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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세1% 폐지되어야 온당하다전국자동차매매연합회(회장 신동재)는 등록세 1%폐지를 2008년도 최우선 사업으로 선정하고 이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전국매매연합회는 지난 6월11일 임시총회를 개최해 재경부 차관과 국회의원을 지냈고 현 한국조세발전연구원 원장인 나오연 박사를 연합회 상임고문으로 위촉함과 동시에 등록세 1%면제에 대한 연구용역을 맡기기로 했다. 전국매매연합회는 이번 연구용역으로 인해 그동안 부당하게 등록세 1%를 납부해 온 잘못된 관행을 바로 잡고, 연구용역을 근거로 금년 10월 정기국회에 정부안 또는 의원입법 개정안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매매연합회에 따르면 “지방세법 제132조의 2항에서 등록세 1% 납부는 불공정 세제로서 부당하기에 개정해야 할 당위성이 분명하다. 자동차매매사업자가 판매를 목적으로 매입하는 중고자동차에 대하여는 취득세 및 자동차세와 채권구입은 면제되는 반면 등록만 1% 납부토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매매사업자가 매입하는 중고차는 운행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소비자에게 상품을 중개매매하려 진열하는 것으로 차량 판매 시 소유권이 법절차에 따라 변경되는 것인데도 등록세 1%를 부과하는 것은 법 자체가 모순” 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또 연합회는 “중고차매매업자의 중고차 취득에 관한 등록은 형식적이고 일시적인 재산권 이전으로 신탁재산과 같은 형식적인 재산취득 시에도 비과세하고 있는 현실에서 중고자동차에만 등록세 1%를 부과하는 것은 당연히 폐지되어야 한다.” 고 형평성을 잃은 처사라고 말하고 있다. 신동재 연합회장은 “등록세 1%를 간과하고 있어 그 부작용으로 무허가업자와 관허사업자간의 경쟁에서 관허사업자의 불리한 가격경쟁으로 인한 무허가사업자가 난립하고 관허사업자가 퇴출되는 기현상이 일어난다.” 며 “이런 모순을 바로잡기 위해서 취득세, 채권매입, 자동차세 같이 등록세 1%를 비과세하여 무허가사업자를 도태시키며 이들이 거래한 자동차의 사고로 인한 엄청난 사회적 부담을 줄임과 동시에 관허매매사업자에 대한 소비자 신뢰 확보로 유통 구조를 바로잡아 정의사회구현을 이루어야 한다.”고 밝혔다. 장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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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질서위반 과태료 최고 77%까지 가산금 부과6월 22일부터 질서위반행위규제법 및 동법 시행령 시행 주정차 위반 등 질서위반행위에 대한 과태료를 체납하면 앞으로는 가산금을 최고 77%까지 납부해야 한다. 6월 22일 시행되는 질서위반행위규제법 및 동법 시행령에 따르면 불법주정차, 쓰레기불법투기 등 질서위반행위로 과태료가 부과된 경우 이를 납부하지 않으면 가산금이 최초 5%에서 77%까지 부과된다. 이번 질서위반행위규제법에는 그간 과태료 체납자에 대한 제재규정이 미약해 과태료 처분을 받고도 납부를 미루어 오던 과태료를 조기에 납부하도록 강화된 규정이 마련되었다. 질서위반행위 과태료는 법률(자치단체의 조례 포함)상의 의무를 위반하면 부과되는 과태료로 의견제출 기한 내에 자진납부하면 100분의 20이내로 과태료가 감경되나 체납하면 경과한 날부터 5%, 그 다음달부터는 매월 1.2%씩의 가산금이 60개월까지 추가된다. 또 과태료가 체납된 지 1년이 지나고 체납횟수가 3회 이상, 체납금액이 5백만 원 이상 되는 체납자는 각종 인·허가가 취소되고, 체납금액이 1천만 원 이상인 경우엔 법원의 결정에 따라 30일 이내 기간동안 감치될 수도 있다. 아울러 일정기준 이상의 체납자는 체납정보가 신용정보기관에 제공되어 금융거래의 불이익이 발생할 수도 있어, 시 관계자는 과태료 부과처분을 받으면 빠른 시일 내에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질서위반 주요 해당 과태료에는 주정차위반과태료, 자동차의무보험미가입과태료, 자동차검사지연과태료, 쓰레기불법투기과태료, 특정경유자동차검사위반과태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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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건물의 유리창이 전기를 생산하는 시대가 온다건물일체형 투명 태양전지는 지식경제부가 '02년부터 차세대신기술개발사업으로서 추진한 '솔-젤 원천 소재·공정기술 개발'사업의 결과로 솔-젤 소재에 세라믹 공정을 응용한 신소재의 사업화 가능성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식경제부는 '08.6.24(화)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기술개발사업 결과발표회를 개최하고, '솔-젤 차세대 신기술'의 개발과정과 건물일체형 태양전지를 두바이의 버즈알아랍호텔의 모형에 적용한 전시회도 개최하여 세라믹과 신재생에너지 관계자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전지 유리창에서 생산된 전기로 유리창의 색과 명암을 조절하는 신개념의 광전기변색 스마트 윈도우 기술도 함께 선보여 '솔-젤 기술'이 차세대 에너지기술로써 상용화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투명 태양전지 유리창은 유리 또는 필름에 솔-젤 소재를 얇게 인쇄함으로써 솔-젤 소재가 햇빛을 흡수하여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염료감응 태양전지(Dye-Sensitized Solar Cell, DSSC)형태로 개발되었으며, 솔-젤 소재의 코팅과정에 세라믹 기술이 응용된 첨단 제품이다. 