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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더 뉴 싼타페’ 하이브리드 사전계약 실시현대자동차가 ‘더 뉴 싼타페 하이브리드(이하 싼타페 하이브리드)’의 사전계약을 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복합 연비(연료소비효율) 15.3km/ℓ(5인승, 17인치 휠, 2WD 기준)의 높은 연료 효율성을 갖췄다.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최고출력 180PS(마력), 최대토크 27.0kgf·m의 스마트스트림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과 최고출력 44.2kW, 최대토크 264Nm의 구동 모터를 조합해 시스템 최고출력 230PS, 시스템 최대토크 35.7kgf·m의 힘을 발휘한다. 또한 저속에서 엔진 개입 없이 구동 모터로만 주행하는 EV 모드 주행 시 뛰어난 실내 정숙성까지 확보해 탑승객에게 편안한 주행 감성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싼타페 하이브리드를 ‘익스클루시브’, ‘프레스티지’, ‘캘리그래피’ 세 가지 트림으로 운영하며 판매 가격은 익스클루시브 3557 ~3607만원, 프레스티지 3811~3861만원, 캘리그래피 4271~4321만원의 범위에서 책정된다(세제 혜택 적용 전 개별소비세 3.5% 기준, 최종 가격은 본 계약 시점에 공개). 익스클루시브 트림은 △10.25인치 내비게이션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레인 센서 △자외선 차단 전면 유리 등 고객 선호가 높은 사양을 기본화하고 △하이브리드 전용 17인치 휠·타이어를 적용했다. 아울러 고객들이 합리적으로 차량을 구성할 수 있도록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선택 사양으로 운영한다. 프레스티지 트림은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안전 하차 보조(SEA) △후석 승객 알림(ROA)을 기본 적용해 탑승객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한다. 캘리그래피 트림은 △하이브리드 전용 19인치 휠·타이어 △프레스티지 트림과 차별화된 디자인의 전면부 그릴·후면부 차량 하부 보호판(스키드 플레이트) △차체 색상과 동일한 색상의 클래딩으로 고급스러운 외관을 갖췄으며 △현대 디지털 키 △스마트폰 무선충전 △220V 인버터를 기본화해 편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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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리쓰-dSPACE, 5G 자동차 애플리케이션 시뮬레이션 및 테스트 가속화시뮬레이션 및 검증 분야, 테스트 및 측정 분야의 두 선두 기업인 안리쓰와 dSPACE가 커넥티드 카를 위한 차세대 자동차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해 HIL(hardware-in-the-loop) 시스템에서 5G 네트워크 에뮬레이터의 비교 불가한 공동 시연을 진행한다. MWC(Mobile World Congress) 2021의 가상 쇼룸의 방문자는 트래픽 최적화 및 센서 공유를 위한 V2I(Vehicle-to-Infrastructure) 애플리케이션의 종단간(end-to-end) 테스트용 가상 테스트 드라이브 쇼케이스를 경험할 수 있다. 실제 5G 통신뿐만 아니라 스마트 인프라를 갖춘 차량 및 환경의 실제 시뮬레이션으로 구동되는 모든 기능에 대한 데모를 볼 수 있다. 높은 데이터 throughput과 낮은 latency(지연)를 제공하는 5G와 Edge Cloud의 조합은 원시 센서 데이터(Raw sensor data)를 차량 및 인프라와 공유하는 것과 같은 완전히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허용할 가능성이 있다. 협업 인식, 공유 AI 기반의 군집지능 또는 실시간 교통 최적화를 통해 자율 주행을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며 친환경적으로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적절한 5G 테스트베드 인프라가 없으면 관련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어려워질 수 있다. 