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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 안 한 렌터카, 대여 못 한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지난 4월 7일 대여사업용 자동차의 안전성 확보 및 사고예방을 위해 개정된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이 10월 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번에 시행되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자동차관리법」 제31조에 따라 대여사업용 자동차의 결함 사실이 공개된 경우 자동차대여사업자는 시정조치(리콜)를 받지 않은 차량을 신규로 대여할 수 없도록 하였으며, 결함 공개 당시 이미 대여 중인 경우에는 30일 이내에 우편 또는 휴대전화를 이용한 문자메시지로 차량의 임차인에게 결함 사실을 통보하도록 하였다.또한, 10월 8일 이전에 결함 사실이 공개된 대여사업용 자동차를 보유한 대여업자는 내년 1월 8일(법 시행 후 3개월) 이내에 시정조치를 받거나, 대여중인 경우에는 결함 사실을 차량의 임차인에게 지체 없이 통보하여야 한다.아울러, 결함차량을 신규로 대여하거나 차량의 임차인에게 결함 사실을 통보하지 아니한 자동차대여사업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된다.국토교통부는 제도 도입 초기 대여사업용 자동차의 신속한 리콜통지 및 결함 시정을 위해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에서 결함 사실 통지 시 대여사업자의 동의가 있는 경우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에게도 결함 내용을 통보토록 하였으며,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에서도 소비자가 안전한 차를 탈 수 있도록 회원사의 조속한 시정조치를 독려할 예정이다. * KATRI-렌터카연합회 간 렌터카의 신속한 리콜 통지·시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20.7) 국토교통부윤진환 자동차관리관은 “자동차도 소유의 시대에서 공유의 시대로 가고 있는 추세에서 이번에 시행되는 대여자동차 안전사고 예방 조치가 도로교통의 안전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국토교통부는 자동차 안전을 위해서 리콜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유의 시대, 대여 자동차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 조치가 중요한 요즘 국토교통부의 금번 '여객자동차운수업법' 시행은 환영할만 하다고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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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다인 라이다, 나스닥 글로벌 셀렉트 마켓서 거래 개시벨로다인 라이다(Velodyne Lidar, Inc.)(나스닥: VLDR, VLDRW) 보통주와 워런트가 나스닥 글로벌 셀렉트 마켓(The Nasdaq Global Select Market)에서 티커 심볼 ‘VLDR’(보통주)와 ‘VLDRW’(워런트)로 거래되기 시작했다고 벨로다인 라이다가 9월 30일 발표했다. 벨로다인은 라이다 전문 기업 중 최초로 상장을 단행했으며 혁명적 센서 제품과 소프트웨어 솔루션 등 방대한 획기적 라이다 기술 포트폴리오로 전 세계에서 명성을 얻고 있다. 이러한 혁신적 기술은 자율주행 차량과 새로운 성장 시장 등 광범위한 산업계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성능, 품질, 유연성을 제공한다. 현재 벨로다인은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자동차 업계의 요구에 부응하고 있으며 고품질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과 자동차 자율주행을 지원하는 라이다 솔루션을 제공한다. 벨로다인은 자동차 시장 외에도 스마트 교차로가 구축된 스마트 시티, 보안, 모바일 3D 매핑, 산업 및 공장용 로봇, 스마트 농업, 배달로봇, 드론/무인항공기(UAV) 등 새로운 시장에 라이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비즈니스가 확대 강화되면서 이들 신규 시장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벨로다인 라이다 솔루션은 고도로 다각화된 고객 기반을 발판으로 전 세계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 회사는 혁신적인 ‘오토메이티드 위드 벨로다인(Automated with Velodyne, 약칭 AwV)’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통합자 생태계가 벨로다인 라이다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자율 솔루션을 상용화하도록 지원한다. 벨로다인은 확대일로인 AWV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을 지원하고 애플리케이션을 홍보하며 영속적 고객과 비즈니스 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65개 회원사를 뒷받침하고 있다. 벨로다인은 올 초 아난드 고팔란(Anand Gopalan) 박사를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 앞서 벨로다인의 최고기술책임자를 지낸 고팔란 박사는 노련한 반도체 전문가로 글로벌 기술 기업을 구축하고 이끈 경험이 풍부하다. 고팔란 CEO는 “설립자인 데이비드 홀(David Hall)의 비전과 독창성을 바탕으로 출발한 벨로다인이 오늘 회사 역사에서 또다른 전기를 맞았다”고 말했다. 그는 “벨로다인은 전 세계 임직원의 공헌에 힘입어 글로벌 라이다 기업으로 도약했다”며 “상장사로 도약함으로써 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새로운 혁신적 자율 기술과 강력한 ADAS 제품을 제공하는 데 더 많은 투자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라이다 센서와 혁명적 소프트웨어의 방대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모두를 위해 보다 안전한 모빌리티를 구현함으로써 지역사회를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홀은 ‘다르파 그랜드 챌린지(DARPA Grand Challenge)’에서 경합할 자율 주행 차량에 정밀 비전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2005년 실시간 서라운드 뷰 라이다 시스템을 발명했다. 포드자동차(Ford Motors), GM, 캐터필러(Caterpillar), 구글(Google) 등 벨로다인의 초기 고객사가 이 대회에서 홀을 만났다. 홀은 이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3D매핑과 자율 주행을 위한 오리지널 라이다 설계를 혁신, 강화, 개선해 나갔다. 