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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제도 50년만에 대폭손질국토해양부는가 지난 23일 ‘자동차 제도개혁 방안’을 발표하고 24일 공청회를 실시하려 했으나 무산되어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국토부 발표내용을 보면... 앞으로 자동차 검사항목이 축소되는 등 자동차 정기검사 제도가 간소화되고 번호판 봉인제도도 폐지되며, 중고차 온라인 거래제가 도입되는 등 자동차 관련 제도가 50년 만에 대폭 손질된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23일 규제개혁과 거래시장의 신뢰도 향상, 자동차 안전체계 정비, 첨단서비스 제공 등 10개 핵심과제와 55개 연계과제로 구성된 이 같은 내용의 ‘자동차 제도개혁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그동안 자동차 환경은 양적 질적으로 큰 변화가 있었으나, 자동차 행정은 이에 미치지 못해 자동차 관련 서비스에 대한 국민 불편 및 경쟁력 약화의 원인이 됐다며, 이번 개혁방안 마련의 배경을 설명했다. 개혁 방안에 따르면, 우선 자동차에 대한 정기검사 제도가 간소화된다. 차량 제작기술 발달, 자가정비 등 관리향상에도 불구하고 1998년부터 10년 넘게 검사주기 등의 변동 없이 동일하게 검사제도를 유지함으로써 국민불편이 발생해왔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출고 4년 후 2년마다 실시하는 자동차 검사주기가 연장되고, 검사항목도 대폭 축소된다. 국토부는 추가적인 분석과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결정할 방침이다. 또 고속도로 휴게소 등 차량통행이 많은 곳에 첨단 검사장비를 설치해 편리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내년에 시범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 사업용 자동차는 정기검사 및 정기점검을 중복 시행하고 있는데, 이를 정기검사로 통합할 계획이다. 또 형식적인 자동차번호판 봉인제도는 폐지된다. 봉인제가 폐지되면 봉인훼손으로 인한 불필요한 과태료, 번호판 교체 등 사회적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번호판 위·변조 행위는 차량번호 실시간 조회 등을 통해 충분히 예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국토부는 밝혔다. 국토부는 중고차 온라인 거래제를 도입해 매매업자뿐 아니라 중개업자도 매매업자의 중고차 판매 정보를 온라인상에 게재할 수 있도록 했다. 개혁안은 매매업자 대신 중고차의 차주가 직접 성능점검을 의뢰토록 했다. 성능점검 방식도 기초점검 및 정밀점검으로 구분해 차량 상태나 필요에 따라 선택적으로 시행토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매매업자가 중고차 가격을 산정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앞으로는 전문적인 진단평가사가 중고차 가격을 산정토록 전문적인 진단평가사가 가격을 매기는 전문진단평가사 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자동차보험체계도 개선해 보험료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자동차보험은 수익자와 비용부담자가 다른 보험 특성상 이해관계인의 도덕적 해이가 많이 나타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과잉수리, 허위 진료비 등 보험금 누수가 발생하고 있다. 국토부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정비요금 공표제를 폐지하고 대신 정비·보험업계 협의회를 구성해 정비요금 결정에 대한 기준을 마련토록 할 방침이다. 또 보험금을 노린 가짜 입원환자 방지를 위해 경미한 교통사고 환자에 대해서는 통원치료를 원칙으로 하는 입원 가이드라인을 만들 계획이다. 가이드라인은 의료·보험업계가 협의 추진 중에 있으며 오는 7~8월 중 시안을 마련해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자동차 안전성 확보를 위해서는 현재 신차에 적용 중인 평가항목을 충돌분야 5개 항목에서 8개로 늘려 종합 평가한 뒤 이를 차량에 부착하는 ‘안전도 라벨링제’가 도입된다. 일부 애매모호한 자동차 안전기준은 국제기준과 조화를 맞춰 정비하고, 신기술 개발촉진, 안전도 향상 경쟁유도 등을 위해 안전기준과는 별도의 권고기준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개혁안은 이와 함께 IT 등 첨단 기술화하는 자동차 기술 추세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토록 할 계획이다. 자동차 등록 여부를 인터넷뿐 아니라 모바일로도 확인할 수 있고, 온라인 서비스 등록 절차도 종전의 신규·변경·말소에서 이전등록까지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유비쿼터스 자동차 등록서비스가 확대된다. 자동차 이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도 구축된다. 자동차의 각 단계별로 주요 정보를 전산망에 입력해 이용자가 인터넷으로 이력을 조회할 수 있다. 대국민 조회서비스는 올 하반기 시행될 예정이다. 