이번 전시 쇼케이스에서 5G 무선주파수의 RF, 기능, 프로토콜 시험을 모두 지원할 수 있는 Radio Communication Test Station MT8000A와 HIL 시뮬레이션이나 빠른 프로토타이핑을 위한 dSpace SCALEXIO 실시간 시스템을 통합해 선보인다. V2X 디바이스 및 애플리케이션의 실제 테스트를 위해 SCALEXIO는 도로, 교통 및 인프라와 같은 차량 및 환경을 시뮬레이션하기 위한 개방형 Simulink 모델인 dSPACE ASM(Automotive Simulation Models)을 사용한 가상 테스트 드라이브 시뮬레이션으로 보완된다. 또한 실시간 시뮬레이션 중에 안리쓰 테스트 스테이션을 연결하고 5G 모바일 데이터 링크를 백엔드(Back-end)로 제어하기 위한 전용 소프트웨어 인터페이스가 개발됐다. dSPACE의 Connectivity를 담당하는 Gregor Hordys는 “이 솔루션을 사용하면 로컬 인프라에 의존하지 않고도 5G 및 엣지 컴퓨팅을 기반으로 하는 커넥티드 및 협동 자율 주행 애플리케이션을 조기에 개발할 수 있다. 또한 전체 차량-네트워크 프로세스 체인을 검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리쓰의 글로벌시장 기술책임자인 Jonathan Borrill은 “이런 공동 통합된 강력한 기능은 5G V2X의 테스트 및 에뮬레이션을 위한 중요한 진전이 될 것이다. 업계 내 선도적인 이번 데모에서는 5G V2X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매우 흥미로운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Anritsu Virtual #MWC21(무선 기술 이벤트) ‘테스트를 넘어, 한계를 넘어,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 첫 가상 #MWC21-무선 기술 행사 참여는 관련 링크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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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 넓어진 동작 범위·먼 거리 감지 가능한 적외선 기반 동작 센서 ‘MAX25405’ 출시아날로그 혼합 신호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는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대표 한유아)가 적외선 기반 광학 동작 센서인 ‘MAX25405’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MAX25405의 모든 성능은 오토모티브, 산업, 소비자용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되는 기존의 카메라 기반 ToF(비행시간측정) 센서 시스템 대비 4분의 1의 크기와 10분의 1의 비용으로 구현됐다. 이를 통해 차내 음성 인식을 더욱 정교하게 해 운전자들이 도로 주행에만 집중하도록 한다. 통합형 광학 소자와 6x10인치 적외선 센서 어레이가 탑재된 MAX25405는 글래스 렌즈를 채용해 감도를 높이고 신호 대 잡음 비도 낮췄다. 이전 세대 제품보다 근접 영역이 넓어졌고 애플리케이션 감지 거리도 40cm로 두 배 증가해 운전자는 물론 조수석과 뒷좌석에서도 동작 감지로 엔터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조작할 수 있도록 한다. MAX25405는 3개의 칩과 복잡한 마이크로프로세서를 필요로 하는 경쟁 제품인 ToF 솔루션에 비해 높은 수준의 통합성을 자랑한다. 소형 20핀, 4mmx4mmx1.35mm QFN 패키지는 스와이프, 회전을 포함한 중요한 동작을 ToF 카메라보다 낮은 비용으로 감지하며, 4개의 LED를 포함해도 ToF 카메라 기반 솔루션보다 크기가 최대 75%까지 작다. 또한 스와이프·회전·클릭 동작·링거 클릭 동작 등의 9가지 동작 및 3x2의 근접 영역을 최소 지연으로 인식한다. 비용 효과적인 단일 칩은 터치프리 스마트홈 허브, 온도 장치 등 오토모티브와 소비자 및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의 동작 감지 비용을 낮춰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스즈캉 이시엔(Szukang Hsien)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오토모티브 사업부 비즈니스 총괄 은 “MAX25405는 적은 비용으로 동적인 동작을 인식해 완성차 기업들이 ToF 카메라를 위한 합리적인 가격의 동작 감지 기능을 제공하고 운전자가 도로를 계속 주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이 안전장치는 중저가 차량의 기능을 높이며 탑승자에게는 터치프리 동작 감지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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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다인 라이다와 음주운전 반대 어머니 모임,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에 대한 인식 제고 위해 협력벨로다인 라이다(Velodyne Lidar, Inc.)