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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버스 교통사고, 코로나19 확산 이전 수준 복귀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급감했던 전세버스 교통사고건수가 지난해 코로나 확산 이전 수준으로 복귀했다고 밝히며, 전세버스 운행 및 탑승 간 안전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도로교통공단이 최근 5년간(2018년~2022년) 전세버스로 인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사고건수는 1,042건으로, 코로나19 확산 이전 수준인 1천 명 초반대로 복귀했다. 2020년, 2021년 전세버스 교통사고는 각각 661건, 767건으로 급감했다. (2018년 : 1,151건 / 2019년 : 1,272건) 월별로 보면 전세버스 교통사고는 주로 단체 장거리 이동이 증가하는 휴가철, 행락철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발생한 전세버스 교통사고 4,893건 중 약 38%(1,854건)가 여름 휴가철에서 가을 행락철로 이어지는 8월~11월에 발생했다. 도로교통공단은 전세버스 운전 시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않고 줄지어 운전하는 대열운행의 경우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지기 쉽다며, ‘대열운행 금지’와 ‘앞 차량과의 안전거리를 반드시 확보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장거리 운행 시 휴게소, 졸음쉼터 등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전세버스 탑승객들은 안전띠를 착용해야 하며, 음주가무 행위는 교통사고 시 심각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전세버스는 많은 인원이 탑승하기 때문에 교통사고 시 더 많은 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다”라며, “휴가철, 행락철에 걸쳐 전세버스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운전자 및 탑승자 모두의 교통안전 의식이 각별히 요구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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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2023 IDEA 디자인상’ 7개 수상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산업디자인협회(IDSA, Industrial Design Society of America)가 주관하는 ‘2023 IDEA 디자인상(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금상 1개를 포함해 총 7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24일(목) 밝혔다. 독일의 ‘iF 디자인상’, ‘레드 닷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히는 IDEA 디자인상은 1980년부터 시작된 북미 최고의 디자인상으로 매년 디자인 혁신, 사용자 혜택, 사회적 책임 등 다양한 심사 기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문별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한다. 이번 IDEA 디자인상에서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N 비전 74’로 자동차ㆍ운송(Automotive & Transportation) 부문 최고상인 금상을 받았다. 이로써 N Vision 74는 올해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석권하는 영예를 거머 줬다. N 비전 74는 현대차 N 브랜드의 고성능 수소 하이브리드 롤링랩(Rolling Lab)으로, 현대차가 1974년 선보인 국내 최초 스포츠카인 ‘포니 쿠페 콘셉트’의 대담한 정신을 이어 디자인된 모델이다. N 비전 74는 지난해 7월 처음 공개된 이래 글로벌 미디어와 고객들로부터 수많은 호평 세례를 이어오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5월 이탈리아 레이크 코모(Lake Como)에서 열린 세계적인 클래식카·콘셉트카 전시회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Concorso d'Eleganza Villa D'Este)의 첫 번째 출품작으로 N 비전 74를 선택하기도 했다. 현대차 아이오닉 6와 그랜저, 코나 등도 본상을 수상하며 제품 디자인 가치를 높이 인정받았다. 아이오닉 6는 참신하고 독특한 외관 및 조용하고 안정적인 실내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디자인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전동화 차량의 특성을 담아낸 유선형의 실루엣을 통해 현대차 역대 가장 뛰어난 공력계수(Cd)인 0.21을 달성했다. 그랜저는 대표적인 현대차 대형 세단으로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한 혁신적 디자인에 하이테크 디테일을 반영해 미래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표현했다. 