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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국내영업본부 목표달성 전진대회 실시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 www.smotor.com)는 2016년 한 해를 돌아보고 2017년 사업계획 공유 및 목표달성을 다짐하기 위해 2017년 국내영업본부 목표달성 전진대회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지난 7일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전진대회에는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 와수데브 툼베 최고재무책임자(CFO), 국내영업본부장 송영한 전무를 비롯한 본부별 임직원 및 전국 판매 대리점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2016년 판매실적 포상을 시작으로 2016년 실적 리뷰, 2017년 판매목표 달성 및 정도영업 결의문 채택, 2017년 사업계획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특히 참석자들은 지난 4일 출시된 My 1st Family SUV(우리가족 첫 번째 SUV) New Style 코란도 C의 판매 전략을 함께 논의하며 판매 확대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지난해 쌍용자동차는 글로벌 시장에서 2015년 대비 7.7% 증가한 15만5천844대를 판매하며 14년 만에 연간 판매 15만대 돌파라는 기록을 달성했다.이와 함께 내수판매(10만3천554대)도 2003년(13만1천283대) 이후 13년 만에 10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7년 연속 증가세를 달성했다.쌍용자동차는 올해도 내수판매 성장세를 이어가는 한편, 2017년 판매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영업네트워크 경쟁력 강화 ▲고객만족도 향상 ▲영업활동 지원시스템 개선 등 핵심 전략과제를 선정해 중점 추진키로 했다.한편 지난해 최우수 대리점에는 판매실적 및 종합관리,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은 서평택대리점(조정만 대표)이 선정됐다.최다판매 대리점은 춘천대리점(김광봉 대표), 최우수 판매왕에는 화곡대리점 유지현 오토매니저, 누적판매 1천 대 이상 기록을 세운 판매명인에는 춘천대리점 박창환 오토매니저와 오산대리점 임선호 오토매니저가 각각 선정됐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지난해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서도 국내영업본부 및 대리점 임직원들의 판매 확대를 위한 노력 덕분에 7년 연속 내수 증가, 13년 만에 내수판매 10만대 돌파 등 의미 있는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2015년 출시 이후 소형SUV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티볼리 브랜드, 35년 역사의 국내 최장수 자동차 코란도 브랜드, 새로운 대형 프리미엄 SUV Y400 등 한층 강화된 라인업을 통해 2017년 판매목표를 달성하고 SUV 명가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Copyright © 자동차의 모든 뉴스, Korea All Automobile 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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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눈 헤드램프란?자동차의 헤드램프는 운전자의 시야 확보 및 타 차량 및 보행자에게 차량의 위치를 알려주는 중요한 안전 요소일 뿐 아니라 디자인적인 요소로 자동차 전체의 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포인트가 되기도 한다. 이러한 헤드램프도 시대가 변하고 기술이 발전되면서 많은 변화를 거쳐왔다. 이번 기사에서는 헤드램프의 종류와 발달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헤드램프의 역사는 영국에서 시작되었다. 1865년 발표된 세계 최초의 자동차 교통 규제법에 “밤에는 자동차에 촛불이나 가스 등불을 달고 운행해야 한다”는 조항에서 알 수 있듯이 최초의 헤드램프는 연료를 사용한 조명이었다.1921년 캐딜락에 델코에서 개발한 전원 점등 장치가 적용되면서 자동차의 자체 발전을 이용한 현대적 개념의 자동차 헤드램프가 도입되었다. 이후 1940년대 등장한 렌즈와 반사경 사이에 필라멘트를 넣고 용접을 통해 밀봉하는 방식의 실드빔(Sealed-beam) 방식을 거쳐, 지금도 많이 사용되고 있는 할로겐 방식의 헤드램프가 등장하였다. 텅스텐 필라멘트와 할로겐 가스를 집어넣은 길쭉한 관을 사용하는 이 방식은 지금도 H1에서 H11까지 다양한 규격으로 사용되고 있다.헤드램프의 발전방향은 광량과 디자인이었다. 광량에 대한 요구를 따라 발전한 대표적인 방식으로는 고강도 방전식(HID : High Intensity Discharge) 헤드램프가 있다. 