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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온디맨드 충전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기아자동차, ‘온디맨드 충전 서비스 업무협약' 기아자동차가 현대캐피탈 및 전기차 충전 인프라 제공 스타트업과 함께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고객이 원하는 곳에서 편리하게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력한다.기아자동차는 28일 현대캐피탈 본사에서 기아자동차 국내사업본부장 권혁호 부사장, 현대캐피탈 캐피탈부문 대표 목진원 전무, 에바(EVAR) 이훈 대표, 민테크 홍영진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온디맨드(on-demand) 충전 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더욱 편리한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고객이 따로 충전소에 갈 필요 없이 모바일 신청 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선택하면 서비스 차량이 직접 방문해 충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전기차 이용 시 생기는 충전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주목적이다.기아차는 먼저 서비스의 효율성을 검증하는 실증 사업을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5개월간 운영한다. 서비스 대상은 제주 지역에서 현대캐피탈이 운영하는 카셰어링 서비스 ‘딜카’를 통해 기아차 전기차인 쏘울 EV와 니로 EV를 이용하는 고객이다.해당 고객은 배터리 잔량에 관계없이 무료로 충전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약 240km를 주행할 수 있는 수준인 최대 40kWh까지 충전할 수 있다.기존 전기차 배터리를 재사용해 충전용 배터리로 개발, 출동 차량에 탑재한 것도 특징이다. 이동형 충전기 스타트업인 에바(EVAR)와 함께 서비스 출동 차량으로 사용하는 봉고 EV를 개조해 충전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 충전 시스템에 기존 니로 EV에 있던 배터리를 재사용함으로써 친환경 에너지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됐다.또한 배터리 진단 솔루션 업체인 민테크와 협력해 재사용 배터리의 안전성과 효율성에 대한 검증도 마쳤다.기아차는 향후 충전 차량이 현장으로 직접 방문하는 서비스 외에도 다양한 방식의 온디맨드 충전 서비스 실시를 검토하고 있으며 서비스 지역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기아차는 기아자동차 전기차 모델을 이용하는 고객이 충전으로 인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충전 인프라 확대와 ‘충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새로운 방식의 온디맨드 충전 서비스를 더욱 발전 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기아차는 2030년까지 전국 판매지점과 대리점, 서비스센터 등 자체 거점에 약 1500기에 달하는 전기차 충전기를 보급하며, 그룹차원에서 2021년까지 전국 고속도로 및 주요 도심에 총 120기의 초고속 충전기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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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수소전기차·수소전기버스 중동 시장 첫 수출현대자동차, 수소전기차·수소전기버스 중동 시장 첫 수출 현대자동차가 수소전기차∙수소전기버스를 중동 시장에 첫 수출했다 현대차가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소전기차를 수출하며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을 선도하는 앞선 기술력을 증명했다.현대자동차는 27일(일) 울산항에서 수소전기차 ‘넥쏘’ 2대,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 2대 등 총 4대를 선적해 사우디아라비아로 수출했다고 밝혔다.이날 선적한 ‘넥쏘’와 ‘일렉시티 FCEV’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글로벌 종합 에너지 화학 기업인 사우디 아람코(Saudi Aramco)로 인도된다.현대차는 2019년 6월 사우디 아람코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사우디아라비아 내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한 바 있으며, 이번에 공급되는 ‘넥쏘’ 및 ‘일렉시티 FCEV’는 향후 현지에서 시범 운행 등 실증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이번 선적은 중동 지역에 석유가 아닌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하는 친환경차를 처음 수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또한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의 경우 이번 사우디아라비아 공급을 통해 해외 지역 첫 수출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이번에 수출되는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는 전장 1만995mm, 전폭 2490mm, 전고 3420mm로 우수한 성능과 내구성을 갖춘 연료전지시스템이 탑재되었으며 1회 충전으로 약 430km를 주행할 수 있다.