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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파워트레인 담당에 ‘알렌 라포소’ 부사장 임명현대·기아자동차가 연구개발본부 파워트레인 담당에 알렌 라포소(Alain Raposo) 부사장을 임명한다고 25일(금) 밝혔다.알렌 라포소 부사장은 르노, 닛산, PSA 등 주요 완성차 업체에서 30여 년간 파워트레인, 전기차, 배터리 등의 연구개발을 주도한 전문가로, 최근까지 PSA에서 파워트레인·배터리·섀시 개발 총괄을 담당했다.9월 28일(월)부로 현대차그룹에 공식 합류하는 알렌 라포소 부사장은 연구개발본부에서 엔진 및 변속기 개발 부문과 전동화 개발 부문을 총괄하는 파워트레인 담당을 맡게 된다.현대·기아차는 알렌 라포소 부사장의 전문성과 경험이 파워트레인 분야에서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알렌 라포소 부사장이 엔진·변속기 등 내연기관뿐만 아니라 배터리·모터 등 전동화 시스템 개발 분야에서도 많은 경험을 축적한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는 만큼, 현대차그룹의 아키텍처 기반의 차세대 파워트레인 개발 및 전동화 전략 추진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적임자로 판단해 영입한 것이라고 회사는 밝혔다.알렌 라포소 부사장은 1987년 르노에 입사한 이후 주로 엔진 개발 업무를 맡았으며, 2005년에는 닛산으로 자리를 옮겨 파워트레인 개발을 담당했다.2008년부터 2017년까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에서 두 회사의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파워트레인 전략 수립 및 연구개발을 담당했고, 특히 2014년부터는 기존 파워트레인 개발과 더불어 전기모터, 배터리 등 전기차 관련 기술의 개발 업무까지 전담했다.2017년에는 PSA에서 전기차 프로그램 개발 및 e모빌리티 전략 수립 등을 주도했으며, 2018년부터 최근까지 내연기관 및 전동화 모델의 파워트레인·배터리·섀시 개발을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했다.알렌 라포소 부사장의 영입을 계기로, 현대차그룹은 전동화 전략 추진을 가속화는 동시에 자동차 기술의 근간인 파워트레인 분야의 글로벌 기술 리더십 역량도 한층 높여가는 균형 있는 개발 전략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무엇보다 전동화 시장의 리더십을 확고히 하기 위해 현대차그룹은 전용 플랫폼 개발과 핵심 전동화 부품의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2025년까지 총 23종의 전기차 모델을 운영하는 등 전동화 추진 계획을 갖고 있다.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 알버트 비어만(Albert Biermann) 사장은 “알렌 라포소 부사장이 현대차그룹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특히 그가 가진 파워트레인 전동화 분야 경험은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혁신을 보다 가속화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알렌 라포소 부사장은 “글로벌 자동차산업에서 가장 빠른 성장을 이뤄온 현대차그룹의 일원이 된 것은 영광”이라며 “모든 열정과 노하우를 쏟아 파워트레인 분야 기술 개발에 기여하고, 나아가 회사의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전환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현대차그룹은 연구개발부문에 글로벌 최고 전문가를 영입해 주요 핵심 부문의 총괄 책임자로 임명하는 등 핵심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현대·기아차는 연구개발본부장에 BMW 출신 알버트 비어만 사장을 임명한 것을 비롯해 상용개발 담당에 다임러 출신의 마틴 자일링어 부사장, 현대디자인담당에 벤틀리 출신 이상엽 전무, 기아디자인담당에 인피니티 출신의 카림 하비브 전무 등을 선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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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방탄소년단과 함께 한 ‘아이오닉’ 브랜드 음원 공개현대자동차가 방탄소년단과 함께 한 아이오닉 브랜드 음원을 공개한다 현대자동차가 10일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IONIQ) 론칭 캠페인인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세상을 움직이는 아이오닉(IONIQ, in charge of turning the world again)’에 이어서 글로벌 슈퍼스타 방탄소년단과 함께한 아이오닉 브랜드 음원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하는 아이오닉(IONIQ) 브랜드 음원인 ‘IONIQ: I'm on it(아임 온 잇)’은 한국 시간 31일 오후 7시 현대차 월드와이드 사이트를 통해 배포되며 방탄소년단 각 멤버들 개인의 시간과 경험을 가사로 담아 현대차가 새롭게 선보이는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에 대한 비전을 전달한다. 