제논 가스가 채워진 캡슐에 고압의 전류를 흘려보낼 때 발생하는 가스입자의 빛을 활용하는 방식이다.최근 아우디와 BMW에서 적용하기 시작한 레이저 방식은 HID 방식보다 더 진화하여 약 500m 이상의 빛을 전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모양으로 빛을 활용하여 운전자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기능도 개발 중에 있다.헤드램프의 또 다른 발전 방향은 디자인이다. 자동차의 기술의 발달로 디자인이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는 시장 상화엥서 헤드램프의 모양을 자연스럽게 변화시킬 수 있으면서도, 다양한 색상의 구현이 가능한 LED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기술의 발달로 주간주행등 정도에 사용되던 LED가 점점 HID 방식을 대체할 정도로 발전해가고 있다. [Copyright © 자동차의 모든 뉴스, Korea All Automobile 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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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17 디트로이트 모터쇼’ 참가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 북미 출시를 앞두고 최종 리허설에 나섰다.현대자동차(주)는 9일(현지시각)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 컨벤션 센터(COBO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17 북미 국제 오토쇼(2017 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 이하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미국 출시를 앞두고 있는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를 비롯해 아이오닉 일렉트릭 자율주행차 등 첨단 차량 IT 기술들을 대거 전시했다.현대자동차는 다음달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와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미국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며 이번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미국 소비자들에게 미국 최고 연비(58MPG, 미국환경청 인증)의 경제성과 동급 최고 수준의 우수한 상품성을 알리고 출시 전 기대감을 고조시킨다는 계획이다.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전세계 친환경차 시장을 주도했던 고연비의 대명사 도요타 프리우스 3세대(56MPG, 미국환경청 인증) 모델 대비 2MPG 높은 연비를 기록해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은바 있다.또한 이달 초 ‘CES 2017’에서 실도로에서 자율주행 시연을 마친 아이오닉 일렉트릭 자율주행차를 전시하고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인 ‘아마존 알렉사’ 기술을 활용한 아이오닉 커넥티드카 신기술을 시연하는 등 다양한 차량 IT 기술을 선보였다.특히 ‘CES 2017’에서도 소개한 바 있는 ‘미래 이동수단(Future Mobility)’ 관련 영상을 부스에 설치된 대형 LED 화면을 통해 상영함으로써 현대자동차가 지향하는 ‘이동의 자유로움’을 강조했다.현대자동차는 이번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다양한 고객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친밀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우선 관람객 대상으로 현대자동차의 차량 맞추기 퀴즈 대회인 ‘현대 스웨그(Hyundai Swag)’과 ‘그란투리스모(Grand Turismo) 레이싱 게임’을 통해 참가 고객들에게 푸짐한 상품을 나눠주고 NFL 래핑 싼타페 관련 경품추첨 행사도 진행한다.현대자동차는 이번 ‘디트로이트 모터쇼’는 올 초 미국에 출시될 아이오닉의 최종 점검자리라며 특히 현대자동차는 ‘CES 2017’에 이어 이번 모터쇼에서 자율주행차와 커넥티드 기술을 선보이며 차량 IT 선도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현대자동차는 이번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1,410㎡ (약 426평)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 3대 ▲쏘나타 등 승용 9대 ▲싼타페 등 RV 4대 ▲아이오닉 일렉트릭 자율주행차 1대 ▲NFL 싼타페 쇼카 1대 등 총 18대의 차량을 전시한다.