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서초구, u-Safe 소방방재시스템 국내 첫 시범 운영전국 최초 CCTV 종합상황센터 구축(2007.10.19) → 국내 처음 독거노인원격보호시스템 오픈(2007.12.03) → 신개념 u-Safe 소방방재시스템 국내 첫 시범운영 "번쩍 번쩍" 비상상황을 알리는 '비상등' 화면상에 점멸 계속(서초구청 서초25시센터 위치좌표 지리정보시스템(GIS) 비상상황 표시작동) 최근 들어 화재에 의한 대형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빈번히 발생되고 있다. 연초부터 순식간에 수많은 인명을 앗아간 이천 대형 창고 화재를 시작으로, 지난 설 연휴에 방화로 인한 국보1호 숭례문을 소실하는 등 어느 때보다 화재에 대해 국민의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의 한 자치구에서 새로운 개념의 소방방재시스템 모델을 제시했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박성중)는 기존 건물에 각종 소방 소화설비가 소방법에 의해 설치되어 있으나 실제 화재발생시 정상 작동되지 않아 초동진화 실패로 이어져 이로 인한 많은 재산피해와 귀중한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사연들을 조금이나마 줄이기 위해 다중이용시설(구청, 구민회관, 동주민센터)과 어린이 이용시설(서초구 직장어린이집) 및 청소년교육시설(서일중학교) 등 5개소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u-Safe 소방방재시스템을 설치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명탐정! 첨단 "U-Safe 소방방재시스템" 오동작 소방설비 척 척 서초구가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 u-Safe 소방방재시스템은 소방방재청의 국립소방연구소에서 제공한 u-방재city 표준모델을 기초로 하였으며, 건물 내의 소방 수신반과 건물 주요지점 마다 원격 감지센서를 설치 각종 소방설비(열감지기, 연기감지기, 스프링클러, 펌프, 저수조탱크 등)의 상태 정보들을 수집하여 서초구 CCTV종합상황센터인 "서초 25시센터"의 u-Safe 소방방재시스템 서버에 실시간으로 전송하게 된다. u-Safe 소방방재시스템 서버는 입력된 소방표준 데이터 값과 전송 받은 센서의 데이터를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분석한 후 건물 내에 설치되어 있는 소방 설비에 대한 정상 및 장애(문제) 여부를 파악하여 실시간으로 알려줌으로써 신속한 점검이 이루어져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성공적인 초동진화로 재산과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본 시스템은 소방법에 의해서 일정규모 이상의 모든 건물에 설치된 기존 소방 설비를 활용함으로서 설치비용의 최소화는 물론이고 그 활용을 최대화하여 시스템 설치의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설계된 시스템이다. 또한 3차원 지리정보(GIS)시스템을 활용 대상 시설물을 "서초 25시센터"의 관제요원에게 보여줌으로써 대상건물과 위치확인 등 각종 정보 등을 좀더 빠르게 전달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서초구민회관 2층 창고 화재감지' 소방서(119) 비상출동, 경찰서(112) 긴급출동, 구청관계자 비상출동. 예를 들면, 다중이용시설인 구민회관에서 금요음악회(매주 금요일) 행사 진행 중 2층 창고에서 누전으로 의심되는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화재발생 여부를 인지하지 못했거나 화재가 걷잡을 수 없는 상태에 화재 사실을 알았을 때는 이미 많은 재산피해와 인명피해가 불가피하게 발생할 수밖에 없다. u-Safe 소방방재시스템은 화재발생 초기에 각종 센서에서 수집된 화재정보를 1차 화재 수신반에 제공하여 화재 경고음과 비상등이 작동하게 된다. 또한 통신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서초 25시센터"의 서버에 전송되고, 서버는 화재발생 여부를 센터 상황근무자와 소방서 119 및 경찰서에 신속한 통보로 긴급조치가 가능토록 하였다. 서초구는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인 후 고속버스터미널, 지하상가, 고층건물, 주요건물 등 관련 기관과 협의를 거친 후 확대 설치해 나갈 예정이다.