현재 안전한 자율 주행을 연구하고 있는 거의 모든 주요 자동차 제조사가 홀의 기술을 채택해 각 사의 자율주행 차량 프로그램을 육성하며 ‘자율 혁명’을 현실화하고 있다. 벨로다인에 이어 다른 라이다 기업이 등장했지만 오리지널 특허 발명의 품질과 탁월함을 능가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홀은 오늘날 교통과 현대 삶의 방향을 바꿀 잠재력을 지닌 자율 혁명의 선구자로 꼽힌다. 지적재산권소유자교육재단(The Intellectual Property Owners Education Foundation)은 2018년 홀의 혁신 성과를 기려 그를 ‘올해의 발명가’로 선정했다. 또한 자동차제조사연합(Alliance of Automobile Manufactures)은 홀에게 ‘오토스2050(Autos2050)’ 어워드를 수여했다. 벨로다인은 라이다 기술 지적재선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폭넓은 특허 및 특허 출원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자동차 및 기술 산업 분야의 300여개 고객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거의 모든 세계 주요 자동차 순정 장비 및 기술 제조사가 포함돼 있다. 벨로다인은 그간 다양한 산업 상을 수상했다. 최근 수상 목록으로는 ‘2020 TU-오토모티브 어워즈(TU-Automotive Awards)’의 ‘올해의 하드웨어 업체상’과 권위의 ‘2019 오토모티브 뉴스 페이스 어워드(2019 Automotive News PACE Award) 등이 있다. 더 안전한 모빌리티 구현 벨로다인은 소비자, 기업, 정부, 공공안전 관계자 및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자율 솔루션의 안전성과 이동성 면의 이점에 대한 이해를 촉진하기 위해 오랜 노력을 기울였다. ‘세계 자율 기술 안전 서밋(World Safety Summit on Autonomous Technology)은 벨로다인이 진행해온 이 같은 노력의 백미다. 이 행사는 보다 안전한 모빌리티를 목표로 자율주행과 ADAS를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을 발전시키려는 협업을 촉진해 왔다. 벨로다인은 음주운전 방지 어머니회(Mothers Against Drunk Driving), 자율주행차량 교육 파트너(Partners for Automated Vehicle Education)와도 협력해 도로 안전을 증진하기 위한 대중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홀은 “벨로다인은 보다 안전한 자율주행 모빌리티를 가능케하는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생명을 살리고 사람과 사물이 보다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벨로다인의 사명”이라고 밝혔다. 그는 “혁신가들이 라이다의 새로운 용도를 찾아내는 가운데 급부상하는 새로운 시장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며 “상장사로 발돋움한 오늘의 성과는 벨로다인 라이다가 신기술로 새로운 비전과 세계를 개척하는 가운데 충성 고객, 성실한 직원, 귀중한 투자 파트너가 한 팀이 되어 이뤄낸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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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차 전장시스템, 경량화 소재 공정 기술 세미나’ 10월 21일~22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10월 21일(수)~22일(목) 양일간 ‘미래차 전장시스템, 경량화 소재 공정 기술(방열/점접착/코팅/필름)세미나’를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개최한다. 행사 첫째 날인 21일(수)에는 △미래차 전장시스템용 고성능 실리콘/불소 소재: 합성 및 응용 △유연투명전극 및 점접착 기술 개발 동향 △미래차(전기, 수소) 경량화를 위한 탄소복합 소재 부품 기술 개발 동향 △Functional Films for Better Automotive Display △자동차 플라스틱 글레이징 내스크래치성 향상을 위한 코팅 기술 △Injection-molding 용 Film 발표가 있다. 22일(목)에는 △경량/고내구성 전장시스템 구축을 위한 방열 소재/접착/필름화 기술 연구 동향 △딥러닝과 비전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배터리 검사 방법 △고장물리(POF)기반의 미래차 신뢰성 확보 방법 및 전략 △미래차 경량화를 위한 이종접합 기술 및 적용 사례 △자동차 전장용 친환경 나노 하이브리드 다기능성 절연 코팅 소재 기술 △차량 전장용 고방열성 소재/부품 기술 현황 및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래차에 적용되는 전장시스템, 소재, 공정기술(방열/점점착/코팅/필름) 분야의 최신 기술 이슈와 상용화 사례 및 향후 전장 산업을 전망하고 분석하는 발표들이 준비됐다. 순커뮤니케이션은 이번 행사를 통해 2020년 하반기 미래차 전장시스템, 부품 소재 관련 업계 동향을 집중적으로 조명해보고 새로운 비즈니스 연계사업에 진출하고자 하는 많은 분에게 새롭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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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신개념 미래 모빌리티 개발 박차 ‘뉴 호라이즌스 스튜디오’ 오픈현대자동차는 29일(화) 미래 모빌리티 개발 조직 ‘뉴 호라이즌스 스튜디오(New Horizons Studio)’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뉴 호라이즌스 스튜디오는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분야를 구체화시키고 이끄는 역할을 담당한다.특히 기존 자동차로 접근이 어려운 곳이나 험로 등 이동수단의 경계를 넘어서는 신개념 모빌리티를 집중적으로 개발해 글로벌 완성차 업계의 혁신 리더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또한 기존 모빌리티의 한계를 보완해 줄 수 있는 로봇 요소 기술들을 활용해 인간의 삶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기술에 대한 폭넓은 연구개발을 진행한다. 뉴 호라이즌스 스튜디오 존 서(John Suh) 상무는 “우리는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 가능한 궁극적인 이동수단 개발에 앞장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존 서 상무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인 ‘현대 크래들(HYUNDAI CRADLE)’을 이끈 바 있으며, 뉴 호라이즌스 스튜디오에서 신개념 모빌리티 개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뿐만 아니라 뉴 호라이즌스 스튜디오에는 스탠포드 대학 자동차 혁신 연구소에서 ‘사람과 자율주행차의 상호작용’에 대한 연구를 주도한 바 있는 어네스틴 푸(Ernestine Fu) 박사가 참여해 미래 모빌리티의 새로운 가능성에 대해 함께 모색한다. 