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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그린뉴딜의 핵심 ‘수소경제·그린수소·연료전지 세미나’ 온·오프 동시 개최환경부는 수소충전소 구축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16일 ‘범부처 수소충전소 전담조직(TF)’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TF에서는 현재 운영 중인 ‘그린에너지 정책협의회’, ‘수소충전소 정책협의회’ 등에서 제기된 안건 중 부처 간 협업이 필요한 사안도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에 그린뉴딜 정책 핵심 분야인 수소경제를 조기 이행하고 수소연료전지를 기반으로 하는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소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이 한데 모이는 자리가 열린다. 세미나허브가 주최하는 ‘2021년 수소경제 활성화와 그린수소 달성을 위한 기술 및 사업 전략 세미나’가 12월 15일(화)~16일(수)에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한다. 12월 15일(화) 세미나에서는 △수소경제의 핵심은 연료전지 △정부의 그린수소 기술 개발 전략 △수소경제 로드맵과 진행현황 및 이슈와 향후 추진방안 △그린수소산업생태계 경쟁력 강화방안 및 수소생산기술 비교 △넷제로(Net Zero) 수소경제에서 PEM 수전해 기반 그린 수소 역할과 전망 △수소추출기술 개발현황 및 사업전망 △재생에너지 연계 그린수소 (P2G) 실증단지 조성과 추진사업 소개 △해외실증사례 중심의 P2G(Power-to-Gas)기술 현황 및 전망 등의 주제가 발표된다. 12월 16일(수) 세미나에서는 △수소 경제 시대의 연료전지 역할 및 현황 △대용량 수소저장·운송을 위한 액상수소운반체(LOHC) 기술개발 현황 △암모니아 기반 대용량 그린 수소 저장 및 활용 기술 개발 △그린수소 운송선박 기술개발 동향 및 활성화 전략 △수소전기차 개발 동향과 수소경제 및 모빌리티 △장·단기 그린뉴딜 수소도시 건설모델 및 안전운영 방향 △성공적인 수소충전소 구축 전략 및 규제애로사항 해결방안 △수소충전소 설계, 시공 및 엔지니어링 기술 등의 주제가 발표된다. 세미나허브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수소산업에 있어 중요한 분기점이 될 시점에서 수소경제 및 수소산업 관련 기술, 개발 동향과 사업 전략에 대해 중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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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전기자동차의 고전원배터리 검사기준 강화 및 정비업 등록기준 완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11월 17일(화)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최근 전기자동차 화재사고 등으로 인한 국민 불안이 커짐에 따라, 전기자동차의 운행안전을 확보하고,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른 정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개정안의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고전원배터리 등 검사기준 강화(안 제80조 및 별표 15) 현재는 감전의 위험성이 높은 전기충전구에 대하여만 절연저항 검사를 하고 있으나, 내년 하반기부터는 전자장치진단기*를 이용하여 고전원배터리 등 주요 전기장치**에 대해서도 절연상태 및 작동상태를 검사할 계획이다. * 고전원배터리 상태 등의 절연상태 및 정상 작동여부를 검사할 수 있는 장비 ** 300V 이상 고전압으로 고전원배터리, 고전원모터, 수소연료전지 등 포함 이를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전자장치진단기를 개발하여 공단검사소(59곳)에서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있으며, ’21년부터는 모든 민간검사소(약 1800여곳)에도 보급하여 검사에 활용토록 할 예정이다. ② 정비책임자에 대한 정기교육 의무화(안 제135조의2 및 별표 26의3) 현재 자동차관리법령에는 정비책임자* 선임 시의 자격기준**만을 규정하고 있어, 정비책임자로 선임된 이후에는 스스로 정비기술을 습득하여야 함에 따라 신기술 습득 등 정비역량 강화에 한계가 있었다. * 정비업체에서 정비업무를 총괄하고 정비인력을 지휘·감독하는 사람 ** 정비분야 산업기사 자격취득자 또는 기능사 취득 후 3년이상 경력자 등 앞으로는 정비책임자에 대하여 신규교육 및 3년 주기의 정기교육을 의무화하여, 전기·수소·자율주행차 등 첨단 자동차에 대해 체계적인 정비기술을 습득토록 하는 등 전문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일정한 시설 및 장비를 갖춘 전문기관에 