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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한국여성벤처협회와 여성벤처 기업의 지속성장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기아자동차가 한국여성벤처협회와 함께 여성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기아차와 한국여성벤처협회는 22일(화) 비대면 업무협약식을 열고 ‘여성벤처 기업의 지속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여성벤처협회는 여성벤처기업의 권익 대변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여성벤처기업의 지속 성장과 여성의 벤처창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아차와 한국여성벤처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약 6개월간 여성벤처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나갈 예정이다. 먼저 한국여성벤처협회 소속 회원사를 대상으로 시승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기아차의 플래그십 세단 ‘THE K9’과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를 시승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협회 소속 회원사에서 등록 업체 대표자 본인 또는 업체명으로 ‘THE K9’과 ‘스팅어’ 차량을 구매할 시 2%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단 차종별 각 1대에 한해 혜택 제공). 아울러 기아차는 한국여성벤처협회가 창업 7년 이내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기술 혁신을 평가하는 ‘여성 창업 및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의 공식 후원사로서, 공모전 수상자에게 업무용 차량(레이) 1대를 증정하는 등 여성의 벤처 창업 활성화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기아차는 한국여성벤처협회 소속 회원사를 대상으로 △물류·업무용 차량 관련 요구사항을 점검하고 △모빌리티 서비스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안받는 등 B2B 고객의 니즈를 선제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국여성벤처협회는 △홈페이지 및 모바일 채널(SNS 등) 홍보 △메일링 △웹매거진 △오프라인 행사 후원 표기 및 이벤트 설명 등을 통해 기아차와의 협력을 강조할 예정이다. 기아자동차는 이번 한국여성벤처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여성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인들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지원을 통해 국내 여성 기업인들의 활발한 경제활동을 적극적으로 서포트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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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전기차 모빌리티 선도 위한 조직 개편 나선다기아자동차가 고객 중심의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전기차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체질 개선에 나선다. 전기차 모빌리티 시대에서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고객 경험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기차 브랜드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차원이다. 기아차는 기능을 중심으로 구성됐던 고객경험본부를 고객 경험을 중심으로 한 조직으로 개편했다고 21일(월) 밝혔다. 개편을 통해 새롭게 조직된 기아차 고객경험본부는 고객이 기아자동차를 경험하는 상황과 접점을 기준으로 업무를 재정의하고 조직 구조를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 송호성 사장은 “다가오는 전기차 모빌리티 시대에는 자동차를 구매하는 순간뿐만 아니라 차량 내에 거주하는 시간, 차를 충전하고 주차를 하는 생활까지 다양한 고객과의 접점에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기아차는 조직 개편을 통해 고객이 기아자동차와 함께하는 모든 순간마다 의미 있는 경험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브스, J.D파워 등에 따르면 2025년 차량 구매 소비자 중 45%는 밀레니얼 세대가 차지할 것으로 조사됐다. 밀레니얼 세대는 최신 IT 기술과 모바일 기기 등 디지털 환경에 친숙한 특성을 바탕으로 모빌리티 시장에도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것으로 예측된다. 