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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XJ 디젤, 2년 연속 최고 친환경차 수상세계 최초의 자동차 환경단체인 영국의 환경교통협회(ETA: Environmental Transport Association)는 2008 소비자 가이드(2008 Car Buyers Guide) 발표를 위해 현재 판매 중인 총 1,300대의 신차들을 대상으로 연비, 이산화탄소 배출량, 소음수치와 엔진 성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에 '최고 친환경 럭셔리카'의 영예를 안은 재규어 XJ 2.7 디젤은 최상위급 대형 세단임에도 불구하고 11.6km/l의 우수한 연비와 동급 경쟁 모델 중 가장 낮은 CO2 배출량(214g/km), 엔진발생 소음을 10 데시벨(dB)이나 낮춘 첨단 디젤엔진과 경량의 100% 알루미늄 바디를 적용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국제적으로 고유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영국 환경교통협회인 ETA는 디젤이 여타 연료에 비해 리터당 가장 많은 에너지를 내는 고효율 연료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경유의 에너지 밀도는 40.9MJ/l로 가장 높으며, 휘발유는 32.0MJ/l를 나타냈다. 이 밖에 가소홀(10% 에탄올 + 90% 휘발유)이 28.06MJ/l, LPG가 22.16MJ/l를 기록했으며, 에탄올 19.59 MJ/l, 메탄올 14.57 MJ/l 등이 뒤를 이었다. 디젤차는 에너지 효율성이 뛰어나 휘발유차에 비해 연비가 30% 이상 좋고, 낮은 엔진회전 영역대에서도 즉각적인 힘을 발휘하기 때문에 실제주행 연비는 하이브리드 카 못지 않다. 또 연료 사용이 줄어드는 만큼 이산화탄소 배출이 적어 친환경적인데다, 특수필터로 미세한 입자까지 걸러내 배기가스 유해물질 배출도 최소화하고 있다. 이에 재규어 코리아는 6월부터 XF 2.7 디젤의 판매에 돌입하고, 지난 6월 16일에는 X-TYPE 2.2 디젤을 출시하며 디젤 세단 마케팅을 본격화하고 있다. 공인 연비는 X-TYPE 2.2 디젤과 XF 2.7 디젤이 각각 13.7km/l, 12.2km/l로 동급 경쟁모델 대비 높은 연비 효율을 자랑한다. 재규어 코리아의 이동훈 대표는 "연비효율성이 신차 선택 기준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되면서, 디젤 모델에 대한 소비자 수요는 과거보다 더욱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XJ 2.7 디젤의 수상과 디젤 라인업 강화를 계기로 디젤 모델 판매를 활성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규어 코리아(대표 이동훈)는 자사의 플래그십 세단인 XJ 2.7 디젤이 영국 환경교통협회의 '소비자 가이드'에서 2년 연속으로 가장 친환경적인 럭셔리카(The Greenest Luxury Car)로 선정되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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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스포티지 프렌드' 모델 출시기아차가 합리적 가격과 실용적 사양을 갖춘『스포티지 프렌드』모델을 출시, 최근 가솔리 SUV 판매경쟁에 본격 뛰어들었다. 기아자동차는 2.0 가솔린 엔진 및 자동변속기를 탑재한『스포티지 프렌드』모델을 7월 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스포티지 프렌드』모델은 최고출력 142마력, 최대토크 18.8kgom의 2.0 가솔린 엔진에 자동변속기를 기본 장착했으며, 『스포티지 프렌드』최고급형 모델은 후방주차보조시스템, MP3 CDP(AUX & USB 포함), 열선시트, 인조가죽시트, 알루미늄 휠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장착해 중형세단 수준의 강력한 경쟁력을 갖췄다. 특히 『스포티지 프렌드』고급형 모델의 차량가격은 국내 SUV 중에서 가장 경제적인 1,580만원으로 준중형세단과 동등한 수준이다. 또한 기아차는 『스포티지 프렌드』모델의 고급형/최고급형 2개 트림과 더블어 TLX VIP팩에 이르기까지 총 5개의 가솔린 트림을 운영해 정숙한 가솔린 SUV를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상품 선택폭을 넓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최근 주목 받고 있는 가솔린 SUV 라인업을 국내 최고 수준으로 대폭 보강했다"면서 "스포티지 가솔린 모델은 정숙한 실내와 우수한 편의사양은 물론 경제성에 있어서도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해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포티지 가솔린 모델의 가격은 1,580∼1,892만원(자동변속기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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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고강도 에너지 절약 및 CO2 줄이기 대책 추진환경부는 고유가 시대를 지혜롭게 극복하고, CO2 줄이기에 있어 솔선수범하기 위해 강도 높은 에너지 절약대책을 마련하여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책은 청사 에너지 절약과 자동차 이용에 따른 에너지 절약대책으로 구분하여 10가지 실천방안을 마련했다. 