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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디자인 철학을 세계에 알리다기아가 세계 최대의 디자인 박람회인 ‘2023 밀라노 디자인 위크(Milan Design Week)’에서 해외 첫 단독 전시를 개최한다. 기아는 브랜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형상화한 전시와 각종 디자인 이벤트를 지난 4월 17일(현지시각)부터 7일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라 페르마넨테(Museo della Permanente)'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1주년을 맞이하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는 건축, 패션, 자동차, IT 등 최신 문화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디자인 전시회로, 매해 4월 중순경 수많은 예술가들과 글로벌 기업들을 밀라노로 불러 모으는 거대한 축제다. 이 중 기아는 밀라노 시내 곳곳에서 펼쳐지는 장외 전시인 ‘푸오리살로네(Fuorisalone)’에 참가해, 글로벌 고객을 상대로 기아의 디자인 브랜드 비전을 전파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의 주제인 ‘오퍼짓 유나이티드’는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를 맞이해 기아가 정립한 디자인 철학으로,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을 의미한다. 기아는 ‘오퍼짓 유나이티드’의 다섯 가지 하위 개념인 ▲Technology for Life(인간의 삶을 위한 기술) ▲Bold for Nature(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 ▲Joy for Reason(이유 있는 즐거운 경험) ▲Power to Progress(미래를 향한 혁신적 시도) ▲Tension for Serenity(평온 속의 긴장감)을 각각 몰입형 미디어 아트 작품으로 형상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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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모빌리티로의 확장 위한 첫걸음현대자동차그룹이 지상, 해상, 항공을 넘어 마침내 우주로 모빌리티의 영역을 확장한다. 현대차그룹은 우주 분야 최고의 역량을 보유한 국내 연구기관들과 함께 ‘달 탐사 전용 로버(Rover)’의 개발모델(Development Model) 제작에 본격 착수했다고 20일(목) 밝혔다. 현대차그룹의 이번 달 탐사용 로버 개발 추진은 우주 분야 기술력 확보를 통한 대한민국 과학 연구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차원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7월 달 탐사용 로버 개발을 위해 ▲한국천문연구원(KAS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 등 국내 우주 분야 6개 연구기관들과 다자간 공동연구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현대차그룹은 연구기관들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달 탐사 로버의 초기 모델 제작 방향을 구체화했으며, 달의 남극부에 착륙해 광물 채취, 환경 분석 등 각종 과학 임무를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달 탐사용 로버 개발 착수 소식과 함께 현대차그룹은 이날 로버 개발모델 콘셉트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그동안 현대차그룹은 인류 이동 경험의 영역을 확장해 인류의 진보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꾸준히 밝혀왔다”면서, “지난해 CES에서 공개한 ‘메타모빌리티’와 같은 미래 비전을 현실화하기 위해 과감한 도전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설명> 현대차그룹, ‘달 탐사 전용 로버(R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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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닝산업협회, 전기차정비 및 충전인프라 재직자 훈련 시행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회장 김필수 대림대 미래자동차학부 교수)가 지난 4월 13일 ‘2023년도 민간자율형 일학습병행 간담회’를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동부지사(지사장 임완재) 관계자, 부문별 교·강사와 참여업체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4월 18일 밝혔다. 2022년부터 올해까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시범 사업으로 시작한 훈련과정 분야는 자동차정비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기차 고전압 안전교육 및 전기차 분해/조립을 통한 전기차 구조학과 고장진단&정비실무와 전기차 충전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기차 충전시설 안전관리 △전기차 충전기 설계 및 제작 △충전시설 구축 및 운영 등을 4월 15일부터 차례대로 시작해 6개월(300시간) 이상 진행하게 된다.