위탁하여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정비책임자에 대한 교육 결과도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③ 전기자동차만 정비 시 시설기준 완화(안 제131조 및 별표 21의2) 현재 자동차정비업 시설·장비 보유기준은 모든 자동차를 정비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어, 전기자동차만을 정비하고자 할 경우에도 매연측정기 등 내연기관 차를 위한 시설·장비*도 갖춰야 했다. * 일산화탄소·탄화수소·매연측정기, 연료분사펌프시험기, 압력측정기 등 5종 앞으로는 자동차정비업자가 전기자동차 만 전문으로 정비하고자 할 경우 정비업등록 시 내연기관 차 정비시설은 갖추지 아니할 수 있도록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자동차운영보험과 이중기 과장은 “전기자동차 등 첨단자동차의 보급 확대에 발맞춰 검사·정비제도를 지속 정비해 나가겠다”면서, “국민들이 안심하고 차를 탈 수 있도록 안전과 관련한 검사·정비기준을 강화토록 하겠다“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시행규칙 개정안의 입법예고 기간은 11월 17일부터 12월 28일까지(40일간)이고 관계부처 협의,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 개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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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제로원 엑셀러레이터’ 스타트업 모집현대자동차그룹은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 엑셀러레이터(ZER01NE ACCELERATOR)’의 스타트업 공개 모집을 시작한다고 16일(월) 밝혔다. 제로원 엑셀러레이터는 현대차그룹 소속 현업팀이 직접 발제한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우수한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협업 프로젝트를 구축하고, 다양한 혁신 기술의 전략적 활용 가능성을 검증 및 개발하는 프로그램이다. 구체적으로 현업팀들이 스타트업과 협업을 희망하는 프로젝트 내용을 발제하고 선발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과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수행하는 등 회사 간 경계를 넘어 기술 개발에 대한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제로원 엑셀러레이터는 △데이터(Data·9건) △사용자 경험(UX·8건) △제어 기술(Human Machine Interface·3건) △모빌리티(Mobility·4건) △충전(Charging·4건) △로보틱스(Robotics·6건) △스마트팩토리(Smart Factory·3건) △물류(Logistics·4건) △헬스케어(Healthcare·3건) △재료(Materials·6건) 기술 분야에 따라 10가지 테마로 나누어 총 50건의 프로젝트에 대해 모집을 진행한다. 최종 선발돼 현업팀과의 협업 프로젝트가 성사될 시에는 프로젝트 개발(PoC ) 비용이 지원되며 해당 스타트업은 제로원 엑셀러레이터의 지분 투자 검토 대상으로 선정된다. 지원 시점에 법인 설립이 완료된 스타트업만 지원이 가능하며 지원 접수는 16일(월)부터 12월 27일(일)까지 총 6주간 제로원 엑셀러레이터 지원 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최종 결과는 서류 및 인터뷰 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2021년 2월 초 발표된다. 2018년부터 시작한 제로원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는 현대차그룹의 8개 그룹사 중 54개팀 그리고 스타트업 54개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협업 프로젝트 48건 수행, 35개사 대상 지분투자 집행 등 성과를 내고 있다. 제로원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는 일반적인 기업 엑셀러레이터의 역할을 넘어 창의 인재들이 예술과 기술, 비즈니스의 경계를 허무는 창의적 경험을 통해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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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유망 사내 스타트업 6개사 독립미래 신사업의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무장한 현대차그룹 사내 스타트업 6곳이 독립 기업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올 6월부터 11월까지 ‘젠스웰’, ‘포엔’, ‘코코넛사일로’, ‘슈퍼무브’, ‘글루리’, ‘피트릭스’ 등 유망 사내벤처 6개사를 분사시켰다고 15일 밝혔다. 6개 기업은 모빌리티 관련 부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4개사(젠스웰, 포엔, 코코넛사일로, 슈퍼무브)와 인공지능(AI) 기반 사업을 하는 2개사(글루리, 피트릭스)다. 