[Copyright © 자동차의 모든 뉴스, Korea All Automobile 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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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차량 리콜 승인2015년 9월 18일 미국에서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사건이 발표된 이후 환경부는 두 달 동안 실태조사를 벌인 후 2015년 11월 26일 아우디·폭스바겐 15개 차종 12.6만대에 대한 배출가스 조작을 발표하고 이들 차량에 인증취소(판매정지), 과징금(141억원) 부과 리콜 명령을 내린 바 있다.인증취소, 판매정지, 과징금 부과 조치는 이행이 완료되었으나 리콜은 폭스바겐 측이 리콜계획서를 부실하게 제출하여 2016년 6월 7일 리콜서류가 반려되었다가 2016년 10월 6일 폭스바겐이 리콜서류를 다시 제출함에 따라 교통환경연구소(환경부)와 자동차안전연구원(국토부)에서 리콜 검증을 실시해 왔다.폭스바겐이 제출한 리콜(결함시정) 내용은 첫째 실내 인증조건에서만 ‘배출가스재순환장치’를 작동시키고 도로주행 등의 조건에서는 ‘배출가스재순환장치’를 끄던 불법 소프트웨어를 제거하고 실내·외 구별없이 ‘배출가스재순환장치’를 정상 작동시키는 소프트웨어로 교체하였다.둘째, 연소효율과 차량성능을 높이기 위하여 연료 분사압력을 증대시키고 연료 분사방식을 1연소행정(흡기→압축→연소·팽창→배기) 마다 1회 분사에서 2회 분사(스플릿분사)로 바꾸었다.이 외에도 1.6L 차량(1개 차종 1만대)에는 공기흐름을 균일하게 유지하고 연소효율을 높이기 위하여 흡입공기제어기를 추가로 장착하였다.2016년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 동안 교통환경연구소는 ①소프트웨어 ②배출가스 ③성능시험을 교통안전연구원은 ④연비시험을 각각 실시하였다.리콜 검증결과 불법 소프트웨어 제거에 따라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개선되었으며, 가속능력, 등판능력, 연비는 리콜 전·후 비슷하게 나타났다.① 소프트웨어 : 실내 인증조건이 아닌 경우 ‘배출가스재순환장치’가 중단되는 현상이 없도록 불법조작 소프트웨어를 제거함② 배출가스 : 불법 소프트웨어 제거와 ‘배출가스재순환장치’ 가동율 증가에 따라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실내에서 28~59%, 도로주행에서 20~33% 감소③ 성능시험 : 정지상태에서 40·60·100km/h에 도달하는 시간을 나타내는 가속능력과 40·60km/h에서 경사로를 오르는 등판능력은 소프트웨어 교체 전·후 큰 변화 없음④ 연비시험 : 연비를 측정한 결과, 실내 공인연비 차이는 소프트웨어 교체 전·후 0%로서 변동이 없었으며 도로주행 연비는 1.7%(과징금 기준 5%) 감소하여 큰 차이가 없음특히 공인연비 측정에서 리콜 전·후 연비 차이가 발생하지 않은데 대해, 미국에서 판매된 차량에는 ‘배출가스재순환장치*’ 외에 연료를 분사해 줘야 하는 ‘질소산화물저장·제거장치**’라는 배출장치가 장착되어 있으나 한국에서 판매된 차량에는 연료를 분사해 주는 ‘질소산화물저장·제거장치’가 장착되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환경부는 분석했다.* EGR : Exhaust Gas Recirculation, ** LNT : Lean NOx Trap환경부는 소프트웨어, 배출가스, 성능시험, 연비시험 등 4가지 리콜 검증을 마치고 2016년 11월 30일 폭스바겐 측에 ①연료압력 ②매연저감장치 ③리콜이행율 달성방안에 대한 보완자료를 요구한 바 있으며 환경부는 폭스바겐이 2016년 12월 28일 제출한 보완자료를 검토한 결과 환경부 요구수준을 충족*시킨 것으로 판단했다.* ①연료압력 : 허용압력(1,800bar) 이내로 유지 ②매연저감장치 : 허용온도(1,100℃) 이내에서 작동 ③리콜이행율 달성방안 : 픽업/배달서비스, 교통비 제공 등이에 따라 환경부는 폭스바겐 차량이 배출가스, 연비 등의 측면에서 리콜 승인요건을 충족하여 2017년 1월 12일 리콜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참고로, 한국 차량과 동일한 사양(Euro5)의 차량을 판매한 유럽에서는 2016년 1월 이후 차례로 리콜을 승인하여 2016년 12월 21일 14개 그룹 전체에 대해 리콜을 승인하였으며 한국에 비해 엄격한 사양(배출기준이 Euro5에 비해 4배 강함)의 차량을 판매한 미국은 2017년 1월 6일 2015년 모델 차량에 대해 리콜을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동안 리콜명령을 받은 차량의 경우 리콜 이행기간인 18개월 동안 리콜이행율은 80% 수준으로서 2016년 11월 30일 환경부는 폭스바겐 측에 리콜이행율을 85%(미국 폭스바겐 리콜이행율 목표)로 높일 방안을 요구했으며 이에 대해 폭스바겐 측은 픽업/배달서비스, 교통비 제공, 콜센터 운영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으며 환경부 요구에 따라 분기별 리콜이행 실적을 분석하여 리콜이 예상보다 부진할 경우에는 추가적인 리콜 보완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그동안 리콜대상차량에 픽업/배달서비스 등을 제공한 사례 없음* 환경부가 분기별로 리콜이행실적 분석과 리콜 보완방안을 요구한 사례 없음환경부는 폭스바겐 측이 제시한 리콜이행율 제고방안 외에 차량 소유자들이 폭스바겐 측이 제시한 100만원 상당의 쿠폰을 수령하기 위해 서비스센터를 방문할 때 리콜*을 함께 실시할 경우 리콜이행율 85%는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리콜 소요시간 : 24분 (1.6L 차량은 39분)아울러 환경부는 리콜이 승인된 차량은 2년 1회 이상 결함확인검사(연간 50∼100개 차종) 차종에 포함시켜 결함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환경부는 이번 리콜 승인을 받은 티구안 2개 차종 2.7만대 이외의 나머지 13개 차종 9.9만대는 배기량, 엔진출력 등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누어 리콜계획서를 접수받은 후 검증할 예정이다.