환경부는 이러한 실천을 통해 기존 전기 사용량의 17.6%를 줄이고 연간 CO2 발생량 70톤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 기존 전기사용량 526,860 kwh/년, 실천을 통한 절감량 92,486 kwh/년 우선 불합리한 전기공급 시스템으로 인한 전력낭비 요인을 찾아 개선하고, 직원들은 불필요한 전기 사용을 억제해 나갈 계획이다. 전기공급 및 관리시스템 개선(2,793 kwh/월 절감 및 1,184 kg CO2 저감) - 층별로 계량기를 설치하여 절전노력을 계량적으로 점검 - 사무실 계열별 메인스위치를 설치, 대기전력 낭비 방지(1,107 kwh/월 절감 및 469 kg CO2 저감) - 화장실 전등 자동감지센서 설치(719 kwh/월 절감 및 CO2 305 kg 저감) - 야근시 스탠드 사용(967 kwh/월 절감 및 CO2 410 kg 저감) 직원 에너지 절약 실천(5,925 kwh/월 절감 및 2,084 kg CO2 저감) - 점심시간, 야근을 위한 석식시간 소등(1,994 kwh/월 절감 및 845 kg CO2 저감) - 컴퓨터 및 모니터를 절전모드로 변경(1,819 kwh/월 절감 및 771 kg CO2 저감) - 사무실별 한 등 끄기(558 kwh/월 절감 및 237 kg CO2 저감) - 매주 수요일은 「야근 없는 날」로 지정·운영(544 kwh/월 절감 및 231 kg CO2 저감) 그리고 소형차를 구매, 장·차관 기존 관용차와 병용하여 에너지 절약에 솔선 수범하는 한편, 직원들의 자가용 출근을 억제하기 위한 인센티브제를 시행할 방침이다. 장·차관은 연비가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난 아반떼 경유 승용차를 구입, 국무회의 등 단거리 이동시 사용(연료 10% 절감목표) ※ '07 유류사용량: 장관차 8,110ℓ, 차관차 7,859ℓ(합 15,969ℓ) 직원들은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는 내용으로 환경부 장관과 에너지절약 및 CO2 저감 실천협약 체결(연료 10% 절감 목표) - 절약되는 만큼 마일리지로 적립하여 복지포인트 부여 - 연료 약 2만 ℓ절감, CO2 55,812 kg/년 저감 ※ 자동차 이용실태, 에너지 절약 실천 실태 등을 감안한 「그린마일리지」제도 설계 중 아울러 환경부는 동 실천방안을 지방청 및 소속 산하기관과 중앙행정기관 및 산하공기업, 지방자치단체, 시민단체 등에 통보하여 에너지 절약 및 CO2 저감에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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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환경사랑·철도사랑·철도환경 UCC 공모전코레일이 '제13회 환경의 날(6/5)' 행사의 일환으로 '철도환경 UCC 공모전' 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코레일 16개 지사에서 총 30편의 작품이 출품돼 이중 11편의 작품이 1차 예선을 통과, 6월 26일 철도환경자문회 최종 심사에서 ▲대전지사(일반차량팀) "코레일의 환경사랑" ▲부산지사(일반차량팀) "환경 지킴이송" ▲전남지사(시설팀) "엄지의 작은 실천"이 각각 1·2·3위에 선정됐다. 코레일 환경팀에서는 우수한 철도환경 UCC 작품들이 많아 이들 출품작들을 자체 인터넷 카페를 통해 홍보, 많은 사람들이 이를 감상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김희만 코레일 환경팀장은 "이번 UCC 공모전에 직원들이 참여하고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며 "앞으로 년 1회 UCC 공모전 개최를 통해 참여 및 우수작품에 대해 인센티브를 강화, 코레일의 친환경적 이미지가 널리 홍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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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본질시장에서 1등과 2등은 많은 차이가 난다. 2등과 3등도 마찬가지다. 어느 분야의 시장을 세 기업이 5:3:2로 나누어 가졌다고 가정해보자. 