현대차는 이번 수출을 통해 차별화된 수소전기차 기술력을 입증하는 한편 향후 중동 친환경차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정방선 현대차 아중동권역본부장은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소전기차를 수출하게 돼 뜻깊다”며 “향후 중동 지역에서 수소전기차 공급 확대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현대차는 △세계 최초의 수소전기차 양산체제 구축 △세계 최초의 수소 전기 대형트럭 양산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비(非) 자동차 부문 수출 등 수소 산업과 관련하여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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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지-매트릭스 패턴으로 감싼 GV70 공개제네시스, 지-매트릭스 패턴으로 감싼 GV70 공개 제네시스가 지-매트릭스 패턴으로 감싼 GV70을 공개했다 제네시스는 29일(화) 위장 필름(카무플라주, Camouflage)으로 감싼 GV70 티저 이미지를 최초로 공개했다.GV70는 제네시스 라인업의 다섯 번째 차량으로 후륜구동 기반의 고급 중형 SUV 모델이다. 스포티하고 매끄러운 윤곽이 만들어낸 역동적인 외장 디자인이 돋보인다.제네시스는 GV70에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디테일 ‘지-매트릭스(G-Matrix)’ 패턴의 위장 필름을 부착하여 브랜드의 정체성을 강조했다.이번 위장 필름에 사용된 지-매트릭스 패턴은 다이아몬드에서 빛이 난반사되는 모습에서 영감을 얻은 제네시스만의 대표 디자인으로 브랜드 전 차종에 걸쳐 적용됐다. 지-매트릭스 패턴은 GV70 차량의 내외장에 다양한 형태로 디자인돼 제네시스만의 고급스러움을 강조할 예정이다.제네시스는 GV70 시험 차량에서도 제네시스의 브랜드 정체성이 느껴지도록 지-매트릭스 패턴 필름을 별도로 제작했다며 제네시스는 GV70를 통해 럭셔리 중형 SUV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제네시스는 29일(화)부터 약 1달간 전국 도로에서 위장 필름이 부착된 GV70 시험 주행을 통해 최종적으로 차량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고객들은 위장 필름에 표시된 QR코드를 통해 위장 필름과 지-매트릭스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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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수소전기차·수소전기버스 중동 시장 첫 수출현대차가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소전기차를 수출하며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을 선도하는 앞선 기술력을 증명했다. 현대자동차는 27일(일) 울산항에서 수소전기차 ‘넥쏘’ 2대,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 2대 등 총 4대를 선적해 사우디아라비아로 수출했다고 밝혔다.이날 선적한 ‘넥쏘’와 ‘일렉시티 FCEV’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글로벌 종합 에너지 화학 기업인 사우디 아람코(Saudi Aramco)로 인도된다. 현대차는 2019년 6월 사우디 아람코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사우디아라비아 내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한 바 있으며, 이번에 공급되는 ‘넥쏘’ 및 ‘일렉시티 FCEV’는 향후 현지에서 시범 운행 등 실증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선적은 중동 지역에 석유가 아닌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하는 친환경차를 처음 수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또한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의 경우 이번 사우디아라비아 공급을 통해 해외 지역 첫 수출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는 전장 1만995mm, 전폭 2490mm, 전고 3420mm로 우수한 성능과 내구성을 갖춘 연료전지시스템이 탑재되었으며 1회 충전으로 약 430km를 주행할 수 있다. 현대차는 이번 수출을 통해 차별화된 수소전기차 기술력을 입증하는 한편 향후 중동 친환경차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정방선 현대차 아중동권역본부장은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소전기차를 수출하게 돼 뜻깊다”며 “향후 중동 지역에서 수소전기차 공급 확대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세계 최초의 수소전기차 양산체제 구축 △세계 최초의 수소 전기 대형트럭 양산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비(非) 자동차 부문 수출 등 수소 산업과 관련하여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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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GS칼텍스와 ‘주유소를 활용한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 협력 