[Copyright © 자동차의 모든 뉴스, Korea All Automobile 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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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 급속충전기용 MOSFET 신규 개발도시바 코퍼레이션(Toshiba Corporation)(도쿄증권거래소: 6502) 스토리지/디바이스 솔루션 컴퍼니(Storage & Electronic Devices Solutions Company)가 11일 급속 충전기용 4.5V 논리 레벨 드라이브를 지원하는 100V N-채널 파워 MOSFET를 추가해 저전압 N-채널 파워 MOSFET 라인업을 확장했다. ‘U-MOS VIII-H 시리즈’의 MOSFETs 두 신제품, ‘TPH4R10ANL’과 ‘TPH6R30ANL’의 출하는 11일 시작됐다. 급속 충전기의 확산과 발전으로 2차 정류기에 사용되는 파워 MOSFET은 고성능이 요구된다. 신제품 MOSFET은 도시바의 저전압 트렌치 구조 프로세스를 사용해 업계 선도급[1]의 낮은 On-저항과 고속 성능을 달성했다. 구조는 ‘RDS(ON) * Qsw’ [2]용 성능지수를 낮추어 스위칭 어플리케이션을 개선했다. 출력 부담을 줄여 출력 손실을 개선해 더 높은 세트 효율성에 기여할 수 있다. 또한 4.5 V 논리 레벨 드라이브에 대한 지원으로 컨트롤러 IC로부터 버퍼 없는 드라이브를 만들어 시스템의 전략 소비를 줄이는 데 기여했다. 또한 새 제품은 USB 3.0 관련 애플리케이션에서 요구되는 고출력과 전압 파워 서플라이에 대응할 수 있다. 새로운 MOSFET은 급속 충전과 스위치 모드 파워 서플라이, 서버와 커뮤니케이션 장비용 DC-DC 컨버터를 포함한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새 MOSFET의 주요 사양(pdf 참조. 다운로드: https://goo.gl/qlDp6H)[Copyright © 자동차의 모든 뉴스, Korea All Automobile 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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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자동차도 보안이다지난해 8월 미국에서 노트북을 이용한 해킹으로 차량을 절도한 절도범들이 체포되었다. 이같은 차량 해킹은 단순히 멈춰진 차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지난해에는 운전중인 지프 체로키 등의 해킹 시연 동영상이 공개되어 약 140만대의 차량을 리콜하기도 했다. 이번 호에서는 IOT와 함께 더울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자동차 보안의 동향에 대하여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보안 이슈의 확대배경최근의 자동차에는 시장 경쟁 심화, 제품 차별화에 대한 요구, 고객의 기대와 다양한 기술의 개발, 입법 조치 등으로 인해 임베디드 시스템의 사용을 늘리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최근의 자동차에는 최대 80여개의 ECU가 사용되고 있고, 여기에 사용되는 소프트웨어 또한 높은 복잡도를 지니고 있다.통계적으로 소프트웨어의 소스코드 1,000라인마다 1개의 취약성이 나오는데 보통 자동차에 사용되는 소프트웨어의 소스코드는 1억 라인이 넘는다. 최악의 경우 10만개의 보안 취약점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이며 이는 곧, 해커들이 악용할 위험이 있다는 뜻이 된다.지난해 지프 체로키 해킹 이후로 사이버 보안은 자동차 제조사의 최우선 대응 과제가 되었다. 하지만 신규 차량을 개발하는데에는 보통 2~3년이 걸리며, 수명이 10년 혹은 그 이상인 대부분의 차량은 최신 전자 기기와 비교할 때 결국은 크게 낙후된 시스템을 가질 수 밖에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로 인해 전문가들은 엄청난 규모의 차량 백신 및 보안 하드웨어 시장이 생겨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자동차 보안 시장 2015년 자동차 사이버 보안 시장은 전년대비 4.7% 증가한 750억 달러 규모로, 2015~2020년까지 자동차 보안 시장은 연평균 9.8%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0년에는 그 규모가 1,700억 달러(약 200조 5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이런 자동차 보안시장에서 북미의 시큐리티 이노베이션, 유럽의 이데토와 에스크립트, 타워섹, 이스라엘의 어거스와 아릴로, 일본의 트릴리움 등이 보안 솔루션의 선두주자로 주목받고 있다.