡에서 생산된 2.5톤 트럭 150대 분량으로, 한우 450마리가 1개월 간 먹을 수 있는 양이다. 공단과 경기도는 협약에 앞서 올림픽대로와 동부간선로, 강변북로 등 15곳의 시료를 채취해 검사했으며, 검사 결과 비소·크롬·납·수은·카드뮴 등 전 항목에 걸쳐 '적합' 판정을 받았다.(검사기관: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 2008. 6. 10) 금번 풀 사료 제공은 배합사료 가격 급증에 따라 축산 농가의 한숨이 깊어지는 반면, 전용도로 녹지관리 시 발생하는 풀 부산물이 버려지는 것을 안타깝게 여긴 공단 직원들의 아이디어로, 경기도청에 수요조사를 의뢰하면서 시작됐다. 공단은 지난 6월, 동부간선도로에서 재배하던 2.5톤 트럭 1대 분량의 보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2.5톤 27대분의 풀을 제공했으며, 올 11월까지 총 2.5톤 트럭 150대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공단이 풀 사료를 고양시 한우영농조합까지 옮기면, 이후 영농조합에서 한우 사료로 가공하여 개별농가에 제공하게 된다. 한우 농가는 사료구입 비용을 줄일 수 있고, 공단은 녹지관리 시 버려질 풀 부산물을 재활용함으로써 자원의 재활용을 도모한다는 장점이 있다. 공단 김윤기 도로환경팀장은 "올해는 시작 단계여서 풀 사료 제공이 많지 않지만, 내년부터는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지원해 질 좋은 사료를 더 많이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풀을 지원받은 농가에서도 "사료값이 올라 형편이 어려운 농가를 지원하려는 마음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이 같은 자원 재활용이 사회 전반적으로 확대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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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 2009년형 SM7과 SM3 출시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장 마리 위르띠제)는 10월 1일(수)부터 2009년 연식변경 모델의 ‘SM7’과 ‘SM3’를 선보이고 상품성을 강화한SM5의 새로운 트림 ‘LE 엑스클루시브(Exclusive)’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2009년형 SM7과 SM3의 특징은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중심으로 트림을 재구성하였다. 나아가, 차종별로 장착율이 높은 편의사양에 대한 고객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상품성을 강화하였다. SM7의 경우 고객선호도가 높은 편의사양을 중심으로 트림과 가격을 재조정함으로써 경쟁사 대비 상품경쟁력을 향상시켰다. 또한, 새롭게 선보인 2.3리터 RE 모델은 그 동안 3.5리터 급에만 적용되었던 블랙가죽시트, RE전용17인치 알루미늄 휠 및 자외선 차단 유리등 최고급 사양을 기본 적용하면서도 경쟁력 있는 가격을 책정하여 SM7의 판매 주력 트림으로서 최상의 경쟁력을 확보했다. SM3는 기존 6개의 트림을 4개(PE, SE, LE, Neo)로 축소하는 한 편 각 트림별로 고객들이 많이 선택하는 편의사양을 중심으로 ‘기프트 패키지(gift package)’를 마련하여 고객만족 극대화를 추구했다. 기프트 패키지는 트림 별로, LE의 경우 가죽 패키지(시트/도어 트림)가, Neo에는 프리미엄 영 패키지(전자동 선루프+인대시 6CD 체인저)가 무상제공되며, 이 외에도 SE와 PE트림의 경우 각각 플러스 패키지와 베이직 패키지로 구성되었다. 나아가, 새롭게 선보이는 ‘SM5 LE 엑스클루시브’ 트림은 기존 LE 트림을 중심으로 고급편의사양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상품성을 강화하였다. 즉, LE대비 새로운 17인치 알루미늄 휠이 추가되었고 제논 헤드램프와 블랙 가죽 인테리어 등 110여 만원 상당의 편의사양을 추가한 반면 가격은 30만원 인상하여 고객에게 약80 만원의 실질적인 가격인하 효과를 제공한다. 르노삼성자동차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은 "2009년형 SM7과 SM3 및 SM5 LE 엑스클루시브 출시를 계기로 고객만족을 극대화하고 급변하는 시장환경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는 원자재가격 상승을 반영해 차종별 가격을(SM7 제외) 10월 1일부터 1.6%~1.9% 인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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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하이브리드 컨셉트 카 뉴 인사이트 파리 모터쇼에서 공개혼다는 10월 2일, 2009년에 출시 예정인 새로운 소형 하이브리드 전용차 뉴 인사이트 컨셉트카를 파리 국제 모터쇼에서 공개했다. 인사이트 컨셉카는 탁월한 공기역학 디자인을 통한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추구한다는 목표로 외관을 뛰어난 친환경성과 운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하는 요소와 결합시켰다. 컴팩트한 인사이트 컨셉카는 전장이 4,375 mm, 전폭이 1,695 mm, 전고가 1,425 mm이며, 특별하게 디자인 된 초경량 알루미늄 휠과 205/40 R18 타이어로 구성된다. 인사이트 컨셉카의 운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하는 운전석과 인테리어는 하이브리드 차량만이 주는 미래지향적인 감각이 돋보인다. 