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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산업계와 함께 튜닝산업 붐업 시동한국교통안전공단이 김천시 및 튜닝 유관단체(자동차제작자협회, 자동차튜닝협회, 자동차튜너협회, 자동차튜닝연구소, 자동차레저자동차산업협회)와 지난 9월 25일(월), 공단 대회의장에서 자동차 튜닝산업 활성화 및 건전한 튜닝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의 축적된 전문지식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동차 튜닝산업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고 건전한 튜닝문화 확산을 위한 기관 간 상호협력을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공단은 튜닝카 성능·안전 시험센터를 통해 튜닝 자동차안전성 확인 및 부품 활성화 지원한다. 김천시는 튜닝산업단지 및 주행시험장 구축을 통한 지원환경 구축을 지원하고, 산업계는 튜닝 기반시설 구축ㆍ투자 및 발전방안 연구를 위한 협력을 하게 된다. 한편 공단은 2019년 자동차 튜닝 활성화 종합실행계획을 수립하고 국내 튜닝 기준의 제도 정비와 튜닝 지원기반 마련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힘써왔으며, 지난 5월 26일(금)에는 김천 어모면 다남리 983-3 일원에 52,800m2 규모의 부지에 건설될 튜닝카 성능·안전 시험센터의 착공식을 가졌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튜닝 실수요자와 튜닝산업체를 잇는 가교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김천시와 협업하여 튜닝 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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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T-600’·‘브리사’ 복원 모델 공개기아가 79년 역사를 지닌 모빌리티 기업으로서의 시작점을 재조명한다. 기아는 1944년 경성정공으로 시작해 1952년 기아산업, 1990년 기아자동차, 2021년 기아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의 성장과 궤를 같이 하며 발전시켜 온 고유의 헤리티지를 선보이기 위해 이달 21일(월)부터 내년 5월까지 브랜드 체험 공간 Kia360(서울 압구정 소재)에서 ‘T-600’과 ‘브리사’ 복원 차량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기아는 국내 최초로 자전거를 제작한 것은 물론 삼륜차와 트럭 등 다양한 이동 수단을 만들어왔으며, 오늘날에는 세계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 중 하나로 전 세계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모빌리티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동을 통해 사람들을 연결시키는 것을 브랜드의 본질로 삼고 있는 기아는 ‘Movement with People’을 콘셉트로 이번 헤리티지 전시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기아의 움직임(Movement)은 과거뿐만 아니라 현재에도 고객(People)과 함께하고 있으며, 미래에도 전기차 및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Purpose Built Vehicle)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움직임의 여정을 이어간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방침이다. 전시 공간에는 ▲기아가 자동차 제조업체로 성장하는 데 발판이 된 삼륜 자동차 T-600 ▲기아 최초의 후륜구동 승용차 브리사 등 기아의 역사에서 큰 의미를 지닌 두 헤리티지 차량과 함께 ▲플래그십 전동화 SUV ‘EV9’이 전시된다. 기아는 연구소에 보관돼 있던 T-600과 브리사를 활용, 두 차량의 과거 사진과 출시 카탈로그 등을 참고해 내·외장 복원 작업을 진행했다. T-600은 1969년 일본 동양공업(현 마쓰다)과 기술 협력을 통해 생산한 삼륜차이다. 차체가 작고 가벼워 좁은 골목길이나 산동네에서 연탄, 쌀 배달 등에 활용됐으며, 세 개의 바퀴가 달려 있어 ‘삼발이’로 불리기도 했다. 특히 T-600은 기아가 자전거 생산에서 나아가 자동차 제조업체로 성장하는 발판이 된 모델로, 국내 자동차 산업사에서 역사적 가치를 높이 평가받아 2008년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되기도 했다. 1974년 출시된 승용차 브리사는 마쓰다 플랫폼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나 부품 국산화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바탕으로 출시 2년 만인 1976년에 약 90%의 국산화율을 달성한 모델이다. 브리사는 과거 석유 파동 당시 우수한 경제성을 토대로 많은 인기를 얻었으며 영화 ‘택시운전사’에서 주인공이 운행한 택시로 유명해지기도 했다. 기아는 방문객들이 기아 헤리티지를 다각도로 경험할 수 있도록 여러 디지털 콘텐츠도 마련했다. 