및 기업형 전기차 충전 서비스 모델 개발 MOU’ 체결왼쪽부터 GS칼텍스 김정수 전무와 한국전력 이준호 신재생사업처장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이 GS칼텍스(대표이사 사장 허세홍)와 9월 25일(금) 서울 GS타워에서 ‘주유소를 활용한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 협력 및 기업형 고객 전기차 충전 서비스 모델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전국 2800여개 주유소와 LPG 충전소, 물류·운송 분야 모빌리티 업체 회원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GS칼텍스와 전기차 충전 최대 네트워크를 보유한 한전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개선과 이용자 혜택 증진을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GS칼텍스에서 운영 중인 기존 주유소에 한전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한다.현재 양사 모두 전기차 충전사업을 하고 있지만 이번 협력을 통해 한전 전기차 충전기를 차량 접근성이 우수한 GS칼텍스 주유소에 구축하면 한전은 전기차 이용률을 제고하고 GS칼텍스는 부족한 충전 인프라를 확보할 수 있다.한전은 GS칼텍스에 현재 보유 중인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제공하고, GS칼텍스는 기업형 멤버십 가입자를 한전의 충전 인프라로 유치해 서비스를 받는다.이로써 한전은 GS칼텍스 멤버십 회원을 한전 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고, GS칼텍스는 한전이 운영하는 전국 8600여 충전기를 자사 회원들에게 안정적으로 제공할 뿐만 아니라 향후 한전의 충전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부가서비스 상품도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이날 MOU에 참석한 이준호 한전 신재생사업처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한전은 대규모의 전기차 충전 판매처와 우수한 충전소 부지를 확보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GS칼텍스와 같이 대규모 전기차 회원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형 고객 전기차 충전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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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친환경 LPG 트럭 운전자 지원 위한 MOU 체결왼쪽부터 SK가스 박찬일 에코에너지 본부장, 전운진 전국용달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장, 김임용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장 회장, 기아차 이한응 판매사업부장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협업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기아차가 SK가스, 전국용달화물 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 한국 엘피가스 판매협회 중앙회와 함께 국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협업에 나선다. 기아자동차는 서울교통회관 에서 기아차 이한응 판매사업부장, SK가스 박찬일 에코에너지 본부장, 김임용 한국 엘피가스 판매협회 중앙회장 회장, 전운진 전국용달화물 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고아빠 힘내세요’ 공동 지원 이벤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돕고 친환경 LPG 트럭 보급을 확산하기 위한 차원이다. 구체적으로 협약 당사자들은 봉고 LPG 트럭 차주 전원을 대상으로 마스크, 손 세정제, 안전 운전 스티커로 구성된 안전 키트를 지원하는 ‘안전 응원’ 봉고 LPG 트럭 차주들에게 선착순으로 SK가스 충전소에서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지원하는 ‘연료비 응원’ 봉고 LPG 트럭이 필요한 사연을 작성해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차량을 무상 지원하고 차량 래핑·창업 세무 상담을 추가로 제공하는 ‘행복 응원’의 세 가지 혜택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봉고아빠 힘내세요’ 공동 지원 이벤트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기아차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 처한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모두 갖춘 봉고 LPG 트럭 지원 사업을 공동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아자동차는 사회공헌과 친환경 자동차의 보급 확산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기존에 운행 중이던 노후경유 차를 폐차하고 기아차 봉고 LPG 트럭을 구매하는 고객의 경우 정부의 ‘노후경유 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통해 최대 720만원(LPG 1t 화물 트럭 지원사업 보조금 400만원,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폐차 300만원, 기아차 LPG 트럭 특별 조건 