코나는 기존의 디자인을 이어받으면서도 더욱 강인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구현했다. 특히 ‘끊김 없이 연결된 수평형 LED 램프(Seamless Horizon Lamp)’와 매끈하면서도 볼륨감 있는 전면 상단부가 조화를 이뤄 마치 미래에서 온 자동차의 인상을 갖췄다. 이 밖에도, PnD(Plug and Drive) 모빌리티, PnD L7 등 현대차그룹의 핵심 로보틱스 기술이 적용된 모빌리티 2종이 본상을 수상했다. 작년 CES에서 최초 공개한 PnD 모듈 기반 PnD 모빌리티 및 PnD L7은 이동 경험 영역을 확장하고자 하는 현대차그룹의 ‘메타모빌리티’ 비전을 표현한다. PnD 모듈은 인휠(In-wheel) 모터와 스티어링, 서스펜션, 브레이크 시스템 및 환경 인지 센서를 하나의 구조로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제네시스 브랜드 최초의 컨버터블 콘셉트인 ‘제네시스 엑스 컨버터블’이 완성도 높은 디자인으로 본상을 수상했다. 제네시스 엑스 컨버터블은 지붕이 여닫히는 컨버터블의 특성을 활용해 자연 환경과 교감하는 운전 경험을 디자인적으로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또, 제네시스의 디자인 언어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표현하는 동시에 하드탑 문루프(hardtop moonroof) 등으로 뛰어난 개방감을 제공한다. 현대디자인센터장 겸 제네시스 글로벌 디자인담당 이상엽 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고객으로부터 시작된 무한한 상상력과 영감을 현실화하고자 한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차별화된 모빌리티 디자인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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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브랜드 전기차의 미래 ‘란자도르’ 컨셉카 공개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몬테레이 카위크에서 브랜드를 대표하는 4번째 모델이 될 BEV 순수 전기차 ‘란자도르’ 컨셉카를 공개하며 람보르기니 전기차의 미래를 소개했다. 란자도르 컨셉카는 V12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레부엘토’에 이어 탈탄소화 및 전동화에 초점을 맞춘 람보르기니의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Direzione Cor Tauri)’ 전략의 핵심 모델로, 미래 지향적인 기술과 반항적인 디자인을 갖췄다. 지상고가 높은 2+2 시트 4인승 2도어 형태의 완전히 새로운 ‘울트라 그란 투리스모(GT)’인 란자도르 컨셉카는 람보르기니 DNA를 계승해 전례 없는 퍼포먼스와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차체 스타일, 혁신적인 비율 및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선보이며 진보된 기술과 브랜드의 슈퍼 스포티함을 결합한 이 모델은 오는 2028년부터 양산 예정이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스테판 윙켈만(Stephan Winkelmann) 회장은 "우리는 2년 반이 넘는 준비 기간을 거쳐 브랜드의 네 번째 모델의 컨셉카를 완전히 새로운 세그먼트인 울트라 GT로 선보인다. 혁신적이고 대담한 신기술과 디자인이 결합된 이 컨셉카는 우리가 DNA를 잊지 않고 미래를 바라보고 있음을 증명한다”며 “란자도르는 선구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리 고객들에게 비할 데 없는 새로운 주행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란자도르는 람보르기니 슈퍼 스포츠카의 고유한 성능과 전례 없는 드라이빙의 감각, 그리고 일상의 주행이라는 범용성을 결합했다. 란자도르는 혁신 기술을 추구하는 얼리어답터 고객들을 위한 독창적인 운전 경험을 제공한다.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차체 스타일, 새로운 비율과 탑승 경험, 그리고 레부엘토 슈퍼 스포츠카의 초고성능 퍼포먼스와 우루스의 다재다능함이 결합된 그란 투리스모다. 란자도르는 브랜드의 미래 기술을 미리 엿보는 역할을 한다. 순수 전기차인 그란 투리스모 모델로 각 차축에 고출력 전기 모터가 장착된 전기 구동 시스템을 선보이며, 전천후 주행을 위해 1메가와트 이상의 최고 전력을 제공한다. 리어 액슬에 장착된 이 자동차의 능동형 e-토크는 다이내믹한 코너링을 강화하는 한편, 첨단 고성능 배터리는 확장된 범위를 보장한다. 란자도르의 정교한 제어 시스템에는 람보르기니 LDVI 주행 동력 시스템, 최적의 효율과 다운 포스를 위한 능동형 공기 역학 및 에어 서스펜션과 조향 가능한 리어 액슬이 장착된 능동형 섀시가 포함된다. 인상적인 미학과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란자도르 컨셉카는 대담하고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며 브랜드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다. 우주선에 영감을 받고 지속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이 컨셉카는 새로운 자동차 세그먼트인 울트라 GT를 구현해냈다. 