전시장 입구에는 고객들의 일상 속 기아의 다양한 순간을 담은 이미지가 상영되며, 스포티지, K5, EV9 등 역대 기아 대표 모델들을 연결해 만든 영상도 연출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2대에 걸쳐 기아와 인연을 맺어 온 가족의 이야기를 애니메이션 콘텐츠로 선보임으로써 기아가 고객과 함께해 온 역사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과정도 함께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 헤리티지 전시는 별도 예약 없이 관람 가능하며, 도슨트 투어는 현장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09:30~17:00까지 30분 단위로 운영) 향후 기아는 ‘Aspire to Create a Better Movement(더 나은 움직임을 만들고자 하는 열망)’라는 헤리티지 콘셉트 하에 ①Bold(대담한) ②Enriching(풍요롭게 하는) ③Progressive(진취적인) 움직임이라는 헤리티지 키워드를 고객 및 임직원들과 소통해 갈 계획이다. Bold Movement(대담한 움직임)는 K3, K5, K7 등 진일보한 디자인의 K시리즈로 ‘디자인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E-GMP 기반 전용 전기차 EV6 및 EV9을 출시하는 등 ‘기존의 틀을 깨며 새로운 시도를 주저하지 않는 기아의 움직임’을 의미한다. Enriching Movement(풍요롭게 하는 움직임)는 봉고, 카니발과 같은 RV로 국내 레저 문화를 만들고, 충전 속도와 주행 성능 면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전기차를 통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등 ‘고객의 삶을 다채롭고 풍요롭게 만드는 기아의 움직임’을 표현한다. Progressive Movement(진취적인 움직임)는 IMF 외환위기 위기에도 오늘날 글로벌 대표 자동차 브랜드로 거듭남은 물론, 전동화 대전환의 흐름 속에서 PBV 전기차 전용 공장 구축에 나서는 등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잠재력을 가진 기아의 움직임’을 뜻한다. 기아 관계자는 “79년이라는 시간 동안 모빌리티 기업으로서 고객과 함께해 온 여정을 되돌아보고 그 의미를 되새기고자 이번 헤리티지 전시를 준비했다”라며, “기아의 독자적인 브랜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헤리티지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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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안전을 위한 국민의 소리를 듣는다전기차 화재 등으로부터 안전한 전기차 시대를 위한 기술적, 제도적 방안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이 열렸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6월 27일(화)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내 전기차 분야 민·관·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전기차 미래 정책 세미나’인 「국민이 안전한 전기차 시대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김학용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사)차량기술사회, 한국자동차안전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전기자동차의 환경에 발맞춰 국민의 안전을 위한 기술과 정책방향을 이끌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에선 그간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정부지원 정책과 산업 기술 발전에 따라 전기차 대수는 급격히 증가했으나, 이와 함께 증가한 전기차 화재 등 사고 발생에 따른 문제점을 해결하고 국민이 안전한 전기차 운행을 위한 기술 및 정책 대응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전기차 미래 정책 세미나는 전문가의 주제발표 후 토론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에 나선 서울대학교 민경덕 교수는 전기차 화재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며, 국민이 안전한 전기차를 이용하기 위해 제작단계, 운행단계, 관리체계 단계로 구분지어 필요한 정책과 기술을 설명하고, 전기차의 화재 원인과 안전관리를 위한 기술 및 정책 필요성에 대하여 언급했다. 전문가 토론에서는 국민이 안전한 전기차를 운행하기 위한 문제점에 대한 자유 토론 형식으로 진행되어, 국내·외 전기차 안전과 관련된 기술 동향과 정비체계 및 정비인력 관리에 대하여 토론하고, 제도적·기술적 개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도출됐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전기차 보급 활성화 정책에는 안전한 전기차 운행을 위한 정책도 동반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오늘 세미나에서 도출된 내용을 바탕으로 안전한 전기차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김학용 위원은 “생산 시스템과 충전 인프라 확충도 중요하지만 전기차의 안전과 관련된 기술 개발과 제도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말하며, “국토 교통위원회 위원으로 도출된 결론들은 정부정책에 반영하고 입법적 뒷받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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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영국 상용차 박람회 ‘로드 트랜스포트 엑스포 2023’ 참가한국타이어가 오는 6월 28일부터 30일(현지시간)까지 3일간 영국 워릭셔주에서 개최되는 상용차 박람회 ‘로드 트랜스포트 엑스포 2023(Road Transport Expo 2023)’에 참가해 프리미엄 트럭∙버스용 타이어(Truck and Bus Radial, TBR) 기술력을 유럽 시장에 선보인다. ‘로드 트랜스포트 엑스포’는 전 세계 트럭 및 트레일러 제조업체와 관련 부품업체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상용차 박람회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다. 