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에는 단기적 훈련과정을 운영한 적은 있었지만, 전기차와 충전인프라 전반에 걸쳐 교육·훈련과정을 시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일학습병행제는 재직자 중 입직 2년 이내 대상자로 제한되는 점에서 자동차정비분야에서는 대상자를 찾기가 어렵지만, 이번 교육·훈련에는 30개업체 1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민간자율형 일학습병행은 그동안 획일화된 훈련과정이 아닌, 업체에서 필요한 직무를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의 능력단위에서 선택하고 훈련과정을 개발해 현장에 맞는 훈련을 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아울러 이번 교육·훈련을 마치면 외부 평가를 거쳐 자격을 취득하는 자격 취득과정까지 겸해 일거양득인 셈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동부지사는 많은 정비업체가 전기자동차정비 훈련에 관심이 있지만 마땅한 훈련과정과 공동훈련센터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와 함께 찾아 지역 내 업체들을 방문해 적극적으로 알리고 업체 상황에 맞는 다양한 훈련과정을 개설해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민간자율형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로 지정된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는 부설 교육기관인 미래자동차인재개발원을 통해 전기자동차 교육·훈련의 내실화를 위해 실무 중심의 훈련은 물론, 교보재로 전기자동차를 각 업체에 정비지침서와 함께 무상으로 대여함으로써 현장에서 이뤄지는 OJT 과정에서 실제 차량의 분해·조립 훈련이 반복적으로 이뤄지게 했고, 실습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고전압 안전을 위해 OFF-JT에서 철저한 고전압 안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는 전기차 안전교육을 비롯한 고장진단&정비실무 교재를 국내 최초로 출간해 교육·훈련과정에 활용하고 있으며, 특성화를 비롯한 국내 모든 교육·훈련기관에서 활용될 전기자동차정비 학습모듈 개발기관으로 선정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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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2023년 운영 계획 및 드라이버 라인업 발표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 도전하고 있는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명가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이 2023년 운영 계획과 더불어 드라이버 라인업을 발표하고 신규 레이스카 리버리를 최초 공개했다. 2023년 운영 계획에 따르면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TCR 이탈리아 풀 시즌, 뉘르부르크링 24시 VT2 클래스 등 모터스포츠의 본고장 유럽에서 펼쳐지는 해외 레이스에 출전할 예정이다. 팀은 2019년 블랑팡 지티 월드 챌린지 아시아 드라이버 종합 우승, 2019년 TCR 아시아 팀 종합 2위 등 해외 무대 진출 2년 만에 거둔 눈부신 성과를 바탕으로 차량 셋업, 드라이버 훈련 등 팀 매니지먼트 전략 수립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 2022년에 이어 국내 대회인 현대 N 페스티벌에도 출전한다. 2022년에는 아반떼 N컵 Pro 클래스 시리즈 종합 우승 등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였고, 특히 올해는 주니어 선수 육성 및 역량 강화에 더 집중해 풀 시즌을 소화할 예정이다.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국내외 대회에서 모두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 대한민국 모터스포츠팀 위상 강화는 물론, 국내 인재 육성 프로그램과 스폰서십 활성화를 모두 이루겠다는 방침이다. 팀은 TCR 이탈리아 출전 차량으로 Elantra N(아반떼 N)TCR을 선택했다. Elantra N(아반떼 N)TCR은 아반떼 N 기반의 TCR 규격 경주용 차량으로 350마력, 토크 450Nm를 발휘할 수 있다. 독일에서 개최되는 뉘르부르크링 24시의 출전 차량은 280마력의 i30 N Fastback으로, 현대자동차의 i30 제품군의 하나다. 현대 N 페스티벌은 지난해과 같이 아반떼 N컵카로 출전할 계획이다. 드라이버 라인업은 박준성, 박준의, 강승영, 김화랑 4인 체제로 구성했다. 박준의는 TCR 이탈리아에 풀 시즌 출전하며, 박준성은 TCR 이탈리아와 뉘르부르크링 24시 VT2 클래스에 출전한다. 2023 현대 N 페스티벌 아반떼 N컵 클래스에는 아반떼 N 라인컵 종합 2위를 달성한 강승영과 올해 처음 팀에 합류한 김화랑이 출전할 예정이다. 드라이버 4인 모두 팀의 전폭적인 지원과 다양한 전략을 통해 괄목할 만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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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타는 르노코리아자동차와 시승하기 좋은 계절르노코리아자동차(대표이사 스테판 드블레즈)가 이달 새롭게 런칭한 통합적인 고객 경험 프로그램 ‘르노 익스피리언스(R: Xperience)’에 참여한 고객 상당수는 이전보다 차량에 대한 만족도가 더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서울 모빌리티쇼 기간 동안 일산 킨텍스에 르노 익스피리언스 존을 조성하고 고객이 직접 차량을 운행해 볼 수 있는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약 900명의 시승 체험 고객들 대부분은 시승 이전과 비교해 르노코리아자동차 차량들에 대해 더 높은 호감이 생겨 났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실제 서울 모빌리티쇼 기간 동안 르노 익스피리언스 존에서 시승 체험 후 즉석에서 차량 구매를 결정한 고객은 약 10명 중 1명으로 총 80명에 육박한다. 