먼저, 뉴 호라이즌스 스튜디오는 걸어다니는 자동차인 ‘엘리베이트(Elevate)’ 콘셉트카를 기반으로 첫 번째 프로젝트를 구체화한다.현대자동차는 지난 CES 2019에서 걸어다니는 자동차 엘리베이트 콘셉트카를 처음 공개하고 축소형 프로토타입의 작동 모습을 시연한 바 있다.현대자동차의 로봇 및 전기차 기술이 적용된 엘리베이트는 일반 도로는 물론 4개의 바퀴 달린 로봇 다리를 움직여 기존 이동수단으로는 접근이 어려운 지역 및 상황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신개념 모빌리티다.전기를 동력원으로 움직이는 엘리베이트는 5개의 축으로 설계된 로봇 다리를 이용해 포유류나 파충류 등 여러 형태의 걸음걸이로 이동할 수 있어 다양한 지형 형태에서 활용 가능하다.보행 속도는 약 5km/h수준이고 차체를 수평으로 유지하면서 1.5m 높이의 벽을 넘는 것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로봇 다리를 차체 안쪽으로 접어 넣어 주행 모드로 변신한 후 기존 자동차와 같이 바퀴를 이용해 일반 도로를 달릴 수도 있다.현대자동차그룹은 뉴 호라이즌스 스튜디오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다각도로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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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첨단산업단지 연결 도로 전면개통전북 정읍시가 총사업비 120억원을 들여 전북과학대학교에서 국도 1호선 신월교차로까지 총연장 1.4㎞, 폭 20m의 4차선 도로를 개설하고 지난달 28일 전면개통했다. 이번 첨단산업단지 연결 도로 개설공사는 지난 2016년 실시설계 완료 후 2017년 7월 착공했다.이어 지난달 아스콘 포장 등 모든 공사를 완료하고, 추석 명절 전 시민과 귀성객이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28일 개통한 것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도로개통으로 신정동에 위치한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등 3대 국책연구기관의 접근성 향상과 물류비용 절감이 기대된다. 이에 따라 시는 첨단과학산업 발전에 힘을 보태며 전북연구개발특구의 핵심지역으로 발돋움하겠다는 의지다. 이와 함께 용산호와 내장산리조트 등의 접근성이 향상돼 시 주요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전망하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주요 도로 개통으로 도로 연속성이 확보되고 접근성 향상으로 교통량이 분산돼 시내 교통체증 해소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SOC 기반시설 확충과 주요 도시계획도로를 신속히 개설해 시민 모두가 시내 곳곳의 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달하다리 가설과 상동 주유소부터 상동회관까지 서부산업도로 개설 등 시내 곳곳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에 총 570억원(2020년 예산 210억원)을 들여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 36개 노선 8㎞ 구간 도로개설과 확장사업을 집약적으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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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정밀도로지도 구축확대로 자율주행 시대 앞당긴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자율주행의 핵심 인프라인 정밀도로지도의 구축 범위를 확대하여 ’22년까지 전국 일반국도 약 14,000㎞의 정밀도로지도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수도권을 시작으로 일반국도 확대 구축을 착수하였으며, ’21년 정부 예산안(160억 원) 반영을 통해 내년까지 수도권, 강원권, 전라권, 경상권 등 4개 권역의 일반국도 정밀도로지도를 제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제작이 완료된 전국 고속국도 및 주요도심 등 약 6천㎞와 함께 ’22년 말 기준으로 전국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약 2만㎞의 정밀도로지도가 구축되어 자율주행 시대의 핵심 기반요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밀도로지도(축척 1:500)는 차선, 표지, 도로시설 등 도로와 주변시설을 3차원으로 표현한 정밀 전자지도로, 자율주행 기술개발과 이를 위한 차량-도로 간 협력주행체계(C-ITS)의 기본 인프라로 활용되고 있다. 세부적으로 노면선표시(차선, 정지선 등), 안전표지판, 신호등, 노면표시(화살표, 횡단보도 등) 등 14종의 정보를 담고 있으며, 정밀도로지도의 기본형태인 벡터데이터*와 정밀도로지도 제작을 위해 취득하는 점군데이터**(Point Cloud), 사진데이터 등이 포함된다. * 벡터데이터: 지형ㆍ지물의 좌표가 포함된 점, 선, 면을 사용하여 표현한 데이터 ** 점군데이터: 3차원 좌표를 가진 점의 집합으로 레이저스캐너를 통해 취득한 데이터 정밀도로지도는 기상 악천후, GPS수신 불량 등의 상황에서 자율주행 차량의 위치를 정밀하게 파악하고, 레이더, 라이더 등 자율주행차에 탑재된 센서 탐색거리(일반적으로 100~150m)보다 먼 거리의 도로상황을 예측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자율주행 센서를 보완한다. 또한, 자율주행에 필요한 정보의 공통 저장소 개념으로 최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동적지도(LDM)*에서 기본지도로 활용되어 자율주행을 위한 C-ITS 정보제공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 LDM(Local Dynamic Map) : 표준화된 자율주행차 운행 지원정보 체계에 활용되는 동적지도 (지형지물 등 정적정보에 신호정보, 차량위치 등 동적정보도 모두 포함) 이를 통해 부분 자율주행차(레벨3)의 안전도 향상뿐만 아니라 자율주행차량의 판단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는 완전 자율주행차(레벨4~5) 상용화에 있어서도 핵심 인프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정밀도로지도는 평창올림픽 자율주행 시연(현대자동차 등), 도심형 자율주행차 개발(서울대), 판교 자율주행 순환버스 운행(경기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등), 세종ㆍ인천공항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세종,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을 지원하였고, ’20년 8월 기준으로 약 1,200여 개 관련 기관ㆍ기업 등에 약 18,000여 건을 제공하여 활용 중에 있다. 