-
폭스바겐 티구안 런칭 1주일 만에 200대 돌파7월 2일 런칭 행사 이후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총 계약대수 200대 돌파국내 최초 파크 어시스트 기능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 등 다양한 장점 인정 받아 유럽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 폭스바겐의 국내 공식 수입사인 폭스바겐코리아(사장:박동훈)는 지난 2일 선보인 콤팩트 SUV 티구안이 출시 1주일 만에 계약 대수 200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7월 2일 공식적인 런칭 행사를 가진 이후 7월 8일까지 총 계약된 티구안의 대수가 200대를 돌파하며, 초기 물량으로 국내에 들여온 200대가 모두 매진되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폭스바겐 티구안은 현재 독일에서도 계약 후 출고까지 약 11개월을 대기해야 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차종이어서 더욱 주목을 끈다. 특히 티구안은 국내 최초 파크 어시스트 기능 탑재 및 동급 최대 크기의 파노라마 선루프와 같은 경쟁차종 대비 차별화된 강점과 특히 승용차 못지 않은 안정적이고 안락한 주행성능, 별 5개로 유로 NCAP이 인정한 높은 안전성과 합리적인 가격 등에 힘입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소비자의 취향이 세계화되면서 전세계적인 히트 모델인 티구안에 대한 반응이 국내에서의 반응도 뜨거운 것 같다. 앞으로 더욱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알바생이 기피하는 "놈.놈.놈알바생들이 일을 하면서 가장 많이 만나는 사람은 바로 손님, 알바동료, 업주다. 사람과 부딪히는 일이 많다보니 심신이 지치고 고되기 마련.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털 알바천국(www.alba.co.kr)에서는 알바생 4345명을 대상으로 "알바생 분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알바생들이 가장 싫어하는 손님, 동료, 업주 유형은 무엇일까? ◇ 건방진놈 '이런 손님 제일 싫다'에 대한 응답으로 반말하고 욕하는 손님(37%), 이것저것 트집 잡는 사람(26%), 어리다고 무시하고 깔보는 손님(21%), 계속 질문하고 알바생 부르는 사람(9%), 계산 다 했는데 물건 바꾼다는 손님(7%) 순으로 답변했다. 아무리 알바생이라고 인격적으로 무시하는 손님은 용서할 수 없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고 계속질문하고 알바생을 찾고 물건을 바꾸는 것은 소비자의 권리이긴 하지만 알바생들은 귀찮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게으른놈 '이런 알바동료 제일 싫다'에 대한 응답으로는 게으르고 일을 미루는 동료(44%), 사장님 앞에서만 잘 보이려고 하는 동료(32%), 직원들 사이에서 이간질 시키는 동료(15%), 말도 없이 결근하는 동료(10%) 순이었다. 같이 힘들게 일하는 입장인데 게으른 동료는 용서할 수 없다고 응답했으며 사장님 앞에서만 잘보여려고 하거나 이간질을 일삼는 이중인격 동료는 기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참견하는놈 '이런 사장님 제일 싫다'에 대한 응답으로는 알바생이라고 깔보고 무시할 때(26%), 감시할 때(22%), 최저임금도 안줄 때(19%), 월급 저때 안 줄때(17%), 아무 이유 없이 잔소리할 때(16%)순이었다. 이런 이유로 스트레스를 받을 땐 알바생들과 뒷담화를 한다는 의견이 39%, 그냥 참는다는(39%), 썩소를 날리거나 화난표정을 짓는다(12%), 기타 까짓것 그냥 관둬버린다, 사장님과 마찰시 대화로 푼다. 담배, 술에 의지한다. 월급날만 생각한다 등이 있었다. 알바천국 유성용대표는 "알바생들이 자주 관두는 이유는 손님, 동료, 업주의 이유가 가장 크다. 하지만 최근 말도 없이 관둬버리는 문제로 업주들이 애를 먹고 있어 업주와 대화로 원만히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