이러한 염료감응 태양전지는 건물 디자인과 어울리는 다양한 색을 선택할 수 있고 투명한 성질을 가져, 유리창으로 이용하면 일광을 차단함과 동시에 전기도 생산할 수 있다. 또한, 태양전지에 의해 생산된 전기를 이용하여 유리창 색깔이 바뀌는 광전기변색 기술도 동시에 개발함으로써, 유리창의 색과 명암을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도 있다. 두 기술을 건물 유리창에 적용할 경우, 별도의 시설과 공간을 사용하지 않고 건물 유리창 자체가 태양광 발전을 하면서 색과 명암이 자동으로 조절되어 에너지 절약과 실내 환경의 쾌적성을 유지하는 한편, 다양한 건물 디자인도 가능하게 되어 건물일체형 투명 태양 전지는 새로운 미래 건축 기술로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국내연구진이 개발한 태양전지는 인쇄공정과 같은 저가의 공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높은 효율과 전류를 생산할 수 있어 상용화에 성공할 경우, 원천기술 확보와 세계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신성장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전시: 서울 교육문화회관, 6.24(화), 10:0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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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학교 "신 고유가 극복할 묘안 마련, 강력 추진키로"경상대학교(총장 하우송)가 신 고유가(新 高油價)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범대학 차원에서 에너지 절약을 강력하게 실천키로 했다. 경상대학교는 2003년 이후 국제유가가 계속 오르면서 국내 물가상승, 기업 채산성 악화, 경기 둔화 등이 크게 우려됨에 따라 솔선수범하여 범국민적 에너지 절약 분위기를 확산시키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상대학교는 6월 초 한성우 사무국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본부 각 과장과 의과대학·해양과학대학 행정실장을 위원으로 하는 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를 구성, 구체적인 에너지절약 목표 및 실천 사항까지 세부적으로 마련했다. 먼저 경상대학교는 에너지 사용량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냉난방 시설에 자동제어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이 시스템을 구축하면 강의실의 사용여부에 따른 냉·난방 공급과 온도 설정을 중앙에서 하게 된다. 특히 여름철 전력 피크 시점에 직접 제어를 통해 실내온도를 조정하게 된다. 이를 통해 전기사용량의 10%, 가스사용량의 9%를 절약할 수 있다. 또 형광램프형 유도등을 LED 유도등으로 교체하고, 개인별 멀티탭을 의무적으로 설치토록 하며, 일반용 형광등 안정기를 전자식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유도등 교체로 연간 7만 7400여 KWH, 773만여 원, 개인 멀티탭 사용으로 5만 6900여 KWH, 570만여 원의 전기요금을 줄일 수 있다. 또 공대2호관·학생회관·법학관 형광등 기구 교체로 연간 6만 5000KWH, 650만 원을 절감할 수 있다. 경상대학교는 또 컴퓨터·복사기·프린터 등 사무기기를 1시간 이상 사용하지 않을 경우 전원을 차단하고, 엘리베이터는 3층 이하의 운행을 제한한다. 분수대와 경관조명도 가동시간을 줄인다. 특히 여름철 냉방온도를 26℃ 이상으로, 겨울철 난방온도를 18℃ 이하로 유지하는 등 냉·난방 온도 기준을 강화함으로써 연 9120만여 원을 절감할 계획이다. 겨울철 난방 공급도 단축 운용한다. 수돗물 절약, 승용차 주 5일제 운행도 시행한다. 경상대학교는 에너지절약 계획이 전시성 시책으로 머무르지 않고 전 부서에서 연중 정확하게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에서 추진상황 점검, 분석, 평가 등을 한다.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수시로 지도·점검하면서 우수 부서에는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전 부서에 에너지절약 업무담당자를 지정하고 추천 사례도 제출토록 했다. 