업계에서는 밀레니얼 세대가 주도할 전기차 모빌리티 시대가 △차량 구조와 플랫폼 변화에 따른 개인별 맞춤 공간 확대 △커넥티비티 기술 발전에 따른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활용 증가 △자율 주행 기술 발전에 따른 개인 맞춤형 인포테인먼트 콘텐츠 수요 확대 등으로 차량 실내 거주성에 대한 새로운 요구와 고객 경험(CX, Customer eXperience)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될 것으로 내다봤다. 기아자동차는 전기차 모빌리티 시대에서 요구되는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다가오는 시대를 선도하고자 마케팅과 고객채널 서비스로 이원화되어있던 기존의 조직을 고객의 사용 경험 단계에 따라 △고객구매경험사업부 △오너십경험사업부 △브랜드전략실 △고객경험기획실 등 네 개의 조직으로 전환했다. 먼저 기아차는 고객이 기아 브랜드를 인지하고 구매하기 전까지의 모든 과정을 보다 쉽고 편하게 만들고자 한다. 고객구매경험사업부를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통합된 환경에서 고객에게 맞춤화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VR 쇼룸 및 언택트 차량체험 기회 확대하는 등 고객 중심의 몰입형 경험을 확대하는 한편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자 글로벌 데이터 플랫폼 업체들과 파트너십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어 기아차는 기아 브랜드를 소유한 이후에 고객이 마주하는 다양한 상황을 선제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고 나아가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오너십경험사업부는 실시간 모니터링과 원격 지원, 주행 데이터 분석과 진단을 통해 고객이 겪게 될지도 모르는 불편을 사전에 감지하고 최소화한다. 그뿐만 아니라 커넥티비티 소프트웨어와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개발하고, 각종 소프트웨어 무선 업데이트를 지원하는 등 차량 내부에서도 경험 혁신을 도모한다. 끝으로 기아차는 모든 기아자동차의 조직들이 일관되게 고객 중심의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브랜드전략실을 통해 기준을 수립하고 모든 고객 접점을 관리한다. 또한 고객들이 전 세계 어디에서나 일관된 기아 브랜드만의 고유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고객경험기획실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관리하고, 브랜드 전략과 비전을 공유한다. 고객 경험 중심의 조직 변화를 통해 기아자동차는 전기차 브랜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전기차 모빌리티 시대에 마주하게 될 고객 경험을 선제적으로 설계하는 한편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브랜드로의 혁신을 도모한다. 기아자동차는 고객 중심의 조직 개편과 더불어 2027년까지 전용 전기차 모델 7개를 출시하고 국내외 충전 인프라 업체와의 협력을 늘리는 등 전기차 사업 체제로의 전환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출시를 앞둔 기아자동차 ‘CV’에 적용될 예정인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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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인공신경망 기반 번역 앱 ‘H-트랜스레이터’ 공개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외 임직원 간 소통 강화와 보다 원활한 협업을 위해 자동차 산업에 특화된 자체 번역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개발했다. 현대차그룹은 모바일 기기로 한국어와 영어로 빠르고 자유롭게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인공신경망(두뇌의 정보처리 역할을 하는 신경망 형태를 모방한 인공지능 알고리즘의 일종) 기반의 기계번역 앱인 ‘H-트랜스레이터(H-Translator)’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H-트랜스레이터는 최근 미래 신기술 연구개발 부문 등 현대차그룹의 활발한 해외 인재 영입으로 국내외 임직원 간의 빠른 의사소통과 업무 효율성 강화가 한층 중요해짐에 따라 개발하게 됐다. 현대차그룹의 인공지능(AI) 기술 개발 담당 부문인 ‘에어스 컴퍼니(AIRS Company)’에서 개발한 H-트랜스레이터는 11월 사내 그룹웨어 시스템에 적용된 바 있는 웹 기반의 업무 맞춤형 번역 시스템을 한층 발전 시켜 선보인 것이다. H-트랜스레이터를 활용하면 한국어와 영어 간의 △문장 번역 △문서 및 화면 사진 번역 △실시간 대화방 번역 기능 등이 가능하다. 또한 텍스트뿐 아니라 음성으로도 내용 입력이 가능하고 입력된 내용은 소리로 전환해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된다. 