미래형 자동차인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카 등 이른바 ‘그린카’ 전용번호판을 도입하고, 이 번호판을 토대로 통행료와 주차료 감면, 전용주차구역 설치 등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을 도입할 계획이다. 특히 차량 통행량 감축을 위해 주행거리에 따라 보험료 등이 연동되는 그린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해 자동차 보험료 할인, 자동차세 등 세금 감면방안도 강구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번 자동차 제도개혁 방안을 토대로 개혁효과가 가시화될 수 있도록 분야별로 구체적인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현행 자동차관리법을 폐지하고, (가칭)자동차정책기본법 및 (가칭)자동차안전법의 제정안을 마련해 올해 내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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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자동차에 새로운 색 입힌다지식경제부는 지난 13일(수) 신산업원천기술 사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IT융합 분야 신규 R&D로 총 11개 과제를 선정하고 과제별로 3~6년간 총 815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규로 확정된 IT융합 R&D 과제는 사업공고를 통해 5월말까지 수행기관 선정․평가를 실시하고 6월부터 개발에 착수한다. 자동차․건설․항공 등 기존 주력산업 분야는 그간 IT기술을 활용하여 통신 기능만 제공하던 수준에서 보다 발전하여 안전감지, 비행제어 등 새로운 부가기능을 개발하는 과제 위주로 선정했다. 자동차 분야는 3차원 센서와 동적 맵을 통해 전방의 도로상황을 차 스스로 인지하여 안전주행을 하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을 개발한다. R&D 측면에서 자동차 산업은 차량용 통합 SW플랫폼(AUTOSAR) 등 기반기술부터 자동발렛파킹 등 편의기능까지 다양한 IT융합 R&D가 추진되면서 지능형 자동차에 대한 업계 관심이 크게 증가했다. 특히, 자동차 IT혁신센터를 ’09년부터 설치․운영하여 완성차 업체가 필요로 하는 차량 IT융합 과제를 IT 중소기업이 개발토록 지원함으로써 개발결과가 조만간 양산차에 탑재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차량 단말에서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SW(유비벨록스), 텔레매틱스용으로 다국어 음성인식 기능을 제공하는 SW(미디어젠), 차량용 맞춤형 사용자인터페이스 기술(디지털아리아), 차량용 웹 브라우저(오비고코리아) 등이 있다. 또한, 앞 차의 사고 등 긴급정보를 후속 차에 급히 전달할 수 있는 차량간 통신(VMC) 단말기 및 칩을 국제표준 통신방식(WAVE)으로 개발하여 한국도로공사의 스마트하이웨이 사업 등에 적용*(’10.10월)하는 등 차량의 안전주행 관련 R&D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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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미래 커넥티드 카사물인터넷이 주요한 미래 기술의 이슈로 떠오르면서 언제 어느곳에 있더라도 네트워크로 연결될 수 있는 사회가 다가왔다. 이러한 사물 인터넷의 측면에서 자동차 역시 광활한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모습을 그릴 수 있는데 이것이 바로 이번호에서 소개할 ‘Connected Car’의 주요 기능이다. 커넥티드카(Connected Car)는 정보통신 기술과 자동차를 연결시킨 것으로 양방향 인터넷, 모바일 서비스, 실시간 내비게이션, 원격차량 제어 및 관리, 언터테인먼트 서비스 등이 가능한 차량을 말한다. 이러한 커넥티드카를 구현하는 방식으로는 두가지를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다. 임베디드 방식 임베디드 방식은 현재 차량을 원격으로 조종하거나 스마트폰 등으로 시동을 걸 때 사용되고 있다. 통신망(W-CDMA, LTE)을 이용하여 스마트폰으로 차량안에 탑재 된 모뎀에 신호를 보내 원격 시동이나 간단한 제어 등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졌지만 차량에 별도의 W-CDMA모뎀을 설치해야하기 때문에 가격이 비싸고 매월 별도의 요금도 부담해야하는 단점이 있다. 미러링 방식 미러링 방식은 차량 내에서 인터넷을 통한 각종 미디어 콘텐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방식이다. 스마트폰과 차량 내부의 AVN 시스템을 연결시키는 방식으로 Wifi나 블루투스를 이용하여 음악이나 영상뿐아니라 인터넷 정보 등을 활용할 수 있고, 별도의 요금을 납입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시동 중 근거리에서만 작동이 가능하다는 등의 단점이 있다. 