이들 회사는 자동차 관련 사업뿐만 아니라, 시장성과 혁신성을 갖춘 신사업 영역으로 진출해 현대차그룹과 다양한 업무 협력을 진행한다. ‘젠스웰(Genswell)’은 엔진음, 배기음, 진동 우퍼 시트 등 차량 사운드의 제어부품 생산 및 튜닝 서비스 지원을 한다. 엔진음은 전자식 사운드 제너레이터(ESG, Electronic Sound Generator)로, 배기음은 능동 가변 배기 장치로 구현한다. ESG는 진동체를 통해 엔진의 진동을 증폭시켜 엔진 사운드를 만들고 능동 가변 배기 장치는 전자 장비로 배기가스 통로에 변화를 줘 배기음을 발생시킨다. 두 시스템 모두 운전자가 사운드를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진동 우퍼 시트는 오디오 음원에 따라 시트 진동을 운전석과 조수석에 전달하고 안전 및 편의 사양과 연계된 피드백(진동 경고)을 제공한다. ‘포엔(poen)’은 HEV, EV, PHEV, FCEV 등 전동차 폐차 시 발생하는 고전압 배터리를 재사용하는 에너지 솔루션을 개발했다. 고전압 배터리의 노화도, 안전성 등을 평가해 충전 효율이 높은 배터리는 전기 자전거나 전동 킥보드 등 소형 전동 모빌리티의 배터리팩으로 만들고, 충전 효율이 낮은 배터리는 여러 개를 모아 에너지 저장 장치를 만들어 다양한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코넛사일로(COCONUT SILO)’는 베트남에서 화물 운송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이 화물 운송을 의뢰하면 이를 물류사와 화물차 기사에게 전달하고 서로 연결시켜 더 빠르고 저렴한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코코넛사일로는 화물차 고객군을 확대하고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검증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검증이 완료되면 이를 플랫폼에 적용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화물 운송 시장 진출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슈퍼무브(SUPERMOVE)’는 다양한 도심 이동 수단을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이용할 수 있는 통합이동서비스(MaaS, Mobility as a Service)를 운영한다. 대중 교통, 택시, 카셰어링, 자전거, 킥보드, 셔틀 버스 등 다양한 이동 수단을 통합해 최적화된 경로를 추천하고 대여·예약·호출 서비스를 지원해 고객에게 더 쉽고 편리한 이동 환경을 제공한다. 슈퍼무브는 앞으로 구독형 서비스 및 KTX, SRT 등 열차 예매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의 이동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글루리(GLURI)’는 AI 기술을 활용한 한국어 학습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어 영상에 나오는 사람의 자연어를 AI로 분석 및 처리해 학습 콘텐츠 생성을 자동화함으로써 고객이 목적에 따른 다양한 한국어 학습을 하도록 돕는다. 앞으로 고객의 학습 현황 및 성취도를 분석하고 학습 수준에 적합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개인화 기능과 비대면 면접 연습 서비스가 추가될 예정이다. ‘피트릭스(fittrix)’는 AI 기술 기반의 개인 맞춤형 피트니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운동시설 등에 설치된 카메라로 촬영한 고객의 생체 정보를 AI 기술로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하고 개개인 특성에 맞춘 피드백을 제공한다. 생체 정보와 함께 고객 특성을 분석한 유형 정보를 통해 정형화되지 않고 즉각적이고 유동적인 피트니스 관리를 지원한다. 향후에는 자동차 내부에 센서를 장착해 탑승객의 생체 정보를 수집함으로써 △스트레스, 졸음, 알코올 농도, 심전도 등 분석 후 필요 시 경고 △탑승자 신체 부위별 자세 감지를 통한 에어백 전개 속도 및 방향 조절 △신체 상태를 고려한 시트 설정, 공조 방향, HUD 위치, 룸·사이드 미러 조절 등 각종 차량 능동 제어도 가능케 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임직원들을 지원하고 미래 신사업을 위한 동력 창출을 위해 2000년부터 사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벤처플라자’를 운영해왔다. 2018년에는 프로그램 명칭을 ‘H스타트업’으로 바꾸고 기존 자동차 위주에서 여러 분야로 사업 선발 범위를 넓혔다. 