"여름휴가 떠나기 전 차량 점검 받으세요"기아차가 고객들의 휴가길 안전운전 및 사고 예방에 나선다. 기아자동차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14일(月)부터 다음달 7일(木)까지 전국830여 곳의 A/S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고객 차량의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는『여름휴가 특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서비스 기간 동안 기아자동차 직영서비스센터 및 서비스협력사인 기아차 오토Q에 차량을 입고시키면 냉각수,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각종 지시등, 타이어 공기압, OVM공구(자가정비공구) 유무 등 여름철 장거리 운행차량의 안전점검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기아차의 『여름휴가 특별점검 서비스』는 '찾아가는 비포서비스' 일환으로 고속도로나 피서지에 국한된 이전까지의 휴가철 특별점검 서비스와 달리 전국 830여개 A/S 네트워크 어디서나 받을 수 있는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고객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기아차는 여름휴가 기간인 7월 28일(月)부터 8월 3일(日)까지 전국 주요 고속도로 12개소, 피서지 3개소에서 서비스 코너를 운영하고 입고차량에 대한 응급조치 및 정비상담을 하며, 현장에서 수리가 어려운 차량은 직영 서비스센터 및 인근 정비협력업체에서 입고 후 수리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여름휴가철을 맞이하여 이동하는 고객들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동해안/서해안 피서지 주요 국도 2개소에서 긴급차량 패트롤을 실시하여 운행중인 차량의 긴급상황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여름휴가 특별점검 서비스 기간 동안 종합상황실(☏080-200-2000)을 24시간 운영하고 연인원 20,000여명을 투입하여, 전국 어디서나 고장차량에 대한 긴급출동과 응급도우미 서비스도 함께 실시한다. 『여름휴가 특별점검 서비스』의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는 기아자동차 홈페이지 및 종합상황실(☏기아차:080-200-2000)로 문의하면 된다.
-
기아차 포르테, 프리미엄 준중형 시대 연다기아차의 포르테가 프리미엄 준중형 세단 시대를 선언했다. 기아차는 8월 출시 예정인 준중형 신차 포르테(FORTE, 프로젝트명 TD)의 제원과 편의사양을 공개하고, 포르테가 ▲동급 최대 사이즈 ▲동급 최고 출력과 연비 ▲ 최고급 편의사양 등을 갖췄다고 10일 밝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포르테는 차급을 넘어서는 성능과 상품성으로 현재 판매되고 있는 타사 준중형차와는 차원이 다른 프리미엄 준중형으로 분류해야 한다"며, "국내 준중형차 시장도 포르테의 등장으로 프리미엄급 차종들이 경쟁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포르테, 왜 프리미엄 준중형인가?" ◇ 동급 최대 사이즈 포르테의 차체 크기는 전장 4,530 mm x 전폭 1,775 mm 로 경쟁 준중형차들에 비해 전장이 15∼25 mm 길고 전폭이 0∼65 mm 넓은 준중형 최대 사이즈로 설계됐다. 타이어도 최대 215/45R17 로 경쟁차들보다 10∼20 mm 넓은 폭에 17인치 휠을 사용하고 편평비도 5∼10%P 낮아 주행 안정성이 뛰어나고 스포티한 스타일이 연출된다. ※ 편평비: 타이어 단면 높이를 타이어 폭으로 나눈 수치. 낮을수록 주행 안정성이 높음. ◇ 동급 최고 출력과 연비 포르테는 경쟁 준중형차보다 탁월한 동력 성능을 자랑한다. 감마 1.6 엔진을 장착한 포르테 가솔린 모델은 최대 출력이 124마력으로 107∼121 마력에 머무는 경쟁차에 비해 2∼16 % 높으며, 연비도 14.1km/ℓ로 2∼15% 우수하다.(자동변속기 기준) 1.6 디젤 모델도 최대출력 128마력에 연비 16.5km/ℓ로 경쟁차보다 5∼10% 가량 높다. ◇ 최고급 편의사양 포르테에는 지금까지 준중형차에서 볼 수 없었던 최고급 편의사양들이 대거 적용됐다. 타사 중형차에서도 볼 수 없는 ▲음성인식 기능이 있는 하이테크 내비게이션 ▲하이테크 슈퍼비전 클러스터 ▲버튼시동 스마트키 시스템 등이 장착되어 차급을 뛰어넘는 '프리미엄 준중형차'로서의 품격을 갖췄다. 특히 음성 명령으로 기능을 작동시킬 수 있는 음성인식 내비게이션과 하이테크 슈퍼비전 클러스터(계기판 부분) 내에 시동상태·장애물 위치 등을 표시해주는 정보 표시 시스템은 국내에서는 대형차 중에서도 일부 고급모델에만 장착되는 최고급 편의장치다. 이 밖에도 ▲자동요금징수 시스템(하이패스) ▲블루투스 핸즈프리 & 오디오 스트리밍 ▲리피터 일체형 아웃사이드 미러(사이드 미러 방향지시등) ▲17인치 대구경 휠 등 최고급 편의사양들이 준중형 최초로 적용됐으며, 최근 콘셉트 카에서 신기술로 적용하고 있는 계기판 실린더의 내부 벽면에 무드등을 적용하여 눈에 잘 띄고 고급스럽게 만들었다. 이처럼 포르테는 사이즈·성능·편의사양 모두 준중형의 수준을 넘어서는 프리미엄 준중형 신차다. 기아차가 다음달 프리미엄 준중형 세단 포르테를 출시함에 따라 국내 준중형차 시장도 고급화 경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아차는 포르테를 앞세워 준중형 고객뿐만 아니라 중형 세단 고객까지 공략할 계획이다.