서울 모빌리티쇼 종료 이후에도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전국 영업 전시장에서 SUV 모델 시승과 풍성한 경품을 제공하는 고객 시승 이벤트를 4월 26일까지 진행 중이다. 시승 이벤트 참여 고객은 르노코리아자동차 QM6의 부분변경 모델로 새롭게 선보인 The New QM6, 자동차 전문 기자가 선정한 올해의 차 누적 3관왕에 빛나는 쿠페형 SUV XM3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시승 이벤트 참여 후 차량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500만원 상당의 여행 패키지 2인권(1명)과 100만원 상당 하나투어 제주 여행 상품권(3명)이 추첨을 통해 제공된다. 또한 시승 이벤트에 참여만 해도 모든 고객에게 캠핑용 맥주잔 세트가 증정되며, 매주 추첨을 통해 총 80명에게 국민관광상품권 30만원권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4월에 QM6, SM6, XM3 등 르노코리아자동차 주요 차량 구매 고객은 엔진오일 교환 및 무상점검 서비스를 2회 추가 제공받아 총 3회까지 이용 가능하다. 또한 차종에 따라 최대 150만원의 특별할인 혜택에 더해, 최초 등록 후 5년 이상 차량을 보유 중인 고객(배우자 소유 포함)은 30만원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여기에 공무원 재직자 및 공무원 퇴직 후 연금 수급 중인 고객(배우자 포함)에게 제공되는 20만원의 추가 혜택까지 최대 2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진행 중이다. 할부 구매의 경우 36개월 3.3% 초저금리, 60개월 장기할부 등 다양한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전국 고객 시승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르노코리아자동차 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영업 전시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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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럭버스코리아, 미래 테크니션 양성에 적극적 투자만트럭버스그룹(MAN Truck & Bus SE)의 한국법인인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가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한 테크니션 확보 및 양성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만트럭은 2018년 한독상공회의소(KGCCI)와 ‘아우스빌둥’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현재까지 50여명의 전문 기술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이들은 만트럭 전국 서비스 센터에서 미래의 핵심 테크니션으로 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국 서비스 센터의 우수 테크니션에게 주어지는 독일 본사 방문 프로그램에 아우스빌둥 1기 우수 졸업생 2명이 추가 선발되기도 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일정은 독일 뮌헨에 소재하는 만트럭 본사 내에 위치한 ‘트럭 포럼(MAN Truck Forum)’, ‘뮌헨 공장’, ‘직영 서비스 센터’ 방문 등으로, 참여 인원의 근로 의욕 고취와 독일 본사의 최신 시설 경험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독일 본사 방문 프로그램에 참가한 아우스빌둥 1기 우수 졸업생 황혜성 테크니션은 “만트럭 독일 본사 방문 동안 최신의 생산시설에서 제공하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 과정을 지켜보면서 많은 점들을 배울 수 있었다”라며 “이번 독일 본사 방문을 통해 직접 보고 느낀 것을 발판 삼아 실제 작업 현장에서도 최고의 정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우스빌둥’은 일과 학습을 병합한 독일식 직업교육 프로그램으로, 기업과 학교의 긴밀한 협력 하에서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 대상자는 특성화 고등학교의 자동차 관련 학과 재학생으로, 서류 전형과 필기시험, 인성검사, 면접전형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발된다. 이후 기업 현장에서 실무와 대학 이론 교육을 결합한 탄탄한 커리큘럼 3년 및 병역의무 2년을 마치고 전문 테크니션으로 성장하게 된다. 만트럭버스코리아 토마스 헤머리히 사장은 “아우스빌둥 우수 졸업생 및 서비스센터 우수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만트럭은 앞으로도 전문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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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 특장 법인 KG S&C 설립, 이달부터 본격 사업 개시KG 모빌리티(www.kg-mobility.com)가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의 성장 발전을 위한 신규 사업의 일환으로 별도의 특장 법인인 KG S&C를 설립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개시해 나갈 예정이다. KG S&C는 KG 모빌리티가 100% 출자한 자회사로, 주요 사업은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 용품과 특수목적의 특장차 개발 및 판매 그리고 엔지니어링(Engineering) 서비스 등이다. KG S&C는 1차적으로 전동 사이드 스텝(Side Step),과 데크탑(Deck-Top) 등 용품 개발과 상품 판매를 시작으로 신규 커스터마이징 상품 개발과 수출 시장 검토/확대 그리고 추후 KG 모빌리티에서 생산되는 차량을 기본으로 개조를 통해 특장차를 개발해 판매하는 특장사업으로 그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KG 모빌리티 구매 고객의 경우 최소 1개 이상의 커스터마이징 용품을 장착하는 비율이 2020년 50%대에서 현재는 90% 정도에 이를 정도로 커스터마이징 용품에 대한 관심이 높다. 