현대기아 자동차 등이 가입한 더 진보한 커넥티드카를 위한 개발 연합인 ‘OAA : Open Automotive Aliance’에서는 향후 자동차 자체가 하나의 통신 기기가 되는 미래를 그리고 있다. 2020년을 목표로 차량과 스마트폰의 연동 단계를 넘어 자동차 자체가 하나의 첨단 인터넷 장비가 되는 시대가 열릴 것으로 예측 된다. [Copyright © 자동차의 모든 뉴스, Korea All Automobile 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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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 오토모티브 유럽 2016에서 E to E 보안에 관해 발표시큐리티 이노베이션(Security Innovation)의 피트 샘슨(Pete Samson) 부사장 겸 총괄매니저가 아거스 사이버 시큐리티(Argus Cyber Security), NXP 세미컨덕터(NXP Semiconductors), 스트래티지 어낼리틱스(Strategy Analytics)의 업계 지도자들과 함께 엔드 투 엔드 보안에 관한 패널 토론에 합류하게 된다. 이 토론에서는 엔드 투 엔드 보안 전략을 개발하는 방법과 처음부터 운전자를 보호하는 확고한 프랙티스와 시스템을 보장하는 보안을 설계하고 연속적인 공급 과정에 참여하고 취약성을 최소화하면서 미지의 미래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아키텍처를 구축하는 법을 논의하게 된다. 2002년 이래 시큐리티 이노베이션은 애플리케이션이 어디가 취약한지 알고 싶어하고 안전하고 반복적인 소프트웨어 개발 수명 주기를 롤아웃하는 조직의 신뢰할 만한 파트너가 돼 왔다. 시큐리티 이노베이션은 사물인터넷, 웹 애플리케이션, 모바일 디바이스, 클라우드 같은 가장 험난한 환경에서 기업들이 민감한 데이터를 보호하게 지원한다. 안전한 코딩과 임베디드 시스템 디자인 스킬을 활용해 우리의 전문팀은 자동자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OTA(over-the-air) 업데이트, 첨단운전자 지원시스템(ADAS), 기타 전자제어장비(ECU)를 갖추도록 돕는다. 피트 샘슨은 정보 기술 산업에서 관리, 마케팅, 판매 분야에 수십년의 경력을 갖고 있다. 샘슨은 시큐리티 이노베이션의 솔루션의 전략 방향을 결정하고 개발 프로그램이 보안 요구조건을 충족하고 기업의 성장 목표를 달성하는 데 1차적인 책임이 있다. 그는 자신의 경력 대부분을 기업들이 더 좋은 실적을 내도록 돕는 데 사용하고 있다. 샘슨은 미국과 일본의 글로벌 1000대 기업의 고위 관리직을 맡고 수억 달러 가치의 P&L 비즈니스를 관리하며 마켓과 판매 개발에 앞장서고 글로벌 팀을 구축했다. [Copyright © 자동차의 모든 뉴스, Korea All Automobile 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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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레드멤버스’ 론칭 10주년 특별 이벤트기아자동차가 멤버십 서비스 ‘기아레드멤버스’ 론칭 10주년을 맞아 차량 구매 고객 대상 할인 및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번에 실시하는 기아 멤버십 10주년 기념 특별 이벤트에서는 차량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기존 멤버십 가입 고객들도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기아레드멤버스 론칭 10주년을 맞아 차량 구입시 포인트 적립만 가능하던 기존 제도에 추가로 11월, 12월 내 차량을 재구매하는 고객의 경우 ▲레드포인트 적립 또는 차량 구매 시 할인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이번 달 차량 구매 고객 중 300명을 추첨하여 풍성한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또한 현대오일뱅크와 제휴하여 ▲11월, 12월 두 달 간 레드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는 사용 한도를 두배로 확대하고 ▲11월 한 달 동안 현대오일뱅크에서 레드포인트를 사용한 1천명의 고객을 추첨하여 모바일 주유권을 증정하며 ▲11월 삼성페이에서 기아레드멤버스 모바일 카드를 신규로 다운 받는 고객 중 300명을 추첨하여 1만 레드 포인트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아울러 일정 포인트 이상 보유한 기아레드멤버스 회원이면 참여 가능한 ▲초특가 차량용품 구매 행사, 멤버십 경험을 웹툰/사진/영상으로 표현하는 ▲레드매니아 선발대회, 블로그나 SNS에 차량케어 서비스나 차량용품 몰 구매 후기를 작성하는 ▲카 안티에이징 후기 공모 및 ▲10주년 기념 퀴즈이벤트 등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10주년 기념 고객 감사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기아차 전국 영업점 또는 기아레드멤버스 사이트(http://red.kia.