또한, 국가기본도(1:5,000)의 수시수정, 일반국도 도로대장의 갱신 등에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여 자율주행 외의 다른 분야에 대해서도 활용 범위를 점진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앞으로 국토교통부는 지난 7월 발표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따라 ’25년까지 4차로 이상 지방도 및 군도까지 추가로 구축하는 등 구축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이에 앞서 정밀도로지도에 대한 제도적 기반을 다지기 위해 올해 말까지 작업규정 및 표준을 정비하여 고시ㆍ공고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윤진환 자동차관리관은 “정밀도로지도는 앞으로 레벨3 이상의 자율주행차 상용화에 있어 핵심요소가 될 것”이라며, “국토교통부는 정밀도로지도 구축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구축된 지도를 민간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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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darTech, 최고재무책임자로 디노 램비디스 선임레벨 1~5 자율주행 자동차 및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용 친환경 센싱 솔루션 분야 업계 리더인 LeddarTech는 2020년 9월 2일부로 디노 램비디스(Dino Rambidis)를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선임한다고 발표했다.램비디스 신임 CFO는 30여년간 공기업과 민간 기업에 걸쳐 금융권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을 넘나들며 고위급 재무관리 직책을 맡아왔다. LeddarTech 합류 전에는 Stornoway Diamond Corporation 최고재무책임자, Fiera Capital 기업금융 담당 부사장, PSP Investments 금융부문 부사장직을 역임했다.램비디스 신임 CFO는 LeddarTech에서 앞으로 금융, 기업 회계, 세무 및 감사 업무를 총괄하며 LeddarTech의 각종 프로젝트 방향성 설정과 전략 수립과 관련해 금융 전략가 자격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램비디스 신임 CFO는 은퇴를 발표한 클로드 도레(Claude Doré) 후임으로 부임한다.샤를 불랑제(Charles Boulanger) LeddarTech CEO는 “램비디스 신임 CFO가 LeddarTech 경영진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며 “디노 신임 CFO는 30년 넘는 기간 동안 공공, 민간 분야에서 활동하며 기업 재무회계와 관련된 모든 요소별 전문성과 기술적 지식을 축적했다. 이와 같은 풍부한 경험은 그만큼 그가 지속적 성장세를 위해 경영 최적화에 나서고 있는 LeddarTech의 재무 포트폴리오를 전략적으로 관리할 리더십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램비디스 신임 CFO는 “LeddarTech 경영진에 합류하며 재무 분야를 총괄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LeddarTech는 자율주행과 운전자 보조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는 센서 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특히 VayaVision을 인수하면서 레벨 1~5용 센서 융합 및 인지 기술인 LeddarVision™을 통해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등 주목받는 기업으로 부상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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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2020 베이징 국제 모터쇼’ 참가현대자동차, ‘2020 베이징 국제 모터쇼’ 참가 판징타오 베이징현대 판매부본부장이 중국에서 처음 공개된 중국형 아반떼와 함께 중국 전용 기술브랜드인 H SMART+의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26일(현지 시간) 중국 ‘베이징국제전시센터(CIEC)’에서 열린 ‘2020 제16회 베이징 국제 모터쇼(The 16th Beijing International Automotive Exhibition)’에 참가해 중국 전용 기술브랜드 ‘H SMART+’의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H SMART+를 소개하는 전용 공간을 마련해 인간 중심의 개발 철학을 바탕으로 구현된 현재와 미래 기술을 전시하며 스마트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현대차의 기술 비전을 소개했다.또한 전략차종인 신형 투싼(현지명: 투싼L)과 중국형 신형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를 공개하면서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어 풀사이즈 SUV ‘팰리세이드’의 수입 판매를 공식적으로 발표하며 수입차 사업 재개 계획도 함께 알렸다.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을 무대로 고성능 전기차 ‘RM20e’와 EV 콘셉트카 ‘프로페시’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현대자동차 글로벌 전동화 전략의 청사진을 제시했다.◇H SMART+ 기술 비전 제시, 게임체인저(Game Changer)로서의 이미지 제고 추진현대차는 베이징 모터쇼에서 중국 전용 기술브랜드인 H SMART+를 소개하는 전용 공간을 구성하고 △클린(CLEAN) △커넥티드(CONNECTED) △프리덤(FREEDOM)을 주제로 모터쇼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3대 혁신 기술을 체계적이고 알기 쉽게 전달했다.H SMART+는 철저히 고객 중심적인 사고에 의해 개발된 현재와 미래 기술을 통해 기대 이상의 스마트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현대차의 기술 비전을 담아낸 바 있으며 구체적인 방향이 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H SMART+ 전용 공간은 △3세대 신규 플랫폼 i-GMP를 비롯해 전용 전기차와 수소연료전기차에 이르는 친환경 기술을 골자로 한 클린 분야 △바이두 3.0/블루링크 등 연결성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구성된 커넥티드 분야 △자율주행 관련 기술과 미래도시 모빌리티, 로봇 사업까지 아우르는 프리덤 분야 등으로 구성해 현재와 미래의 기술 비전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여기에 수소연료전기차의 원리를 게임 형식으로 재미있게 전달하는 H-라운지(HYUNDAI Hydrogen Lounge)를 마련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대기환경 문제를 환기시키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현대차의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강조했다.