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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교통사고 주범 ‘도로결빙(블랙아이스)’ 대비한다‘도로결빙(블랙아이스)’은 낮 동안 내린 눈·비가 아스팔트 도로 틈새에 스며들어 밤사이 도로의 기름·먼지 등과 섞여 도로 위에 얇게 얼어붙은 것을 말한다. 도로주행 시 운전자가 눈으로 인식하기가 어려우며, 강우·강설 이후 맑은 기상상태에서 사고발생률이 더 높아 겨울철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안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교통사고 발생률은 감소 추세에 있으나, 겨울철 도로결빙으로 인한 사고 비중은 오히려 증가 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도로결빙 사고’의 발생 추이를 보면 2016년 28건, 2017년 15건인데 비해 2018년에는 67건이 발생해 도로결빙 사고가 크게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이에 도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비롯한 18개 시·군 및 경찰서와 합동으로 ‘상습결빙구간’을 전면 재조사했다. 겨울철 상습결빙구간을 당초 288소에서 370개소로 확대 지정했으며, 「경상남도 지방도등 유지관리 규정」을 개정해 상습결빙구간 관리 근거를 마련했다. 도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 목표로 시군,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경찰서 등 28개 기관의 협업체계를 위한 ‘도로관리통합협의체’를 구성했으며, 보다 효율적인 도로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길안내기(네비게이션) 음성을 이용한 상습결빙구간을 안내하고 도로결빙 발생 시 인근 주민들에게 긴급재난문자 발송하는 등 운전자들에게 신속한 도로 정보를 제공해 도로결빙 안전사고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상습결빙도로에는 시인성이 좋은 발광형 안내표지 200개를 설치했으며, 향후 연차적으로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윤인국 도 도시교통국장은 “겨울철 교통사고 주범인 도로결빙(블랙아이스)을 집중관리 해, 겨울철 교통사고 발생률을 50%로 저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며, “운전자의 안전운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이를 위한 홍보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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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법인택시기사 코로나19로 힘드시죠? 재난지원금 100만원 지급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일반택시기사 긴급고용안정 지원사업 계획’을 8일 공고했다. 이 사업은 매출이 감소한 법인에 소속돼 있거나 소득이 감소한 운전기사로서 2020년 7월 1일 이전에 입사해 공고일 현재 계속 근무 중인 운전기사를 대상으로 하며, 코로나19 재난지원금으로 100만 원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해당 사업은 지난 달 22일 국회를 통과한 4차 추경예산 심의과정에서, 당초 정부안에는 없었으나 새희망자금을 받는 개인택시 기사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추가로 반영됐다. 도내에는 전체 120개 법인에서 5,365명이 택시 운전기사로 종사하고 있으며, 이중 90% 정도가 지원금 100만 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법인의 매출 감소 여부는 1차로 국토교통부 산하 택시감차재단의 자료를 통해 도내에는 94개 업체가 매출이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매출감소가 확인되지 않은 26개 업체도 지난 2~3월 또는 8~9월 월평균 매출액이 작년 1월부터 1년간 매출이 가장 적었던 1개월과 비교해 줄어든 증빙서류를 법인 관할 시․군으로 제출하면 시․군에서 확인 후 대상 여부를 통보하게 된다. 매출 감소가 확인된 법인 소속 기사는 오는 14일부터 26일까지 택시법인에게 지원금을 신청하면 되고, 택시법인은 신청서 취합 후 27일까지 시․군으로 제출해야 한다. 이후 시․군에서 지급요건 충족여부가 확인되면, 지원금을 기사에게 지급한다. 그 외 법인의 매출감소가 확인이 안 되는 법인 소속 기사 중 본인 소득이 감소한 기사는 14일부터 26일까지 시․군으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윤인국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코로나19 여파 승객감소 등의 영향으로 소득이 감소한 법인택시기사에게 위기극복의 힘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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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차량 이동 실시간 대기오염 3차원으로 감시한다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최형섭)은 분석장비를 탑재한 이동측정차량이 이동하면서 대기오염물질을 실시간으로 분석․검사할 수 있는 최첨단 검사시스템을 구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보건환경연구원은 대기오염우려가 높은 주요 공단지역 등 대기배출원이 집중밀집 된 지역을 검사 차량이 저속으로 이동하면서 1~2분 정도의 짧은 시간에 초미세먼지(PM-1, 2.5, 10), 휘발성유기화합물질, 지정악취물질 등 약 100여 종 이상의 물질을 실시간으로 동시에 분석할 수 있게 되었다. (기존 검사시스템의 경우 굴뚝에서 배출되는 오염원을 선정하여 시료채취 후 분석까지 수 일 이상이 소요되고 검사대상도 극소수에 그쳐 효율이 낮았다.) 