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기아자동차 관계자는 “10년 동안 꾸준히 기아자동차 멤버십을 사랑해주신 고객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사랑 받는 기아레드멤버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기아자동차는 평생 고객 관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내 자동차 업계에서는 최초로 2006년에 ‘Q멤버스’를 런칭했으며 2015년 ‘기아레드멤버스’로 신규 포인트 제도 및 회원 서비스를 리뉴얼하는 등 지속적인 서비스 개편 노력을 통해 국가브랜드대상 자동차 멥버십 부문 5년 연속 1위, 국가고객만족도 NCSI 경형/RV 부문 1위, 한국산업 서비스 품질 지수 우수 콜센터 부문 1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등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에 앞장서고 있다. [Copyright © 자동차의 모든 뉴스, Korea All Automobile 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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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페스티벌’ 성황리에 종료현대자동차가 지난 10월 5일부터 진행해온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IONIQ LONGEST RUN)’ 캠페인의 대미를 장식한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페스티벌’을 지난 5일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현대자동차가 미세먼지 발생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공유하고, 친환경 자동차 ‘아이오닉’과 함께 살기 좋은 깨끗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은 달리면서 사회공헌도 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연계 러닝(Running) 캠페인이다.한 달 동안 진행된 캠페인에는 총 3만 6천여 명의 기부자들이 참여해 목표 거리인 573,000km를 초과해 약 614,000km를 달성했으며, 이는 지구 15바퀴를 넘게 달린 수치다.캠페인 성료에 따라 현대자동차는 사전에 약속한 ▲수도권 매립지 친환경 숲 조성 ▲환경미화원 공기청정 마스크 지원 ▲어린이집 마이크로 윈도우 필터 지원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이날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페스티벌’에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22.4km를 달린 기부자들 중 1만여 명이 참석했으며, 현대자동차는 1만여 명의 참가자가 함께 달리는 7km 러닝을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해 참가자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함께 세상을 바꿔보자는 취지에서 기획한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이 3만 6천여 명의 기부자들의 참여로 인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등 친환경차량 보급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자동차의 모든 뉴스, Korea All Automobile 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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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알토, 디지털 운전면허증 만든다디지털 보안의 세계적 선두업체 젬알토가 미국 내 디지털 운전면허증(DDL) 시범 도입에 나선다.젬알토는 미국 정부로부터 콜로라도, 아이다호, 메릴랜드, 워싱턴 D.C. 등 4개 지역 내에서 스마트폰 기반의 크리덴셜 개발 시범 실시를 위한 정부 보조금을 획득했으며 기존 시장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상호 운용적 솔루션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사이버 공간에서 신뢰할 수 있는 ID를 위한 국가 전략(NSTIC)’ 개발의 선봉에 선 미국 국가표준기술연구소(NIST)로부터 2년간 보조금을 지급받는 것도 포함되어 있다. NSTIC는 디지털 세계의 프라이버시 보안을 위해 구축된 전략이다.미국 전역에 걸쳐 장기간 파트너사로 활동해 온 젬알토는 면허증(DL)과 신분증(ID) 분야를 결합한 전문성 그리고 디지털과 모바일 기술의 글로벌 리더라는 강력한 입지를 활용했다. 미국 내 각 주 당국과 정부가 디지털 ID 전략으로 전환하도록 권한을 부여하고 있는 만큼 NIST가 지원하는 시범 프로그램은 모바일 운전 면허증 보안 및 프레임워크 구축을 위한 전례를 만들 수 있는 기회다.젬알토는 소비자 모빌리티와 디지털 의존에 대한 지속적인 트렌드를 인식하고 있으며 주 정부들이 모바일 퍼스트 주민을 대상으로 한 면허증 발급을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이러한 모바일 전환 방향은 특히 차세대 운전자들을 비롯해 광범위한 밀레니얼 세대를 대상으로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실제로 2015년 퓨리서치 연구에 따르면 18~29세 인구 가운데 86%는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는데, 각 발급기관들은 신기술을 통해 이 연령대를 대상으로 하는 한편 기존의 고객층을 대상으로 보완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다양한 세대의 운전자들이 각기 원하는 니즈에 대응하고 있다.