한국 또한 관련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를 통해 보안에 대하여 준비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Copyright © 자동차의 모든 뉴스, Korea All Automobile 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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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 수립국토부가 2020년까지 고속도로 882km가 늘어나고 신규로 13개 노선 288.7km 건설을 추진한다. 또한 혼잡이 극심한 구간을 중심으로 65.3km 확장을 완료하고 10개 노선 165.7km는 새롭게 확장을 추진한다.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을 발표하였다.금번 계획은 ‘국가도로 종합계획(‘16.8 고시)’의 정책·투자방향을 따르고 있으며 49개 사업(계속 36, 신규 23)에 대한 총 28.9조원(국고 10조원) 규모의 투자계획이다.* (총투자규모) 28.9조원 = (계속사업) 21.5조원 + (신규사업) 7.4조원또한 지자체 의견수렴과 국토연구원 사전분석(‘14.5~’16.8), 기재부 협의와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16.12) 등을 거치며 경제성 등 사업 타당성이 높은 구간 반영을 통해 계획의 실효성을 높혔다.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도시부 혼잡완화를 위하여 외곽순환도로, 지하도로와 순환축간 방사도로, 지선도로 신설을 적극 반영하였다.* (순환) 안산-인천(수도권제2순환), 금천-대덕(광주순환), 울산외곽순환(지하) 경인선, (방사) 서울-양평, (지선) 서창-장수, 대산-당진 등또한 도로용량을 초과한 구간(서비스등급 D 이하)은 확장을 적극 추진하여 상습정체 등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게 된다.* 김해공항-대동, 칠원-창원, 서평택-매송 등 상습정체구간 확장 추진김해 신공항, 부산 신항, 산업단지 등 물류거점을 연계하는 도로를 신설하여 경제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김해 신공항 추진 확정에 따라 늘어나는 여객·물류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인접 도로 확충계획을 반영하였다.* 신공항·신항: 부산신항-김해, 밀양-진례산단: 대산-당진남북축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동서축을 보완하는 등 낙후지역의 접근성을 개선하게 된다.이를 통해 30분 내 고속도로 진입 가능 구역 확대는 물론 지역간 평균 이동시간 단축도 도모할 계획이다.* 동서축 보강: 제천-영월, 성주-대구, 공주-청주금번 계획 시행으로 2020년에는 고속도로 5,000km 시대를 열고 혼잡구간이 49.4% 해소되는 등 경제성장과 국민행복을 견인하는 젖줄 역할이 보다 강화될 전망이다.* 고속도로 연장 : 4,193km(’15) → 5,075km(’20), 혼잡구간 1,299km(’15) → 656km(’20)또한 고속도로 건설 등으로 인해 85.5조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29만명의 고용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국토교통부는 5개년 계획에 따라 사업별로 예비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예산 범위내에서 신규 설계 등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며 타당성이 확보된 사업들은 최대한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계획에 반영되지 않은 사업은 추후 여건변화가 있을 경우 예비타당성 분석 등을 거쳐 추가 반영을 검토할 계획이다.제1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16~’20) 계획에 반영된 사업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 © 자동차의 모든 뉴스, Korea All Automobile 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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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2017년 서비스 네트워크 전진대회 실시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고객만족도 향상 및 서비스 목표 달성을 위해 2017년 서비스 네트워크 전진대회를 부문별로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12일 쌍용자동차 서울서비스센터에서 실시된 법인정비사업소 부문 2017년 서비스 네트워크 전진대회에는 쌍용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 송영한 전무, 서비스담당 김헌성 상무를 비롯한 서비스 부문 임직원들과 전국 법인정비사업소 대표들이 참석했다.