반면, 이번에 구축된 시스템은 주요 오염 예상지역 주변 도로를 이동하면서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고농도 오염물질이 검출될 경우 오염물질의 성분 특성 분석을 통한 오염물질 배출업체 정밀 추적이 가능하다. 또한 ppt(1조분의 1) 농도 단위까지 정밀검사가 가능하고, 주요 대기오염사고나 악취 민원 발생 시 즉시 현장에 투입이 가능하므로 대기오염 대책 수립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우선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도내 주요공단 다량 대기배출사업장 밀집지역에 대해 비대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고농도 배출 의심 사업장에 대해서는 배출시설의 정상가동 여부를 집중 점검․검사하는 방식으로 배출원 감시를 강화하여 오염농도를 줄이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특히, 악취 오염이 심한 지역에 대해서는 수시로 현장에 투입하고 과학적 분석을 통하여 오염문제 해결에 노력을 다 할 계획이다. 김균 대기조사팀장은 “오염지역별 모니터링 결과를 활용하여 지역별 특징을 체계화․통계화한 후 오염특성 지도를 구축하여 우리도의 대기정책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올해 시범운영을 통하여 미세먼지와 악취 오염원 추적시스템의 표준운영 방법을 제시하고, 도민이 체감하는 대기환경 개선과 신속한 민원 대응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세계적으로 차량의 CO2 배출에 대하여 페널티를 부과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완성차 업체만의 힘으로는 이뤄지기 어렵다. 관, 공의 이와같은 협력과 긍정적 감시가 이뤄질때 다음 세대를 위한 깨끗한 지구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경남도청의 이러한 활동 등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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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자동차 부품업계의 소리를 듣다[한국자동차연구원 정찬황 동남본부장, 서문진 경남TP 자동차로봇센터장 및 자동차부품 9개업체 대표가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 경남도청) 최근 국내 자동차시장은 내수와 수출이 전년도 수준으로 회복하는 단계에 있고, 특히 친환경차 판매 비중이 8월 기준 11.8%에 달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미래차로 전환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이에 경남도는 부품업계의 동향과 애로사항을 살피고 미래자동차 부품산업을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자동차부품산업 중장기 육성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와 부품업계 활력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6일 14시 도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올해 자동차 주요국 생산 동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연초부터 7월까지 생산량이 30% 이상 큰 폭으로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철저한 방역조치로 생산차질을 신속히 조기에 극복해 상대적으로 낮은 –17.4%를 기록하면서 국가별 완성차 생산량에서 4위(전년도 7위)를 차지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의 통계에 따르면 국내 내수시장에서는 개별소비세 감면 등 내수 진작 정책이 판매를 견인했으나, 수출은 미국·유럽의 코로나19 확산으로 이동 봉쇄령과 영업이 제한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5.8%가 감소했다. 하지만 친환경차 내수판매와 수출은 급증해 전기차 수출은 37개월 연속으로 증가하면서 코로나 이후 새로운 수출동력으로 부상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간담회에 앞서 진행한 ‘경남 자동차부품산업 중장기 육성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는 정찬황 한국자동차연구원 동남본부장이 연구용역 진행 결과를 발표와 참석자 질의·답변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추가보완 사항을 반영해 다음달 최종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차 보급 가속화가 전망됨에 따라 도내 약 65%를 차지하는 내연기관, 파워트레인 등 수요 감소 업종의 기술고도화를 지원하고, 미래 성장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남테크노파크가 수행하고, 한국자동차연구원(동남본부)이 세부 추진전략 수립을 담당하고 있다. 박종원 도 경제부지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친환경차 점유율이 빠르게 확대되고, 부품업계 가치사슬(Value Chain)이 지역(로컬)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어,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기업의 대응 전략이 필요한 중요한 시기다”라며 “경남도는 자동차부품산업 중장기 육성계획 수립을 통해 미래차 부품산업 전환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지역핵심 성장산업으로 육성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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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으로 온택트 시간여행 떠나볼까?군산시가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온택트 시간여행 축제 관광주간을 운영하며 관광객들의 호응과 관심을 유발하고 있다.