디지털 운전 면허증은 실물 카드와 비교해 안전하며 동반자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에 실시될 시범 프로그램은 면허증 발급 이후 등록과 업데이트, 공유 및 사법 집행 등 4가지 유스 케이스를 적용하게 된다. 모바일 면허증은 개인정보에 대한 통제를 강화해 새로운 보안 기능과 향상된 현장 인증, 사용자 프라이버시 강화를 제공할 것이다.NIST의 카트리나 메가스(Katerina Megas) NSTIC 시범사업 프로그램 매니저는 “디지털 신원정보와 관련된 각기 다른 기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시범 프로그램을 다년간에 걸쳐 진행할 수 있어서 기대가 크다”며 “젬알토의 디지털 운전 면허증 솔루션은 사이버 공간 내에서 신뢰성을 확보한 신원 정보에 대한 NSTIC 이행 원칙을 구체화하고 있다. 우리는 각 기관들과 협력해 주민 프라이버시와 보안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최고의 기술과 도입 전략을 강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Copyright © 자동차의 모든 뉴스, Korea All Automobile 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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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국 전장전문기업 '하만' 인수삼성전자가 신성장 분야인 전장사업을 본격화하고 오디오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의 전장전문기업 하만(Harman)을 전격 인수한다.삼성전자는 14일 이사회에서 커넥티트카(Connected Car)와 오디오 분야 전문 기업인 하만 인수를 의결했다. 인수 가격은 주당 112달러, 인수 총액은 80억 달러이다. 이는 국내 기업의 해외기업 M&A 사상 최대 규모다.삼성전자는 이번 하만 인수를 통해 연평균 9%의 고속 성장을 하는 커넥티드카용 전장 시장에서 글로벌 선두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커넥티드카, 카오디오, 서비스 등 하만의 전장사업 영역 시장은 지난해 450억 달러에서 2025년 약 1천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하만은 커넥티드카용 인포테인먼트(Infotainment), 텔레매틱스(Telematics), 보안, OTA(Over The Air, 무선통신을 이용한 SW 업그레이드) 솔루션 등의 전장사업 분야 글로벌 선두기업으로, 매출이 70억 달러, 영업이익은 7억 달러(직전 12개월 기준)에 달한다.매출 중 65%가 전장사업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커넥티드카와 카오디오 사업은 연 매출의 약 6배에 달하는 240억 달러 규모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자동차 전장 업계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하만은 또한 JBL, 하만카돈(Harman Kardon), 마크레빈슨(Mark Levinson), AKG 등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카오디오에서는 이외에도 뱅앤올룹슨(B&O), 바우어앤윌킨스(B&W)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며 전 세계 시장점유율 41%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삼성전자는 그동안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을 중심으로 전장사업을 준비해왔는데, 이번에 인포테인먼트, 텔레매틱스 등의 글로벌 선두기업인 하만을 인수함으로써, 전장사업분야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전망이다.자동차가 지능화, 네트워크화되고 자율주행 기능이 강화되면서 완성차 업체들은 개인화된 서비스, 각종 업무,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삼성전자는 5G통신·OLED·인공지능(AI)·음성인식 등 부품 및 UX 기술과 모바일, CE 부문에서 축적한 소비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하만의 전장사업 노하우와 결합함으로써 혁신적인 제품을 보다 빨리 시장에 내놓을 수 있게 됐다.이를 통해 완성차 업체들이 소비자들에게 한 차원 높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는 TV와 스마트폰은 물론 VR, 웨어러블 등 각종 제품에 하만의 음향기술과 프리미엄 브랜드를 적용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삼성전자는 이 밖에 대형 디스플레이 사업과 하만의 공연장 및 영화관용 음향, 조명기기 사업과의 시너지도 강화할 예정이다.삼성전자 권오현 부회장은 "하만이 보유한 전장사업 노하우와 방대한 고객 네트워크에 삼성의 IT와 모바일 기술, 부품사업 역량을 결합해 커넥티드카 분야의 새로운 플랫폼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하만의 CEO인 디네쉬 팔리월(Dinesh Paliwal)은 "최근 IT 기술이 자동차 분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우수한 기술과 폭넓은 사업분야를 고루 갖춘 기업과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며 "이번 인수를 계기로 고객들에게 더욱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삼성전자는 하만의 주주와 주요 국가 정부기관의 승인을 거쳐 2017년 3분기까지는 인수를 마무리할 계획인데, 조기에 승인할 경우 일정이 앞당겨질 수도 있다고 밝혔다.