행사는 2016년 실적 및 고객만족도(CSI) 결과 리뷰, 2016년 우수사업장 포상, 2017년 서비스 부문 사업계획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특히 참석자들은 2017년 고객만족도 목표 달성을 위해 결의문을 낭독하고 목표 달성 보드에 서명하는 등 2017년 목표 달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쌍용자동차는 올해 ▲서비스 고객만족도 향상 ▲서비스 인프라 강화 ▲서비스 매출목표 달성 ▲신차 품질 조기 안정화 ▲정비 기술력 향상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으며, 좀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 역량 강화 등 부문별로 상세방안을 논의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한편 2016년 서비스 네트워크 우수 사업장에는 안산 정비사업소를 비롯해 청주 정비사업소, 구미 정비사업소, 일산 정비사업소가 선정됐다.쌍용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 송영한 전무는 “지난해 티볼리 브랜드를 중심으로 쌍용자동차 제품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13년 만에 내수판매 10만대 돌파 및 7년 연속 내수 증가세를 기록할 수 있었다”며 “소비자들의 선택과 신뢰에 보답하고 판매 확대는 물론 완벽한 품질의 제품과 고객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부문이 올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힘을 쏟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 자동차의 모든 뉴스, Korea All Automobile 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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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자동차 등록대수 2016년 말 2천2백만 대 육박”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가 2016년 12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가 ’15년도보다 81만3천대 늘어난 21,803,351대로 집계되었음을 밝혔다.이처럼 자동차 등록대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은 다양한 신규 차량이 출시되었고 자동차 내수 진작을 위한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가 지난해 6월 말까지 시행되어 자동차 등록대수가 지속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전체 자동차의 등록대수 중 국산차는 약 2,016만대(92.5%)이며 수입차는 164만 대(7.5%)로서 수입차의 비중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또한 정부의 친환경차(Green Car) 보급 확대 정책에 따라 친환경자동차(전기차, 수소차, 하이브리드)의 등록대수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는 2011년 말에 344대에 불과했으나 2016년 말에는 10,855대로 등록대수가 5년 만에 약 31배 증가하였고 이 중 절반(5,629대)이 제주도에 등록되어 있다. 전기차 보급확대에 힘입어 전체등록차량 중 친환경차의 비중이 1%를 넘어섰다.※ 정부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전기차를 ’20년까지 신차판매의 30%(연간 48만대)를 전기차 등 친환경차로 대체하고 주유소의 25% 수준으로 충전인프라 확충 정책을 펴기로 결정함(환경부 보도자료,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 발표 ‘16.6.3)사회적 측면에서 등록현황을 살펴보면 최근 10년간 고령자·청년층·여성층의 소유자 변화 추이는 아래의 표와 같다.인구 고령화 추이에 따라 만 65세 이상의 차량 소유자가 꾸준히 증가하여 전체등록차량의 10%에 육박하게 되었다. 또한 여성권익의 신장에 따라 여성소유차량수도 전체의 21.2%로 463만대를 넘어섰다.청년층(만 20~29세)의 경우 차량소유가 전체차량소유의 2.6%에 머물고 있는데 이는 취업난에 따라 차량 보유 시작나이가 늦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경제적 측면에서 등록현황을 살펴보면 최근 10년간 경차(승용경형)와 차령이 10년 초과한 차량의 대수의 증가 추이는 아래의 표와 같다.