외관은 상징적인 람보르기니 모델을 연상시키는 팽팽한 선이 특징이며, 인테리어는 파일럿 같은 느낌의 디자인 철학을 따르며 넓고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인테리어에는 100퍼센트 메리노 울, 재생 탄소 및 재활용 플라스틱의 합성 섬유와 같은 재료가 광범위하게 사용되었으며 혁신적인 3D 프린팅 공정 역시 지속 가능성에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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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T-600’·‘브리사’ 복원 모델 공개기아가 79년 역사를 지닌 모빌리티 기업으로서의 시작점을 재조명한다. 기아는 1944년 경성정공으로 시작해 1952년 기아산업, 1990년 기아자동차, 2021년 기아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의 성장과 궤를 같이 하며 발전시켜 온 고유의 헤리티지를 선보이기 위해 이달 21일(월)부터 내년 5월까지 브랜드 체험 공간 Kia360(서울 압구정 소재)에서 ‘T-600’과 ‘브리사’ 복원 차량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기아는 국내 최초로 자전거를 제작한 것은 물론 삼륜차와 트럭 등 다양한 이동 수단을 만들어왔으며, 오늘날에는 세계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 중 하나로 전 세계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모빌리티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동을 통해 사람들을 연결시키는 것을 브랜드의 본질로 삼고 있는 기아는 ‘Movement with People’을 콘셉트로 이번 헤리티지 전시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기아의 움직임(Movement)은 과거뿐만 아니라 현재에도 고객(People)과 함께하고 있으며, 미래에도 전기차 및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Purpose Built Vehicle)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움직임의 여정을 이어간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방침이다. 전시 공간에는 ▲기아가 자동차 제조업체로 성장하는 데 발판이 된 삼륜 자동차 T-600 ▲기아 최초의 후륜구동 승용차 브리사 등 기아의 역사에서 큰 의미를 지닌 두 헤리티지 차량과 함께 ▲플래그십 전동화 SUV ‘EV9’이 전시된다. 기아는 연구소에 보관돼 있던 T-600과 브리사를 활용, 두 차량의 과거 사진과 출시 카탈로그 등을 참고해 내·외장 복원 작업을 진행했다. T-600은 1969년 일본 동양공업(현 마쓰다)과 기술 협력을 통해 생산한 삼륜차이다. 차체가 작고 가벼워 좁은 골목길이나 산동네에서 연탄, 쌀 배달 등에 활용됐으며, 세 개의 바퀴가 달려 있어 ‘삼발이’로 불리기도 했다. 특히 T-600은 기아가 자전거 생산에서 나아가 자동차 제조업체로 성장하는 발판이 된 모델로, 국내 자동차 산업사에서 역사적 가치를 높이 평가받아 2008년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되기도 했다. 1974년 출시된 승용차 브리사는 마쓰다 플랫폼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나 부품 국산화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바탕으로 출시 2년 만인 1976년에 약 90%의 국산화율을 달성한 모델이다. 브리사는 과거 석유 파동 당시 우수한 경제성을 토대로 많은 인기를 얻었으며 영화 ‘택시운전사’에서 주인공이 운행한 택시로 유명해지기도 했다. 기아는 방문객들이 기아 헤리티지를 다각도로 경험할 수 있도록 여러 디지털 콘텐츠도 마련했다. 전시장 입구에는 고객들의 일상 속 기아의 다양한 순간을 담은 이미지가 상영되며, 스포티지, K5, EV9 등 역대 기아 대표 모델들을 연결해 만든 영상도 연출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2대에 걸쳐 기아와 인연을 맺어 온 가족의 이야기를 애니메이션 콘텐츠로 선보임으로써 기아가 고객과 함께해 온 역사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과정도 함께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 헤리티지 전시는 별도 예약 없이 관람 가능하며, 도슨트 투어는 현장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09:30~17:00까지 30분 단위로 운영) 향후 기아는 ‘Aspire to Create a Better Movement(더 나은 움직임을 만들고자 하는 열망)’라는 헤리티지 콘셉트 하에 ①Bold(대담한) ②Enriching(풍요롭게 하는) ③Progressive(진취적인) 움직임이라는 헤리티지 키워드를 고객 및 임직원들과 소통해 갈 계획이다. Bold Movement(대담한 움직임)는 K3, K5, K7 등 진일보한 디자인의 K시리즈로 ‘디자인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E-GMP 기반 전용 전기차 EV6 및 EV9을 출시하는 등 ‘기존의 틀을 깨며 새로운 시도를 주저하지 않는 기아의 움직임’을 의미한다. Enriching Movement(풍요롭게 하는 움직임)는 봉고, 카니발과 같은 RV로 국내 레저 문화를 만들고, 충전 속도와 주행 성능 면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전기차를 통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등 ‘고객의 삶을 다채롭고 풍요롭게 만드는 기아의 움직임’을 표현한다. Progressive Movement(진취적인 움직임)는 IMF 외환위기 위기에도 오늘날 글로벌 대표 자동차 브랜드로 거듭남은 물론, 전동화 대전환의 흐름 속에서 PBV 전기차 전용 공장 구축에 나서는 등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잠재력을 가진 기아의 움직임’을 뜻한다. 