하우송 총장은 에너지 절약 실천 결의대회에서 "교직원과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결의대회'를 하는 것은 에너지 위기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우리 스스로 에너지 절약 정신과 실천의지를 가다듬기 위해서다"라고 말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작은 데서부터 시작하여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것이다. 실천 없는 구호는 공허한 메아리에 불과한 것이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하우송 총장은 "대학은 대학 차원에서 장·단기적으로 에너지 절약 시책을 발굴하여 추진할 것"이라며 "교직원과 학생들도 일상생활 곳곳에 스며 있는 에너지 낭비 요소를 찾아 '절약모드'로 바꾸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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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 명소 강촌역, '예술역'으로 변신한다MT 명소로 젊은이들에게 오래도록 사랑 받아온 강촌역이 문화 향기 가득한 '예술역'으로 변신한다. 코레일 수도권 북부지사(지사장 김종섭)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경춘선 강촌역의 대합실과 승강장 등 역사 내외부 전체를 거리 벽화로 조성하는 '그래피티(Graffiti)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그래피티'는 스프레이 등으로 벽에 그림을 그리는 거리예술이다. 27일 시작되는 이번 강촌역 프로젝트에는 그래피티 전문작가팀인 '원탁크루'가 참여, 우선적으로 승강장 기둥과 승강장 벽면의 벽화 작업을 맡아 7월초까지 완성하게 된다. 이번 그래피티 프로젝트를 통해 역광장과 계단, 선로 등 역사 공간 전체에 벽화가 조성되면 강촌역은 공공시설로는 최초로 '그래피티 역사(驛舍)'로 태어나게 된다. 일부 전철역 등에 부분적으로 거리벽화를 설치한 사례는 있지만, 역사 내외부 전체를 벽화로 단장하여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은 강촌역이 처음이다. 그동안 그래피티 성공사례들은 많다. 지난해 청계천 광통교 그래피티 축제가 성황리에 열린 적이 있고, 부산의 달동네였던 범일6동 일대와 뉴욕의 대표적 슬럼가 파이브포인츠 등은 그래피티 작업으로 도시 미관이 되살아나고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기도 했다. 수도권 북부지사는 앞으로 주말레저 정기열차 상품을 개발해 열차 외벽을 벽화로 꾸미는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고객들의 호응에 따라 경춘선 열차를 아예 '그래피티 열차'로 만드는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강촌역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 계획중에 있다. 경춘선 복선이 개통되면 폐선될 가평역∼김유정역간 18.9km 구간에는 레일바이크, 꼬마열차 등 체험공간과 테마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코레일 수도권 북부지사 김종섭 지사장은 "이제는 역이 단순히 목적지로 가기 위한 이동공간이 아닌 문화를 즐기고 추억을 만드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강촌역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되면 '추억의 MT 명소'에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새로운 명소로 떠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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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전국호환 '신 교통카드' 도입 추진대구시는 금년 6월부터 범용성/환금성/안정성/기능면에서 우수하고 KS표준과 국제표준을 따르는 전자화폐형 '신 교통카드' 도입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 신 교통카드란 기존 MS(Magnetic Stripe)방식의 RF형 카드에서 IC(Integrated Circuit)칩을 내장하여 고기능/대용량/정보기능이 우수한 교통카드를 칭함 대구지역 교통카드 이용금액은 연간 2,400억원으로 이중 선불형인 대경교통카드 93%, 후불형인 국민카드 7%정도이며, 이용주체는 시내버스 70%, 지하철 22%, 기타 유료도로/공영주차장/구내식당에서 8%정도 이용하고 있다. 이러한 교통카드 이용증가는 2006. 2. 19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과 환승요금 무료할인제 시행으로 시내버스/지하철부문 교통카드 사용률이 49%에서 90%정도까지 확대된데 따른 것이다. 