이때 이들의 수익 구조도 5:3:2의 비율로 나누어지는게 아니다. '란체스터의 법칙'에 의하면 이때 서로가 나누어 가질 수 있는 몫은 점유율 비가 아니라 점유율의 제곱에 비례하여 25:9:4가 된다. 따라서 1등과 2등의 몫은 약 3배 이상의 차이가 나고 2등과 3등도 2배 이상의 차이가 난다. 이것이 시장의 본질이다. 위의 수식에 의하면 3등도 4만큼의 돈을 벌지 않느냐 하는 반론이 있지 않을까 해서 다시 정리하면, 3등은 전혀 돈을 벌지 못한다. 실제 시장 상황에서는 다음과 같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1등, 2등은 3등을 시장에서 탈락시키기 위해 자신들의 예상 수익중에서 가격 할인이나 기타의 방법으로 4만큼을 포기하는 것이다. 결국 1등은 21(25-4), 2등은 5(9-4)의 몫을 가지는 대신 3등은 한푼도 벌지 못하고 만다. 실제 시장 싸움은 이렇게 전개된다. 그래서 시장에서는 1등을 해야 하고, 최소한 2등은 해야 한다. 마케팅과 마라톤의 차이 그런데도 사람들이 선두를 모방하기 좋아하는 것은 왜일까? 뒤늦게 수저만 들고 뛰어들어 선두의 몫을 적당히 나누어 가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욕심 때문이다. 그러나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음식점 등 점포 사업인 경우라면 상권이라는 게 있기 때문에 지역별로 골고루 먹고살 수 있다. 하지만 전국이 하나의 상권인 아이템은 1등을 모방하면 반드시 실패한다. 사이버 아이템은 더욱 그러하다. 우리가 편의점이나 슈퍼마켓에서 볼 수 있는 아이템들은 모두 전국적인 상권의 상품들이기 때문에 여기서는 1, 2등만 돈을 번다. 온라인이 되면 전국은 물론 세계가 하나의 상권으로 변하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1등만 살아남는다. 아이디어 사업이나 뉴비즈니스를 연구함에 있어서는 이 점을 간과하면 절대로 성공하지 못한다. 마라톤에서는 선두를 뒤따르기만 하면 2등을 할 수 있지만 마케팅에서는 선두가 하는 것과 반대로 하는 것이 오히려 2등을 하는 방법이다. 이것이 마라톤과 마케팅의 차이점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차이 근래에 재미있는 사례를 본 적이 있다. 우리나라 증권시장은 점유율에서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근소한 점유율 차이로 나누어져 있다. 대략 점포 수와 비례한다고 한다. 그러나 사이버 증권에 이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사이버 시장을 먼저 개척한 선두가 절대적으로 유리한 지위를 차지하고 있는 반면, 후발들은 도토리 키재기 식의 싸움을 하고 있는 곳이 인터넷 증권시장이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가 하면, 오프라인에서는 자신의 생활권과 가까운 증권사 지점을 찾지만 사이버에서는 자신의 뇌리에 각인된 하나만 방문하면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프라인 증권은 점포 수와 엇비슷한 점유율을 보이는 반면, 온라인에서는 선두만 정상을 향해 질주하는 것이다. 이것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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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까지 챙기는 똑똑한 그녀의 건강식, 돼지 껍데기우리 몸 중 피부의 70%, 연골의 50%, 뼈의 유기물 80%가 콜라겐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나이가 들어갈수록 몸 속 콜라겐이 점차 줄어들면서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생기며, 관절과 뼈가 약해지게 된다. 나이가 들수록 부족해지는 콜라겐을 보충해주는 방법은 콜라겐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인데, 돼지껍데기에는 천연 콜라겐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또한 지방이 거의 없고, 무당질(저탄수화물) 식품이라 살찔 걱정 없는 최고의 미용 식품이라고 할 수 있다. 돼지껍데기는 매끈하고 탱탱한 피부를 원하는 여성들과 다이어트 중인 젊은 여성들에게 특히 좋다. 풍부한 콜라겐 성분이 피부와 모발에 탄력과 윤기를 더해주고, 살을 찌우는 탄수화물 성분은 낮아 요요현상 없이 성공적으로 다이어트를 할 수 있게끔 도와준다. 미국의 유명 여가수인 비욘세는 '드림걸즈' 촬영을 위한 몸매 관리시 과자와 초콜렛을 돼지껍데기로 싸먹으며 체중 감량을 했고, 국내 가수 겸 연기자인 심은진씨는 배고플 때마다 바삭하게 볶은 돼지껍데기로 공복을 해결하면서 'S라인' 몸매를 유지한다고 한다. 하지만 돼지껍데기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피부와 몸매뿐 아니라 몸 속 관절까지 완벽하게 관리해준다는 것이다. 