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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T-600’·‘브리사’ 복원 모델 공개기아가 79년 역사를 지닌 모빌리티 기업으로서의 시작점을 재조명한다. 기아는 1944년 경성정공으로 시작해 1952년 기아산업, 1990년 기아자동차, 2021년 기아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의 성장과 궤를 같이 하며 발전시켜 온 고유의 헤리티지를 선보이기 위해 이달 21일(월)부터 내년 5월까지 브랜드 체험 공간 Kia360(서울 압구정 소재)에서 ‘T-600’과 ‘브리사’ 복원 차량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기아는 국내 최초로 자전거를 제작한 것은 물론 삼륜차와 트럭 등 다양한 이동 수단을 만들어왔으며, 오늘날에는 세계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 중 하나로 전 세계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모빌리티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동을 통해 사람들을 연결시키는 것을 브랜드의 본질로 삼고 있는 기아는 ‘Movement with People’을 콘셉트로 이번 헤리티지 전시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기아의 움직임(Movement)은 과거뿐만 아니라 현재에도 고객(People)과 함께하고 있으며, 미래에도 전기차 및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Purpose Built Vehicle)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움직임의 여정을 이어간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방침이다. 전시 공간에는 ▲기아가 자동차 제조업체로 성장하는 데 발판이 된 삼륜 자동차 T-600 ▲기아 최초의 후륜구동 승용차 브리사 등 기아의 역사에서 큰 의미를 지닌 두 헤리티지 차량과 함께 ▲플래그십 전동화 SUV ‘EV9’이 전시된다. 기아는 연구소에 보관돼 있던 T-600과 브리사를 활용, 두 차량의 과거 사진과 출시 카탈로그 등을 참고해 내·외장 복원 작업을 진행했다. T-600은 1969년 일본 동양공업(현 마쓰다)과 기술 협력을 통해 생산한 삼륜차이다. 차체가 작고 가벼워 좁은 골목길이나 산동네에서 연탄, 쌀 배달 등에 활용됐으며, 세 개의 바퀴가 달려 있어 ‘삼발이’로 불리기도 했다. 특히 T-600은 기아가 자전거 생산에서 나아가 자동차 제조업체로 성장하는 발판이 된 모델로, 국내 자동차 산업사에서 역사적 가치를 높이 평가받아 2008년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되기도 했다. 1974년 출시된 승용차 브리사는 마쓰다 플랫폼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나 부품 국산화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바탕으로 출시 2년 만인 1976년에 약 90%의 국산화율을 달성한 모델이다. 브리사는 과거 석유 파동 당시 우수한 경제성을 토대로 많은 인기를 얻었으며 영화 ‘택시운전사’에서 주인공이 운행한 택시로 유명해지기도 했다. 기아는 방문객들이 기아 헤리티지를 다각도로 경험할 수 있도록 여러 디지털 콘텐츠도 마련했다. 전시장 입구에는 고객들의 일상 속 기아의 다양한 순간을 담은 이미지가 상영되며, 스포티지, K5, EV9 등 역대 기아 대표 모델들을 연결해 만든 영상도 연출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2대에 걸쳐 기아와 인연을 맺어 온 가족의 이야기를 애니메이션 콘텐츠로 선보임으로써 기아가 고객과 함께해 온 역사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과정도 함께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 헤리티지 전시는 별도 예약 없이 관람 가능하며, 도슨트 투어는 현장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09:30~17:00까지 30분 단위로 운영) 향후 기아는 ‘Aspire to Create a Better Movement(더 나은 움직임을 만들고자 하는 열망)’라는 헤리티지 콘셉트 하에 ①Bold(대담한) ②Enriching(풍요롭게 하는) ③Progressive(진취적인) 움직임이라는 헤리티지 키워드를 고객 및 임직원들과 소통해 갈 계획이다. Bold Movement(대담한 움직임)는 K3, K5, K7 등 진일보한 디자인의 K시리즈로 ‘디자인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E-GMP 기반 전용 전기차 EV6 및 EV9을 출시하는 등 ‘기존의 틀을 깨며 새로운 시도를 주저하지 않는 기아의 움직임’을 의미한다. Enriching Movement(풍요롭게 하는 움직임)는 봉고, 카니발과 같은 RV로 국내 레저 문화를 만들고, 충전 속도와 주행 성능 면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전기차를 통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등 ‘고객의 삶을 다채롭고 풍요롭게 만드는 기아의 움직임’을 표현한다. Progressive Movement(진취적인 움직임)는 IMF 외환위기 위기에도 오늘날 글로벌 대표 자동차 브랜드로 거듭남은 물론, 전동화 대전환의 흐름 속에서 PBV 전기차 전용 공장 구축에 나서는 등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잠재력을 가진 기아의 움직임’을 뜻한다. 기아 관계자는 “79년이라는 시간 동안 모빌리티 기업으로서 고객과 함께해 온 여정을 되돌아보고 그 의미를 되새기고자 이번 헤리티지 전시를 준비했다”라며, “기아의 독자적인 브랜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헤리티지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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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전기차 충전 인프라 품질인증센터 개소현대자동차그룹이 국제공인시험기관인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하 KTC)과 손잡고 국내 전기차 시장의 질적 성장을 위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품질인증센터(E-CQV)’를 설립했다. 