인사이트 컨셉카를 베이스로 해서 개발될 올 뉴 인사이트는 1.3리터 가솔린 엔진을 주동력원으로 하고 전기 모터가 돕는 방식의 작고 경량 소형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5도어, 5인승 해치백이다. 뉴 인사이트는 시빅 하이브리드의 연료 효율성을 달성함과 동시에 뛰어난 실용성과 새로운 전용 플랫폼으로 편안하고 산뜻한 주행성능을 겸비하였다. 혼다는 올 뉴 인사이트를 내년 봄에 일본, 유럽, 북미에서 출시하고 연간 200,000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혼다 후쿠이 다케오 사장은 파리모터쇼 현장에서 "뉴 인사이트는 오직 혼다만이 만들어 낼 수 있는 최고 품질의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라는 이름은 신개념 자동차를 구매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통찰력(insight)"를 주고자 한다는 의미를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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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도 20개 구간, 158㎞ 개통국토해양부(장관:정종환)는 올해 12월 말까지 국도 20개 구간, 156㎞를 새로이 4차로로 신설·확장 개통한다. 전체 구간 중 12개 구간 90㎞는 이미 개통하여 공용 중에 있으며, 8개 구간 68㎞는 마무리 공사 중으로 올해 12월 31일까지 개통할 계획이다. 올해는 전체 20개 구간 중 13개 구간(112㎞)이 서해안 지역으로 서해안고속도로 및 호남고속도로와의 교통 연계로 서해안 산업물동량 수송과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2.2일 개통된 국도38호선 정선 신동~사북(22km) 구간은 평택~태백 전 구간(253㎞)이 4차로로 연결되어, 영월·정선·태백지역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며, 12.17일 개통된 국도4호선 김천~칠곡(19㎞) 구간은 김천~경주 전 구간(142㎞)이 4차로로 연결되어, 김천혁신도시~대구광역시간 교통소통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도시부 교통혼잡 해소를 위하여 전주, 원주 2개 도시, 3개 구간(29km) 국도대체 우회도로를 12월 말에 개통할 계획이다. 전주시 국도대체 우회도로는 국도 1호선, 17호선, 21호선, 26호선, 27호선을 시 외곽에서 우회 연결하는 자동차 전용도로로 건설됨으로써 전주시내 교통난 해소와 국도 간선기능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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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명에게 5만개의 희망과 사랑을 드려요”장기불황과 경기침체로 그늘진 사회에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한 ‘2009 희망프로젝트’가 오는 17일 시작된다. 코레일(사장직무대행 심혁윤)은 (주)현대드림투어(대표 이도형)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내년 2월까지 1년 간 14개 테마를 정해 희망을 찾아 떠나는 ‘파랑새 기차여행’을 운행한다고 지난달 24일 밝혔다. 코레일은 이번 파랑새 기차여행을 위해 무궁화호 특실 7량과 이벤트객차 1량의 총 8량으로 한 번에 최대 500명까지 탑승할 수 있는 파랑새 전용열차를 제작(개조) 중이다. 또, 1년 동안 14개 테마별 총 100회 운행하면서, 5만명에게 5만개의 희망을 안겨 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파랑새 기차여행’의 이용요금은 열차운임, 연계버스, 중식, 입장료 등을 포함해 3만~5만원대로 비교적 저렴하다. 광양시, 하동군, 김제시, 영암군, 충주시, 서천군, 청양군 등 전국의 지자체에서는 이번 여행의 연계버스를 무료로 지원하는 등 ‘2009 희망찾기 프로젝트’에 동참한다. ‘파랑새 기차여행’은 오는 17일 매화꽃을 향기를 따라 섬진강으로 첫 희망을 찾아 떠난다. ‘섬진강 매화꽃 파랑새 기차여행’에서는 광양군 다압면 매화마을에서 ‘매화꽃향기욕’과 매실명인 홍쌍리의 ‘밥상이 약상’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또, 오는 4월의 파랑새 기차여행은 쌍계사나 월출산, 금산 등 벚꽃을 찾아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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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항서 라세티 수출 1호차 선적 기념식GM대우가 차세대 글로벌 준중형차 라세티 프리미어(수출명 : 시보레 크루즈/Chevrolet Cruze)의 수출을 시작한다. 지난 24일 GM대우 군산공장 인근에 위치한 자동차 전용 부두에서 GM대우 판매·A/S·마케팅담당 릭 라벨(Rick LaBelle) 부사장을 비롯, 이경옥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문동신 군산시장, 협력업체 임직원 등 내외부 인사 및 지역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적기념식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에 유럽으로 첫 수출되는 라세티 프리미어는 1.6리터, 1.8리터 가솔린 모델과 2.0리터 디젤 모델이며, 현지 유럽 판매법인과 대리점을 통해 시보레 크루즈로 판매될 예정이다. GM대우 릭 라벨 부사장은 “라세티 프리미어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개발된 최고 스타일과 성능을 갖춘 모델로 GM대우 뿐 아니라 GM의 글로벌 성장에 중요한 모델”이라며, “라세티 프리미어의 본격적인 수출로 글로벌 경제 위기로 인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자동차산업과 국가 경제 위기 극복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GM대우는 이날 라세티 프리미어 수출 선적 기념식과 더불어 지난 2일 국내시장에 첫 출시된 라세티 프리미어 디젤 모델의 시승행사를 함께 가졌다. 