행사는 영국의 ‘스톤리 국립 농업 전시 센터(National Agricultural and Exhibition Centre, NAEC)’에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작년보다 2배 이상인 200여 개의 업체들이 참여 소식을 알려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2년 연속 전용 부스를 마련해 자사의 TBR 기술력을 소개한다. 주요 전시 제품은 중장거리 트럭∙버스용 제품 ‘스마트플렉스 AL51(SmartFlex AL51)’과 ‘스마트플렉스 DL51(SmartFlex DL51)’이다. 두 제품 모두 한국타이어만의 최첨단 트럭∙버스용 타이어 기술인 ‘스마텍(Smart+Technology, Smartec)’을 적용해 안전성, 마일리지, 칩앤컷(Chip and Cut) 방지, 타이어 재생 성능 등 타이어 성능 전반을 향상시켰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유럽 시장에서 판매 중인 한국타이어의 재생타이어 서비스 ‘한국 스마트라이프 솔루션(Hankook SmartLife Solution)'의 ‘알파트레드(Alphatread)' 제품도 전시한다. 또한, 글로벌 전략 브랜드 ‘라우펜(Laufenn)’의 트레일러 타이어 신제품 ‘LF95’, 대형 카고용 올포지션 타이어 ‘LF22’, 카고용 후륜 타이어 ‘LZ22’ 제품을 함께 배치해 현지 고객의 접근성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한국타이어는 박람회를 통해 영국 상용차 타이어 교체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유럽에 자사의 TBR 기술력을 다시 한번 알리고,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전파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독일의 ‘물류 운송 박람회 2023’, ‘더 타이어 쾰른 2022’, 영국 ‘데본 트럭쇼’, ‘트럭쇼 콘월’ 등 유럽 주요 박람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최신 TBR 기술력을 입증하며 프리미엄 타이어 브랜드로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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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국내 전기차 분야 투자 확대 위해 59억불 규모 자본 리쇼어링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전기차 분야 투자 확대 등에 필요한 재원을 확충하기 위해 해외법인의 유보금을 적극 활용한다. 현대차그룹은 경영실적 호조로 높은 수준의 잉여금을 보유한 해외법인의 올해 본사 배당액을 직전 연도 대비 4.6배 늘리고, 이를 통해 국내로 유입되는 59억 달러(7조8천여억 원, 최근 2개월 평균환율 1,324원 기준)를 국내 투자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현대차가 해외법인으로부터 21억 달러(2조8천1백여억 원)를 국내로 들여올 예정이며, 기아는 33억 달러(4조4천3백여억 원), 모비스 2억 달러(2천5백여 억 원) 등이다. 전체 배당금의 79%는 상반기 내 본사로 송금돼 국내 전기차 분야 투자 등에 본격적으로 집행될 예정이며, 나머지 21%도 올해 안으로 국내로 유입된다. 이는 국내 투자 확대를 위해 해외 자회사가 거둔 소득을 국내로 들여오는 것으로 ‘자본 리쇼어링(re-shoring)’에 해당된다. 현대차그룹의 자본 리쇼어링 추진에는 정부가 국내 투자 활성화 취지로 개편한 법인세법 영향도 있다. 기존에는 해외 자회사의 잉여금이 국내로 배당되면 해외와 국내에서 모두 과세된 뒤 일정한도 내에서만 외국납부세액이 공제됐지만, 지난해 법인세법 개정으로 올해부터는 해외에서 이미 과세된 배당금에 대해서는 배당금의 5%에 한해서만 국내서 과세되고 나머지 95%는 과세가 면제된다. 해외 자회사 배당금에 대한 이중과세 조정방식이 변경됨에 따라 세부담 경감과 함께 납세 편의성도 제고돼 국내로 배당할 수 있는 환경이 용이해졌다. 현대차그룹은 국내 투자 재원으로 해외법인 배당금을 적극 활용키로 함에 따라 그 만큼 차입을 줄일 수 있어 재무 건전성 개선 효과와 함께 현금 확보로 투자를 더욱 적극적으로 집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59억 달러(7조8천여억 원)에 달하는 배당금이 국내로 유입돼 우리나라 경상수지 개선에도 일부 기여하게 된다. 배당금은 현대차의 울산 전기차 전용 공장 및 기아 오토랜드(AutoLand)화성의 고객 맞춤형 전기차 전용 공장 신설, 기아 오토랜드광명 전기차 전용 라인 전환 등 국내 전기차 생산능력 확대에 주로 투입될 예정이다. 아울러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 개발 및 제품 라인업 확대, 핵심 부품 및 선행기술 개발, 연구시설 구축 등 연구개발 투자에도 활용된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4월 경기도 화성시 기아 오토랜드화성에서 고객 맞춤형 전기차 전용 공장 기공식을 갖고, 2030년까지 국내 전기차 분야에 24조원의 투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국내 전기차 분야 대규모 투자를 통해 국내 전기차 생태계를 고도화하고, 미래 자동차산업 혁신을 선도하는 허브로서의 역할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올해 현대차와 기아, 모비스 등의 현대차그룹 주요 계열사 해외법인이 본사 배당액을 대폭 늘릴 수 있었던 배경은 지난 2년 간(’21~’22년) 경영실적이 대폭 개선됐기 때문이다. 