시는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2020 온택트 군산시간여행 축제 관광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축제관광주간은 '리멤버 그리고 비긴 어게인(Remember&Begin Again)'이라는 주제로 지나간 군산시간여행축제를 돌아보고, 오는 2021년 축제를 기약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취소된 제8회 군산시간여행축제를 대신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작은 이벤트이다.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은 리멤버 군산시간여행축제 추억 사진 이벤트, 2021 축제 슬로건 공모전, 랜선 군산항 밤부두 콩쿠르와 군산시간 여행 축제 추억 영상 모음이다.리멤버 군산시간여행축제 추억 사진 이벤트는 1회부터 7회까지 군산시간 여행 축제를 방문했던 사람들의 추억을 사진으로 되짚어보는 이벤트로 선착순 500명에게는 코로나 안전꾸러미를 제공한다. 군산시간여행축제와 관련된 추억 사진이 있다면 바로 응모해보기 바란다.기존에 시간여행 축제를 찾지 않았더라도 올해 축제관광주간 전시장을 방문한 인증사진으로 응모가 가능하다.또 2021 축제 슬로건 공모전은 톡톡 튀는 문구로 아이디어를 뽐낼 수 있는 이벤트로 심사와 추첨을 통해 군산사랑상품권, 시간여행 기념품 등을 제공하며, 랜선 군산항 밤부두 콩쿠르는 군산시간여행축제의 대표 경연 프로그램으로 예선, 본선이 모두 온라인으로 이뤄진다.본선은 축제관광주간 전야제로 라이브 중계가 이뤄지며, 추후 축제관광주간 기간 동안 군산시간여행축제 홍보영상 등과 같이 시간여행축제 홈페이지에서 계속 볼 수 있다.또한, 근대역사를 주제로 하는 군산시간여행축제는 축제관광주간동안 월명동 시간여행마을 일대에서 우리나라 국가등록문화재 태극기를 선보인다.올해는 안중근 의사 서거 110주년으로 '안중근 의사 그리고 태극기'라는 주제로 안중근 의사의 태극기를 포함해 20여종의 근대 태극기를 통해 시간여행축제의 저항 정신을 엿볼 수 있다.군산내항 푸드트레일러존에서는 1회부터 7회까지의 시간여행 축제의 역사를 기차 형식으로 표현한 '리멤버 시간여행축제 히스토리 기차' 전시를, 구시청광장에서는 영화의 도시 군산을 주제로 군산에서 촬영했던 영화들을 포토존 형태로 만나볼 수 있다.모든 전시는 야외에서 진행되며 거리 두기 등 방역체계를 준수해 발열 체크와 손목 안심밴드 착용 후에 관람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올해는 흩어져야 사는 코로나 시대에 맞게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온라인 이벤트로 진행하지만, 홈페이지를 누비며 온택트 축제의 재미를 찾고, 코로나 극복을 함께 기원하며 내년 축제에서는 누구나 즐겁게 축제 현장을 누빌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온택트 시간여행 축제 관광주간에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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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국내 판매는 33.8% 증가, 해외 판매는.... 글쎄?현대차가 2020년 9월 국내 6만7080대, 해외 29만3682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6만762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33.8% 증가, 해외 판매는 11.2% 감소한 수치다.국내 판매의 경우 세단은 그랜저가 1만1590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고, 이어 아반떼 9136대, 쏘나타 4589대 등 총 2만5916대가 팔렸다.RV는 팰리세이드 5069대, 싼타페 4520대, 코나 3109대, 투싼 2196대 등 총 1만6930대가 팔렸고, 상용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 상용차가 1만1815대 판매를 기록했다.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 상용차는 2128대가 팔렸으며,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가 6040대 팔리며 판매를 이끌었고, 이어 GV80 2918대, G90 882대, G70 451대 판매되는 등 총 1만291대가 팔렸다.9월 해외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2% 감소한 29만3682대를 판매했는데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위축에 따른 해외 공장 생산 감소 등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각 지역별 대응책을 마련하고,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힘쓰는 등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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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코로나 불황에도 9월 판매 실적 호조기아차는 2020년 9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5만1211대, 해외 20만8812대 등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26만 23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구분 2020년 2019년 전년동월 대비 2020년 전월 대비 2020년 2019년 연간누계 대비 9월 9월 8월 1-9월 1-9월 국내 51,211 42,005 21.9% 38,463 33.1% 415,011 375,317 10.6% 해외 208,812 193,805 7.7% 178,626 16.9% 1,448,955 1,668,463 -13.2% 계 260,023 235,810 10.3% 217,089 19.8% 1,863,966 2,043,780 -8.8%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21.9% 증가, 해외는 7.7% 증가한 수치로,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3999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3만1144대, K5(옵티마)가 2만5365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카니발(1만130대)로 기아차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승용 모델은 K5 7485대, 모닝 2437대, K7 2344대, 레이 2294대 등 총 1만7275대가 판매됐으며 카니발을 포함한 RV 모델은 쏘렌토 9151대, 셀토스 3882대 등 총 2만7707대가 팔렸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6013대 팔리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6229대가 판매됐다.