(나스닥: VLDR, VLDRW)가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의 안전에 대한 유익성에 중점을 둔 대중교육 사업을 위해 음주운전 반대 어머니 모임(Mothers Against Drunk Driving, MADD)과 3년째 협력한다고 22일 발표했다. 벨로다인과 MADD의 파트너십에는 교육 프로그램, 인식 제고 캠페인 및 공동후원 행사가 포함되며 이러한 활동은 주행 중 충돌사고로 인한 상해를 줄이고 궁극적으로는 이를 없애기 위해 자율주행 기술을 일반 대중이 지속적으로 수용하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벨로다인과 MADD의 협력 3주년을 맞아 나타샤 토머스(Natasha Thomas) 북부 캘리포니아 MADD 전무이사가 2021년 8월 20일 오전 10시(태평양 연안 표준시, PDT)에 열리는 ‘벨로다인 라이다 라이브!(Velodyne Lidar LIVE!)’ 에피소드에 연사로 초청된다. 토머스는 이 웨비나에서 음주 운전에 따른 사망을 없애는 목표 달성을 위한 자율주행 자동차의 역할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MADD는 설립 이래로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자를 절반으로 줄이는데 기여하는 한편 이처럼 폭력적이고 예방 가능한 범죄의 피해자를 100만명 가까이 지원했다. 하지만 음주운전은 여전히 지속돼 매년 1만명 이상이 생명을 잃고 있으며 이에 따라 도로상의 사망자 수가 다른 원인으로 사망하는 숫자보다 더 많아졌다. 완전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은 상해 운전을 방지하고 도로 상의 충돌 사고를 줄일 수 있게 한다. 알렉스 오트(Alex Otte) MADD 전국 회장은 “MADD는 약 41년 동안 음주운전에 대한 행동과 자세를 바꾸도록 노력을 기울여 상당한 성공을 거뒀다. 우리는 기술이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을 완전히 없애는 목표를 달성하는데 필수적이라는 것을 알았다”며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은 틀림 없이 음주 운전을 없앨 수 있게 할 것이다. 그 때문에 우리는 벨로다인과 이처럼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샐리 프리크먼(Sally Frykman) 벨로다인 라이다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벨로다인과 MADD는 도로상의 안전을 증진하기 위해 공동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자율주행 자동차가 도로를 더 안전하게 만들고 특히, 음주 운전을 방지하는데 필수적인 요소라고 믿는다. 우리는 MADD의 자랑스런 후원업체로서 이 단체와 자율주행 자동차가 안전에 유익하다는 점에 대해 일반 대중을 교육시켜 그 기술이 잠재력을 완전히 발휘하도록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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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로봇 기업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 완료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로봇 전문 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를 완료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12월 본계약 체결 이후 인수 절차를 모두 마치고 소프트뱅크그룹으로부터 보스턴 다이내믹스에 대한 지배 지분 인수를 최종 완료했다고 21일(월) 밝혔다. 이번 거래에서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가치는 약 11억달러로 평가됐다. 인수 결과 현대차그룹이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지분 80%를, 소프트뱅크그룹이 20%를 보유하게 됐다. 