기아 관계자는 “79년이라는 시간 동안 모빌리티 기업으로서 고객과 함께해 온 여정을 되돌아보고 그 의미를 되새기고자 이번 헤리티지 전시를 준비했다”라며, “기아의 독자적인 브랜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헤리티지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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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서울지역본부장, 마약 근절을 위한 ‘No Exit’ 캠페인 동참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지부(지역본부장 김연화)는 마약 근절을 위한 ‘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No Exit 캠페인은 마약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마약 범죄를 예방하고자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진행하는 범국민적 예방 캠페인이다. 김연화 도로교통공단 서울지역본부장은 “2022년 기준으로 5년간 국내 마약류사범은 45.8% 급증했는데, 더 큰 문제는 마약에 취해 운전하는 2차 범죄도 늘고 있다는 점”이라며 “환각 상태에서 운전하면 반응 속도 및 주의력은 물론 운전 능력이 현저히 저하돼 교통사고 발생 확률이 매우 높다. 출구 없는 마약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인지하고 마약을 해서도 안 될 뿐만 아니라 마약에 취해 운전하는 행위는 절대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캠페인 다음 참여자로 서초구청 전성수 구청장, 도봉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센터장인 정안순 경복대 간호학과 교수를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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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전기자동차 안전운전 시범교육 시행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현대자동차와 함께 7월 6일(목) 경기 화성에 위치한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전기차 운전자를 위한 전기자동차 안전운전교육 프로그램 시범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공단과 현대자동차는 지난 2월 올바른 전기자동차 운전 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체계적인 전기자동차 맞춤형 체험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전기차 관리와 안전운전에 대한 유용한 정보 제공에 힘쓰고 있다. 공단은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체험교육 과정 구성, 실습교육 진행의 역할을 수행하고, 현대자동차는 교육용 전기자동차와 안전한 전기차 운행을 위한 교육 자료 제공을 담당한다. 이번 전기자동차 안전운전 시범교육은 현대 전기차를 보유한 국민 20명을 초청하여 진행되며, 안전운전에 대한 기본이론과 전기자동차의 조작 및 사용 주의사항 등 실내교육은 물론, 내연기관과 전기차 비교 운행 등 실습 위주의 체험교육을 통해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에 익숙한 운전자들에게 전기차의 운행 특성을 안내하고, 안전운전 의식 함양과 잘못된 운전습관 개선을 목표로 하는 교육 과정으로 운영된다. 시범교육을 시행한 후에는 교육참여자의 의견 및 교육 개선점을 발굴하여 정규교육 과정으로 개설하는 것을 검토중이며, 전기자동차를 운행하는 사업용 운전자 및 일반 운전자에게 안전운전 체험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이번 전기자동차 안전운전교육 과정 시행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는 전기차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내실 있는 전기자동차 안전운전교육을 통해 실제 전기차의 안전운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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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잦은 호우, 빗길 교통사고 조심!