현대차그룹은 19일(월) 경기도 군포에 위치한 KTC 본관에서 김흥수 현대차 GSO(Global Strategy Office) 담당 부사장, 안성일 KTC 원장,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충전 인프라 품질인증센터(E-CQV)’ 개소식을 갖고 이르면 연말부터 ‘전기차 충전 품질 인증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차그룹과 KTC는 국내 충전기 제조 사업자들이 충전기 품질을 한층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전기차 충전 품질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높여 충전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전기차 충전 인프라 품질인증센터(E-CQV)’ 설립 역시 공신력 있는 충전기 품질 인증 체계를 수립해 고객이 믿고 쓸 수 있는 충전기 보급 확대에 기여하고 궁극적으로 고객의 전기차 충전 편의를 증진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전기차 충전 품질 인증제도’는 충전기 내구성·신뢰성, 실충전 성능, 보안성, 통신 적합성, 전자파 적합성 등 5가지 표준화된 품질 평가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익성과 공공성 확보를 위해 모든 제조사 및 충전사업자에게 오픈해 운영된다. 현대차그룹은 KTC와 함께 인증 항목을 개발하고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이피트(E-pit)를 개발, 운영하는 과정에서 획득한 품질 검증 체계와 품질 관리 노하우를 ‘전기차 충전 품질 인증제도’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전기차 충전 생태계의 품질을 확보하기 위한 각종 서비스 구축에 나선다. (※ E-pit : 모터스포츠 레이싱의 피트 스톱(Pit stop)에서 영감을 받아 전기차 충전 관련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은 현대차그룹의 초고속 충전 브랜드) KTC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품질인증센터(E-CQV)’를 위한 부지와 장비, 시설을 제공하고 인증 시험 시행 및 인증서 발급 등 ‘전기차 충전 품질 인증제도’ 운영 전반을 담당한다. 한편 ‘전기차 충전 인프라 품질인증센터(E-CQV)’는 국내 법정인증 지원에서 나아가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법정인증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충전기 제조사업자가 충전기 인증 획득을 위해 소요하는 시간과 비용을 단축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또한 국내 충전기 개발 단계에서부터 품질 확보가 가능하도록 충전기 제조 사업자를 지원하고 양산과 동시에 글로벌 충전 인프라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예정이다. 김흥수 현대차 GSO담당 부사장은 “고객이 전기차를 충전하면서 고장 걱정 없이 안정적인 충전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전기차 충전 인프라 품질인증센터(E-CQV)를 설립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현대차그룹은 충전 인프라의 양적 확충과 더불어 보다 많은 고객이 훨씬 향상된 충전 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든 불편함 없이 누릴 수 있도록 충전 생태계의 질적 육성에도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성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장은 “전기차 충전시장 생태계를 선점한 기업이 향후 전기차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전기차 충전 인프라의 안전성, 성능에 대한 시험 및 인증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라며 “전기차 충전 인프라 품질인증센터(E-CQV)를 통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검증 체계를 구축하여 국내 기업이 글로벌 전기차 충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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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2021년 3월 25만1362대 판매기아는 2021년 3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5만1011대, 해외 20만351대 등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한 25만1362대를 판매했다(도매 판매 기준).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동일 수준, 해외는 11.0%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2만9505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8333대, 쏘렌토가 2만2604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 판매 기아는 2021년 3월 국내에서 전년 동월과 동일한 수준인 5만1011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카니발(9520대)로 7개월 연속 기아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승용 모델은 K5 6882대, 모닝 3480대, 레이 2967대 등 총 1만8388대가 판매됐다. 카니발을 포함한 RV 모델은 쏘렌토 8357대, 셀토스 3648대 등 총 2만4988대가 팔렸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7491대 팔리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7635대가 판매됐다. 