음원 속에서 방탄소년단 7명의 멤버는 각각 △새로움과 탐구의 시간(뷔) △호기심과 도전의 시간(정국) 내면과 마주하는 시간(RM) 희망과 응원의 시간(슈가), 감성의 시간(지민), 창조와 영감의 시간(제이홉), 미래가 쌓이는 시간(진) 등을 주제로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브랜드의 비전과 미래를 표현했다. ‘IONIQ: I'm on it(아임 온 잇)’ 음원을 얻고자 하는 고객은 현대차 월드와이드 사이트에 접속 후 무료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아울러 현대차 라이프스타일 인스타그램과 트위터를 통해 진행되는 이벤트에 당첨된 고객에게는 최근 유행하는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방탄소년단 멤버별 메시지와 음원이 담긴 카세트테이프 모양의 한정판 MP3 플레이어를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글로벌 슈퍼스타인 방탄소년단과의 첫 음악 협업을 통해 아이오닉 브랜드의 글로벌 인지도를 확보하고 MZ세대 와 친근한 소통을 통해 친환경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진정성 있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9월 2일 한국 시간 오전 11시에는 ‘IONIQ: I'm on it(아임 온 잇)’ 뮤직비디오가 현대차 월드와이드 유튜브 채널(@HyundaiWorldwide)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영상 속에는 아이오닉 브랜드 라인업 중 하나인 ‘프로페시(프로젝트명: CE)’ 콘셉트카와 함께 방탄소년단 멤버 개인의 시간과 경험을 미술, 음악, 여행 등의 테마로 제작된 초현실적인 분위기의 다양한 메시지가 담겨있다. 고객 경험본부 조원홍 부사장은 “아이오닉 브랜드가 가져다줄 전동화 경험에 대한 진보를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음악과 목소리로 전 세계 많은 고객에게 진정성 있게 전달해 단순한 차종 광고를 넘어 함께 추구하는 선한 영향력에 대한 가치를 보여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 방탄소년단과 함께 현대차의 비전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와 방탄소년단은 2018년 출시된 팰리세이드부터 넥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협업을 통해 현대차 브랜드 비전인 친환경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메시지를 꾸준히 전하고 있으며 4월 지구의 날 공개된 특별 영상은 조회 수가 1억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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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C, 테슬라 디지털 콕핏 탑재 반도체 부품 승인 획득반도체 전문기업 케이이씨(KEC, 092220)가 세계 전기차 시장 압도적 1위 기업 테슬라(Tesla)에 제품 탑재의 첫 결실을 맺었다. 자동차용 반도체를 미래 성장기반의 전략적 큰 축으로 구성한 KEC VISION 2025 발표 후 단 11개월 만이다. KEC는 자사 제품군(LV MOSFET, TVS)이 적용된 터치스크린(Touchscreen)에 대해 승인을 획득했으며, 내년 초 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시보드 내 디지털 콕핏(Digital Cockpit)*의 핵심인 터치스크린은 운전자와 차량의 소통을 담당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매우 높은 신뢰성이 요구된다. 테슬라의 터치스크린은 기존의 내연기관 차량과의 차별성을 드러내는 장치로써, 차량 상태 정보, 기능 제어, 네비게이션, 미디어, 공조시스템까지 차량의 주요 기능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에 승인된 KEC의 차량용 반도체 부품은 테슬라 터치스크린 LCD의 과전압 보호(Over-voltage protection) / 과전류 보호(Over-current protection) 역할을 담당해 안전한 자동차 운행에 기여하게 된다. KEC 사업본부 박남규 부사장은 “최근 테슬라가 2025년까지 연간 500만대 이상으로 생산량을 늘릴 것이며, 미국, 중국에 이은 제3거점 공장을 2021년 완공 목표로 독일에 건설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KEC 제품 공급의 꾸준한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또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을 타겟으로 한 IGBT, LV MOSFET, Gate Driver IC와 같은 전략적 신제품 출시에 KEC는 많은 R&D 투자를 실행해오고 있으며, 이번 테슬라향 제품 공급을 시작으로 자동차용 전력 반도체 