차종별 해외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2736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되었고 셀토스가 2만7262대, K3(포르테)가 2만1212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차는 코로나19 사태 악화로 경영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지만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며 쏘렌토, 카니발에 이어 4분기 출시 예정인 쏘렌토 가솔린 2.5 터보 모델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앞세워 어려움을 돌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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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온디맨드 충전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기아자동차, ‘온디맨드 충전 서비스 업무협약' 기아자동차가 현대캐피탈 및 전기차 충전 인프라 제공 스타트업과 함께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고객이 원하는 곳에서 편리하게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력한다.기아자동차는 28일 현대캐피탈 본사에서 기아자동차 국내사업본부장 권혁호 부사장, 현대캐피탈 캐피탈부문 대표 목진원 전무, 에바(EVAR) 이훈 대표, 민테크 홍영진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온디맨드(on-demand) 충전 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더욱 편리한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고객이 따로 충전소에 갈 필요 없이 모바일 신청 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선택하면 서비스 차량이 직접 방문해 충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전기차 이용 시 생기는 충전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주목적이다.기아차는 먼저 서비스의 효율성을 검증하는 실증 사업을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5개월간 운영한다. 서비스 대상은 제주 지역에서 현대캐피탈이 운영하는 카셰어링 서비스 ‘딜카’를 통해 기아차 전기차인 쏘울 EV와 니로 EV를 이용하는 고객이다.해당 고객은 배터리 잔량에 관계없이 무료로 충전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약 240km를 주행할 수 있는 수준인 최대 40kWh까지 충전할 수 있다.기존 전기차 배터리를 재사용해 충전용 배터리로 개발, 출동 차량에 탑재한 것도 특징이다. 이동형 충전기 스타트업인 에바(EVAR)와 함께 서비스 출동 차량으로 사용하는 봉고 EV를 개조해 충전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 충전 시스템에 기존 니로 EV에 있던 배터리를 재사용함으로써 친환경 에너지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됐다.또한 배터리 진단 솔루션 업체인 민테크와 협력해 재사용 배터리의 안전성과 효율성에 대한 검증도 마쳤다.기아차는 향후 충전 차량이 현장으로 직접 방문하는 서비스 외에도 다양한 방식의 온디맨드 충전 서비스 실시를 검토하고 있으며 서비스 지역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기아차는 기아자동차 전기차 모델을 이용하는 고객이 충전으로 인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충전 인프라 확대와 ‘충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새로운 방식의 온디맨드 충전 서비스를 더욱 발전 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기아차는 2030년까지 전국 판매지점과 대리점, 서비스센터 등 자체 거점에 약 1500기에 달하는 전기차 충전기를 보급하며, 그룹차원에서 2021년까지 전국 고속도로 및 주요 도심에 총 120기의 초고속 충전기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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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2021 티볼리 에어 사전계약 시작쌍용자동차, 2021 티볼리 에어 사전계약 시작 쌍용자동차 2021 티볼리 에어 대한민국 No.1 소형 SUV 브랜드 티볼리를 더욱 여유롭게 즐기는 티볼리 에어의 출시를 앞두고 쌍용자동차가 내외관 이미지 공개와 함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소형 SUV를 뛰어넘는 자유로움’으로 안전한 나만의 공간을 찾는 유저들에게 반가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2021 티볼리 에어(TIVOLI Air)는 디자인 업그레이드와 첨단사양의 대거 적용으로 상품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1879mm(2열 폴딩 시) My Magic Space에서 즐기는 ‘언택트 차박’은 경쟁 모델과 비교할 수 없는 티볼리 에어만의 장점이다. 