최근 5년간 여름철 빗길 교통사고 총 26,003건, 사상자 39,261명 행정안전부와 도로교통공단은 여름철 빗길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고자 관련 통계와 예방요령 등을 다음과 같이 안내하였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2018~2022년)간 여름철(6~8월)에 발생한 빗길 교통사고는 총 26,003건이며, 515명이 사망하고 38,746명이 다쳤다. 여름철에는 장마와 불안정한 대기 등으로 비가 자주 내리면서 전체 빗길 교통사고의 39%가 발생하고 있어, 비가 오는 날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빗길 교통사고의 절반 이상은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이나 동영상 시청 등의 안전운전의무 불이행(55%, 14,242건)이며, 그 외에도 신호위반 13%(3,373건), 안전거리 미확보 9%(2,415건) 등의 법규위반으로 발생한다. 비가 오면 빗물과 김서림 등으로 운전자의 시야가 제한되고, 길도 미끄러워 위급 상황에 빠르게 대처하기 어려운 만큼 운전자의 주의력을 떨어뜨리는 행위는 하지 않아야 한다. 도로별로는 특별광역시 도로(40%, 10,505건)와 시 도로(33%, 8,540건)에서 주로 발생하였고, 이 중 고속국도(3%, 753건)의 사고 건수는 적었지만 치사율*은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어 매우 위험하다. * 치사율(명/100건)=사망자수×100/사고건수(사고 100건당 사망자수) 빗길에서는 타이어와 도로사이의 수막현상으로 자동차가 미끄러지기 쉽고, 차량의 제동거리도 길어져 매우 위험하다. 비가 오는 날에는 여유를 갖고 규정속도보다 속도를 낮춰 감속운행하도록 한다. 시간대별로는 낮 시간대인 12시 무렵부터 사고가 늘기 시작하여 22시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야간 시간대의 사고 비율이 낮 시간 보다 높아 안전운전에 유의하여야 한다. 시야 확보가 어려운 야간시간일수록 미끄러운 빗길에서 급제동․급정지 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무엇보다 교통법규를 잘 지켜 안전하게 운전한다. 도로교통공단 데이터융합처 유기열 차장은“장마철은 잦은 비와 미끄러운 노면으로 인해 도로 환경이 열악하므로 감속운전과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빗길에서는 시야확보가 어려운 야간운행과 곡선도로 운전에 주의해야하고, 폭우 시 지하차도나 저지대 도로는 침수 위험이 있으니 우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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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최진성 영업이사, 누적 판매 7천 대 달성현대차의 ‘판매 명예 포상제도’ 시행 이후 두 번째로 누적 판매 대수 7천 대를 달성한 영광의 주인공이 탄생했다. 현대차는 서대문중앙지점 최진성 영업이사(만 56세)가 자동차 누적 판매 7천 대를 달성했다고 10일(월) 밝혔다. 최진성 영업이사는 1996년 현대차에 입사해 영업 현장에서 뛴 지 28년 만에 대기록을 달성했다. 누적 판매 대수 7천 대는 현대차에서 판매 명예 포상제도를 운영한 이후 단 2명만이 이름을 올렸다. 판매 명예 포상제도는 누계 판매 ▲2천 대 달성 시 ‘판매장인’ ▲3천 대 달성시 ‘판매명장’ ▲4천 대 달성 시 ‘판매명인’ ▲5천 대 달성 시 ‘판매거장’이란 칭호와 함께 부상을 수여하는 제도다. 최진성 영업이사는 이미 지난 2018년 누적 판매 5천 대를 달성해 판매거장 칭호를 획득했다. 또한 최진성 영업이사는 연간 판매대수에 따라 전국 1~10위 직원을 선정해 포상하는 ‘전국판매왕’에도 10회 이상 선정되었다. 최진성 영업이사는 누적 판매 7천 대를 달성할 수 있었던 비결로 “아직도 제 손에는 저의 무기인 판매 전단지가 있다”며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고객의 마음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것”을 꼽았다. 이어 최진성 영업이사는 “영업이란 기업과 고객 모두에게 필요하기에 누적 판매 7천 대를 넘어 더 높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도전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최진성 영업이사에게 상패와 함께 포상금을 수여했으며 최진성 영업이사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포상금을 전액 기부했다. 현대차는 판매 명예 포상제도에서 수상자가 원하면 포상금을 기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진성 영업이사의 7천 번째 고객이 구매한 차량이 G80 전동화 모델이라는 점도 눈길을 끌었다. G80 전동화 모델은 제네시스의 첫 번째 전기차 모델이자 고급 대형 전동화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차량이다. 