이번에 본사 배당을 늘린 현대차 해외법인에는 현대차 미국법인(HMA)과 인도법인(HMI), 체코생산법인(HMMC) 등이 있으며, 기아는 기아 미국법인(KUS)과 오토랜드슬로바키아(KaSK), 유럽법인(Kia EU)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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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2023 관광산업 디지털혁신 오픈세미나 개최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6월 9일(금) 서울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2023 관광산업 디지털혁신 오픈세미나’를 개최한다. 최근 ChatGPT의 등장으로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관광기업들의 기술 수용도에 따라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한 관광업계 간의 협업과 중소관광기업 지원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초거대 AI를 주제로 한 지식, 노하우 공유와 관광업계 및 이종산업간 활발한 네트워킹을 통해 관광산업의 디지털 전환 및 혁신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지난 3여 년간의 코로나 팬데믹은 전 산업 분야에 비대면·비접촉 채널의 확산, 플랫폼 경제로의 전환, 산업간 융복합 등 새로운 비즈니스 방식을 도입시켰고, 마케팅 패러다임을 변화시켰다. 관광 분야에서도 디지털 기반 여행 소비가 급증하여 빅데이터, 플랫폼, 클라우드, AI 기술의 활용이 여행예약·결제·정보서비스로까지 확대되어 관광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의 메인 세션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신용녀 국가최고기술임원과 네이버 AI랩 이광용 정책전략 이사가 초거대 AI 전반에 대한 설명과 ChatGPT 및 하이퍼클로바에 대해 소개 할 예정이다. 또한 업스테이지 권순일 사업총괄이 생성 AI의 활용사례 발굴 전략을 통해 비즈니스에서 생성 AI 도입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제시한다. 특별 세션에서는 관광분야 AI 혁신 사례로 글로벌 OTA 기업들의 ChatGPT를 활용한 서비스 사례가 공유된다. 이 밖에 ChatGPT가 가져올 관광 미래변화 예측 및 관광 브랜딩을 주제로 관광 마케팅에 ChatGPT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전 가이드를 제공하는 워크숍도 진행한다. 동 세미나에는 관심 있는 기업, 기관 및 개인 누구나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touraz.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공사 김장실 사장은 “공사는 이번 디지털혁신 세미나를 계기로 여행 추천서비스 고도화 등 AI 기반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지능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맞추어 관광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관광기업들과의 협업에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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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데이비슨 이동식 PX, ‘할리마차’ 경남 지역 출격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지난 21일(일) 진행한 ‘2023 할리마차’가 준비했던 1,100개의 쿠폰을 조기 소진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작년 이맘때쯤 첫 선보이며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할리마차는 어느덧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의 고유 이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존에 수도권에서 개최되었던 것과 달리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에 위치한 카페 모토라드 합천에서 진행되었으며 새로 출시한 인수지애스트 패스트 조니 컬렉션(Enthusiast Fast Johnnie Collection) 전시와 미니 게임, 시승 이벤트 등이 준비되어 있어 찾는 이들로 하여금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였다. 수요가 적거나 예산, 부지 등의 문제로 군의 GOP, 경계 소초와 같은 격오지를 순회하며 숙영지 한편에서 스낵류 등의 물품을 팔던 이동식 PX ‘황금마차’에서 착안한 ‘할리마차’는, 앞선 기획의도에 부합하여 ‘움직이는 할리데이비슨 매장’이라는 수식어를 갖게 되었다. 브랜드와 장르 불문, 라이더들이 밀집한 곳을 직접 찾아가 할리데이비슨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특히 ‘2023 할리마차’에선 할리데이비슨 정품 의류를 최대 70% 할인된 금액에 만나볼 수 있어 구매 고객들이 ‘득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으며, 모터사이클 부품 또한 전 품목 35% 할인과 함께 현장 상담을 동시에 진행하여 고객 만족도가 높았다. 일부 고객들은 “기존에는 전시 부품만 할인이 적용되어 아쉬움이 많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장 상담과 함께 전 품목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어 정말 좋았다.”라고 전했다.. 