하만은 인수 이후에도 삼성전자의 자회사로서 현 경영진에 의해 운영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전장사업팀을 중심으로 하만 경영진과 긴밀히 협력해, 신성장 분야인 전장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Copyright © 자동차의 모든 뉴스, Korea All Automobile 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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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임산부 먼저 주차하세요부산시는 임산부의 차량 이용 시 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부산시설공단 직영주차장 24개소 중 정기권을 발행하는 18개소 주차장에서 정기권 발행 면수의 10% 내에서 우선 배정하기로 했다.정기권 신청 자격은 임신 중이거나 자녀 분만(출생)일로부터 5개월까지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자가운전자이며 가족관계등록부에 등재된 배우자 소유차량인 경우 동승 임산부도 가능하다.신청할 때 임신과 관련된 산모수첩 등과 분만 후 6개월 미만인 산모는 육아 수첩이나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지참하고 해당 주차장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연 정기권 신청은 11월 초∼12월 초에, 월 정기권 신청은 매월 20∼25일에 해당 주차장에 직접 방문 후 신청하면 된다. 온천장역, 명륜역, 요트경기장 앞, 중동역, 장산역1, 장산역2, 구서역, 장전역, 남산역, 노포역, 광안해수월드옆, 삼락재첩거리 등에서 신청이 가능하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bsparking.bisco.or.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김홍섭 부산시 출산장려팀장은 "직장인 임산부가 출퇴근할 때 주차 불편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Copyright © 자동차의 모든 뉴스, Korea All Automobile 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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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기반의 자동차가 나온다콘티넨탈이 차량 액세스 및 엔진 스타트를 위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광범위 액세스 시스템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콘티넨탈은 혁신적인 차량 액세스 및 엔진 스타트 시스템을 개선 및 개발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새로운 솔루션과 기능을 선보이고 있다.콘티넨탈 코리아의 바디전장 사업부 총괄 대표인 엄정우 부사장은 “콘티넨탈이 제공하는 다양한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은 원하는 기술을 결정할 수 있는 동시에 가장 안전하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키를 선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블루투스 기술 기반의 ‘콘티넨탈 스마트 액세스’‘콘티넨탈 스마트 액세스(Continental Smart Access)’는 콘티넨탈의 차세대 차량 액세스 솔루션으로 블루투스 저에너지(Bluetooth Low Energy, 이하 BLE) 기술을 기반으로 핸즈프리 액세스와 엔진 스타트 기능을 제공한다. 백엔드 서버가 운전자의 스마트폰에 무선으로 액세스 인증을 전송하고 BLE는 이 인증 정보를 스마트폰에서 자동차로 전송하여 유효한 키인지 인식하여 접근을 허용한다. 향후에는 운전자가 차량에 접근하는 것만으로도 차량 잠금 장치가 해제되어 운전자의 편의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운전자가 탑승하면 차량은 스마트폰의 인증 정보를 확인하여 엔진 시동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스마트폰을 이용해 현재 차량 위치와 관련된 GPS 데이터, 차량 잠금 또는 해제 여부, 타이어 공기압, 연료 잔여량 등 차량에 대한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콘티넨탈의 아키텍처에서 스마트폰은 콘티넨탈 BLE 단말기와 통신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향후 콘티넨탈은 시스템에 NFC(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을 통합할 계획이다.