한편 현대차는 ▲판매 명예 포상 제도 ▲전국 판매왕 외에도 연간 판매대수 실적을 구간별로 나누어 포상하는 제도인 ‘더 클래스 어워즈’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포상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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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 디지털 크리에이터 ‘쌍크ME 3’ 모집KG 모빌리티(www.kg-mobility.com)가 자동차를 좋아하고 사진, 글, 영상 등 콘텐츠를 제작하는데 관심이 있는 디지털 크리에이터 ‘쌍크ME 3’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KG 모빌리티 크리에이터 쌍크ME는 ‘쌍큼 발랄한 크리에이터는 바로 ME’라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지난 2020년 1기 활동에 이어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된 쌍크ME 2기 활동을 올해 1월~6월 운영하고, 새롭게 3기를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총 10명/팀으로 SNS채널(유튜브 또는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며, 자동차 운전이 가능한자로 사진, 글, 영상 콘텐츠 제작 등 KG 모빌리티에 진심인 개인이나 팀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포토/영상제작 스킬 보유자, 아웃도어 액티비티 고관여자, 자동차/패션/음악분야 고관여자는 선발 시 가점이 부여된다. ‘쌍크ME 3’ 모집 접수 기간은 7월 9일(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을 방문(https://instagram.com/kgmobility.official), 모집 전용 설문양식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7월 13일(목)이며 7월 21(금) 발대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3개월의 활동기간 동안 쌍크ME로 활동하게 된다. 최종 합격 ‘쌍크ME 3’에게는 3개월(7월~10월)의 활동기간 동안 KG 모빌리티 공식채널 구독자에게 새롭고 참신한 콘텐츠를 선보임은 물론, 개인 채널 홍보 혜택이 제공되며 ▲콘텐츠 제작을 위한 시승차량 및 소정의 유류비 지원 ▲매월 콘텐츠 제작비 ▲쌍크ME 활동기념 캠핑 굿즈 ▲할리스 커피바우처가 제공되며 이색적인 그룹 액티비티 프로그램 초청은 물론 KG 모빌리티 제품 교육 등 쌍크ME 클래스 참가 혜택도 주어진다. 뿐만 아니라, 뛰어난 활동을 펼친 쌍크ME 중 최우수상 1팀을 선정해 상금 300만원을 지급하며, 우수상 2팀에게 각 100만원의 상금을, 쌍크ME 전원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한다. KG 모빌리티 관계자는 “이번 ‘쌍크ME 3’ 모집을 통해 크리에이터 일상생활 속 깊이 스며든 KG 모빌리티와 언제 어느 곳이든 떠날 수 있는 힐링의 순간을, 스토리가 담긴 콘텐츠를 통해 자유롭게 표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KG 모빌리티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가진 흥미 가득한 크리에이터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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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The Kia EV9’ 출시- EV9 구매 고객을 위한 멤버십 혜택 및 전용 할부 프로그램도 운영 기아가 ‘The Kia EV9(더 기아 이 브이 나인, 이하 EV9)’ 기본모델을 19일(월) 출시하고 순차적으로 고객에게 인도한다고 밝혔다. 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두 번째 모델로, 기아의 전동화 대전환을 이끄는 새로운 플래그십이자 전에 없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나가는 가장 혁신적인 국내 최초 3열 대형 전동화 SUV다. EV9은 웅장하고 당당한 외관과 새로운 차량 경험을 선사할 다양한 2열 시트 구성 등을 갖췄으며 99.8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기아 전기차 라인업 중 가장 긴 501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달성했다. (※19인치 휠 2WD 모델 산업부 인증 완료 기준) 기아는 EV9 기본모델의 트림을 에어와 어스 두 가지로 운영하며 각 트림에서 2WD와 4WD의 구동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에어 트림은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2) ▲정전식 센서를 활용한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클러스터ㆍ공조ㆍ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스플레이를 매끄럽게 이은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 ▲윈드쉴드ㆍ1열ㆍ2열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 ▲10 에어백 등 첨단 주행 보조 기능과 핵심 편의 및 안전 사양을 기본 적용해 최고의 상품성을 갖췄다. 