현대차그룹은 H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아이디어를 공모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서류, 인터뷰, 워크숍, 발표 순으로 심사를 진행하고 선발된 업체에게 1년간의 제품·서비스 개발 및 사업화 기회와 함께 최대 3억원의 개발 비용을 지원한다. 1년 후에는 사업성, 재무 계획, 창업 의지 등을 심의하고 분사 또는 사내 사업화 여부를 결정한다. 아울러 새로운 분야로 진출하는 직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분사 후 3년까지 재입사 기회를 제공한다. 현대차그룹은 스타트업 분사 뒤에도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자사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인 현대 크래들을 통해 사업 개발 및 확장, 운용 자금 마련, 해외 진출 등을 지원한다. 현대차그룹은 이 제도를 통해 그 동안 58개 팀을 선발 및 육성했으며 올해까지 모두 22개의 기업을 분사시켰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10곳의 사내 스타트업 분사를 시작으로 앞으로 매년 10개 내외의 사내 벤처 기업을 육성 및 분사시킨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고객에게 끊김 없는 이동의 자유로움과 차별화한 맞춤형 서비스 경험을 모두 제공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적극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과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 및 사업화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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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중국 현지 파트너사와 수소 생태계 구축 위한 업무협약 체결현대자동차가 중국 수소전기 상용차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선다. 현대차는 중국 현지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장강 삼각주(長江 三角洲) 지역 및 징진지(京津冀) 지역 파트너사들과 업무협약(MOU) 2건을 각각 체결했다고 4일(수) 밝혔다. 이번 다자간 협력을 통해 현대차는 글로벌 수소전기 상용차 기술 선도 브랜드로서의 지위를 한층 더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는 먼저 10월 27일(화) 상해전력고분유한공사(이하 상해전력), 상해순화신에너지시스템유한공사(이하 상해순화), 상해융화전과융자리스유한공사(이하 융화전과)와 함께 ‘장강 삼각주 지역 수소상용차 플랫폼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4사는 중국 경제의 중추인 장강 삼각주 지역 내에서 △현대차의 수소전기 상용차를 매개로 수소 생산·공급 - 수소충전시설 구축 - 차량 보급 - 차량 운영(금융)을 아우르는 수소전기차 사업 플랫폼을 구축하고 △각 사가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구성하며 △수소전기 상용차 시범 운영 사업 또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상해전력은 △수소 충전소 건설 투자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수전해(물을 전기 분해하는 방식) 그린수소생산 공정 건설 추진 및 IGCC(Integrated Gasification Combined Cycle, 석탄가스화 복합발전)를 통한 수소 생산 프로젝트 추진 등을 담당한다. 상해순화는 △수소 충전소 건설 및 운영 △수소 충전 관련 종합 솔루션 제공을 담당하고 융화전과는 △수소전기 상용차 시범 운영 사업에 금융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수소전기트럭을 보급하고 △수소전기 상용차 운영회사 설립을 통해 장강 삼각주 지역의 주요 물류 기업에 차량을 보급하고 운영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4사는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저비용/고효율의 비즈니스 모델 수립을 위해 협력하고, 지속적인 잠재 고객 발굴을 통해 2025년까지 장강 삼각주 지역에 3000대 이상의 수소전기트럭을 보급한다는 목표다. 또한 현대차는 4일(수) 중국강연집단 안타이과기고분유한공사(이하 안타이과기) 및 허강집단 허베이철강공업기술복무유한공사(이하 허강공업기술)와 함께 ‘징진지 지역 수소전기차 플랫폼 구축을 위한 MOU’를 추가로 체결했다. 