대구시가 '신 교통카드' 도입을 추진하는 가장 큰 이유는 중앙정부의 교통카드 전국호환계획과 병행하여 범용성/환금성/안정성/기능면에서 우수한 One Card All Pass 개념의 교통카드 전국호환 시스템을 구축하고, 교통카드 시장의 경쟁체제 도입으로 이용자 서비스 향상과 1社 독점체계의 안전성 문제를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현행 대경교통카드는 전자화폐가 아닌 선불전자지급수단으로 이용범위라든가 환금성, 기능면에서 취약하고 용량이 낮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었으나 '신 교통카드'가 도입되면 이용자에게는 교통카드의 선택권이 넓어지고 경쟁으로 인한 서비스 향상과 화폐와 동일한 수준의 환금성이 보장되어 잔여금액 지급 등의 교통카드 민원이 해소된다고 밝혔다. 또한, H/W, S/W 메모리를 대폭 확대(1kb→16kb)하고, 교통 이외 의료/쇼핑/오락 등 소액 유통분야까지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교통카드 단말기에 GPS 기능을 정착하여 정류소 승차인원 산정자료를 버스노선 개편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 교통카드' 도입의 두 번째 이유는 대구지역 교통카드수수료(가맹점수수료)가 타도시보다 높아 이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전국 교통카드 수수료는 선불형은 2.4%∼2.5%, 후불형은 1.5%정도이나 우리지역 선불형 교통카드인 대경교통카드는 시내버스/지하철 1호선의 경우 3.2%∼3.5%, 지하철 2호선은 0.5%이며, 후불형 교통카드는 2.2%로 타도시보다 적게는 0.7%, 많게는 1.1%정도 높다. 대구시는 현행 교통카드 수수료를 타도시 수준으로 인하할 경우 연간 20억원이상 예산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우리지역 교통카드 수수료와 계약기간은 버스운송사업조합과 지하철공사가 카드넷 및 국민은행과의 시스템공급계약을 체결할 당시 결정한 사안으로 장래 수요예측이 다소 미흡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대구버스운송사업조합↔카드넷과의 교통카드시스템 공급계약(1999.8.26): 2000.11.10부터 10년간(2010. 11. 9) 대구지하철공사↔카드넷과의 교통카드시스템구축 및 운영계약(2002.4.12): 2003. 1. 1부터 7년간(2009. 12. 31) 대구시는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2006.2.19)이후 버스/지하철 운행에 따른 수송원가 대비 부족분을 시민의 세금으로 지원하는 체계로 변화함에 따라 교통카드 수수료 인하문제를 교통카드 운영주체인 버스운송사업조합과 지하철공사, 시스템 공급 및 정산기관인 카드넷 및 국민카드사와 여러 차례 협의하였으나 해결점을 찾지 못하였다. 이에 따라 교통카드 문제 협의 조정기구인 교통카드추진협의회를 개최하여 교통카드 수수료를 타도시 수준으로 인하하고, 당사자간 계약을 변경토록 촉구하였으나 시스템 공급 및 정산기관에서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대구시 '신 교통카드' 도입은 2004년 '시내버스 준공영제' 요금제도 개편과 함께 검토하였으나 교통카드 국제표준과 호환문제로 2008년에 도입키로 하고 보류하였던 사안이나 다행히 중앙정부(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에서 교통카드 전국호환계획 추진일정과 맞아 적절한 시기로 판단된다. 다만, '신 교통카드'가 도입 시행되더라도 기존 대경교통카드 소지자와 국민카드 소지자는 현재와 같이 사용할 수 있다. 중앙정부의 전국호환 교통카드 추진일정은 서울대학교 IC연구센터에서 KS 표준 SAM 개발 등 R&D사업이 한국건설기술평가원에서 테스트베드 실시를 준비하고 있고, 한국교통연구원의 교통카드 전국호환기본계획 수립은 금년 하반기에 완료될 예정이다. 대구시에 따르면, '신 교통카드' 도입방향은 대구시 주도의 전자화폐형 교통카드로 추진하고, 사업자는 금융기관 또는 신용카드사를 선정하며, 이용 시민에게 서비스를 높이도록 선불형/후불형 복수 교통카드를 확대하면서 추진일정은 오는 8월까지 사업자 선정안을 마련하고, 10월까지 제안요청서를 작성하여 2009년 1월중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며, 내년 상반기 영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로드맵을 작성하여, 중앙정부의 교통카드 전국호환계획에 따라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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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고강도 에너지 절약 및 CO2 줄이기 대책 추진환경부는 고유가 시대를 지혜롭게 극복하고, CO2 줄이기에 있어 솔선수범하기 위해 강도 높은 에너지 절약대책을 마련하여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책은 청사 에너지 절약과 자동차 이용에 따른 에너지 절약대책으로 구분하여 10가지 실천방안을 마련했다. 