특히 KG 모빌리티는 특장법인 출범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경쟁력 있는 용품과 특장차 등 제품 개발이 가능해진 만큼 KG 모빌리티 구매 고객의 수요에 맞게 최적화된 상품들을 개발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자동차가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삶의 일부분이 되며 자동차의 성능을 향상시키거나 외관을 꾸미는 등 튜닝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어 향후 이와 관련한 매출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튜닝(Tuning)은 그 목적에 따라 엔진과 동력전달장치 등 자동차 성능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튠업 튜닝(Tune up), 외관 디자인 도색과 휠.타이어 교환 등 개인의 취향에 맞게 차량을 꾸미는 드레스업 튜닝(Dress up), 적재함, 특수장치 부착, 캠핑카 등 빌드업 튜닝(Build up) 등이 있다. 정부 차원에서도 튜닝산업을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 창출 등 미래 먹거리 산업의 일환으로 육성하기 위한 움직임이 있어 국내 튜닝 시장은 2020년 5조 9천억 규모에서 2030년에는 10조 5천억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KG 모빌리티는 특장 사업과 함께 인증 중고차 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인증 중고차 사업은 5년·10만km 이내의 KG 모빌리티(쌍용차) 브랜드 차량을 매입해 성능 검사와 수리를 거쳐 품질을 인증한 중고차를 판매하는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판매와 정비 조직 및 체제 등 사업준비를 완료한 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KG 모빌리티는 “특장 법인 출범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이 가능한 만큼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며 “또한, 자동차의 성능을 향상시키거나 외관을 꾸미는 등 튜닝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향후 이와 관련한 매출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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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출시현대자동차는 친환경성과 실용성을 두루 갖춘 다재다능한 SUV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The All New Kona Electric, 이하 코나 일렉트릭)’을 13일(목) 출시한다고 밝혔다. 코나 일렉트릭은 64.8kWh 배터리를 장착해 국내 산업부 인증 기준으로 417km에 달하는 동급 최고 수준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롱레인지, 17인치 휠 적용 기준)를 갖췄다. 또한 코나만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으로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신형 코나에 전기차 모델을 먼저 디자인하는 새로운 방식을 적용해 독특한 기존 코나의 디자인을 이어받으면서도 더욱 강인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구현했다. 특히 범퍼부터 후드까지 매끈하게 다듬어진 우아한 형상은 코나 일렉트릭의 순수한 볼륨감을 강조하는 동시에 동급 SUV 대비 우수한 0.27의 공력계수(Cd)와 동급 최대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달성을 가능하게 했다. 코나 일렉트릭 전용 컬러는 외장에 메타블루 펄, 내장에 에코 패키지(다크 크레이 원톤)가 있으며, 에코 패키지 선택 시 메시(mesh) 소재의 1열 헤드레스트를 비롯 친환경 천연가죽/스웨이드 시트, 재활용 소재를 사용한 헤드라이닝과 플로어 매트 등이 적용된다. 코나 일렉트릭은 SDV(Software-Defined Vehicle) 기반의 편의 사양과 첨단 안전 사양을 대거 탑재해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자랑한다. 현대차는 ▲차량을 항상 최신 사양으로 유지할 수 있는 무선(OTA, 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 ▲카페이와 연동해 실물 카드 없이도 결제가 가능한 e hi-pass(e 하이패스) 기능 등을 기본으로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차로 유지 보조(LFA)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안전구간/곡선로) ▲지능형 속도제한 보조(ISLA) ▲안전 하차 경고(SEW) ▲운전자 주의 경고(DAW) 등 핵심 안전 사양을 전 모델에 기본화 했다. 