◇최첨단 기술 담아낸 중국 전략 신차 공개로 중국 고객 기대감 부응 나서현대차는 최신 기술들을 적용한 중국형 아반떼와 신형 투싼을 중국 최초로 공개하며 현지 고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새롭게 공개한 7세대 아반떼는 중국 시장에서 7월 선보인 쏘나타에 이어 3세대 플랫폼이 적용된 두 번째 모델로 차급을 뛰어넘는 공간성과 최첨단 안전·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하는 등 중국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으로 기대를 모은다.이날 함께 공개한 신형 투싼은 현대차의 디자인 정체성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 감성을 더한 스포티함)’를 적용한 완전변경 SUV로 중국 시장에서 현대차의 디자인과 기술력을 한 차원 도약시켜줄 모델로 꼽힌다.신형 투싼은 중국 시장에서 5년 만에 새로 선보인 4세대 모델로 △기술 혁신을 통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3세대 플랫폼 적용으로 넓어진 공간은 물론, 향상된 주행 안정성과 안전도 △신규 파워트레인 적용으로 강력해진 동력 성능과 연비 효율 △쾌적한 감성 공조 시스템 및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사양 등이 조화를 이루며 차급을 뛰어넘는 상품성을 갖췄다.◇전기차 및 수소연료전기차에 이르는 글로벌 전동화 비전 발표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격전지라 할 수 있는 이번 베이징 모터쇼에는 현대차 연구개발본부장 비어만 사장이 온라인 영상으로 등장해 글로벌 전동화 비전을 발표하고 이를 반영한 전략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전동화 선도 기업으로서의 자신감을 드러냈다.‘클린 모빌리티’를 목표로 하이브리드(HEV)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비롯, 순수 전기차(BEV)와 수소연료전기차(FCEV)에 이르는 모든 친환경 자동차 개발 역량을 확보해온 현대차그룹은 2025년까지 44종의 친환경 차를 공개할 계획이며 수소연료전기차를 포함한 전기차 연간 판매 목표 67만대를 달성해 세계 3대 전기차 메이커로 도약한다는 의지를 표명했다.글로벌 전동화 비전 발표에 이어 3월 온라인으로만 공개된 EV 콘셉트카 ‘프로페시’를 비롯해 고성능 전기차 ‘RM20e’를 일반 대중에게 세계 최초로 선보이며 현대차의 전동화 전략이 전용 전기차는 물론 수소연료전기차와 고성능 차량 등까지 보다 광범위하게 추진되고 있음을 알렸다.현대차는 전동화 비전을 대표하는 가장 미래 지향적인 모델 ‘프로페시’를 통해 미래 전기차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했으며 이어서 공개한 RM20e를 통해 현대차가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쌓은 노하우와 친환경 차 기술력을 접목해 향후 고성능 N 브랜드를 전동화할 것임을 예고했다.베이징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RM20e는 최대 출력 810ps(596kW), 최대 토크 97.9 kg·m(960Nm)의 전용 모터가 탑재돼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3초 안에 도달할 정도로 강력한 동력 성능을 자랑한다. 여기에 차체 중앙에 모터를 배치하고 후륜 구동방식(MR : Midship motor-Rear wheel drive)을 채택해 폭발적인 출력을 바퀴까지 전달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고성능 전기차 RM20e 플랫폼은 전용 전기차 외에도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수소연료전기차와 같은 친환경 파워트레인 연구 개발에도 다양하게 활용 가능해 향후 현대차그룹의 친환경차 기술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현대차가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 중국에서 글로벌 전동화 비전을 발표하고 전략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 것은 전동화 기술 주도권 경쟁에서 앞장서 나아가고 있음을 전파하고 기술 선도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지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이어서 내년 전 세계 TCR 무대에서 본격적인 활약이 기대되는 판매용 경주차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 N TCR 또한 세계 최초로 공개했으며 이와 함께 고성능 N 모델 △i20 N △코나 N △아반떼 N의 2021년 출시를 알렸다. 고성능 N 모델 라인업 확장으로 전 세계의 더 많은 고객이 N의 고성능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수입차 사업 재개와 함께 새로운 방식의 온라인 판매 선봬현대차는 풀사이즈 SUV ‘팰리세이드’를 공개함과 동시에 수입차 사업 재개에 대한 계획을 알리고 중국 시장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온라인 판매 서비스를 소개했다. 현대차 구매 희망 고객은 기존과 달리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E2E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차량 조회 △트림 및 옵션 선택 △시승 서비스 예약 △계약금을 포함한 결제 시스템 등 차량 구매에 필요한 전반적인 절차를 쉽고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여기에 구매 결정 전 차량을 직접 보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온라인 판매 서비스 제공과 동시에 오프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H파트너(H Partner)도 함께 운영한다. H파트너를 통해 △상품 실물 설명 및 응대 △차량 시승 △번호판 등록 및 보험 가입 등 상품 구매에 관한 전반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온라인 판매 서비스를 보완할 예정이다. 