중국의 수도권인 징진지 지역은 △대규모 철강 업체들이 위치해 있어 부생 수소 생산 자원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텐진(天津)시 및 탕산(唐山)시의 대규모 물동량으로 인해 대형트럭에 대한 수요가 높아 수소전기 상용차 운용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또한 탕산시 정부는 △대형트럭, 물류차, 도시 정비 차량 위주의 수소전기차 산업 발전 △부생 수소를 활용한 수소 공급 인프라 구축 및 수소 가격 인하 등을 목표로 수소산업 클러스터 건설 계획을 추진 중이기도 하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차는 시장 니즈에 적합한 수소전기트럭 보급을 △안타이과기는 수소 저장·운송·충전 관련 기술 제공 및 수소충전소 건설 지원을 △허강공업기술은 부생 수소 자원을 활용한 수소 공급 및 수소전기 대형트럭 사용 수요처의 발굴을 담당하게 된다. 3사는 징진지 지역 내 수소전기 대형트럭 시범 운행 사업을 추진하고 2025년까지 1000대 수준의 수소전기트럭 보급을 목표로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 상용사업본부장 이인철 부사장은 “중국은 잠재력이 가장 큰 시장 중 하나”라며 “중국 시장에 차량 판매뿐만 아니라 수소차 리스, 충전소 운영 등 수소 생태계 전반에 걸친 비즈니스 클러스터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2030년까지 수소전기차 100만대 보급을 추진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 정부를 비롯한 현지 우수 파트너들과 긴밀한 협력을 추진해왔으며, 2030년까지 2만7000대 이상 판매를 목표로 수소 상용사업 개발과 인프라 구축을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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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통계] 현대자동차, 10월 38만5947대 판매현대차는 2020년 10월 국내 6만5669대, 해외 32만278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8만5947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2% 증가, 해외 판매는 5.2% 감소한 수치다. 현대차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한편 판매 정상화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현대차는 10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2% 증가한 6만5669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가 1만926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고, 이어 아반떼 8316대, 쏘나타 5670대 등 총 2만5390대가 팔렸다. RV는 팰리세이드 6514대, 싼타페 4003대, 투싼 3063대 등 총 1만7028 대가 팔렸다. 세계 수소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넥쏘는 2018년 3월 출시 이후 2년7개월만에 국내 누적 판매 1만대를 돌파했다. 상용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 상용차가 1만1777대 판매를 기록했고,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 상용차는 2315대가 팔렸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가 5268대 팔리며 판매를 이끌었고, 이어 GV80 2743대, G90 915대, G70 233대 판매되는 등 총 9159대가 팔렸다. 현대차는 10월 해외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감소한 32만278대를 판매했다. 해외시장 판매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위축에 따른 해외 공장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줄었다. 현대차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각 지역별 대응책을 마련하고,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힘쓰는 등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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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 인피니언 CoolSiC MOSFET, 독일 EA Elektro-Automatik의 전기 드라이브트레인 테스트용 양방향 파워서플라이에 채택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가 인피니언의 CoolSiC MOSFET이 독일 EA Elektro-Automatik의 전기 드라이브트레인 테스트용 양방향 파워서플라이 PSB 10000에 채택됐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하이브리드 및 완전 전기차 판매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것은 CO2 배출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좋은 소식이며, 이에 따라 모터, 제어, 배터리와 같은 전자 부품에 대한 테스트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다. 