라세티 프리미어 디젤은 디젤 승용차가 50%이상 점유하고 있는 유럽 시장을 겨냥해 개발된 수출 전략형 모델이다. 한편, 라세티는 2002년 11월 첫 출시된 이래 국내외 시장에서 200만대 (CKD포함) 이상을 판매, GM대우의 수출을 이끌어 온 대표 차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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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전국의 환경소음 측정결과지난해 서울 등 33개 도시 301개 지역(1,486개 지점)에 대해 환경소음을 측정한 결과, 도로변 주거지역의 낮시간대 평균소음도는 65dB로, 13개 도시(’07년 : 15개 도시가 환경기준 초과)가 환경기준(65dB)을 초과한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최근 환경부가 밝혔다. 일반 거주지역(전용주거지역 등)의 경우 평균소음도는 52dB로 전년과 동일한 수준이었으나, 환경기준 달성 도시수는 11개시로 ’07년(12개 도시) 대비 감소추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일반지역의 경우 낮시간대에는 천안, 수원, 부산이 밤시간대에는 수원, 천안지역이 높게 나타났다. 도로변 지역의 경우에는 낮시간대에는 청주, 부산, 인천, 충주가 밤시간 대에는 서울과 부산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전국적으로 서울·부산 등의 철도변 도심지역 34개 지점에 대해 철도소음을 측정한 결과, 연평균 소음도는 58dB(낮시간대 지면위)로 ’07년과 동일한 수준이며, 철도소음 한도를 초과한 지점수는 고층부분에 있어서 ’07년 4개 지점에서 ’08년 3개 지점으로 다소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역별로는 철도의 운행 횟수가 많은 수도권과 항만에 인접하여 화물열차 운행이 잦은 영남권역의 소음도가 높게 나타났다. 항공기 소음의 경우에는 김포공항 등 13개 공항 89개 지점에 자동측정시설을 설치하여 운영한 결과, 공항별로 50~87웨클(WECPNL)로 다양한 분포를 보이고 있으며, 양양공항의 경우 항공기 운항 횟수의 감소로 지속적으로 소음도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공항별로는 청주, 광주, 대구 등 민·군 공용공항이 민간공항에 비하여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환경부는 이번 측정결과를 국토해양부, 국방부 및 각 시·도 등 관계기관에 통보하여 환경기준 및 소음한도를 초과한 지역에 대한 교통소음규제지역 지정, 방음시설의 설치 및 저소음 노면 포장도로 설치 등 다각적인 소음 저감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소음지도 작성, 다양한 방음시설 성능 및 설치기준 제정, 철도차량 제작차 소음권고기준 등을 마련하여 사전예방적인 소음저감대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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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콘셉트카 'HND-4' 이미지 공개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다음달 열리는 서울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콘셉트카 'HND-4'의 이미지를 24일 공개했다. 'HND-4'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환경 친화적인 요소가 결합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용 콘셉트카로 스포티함과 함께 측면의 교차하는 캐릭터라인으로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HND-4'는 최고출력 154마력(ps)의 1,600cc의 감마 GDI 엔진과 100kw 모터,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탑재하고, 무단변속기를 적용했으며, 1회 충전시 최대 약 64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솔라셀을 내장한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를 적용해 냉난방 등으로 인한 동력손실을 최소화했으며, 탄소섬유 강화 복합재료를 적용한 차체 경량화와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의 부품 적용으로 뛰어난 친환경성을 갖췄다. 현대차는 다음달 2일 개최되는 서울모터쇼에서 'HND-4'의 실물 및 상세제원을 공개할 예정이다. ※ GDI(Gasoline Direct Injection): 흡기구에 연료를 분사시키는 일반 가솔린 엔진과 달리 GDI는 엔진의 연소실 내에 직접 연료를 분사하여 연소시키는 방식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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