특히 지난달 세계 최초 공개한 전용 전기차 모델 EV6는 사전예약 하루 만에 예약 대수 2만1016대를 기록해 기아 역대 최대 첫날 사전예약 신기록을 경신하며 향후 전기차 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해외 판매 기아의 2021년 3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1.0% 증가한 20만351대를 기록했다. 해외 판매 상승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판매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가 주요 원인이다. 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2만8718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됐고, 셀토스가 2만4685대, 리오(프라이드)가 2만1584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는 코로나19 사태로 경영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지만 전용 전기차 EV6와 K8(K7 후속 모델) 및 5세대 스포티지 등 경쟁력 있는 신형 볼륨 차량을 앞세워 신성장 동력으로의 대전환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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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K8, 사전계약 첫날 1만8015대 기록4월 초 출시 예정인 K8의 첫날 사전계약 대수가 1만8015대를 기록하며 대변혁을 선언한 기아의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기아는 23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들어간 K8의 첫날 계약 대수가 1만8015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 11월 출시한 3세대 K5 모델이 보유하고 있던 기아 세단 역대 최다 첫날 사전계약 대수 7003대를 무려 1만1012대 초과 달성한 것이다. 특히 2020년 K7 국내 판매 실적(4만1048대)의 약 44%를 사전계약 하루 만에 달성하며 국내 세단 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예고했다. K8은 혁신적이고 고급스러운 실내·외 디자인을 갖추고 강력한 동력 성능 기반의 안정적인 주행성능은 물론 더욱 정숙하고 편안한 승차감으로 준대형 세단을 새롭게 정의했다. 또한 기아의 가장 진보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 모든 고객을 위한 편안한 탑승 공간,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등 뛰어난 상품성을 갖췄다. 기아는 K8 계약 첫날부터 많은 고객분의 관심과 성원으로 사전 계약 신기록을 달성했으며, K8은 새로운 기아의 첫 번째 모델로서 성공적인 첫걸음을 내디뎠을 뿐만 아니라 국내 세단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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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K8 외장 디자인 공개기아가 새로운 지향점을 보여주는 첫 번째 모델 ‘K8’이 모습을 드러냈다. 고객의 삶에 영감과 여유를 제공하는 모빌리티 기업으로 탈바꿈을 선언한 기아가 17일 준대형 세단 K7의 후속 모델(코드명 GL3)의 차명을 K8으로 확정하고 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새로운 기아 브랜드의 정수를 담아 혁신적으로 진화한 K8 2009년 1세대 모델 출시로 K시리즈의 시작을 알린 K7은 ‘디자인 기아’의 대표 모델이자 새로움과 혁신의 상징이다. K7은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50만대 이상 판매되며 기아의 입지를 강화했다. 기아는 K7이 가진 혁신의 이미지를 계승하고 기아 브랜드의 정수를 담아 후속 모델의 차명을 K8으로 확정했다. 무한한 변화와 혁신을 상징하는 K8은 디자인·크기·상품성 등 모든 면에서 한 단계 진보해 준대형 차급을 새롭게 정의한다. 동시에 K8은 끊임없이 성장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는 세단이자 향후 기아가 선보일 세단 라인업의 새로운 기준이 될 예정이다. ◇새로운 차명에 걸맞은 혁신적이고 고급스러운 외장 디자인 K8은 새로운 차명에 걸맞은 혁신적이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췄다. 특히 공개를 앞둔 기아의 신규 디자인 정체성을 반영해 디자인 요소 간의 대비와 조화로움을 외장 전체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K8의 전면부에는 브랜드 최초로 알루미늄 소재의 신규 엠블럼이 적용돼 기아의 새로운 세대를 여는 첫 번째 모델임을 알린다. 테두리가 없는(frameless) 범퍼 일체형 라디에이터 그릴은 다이아몬드에서 영감을 받은 보석 같은 패턴을 따라 빛이 움직이는 모습을 구현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라디에이터 그릴 양옆에 위치해 주간 주행등과 방향 지시등의 기능을 하는 ‘스타 클라우드 라이팅(Star cloud Lighting)’ 또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동일한 다이아몬드 패턴이 적용된 조형으로 별 무리가 떠 있는 듯한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한다. 5m가 넘는 5,015mm의 전장에서 느껴지는 웅장하고 역동적인 측면부 역시 K8의 혁신적인 변화를 잘 드러낸다. 고급 요트가 물 위를 달리는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유선형의 캐릭터 라인은 바퀴 주변부 차체 볼륨과 조화를 이뤄 우아하고 역동적인 느낌을 연출한다. 또한 긴 후드와 짧은 전방 오버행, 트렁크 끝까지 시원하게 이어지는 2열 뒤쪽의 루프 라인 등을 통해 쿠페에서 느껴지는 역동적인 비율을 구현했다. 