전문기업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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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친환경 실천 위해 전기차 충전소 설치KB국민은행이 24일부터 3개 영업점에서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충전기가 설치된 영업점은 서울시 이촌PB센터, 경기 성남시 수내역종합금융센터, 대전시 둔산갤러리아지점이다. KB국민은행은 주차공간 등을 고려해 테슬라 데스티네이션 차저와 공용 완속 충전기를 함께 설치했으며 고객은 모든 전기차종에 대해 충전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전기차 충전 서비스는 KB금융그룹이 추진하는 ESG경영의 하나며 충전소는 시범 운영 후 고객 의견 등을 반영해 확대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은 전기차 보급이 대중화되고 있어 은행 주차시설을 활용해 전기차 인프라를 확충했다며 고객 편의 제공과 동시에 ESG 실천을 통해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KB국민은행은 지난해 본점 업무용 전기차 10대를 시범 도입해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도 연말까지 10대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까지 약 350여대의 업무용 차량을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한편 KB금융그룹은 윤종규 회장의 ESG 실천 의지를 바탕으로 ‘KB Green Way 2030’을 발표했으며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25% 감축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 활동 전반에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를 적용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동반성장 하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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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코나 일렉트릭, 1회 충전으로 1026km 주행 성공현대자동차 코나 일렉트릭이 1회 충전으로 1026km 주행에 성공했다 <사진 =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의 소형 전기 SUV ‘코나 일렉트릭’이 한 번 충전으로 1000km 이상을 주행하며 뛰어난 성능과 상품성을 입증했다. 현대차는 코나 일렉트릭 3대가 7월 22일부터 24일까지(현지 시간) 독일에서 실시된 시험주행에서 각각 1026km, 1024.1km 그리고 1018.7km의 주행거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시험에서 연비는 1kWh당 16km 안팎으로 나타나 국내 기준 공인 전비(전기차 연비)인 5.6 km/kWh를 훌쩍 뛰어넘었다. 이번 시험주행은 약 35시간 동안 독일의 레이싱 서킷인 유로스피드웨이 라우지츠(라우지츠링)에서 다수의 운전자가 교대로 운전하며 진행됐다. 시험에는 일반 양산 차가 투입됐고 시험을 위해 임의로 차량 시스템을 조작한 부분은 없었다. 시험은 독일 대표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와 협업해 진행됐고 라우지츠링 운영사인 데크라가 전 시험 과정을 모니터링했다. 시험팀은 코나 일렉트릭의 전력 소모를 줄이고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한 모든 방법을 동원했다. 시험팀 운전자들은 외부 기온이 29℃까지 오른 더운 날씨에도 에어컨을 작동하지 않았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껐다. 다만 도로교통법을 준수하기 위해 주간주행등(DRL)은 켠 채로 달렸다. 주행을 마친 뒤 시험차 3대의 평균속도는 약 30km/h로 집계됐다. 이는 교통체증·신호대기·주거지역 제한 속도 등을 고려한 일반적인 도심 주행 시 평균 속도와 비슷하다. 현대차는 코나 일렉트릭 3대가 모두 100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기록하면서 극히 적은 제조상의 편차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어 전력 충전량 표시의 정확도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코나 일렉트릭은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현대차의 전기차다. 현대차는 2020년 1월~7월 유럽에서 총 20만4737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는데 이 중 8.1%에 해당하는 1만6511대가 코나 일렉트릭의 판매량이다. 현대차는 유럽 친환경 차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3월부터 유럽의 전초기지 체코공장에서 코나 일렉트릭을 생산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유럽 소비자들의 코나 일렉트릭 출고 대기 기간이 대폭 줄었다. 