-
현대자동차, '여름휴가 특별점검 서비스' 실시현대자동차(대표 鄭夢九)는 장거리 주행이 많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전국 1,500여 곳의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4주 동안 『여름휴가 특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차 고객은 7월 14일(월)부터 8월 3일(금)까지 직영서비스센터 및 서비스협력사에 차량을 입고시키면 냉각수,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타이어공기압 등을 점검하고, 여름철 장거리 운행차량의 관리 및 안전운행 요령을 안내 받을 수 있다. 현대차는 본격적인 여름휴가 기간인 7월 28일(월)부터 8월 3일(일)까지 전국 주요 고속도로 12개소, 피서지 2개소에서 서비스코너를 운영한다. 서비스코너에서는 입고차량에 대한 응급조치 및 정비상담을 하며, 현장에서 수리가 어려운 차량은 직영서비스센터 및 인근 서비스협력사에서 입고 후 수리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휴가철 이동 고객들을 위하여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동해안/서해안 피서지 주변 국도에서 긴급차량 순찰을 통해 운행중인 차량의 긴급상황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여름휴가 특별점검 서비스』기간 동안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연인원 5,000여명의 전문 서비스인력을 투입하여, 고장차량에 대한 긴급출동과 응급도우미 서비스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보통 여름휴가철에는 산이나 계곡, 바닷가를 찾는 장거리 운행이 많으므로 냉각수, 타이어 마모 정도와 공기압을 점검하는 등 안전운행을 위한 준비를 사전에 하는 것이 좋다"고 충고했다. 『여름휴가 특별점검 서비스』의 자세한 일정과 장소는 현대자동차 홈페이지(www.hyundai-motor.com)이나 고객센터(☏080-600-6000)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안양시, 공공요금 인하 및 동결 등 눈에 띄네최근 유가 폭등으로 고물가 행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안양시가 공공요금 진화에 나서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안양시는 상수도요금 10% 감면을 결정한 것을 필두로 7대 공공요금 인하 및 동결로 고물가·고유가시대 서민생활 안정화에 나선 것이다. 시는 지난달 30일 상수도요금 10%감면을 전국 처음으로 발표해 화제가 됐고, 이 시책은 우수 수범사례로 선정돼 8일 경기도내 각 지자체로 전파됐다. 시는 상수도 요금 인하에 이어 하수도·쓰레기봉투요금과 제증명 수수료, 공공시설 입장료 그리고 버스·택시요금과 도시가스 사용료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7개 분야의 요금을 금년 말까지 동결하기로 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또 개인서비스요금과 재래시장 주요 품목 가격동향, 서민생활필수품목으로 선정된 52개 폼목에 대한 가격 등을 월 2회 또는 주 1회 홈페이지에 게시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는 서비스업계 대표들을 대상으로 한 물가안정 대책회의와 지방물가 안정을 당부하는 시장 서한문을 전달한 한편, 음식업, 숙박업, 미용업, 제과업 등 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분야의 관련 단체에 대해서는 요금인상 자제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한 바 있는 등 물가안정화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이와 함께 고유가시대 에너지 절감에도 솔선한다. 14일부터 시·구청을 비롯해 사업소와 6개 시립도서관, 동주민센터 등 시산하 전 기관의 관용차량과 공무원들의 자가용 차량에 대해 2부제(홀짝제)를 시행하기로 한 가운데 점심시간과 퇴근시간 이후 각 부서의 전등을 일괄 소등하고 세면기 수도꼭지와 샤워장의 수압을 50%로 낮췄고, 시청사 내 복도와 계단 등에 설치된 전등을 고효율 절전형 또는 자동제어 방식으로 교체했는가 하면 승강기 운행도 지하 2층에서 지상 2층까지는 장애인만 사용할 것을 당부하고 있으며, 각 사무실의 적정온도를 여름철은 27∼28°로, 겨울철은 17∼19°로 각각 조정해 냉·난방기 가동을 줄이고 있다. 이밖에도 시는 중식시간 사무실 전등소등과 컴퓨터 등 전기사무용품 전원차단, 층별 에너지절약 담당자 편성 및 이행 확인 점검, 에너지절약을 당부하는 청내 안내방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유가 상승과 함께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경영난에 처해 있는 영세자영업자에게도 관심을 기울인다. 