이와 더불어 도어 하단부를 따라 리어램프로 상승하며 이어지는 크롬 장식은 측면 창문 하단부의 일직선으로 뻗은 크롬 장식과 절묘한 대비를 이룬다. 후면부는 안정감 있는 자세를 기반으로 강인하고 미래 지향적인 이미지가 돋보인다. 특히 좌·우 리어램프와 이를 연결해주는 그래픽으로 구성된 ‘리어램프 클러스터’는 입체감이 느껴지는 기하학적 조형으로 넓은 차체 폭을 강조하며 K8만의 독특하고 미래 지향적인 모습을 완성한다. 아울러 루프 라인에서 이어지며 날렵하고 강인한 인상을 주는 리어 스포일러와 기아 엠블럼, K8 로고를 간결하게 배치해 넓은 면이 부각되는 후면부가 입체적인 리어램프 클러스터와 대비를 이루며 안정감을 더한다. 기아는 후면부에 적용한 K8 로고는 기아 엠블럼과 동일한 소재와 디자인으로 새로운 기아를 보여주는 첫 모델로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새로운 차명 K8에 걸맞은 실내 공간·주행 성능·첨단 주행 보조 기술 등을 향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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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2020년 260만7337대 판매기아차가 2020년 한 해 동안 국내 55만2400대, 해외 205만4937대 등 전년 대비 5.9% 감소한 260만7337대를 판매했다(도매 판매 기준).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국내는 6.2% 증가, 해외는 8.7% 감소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6만6929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32만8128대, K3(포르테)가 23만7688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차는 올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권역별 판매 손익을 최적화하고 시장별 판매 전략을 정교화하는 등 유연한 사업 포트폴리오 운영을 통해 판매 회복과 수익성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국내 53만5000대, 해외 238만7000대 등 292만2000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국내판매 기아차는 지난해 국내에서 2019년 대비 6.2% 증가한 55만2400대를 판매했다. 2020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K5로 8만4550대가 판매됐으며 쏘렌토(8만2275대), 봉고Ⅲ(6만1906대)가 뒤를 이었다. 승용 모델은 K7 4만1048대, 모닝 3만8766대, 레이 2만8530대 등 K5를 비롯해 22만7687대가 판매됐다. 쏘렌토를 포함한 RV 모델은 카니발 6만4195대, 셀토스 4만9481대, 니로 2만1239대 등 26만648대가 판매됐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6만4065대가 판매됐다. ◇해외판매 기아차의 2020년 해외 판매는 전년 대비 8.7% 감소한 205만4937대를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34만8504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됐고 셀토스가 27만8647대, K3가 21만4251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차는 2019년 하반기부터 판매되기 시작한 셀토스가 글로벌 약 33만대, 해외에서만 약 28만대 팔리며 당사 차량의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널리 인정받았다며 올해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 적용된 차세대 전기차와 스포티지 등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와 함께 내실 있는 판매 전략을 펼쳐 신성장동력으로의 대전환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2020년 12월 판매 한편 기아차는 12월 국내에서 3만8857대, 해외에서 17만9399대 등 21만8256대를 판매했다.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스포티지로 3만1539대가 판매됐다. 국내 판매는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4만7000대)로 실적이 감소했지만 카니발의 경우 지난해 8월 출시한 4세대 모델의 판매 호조로 전년 동월 대비 37.1% 증가한 7077대가 팔리며 4개월 연속 기아차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해외에서는 스포티지가 2만9872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2만3918대), K2(프라이드, 2만462대)가 뒤를 이었다. 비교적 최근 출시한 차량인 셀토스와 K5(1만939대), 텔루라이드(8464대) 등은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각각 44.8%, 29.5%, 33.1% 증가하며 기아차의 높은 상품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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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2020년 11월 25만6019대 판매기아차가 2020년 11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5만523대, 해외 20만5496대 등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25만6019대를 판매했다(도매 판매 기준).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3.9% 증가, 해외는 1.6%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5930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3만1861대, K3(포르테)가 2만2804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판매는 2020년 11월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3.9% 증가한 5만523대를 판매했다.