이 밖에도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2) ▲헤드업 디스플레이 ▲전방 충돌방지 보조 2(FCA 2)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R)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고속도로 진출입로)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서라운드 뷰 모니터(SVM) ▲후측방 모니터(BVM) 등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코나 일렉트릭의 판매 가격은 스탠다드 모델 프리미엄 4,654만원이며, 롱레인지 모델 프리미엄 4,968만원, 인스퍼레이션 5,323만원이다. (※ 전기차 세제 혜택 전, 개별소비세 3.5% 기준 / 환경 친화적 자동차 인증 후 세제 혜택이 적용된 가격은 추후 공개 예정) 전기차 구매 시 적용되는 개별소비세 혜택과 구매보조금을 반영할 경우 스탠다드 모델 프리미엄은 3,000만원대 초중반, 롱레인지 모델 프리미엄은 3,000만원대 중반의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전국 보조금 평균 금액 수령 기준, 지자체별 보조금 지원 금액 상이) 현대차는 코나 일렉트릭 출시에 맞춰 13일부터 ‘새로운 차원의 EV 라이프’를 주제로 TV 론칭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 유명 힙합 레이블 AOMG 소속 아티스트 그레이, 쿠기와 협업을 통해 제작한 음원 ‘룰 브레이커(Rule Breaker)’를 광고 배경 음악으로 활용, 코나 일렉트릭이 지닌 매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할 것으로 보인다. 공식 음원은 이달 말 스트리밍 사이트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은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과 전기차 특화 기능을 비롯해 차급을 넘어서는 뛰어난 상품성을 갖춘 모델”이라며 “다양한 고객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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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아이온’, 4개 제품 본상 수상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석권한국타이어의 세계 최초 풀 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이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3(Red Dot Design Award 2023)’에서 제품 디자인(Product Design) 부문 4개의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작은 ‘아이온’ 브랜드의 고성능 타이어 ‘아이온 에보(iON evo)’, 사계절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AS(iON evo AS), 겨울용 타이어 ‘아이온 아이셉트(iON i*cept)’, 세계 최고 권위의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ABB FIA Formula E World Championship, 이하 포뮬러 E)’의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iON)’ 등 4개 제품이다. 특히,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타이어 제조사의 특정 브랜드 라인업 전체가 입상하는 것은 타이어 업계에서 매우 이례적이다. 이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아이온 브랜드가 글로벌 리딩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로 포지셔닝을 더욱 확고히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한국타이어의 아이온은 지난해 5월 유럽 교체용(RE) 타이어 시장을 시작으로 한국, 미국 등 주요 전기차 선진국에서 판매되며 글로벌 대표 전기차 타이어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설계 단계에서부터 고성능 프리미엄 전기차를 타깃으로 개발해 ‘저소음’, ‘전비’, ‘마일리지’ 등 특정 성능이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고 균형을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온 에보’, ‘아이온 에보 AS’, ‘아이온 아이셉트’ 모두 각 제품별 주행 환경에 적합한 저소음 패턴 디자인을 적용해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또한 시선 각도에 따라 다양한 입체감을 나타내는 사이드월(타이어 측면) 그래픽 디자인이 채택된 것이 특징이다. 국제자동차연맹(FIA)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탄생한 포뮬러 E 대회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은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뛰어난 접지력과 핸들링, 내열성 등 다이내믹한 성능을 구현하며 최상의 레이싱 퍼포먼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사이드월에 한국타이어와 아이온의 브랜드 아이덴티티 컬러를 표현했으며, 주행 중 손상과 변색을 최소화하는 기술을 적용해 기존 모터스포츠 타이어 디자인의 한계를 뛰어넘었다. 