◇BLE, NFC 기반의 ‘게이트웨이 키’콘티넨탈은 ‘콘티넨탈 스마트 액세스’의 대안으로는 게이트웨이 키(Gateway Key) 시스템을 제공한다. 운전자가 소지한 게이트웨이 키는 중개기 역할을 해 편의성과 보안성을 제공한다. 게이트웨이 키는 BLE나 NFC를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무선 표준을 통해 차량과 연결되고, 스마트폰이나 스마트워치 앱에서 입력된 정보를 차량에 전달하거나 차량의 상태 정보를 스마트폰에 전달하여 디스플레이 화면에 표시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앱을 이용해 원격으로 차량의 문이나 창문을 여는 등 여러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이 솔루션은 차량과 스마트폰을 포함한 모바일 기기 사이에서 양방향 통신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운전자가 모바일 기기로 차량의 GPS 데이터, 차량 잠금 또는 잠금 해제 여부, 타이어 공기압, 연료 잔여량과 같은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한다.◇다기능 스마트 디바이스 터미널(Multifunctional Smart Device Terminal)콘티넨탈은 운전자가 항시 소지하고 있는 스마트폰에 주목하여 이를 고려한 간편하고 스마트한 솔루션으로 운전자의 커뮤니케이션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 콘티넨탈의 MFST(Multifunctional Smart Device Terminal, 다기능 스마트 디바이스 터미널)는 ▲스마트폰 배터리 무선 충전 ▲무선 안테나 커플링 ▲NFC 등 3가지 기능을 통합한다. MFST는 케이블을 이용하지 않고 무선으로 스마트폰과 차량을 연결하는 장치로서, 모듈형 설계가 구현되어 있어 자동차 제조사가 원하는 기능만 선택하여 차량에 구현할 수 있다. 무선 충전 기능을 갖춘 스마트폰은 MFST로 충전이 가능하므로 충전 케이블이 꼬이는 등의 불편함이 사라지고 실내 공간을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다. 콘티넨탈의 솔루션은 세계무선전력협회(Wireless Power Consortium)가 규정한 ‘Qi’ 표준에 부합하며 콘티넨탈은 에어퓨얼 얼라이언스(AirFuel Alliance)의 WPC 표준을 통합한 솔루션도 개발 중이다.◇카쉐어링 서비스를 위한 가상 차량 관리 솔루션 OTA keys콘티넨탈은 벨기에 기업 디테랑(D´Ieteren)과 합작 투자한 OTA keys를 통해 카쉐어링 서비스, 차량 운영 및 차량 렌탈 업체를 위한 가상 키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OTA keys 시스템의 핵심은 ‘가상 스마트폰 키’로 스마트폰은 NFC나 에너지 절감 표준인 BLE를 이용해 차량과 정보를 교환한다. 운전자가 스마트폰 앱을 사용해 원하는 시간에 필요한 차량을 예약하면 OTA keys 시스템은 암호화된 위조 방지 데이터로 구성된 가상 키를 운전자의 스마트폰에 전송한다. 가상 키는 운전자의 스마트폰 SIM 카드에 저장되고 스마트폰은 NFC나 BLE 표준을 이용해 인증, 차량, 진단 데이터, 사용자 프로필 등의 데이터를 차량 내 리더기로 전송한다.◇20년 넘게 이어온 차량 액세스 혁신의 역사콘티넨탈은 액세스 및 스타트 시스템의 무선 기술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지고 있다. 1994년 업계 최초로 전자 이모빌라이저를 공급했고 1998년 최초로 키 없이 시동을 켜고 문을 여는 PASE(Passive Start and Entry) 시스템을 공급했다. 이후 PASE는 양방향 무선 통신 기능 등을 보강하면서 기능이 현저하게 개선되었다. 현재 콘티넨탈은 차량 제조사에 4세대 PASE를 공급하고 있다.차량 액세스 및 스타트 시스템의 개발에 있어서 콘티넨탈의 최우선 과제는 보안과 안전성이다. 이러한 이유로 오직 검증된 안전성과 높은 보안 수준을 갖춘 기술만이 이러한 솔루션을 평가하고 개발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또한 엔지니어들은 공격 가능성을 예측하고 능동적으로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PASE 시스템 개발에 있어서 또 다른 중요한 목표는 운전자와 탑승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것이다. 현재 개발 중인 시스템에는 운전자가 차량에 다가갈 때 운전자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등 편의성을 높이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예를 들어 운전자가 어두운 곳에서 자신의 차량을 더욱 쉽게 찾고 접근할 수 있도록 실내외 조명을 켜주거나 운전자가 차에 타기 전에 시트 위치, 에어컨 설정, 엔터테인먼트 등을 개인별 설정에 맞추어 활성화시킬 수도 있다.이러한 솔루션은 전통적인 기술부터 스마트 기기 등을 활용한 최신 기술에 이르기까지 차량 액세스 및 스타트에 관련된 모든 것을 제공하겠다는 콘티넨탈의 기업 철학이 반영된 것이다. 콘티넨탈은 이러한 솔루션을 바탕으로 운전자의 편의성 극대화와 무단 사용 방지를 원하는 운전자의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Copyright © 자동차의 모든 뉴스, Korea All Automobile 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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