이와 관련해 시는 담보능력이 없는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한 특례보증제의 붐 조성을 위해 10일 농협안양과천시지부, 새마을금고 안양시협의회, 새마을문고 안양시협의회, 소기업 소상공인연합회 안양시지부 등이 참여하는 자영업자 특별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9월 30일에는 소상공인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할 계획으로 있는 등 최근 유기 급상승으로 어려워진 난국을 극복하고 시민들의 불안심리 해소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펼치고 있다.
-
"폭염에도 KTX운행 끄덕 없어"코레일은 9일 전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전 9시 30분경 '안전확보 긴급명령 제 6호'를 실행하고, 열차의 안전 운행 확보에 나섰다. 폭염에 의한 긴급명령 시행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안전확보 긴급명령 제6호'에는 ▲실외 현장 근무자의 직무사고를 철저히 예방할 것 ▲레일 변형이 우려되는 곳에 사전 감시 및 살수용 설비 점검 철저 ▲기온 급상승에 따른 차량 및 전기통신 설비에 대한 정비 철저 ▲ 고압가스, 화약류 등 보관 운송취급 관리 엄정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코레일은 이같은 사실을 관계직원에게 휴대폰문자전송서비스(SMS)으로 즉시 알렸다. 코레일은 레일온도에 따라 단계적으로 감속하도록 규정(고속철도운전취급규정 제40조)하고 있다. 이 규정에 따르면, 레일온도가 55℃(대기온도 32℃정도)에 근접하면 주의운전(230㎞/h)을, 60℃에 근접할 경우 서행운전(70㎞/h)을 하게 된다. 또, 레일온도가 64℃ 이상일 경우에는 운행보류 또는 중지토록 하고 있다. 특히, 고속선의 경우, 레일온도가 규정치 이상 올라가면 레일에 설치된 온도검지장치가 자동으로 경보를 발령하게 되고, 이에 따라 열차 운행속도를 제한해 KTX의 안전운행이 가능하게 된다. 참고로 과거 온도 급상승에 따른 속도제한은 2007년에 7차례, 2006년에 12차례 있었다. 또, 대기온도 32℃ 이상일 때 2인 1조로 선로 도보순회 점검을 시행하고, 대기온도 34℃ 이상일 경우 급곡선구간(반경 400m이하 곡선)에 고정감시원을 배치해 레일의 이상 징후를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또, 레일의 이상 징후가 발생할 경우 살수장비를 동원해 뜨거워진 레일을 식히는 등 열차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코레일(사장 강경호)은 연일 폭염이 지속되자, 선로 순회점검을 강화하는 등 각종 폭염대비 안전점검으로 모든 열차가 정상 운행되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
한국연극 베스트5 전무송의 "세일즈맨의 죽음"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공연오는 13일 오후3시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한국연극 베스트5 전무송의 "세일즈맨의 죽음"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작품은 배우 전무송이 노만수 役을 맡아 연기를 펼치고 예술감독으로도 작품에 참여,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일즈맨의 죽음은 현실속의 나, 그리고 내 아버지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는 작품이다. 공연은 환갑이 넘은 노만수(전무송)가 중절모를 반쯤 뒤로 젖혀 쓴 고단한 모습으로 양손에 가방을 든채 외고집스럽고 퉁명스런 표정의 얼굴로 출입문을 들어온다. 매우 힘겨운 듯 몸으로 밀쳐 문을 열고는 안으로 겨우 들어와 비어있는 듯한 어두운집, 힘들게 거실로 들어와 가방을 밀어 넣고는 던지듯 몸을 소파에 맡긴다. 노만수(전무송)는 평생 세일즈맨으로 인생을 보내고 두 아들과 다정한 아내가 있는 지극히 평범한 남자이다. 가장으로서 생계를 이끌어나가는 여정은 참으로 힘겹다. 양육자인 아버지로서 장성한 두 아들과 맞부딪히며 느끼는 심적인 갈등, 그의 일탈, 나이 들어 퇴직을 경험해야하는 개인의 한계와 설상가상으로 누구도 모르게 찾아온 치매... 그가 살아가는 사회구조 하에서 그는 자신의 정체성과 존엄성이 침범 당하게 되자 자신과 가족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 피나는 노력을 하다 최후에는 그 명예를 지키기 위해 죽음을 선택한다는 내용이다. 세일즈맨의 작가 아서 밀러는 테네시 윌리엄스와 함께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두각을 나타낸 극작가로서 미국 연극계의 양대 산맥으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그는 모든 내아들로 극평론가 상을 받은 이후 1947년 作 세일즈맨의 죽음으로 퓰리처상과 극평가상을 수상하게 된다. 노만수役과 예술감독을 맡은 전무송은 2006년 제42회 동아 연극상 연기상 수상과 2005년 제15회 이해랑 연극성 수상, 2004년 서울예대 삶의 빛상 수상 등 수많은 연극인상을 수상했으며, 햄릿, 북어대가리, 고도를 기다리며, 세일즈맨 등 수많은 연극에도 출연한바 있다. 관람료는 2만원부터 1만5천원으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예술의전당(828-5841)으로 문의하면 된다.