로봇 시장은 서비스, 인명구조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수요와 센서, 모터 등의 기술 발전을 바탕으로 급성장해왔으며, 향후 정보통신기술(ICT) 기술 발전과 함께 더욱 확장될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은 로봇 신사업을 통해 인류를 위한 기술을 본격적으로 개발하고 고객에게 한 차원 높은 경험을 제공해 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물류 로봇, 안내 및 지원 로봇,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진입을 위한 자율주행(보행), 로봇팔, 비전(인지/판단) 등의 기술 분야에서 종합적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핵심 기술력을 갖춘 것으로 판단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4족 보행 로봇 ‘스팟’과 2족 직립 보행이 가능한 로봇 ‘아틀라스’ 등을 개발해 주목을 받았다. 3월에는 창고·물류 시설에 특화된 로봇 ‘스트레치’를 선보였다. 현대차그룹은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로 로봇공학 분야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업체로의 전략적 전환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자율주행차,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및 스마트 팩토리 기술과의 시너지도 예상된다. 현대차그룹은 제조, 물류, 건설 분야에서도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역량을 접목할 예정이다. 로봇 부품 제조부터 스마트 물류 솔루션 구축까지 로봇공학을 활용한 새로운 가치사슬을 창출하고,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글로벌 판매·서비스 및 제품군 확장도 지원한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인간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의지를 강조하기 위해 수소전기차 넥쏘 등 현대차그룹의 차량 및 웨어러블 로보틱스와 스팟을 비롯한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로봇이 등장하는 로보틱스 비전 영상을 온라인 채널에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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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다인 라이다, 차세대 벨라비트(Velabit™) 센서 출시벨로다인 라이다(Velodyne Lidar, Inc.)(나스닥: VLDR, VLDRW)가 자율 주행 솔루션의 비용과 안전성 및 설계 문제를 해결하면서 최첨단 성능을 제공하는 차세대 벨라비트(Velabit™) 센서를 14일 출시했다. 벨로다인의 획기적인 독점 마이크로 라이다 어레이 아키텍처(MLA)를 적용한 벨라비트는 벨로다인 고객들이 요구한 울트라 와이드 시야각(FoV)과 더 높아진 해상도를 제공한다. 고체 소자 벨라비트 센서는 이제 최대 수평 시야각 90°와 최대 수직 시야각 70°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으며 이전 모델과 비교해 초당 약 3배 더 많은 포인트를 제공한다. 차세대 벨라비트는 벨로다인의 모든 학습을 통해 구성할 수 있고, 다이내믹한 시야각과 고해상도의 줌 기능을 제공하는데 이 모든 기능이 소형 경량 센서에 담겨 있다. 벨로다인 라이다 CEO인 아난드 고팔란(Anand Gopalan)은 “차세대 벨라비트에서 벨로다인은 세련되고 현대적인 소형 센서를 통해 꾸준히 혁신을 도모하는 한편 고품질 성능을 제공한다”며 “벨로다인의 전담 엔지니어링팀은 시장 수요에 부응한다는 회사의 책무를 강조하고 있으며 고객의 요구 사항을 1년 안에 실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목표는 시장 수요를 맞추는 것은 물론 전 세계인의 삶을 바꾸는 것”이라며 “이 센서가 다양한 산업 전반에서 라이다 기반의 안전과 자율 주행을 대중화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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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 극한 조건에서 펼쳐지는 ‘익스트림 E’ 시리즈의 프리미엄 파트너로 활약세계적인 기술 기업 콘티넨탈이 4월 개막한 오프로드 전기차 레이싱 시리즈 ‘익스트림 E(Extreme E)’의 프리미엄 파트너로 활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콘티넨탈은 익스트림 E 대회의 창립 파트너이자 독점 타이어 공급사로서 극한의 조건을 뛰어넘는 맞춤형 타이어를 공급한다. 익스트림 E 오프로드 레이싱 시리즈는 사막·해안·극지방·열대우림·빙하 지역 등 멸종 위기에 처한 서식지와 인접한 5곳을 개최지로 선정한다. 