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카니발(9823대)로 2개월 연속 기아차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승용 모델은 K5 7343대, K7 3253대, 모닝 3032대 등 총 1만9272대가 판매됐다. 카니발을 포함한 RV 모델은 쏘렌토 7009대, 셀토스 3547대 등 총 2만6046대가 팔렸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5053대 팔리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5205대가 판매됐다. 해외판매는 2020년 11월 해외 판매 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1.6% 증가한 20만5496대를 기록했다. 차종별 해외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4272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되었고 셀토스가 2만8314대, K3(포르테)가 2만857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차는 코로나19 사태 악화로 경영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지만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기반의 전기차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앞세워 어려움을 돌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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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셀카 11월 ‘내차팔기’ 대표시세 공개 “중고차 시장, 연말 앞두고 상승세 지속 눈길”프리미엄 언택트 ‘내차팔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AJ셀카(대표 안진수)가 11월 ‘내차팔기’ 대표시세를 공개했다. AJ셀카의 ‘내차팔기’ 거래량 상위 20개 모델의 한 달간 판매 추이를 분석한 결과 평균 1% 시세 상승을 기록했다. 통상적으로 연말은 중고차를 팔 때 연식이 변경되기 전, 시세 하락을 막을 수 있는 마지막 골든타임으로 간주한다. 때문에 ‘내차팔기’ 시세 또한 지난달에 이어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특히 실용성을 두루 갖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인기는 이달에도 계속됐다. 소형 SUV인 ‘QM3’가 19% 상승해 시세 상승을 견인했으며 중형 SUV인 ‘싼타페 더 프라임’도 2% 상승했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차박의 인기 여파와 넉넉한 적재공간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SUV에 대한 수요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경제성을 고려한 경차의 인기도 두드러졌다. ‘더 넥스트 스파크’와 ‘올 뉴 모닝’이 각각 14%와 9%로 시세 증감률 2,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장기화에 따른 경기 침체와 고유가 시대로 인해 실속 있는 선택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늘어난 결과로 파악된다. 한편 세단은 고급 차종일수록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대형 세단인 ‘EQ900’이 5%가 상승했으며 준대형 세단인 ‘그랜저IG’와 ‘올 뉴 K7’이 각각 2% 상승하며 시세 상승을 주도했다. 중형 세단인 ‘LF소나타’ 역시 5%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준중형 세단인 ‘아반떼AD’는 7%, 소형차종인 ‘엑센트’는 5% 하락하며 상반된 추이를 보였다. 실속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은 경차를, 안락함과 성능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은 중형이상의 고급 세단으로 몰리는 양극화 현상이 심화된 것으로 보인다. 김찬영 AJ셀카 020 사업본부장은 “연말은 중고차 업계에서 내년 봄 성수기를 준비하는 기간이다. 중고차 가격에 큰 영향을 주는 연식 변경이 이뤄지기 전에 처분하는 것이 시세 하락을 방어할 수 있다”며 “중고차 판매를 계획 중이라면 견적부터 판매까지 전문가가 빠르고 편리하게 도와주는 AJ셀카 ‘내차팔기’ 서비스를 이용해 제값 받고 중고차 거래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AJ셀카의 ‘내차팔기’ 서비스는 고객이 차량번호와 연락처만 등록하면 딜러를 대면하지 않고 차량 점검, 온라인 경쟁 입찰, 차량 대금 및 탁송까지 AJ셀카가 모든 판매 과정을 중개하는 언택트 프리미엄 중고차 판매 중개 서비스다. AJ셀카 소속 전문 차량평가사가 꼼꼼하게 확인한 차량평가서를 토대로 AJ셀카의 전국 회원사들이 실시간 경쟁 입찰에 참여하는 시스템으로, 현장감가 없이 제값에 차량을 판매할 수 있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AJ셀카는 경매 시스템을 기반으로 중고차 소매(B2C), 도매(B2B)를 아우르는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갖춘 중고차 유통 종합 플랫폼이다. 2006년 AJ렌터카의 자회사로 출범해 중고차 소매판매 사업을 시작했으며, 안성 경매장의 오프라인 경매를 통해 보다 투명한 중고차 시장을 만드는데 기여했다. 또 국내 최초로 ‘내차팔기’ 서비스를 론칭해 일반 소비자들 또한 편리하게 중고 차량을 판매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프리미엄 언택트 ‘내차팔기’ 서비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차량을 평가해주는 ‘AJ셀카 매니저 방문 평가 서비스’가 기본적으로 제공된다. AJ셀카 매니저를 통해 평가받은 차량을 온라인 플랫폼에 등록하면, 실시간으로 투명하게 정보를 확인하며 내 차를 편리하게 판매할 수 있다. 