독일에서 현대차 영업과 마케팅을 담당하는 임원인 위르겐 켈러 현대차 독일법인 MD(Managing Director)는 “이번 시험주행을 통해 코나 일렉트릭은 효율적인 친환경 SUV로서의 잠재력을 보여줬다”며 “코나 일렉트릭은 일상생활에서 전기차 주행거리에 관한 걱정을 덜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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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안전이동 캠페인’ 재개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재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한 가운데 수소·전기차 카셰어링 서비스 제이카가 고객의 출퇴근 및 기타 이동의 안전성을 제공하기 위한 ‘안전이동 캠페인’을 재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제이카는 지난 2월 23일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했을 때도 이 캠페인을 진행해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동참했다. 제이카는 실제로 많은 고객이 이 기간에 신규 유입됐던 만큼 안전이동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컸다는 것으로 판단, 또 한 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 안전이동 캠페인의 주요 내용으로는 3시간 이상 대여 시 사용 가능한 50% 할인쿠폰 발행을 통한 요금 부담 완화가 있으며 차량 이용 시 차량에 비치된 소독제 및 1회용 핸들커버 사용하기, 차량 내에서도 마스크 착용하기 등이 있다. 제이카는 장기간 지속된 장마가 끝나자마자 코로나19 추가 확산 여파로 야외활동의 제한이 길어지는 만큼 비대면으로 이용 가능한 카셰어링 서비스를 통해 안전한 이동을 보장해 드리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이카가 제공하는 혜택과 물품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고객의 동참이 더욱 안전한 이동수단을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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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허브, 그린뉴딜 친환경 모빌리티 전기차·수소차와 차세대 배터리 세미나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세미나허브가 그린뉴딜 친환경 모빌리티 전기차·수소차와 차세대 배터리 세미나를 온·오프라인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럽, 중국 등 전 세계 친환경 정책 확대로 전기차 판매가 증가함에 따라 전기차 배터리 매출도 증가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LG화학이 올해 상반기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점유율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고,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도 각각 4위와 6위를 차지해 국내 배터리 3사의 글로벌 점유율은 34.5%에 달한다. 또 최근 현대차를 중심으로 한 4대 그룹의 만남과 협업 움직임 속에서 배터리 업계의 성장이 예상되며 차세대 배터리에 대한 관심도 증가되고 있다. 전기차에서의 핵심 이슈는 배터리 기술이며 차세대 배터리로써 대두되고 있는 전고체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용량도 크고 폭발 위험이 없기에 상용화되면 전기차의 가격 하락과 주행거리 증가를 기대할 수 있기에 전기차 시장 및 배터리 시장의 변화가 예상된다. 이에 세미나허브는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서울 강남 포스코타워역삼에서 ‘제2차 그린뉴딜 친환경 모빌리티(전기차, 수소차) 최신 기술 및 전략 세미나’와 ‘제2차 2020년 차세대 배터리(이차전지, 전고체전지) 핵심기술 동향 및 전망 세미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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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언, 중 전력대 전기차 트랙션 인버터용 전력 모듈 출시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가 80kW~100kW 전력 등급의 전기차 트랙션 인버터용 IGBT 전력 모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6팩 모듈인 HybridPACK DC6i는 하이브리드 및 소형 배터리 전기차에 최적화되어 우수한 가격대 성능비를 제공한다. 인피니언의 EDT2 IGBT에 컴팩트한 패키지 기술을 결합해 열 관리가 매우 우수하고 원자재 비용을 줄이고 통합하기 쉽다.