익스트림 E 시리즈의 목표는 이 같은 극한의 장소에서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각 생태계 환경의 기후 변화 문제를 부각하는 것이다. 정치인, 지역 사회 및 개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의 관심을 기후 변화에 집중시키고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노력을 독려하고자 설계됐다. 올해 익스트림 E 시리즈는 4월 사우디아라비아 알울라(Al-Ula)에서 개막했으며, 5월에 세네갈 락 로즈(Lac Rose)에서 2차전이 치러졌다. 8월 말 북아메리카에 위치한 그린란드 러셀 빙하(Russell Glacier)에서 열리는 3차전에 이어, 10월에는 브라질의 열대우림 파라주 아마존으로 옮겨 경기가 진행된다. 대망의 시즌 피날레는 12월, 지구의 땅끝 마을로 알려진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 지방의 티에라델푸에고(Tierra del Fuego)에서 예정돼 있다. 콘티넨탈은 익스트림 E의 새로운 레이싱 포맷을 극한의 환경에서도 높은 수준의 안전성과 편안함을 유지하는 고성능 타이어를 선보이는 기회로 삼고 있다. 이와 함께 현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기후 변화, 환경에 대한 인간의 책임감 있는 상호작용, 주요 서식지 보호 등과 같은 도전 과제에 대한 관중의 인식을 높이는 것이 주요 목표 중 하나다. 모든 전기 SUV 레이스 차량에는 콘티넨탈 타이어(CrossContact for Extreme E)가 장착되며, 콘티넨탈 고성능 타이어는 사막·빙하·열대 지방 등 다양한 환경에서 필요한 접지력을 제공한다. 또한 디지털 타이어 모니터링 플랫폼인 콘티커넥트(ContiConnect)를 통해 타이어 내부 센서가 압력과 온도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할 수 있는 디지털 연결성을 보장한다. 콘티넨탈의 산드라 로슬란(Sandra Roslan) 익스트림 E 프로젝트 담당자는 “익스트림 E 대회는 오프로드 전기차 레이싱 시리즈로, 레이스 경로는 각 장소가 가진 자연 조건에 따라 결정된다. 주최팀은 자체 생태 표준 그대로를 유지하기 위해 자연환경에 어떠한 변화도 주지 않는다. 결과적으로 같은 조건의 경기 장소는 없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환경의 레이싱 재미를 보장한다”고 말했다. 익스트림 E 시리즈는 한 팀이 남성 드라이버 1명과 여성 드라이버 1명으로 구성되며, 총 9개 팀이 출전 중이다. 각 개최지에서 주말 이틀간 경기하며 토요일에는 예선 1라운드와 예선 2라운드 두 번의 경기가 열리고, 일요일에는 준결승전과 결승전이 펼쳐진다. 예선 1, 2라운드의 상위 3개 팀이 준결승 1라운드에 진출하며, 4~6위를 기록한 팀은 준결승 2라운드에 진출한다. 각 준결승 경기의 상위 2개 팀이 결승에 진출해 총 4개 팀이 결승에서 경쟁하게 된다. 8월 28일과 29일 그린란드 극지방에서 열리는 빙하 속 3차전 경기에서는 1, 2차전에서 1위를 차지한 로스베르크X레이싱(Rosberg X Racing) 팀이 선두를 지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현재 2위를 차지하고 있는 포뮬러원(F1) 월드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이 창단한 X44팀의 반격 또한 기대해볼 만하다. 경기 관람은 익스트림 E 공식 유튜브 채널 또는 콘티넨탈 타이어 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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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다인 라이다 라이브!, 빗발치는 요구에 부응해 호스트와 에피소드 추가벨로다인 라이다(Velodyne Lidar, Inc., 이하 벨로다인)(나스닥: VLDR, VLDRW)가 디지털 학습 시리즈 ‘벨로다인 라이다 라이브!(Velodyne Lidar LIVE!)’의 새로운 에피소드를 1일 발표했다. 이와 함께 시리즈를 더 다양화하기 위해 객원 출연자와 새로운 구성 형식을 채택해 제2의 호스트로 자동차 산업계 전문가인 찰리 보겔하임(Charlie Vogelheim)을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이 시리즈는 자율 솔루션이 안전한 이동성과 스마트 지역 사회를 발전시키는 여러 가지 방법을 알아보려는 참관자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매월 2편의 에피소드를 발표하고 있다. 벨로다인 라이다 라이브! 웨비나 시리즈의 에피소드는 웹사이트(https://velodynelidar.com/events/)에서 무료로 등록할 수 있다. 