특히 원료 수급에서부터 타이어 생산, 폐기 후 다시 원료로 재활용하는 부분까지 모두 고려해 개발된 제품으로, 실제 제품 생산 과정에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경기에 사용된 타이어 전량을 회수해 열분해 과정을 거쳐 100% 재활용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수상을 포함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지난 2013년부터 총 15개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2015년 열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한국 기업 최초로 최고 영예인 ‘루미너리(Luminary)’를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 더불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히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 등에서도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수상하며, 명실상부 글로벌 최고 타이어 기업으로서 디자인 경쟁력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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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본카, 부산에 국내 최대 규모 ‘중고차 라이브 스튜디오’ 개관오토플러스㈜(대표: 이정환)가 부산을 거점으로 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고차 라이브 커머스 스튜디오’를 개관한다. 오토플러스가 기존에 운영하던 업계 최초의 중고차 라이브 커머스 공간인 ‘청라 리본카 스튜디오’(인천광역시 소재)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에 개관하는 리본카 부산스튜디오는 기존 리본카 청라스튜디오 면적의 3배인 990m2(제곱미터)에 이르며, 중고차 전용 라이브 방송 시설로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리본카 부산스튜디오는 카메라∙초대형 빔프로젝터∙방송 송출 장비까지 자동차 라이브 커머스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구축됐다. 또한 촬영∙연출 PD, 작가, 쇼호스트 등 방송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자체 방송국 팀을 운영함으로써 콘텐츠 기획과 방송 제작 및 송출 역량도 완벽히 갖추었다. 리본카 부산스튜디오는 영남권 최대 규모의 중고차단지 ‘경동 오토필드’ 내에 5,950m2(제곱미터) 규모의 중고차 전시장을 갖춘 ‘리본카 부산지점’과 함께 운영함으로써 방송, 상담, 판매,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국내 최대의 수입 인증차·슈퍼카 전시장과 110여 개 매매상사가 입주해 있는 경동 오토필드의 인프라를 토대로 다양한 방송 콘텐츠를 선보이며 중고차 라이브 커머스의 핵심 기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중고차 시장에 대한 편견과 허위 매물에 대한 고객의 불안을 해소하고자 대부분의 중고차 업체들은 온라인, 모바일을 통해 비대면 중고차 구매가 가능하도록 하는 데 머물러있다. 반면, 오토플러스는 리본카를 온라인, 모바일뿐만 아니라 실시간 방송인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게 함으로써 중고차 쇼핑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오토플러스는 지난 2021년부터 월 2회 자사의 중고차 브랜드 리본카를 소개하는 방송인 ‘리본쇼’를 필두로 매일 ‘리본카 쇼핑 라이브(리쇼라)’를 진행하며,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중고차를 구매하는 비대면 중고차 쇼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해 냈다. 리본카 쇼핑 라이브(이하 리쇼라)는 전문 쇼호스트가 중고차 상담 매니저와 함께 차량을 소개하는 홈쇼핑 포맷의 라이브 방송이다. 리본카를 구매하려는 고객은 ‘리쇼라’ 방송을 보면서 차량을 알아보고 쇼호스트와 전화, 댓글로 실시간 소통하며, 중고차 계약까지도 진행할 수 있는 편리하고 신선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리쇼라는 생생한 고화질 영상으로 차량의 상태를 확인하고 실시간 상담까지 진행할 수 있어, 방송 중에도 계약을 체결하는 고객이 많을 만큼 높은 신뢰와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리쇼라의 연간 누적 조회수는 55만에 달하며, 실시간 최대 동접자는 900명대를 돌파했다. 전년 대비 조회수는 3배 이상 증가하고, 올해 1분기 판매 대수는 전년 대비 6배 이상 늘어날 만큼 성장세도 가파르다. 오토플러스는 영상 콘텐츠를 매개로 소비자의 중고차 구매 패턴이 비대면으로 빠르게 옮겨옴에 따라, 이번 부산스튜디오 개관을 기점으로 리쇼라를 적극 확대 편성해 나갈 방침이다. 영남권 중고차 유통의 중심지인 경동 오토필드 방문객들이 중고차 라이브 커머스 현장을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게 되며, 부산에서 비대면 중고차 쇼핑에 대한 인식과 신뢰를 빠르게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토플러스 이광례 마케팅실장은 “리본카는 리본쇼, 리쇼라 등 내실 있는 콘텐츠 시리즈를 선보이며 중고차 라이브 커머스를 선도해 왔다“며, “지역 내 매매상사 및 인플루언서와도 적극 협력해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함으로써 영남권이 비대면 중고차 쇼핑의 메카로 부상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5일 리본카 부산 스튜디오가 입주해 있는 경동 오토필드에서는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 주최하고 오토플러스가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중고차산업 심포지엄'이 국내 최초로 개최된다. '중고차 산업, 퍼플오션을 넘어 블루오션으로'를 주제로 중고차 산업의 미래 가치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며, 부대행사로 리본카 부산 스튜디오 공식 개관식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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