환경부는 이러한 실천을 통해 기존 전기 사용량의 17.6%를 줄이고 연간 CO2 발생량 70톤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 기존 전기사용량 526,860 kwh/년, 실천을 통한 절감량 92,486 kwh/년 우선 불합리한 전기공급 시스템으로 인한 전력낭비 요인을 찾아 개선하고, 직원들은 불필요한 전기 사용을 억제해 나갈 계획이다. 전기공급 및 관리시스템 개선(2,793 kwh/월 절감 및 1,184 kg CO2 저감) - 층별로 계량기를 설치하여 절전노력을 계량적으로 점검 - 사무실 계열별 메인스위치를 설치, 대기전력 낭비 방지(1,107 kwh/월 절감 및 469 kg CO2 저감) - 화장실 전등 자동감지센서 설치(719 kwh/월 절감 및 CO2 305 kg 저감) - 야근시 스탠드 사용(967 kwh/월 절감 및 CO2 410 kg 저감) 직원 에너지 절약 실천(5,925 kwh/월 절감 및 2,084 kg CO2 저감) - 점심시간, 야근을 위한 석식시간 소등(1,994 kwh/월 절감 및 845 kg CO2 저감) - 컴퓨터 및 모니터를 절전모드로 변경(1,819 kwh/월 절감 및 771 kg CO2 저감) - 사무실별 한 등 끄기(558 kwh/월 절감 및 237 kg CO2 저감) - 매주 수요일은 「야근 없는 날」로 지정·운영(544 kwh/월 절감 및 231 kg CO2 저감) 그리고 소형차를 구매, 장·차관 기존 관용차와 병용하여 에너지 절약에 솔선 수범하는 한편, 직원들의 자가용 출근을 억제하기 위한 인센티브제를 시행할 방침이다. 장·차관은 연비가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난 아반떼 경유 승용차를 구입, 국무회의 등 단거리 이동시 사용(연료 10% 절감목표) ※ '07 유류사용량: 장관차 8,110ℓ, 차관차 7,859ℓ(합 15,969ℓ) 직원들은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는 내용으로 환경부 장관과 에너지절약 및 CO2 저감 실천협약 체결(연료 10% 절감 목표) - 절약되는 만큼 마일리지로 적립하여 복지포인트 부여 - 연료 약 2만 ℓ절감, CO2 55,812 kg/년 저감 ※ 자동차 이용실태, 에너지 절약 실천 실태 등을 감안한 「그린마일리지」제도 설계 중 아울러 환경부는 동 실천방안을 지방청 및 소속 산하기관과 중앙행정기관 및 산하공기업, 지방자치단체, 시민단체 등에 통보하여 에너지 절약 및 CO2 저감에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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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하천수 채수 및 오염도 검사, 깨끗한 하천 만들기 '총력'성남시 수정구(구청장 조희동)는 오는 9일 지역 내 복정천 등 8개 하천의 상·중·하류 11개 지점에서 '하천수 채수 및 오염도 검사'를 실시한다. 구는 수질오염 여부를 사전에 파악하기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지역 내 소하천의 하천수를 채수해 오염도 검사를 실시, 맑은물관리사업소에 의뢰해 BOD(생물학적산소요구량) 등 4개 항목에 대해 오염도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검사 결과를 통해 구는 하천 등 공공수역에 대한 수질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수질변화 추이를 관찰하는 한편 앞으로 수질보전 대책 수립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하천 주변 취약 장소에 대한 순찰과 하천 인근 공사장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하천수 오염을 예방하고, 깨끗한 하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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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 구형 7시리즈 무상점검서비스 "리프레시 캠페인" 실시BMW 코리아(대표 김효준)는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8일까지 전국 BMW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BMW 구형7시리즈 모델을 위한 '리프레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BMW는 올해부터 고객에게 더욱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시리즈별로 기간과 서비스를 달리하여 연중 3차례로 나누어 리프레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BMW 리프레시 캠페인은 연식이 오래된 BMW 7시리즈 차량을 보유한 고객에게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여, 정비 소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고장을 예방하고 차량의 성능, 수명, 안전성 등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최초 등록일 기준으로 2002년 12월 31일 이전 등록된 