각 45분간 열리는 웨비나에서는 개인 생활과 지역 사회 및 산업계를 변혁시킬 미래 이동성을 설계하는 산업계 전문가들과 대화가 진행된다. 과거 에피소드에서는 정보통신 기술과 연결되고 자동화한 자동차의 시험 운전과 자율 솔루션이 어떻게 통행량 추적 관찰, 모바일 매핑 및 공항 내 화물 처리 등을 향상시키는지를 검토했다. 새로운 구성 형식에는 토론회를 포함해 에피소드가 주제를 더 깊이 있게 다룰 수 있게 했다. 앞으로 에피소드에서 발표할 전문가는 아래와 같다. · 2021년 6월 4일 오전 10시(태평양 일광절약시간[PDT]): 캣 드랜스필드(Kat Dransfield) 로컬 모터스(Local Motors) 제품 및 디지털 플랫폼 전략 담당 부사장. 드랜스필드는 자율주행 자동차 올리2.0(Olli 2.0)의 전 세계 보급과 테네시주 녹스빌에 있는 로컬 모터스의 초소형 공장에서 제조하고 있는 차세대 3D 프린트 자동차에 관해 발표할 예정이다. · 2021년 7월 9일 오전 10시(PDT): 카밀 리트먼(Kamil Litman) 메이 모빌리티(May Mobility) 소프트웨어 담당 부사장. 리트먼은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지속 가능한 셔틀 솔루션이 어떻게 대중교통 옵션을 보완할 수 있는지를 분석할 예정이다. · 2021년 8월 6일 오전 10시(PDT): 사미르 샤르마(Sameer Sharma) 인텔 IOT(사물인터넷) 솔루션 부문 글로벌 사장(스마트 도시 및 교통 담당) 및 존 바라드(Jon Barad) 벨로다인 사업 개발 담당 부사장. 이들은 각국의 지능형 인프라 관련 정책과 규정, 그리고 스마트 도시 애플리케이션이 어떻게 공공 서비스와 생활의 안전성 및 질을 높일 수 있는지를 검토하게 된다. · 2021년 8월 20일 오전10시(PDT): 나타샤 토머스(Natasha Thomas), MNM, 북부 캘리포니아 음주운전 반대 어머니 모임(Mothers Against Drunk Driving Northern California) 전무이사. 토머스는 음주 운전에 따른 사망을 없애는 목표 달성을 위한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의 역할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찰리 보겔하임은 벨로다인의 파멜라 가우치(Pamela Gauci) 행사 및 마케팅 담당 이사와 함께 시리즈를 호스트하게 된다. 보겔하임은 모터 트렌드 오디오(Motor Trend Audio)의 호스트, 자동차 평가 전문매체 켈리 블루 북(Kelley Blue Book)의 주필, JD파어 앤 어소시에이츠(J.D. Power and Associates) 부사장 등을 포함해 자동차 산업 부문에서 30여년의 경험을 쌓았다. 그는 2020년 세계안전성 서밋(2020 World Safety Summit)에서 사회를 진행해 광범위한 찬사를 받았다. 샐리 프리크먼(Sally Frykman) 벨로다인 라이다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시리즈 참관자들은 자율 기술이 어떻게 안전하고 지속 가능하며 접근 가능한 교통과 스마트한 지역 사회를 구현하는지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어한다”며 “매우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라이다 솔루션과 함께 설치됐다. 벨로다인 라이다 라이브!는 전 세계인의 삶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는 다수의 현행 자율 솔루션을 계속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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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 디지털 운전 경험 개선하는 운전석 전면 디스플레이 솔루션 대량 수주세계적인 기술 기업 콘티넨탈이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로부터 양산차 공급용 필러투필러 디스플레이(Pillar-to-Pillar Display)의 대량 주문을 첫 수주를 했다고 밝혔다. 최근 차량용 디스플레이의 대형화 트렌드에 맞춰 콘티넨탈은 운전석 전면으로 확장된 디스플레이 솔루션의 개발에 집중해왔다. A필러 전체 영역에 적용된 통합 디스플레이 솔루션은 점차 증가하는 차량 기능과 디지털 서비스뿐만 아니라 통신, 인포테인먼트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공간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2024년 대량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며, 디스플레이에 적용돼 운전자 및 앞 좌석 동승객의 디지털 운전 경험에 있어 중추적인 시각적 인터페이스 역할을 하게 된다. 