특히 H-트랜스레이터에는 국내 최초로 대화방 실시간 번역 기능이 적용됐다. 해외에 떨어져 있는 동료들과 모바일 회의 대화방 등에서 텍스트 또는 음성 입력을 통해 각자의 언어로 대화하면서 번역되는 내용을 바로바로 주고받을 수 있다. H-트랜스레이터 외에도 현대차그룹이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개발해온 인공신경망 기반 기계번역 기술은 국제적으로도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에어스 컴퍼니와 강원대 산학공동연구팀이 2019년 참가한 대회에서는 특허 번역에서 참가한 5개 전 부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현대차그룹이 이번에 자체 개발해 H-트랜스레이터에 적용한 번역 알고리즘은 언어 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뿐 아니라 기술, 기계, 소프트웨어, 모빌리티 용어 등의 영역에서 자동차 산업에 특화된 세계 최고 수준의 번역 품질을 제공한다. H-트랜스레이터는 임직원 간 소통을 위한 번역에서 나아가 향후 차량이나 로봇 등에 탑재돼 일반 사용자들을 위한 번역기 개발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는 기계번역, 음성인식, 음성합성, 문자인식 등 인공신경망 기반의 기계번역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고 중국어(한자) 등으로 번역 가능한 언어를 확장하는 뿐만 아니라 웨어러블 디바이스(Wearable device)에도 관련 기술을 탑재할 계획이라며 현대차그룹은 이번에 공개한 H-트랜스레이터를 비롯해 앞으로도 혁신적 스마트 기술을 업무에 접목해 보다 기민하고 유연한 조직으로 변모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그룹의 에어스 컴퍼니는 2018년 인공지능AI 전담 개발 부문으로 설립됐다. 2020년 6월에는 그동안의 연구성과를 자동차 생산과 모빌리티 서비스에 적용하고자 사내 독립 기업(Company In Company)으로 새롭게 출발한 바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모바일 기기로 한국어와 영어로 빠르고 자유롭게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인공신경망(두뇌의 정보처리 역할을 하는 신경망 형태를 모방한 인공지능 알고리즘의 일종) 기반의 기계번역 앱인 ‘H-트랜스레이터(H-Translator)’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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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파크, ‘언택트’ 주차요금 결제서비스 업계 최초 출시AJ네트웍스(095570)의 자회사인 주차 전문 기업 AJ파크(대표이사 남궁억)가 ‘언택트(Untact)’ 주차요금 결제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출시한다. AJ파크는 코로나19 사태가 갈수록 심화되는 가운데 주차장 이용자가 보다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언택트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2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언택트 모바일 결제 서비스는 출차 시 유인 정산소 또는 무인 사전 정산기에서 차량번호를 검색 후 요금을 지불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애플리케이션 설치없이 건물 곳곳에 비치된 QR코드를 이용자가 모바일로 직접 인식해 결제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대형마트나 복합몰 등 이용자가 붐빌 수 있는 장소에서 주차요금 정산기 앞에 줄을 설 필요가 없이 타인과의 불필요한 접촉을 줄여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신속하고 편리하게 모바일을 이용해 바로 결제와 출차가 가능하다. 반면, 주차장 소유주는 정산기 설치를 줄일 수 있어 주차관제 시스템 도입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사용자의 빠른 출차를 유도할 수 있어 효율적인 주차관리가 가능하다. 결제 수단도 다양화된다. 계좌 이체와 함께 신용카드, 휴대폰 소액결제, 페이코, 삼성페이를 통한 모바일 결제수단 추가로 소비자 편의성이 한층 더 강화된다. 현재 AJ파크는 언택트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회사가 운영 중인 현장에서 테스트하고 있으며 2021년 3월까지 전국 1500여개의 운영 현장에 적용시킬 계획이다. AJ파크 김정훈 마케팅팀장은 “10여년의 업력으로 축적된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차 사용자와 관리자, 실물 주차장을 연결하는 다양한 최신 기술을 접목해 왔다”며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해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시스템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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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세계를 향해 5G 융합 자동차 커넥티드 서비스 시작을 알리다서울시는 국토부와 함께 추진 중인 C-ITS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세계에서 가장 앞서 5G 융합을 통해 실제 도심도로에서 차량과 차량, 보행자, 인프라 등 모든 것이 끊임없이 연결하여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자율주행에 필수적인 자동차 커넥티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2(수) 밝혔다. 