2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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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롯데렌탈·SK렌터카·쏘카와 MOU 체결현대차그룹은 최근 롯데렌탈과 SK렌터카, 쏘카와 ‘모빌리티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각각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MOU 체결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각 업체들과 차량 운행 및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데이터의 상호 교류 체계를 갖추고 서비스 개선 및 고도화, 신규 비즈니스 창출 등을 도모하기로 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자동차 기업과 모빌리티 서비스 업체가 공동으로 데이터 교류에 적극 나서는 것은 이례적이다. 특히 국내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와 4차 산업 시대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모빌리티 핵심 사업자들이 상생의 뜻을 함께 모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최근 모빌리티 산업이 개인 맞춤형 서비스로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모빌리티 비즈니스 혁신은 기본적으로 차량 데이터 확보에 의해 좌우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주요 모빌리티 사업자들이 연구개발 인력의 상당수를 데이터 분석 업무에 배치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차그룹을 중심으로 국내 렌터카 및 카셰어링 업계 선도 기업들이 모빌리티 관련 데이터 교류 대협력을 추진함에 따라 국내 모빌리티 산업에 미칠 파급 효과와 시너지는 상당할 전망이다. 협약을 체결한 렌터카 및 카셰어링 기업들은 자사가 운영하고 있는 차량들에 대한 보다 정밀하고 유용한 데이터 확보를 통해 사업 운영 효율을 보다 높일 수 있으며 고객 만족을 향상시키는 신규 서비스 개발에도 활용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 역시 이들 모빌리티 사업자들로부터 다양한 데이터를 공급받음으로써 모빌리티 사업자들이 원하는 차량 개발은 물론 신개념 모빌리티 서비스를 위한 차량 및 운영 솔루션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렌터카 및 SK렌터카와의 데이터 교류는 기본적으로 현대차그룹이 운영하고 있는 오픈 데이터 플랫폼(Open Data Platform)인 현대·기아·제네시스 디벨로퍼스(Developers)를 통해 진행된다. 현대·기아·제네시스 디벨로퍼스는 현대차, 기아차, 제네시스 커넥티드카로부터 수집된 운행 정보·주행거리·차량 상태·안전 운전 습관 등의 데이터를 고객에게 유용한 서비스를 개발하고자 하는 개인 및 사업자에게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롯데렌터카는 신차 장기렌터카 개인 고객 대상으로 커넥티드카 데이터 기반의 서비스를 10월 중 오픈할 예정이며 이번 협력으로 더 나은 고객맞춤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SK렌터카는 데이터 교류는 물론 B2B 사업 전반의 아이디어 및 경험 등을 추가로 공유하는 등 자동차 기업과 서비스 기업 간 새로운 비즈니스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별도로 카셰어링 업체 쏘카와는 현대차그룹 모빌리티 전문기업 ‘모션(Mocean)’이 공급하는 ‘모션 스마트 솔루션’의 통신 단말기를 매개로 데이터 교류가 추진된다. 모션 통신 단말기는 차량 위치, 운행경로 등 기본적인 관제 외에도 차량 상태, 원격 도어 잠김/해제, 연료(또는 배터리) 잔량 상태 등 각종 정보를 렌터카 업체에 제공, 자사 차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우선 쏘카가 보유한 일부 차량에 모션의 통신 단말기를 적용, 시범사업을 진행한 뒤 확대 적용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정보 공유는 운전자가 동의하고 개인정보보호 범위 내에서만 이뤄질 예정이다. 현대·기아차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사업부 윤경림 부사장은 “현대차그룹은 차량 제조사의 강점을 살려 차량과 함께 데이터 플랫폼을 주요 모빌리티 사업자들에게 공급하게 될 것”이라며 “모빌리티 업체들과 고객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현대·기아·제네시스 디벨로퍼스를 통해 차량 관리, 세차, 정비, 주유, 전기차 충전 서비스 스타트업 업체 및 금융사, 보험사 등과 차량 데이터 교류 등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고객들에게 보다 손쉽게 차량을 유지,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으로 시너지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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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핀란드 항공과 MOU 체결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는 인천-헬싱키 직항노선 개설에 따라 핀란드 국적 항공사인 핀에어(대표 Jukka Hienonen)와 Matti Vanhanen 핀란드 수상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북유럽간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MOU를 6월 5일 18시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체결했다. 