또한 중국 30개 도시에 총 35개의 수입차 체험센터를 운영함으로써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구매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중국 시장에서 현대차 온라인 판매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전 지역 어디서나 동일한 상품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같은 가격 정찰제는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할 뿐 아니라 중고차의 안정적인 잔존가치를 보장할 수 있게 해준다.온라인 판매 서비스의 도입으로 중국 소비자들은 자동차 구매 과정을 보다 편리하게 경험할 것으로 기대된다.◇현대차, 신차 및 양산차 14대 등 다채로운 전시차로 중국 관람객 눈길 끌어현대차는 이번 베이징 모터쇼에서 1467㎡(약 440평)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판매용 경주차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 N TCR’과 신형 투싼 및 중국형 아반떼 등을 포함해 총 14대(일반공개일 기준)의 차량을 전시해 현장을 찾은 중국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또한 이번 현대차 전시관에서는 바닥과 천장을 활용한 원형의 모듈러 타입을 적용하고 개방감을 확보해 자연스러운 공간 구성이 돋보이도록 고안된 새로운 전시 디자인 정체성을 글로벌 최초로 적용, 방문객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했다.현대차는 이번 베이징 모터쇼에서 선포한 글로벌 전동화 비전과 함께 스마트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현지 전략형 신차를 앞세워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함과 동시에 중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넓혀갈 계획이다.현대차는 H SMART+ 기술로 중국 고객들에게 스마트한 경험을 선사함과 동시에 현지 전략 모델들을 앞세워 중국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차 라인업 확보를 비롯해 온라인 판매 서비스와 같은 중국 시장 맞춤형 전략으로 중국 내에서 현대차 브랜드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전환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26일(현지 시간) 중국 ‘베이징국제전시센터(CIEC)’에서 열린 ‘2020 제16회 베이징 국제 모터쇼(The 16th Beijing International Automotive Exhibition)’에 참가해 중국 전용 기술브랜드 ‘H SMART+’의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H SMART+를 소개하는 전용 공간을 마련해 인간 중심의 개발 철학을 바탕으로 구현된 현재와 미래 기술을 전시하며 스마트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현대차의 기술 비전을 소개했다.또한 전략차종인 신형 투싼(현지명: 투싼L)과 중국형 신형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를 공개하면서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어 풀사이즈 SUV ‘팰리세이드’의 수입 판매를 공식적으로 발표하며 수입차 사업 재개 계획도 함께 알렸다.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을 무대로 고성능 전기차 ‘RM20e’와 EV 콘셉트카 ‘프로페시’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현대자동차 글로벌 전동화 전략의 청사진을 제시했다.◇H SMART+ 기술 비전 제시, 게임체인저(Game Changer)로서의 이미지 제고 추진현대차는 베이징 모터쇼에서 중국 전용 기술브랜드인 H SMART+를 소개하는 전용 공간을 구성하고 △클린(CLEAN) △커넥티드(CONNECTED) △프리덤(FREEDOM)을 주제로 모터쇼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3대 혁신 기술을 체계적이고 알기 쉽게 전달했다.H SMART+는 철저히 고객 중심적인 사고에 의해 개발된 현재와 미래 기술을 통해 기대 이상의 스마트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현대차의 기술 비전을 담아낸 바 있으며 구체적인 방향이 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H SMART+ 전용 공간은 △3세대 신규 플랫폼 i-GMP를 비롯해 전용 전기차와 수소연료전기차에 이르는 친환경 기술을 골자로 한 클린 분야 △바이두 3.0/블루링크 등 연결성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구성된 커넥티드 분야 △자율주행 관련 기술과 미래도시 모빌리티, 로봇 사업까지 아우르는 프리덤 분야 등으로 구성해 현재와 미래의 기술 비전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여기에 수소연료전기차의 원리를 게임 형식으로 재미있게 전달하는 H-라운지(HYUNDAI Hydrogen Lounge)를 마련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대기환경 문제를 환기시키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현대차의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강조했다.◇최첨단 기술 담아낸 중국 전략 신차 공개로 중국 고객 기대감 부응 나서현대차는 최신 기술들을 적용한 중국형 아반떼와 신형 투싼을 중국 최초로 공개하며 현지 고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새롭게 공개한 7세대 아반떼는 중국 시장에서 7월 선보인 쏘나타에 이어 3세대 플랫폼이 적용된 두 번째 모델로 차급을 뛰어넘는 공간성과 최첨단 안전·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하는 등 중국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으로 기대를 모은다.이날 함께 공개한 신형 투싼은 현대차의 디자인 정체성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 감성을 더한 스포티함)’를 적용한 완전변경 SUV로 중국 시장에서 현대차의 디자인과 기술력을 한 차원 도약시켜줄 모델로 꼽힌다.신형 투싼은 중국 시장에서 5년 만에 새로 선보인 4세대 모델로 △기술 혁신을 통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3세대 플랫폼 적용으로 넓어진 공간은 물론, 향상된 주행 안정성과 안전도 △신규 파워트레인 적용으로 강력해진 동력 성능과 연비 효율 △쾌적한 감성 공조 시스템 및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사양 등이 조화를 이루며 차급을 뛰어넘는 상품성을 갖췄다.