시는 버스 1,600대, 택시 100대 등 총 1,700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세계 최초이면서 대규모 차량들에 적용되는 “C-ITS 기반 5G 융합 자동차 커넥티드 상용화 서비스” 시작을 알렸으며, 우선 올해 안에 버스 1,000대부터 해당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시행 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Wifi 방식의 WAVE*(차량무선통신망)를 이용한 커넥티드 서비스 실증은 국내외에서 이루어졌으나, WAVE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상용화한 5G 이동통신 기술이 융합된 자동차 커넥티드 서비스 구현은 서울시가 처음이다. * 무선 Wifi 기술을 차량전용통신에 적용한 개념으로 차량에 초당 10개의 메시지 전달 시는 5G + WAVE 등 모든 통신망을 통해 전방 교차로의 신호등 색상, 앞으로 녹색등이 몇 초 남아있는지 등 초단위로 잔여시간까지 안내하는 전방 교통신호 알림 및 위반 경고 서비스를 구현하였다. 또한, 도로 위험구간에 설치된 딥러닝 영상카메라를 통해 ▴무단횡단 보행자 ▴터널내 사고 ▴불법주정차 차량 ▴커브구간내 정지차량 등을 24시간 검지하여 5G를 통해 차량에 미리 알려주는 등 도로위험 사전 예고 서비스와 함께 ▴전방추돌주의 ▴차선이탈 등 위험상황을 알려주는 총 24개의 자동차 커넥티드 기술 기반 교통안전서비스를 시작한다. 특히, C-ITS 실증사업의 목표인 버스 등 대중교통 사고 예방을 위해 커넥티드 기술을 활용하여 중앙버스전용차로 구간의 교통안전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대중교통(버스) 특화 교통안전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시작한다. 대중교통 특화 서비스는 도로 중앙에 위치한 정류소 진입 전 보행자 위험을 사전에 안내하고, 어느 정차면이 점유되어 있는지, 추월하는 버스와의 충돌 위험은 없는지 등 사고 위험이 높은 정류소 안전 운행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내년 2월까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운전자 운전습관, 도로별 교통사고 위험도까지 안내하는 총 34개의 자동차 커넥티드 서비스를 완성 할 예정이다. 시가 시작하는 C-ITS 기반 5G 융합 커넥티드 기술은 지금까지의 차량과차량(V2V, Vehicle to Vehicle), 차량과인프라(V2I, Vehicle to Infra) 연결을 넘어 5G 상용망을 활용하여 차량과 사람(V2P, Vehicle to Pedestrian) 상호간에 위험정보를 교환하여 보행자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등 차량과모든 것(V2X, Vehicle to Everything)을 연결하는 기술이다. 5G를 활용한 V2X 커텍티드 기술은 그 간의 한계를 뛰어넘고, 시민 누구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도로 횡단시 등 사고발생 우려시 주변차량에 위치 등을 전달하여 보행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시는 밝혔다. 또한, 시는 현재 시범 서비스지만 앞으로 보행자 뿐만 아니라 자전거, PM(Personal Mobility) 등으로 해당 기술을 확대하여 도로 위의 모든 교통수단이 위험정보를 상호 교환하는 초연결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시는 이러한 교통안전을 지원하는 자동차 커넥티드 기술로 운전자 부주의로 유발되는 교통사고가 30% 이상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차량에 장착된 교통안전비전센서(ADAS)에서 실시간으로 수집되는 도로영상을 분석하여 도로함몰(포트홀), 라바콘(도로공사)을 검지하고, 이를 주변차량에게 전달하는 도로위험을 사전에 안내하는 기술도 선보인다. 해당 기술은 시가 과거 도로상에서 발생한 2만 3천장 이상의 도로함몰(포트홀) 사진을 제공하고, SK텔레콤에서 7개월 이상 인공지능(AI) 기반 딥러닝 학습을 거쳐 공공과 민간의 협업을 통해 탄생하였다. 시는 서울시 버스(1,600대) 및 택시(100대)에 교통안전비전센서를 장착하고, 도로상에서 발생하는 도로함몰(포트홀), 공사장(라바콘) 등의 위치를 자동으로 찾아 주변차량과 민간 네비게이션 등에 제공하여 운전자분들이 도로 위험을 사전에 피할 수 있도록 지원 할 예정이다. 또한, 실시간 도로함몰 검지를 통해 신속한 도로복구가 이루어지도록하여 도로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5G 기반 자동차 커넥티드 서비스는 서울시 혼자가 아니라, 삼성전자, SK텔레콤 등 세계를 선도하는 우리나라 기업과 함께 이루어낸 성과이다. 