이로써 필러투필러 솔루션의 대량 생산은 자동차가 사물인터넷의 일부로서 스마트 기기로 진화하는데 또 하나의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내비게이션 △경고 표시 △영화 △뉴스 △SNS △오피스 앱 △경로를 계획하기 위한 예약 앱 등 운전석 전면에 표시되는 콘텐츠는 완전한 몰입감을 제공하고, 운전자 및 동승객에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프랑크 라베(Dr. Frank Rabe) 콘티넨탈 HMI 사업부 총괄은 “디지털화되고 안전한 운전 경험이 오늘날 자동차의 특징이 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디스플레이의 크기와 직관적인 작동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다시 말해 과거 마력에 해당하는 가치가 오늘날에는 화면 크기와 사용자 경험이 된다”며 “사용자 경험과 관련해 콘티넨탈은 이미 오늘날의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연간 약 1억2000만 개의 HMI(인간-기계 간 상호작용) 제품을 공급해 전 세계 자동차 4대 중 1대가 콘티넨탈 기술을 탑재하고 있다. 자율주행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자동차에서 시간을 보내는 방법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고, 이에 따라 차량 내 사용자 경험을 위한 솔루션 및 서비스에 대한 요구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운전석의 진화: 아날로그 계기판에서 디지털 사용자 경험에 이르기까지 속도계, 회전계, 연료계 등 전통적인 계기판의 시대는 끝났다. 연결성이 늘어나면서 차량에 설치되고 있는 수많은 신기능과 디지털 서비스를 고려할 때 전통적인 바늘 계기판과 중앙 콘솔은 이제 고정적이고 유연성이 없다. 또한 운전자에게만 초점을 맞춘 솔루션은 오늘날 차량 탑승객이 이용 가능한 광범위한 통신 및 인포테인먼트 서비스에 더 이상 적절하지 않다. 이에 디스플레이의 크기는 수년간 계속 커져 왔고, 이는 디자인 측면에서 새로운 도전 과제가 됐다. 예를 들어 평면 디스플레이부터 운전석과 매끄럽게 들어맞는 곡면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V, C, L 또는 S자형 디스플레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디자인이 선보이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형태의 디스플레이는 운전자 및 앞 좌석 동승객이 쉽게 손을 뻗어 이용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또 크기가 커지면서 여러 개의 디스플레이를 하나의 디스플레이 아래 연결해 단일 장치로 구성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개별 디스플레이의 전환을 눈에 띄지 않게 구현할 수 있고, 운전자 행동을 기록하는 센서와 카메라도 매끄럽게 통합할 수 있다. 또한 볼록하고 오목한 형태의 디스플레이 이용이 늘어나면서 사용자는 작동 요소를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다. 콘티넨탈은 운전자와 차량 간 안전한 멀티 모드 상호작용을 간소화하기 위해 지능적인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솔루션에 대한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특수 안경이 필요 없는 3D 디스플레이에서 필러투필러 디스플레이에 이르기까지 콘티넨탈은 디지털 운전석 진화의 선구자이다. 콘티넨탈은 스크린 솔루션을 추가로 개발하는 것 외에도 콕핏 고성능 컴퓨터와 같은 콘셉트를 앞세워 차량 전자장치 아키텍처의 혁신을 견인하고 있다. 향후 고성능 컴퓨터 몇 대가 기존의 수많은 전용 제어 장치를 대체할 것이란 관점에서 볼 때, 필러투필러 디스플레이는 한 단계 더 나아간 진화이자 자동차가 모바일 데이터센터로 점차 융합되는 현상을 보여주는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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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자율주행차 시대 앞당길 ‘나이트비전’ 개발 나선다한화시스템(대표이사 김연철)이 자율주행시대를 앞당길 핵심 기술인 ‘나이트비전(열영상 카메라)’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한화시스템은 자동차 전장 대표기업 이래AMS가 주관한 컨소시엄에 참여해 ‘주야간 대응이 가능한 열영상 융합형 3D 카메라 기술개발’ 과제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과제는 자율주행기술혁신사업 과제 중 하나로 자율주행차량의 필수 센서인 ‘나이트비전’을 개발하는 국내 유일한 과제다. 