피부와 몸매로 드러나는 겉모습만 화려한 미인이 아니라 몸 속 건강까지 완벽한 진짜 미인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돼지껍데기에 들어있는 콜라겐은 피부와 모발뿐 아니라 몸 속 관절과도 아주 밀접한 관계를 지니고 있다. 한방에서는 콜라겐을 '교원질'이라고 부르는데, 관절 속 교원질이 부족해지게 되면 점차 연골이 닳아가면서 관절염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콜라겐 성분을 충분히 보충해 주어야 관절염 걱정없이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다. 관절염 환자를 치료하는 튼튼마디한의원 심우문 원장은 "돼지껍데기(猪膚)는 진액(津液)이 생기게 하고 마른 것을 부드럽게 적셔주는 생진윤조(生津潤燥)의 작용을 가지고 있어서, 진액부족(津液不足)으로 인한 젊은 여성들의 피부질환에도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관절의 노화가 시작되는 중년과 관절이 약한 노년층에게 있어서도 중요한 식품이다. 한의학 이론체계의 뿌리이자 최고의 치료경전인 <상한론>에도 등장하며, 관절에 좋은 식품의 대표식품으로 항상 추천되는 것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고 하였다. 최근 사람들에게 가장 관심 높은 이야기꺼리 중 하나가 바로 '먹거리'이다. 미국산 소고기 수입으로 인해 소고기 먹기 두려워지고, 치솟는 물가 덕분에 시장에서 장보기 두렵다는 것이 가정 주부들의 고민이다. 심각한 먹거리 고민에 '新보릿고개'란 말이 유행어가 된 요즘, 주머니 부담도 적으면서 영양은 풍부한 알뜰 메뉴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중에서도 콜라겐이 풍부해 피부 미용에 좋은 '돼지껍데기'가 새로운 웰빙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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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택시 복합할증 적용은 일거양득진주시는 2007년 7월 1일부터 택시 이용시 읍·면 거주주민은 편리하게 택시를 이용하고 사업자는 공차운행 적자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읍·면 경계지점 통과 시 적용하고 있는 복합할증요금제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시내구간인 동지역에서 시외곽인 읍·면지역을 운행할 경우 소비자와 공급자 모두에게 이익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읍·면 경계 17개소에 복합할증 적용 표시판을 설치하였으며, 복합할증 35% 적용 운행 후 주사무소로 돌아올시 요금은 미터요금을 적용하게 된 것이다. 택시복합할증제의 시행으로 시 관내 모든 택시가 이를 준수하게 됨에 따라 소비자인 승객에게는 승차거부 및 부당요금으로 인한 피해가 감소되었으며, 공급자인 택시기사에게는 읍·면지역 운행에 따른 결손을 일부 충당할 수 있게 됨으로써 소비자와 공급자 모두에게 실익이 돌아오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결과를 낳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농통합에 따른 택시관련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이를 도입 시행하게 되었으며, 읍·면 경계 복합할증 35%가 적용되고 있는 현행제도를 면밀히 분석해서 도시규모의 변화와 주거밀집 지역이 외곽지역으로 이동됨에 따라 탄력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향후 문산, 금산 등 시내인근 읍·면에 대하여 인구 증가추이에 따라 복합할증을 축소해 나갈 수도 있다고 밝혔다. 시 관내에서 택시업체가 활용하고 있는 택시이용요금은 운행거리 2km에 기본요금 1,800원이며 169m당 100원과 41초당 100원씩 가산 적용되는 시간 거리 병산제를 시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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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제강 생산성 전사 신기록 수립포항제철소(소장 오창관) 제강부 2제강-2,3연주공장은 지난 6월 일평균101.8 Charge 생산을 기록하여 전사 신기록을 수립했다. 이는 "For Another Break-Through 2010(약칭 ABT-2010)" 도약의 해에 단일 제강공장 천만톤 생산체제 구축의 계기를 마련했으며, 또한 단 1톤의 조강이라도 증산하여 회사의 이익을 극대화 하겠다는 제강부 전직원의 의지의 산물이다. 금번 기록은 양질의 용선을 공급한 제선, 원활한 물류관리를 해준 생산기술부, 계획적인 설비점검, 예방정비 강화 및 정비 기술력 향상에 매진해온 정비부서 그리고 각자의 위치에서 일익을 담당해온 제강관련 외주파트너사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일궈낸 성과이다. 