-
'간판이 아름다운 대구' 만들기 본격 추진대구시는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준비와 함께 매력적인 도시이미지 창출을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2011 대회 대비 간판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번 간판정비사업에는 앞으로 4년간 총 150억원의 예산이 단계적으로 투입되며, 국내외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될 2011 대회 마라톤코스와 주요 관문도로 등을 중심으로 수준높은 디자인의 간판시범거리를 집중 조성하게 된다. 대구시는 이번 간판정비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하여 사업 전 과정에 걸쳐 점포주, 건물주 등 관련 주민의 자율적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대학·시민단체·관련업계 등 민간전문가의 참여를 보다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 기존의 획일적 간판정비방식을 탈피하여 지역별 특성이 반영된 특색 있는 명품간판거리 조성이 가능하도록 사업구간 선정과 자체 사업계획 수립 시 구·군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할 계획이다. 아울러 각 구?군에서 제출한 사업계획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거쳐 우수 구?군부터 사업예산을 우선 지원하는 적극적인 경쟁체제를 도입하여, 사업성과의 극대화와 함께 구·군의 능동적인 사업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지난 4일 구·군별 자체 사업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수립지침과 평가기준을 각 구·군에 통보하였으며, 이달 말까지 8개 구·군의 사업계획을 제출받아 2008년도 시범사업 대상 우수 구·군을 선정하고, 9월부터는 본격적인 간판정비에 착수한다. 이와 함께 대구시는 이달 중 관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향후 대구시가 추진하는 모든 간판정비사업에 공통기준으로 적용될「간판 가이드라인」을 확정·발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허용되는 간판의 수량, 유형, 크기, 배치 등에 관한 포괄적이고 통일된 기준을 명확히 제시할 계획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금번「2011 대회 대비 간판정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은 우리사회의 무질서한 간판문화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전기가 될 것"이며, "이를 시작으로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개최하는 국제도시 대구에 걸 맞는 수준 높은 도시환경 조성에 더욱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앞으로의 사업 추진과정에서 시민들의 보다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kaa/public_html/kaan/theme/box04/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kaa/public_html/kaan/theme/box04/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kaa/public_html/kaan/theme/box04/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kaa/public_html/kaan/theme/box04/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kaa/public_html/kaan/theme/box04/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kaa/public_html/kaan/theme/box04/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