◇전기차 및 수소연료전기차에 이르는 글로벌 전동화 비전 발표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격전지라 할 수 있는 이번 베이징 모터쇼에는 현대차 연구개발본부장 비어만 사장이 온라인 영상으로 등장해 글로벌 전동화 비전을 발표하고 이를 반영한 전략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전동화 선도 기업으로서의 자신감을 드러냈다.‘클린 모빌리티’를 목표로 하이브리드(HEV)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비롯, 순수 전기차(BEV)와 수소연료전기차(FCEV)에 이르는 모든 친환경 자동차 개발 역량을 확보해온 현대차그룹은 2025년까지 44종의 친환경 차를 공개할 계획이며 수소연료전기차를 포함한 전기차 연간 판매 목표 67만대를 달성해 세계 3대 전기차 메이커로 도약한다는 의지를 표명했다.글로벌 전동화 비전 발표에 이어 3월 온라인으로만 공개된 EV 콘셉트카 ‘프로페시’를 비롯해 고성능 전기차 ‘RM20e’를 일반 대중에게 세계 최초로 선보이며 현대차의 전동화 전략이 전용 전기차는 물론 수소연료전기차와 고성능 차량 등까지 보다 광범위하게 추진되고 있음을 알렸다.현대차는 전동화 비전을 대표하는 가장 미래 지향적인 모델 ‘프로페시’를 통해 미래 전기차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했으며 이어서 공개한 RM20e를 통해 현대차가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쌓은 노하우와 친환경 차 기술력을 접목해 향후 고성능 N 브랜드를 전동화할 것임을 예고했다.베이징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RM20e는 최대 출력 810ps(596kW), 최대 토크 97.9 kg·m(960Nm)의 전용 모터가 탑재돼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3초 안에 도달할 정도로 강력한 동력 성능을 자랑한다. 여기에 차체 중앙에 모터를 배치하고 후륜 구동방식(MR : Midship motor-Rear wheel drive)을 채택해 폭발적인 출력을 바퀴까지 전달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고성능 전기차 RM20e 플랫폼은 전용 전기차 외에도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수소연료전기차와 같은 친환경 파워트레인 연구 개발에도 다양하게 활용 가능해 향후 현대차그룹의 친환경차 기술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현대차가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 중국에서 글로벌 전동화 비전을 발표하고 전략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 것은 전동화 기술 주도권 경쟁에서 앞장서 나아가고 있음을 전파하고 기술 선도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지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이어서 내년 전 세계 TCR 무대에서 본격적인 활약이 기대되는 판매용 경주차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 N TCR 또한 세계 최초로 공개했으며 이와 함께 고성능 N 모델 △i20 N △코나 N △아반떼 N의 2021년 출시를 알렸다. 고성능 N 모델 라인업 확장으로 전 세계의 더 많은 고객이 N의 고성능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수입차 사업 재개와 함께 새로운 방식의 온라인 판매 선봬현대차는 풀사이즈 SUV ‘팰리세이드’를 공개함과 동시에 수입차 사업 재개에 대한 계획을 알리고 중국 시장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온라인 판매 서비스를 소개했다. 현대차 구매 희망 고객은 기존과 달리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E2E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차량 조회 △트림 및 옵션 선택 △시승 서비스 예약 △계약금을 포함한 결제 시스템 등 차량 구매에 필요한 전반적인 절차를 쉽고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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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2020 베이징 국제모터쇼’ 참가해 전동화 사업 체제 전환과 Z세대 공략 방향성 발표기아자동차, ‘2020 베이징 국제모터쇼’ 참가해 전동화 사업 체제 전환과 Z세대 공략 방향성 발표 기아자동차는 26일(현지 시간) 중국 ‘베이징국제전시센터(CIEC)’에서 개막한 ‘2020 베이징 국제모터쇼(The 16th Beijing International Automotive Exhibition, 이하 베이징 모터쇼)’에서 중국 내 중장기 전략과 비전을 발표하고 중국 시장을 공략할 신차를 선보였다.이번 모터쇼에 기아차는 중국에서 새롭게 전개하는 브랜드 방향성인 ‘Trend setter inspiring young generation(젊은 세대에 영감을 주는 트렌드 세터)’을 주제로 참가해 기아차의 젊어진 이미지와 높은 기술력을 알렸다.이날 기아차는 글로벌 전기차 선도 브랜드 구축을 위한 사업 체제 전환에 맞춰 중국 시장을 이끄는 브랜드로 발전해 나갈 중장기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2025년까지 전동화 사업 체제로 전환을 추진할 예정이며 2030년에는 전동화 모델의 판매 비중을 30% 이상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다.또 △볼륨 모델 육성을 통한 시장 점유율 향상 △매년 프리미엄 차량 출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및 커넥티드 기술 적용 확대 등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리펑 둥펑위에다 기아 총경리(부사장)는 “새로운 전략을 바탕으로 경쟁이 치열한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굳건히 발전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차별화된 기술과 제품으로 중국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기아차는 신형 카니발을 중국 시장에 처음 공개했다. 신형 카니발은 기존 미니밴의 전형성을 탈피한 세련된 디자인과 프리미엄 실내공간, 최첨단 편의사양 등을 갖춘 GUV(Grand Utility Vehicle)로 내년 하반기부터 중국 시장에 판매될 예정이다.외관은 역동적이고 웅장한 느낌을 바탕으로 주간주행등과 LED 헤드램프의 경계를 허문 라디에이터 그릴이 강렬한 인상을 주고 실내는 미래지향적인 감성이 느껴지는 디자인을 추구하는 최적의 설계를 통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기아차는 모터쇼에서 9월 초 출시된 중국형 올 뉴 K5(All New K5)도 함께 선보였다. 