주요활동으로는 지난 4월 기존 탈린로에 탈탄기능을 부여하는 개조사업을 통해 전로 4기 체제의 고 생산체제 구축과 함께 물류 간섭설비 개선, 주조시간 단축, 공정별 대기시간 최소화, 설비 및 조업 트러블 개선활동 등 관련부서와 테스크 포스팀을 구성하여 꾸준한 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이번 기록을 통하여 슬래브 부족에 대응하고,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확보하면서 고생산 체제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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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사업본부, 밤섬 생태계 위협하는 위해식물 제거로 철새 보금자리 새단장서울시 한강사업본부(본부장 김찬곤)에서는 2008.7.1∼8.31일까지 2개월간 밤섬 생태·경관보전지역에 서식하는 생태계 위해식물 제거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심속 철새도래지로서의 생태적 보전가치가 높아 1999년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된 밤섬에는 194종의 다양한 식물들이 서식하고 있으나, 다른 식물의 생육을 방해하는 가시박과 환삼덩굴도 함께 자라나고 있어 자생 식물과 조류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 하천변이나 야산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환삼덩굴은 왕성한 번식력으로 갈대, 물억새 등 자생식물을 덮어 다른 식물의 성장을 방해하여 생물종의 다양성을 저해하는 식물로 알려져 있으며, 다른 식물을 타고 오르는 습성을 가진 가시박은 조류 서식처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아름다운 버드나무를 감싸고 올라 햇빛을 차단하여 말라 죽게 만듦으로써 결국 조류 생태계에까지 나쁜 영향을 끼치고 있는 식물이다. 가시박과 환삼덩굴의 제거는 일반적으로 식물체가 작아서 뿌리째 뽑기 좋은 4∼5월경이 적합한 시기로 알려져 있으나, 밤섬의 경우 조류 서식환경 보호를 위해 산란이 완료되는 7∼8월에 제거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금번 제거작업에는 조류 서식환경의 피해를 막기 위해 최소 인원(3명)이 소음발생이 없는 수작업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1회성 제거작업이 아닌 장기적인 제거방식을 택하여 환삼덩굴과 가시박의 개화시기 이전에 줄기와 뿌리를 중복적으로 제거, 결국 씨앗 성장을 막아 근본적인 제거효과를 노릴 계획이다. 한강사업본부에서는 생태계 위해식물 제거를 지난 2006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버드나무를 감싸고 있는 가시박의 줄기가 과거에 비해 현저히 감소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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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스쿨존 숫자신호등으로 전면교체대전광역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내 전역 스쿨존 내 행단보도 신호등이 숫자형 신호기로 전면 교체된다. 대전시는 오는 10월까지 스쿨존과 주요간선도로 교차로 가운데 보행량이 많은 곳 152곳의 신호등을 숫자형 신호등으로 전면교체 한다고 밝혔다. 올해 초부터 스쿨존 4곳과 주요교차로 93곳에 숫자형 신호등을 시범설치·운영해 온 대전시는 학부모들의 설치민원이 쇄도하는 등 시민 호응도가 높아 우선 올해 안에 초등학교 주변을 전면교체하고 내년부터 중·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시내 전역 교체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우선, 10월까지 1억4,000만원을 투입해 초등학교 주변 32곳과 통행이 많은 주요간선도로 교차로 120곳에 숫자형 신호등을 설치하기로 했다. 대전시는 올해 초부터 숫자형 신호등 교체에 나서 오는 2010년까지 총사업비 5억8,000만원을 투입, 시내 전역 1,492개 전 신호등을 숫자형으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숫자형 보행신호등은 기존의 보행신호등 아래에 별도의 숫자를 표시해 보행자가 보행가능시간 등을 판단할 수 있도록 해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효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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