테스트는 전기 드라이브트레인 생산을 위한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기존의 테스트 셋업은 양방향 에너지 흐름을 처리하기 위해서 병렬 연결된 전용 DC 소스와 전자 부하를 필요로 한다. 독일 EA Elektro-Automatik의 파워서플라이 PSB 10000은 바로 이러한 용도로 양방향 솔루션을 제공한다. 테스트 셋업을 간소화하고 테스트 시간을 단축할 뿐만 아니라 장비 구매 및 유지보수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도록 한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의 디스크리트 1200V CoolSiC MOSFET을 채택해 96% 이상의 효율로 동작한다. 이 시스템이 전자 부하로 사용되면 에너지는 전력망으로 회수되며, 소량의 에너지만이 열로 소산된다. 전력 밀도는 싱글 4U 19인치 하우징으로 30kW로 업계에서 가장 우수하다. PSB 10000 시리즈는 동작 범위가 확장된 출력 스테이지를 특징으로 한다. 일반적인 프로그래머블 DC 소스는 최대 전압 및 전류에서만 최대 출력 전력을 제공한다. 이와 달리 EA Elektro-Automatik의 디바이스는 출력 전압 또는 출력 전류의 1/3로도 최대 전력을 제공한다. 자동차 배터리 충전과 방전이 좋은 예다. 배터리 전압이 상승하거나 하강하더라도 전류가 자동으로 조절해 최대 전력을 제공한다. 이러한 유연성으로 다양한 전자 부품을 테스트할 때 필요한 많은 장비를 줄일 수 있다. 양방향 실험실 파워서플라이 PSB 10000 4U는 30kW부터 1920kW까지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다. 60V~2000V의 전압과 수천 암페어에 이르는 전류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테스트 스탠드에 쉽게 통합할 수 있도록 아날로그 및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또한 이더넷과 USB를 제공하고 CAN, CANopen, Profibus, ProfiNet, Ethercat, ModBus, RS232는 옵션으로 제공된다. 추가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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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CCO에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 임명현대자동차그룹이 디자인 기반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수행할 ‘CCO(Chief Creative Officer)’를 신설하고, 담당 임원에 ‘루크 동커볼케(Luc Donckerwolke)’ 부사장을 임명한다고 2일(월) 밝혔다. 신설된 CCO는 현대차그룹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디자인에 초점을 맞춘 제반 업무를 수행하며 우선 △유럽 등지로 시장 확대를 앞둔 ‘제네시스’ 브랜드와 △현대차의 첫 전기차 전용 ‘아이오닉’ 브랜드 △수소전기트럭과 같은 친환경 모빌리티 등의 디자인 관련 커뮤니케이션에 집중할 계획이다. 나아가 미래 모빌리티의 디자인에 대한 선행 연구, 유명 디자이너 및 관련 분야 석학과의 교류도 모색하는 등 디자인을 화두로 한 다양한 방식의 소통을 시도한다는 방침이다. 신임 CCO를 맡은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은 2016년 1월 현대차그룹에 합류한 이후 줄곧 디자인 업무를 담당했으며, 2020년 3월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할 때까지 현대차, 기아차, 제네시스 브랜드의 디자인을 총괄하는 디자인 담당을 맡은 바 있다. 현대차그룹은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이 디자인의 방향성 정립 및 전략 수립에 직접적으로 기여한 최고 책임자였던 만큼 디자인 기반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수행할 CCO 역할의 최적임자로 판단한 것이라고 영입 배경에 대해 밝혔다. 특히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이 재직기간 보여준 세계적인 자동차 디자이너로서 역량뿐만 아니라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 디자이너 인재 육성 등의 리더십을 고려할 때, 고객 및 시장과 적극 소통하는 CCO 역할이 그룹의 브랜드 인지도 및 경쟁력 강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은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이 수개월간 재충전 시간을 가진 후 현대차그룹의 일원으로 다시 합류하게 된 것에 대해서는 회사와 인재 사이의 지속적인 소통과 상호 신뢰 및 존중에 바탕을 두고 최고 인재 확보를 위한 노력의 결과라고 덧붙였다. 