특히 네이버와 업무 제휴를 맺어 ‘네이버 MY CAR(마이카)’에도 ‘내차팔기’ 시세 정보를 제공하는 등 소비자를 위한 혁신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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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2021년형 K7 출시기아자동차가 12일(월) 상품성을 강화한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 2021년형 K7을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2021년형 K7은 새로운 디자인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추가하고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는 2021년형 K7에 시그니처인 인탈리오(음각) 라디에이터 그릴을 바탕으로 항공기 날개를 형상화한 패턴을 반복 적용해 비행기의 힘찬 이륙을 연상케 하는 ‘커스텀 그릴’을 새롭게 추가하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신규 외장 색상 2종인 스틸 그레이와 인터스텔라 그레이를 적용해 고급감을 높였다. 이와 함께 고객 선호 편의 사양인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 전자식 변속 레버(SBW), 패들 쉬프트, 고성능 공기 청정 필터를 가솔린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에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2021년형 K7에서는 향상된 운전 편의성을 경험할 수 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FCA-JT, Forward Collision-Avoidance Assist-Junction Turning)를 신규 탑재해 교차로에서 좌회전 시 맞은편에서 다가오는 차량과 충돌 위험이 감지될 경우 자동으로 제동을 도와준다. 또한 음성 인식 차량 제어 범위를 확대해 운전자가 음성으로 창문을 여닫을 수 있고 시트 및 스티어링 휠 열선 기능과 통풍 기능을 켜고 끄는 것이 가능하다. 기아차는 2021년형 K7의 편안한 승차감과 주행 성능 강화를 위해 리어 글라스 두께와 운전석 휠 가드 흡음 면적을 증대하는 등 소음진동(NVH, Noise-Vibration-Harshness)도 개선했다. 이 밖에도 기아차의 커스터마이징 브랜드인 튜온을 통해 뒷좌석에서 편리하게 DMB, 영화 등의 미디어 시청이 가능한 후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할 수 있다. 후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10.1인치의 화면에서 △USB와 외부기기를 연결해 음악, 동영상, 사진 등 다양한 미디어 포맷을 지원하는 미디어 기능 △Wi-Fi나 미러링 기능(안드로이드만 지원)으로 유튜브, 인터넷을 지원하는 커넥티비티 기능 △언어, 블루투스, 네트워크, 전원, 시스템 초기화 등의 설정을 지원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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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코로나 불황에도 9월 판매 실적 호조기아차는 2020년 9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5만1211대, 해외 20만8812대 등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26만 23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구분 2020년 2019년 전년동월 대비 2020년 전월 대비 2020년 2019년 연간누계 대비 9월 9월 8월 1-9월 1-9월 국내 51,211 42,005 21.9% 38,463 33.1% 415,011 375,317 10.6% 해외 208,812 193,805 7.7% 178,626 16.9% 1,448,955 1,668,463 -13.2% 계 260,023 235,810 10.3% 217,089 19.8% 1,863,966 2,043,780 -8.8%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21.9% 증가, 해외는 7.7% 증가한 수치로,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3999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3만1144대, K5(옵티마)가 2만5365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카니발(1만130대)로 기아차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승용 모델은 K5 7485대, 모닝 2437대, K7 2344대, 레이 2294대 등 총 1만7275대가 판매됐으며 카니발을 포함한 RV 모델은 쏘렌토 9151대, 셀토스 3882대 등 총 2만7707대가 팔렸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6013대 팔리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6229대가 판매됐다.차종별 해외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2736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되었고 셀토스가 2만7262대, K3(포르테)가 2만1212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차는 코로나19 사태 악화로 경영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지만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며 쏘렌토, 카니발에 이어 4분기 출시 예정인 쏘렌토 가솔린 2.5 터보 모델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앞세워 어려움을 돌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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