경차의 등록은 10년 사이에 약 2.4배 증가하였으며 자동차의 내구성과 품질 향상으로 사용연한이 늘어남에 따라 차령 10년 초과 차량의 대수도 꾸준히 늘어 2016년 전체차량의 30%를 넘는 672만대에 이르고 있다.자동차등록현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자동차 신규등록 : 0.6% 감소(2015년 대비), 국산차 0.5%, 수입차 -6.7%'16년 자동차 신규등록대수는 183만 5천 대로 ’15년 184만 7천 대 보다 11,253대가 감소하였다.국산차는 156만 2천 대(85.1%)이며 수입차는 26만 9천 대(14.7%)로 수입차의 경우 ’15년 28만 8천 대(15.6%)보다 1만 9천 대(6.7%)가 줄었다.- 자동차 이전등록 : 3.1% 증가(2015년 대비), 사업자 거래 61.6%’16년 자동차 이전등록건수는 378만 건으로 ’15년 366만 6천 건 보다 113,442건(3.1%)이 증가하였다.사업자 거래는 232만 7천 건(61.6%)이며 개인 간 거래는 137만 4천 건(36.4%)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소폭 증가하였다.- 자동차 말소등록 : 1.7% 증가(2015년 대비, 16,055대 증가)’16년 말소등록된 자동차는 102만 2천 대로 ’15년 97만 5천 대 보다 4만 7천 대(4.9%) 증가하였다.국토교통부 김채규 자동차관리관은 “지난해 자동차등록대수가 꾸준히 증가했으며 금년 상반기 중에 2천 2백만 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친환경 자동차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앞으로 고령인구 증가 등에 따라 교통안전대책을 보다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Copyright © 자동차의 모든 뉴스, Korea All Automobile 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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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코리아, 고객을 위한 모바일 앱 출시국내 수입 중·대형 트럭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볼보트럭코리아(사장 김영재)이 볼보트럭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1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볼보트럭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트럭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볼보트럭의 다양한 서비스를 더욱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고객들은 ▲차량 및 부품 관련 정보 제공 ▲인근 사업소 검색 ▲긴급출동서비스 요청 등 트럭 관리에 필수적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날씨 및 유가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등 운전자 편의성을 향상시켜줄 다양한 기능을 두루 갖추었다. 이 밖에도 고객행사, 부품 할인 캠페인 안내 및 정비 서비스 예약 등 운전자 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기능과 정보를 점차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볼보트럭코리아에서 정기적으로 발간하는 매거진 ‘바이킹 뉴스’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볼보트럭코리아와 고객간의 긴밀한 커뮤니케이션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볼보트럭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출시를 기념해 1월부터 2월까지 설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볼보 순정 손목시계, 차량모형, 선글라스, 가방 그리고 모자 등의 푸짐한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 또한 마련되어 있다.볼보트럭코리아의 김영재 사장은 “이번 애플리케이션은 볼보트럭의 슬로건인 ‘성공을 위한 동행’에 맞추어 고객과 항상 원활한 소통을 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제작되었다”고 말했다.이어 김 사장은 “수준 높은 제품뿐만 아니라 진정성 있는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를 더욱 다양화하고 꾸준한 관리와 업데이트를 통해 고객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동시에 제안할 수 있는 효과적인 고객 커뮤니케이션 툴로 발전시킬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자동차의 모든 뉴스, Korea All Automobile 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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