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도입이 빨라지면서 비용면에서 효율적인 트랙션 인버터 설계에 집중하게 되었으며 여기에는 전력 모듈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 시스템 디자이너들은 필요한 성능을 위한 최적의 실리콘 면적을 갖춘 모듈을 원한다. 인피니언 제품 포트폴리오에서 HybridPACK DC6i는 HybridPACK1 제품군과 HybridPACK Drive 제품군 사이의 중간이다. 새로운 모듈은 HybridPACK1과 동일한 컴팩트한 풋프린트(7.2cmx14cm)로 50퍼센트 이상 더 높은 출력 전력을 제공한다(HybridPACK Drive 대비 풋프린트는 25퍼센트 작다). HybridPACK1은 인피니언의 IGBT3 기술을 사용하는데 HybridPACK DC6i는 최신 EDT2 IGBT를 채택했다. 또한 DC 링크 커패시터의 연결에 6개의 나사를 사용하며(HybridPACK1 제품군은 2개), 15nH의 낮은 부유 인덕턴스를 갖는다. 또한 인피니언의 특허기술인 직접 냉각 웨이브 베이스플레이트를 적용해 IGBT 칩 접합부에서 냉각수까지의 열 저항이 0.17K/W로서 열 소산 능력이 뛰어나고 비용을 낮출 수 있다. DC6i는 효율적인 자동화 양산을 염두에 두고 설계됐다. Press-Fit 핀과 가이드 장치들을 사용해서 게이트 드라이버 보드를 수초 만에 조립할 수 있다. 이와 비교해서 기존의 셀렉티브 솔더링(selective soldering)은 1분 이상 소요된다. 또한 HybridPACK DC6i는 차량용 전력 모듈에 대한 AQG324 인증을 충족한다. 인피니언의 EDT2 기술은 전기 드라이브트레인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마이크로 패턴 트렌치 필드 스톱 셀 디자인이다. 750V 블로킹 전압, 짧은 시간 동안 175°C에 이르는 동작 온도 및 단락 회로 견고성을 특징으로 한다. 스위칭 손실과 전도 손실 간의 설계 트레이드 오프는 경부하 전력 손실이 우수한 실제 구동 주기에 최적화되어 인피니언의 이전 IGBT3 세대에 비해 효율이 20퍼센트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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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 론칭현대자동차가 2021년부터 순차 출시 예정인 전용 전기차의 브랜드 명칭을 아이오닉(IONIQ)으로 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차가 별도의 전용 전기차 라인업 브랜드를 론칭하는 것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전기차 시장의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겠다는 의지의 하나다. 브랜드명 아이오닉은 미래 지향적이면서도 순수한 친환경 기술을 상징하는 기존 아이오닉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이오닉은 전기적 힘으로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이온(Ion)과 현대차의 독창성을 뜻하는 유니크(Unique)의 조합이다. 아이오닉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성은 ‘전동화 경험의 진보(Progress electrified for connected living)’다. 전동화 기술에만 관심을 두기보다는 고객에게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하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는 것이다. 이는 현대차 브랜드 비전인 ‘휴머니티를 위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와도 일맥상통한다. 현대차 고객 경험본부장 조원홍 부사장은 “아이오닉 브랜드는 고객 경험에 대한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며 “전기차에 대한 새로운 시각으로 고객에게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기반 진보한 전동화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아이오닉 신규 차명 체계 및 라인업 구축 아이오닉은 2024년까지 준중형 CUV, 중형 세단, 대형 SUV 총 3종의 전용 전기차 라인업을 갖출 계획이다. 첫차는 ‘45’ 콘셉트카를 모티브로 해 2021년에 선보일 준중형 CUV이다. ‘45’는 현대차 ‘포니 쿠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콘셉트카로 2019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됐다. 2022년에는 ‘프로페시(Prophecy)’ 콘셉트카 기반 중형 세단이 출시 예정이다. 3월 온라인으로 최초 공개된 프로페시는 공기 역학적이고 흐르는 듯 우아한 실루엣의 디자인과 뛰어난 공간성이 특징이다. 2024년에는 대형 SUV가 출시될 계획이다. 아이오닉 브랜드는 브랜드명인 ‘아이오닉’에 차급 등을 나타내는 ‘숫자’가 조합된 새로운 차명 체계를 도입한다. 문자와 숫자가 결합된 알파뉴메릭(alphanumeric) 방식으로 직관적이고 확장성도 용이하며 글로벌 통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신규 차명 체계에 따라 2021년 출시될 준중형 CUV는 ‘아이오닉 5(IONIQ 5)’, 2022년 나올 예정인 중형 세단은 ‘아이오닉 6(IONIQ 6)’, 2024년 출시 예정인 대형 SUV는 ‘아이오닉 7(IONIQ 7)’으로 명명됐다. 