삼성전자는 모바일용 아닌 세계 최초로 차량탑재용 5G + WAVE 등 모든 차량무선통신이 가능한 V2X 단말을 서울시에 단독 납품하였고, SK텔레콤에서는 5G 통신을 통해 0.1초내 교통신호정보, 차량위치, 도로위험 등 모든 정보가 상호 교환되는 초저지연 자동차 커넥디드 기술 개발을 지원하였다. 또한, SK텔레콤은 서울과 같이 고층빌딩이 밀집된 지역에서도 GPS 위치오차를 1m 이내까지 줄이는 교통안전비전센서(ADAS) 기반 정밀측위기술로 정밀도로지도(HD맵)에서 차량의 움직임이 차로단위까지 관제하는 초정밀 차량관제시스템도 함께 개발하였다. 시는 그간의 기술개발 성과를 토대로 우리나라 글로벌 기업들이 세계 자동차 커텍티드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서울은 현재 세계 최고의 대중교통 도시에서 5G 융합 커넥티드 기술, 자율주행, 무인드론택시, 퍼스널모빌리티(PM) 등을 가장 앞서 상용화시켜 세계시장에 표준을 선도하는 미래 모빌리티 플랫폼 혁신 도시로 발전”할 것이라는 서울 미래 교통의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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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대중교통 구간서 자율협력주행버스 실증 시연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12월 2일 일반 버스가 오가는 실제 도로 상황에서 자율협력주행 기반의 대형 전기버스 운행을 시연했다. 국토교통부는 도심환경에서 자율주행 기반의 대중교통수단 운행을 목표로 ‘18년부터 관련 기술을 연구개발해오고 있다. 이 날 자율협력주행 버스(level 3)운행 시연은 세종시 BRT* 노선(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도담동, 6km구간)에서 이뤄졌으며,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주행) 운전자가 버스 시스템에 제어권을 전환한 후 버스는 제한속도(50km/h)에 맞춰 일반버스 주행 상황에서 자율협력주행을 실시했으며, 정류장에서는 정해진 정차 칸 내에 정밀정차까지 완료했다. (편의서비스) 승객이 승하차를 예약하고, 승하차 지점에 인접했을 때 승객에게 알림을 주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도 선보였다. 이날 가상의 승객은 한솔동 정류장에서 탑승을 예약한 후 탑승하고, 정부세종청사남측 정류장 하차를 예약한 후 하차했다. (자율협력주행 시연) 버스는 주행 중에 교통신호정보를 받아(I2V) 교통신호에 맞춰 정지 및 주행을 선보였으며, 선행차량의 주행정보와 선행차량이 수집한 도로정보(정차 및 돌발 상황)를 후행차량에 제공(V2V)하는 기술도 선보였다. (관제센터) 자율협력주행 버스의 운행 상황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관제센터 상황판을 선보여 버스에 탑재된 센서의 고장상황 등을 점검하는 기능도 시연했다. 차량통행이 적은 도로에서 중소형 버스로 시연했던 작년과 달리, 이번 시연에서는 실제 버스가 운행하는 노선을 따라 대형 버스를 운행하여 더욱 발전된 기술 성과를 선보였다. 내년에는 자율주행 대형버스와 중소형버스를 함께 운행하며, 주요 노선을 운행하는 대형 버스에서 승객의 집 앞까지 운행하는 중소형 버스로 환승하는 자율협력주행 기반의 복합적인 환승 시스템까지 선보인다. 특히, 환승 서비스는 버스 정류장이 아닌 곳에서 승객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승하차를 예약하면 자율주행 버스가 실시간으로 경로를 변경하여 승객을 태우거나 내려주는 수요 응답형 기반의 서비스로 시연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백승근 교통물류실장은 “이번 시연은 일반 시민들의 체감도가 높은 대중교통 분야에서 자율협력주행 차량이 활발하게 사용될 수 있다는 기술성과를 보여준 것이며, 특히 대중교통 소외지역 등 비수익 노선 혹은 출퇴근시간 탄력 운용 등에 자율협력주행 버스를 활용하여 수요 응답형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연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참석자 최소화, 식사금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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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렌터카 플랫폼 찜카, 와그와 제휴 소식 발표융복합 특화 액셀러레이터 코맥스벤처러스가 육성하는 네이처모빌리티는 전국, 해외 렌터카 서비스 실시간 예약 플랫폼 ‘찜카’를 운영하는 모빌리티 전문 기업으로 최근 여행객들의 접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여행 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서비스 기업인 와그와 마케팅 제휴를 맺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와그에서는 전국 각지에 사용 가능한 렌터카 이용권을 할인가로 판매하는 이벤트를 론칭했다. 