한편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은 우선 유럽 시장 내 중요 현안에 집중하면서 코로나19 상황 등도 감안해 선임 후 당분간 유럽권역본부와 유럽기술연구소가 위치한 독일 및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계획이다. 특히나 유럽 시장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를 비롯해 많은 스타트업들이 친환경차 및 미래 모빌리티 제품·서비스를 앞다투어 선보이는 각축장인 만큼 유럽 내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한 업무뿐 아니라 모빌리티 디자인의 시장 트렌드나 파괴적 혁신 사례 등을 조명, 분석하는 역할도 담당할 계획이다. CCO는 이 같은 대외 커뮤니케이션에 주력하고, 브랜드별 디자인 개발은 △현대차와 제네시스는 현대디자인담당 이상엽 전무가 △기아차는 기아디자인담당 카림 하비브 전무가 현행대로 전담한다. 다만 디자인 커뮤니케이션의 필요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쇼카 및 콘셉트카, 신개념 모빌리티 등 선행 디자인 부문에 있어서는 양사 디자인담당과 CCO가 협업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은 “창의성을 공고히 하는 역할을 맡아 현대차그룹과 다시 한번 함께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디자인 부문과 협력해 기술적으로 역동적이면서도 고객 지향적인 현대차그룹 브랜드의 디자인 다양성과 풍부함을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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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수소경제 러시아 진출 본격 불 붙는다박기영 통상차관보는 10.28(수) 러시아 알렉산드르모로조프산업통상부 차관과 제1차 한-러 수소 협력 세미나를 화상으로 개최하였다. 수소 생산 잠재력이 무궁한 러 최대 가스 생산기업 가즈프롬, 최대 원자력 기업 로사톰과 수소 활용 관련 선진기술을 보유한 한국의 현대차, 효성중공업이 참가한 가운데 양국은 수소모빌리티, 수소 충전소 및 인프라, 수소생산 및 공급 협력 등 양국 간 수소 경제 협력 방안을 적극 논의하였다. 앞서, 양국 산업부는 지난 7.2일 ‘한-러 산업협력위 수석대표 회의’를 개최하고 모스크바 시내 수소차공유서비스 협력을 포함하여 양국간 수소경제 분야 협력을 새롭게 창출해 나가기로 합의하였으며, 그 시작점으로 금번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박기영 통상차관보는 러시아 수소에너지 개발 로드맵은 금년 7월 발표한 한국판 그린 뉴딜 정책과 지향하는 바가 같으며, 풍부한 천연자원을 바탕으로 경제성 있는 수소생산이 가능한 러시아와 수소 활용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 간의 협력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양국이 보유한 서로 다른 장점과 경험을 결합하여 수소경제로의 전환을 함께 준비해 나가자고 언급하며, 한-러 산업협력위 등 정부간 협력채널 개최를 통해 수소산업 분야의 성과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산업부는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H2KOREA)과 함께 양국 수소경제 분야 비즈니스 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수소 협력 세미나 정례 개최 등 협력 채널 확대를 적극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모로조프 차관은 모스크바 시내 수소차공유서비스 추진을 위해 현대자동차를 포함한 한국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며, 향후 가즈프롬, 로사톰과 한국 기업 간 수소 공급 및 활용 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지길 희망하였다. 양측은 금번 세미나를 통해 양국간 수소경제 분야 협력 잠재력을 확인하고 수소차공유서비스 등 실질적 협력 추진을 위한 기반을 구축한 것으로 평가하며, 금일 논의된 협력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제10차 산업협력위 및 제2차 수소 협력 세미나 개최, 양국 고위급 교류 등 계기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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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모터스포츠, 세계 최초 하이브리드 투어링카 챔피언십이 될 것...