기존 아이오닉 차량(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전기차)은 전용 전기차에만 적용되는 아이오닉 브랜드에 포함되지 않는다. 아울러 아이오닉 브랜드는 전용 전기차에만 적용되는 라인업 브랜드라는 점에서 다양한 차종에 파생 적용이 가능한 고성능 브랜드 N과 차이가 있다. ◇한 차원 높은 상품성으로 전기차의 새로운 기준 제시 전용 전기차 라인업 브랜드 아이오닉은 디자인, 성능, 공간성 등에서 한 차원 높은 상품 경쟁력을 갖출 계획이다. 아이오닉의 디자인 콘셉트는 ‘시간을 초월하는 가치(Timeless value)’이다. 시간의 흐름과 관계없이 영속성을 가질 수 있도록 순수하고 정제된 디자인을 의미한다. 디자인 정체성을 보여주는 핵심 요소 중 하나는 ‘파라메트릭 픽셀(Parametric Pixel)’이다. 어느 브랜드에도 시도된 적이 없는 방식으로 램프에 기하학적 형태의 픽셀들을 적용해 미래지향적이면서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고유의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성능 측면에서는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가 최초로 적용된다. 그동안 축적한 현대차의 전동화 기술에 완전히 새로운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 더해져 획기적인 성능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아이오닉 브랜드의 차세대 전기차는 세계에서 가장 짧은 시간인 20분 내 충전이 가능하고 한 번 충전으로 450km 이상 달릴 수 있다. 또한 탑승자의 보다 자유로운 활동성을 위해 실내 공간도 극대화된다. ‘이동 수단’을 넘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생활 공간’으로 확장시키는 개념이다. ◇아이오닉, ‘프로젝트 아이오닉’에서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경험 브랜드’로 진화 현대차는 2016년 제네바모터쇼에서 ‘이동의 자유로움(Freedom in Mobility)’이란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미래 모빌리티 혁신 연구 활동인 ‘프로젝트 아이오닉(Project IONIQ)’ 출범을 발표한 바 있다. 모빌리티와 삶의 결합,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충족, 전통적 모빌리티 제약 극복을 핵심 연구 영역으로 정하고 사회·공학·예술 등 다양한 부문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와 고객 라이프 스타일 혁신을 위한 연구에 주력했다. 또한 아이오닉은 같은 해에 국내 최초 친환경 전용 모델이자 세계 최초 친환경 차 풀라인업(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전기차)으로 출시됐다. 특히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미국에서 출시된 2019년형 전기차 모델 중 전력 소비효율(전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미국 환경보호청 2019년 3월 발표). 아이오닉 브랜드는 이러한 아이오닉의 철학과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선사하는 브랜드로 새롭게 탄생한다. ◇아이오닉 급성장하는 전기차 시장에서 현대차가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는 발판 전기차 시장은 앞으로 본격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에너지 시장조사기관인 ‘블룸버그 뉴에너지 파이낸스(Bloomberg NEF)’는 5월에 발행한 ‘전기차 전망 2020(Electric Vehicle Outlook 2020)’에서 전 세계 신규 승용차 판매 중 전기차 비중이 2040년에는 58%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급성장하는 전기차 시장에서 주도권을 쥐기 위해 자동차 업계는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업체 간 합종연횡도 본격화하고 있다. 이 가운데 현대차는 2020년 1~5월 전기차 판매량에서 세계 6위(에너지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오르는 등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전기차 선도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기 위해 현대차는 2025년까지 전기차 56만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아이오닉 브랜드는 이러한 목표를 향해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브랜드 론칭 기념해 세계적 랜드마크 ‘런던 아이’에서 이벤트 실시 현대차는 아이오닉 브랜드 론칭과 함께 ‘아임 인 차지(I’m in Charge)’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in Charge’는 ‘전기차의 충전’과 ‘책임감’을 모두 나타내는 중의적인 표현으로 아이오닉 브랜드 전기차가 환경과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을 스스로 결정하게 해준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현대차는 이 캠페인의 첫 번째 행사로 7월 31일 영국의 ‘런던 아이(The London Eye)’에서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세상을 움직이는 아이오닉(IONIQ, in charge of turning the world again)’ 이벤트를 진행했다.