신형 K5는 기아차 플래그십 세단으로 중국의 Z세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중국형 신형 K5는 스포티한 외관 디자인에 이전 모델보다 가로 너비가 확장된 타이거 노즈(Tiger Nose) 그릴과 심장 박동(Heart Beat)을 연상시키는 헤드램프가 더해져 한층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며 실내에는 입체적인 디자인의 디스플레이와 12.3인치 대화면 클러스터(계기판) 등을 적용해 첨단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특히 3세대 신규 플랫폼(i-GMP)을 적용해 경량화를 달성하는 동시에 충돌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세계 최초로 개발된 연속 가변 밸브 듀레이션(CVVD) 기술을 적용한 가솔린 1.5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의 동력 성능과 연비 경쟁력을 갖췄다.기아차는 대표 모델 K5가 우수한 디자인과 뛰어난 상품성으로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만큼 중국 시장에서도 고객들의 취향을 저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스벤 파투쉬카 현대·기아차 중국기술연구소 소장은 “기아차는 중국 젊은 고객들의 니즈에 기반을 둔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 실체가 바로 신형 카니발과 중국형 K5”라며 “앞으로도 중국 내 트렌드 세터로서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젊은 감성의 차량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밖에도 기아차는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2020 베이징 모터쇼에서 1191㎡(약 360평)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K5, K3, KX3, KX5, 스포티지 등 양산차 △신형 카니발 △K3 중국 투어링카 챔피언십(CTCC) 레이싱카 등 총 10대의 차량과 K5에 적용된 3세대 플랫폼 및 파워트레인 관련 전시물 3개를 선보인다. 특히 중국 젊은 층을 겨냥한 기아차의 기술력을 이색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K5존과 CTCC 레이싱카 존을 별도로 구성했다.K5존에는 △차량 전면에 부착한 LED 스크린을 통해 바이두 3.0 유보(UVO)가 명령하는 기능을 재현하는 쇼카(show-car) △K5에 적용된 3세대 플랫폼과 그 옆에서 음악에 맞춰 움직이는 로봇암 △CVVD 기술이 적용된 가솔린 1.5 터보 엔진 △가솔린 2.0 터보 엔진 등을 전시했으며 CTCC 레이싱카 존에는 스피닝 바이크를 통해 CTCC 레이싱카를 경험할 수 있는 레이싱 게임 프로그램을 준비해 고객들의 관심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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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파워트레인 담당에 ‘알렌 라포소’ 부사장 임명현대·기아자동차가 연구개발본부 파워트레인 담당에 알렌 라포소(Alain Raposo) 부사장을 임명한다고 25일(금) 밝혔다.알렌 라포소 부사장은 르노, 닛산, PSA 등 주요 완성차 업체에서 30여 년간 파워트레인, 전기차, 배터리 등의 연구개발을 주도한 전문가로, 최근까지 PSA에서 파워트레인·배터리·섀시 개발 총괄을 담당했다.9월 28일(월)부로 현대차그룹에 공식 합류하는 알렌 라포소 부사장은 연구개발본부에서 엔진 및 변속기 개발 부문과 전동화 개발 부문을 총괄하는 파워트레인 담당을 맡게 된다.현대·기아차는 알렌 라포소 부사장의 전문성과 경험이 파워트레인 분야에서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알렌 라포소 부사장이 엔진·변속기 등 내연기관뿐만 아니라 배터리·모터 등 전동화 시스템 개발 분야에서도 많은 경험을 축적한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는 만큼, 현대차그룹의 아키텍처 기반의 차세대 파워트레인 개발 및 전동화 전략 추진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적임자로 판단해 영입한 것이라고 회사는 밝혔다.알렌 라포소 부사장은 1987년 르노에 입사한 이후 주로 엔진 개발 업무를 맡았으며, 2005년에는 닛산으로 자리를 옮겨 파워트레인 개발을 담당했다.2008년부터 2017년까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에서 두 회사의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파워트레인 전략 수립 및 연구개발을 담당했고, 특히 2014년부터는 기존 파워트레인 개발과 더불어 전기모터, 배터리 등 전기차 관련 기술의 개발 업무까지 전담했다.2017년에는 PSA에서 전기차 프로그램 개발 및 e모빌리티 전략 수립 등을 주도했으며, 2018년부터 최근까지 내연기관 및 전동화 모델의 파워트레인·배터리·섀시 개발을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했다.알렌 라포소 부사장의 영입을 계기로, 현대차그룹은 전동화 전략 추진을 가속화는 동시에 자동차 기술의 근간인 파워트레인 분야의 글로벌 기술 리더십 역량도 한층 높여가는 균형 있는 개발 전략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무엇보다 전동화 시장의 리더십을 확고히 하기 위해 현대차그룹은 전용 플랫폼 개발과 핵심 전동화 부품의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2025년까지 총 23종의 전기차 모델을 운영하는 등 전동화 추진 계획을 갖고 있다.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 알버트 비어만(Albert Biermann) 사장은 “알렌 라포소 부사장이 현대차그룹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특히 그가 가진 파워트레인 전동화 분야 경험은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혁신을 보다 가속화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알렌 라포소 부사장은 “글로벌 자동차산업에서 가장 빠른 성장을 이뤄온 현대차그룹의 일원이 된 것은 영광”이라며 “모든 열정과 노하우를 쏟아 파워트레인 분야 기술 개발에 기여하고, 나아가 회사의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전환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현대차그룹은 연구개발부문에 글로벌 최고 전문가를 영입해 주요 핵심 부문의 총괄 책임자로 임명하는 등 핵심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현대·기아차는 연구개발본부장에 BMW 출신 알버트 비어만 사장을 임명한 것을 비롯해 상용개발 담당에 다임러 출신의 마틴 자일링어 부사장, 현대디자인담당에 벤틀리 출신 이상엽 전무, 기아디자인담당에 인피니티 출신의 카림 하비브 전무 등을 선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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