영국의 유명한 투어링카 챔피언십(BTCC)은 1958년부터 그 전통을 잇고 있으며, 고도로 설계된 30대 이상의 자동차들이 우승을 위해 달리는 광경을 볼 수 있다. 2022년 이 대회는 새로운 차원을 더할 것이며, 고성능 마일드 하이브리드 차량을 선보이는 세계 최초의 메이저 투어링카 챔피언십이 될 것이다. BTCC는 차량의 성능 및 가속을 높이기 위해 경기자들이 전기 모터를 전술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이 계약은 코스워스 일렉트로닉스(Cosworth Electronics)와 체결됐고, 코스워스 측은 고도로 전문화된 이 분야를 델타 모터스포츠(Delta Motorsport)에게 하청했다. 델타 모터스포츠는 다분야에 걸친 공학적 명성과 전자공학에 대한 전문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전술 부스트’를 위한 새로운 배터리 팩과 관련 전자장치를 설계하기로 합의했다. 새로운 48V 리튬이온 배터리 팩은 혁신적인 지능형 전력관리, 고출력 고밀도 DC-DC 컨버터 및 레귤레이션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배터리 팩은 인버터-모터 조합에 전력을 공급하며, 이 조합에서 생성된 전력을 수용하는 한편 고출력 고밀도 컨버터 솔루션은 차량의 모든 전자 회로와 장치들에 전력을 공급한다. 이 아키텍처로 달성된 전력 밀도와 전력 관리는 교류 발전기 시스템을 제거할 수 있게 해 중량, 성능 및 신뢰도를 더욱 향상시킨다. 이 시스템은 모듈식 전원 공급망(Power Delivery Network; PDN)을 활용해 소형화, 경량화, 고성능을 달성한다. PDN은 병렬로 연결된 4개의 DC-DC 컨버터에 공급되는 48VDC 전력원을 통합한다. DC-DC 컨버터들은 최대 92암페어(약 1.2킬로와트의 전력)에서 13.8V의 레귤레이션된 전력을 공급한다. N+1 또는 항공산업 수준의 이중화로 4개의 컨버터가 부하를 공유하지만 3개로도 완벽하게 지원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3상 브러시리스 모터는 양방향 인버터를 통해 배터리에 연결된다. 인버터는 배터리 전원을 모터로 라우팅하며, 재생된 전력을 모터에서 배터리로 다시 전달한다. 모터는 속도가 제한된 피트레인을 주행하는 초기에는 차량을 순수 EV 모드(ICE 없이 모터만)로만 작동시킨 다음, 경주 중 성능 향상이 요구될 때에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드(ICE 병용)로 작동시킨다. 배터리 팩에는 배터리 관리 시스템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 시스템은 모든 셀 전압을 제어하고 모터-인버터 컨트롤러와 통신하는 동안 배터리가 항상 최대 충전 및 방전 전압을 처리하게 한다. 충전 상태(SoC)를 기준으로 배터리가 공급하거나 수용할 수 있는 전류의 양을 지속적으로 계산하고 업데이트한다. 전력 수요는 낮은 SoC에서는 감소되어야 하며, 높은 SoC에서의 재생은 제한되어야 한다. 이 시스템은 또한 모든 가용 셀의 온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를 가용 전력 계산에 입력한다. 또한 컨택터를 열어 문제 발생 시 배터리 팩을 안전하게 격리할 수 있다. 배터리 관리 시스템은 DC-DC 컨버터의 성능을 기록하기 위해 데이터 로깅 및 진단기능을 지원한다. 이는 고장 상태 점검뿐만 아니라 모든 차량에 전달되는 정확한 전류량을 피드백하기 위한 것이다. DC-DC 컨버터 파워 시스템은 4개의 Vicor DCM3623 절연형 레귤레이션 DC-DC 컨버터 ChiP 파워 모듈을 사용해 배터리 팩으로부터 최대 92A의 전류 레벨로 13.8V 정류 출력을 공급한다. 프로파일과 풋프린트가 작아 배터리 셀 사이에 확장돼 있는 마이크로 보어 냉각판과 함께 직접 열 접촉방식으로 장착될 수 있다. 이는 전력전자 장치 ‘오버헤드’가 아닌 생산적 배터리 셀에 최대 용량을 할애하는 것이 필수적이었기 때문에 결정적인 이점이었다. DCM 모듈의 확장성과 병렬화 용이성은 모듈형 전력 아키텍처를 가능하게 하는데, 이는 델타로 하여금 전력 손실 없이도 필요한 작은 풋프린트에 DC-DC PDN을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게 함을 의미한다. 바이코 모듈식 파워 부품들은 초기 배터리 팩 테스트에서 부하나 전압 경감 없이도 탁월함을 보여줬다. 미래의 전기 자동차는 점차 증가하는 성능상의 수요를 수용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더 작고, 가볍고, 더 효율 높은 전력전자 장치가 필요할 것이다. 제조업체들이 이러한 상승된 전력을 처리하기 위해 48V 배터리로 이동하는바, 바이코의 모듈식 접근방식은 전원 공급망 효율을 향상시켜 더 작고 가벼운 케이블과 커넥터로 전력 손실과 중량을 줄일 수 있다. 델타 모터스포츠는 또한 Vicor PI3105를 사용했다. 이것은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를 위한 소형의 60W짜리 절연형 컨버터로써, 차량의 전원공급장치에서 안전시스템들이 분리될 때에 이들의 작동을 유지시키는 배터리 팩 전자장치에 전원을 공급한다. 또한 UPS는 전자장치를 차량과 독립적으로 구동하게 함으로써 시스템 점검을 위한 원격 연결을 가능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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