7시리즈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행사기간 중 서비스센터 방문 시 BMW컴퓨터 진단장비에 의한 무상점검을 실시하며, 유상 수리가 필요한 고객에게는 수리비 20% 할인(사고 수리 및 타이어 교환 제외)을 비롯해 엔진오일 50% 할인권, 라이프스타일 제품 20% 할인권 및 배터리·쇽업쇼버 특별 교환 우대권 등의 서비스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BMW 오리지널 카 액세서리 및 LCI 패키지를 20% 할인한다. LCI 패키지는 2002년 3월 국내에 출시된 초기 7시리즈 모델을 현재의 페이스 리프트 모델로 변경할 수 있는 패키지로 엔진후드, 전면 키드 그릴, 헤드 라이트, 측면 패널, 리어 라이트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차량 전체 외관에 보다 더 우아하고 위엄 있는 디자인을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아울러 BMW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설문 카드를 작성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엔진오일, 카케어 패키지, 골프백 세트, 스포츠백, BMW 6시리즈 미니어쳐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BMW는 구형모델을 대상으로 하는 리프레시 서비스 캠페인을 매년 실시함으로써 고객 만족 서비스의 폭을 확대해 오고 있다. 이 같은 BMW리프레시 캠페인은 정기적인 차량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안전운행, 차량 성능 유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철저한 고객만족과 신뢰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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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고유가 시대, 행정안전부가 '업무용 택시제' 시동을 걸다행정안전부(장관 원세훈)는 "초 고유가시대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지난 7월 11일부터 공무원이 근거리 출장시 관용차 사용 대신 업무용 택시제를 시범 실시한 결과, 관용차 사용이 감소되고 이용자인 직원들이 편리하다는 좋은 평가를 받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행정안전부가 마련한 "업무용 택시제" 시행계획을 법원행정처 등 23개 기관에서 요구·제공하여 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에 확산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 자료 제공 기관(23기관) 법원행정처, 헌법재판소, 국무조정실, 통일부, 법무부, 지식경제부, 문화체육관광부,노동부, 법제처, 경찰청, 해양경찰청, 소방방재청, 중기청, 기상청, 식약청, 문화재청, 공정거래위, 영등포경찰서, 봉화군청, 도로공사, 예금보험공사, 중소기업중앙회, 산업은행 지난 7. 11∼7.18까지 휴일을 제외한 6일간의 업무용 택시의 이용내역은 총66건(1일 평균 11건)으로 시범운영 단계에서 이용율이 점진적으로 증가 추세(10건→24건)를 나타내고 있었다. ※ 이용내역: 762천원, 66건, 건당 평균금액11.5천원, 최장거리(과천 22천원) 행정안전부 직원들에 의하면 "그간 관용차의 가용차량이 적어 관용차를 적기에 이용할 수 없어 개인차량을 이용하는 사례가 많았으나, 이 제도 도입으로 신속한 업무를 추진할 수 있어 보다 더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게 되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업무용택시 이용전 관용 승용차(5대): 5실·2국 1,200명에 대한 업무지원 또한, 업무용 택시업계의 반응도 "자가용 이용을 억제하면서 업무용 택시가 관용 및 자가용차의 대체 교통수단으로 발전해 나아갈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콜센터들의 배차능력 증대 및 자동배차로 승객은 호출후 기다리는 시간을 절약하게 되고, 택시는 공차운행거리를 축소할 수 있게 되고, 업무용 택시는 요금 카드결제, 안심서비스 등과 결합되어 택시의 편리성, 안전성과 함께 투명성이 향상되는 시너지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이번에 시행한 업무용 택시제는 초 고유가시대에 차량의 2부제 시행에 따른 보완적 기능과 좀 더 편안하고 친절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으며, 도심교통 혼잡, 주차공간 부족 해소, 택시업계의 수익성 제고 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 행정안전부는 에너지 및 예산절감 효과와 함께 "관용차의 수요를 억제함으로써 관용 차량과 인력의 자연감축을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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