관광공사와 핀에어간 체결하는 MOU는 유럽지역내 특히 북유럽 관광객들의 한국 유치를 위해 양 기관이 공동으로 홍보 마케팅 활동을 펼치되, 특히 해외 주요 여행사와 함께 공사에서 추진하는 관광상품 기획 시 우선적으로 항공 좌석을 배정하고, 상호 협력을 확대, 이해증진을 위한 관련 정보 및 자료 공유를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2007년 한 해 동안 한국을 찾은 스웨덴, 핀란드 등 북유럽 관광객은 약 3만6천여 명으로 전년대비 8.6% 증가하는 등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해 오고 있으며, 이번 직항노선 개설에 따라 이들 국가에 새롭게 한층 가까워진 관광목적지로서 한국의 이미지가 자리 잡아 관광교류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사는 핀란드 등 북유럽 내 핀에어 취항에 따른 한국관광 사전 홍보를 위해 지난 3월 핀에어와 공동으로 스웨덴, 핀란드, 덴마크 등 북유럽 언론인들을 초청하여 서울의 주요 관광지 및 태권도, 문화공연, DMZ 등을 취재지원 한 바 있으며, 신규 취항하는 첫 항공편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북유럽 언론인 및 여행업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남북연계, 문화공연, 태권도 등 다양한 상품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특히 유럽지역에 소재해 있는 볼보, 사브, 에릭손 등 다국적 기업의 인센티브 단체를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헬싱키 공항과 시내를 운항하는 핀에어 공항버스에 태권도를 주제로 한 한국관광 브랜드 “Korea sparkling" 랩핑 홍보를 3년간 공동으로 시행할 예정이며 각종 전시박람회 공동 참가 및 홍보, 북유럽 글로벌 기업 인센티브 단체 방한 유치 등 유럽시장 개척을 통한 관광객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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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승용차 요일제' 운영 강화키로부산시는 고유가에 따른 에너지 절약과 교통난 해소,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현재 관공서 주도의 승용차 요일제 준수를 일반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방침이다. 부산시가 마련한 대책에 따르면 요일제 대상은 10인승 이하 자가용 승용·승합차(리스 렌트카 포함)이며, 차량 끝번호제 적용을 원칙으로 시행하고 관공서 및 소속직원의 의무적으로 참여하고 민간기업 및 일반 시민은 자율 참여토록 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승용차 요일제 실천 활성화"를 위해 구·군, 일반기업체, 학교 등 추진 주체(대상)별로 실천 방안을 마련해 운영키로 했다. 먼저 ▲ 구·군에는 △승용차 요일제 범시민 참여 캠페인 전개 △APT별 승용차 요일제 참여 확대 유도 △승용차 요일제 스티커 제작·배부 △공영주차장 출입차량 요일제 참여 홍보 등을 추진해 나가도록 했다. 또한 ▲ 기업체 및 각급기관에게는 △주차장 입구 요일제 입간판 설치를 유도 △승용차 요일제 참여 기업체 교통유발부담금 감경 조치를 통한 참여 확대 ▲ 관내 초·중등학교 교육을 통한 교직원과 학부모 참여 유도 등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 시중은행을 통한 승용차 요일제 참여 희망 시민을 대상으로 금리 우대 적금통장인 '내사랑 부산 에너지 절약 적금통장(가칭)' 발급을 검토하고 ▲시내 공영주차장의 요일제 미 참여 차량 이용 규제▲카풀 활성화 추진과 함께 2009년 이후 ▲승용차 요일제 참여시 통행료·자동차세·보험료 감면 근거 마련을 위한 전자태그(RFID) 시스템 도입 ▲대단위 아파트 단지나 공단 등에 공용 차량을 구입하거나 렌트카 영업방식을 활용하는 자동차 공유제도(Car Sharing) 도입을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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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자동차부품회사 서일캐스팅 MOU체결자동차 엔진부품 제조회사인 서일캐스팅가 익산시에 투자를 결정하고 9일 시청 홍보관에서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한수 시장을 비롯한 서일캐스팅대표이사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했다. 서일캐스팅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등에 부품을 납품하는 중견기업체다. 올해부터 2011년까지 76억원을 투입해 왕궁농공단지에 자동차 엔진용 부품생산 공장을 건설해 연간 220만개의 부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기술인력 200명 정도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서일캐스팅는 중력주조 기술을 이용해 버스, 트럭 등 상용차 위주의 알루미늄 엔진부품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설계에서부터 생산까지 한 공장 내에서 모두 소화할 수 있는 국내에서 몇 안 되는 생산능력을 가지고 있는 회사다. 시 관계자는 "부품소재를 생산·가공하는 회사가 입주함에 따라 익산지역이 자동차부품 및 소재산업을 집적화해 연관사업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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