또한, 할리데이비슨 레이싱팀 고유의 유산과 스포츠 투어링(ST) 모델이 만나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인수지애스트 패스트 조니 컬렉션(Enthusiast Fast Johnnie Collection)을 직접 만나볼 수 있었던 것도 묘미였다. 현장에선 무더운 여름과 잘 어울리는 패스트 조니(Fast Johnnie)의 청량한 색감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상담을 원하는 고객들이 줄을 이었다. 이 밖에 먼 길을 찾아준 라이더들의 안전한 라이딩을 위한 간단 점검 서비스를 진행하였으며, 레볼루션 맥스(Revolution Max™) 엔진이 탑재된 모터사이클을 포함, 로우라이더 ST, 브레이크아웃 등 평소에는 경험하기 힘들었던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을 숙련된 직원의 동행하에 시승해 볼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 이번 행사는 모터사이클 브랜드를 불문하고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는 취지에 걸맞게 전국 1,300여 명의 라이더들이 방문하며 문전성시를 이뤘다. 실제로 할리데이비슨과 타 브랜드 라이더의 비율은 6:4를 이루며 모든 라이더들을 위한 통합의 장이 되었다. 이 밖에 현장에는 구급차를 배치하였으며 합천경찰서와 모범운전자들의 주차 협조를 통해 안전에 심혈을 기울였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마케팅 담당자는 “군복무 중 경험했던 황금마차의 좋은 추억을 회상하며 본 이벤트를 기획했다. 그동안 할리데이비슨이란 브랜드에 관심은 많았지만, 경험해볼 기회가 없었던 모든 라이더들을 위해 할인 행사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할리마차는 더욱 풍성한 이벤트로 여러분 곁을 찾아 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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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클래스 효성, ‘사고 수리 지원 프로모션’ 진행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더클래스 효성이 늘어나는 야외 활동 수요에 발맞춰 고객들의 차량 운행에 도움을 주고자 ‘사고 수리 지원 프로모션’을 6월 30일까지 실시한다. 더클래스 효성은 서비스센터를 통해 사고 수리를 받은 고객을 위해 사고 수리 금액대별로 ‘메르세데스-벤츠 차량 관리 용품 마스터 패키지’ 등 사은품을 증정하며, 교환일로부터 2년간 일반수리 부품에 대한 품질 보증도 지원한다. 엔진오일 부품 최대 50%, 일반수리 부품 최대 20% 할인 혜택도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5월 말까지 프로모션 페이지를 통해 ‘인증 중고차 캠페인’도 실시한다. 상담 신청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인증 중고차 전시장 방문 및 상담 진행 시에는 ‘메르세데스-벤츠 트레블 백’을 증정하고, 상담 후 차량을 구매하면 ‘메르세데스-벤츠 300 SL 빈티지 컴팩트 우산’을 제공한다. 더클래스 효성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의 차량 관리를 돕고, 더클래스 효성의 우수한 품질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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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자동차, ‘2023 협력업체 컨퍼런스’ 개최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 16일 용인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에 200여의 협력사 관계자를 초청해 ‘2023 협력업체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회사의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한편, 우수 협력사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르노코리아 협력업체 컨퍼런스는 부품협력사와의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위해 주요 사업 전략을 공유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회사의 친환경 미래 신차 개발 계획과 자동차 테크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이를 위한 부품협력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요청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컨퍼런스와 함께 진행된 ‘올해의 협력사’ 시상에서는 신차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5개의 우수협력사에 시상이 이뤄졌다. ‘부품 부문 성과상(Performance-BOP)’에는 <애디언트 동성>과 <희성촉매>, ‘품질상(Quality)’은 <유진 SMRC 오토모티브 테크노㈜>, ‘연구개발상(R&D)’은 <㈜에이엠에스>, ‘상생협력상(Win-win Growth)’에는 <오스템>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르노코리아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은 르노코리아 모든 협력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르노코리아자동차는 현재 신차 개발을 통해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 모든 과정은 협력업체와의 상생과 혁신에서 비롯되며, 협력업체와 