이 이벤트는 기존 정해진 기간 내 한시적으로 이용해야 하는 상품들과 달리, 이용객 편의성을 위해 여행 일정과 지역, 선호하는 차종과 보험상품까지 자유롭게 조정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국내 여행 수요가 높은 편이나 대중교통보다 비대면, 언택트 여행을 선호하는 분위기에서 와그의 여행콘텐츠와 렌터카 플랫폼인 찜카가 결합해 선보이는 이 할인 이벤트는 여행자들에게 편리함과 동시에 저렴한 가격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네이처모빌리티는 2018년 제주도를 기반으로 선보인 렌터카 서비스 찜카를 론칭, 이를 통해 이용자는 실시간으로 렌터카 가격 정보 비교와 예약이 가능하다. 현재는 국내를 비롯, 해외까지 100여개 회사로 제휴를 확장하고 1만5000여대 차량 정보를 보유해 이용자가 실시간으로 이러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언택트 시스템을 도입해 모바일 체크인 서비스가 가능한 것도 큰 특징이다. COVID-19로 인해 언택트 서비스에 관심이 높고 안전한 여행을 위해 렌터카 이용이 필수에 가까워진 시기에 이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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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모빌리티 사업 분할’ 주주총회 승인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26일 오전 10시 서울 을지로 본사 수펙스홀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모빌리티 사업부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은 의결권 있는 주식 총수의 81.64%가 투표에 참여했으며 참석 주식 총수 99.98%의 찬성으로 최종 통과됐다. 주총 승인으로 내달 29일 신설법인 ‘티맵모빌리티’가 출범한다. 이날 박정호 SKT 사장과 이종호 티맵모빌리티단장은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모빌리티 사업 추진 의미와 비전을 주주들에게 소개했다. 박정호 사장은 “식사, 주거 외 가장 많은 비용이 드는 게 교통이며, 우리 일상에서 모바일 다음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모빌리티”라며 “SKT의 ICT로 사람과 사물의 이동방식을 혁신하며 모빌리티 생태계에 새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모빌리티 전문회사를 출범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경기권을 30분 내로 연결하는 플라잉카를 비롯 대리운전, 주차, 대중교통을 아우르는 대한민국 대표 ‘모빌리티 라이프 플랫폼(Mobility Life Platform)’을 제공하겠다”며 “모빌리티 사업이 SKT의 다섯 번째 핵심 사업부로서 새로운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KT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주주의 의결권 행사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16일부터 25일까지 분할안에 대한 전자투표를 시행했다. 주총장은 철저한 사전 방역을 실시했고 주총 당일 참석자들의 발열 체크를 실시하고 좌석 간격을 넓히는 등 주주의 건강과 안전에도 만전을 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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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자율협력 군집주행 실제도로서 최초시연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27일 일반 차량이 주행하는 공용도로에서 자율협력주행* 기반 화물차 군집주행을 최초로 시연하여 한 단계 발전한 자율협력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 자율협력주행 : 자율주행차 및 일반차량이 인프라와 협력하여 안전한 도로주행을 구현하는 기술로 현재 WAVE 방식으로 서울, 제주 등 전국 600km에서 서비스 제공 중 화물차 군집주행은 자율협력주행기술을 활용하여 후행차량들이 일정간격을 두고 선행차량을 자동으로 추종하며 하나의 차량처럼 운행하는 기술로, 국토교통부는 ‘18년부터 교통물류연구 사업으로 관련 기술을 개발*해오고 있다. * (연구과제) V2X 기반 화물차 군집주행 운영기술 개발 (기간) ‘18.4∼’21.12, (예산) 134.4억 원, (참여기관) 한국도로공사, 국민대, 현대자동차 등 13개 기관 이 날 화물차 군집주행 시연은 공용도로(서여주IC~여주JCT, 8km 구간)와 시험도로(여주시험도로)에서 이뤄졌으며,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공용도로) 일반 차량이 운행 중인 고속도로에서 화물차 3대가 군집 대열을 형성한 후, 대열을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운행을 실시했다. 차량 간 통신(V2V)을 통해 주행정보를 받아 후행차량은 운전자가 핸들에서 손을 떼고 페달에 발을 올려놓지 않은 상태에서 스스로 선행차량의 뒤를 따라 속도와 방향을 조절하며 주행했다. 