국내 최고 수준의 커넥티드카 서비스 인포콘(INFOCONN)이 또 다른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다.출시에 앞서 공개된 외관 디자인은 티볼리를 기반으로 에어만의 스타일 요소를 가미했고, 인테리어 디자인 역시 큰 폭의 변화를 통해 하이테크의 편리함과 스타일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했다.10.2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9인치 AVN 스크린을 포함하는 블레이즈 콕핏(Blaze Cockpit)을 통해 인포콘을 비롯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파워풀한 성능으로 동급모델 대비 큰 차체를 민첩하게 주행하는 1.5 터보 가솔린 엔진이 적용되었으며, 정숙하고 편안한 드라이빙이 가능하다.사전계약은 10월 5일(월)까지 이뤄지고, 신차발표는 7일(수) 저녁 7시 45분 국내 최초로 CJ 오쇼핑 채널 방송을 통해 진행된다. CJ오쇼핑과 쌍용자동차 공식 유튜브에서도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 가수 브라이언의 사회로 상세한 신차 정보와 티볼리 에어만의 다양한 매력을 안방에서 손쉽고 생생하게 접할 수 있게 됐다.쌍용차는 티볼리 에어는 티볼리의 감각적인 스타일을 기반으로 중형 SUV를 뛰어넘는 720ℓ 적재공간을 제공, 팬데믹으로 지쳐 있는 유저의 라이프스타일을 더욱 활기 있게 변화시켜 줄 것이라고 밝혔다.티볼리 에어의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A1 1890만~1920만원 △A3 2170만~2200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사전계약을 통해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계약금 10만원을 지원하고 추첨을 통해 △200만원 상당의 파퓰러 컬렉션 패키지 무상 장착(10명, 구성: 9인치 HD 스마트 미러링 내비게이션+컴포트 패키지+스타일 패키지+하이패스) △매직스페이스 올인원 캠핑키친시스템(20명) 증정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커머스 포털 11번가에서는 사전계약 기간 동안 20만원 신차구매 쿠폰을 50% 할인된 1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신차 관련 정보와 향후 진행될 이벤트는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나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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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고성능 레이싱카 아반떼 N TCR 최초 공개현대자동차가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인 TCR(투어링카 레이스)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는 i30 N TCR과 벨로스터 N TCR에 이어 세번째 TCR 모델을 선보였다. 현대차는 26일(현지 시각) 베이징 모터쇼에서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N TCR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TCR 라인업을 새롭게 확장했다. 아반떼 N TCR은 TCR 기술 규정에 따라 최고출력이 380마력에 달하는 2.0ℓ 터보 엔진을 장착한 전륜구동 레이싱카로 올해 말부터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뛰어난 성능과 내구성을 갖춘 모델을 제작하기 위해 6월부터 3개월간 2018 WTCR 챔피언 출신이자 전직 F1 드라이버인 가브리엘 타퀴니(Gabriele Tarquini)와 함께 유럽 전역의 서킷에서 혹독한 테스트를 진행했다. 아반떼 N TCR은 일반 도로에서 주행이 불가능한 경주 전용 차량으로 모터스포츠 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레이싱팀이 주 고객층이다. 연말 출시 예정인 아반떼 N TCR을 구매하는 레이싱팀은 세계 각지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TCR 대회에 참가가 가능하다. 현대 모터스포츠팀 안드레아 아다모(Andrea Adamo) 감독은 “3개월간 5000km 이상의 가혹한 테스트를 거친 아반떼 N TCR을 전 세계에 처음으로 공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레이싱 전문 엔지니어와 디자이너의 협업으로 탁월한 주행 성능을 확보하고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디자인을 완성해 기존 TCR 모델처럼 성공을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개발 과정에 참여한 가브리엘 타퀴니(Gabriele Tarquini)는 “주요 TCR에서 맹활약 중인 i30 N TCR과 벨로스터 N TCR의 기술력을 적극 활용해 차량을 만들어냈다”며 “아반떼 N TCR 주행 시 큰 차체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핸들링이 좋아 레이싱에서 우수한 성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TCR 대회 중 가장 상위 클래스의 글로벌 대회인 WTCR에서 2018년 종합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2019년에 2년 연속 드라이버 부문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아우디, 폴크스바겐, 혼다 등 기존의 강력한 경쟁자들보다 더욱 뛰어난 성능을 지녔음을 입증한 바 있다. 한편 현대차는 26일에 열린 베이징모터쇼에서 아반떼 N TCR 기술력을 적용한 아반떼 N의 2021년도 출시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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