동반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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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자동차의 날’ 기념행사 개최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 회장 강남훈)와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KAICA, 이사장 신달석)이 공동주최하는 ‘제20회 자동차의 날’ 기념행사가 5월 11일(목) 오전 11시 20분,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유공자 및 자동차산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 「자동차의 날」은 ‘99.5.12일 자동차수출 누계 1천만대 달성을 기념하여 2004년 지정 이날 유공자 포상에는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 기아㈜ 최준영 부사장, 동탑산업훈장 ㈜다성 문종식 상무, 산업포장 한국지엠㈜ 최 종 부사장, 르노코리아자동차㈜ 송상명 상무, ㈜유니크 안재범 부사장 등 총 14점의 정부포상이 수여되었으며, 총 20점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이 수여했다. * 정부포상: 산업훈장 2, 산업포장 3, 대통령표창 4, 총리표창 5점 등 14점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 기아㈜ 최준영 부사장은 `22년 단체교섭 2년연속 무분규 달성으로 노사가 상생하는 합리적 노사관계를 구축하고, 코로나 이후 반도체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22년 국내생산 147만대를 달성(전년 대비 +5.3%)했다. 전기차/PBV(Purpose Built Vehicle) 전용 혁신공장 구축을 추진하였으며, 산업재해 감소 및 중대재해 ZERO 달성에 기여했다.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다성 문종식 상무는 트랙스크로스오버 등 한국GM, 북미GM의 다수의 신차종 개발에 기여하고, 내연기관 차체 부품에서 전기차 배터리 부품 분야로의 사업재편 추진으로 미래차 전환의 선제적 대응에 기여했다. * 내연기관부품 기업에서 전기차부품기업으로의 구조변경사업재편 승인을 득함(35차 미래차기업 사업재편 승인) 산업포장을 수상한 한국지엠(주) 최종 부사장은 GM 아태지역 본부 한국 유치, 청라 주행시험장 건립, GMTCK 법인분리 등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한국지엠의 전략적 위상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2년간 무분규 노사협상 타결을 주도했다. 르노코리아자동차(주) 송상명 상무는 XM3 HEV 한국형 차량의 플랫폼 개발과 유럽 수출차량의 핵심부품을 국산화 개발, 유럽 수출물량 증대등에 기여하여 2022년도 연말 누적 ARKANA 10만대를 수출했다. ㈜유니크 안재범 부사장은 국내 최초 자동차 자동변속기 핵심부품 ’솔레노이드 밸브‘ 국산화, 세계 최초 ’연료전지차용 수소 제어밸브’ 개발 및 양산에 성공하는 등 신기술 개발에 기여했다. 강남훈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자동차산업은 올해 1분기 기준 수출액 1위, 무역수지 1위를 기록하는 등 국가경제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면서, “자동차산업은 지난 100여년간의 근간을 뒤흔드는 대변혁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전동화가 가속화 되고,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등 새로운 이동수단 출현으로 기존 산업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모빌리티 산업으로 그 영역이 확장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산업변혁기에 “정부가 「미래차 글로벌 3강」 비전을 제시하고 전기차 등 미래형 이동수단을 국가전략기술에 포함하여 투자 세액공제를 대폭 확대하는 등 정책적 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업계를 대표해서 감사드린다”고 표명했다. 또한 “우리업계도 지난 4월 11일 기아 화성공장을 시작으로 울산공장 등 국내 전기차 전용공장을 순차적으로 착공하는 대규모 투자를 본격화 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강 회장은 우리산업이 미래지향적으로 가기 위해 아래 네 가지를 언급했다. 첫째, “부품기업들의 전동화 전환이 시급한 상황으로, 부품전환기업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미래차지원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둘째, 미래차 인력양성에 관한 사항으로 “정부의 2030년까지 미래차 융복합인력 3만명 목표가 조속히 시행되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셋째, “핵심부품과 광물 확보가 향후 미래차 경쟁력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바, 차량용 반도체, 센서류 등 주요기술을 내재화 하고, 공급처를 다변화하여 공급망 리스크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넷째, 노동 유연성 제고로 “글로벌 스탠다드를 고려 다양한 근로형태 허용과 연장근로 운영을 주 단위에서 월단위 이상으로 개선해 줄 필요가 있다”고 요청했다. 아울러, “우리협회도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로 명칭을 변경하여 미래차 대전환과 모빌리티 혁명 시대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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