어스 트림은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스티어링 휠 엠블럼 라이트 ▲듀얼 칼라 앰비언트 라이트 ▲12인치 대화면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이 기본 탑재돼 한 차원 높은 실내 고급감을 선사한다. EV9 기본모델 가격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혜택 후 개별소비세 3.5% 기준[1] ▲에어 2WD 7,337만원 ▲에어 4WD 7,685만원 ▲어스 2WD 7,816만원 ▲어스 4WD 8,163만원이다. [1: 23년 7월 이후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혜택 후 개별소비세(5%) 과세표준 계산 방식 특례 적용 가격: ▲에어 2WD 7,337만원 ▲에어 4WD 7,685만원 ▲어스 2WD 7,816만원 ▲어스 4WD 8,169만원] 서울시 고객이 에어 트림 2WD(19인치 휠)를 구매할 경우 국비 보조금 330만원 및 계산방식에 따른 지방비 보조금을 고려했을 때 6,92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기아는 합리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고객에게 최상의 만족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EV9 GT-line은 주요 정부 부처 인증 절차가 완료될 것으로 전망되는 오는 3분기 중 출시할 예정이다. 기아는 EV9 기본모델의 출시와 함께 고객이 원하는 기능을 언제든지 추가할 수 있는 기아 커넥트 스토어를 오픈하고 전용 고객센터를 운영해 고객의 원활한 이용을 돕는다. 고객은 기아 커넥트 스토어를 통해 원하는 기능의 적용 시점 및 사용 기간[2]을 선택할 수 있다. [2: 상품별 선택 가능 사용 기간은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2: 월간/연간/평생 ▲라이팅 패턴: 평생 ▲스트리밍 플러스: 월간임. 각 상품은 구매한 차량의 사양에 따라 적용이 불가할 수 있음. 자세한 상품 및 구매 관련 내용은 기아 커넥트 스토어 홈페이지(https://connectstore.kia.com) 참조] EV9에서 구매할 수 있는 기아 커넥트 스토어 상품은 ▲원격 주차ㆍ출차 및 주차 보조를 지원하는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2’ ▲디지털 패턴 라이팅 그릴 옵션 선택 시 기본 제공 패턴 외 5가지 추가 그래픽으로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라이팅 패턴’ ▲차량 내 디스플레이와 스피커를 활용해 영상과 고음질 음원 콘텐츠를 재생할 수 있도록 데이터 환경을 제공하는 ‘스트리밍 플러스’이며 추후 더 많은 기능을 개발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고객은 기아 커넥트 스토어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전용 어플리케이션 마이기아(MyKia), 기아 커넥트(Kia Connect)에 접속해 스마트폰 앱스토어에서 어플리케이션을 구매하는 것처럼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기아는 EV9 출시를 기념해 많은 고객이 EV9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ㆍ시승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기아는 지난달 성수동에 문을 연 ‘EV 언플러그드 그라운드’를 연중 운영해 고객이 EV9의 첨단 기술과 전동화 플래그십의 가치를 복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오는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롯데호텔 제주’, ‘핀크스 포도호텔’, ‘롯데스카이힐CC’ 등 제주도 소재 프리미엄 호텔 및 골프장과 협업해 이용 고객 대상으로 시승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승을 원하는 고객은 이달 26일부터 각 호텔 및 골프장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6월 30일부터는 기아의 모빌리티 서비스 ‘기아 플렉스’에 EV9을 추가해 EV9의 우수한 주행성능을 알린다. (※자세한 내용은 기아 플렉스 앱 참조) 기아는 EV9 구매 고객을 위한 멤버십 혜택과 할부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EV9 고객이 기아 EV멤버스 가입 시 기아멤버스 포인트와 더불어 ▲공항 픽업 & 드롭(2회) ▲국내 공항 라운지(4회) ▲EV9 365일 골프케어 ▲출장 세차(5회) 등 혜택 중 1개를 선택해 1년동안 이용할 수 있다. 또 EV9 고객은 72개월/84개월 전용 할부 프로그램 이용 시 선수율 30% 기준 각각 80만원/70만원대의 월 납입금으로 EV9을 구매할 수 있으며, 2년 이후 중도상환 수수료가 없어 부담을 한 층 덜 수 있다. (※ 자세한 사항은 기아 홈페이지 참조) 한편 기아는 EV9 개발 필요 자금을 국제자본시장협회(ICMA)가 정한 원칙에 부합하는 친환경 프로젝트 투자를 위한 채권 ‘그린본드’로 조달해 ESG 경영을 지속 실천하는 동시에 EV9 고객에게도 친환경에 기여한다는 만족감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기아 관계자는 “EV9 사전계약의 60%가 개인 고객이었으며 특히 그 중 55%는 기아 브랜드를 처음 선택한 신규 고객으로, 브랜드 재구매율이 높은 플래그십 모델에서 새로운 수요를 확인해 상당히 고무적”이라며 “EV9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혁신적인 상품성과 플래그십 모델로서의 프리미엄한 가치를 바탕으로 새로운 세그먼트를 개척함과 동시에 기아 EV 브랜드 이끌 모델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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