이번에 선정된 컨소시엄은 2025년 1월까지 주간 카메라와 열상 카메라를 융합한 차량용 ‘열영상 융합형 3D 카메라’를 개발하게 된다. 4단계 자율주행[1] 환경의 다양한 장애물에 대한 정보를 AI 기반 딥러닝 기술로 인식해 250m 이상 거리의 사물을 정확하게 인지할 수 있는 고성능 융합 카메라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과제에서 지난해 출시한 지능형 열상엔진모듈 ‘퀀텀레드’ 기술을 적용해 XGA급(1024x768픽셀) 나이트비전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는 국내 열영상 카메라 중 최고 화질이다. 특히 퀀텀레드에는 세계 최초로 자동차 부품 신뢰성 평가규격인 ‘AEC-Q100’[2] 인증을 받은 시스템온칩(SoC)이 사용돼 향후 자율주행차량에 최적화된 나이트비전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AEC-Q100은 진입이 까다로운 자동차 전장 분야에 진출하기 위해 필수로 받아야 하는 인증이다. 자율주행기술의 핵심은 정확한 인지를 통한 최적의 판단 및 운행이다. 나이트비전은 야간·안개 등 육안 식별이 어려운 주행 상황에서 원거리 적외선 센서를 활용해 사람 및 동물을 영상으로 탐지·식별해낸다. 특히 급제동에 필요한 최소 거리인 100m 이상까지 탐지 가능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이미 글로벌 자동차 시장엔 나이트비전이 장착된 차량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기술적으로 단순히 전방 시야를 확보하는 것을 넘어 지능형 나이트비전으로 발전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40년간 감시 정찰용 전자 광학장비와 전차·장갑차 나이트비전, 주야간 조준경·관측경 등을 개발 및 공급해오며 국내 방산 열영상 카메라 시장 점유율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최초의 국산 전투기 ‘KF-21 보라매’에 탑재되는 전투기용 EO TGP(전자광학표적추적장비), IRST(적외선탐지추적 장비) 국산화에 성공하며 국내 1위 기술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퀀텀레드를 출시하며 자동차 전장 전문업체인 트루윈과 OEM 생산 협약을 통해 본격적으로 나이트비전 시장 진입을 알린 바 있다. 한화시스템 김연철 대표이사는 “국내 최초로 열화상 카메라를 개발해낸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나이트비전 산업의 본격적인 개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며 “향후 차량용 나이트비전 상용화를 넘어 항공 모빌리티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해 지속해서 성장 기회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차세대 신사업으로 바이오, 시스템반도체, 미래차를 선정했으며 이 중 미래차의 선도적 개발을 위해 자율주행기술혁신사업단을 2021년 3월 24일 출범시켰다. 자율주행기술혁신사업은 2027년까지 융합형 레벨4+ 자율주행 상용화 기반 완성을 목표로 총 1조974억원이 투입되는 다부처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컨소시엄은 한화시스템, 이래AMS 외에도 국내 전장 비전 부문 점유율 1위인 엠씨넥스, 자율주행차량 관련 다수의 과제 실적을 보유한 한국전자기술원(KETI) 모빌리티 센터 등이 함께 참여해 성공적인 개발이 기대되고 있다. 프랑스 시장조사기관 욜 디벨롭먼트(Yole Development)에 따르면 전 세계 열영상 카메라 시장은 전년 대비 76% 성장했고, 이중 나이트비전은 18%의 매출 성장세를 보인다. 또한 자율주행차 시장은 향후 연평균 41%씩 성장해 2035년 약 1조1204억달러(한화 약 1232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한다. [1] 자율주행 4단계: 자율주행 6단계(Level 0~5) 중 운전자 개입이 불필요한 고등자율주행 단계 [2] AEC-Q100: 자동차용 부품 신뢰성 시험규격을 관장하는 전자 부품 협회(AEC, Automotive Electronic Council)에서 전자 부품에 대한 신뢰성 평가를 위해 만든 인증 규격으로 모든 부품 제조사에 공통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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