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꼽히는 런던 아이는 거대한 원형 바퀴 모양의 대관람차로 1999년에 제작돼 ‘밀레니엄 휠(Millennium Wheel)’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런던 아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3월부터 운영이 중단돼 왔다. 현대차는 런던 아이 원형 바퀴 모양인 ‘O’ 형상에 일부 장치를 더해 IONIQ의 ‘Q’로 시각화하고 수개월간 멈춰있던 런던 아이를 다시 회전시켜 ‘멈춰진 세상을 아이오닉이 다시 움직이게 한다’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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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공식 대구 서비스센터 확장 이전< 확장 이전한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공식 대구 서비스센터 / 사진 = 다임러 트럭 코리아> 다임러 트럭 코리아(대표이사 조규상)가 고객의 신속한 운행 복귀에 기여하고 더욱 강화된 고객 서비스 제공을 위해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공식 대구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했다. 영남 지역 대표적인 물류 중심 도시인 칠곡 왜관읍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공식 대구 서비스센터는 이번 확장 이전으로 경부고속도로 왜관 IC에서 약 5분 거리에 위치하게 되면서 고객 접근성이 더욱 향상됐다. 대구 서비스센터는 향상된 접근성과 더불어 고객의 총 운송 효율(TTE, Total Transport Efficiency)의 극대화에 기여하기 위해 고객의 신속한 운행 복귀(Maximized use)를 위한 다양하고 강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5개 워크베이를 갖춘 중형급 서비스센터에서 지상 3층, 총면적 1만605㎡ 규모로 일반 정비 워크베이 7개, 판금 전용 워크베이 1개, 도장 전용 워크베이 1개, 스프린터 전용 워크베이 1개 등 총 10개의 첨단 워크베이를 갖춘 대형급 서비스센터로 확장해 동시 수용 가능 정비 능력을 확대했다. 아울러 고객의 정비 운휴 최소화를 위해 예약 수리 고객의 경우 야간 작업을 통해 당일 수리, 다음 날 업무 복귀를 최대한 지원한다. 또한 대구 서비스센터는 이번 확장 이전과 함께 교통안전공단 지정 화물차 정기검사소 병행 운영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지역 트럭 기사들을 위한 정기 검사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고객은 정기 검사와 차량 정비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어 더욱 신속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 조규상 대표이사는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은 고객의 접근성을 확대해 신속한 운행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지속적인 네트워크의 확장 및 이전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며 “올 7월 오픈한 트럭 전문 콜 센터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365 고객센터’를 비롯해 이번 대구 서비스센터 확장 이전과 같이 앞으로도 고객들이 강화된 고객 서비스와 메르세데스-벤츠만의 혁신적인 효율 개념 ‘로드 이피션시(Road Efficiency)’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롭게 확장 이전한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공식 대구 서비스센터의 정규 영업 시간은 월~금 오전 9시~오후 6시, 토 오전 9시~오후 1시이며 서비스센터 이용 관련 문의는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공식 대구 서비스센터 또는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365 고객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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