차량 운행 중 군집대열에 타 차량이 끼어들었을 때는 해당 정보를 차량 간 주고받아 차량 간격을 벌려 대열을 유지하고, 운행을 마친 후 대열을 해제하는 것까지 시연했다. (시험도로) 시험도로에서는 가상의 위험상황을 설정하여 도로에서 발생하는 돌발상황 정보를 노변기지국을 통해 차량에 전달하는 차량-인프라 간 통신(V2I) 기술을 활용해 차로변경, 긴급제동 등의 안전서비스를 시연했다. 시연차량이 가상의 안개 구간에 진입하였을 때 기상정보를 받아 차량간격을 넓혀 주행하고, 공사구간에서는 해당 구간을 피하기 위해 차로를 변경하여 안전성을 확보했다. 야생동물이 나타난 상황을 가정하여 선행차량이 긴급하게 차량을 멈추게 되면, 전방차량의 감속 정보가 후방차량에 동기화 되어 후행차량도 동시에 긴급제동이 이루어져 추돌사고를 예방하는 기술도 시연했다. * 본 시연행사는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참석자 최소화, 식사금지 등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었음 이번 시연은 작년보다 화물차가 한 대 추가되었고, 시험도로뿐만 아니라 공용도로에서도 시연했으며, 운행 속도도 증가(70→80km/h) 시키고, 차량 간격을 줄여(16.7m→15.6m) 더욱 발전된 기술성과를 선보였다. 내년에는 4대의 화물차가 시속 90km로 더 넓은 범위의 공용도로에서 운행하는 것을 시연할 예정이며, 차량제원·경로정보 등 차량정보를 기반으로 군집주행 참여희망 차량을 매칭하고, 합류지점까지 안내하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화물차 군집주행이 상용화되면 자동화된 운전시스템을 통하여 화물차 운전자의 피로도를 감소시킬 수 있으며, 졸음운전으로 인해 발생하는 대형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여러 대의 화물차가 좁은 간격을 유지하며 운행하면 공기 저항이 감소하여 차량의 연비가 개선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물류비용 감소, CO2 배출 및 미세먼지 감소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윤진환 자동차관리관은 “화물차 군집주행 기술은 자율협력주행 기술이 여객운송 뿐 아니라 물류운송 분야 등 다양한 서비스 분야에도 큰 변혁을 불러일으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 라면서, “국토교통부는 자율협력주행 기술을 통해 레벨3 자율차 출시를 넘어 ‘27년 세계최초로 레벨4 자율차 상용화 시대를 열고, 완전 자율주행시대를 위한 인프라와 법제도 완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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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빅데이터 활용한 차세대 DTG 개발 및 금융서비스 추진을 위한 MOU 체결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은 11월 16일(월) 현대자동차(대표 이원희)와 기아자동차(대표 최준영), KB 손해보험(대표 양종희), 현대커머셜(대표 이병휘)과 “교통빅데이터 연계 차세대 DTG* 개발 및 금융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DTG(운행기록장치) : 자동차의 속도·RPM·브레이크·GPS를 통한 위치·방위각·가속도·주행거리 및 교통사고 상황 등을 자동적으로 전자식 기억장치에 기록하는 장치 이번 협약은 사회적 비용을 감소시키고 화물자동차 운전자의 안정적인 사업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운행기록정보와 자동차 종합정보 등 교통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차세대 DTG 개발 및 UBI 서비스 출시 등 금융서비스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공단은 현재 수동으로 운행기록을 추출하여 제출하는 방식에서 자동으로 운행기록을 추출 및 제출 할 수 있는 모바일 DTG를 개발하여 출시를 앞두고 있다. 현대차는 모바일 DTG와 연계된 차세대 DTG 개발을 추진하고, KB 손해보험과 현대커머셜은 모바일 DTG 이용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의 단계적 제공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현대커머셜이 개발한 상용차주를 대상으로 한 고트럭 앱은 운행기록의 자동 제출 및 안전운행 레포트 지원은 물론, 운전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소비자 중심의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 권병윤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차세대 DTG 개발 및 교통빅데이터를 활용한 금융서비스 확대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공단은 다양한 교통빅데이터를 보유한 교통안전 전문기관으로서 데이터에 기반한 교통사고 예방체계 강화와 사회적 비용 절감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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