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휠체어리프트 장착 특장차 시승식!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커뮤니티

부산시, 휠체어리프트 장착 특장차 시승식!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 활성화

 

내일(7. 22) 11:00, 부산시청 후문,허남식 시장(市장애인체육회장), 제종모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市장애인체육회 임원, 가맹 경기단체장, 장애인선수,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장차의 첫 도입 축하 및 시승


부산시 장애인선수의 수송지원과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 활성화를 위해 처음으로 도입되는「휠체어리프트 장착 특장차 시승식」이 내일(7. 22) 오전 11시 부산시청 후문에서 열린다.


이날(7. 22) 행사에는 허남식 시장(市장애인체육회장), 제종모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市장애인체육회 임원, 가맹 경기단체장, 장애인선수,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특장차의 첫 도입을 축하하고, 특장차를 직접 시승할 예정이다.


시승식은 市 체육진흥과장의 경과보고와 주요 참석인사의 특장차 제막 버튼터치에 이어 참석자들이 직접 시승하는 순서로 진행되며, 특히 허남식 시장과 제종모 시의회 의장이 직접 휠체어에 탑승해 리프트로 시승해 봄으로써 장애인의 특장차 이용에 따른 편리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입증해 보일 예정이다.


올해 도입되는 특장차(1대)는 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장애인 특장차 지원사업(전국 총 4대 배정)」공모에 당선되어 구입하게 되었으며, 올해 지원예산은 차량구입비, 개조비, 기사 인건비, 유지비 등을 포함하여 250백만 원(국비 125, 시비 125)이다.


부산시는 공모에 당선된 후 지난 4월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시비 부담분을 즉각 반영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여 공모에 당선된 4개 시·도 중 가장 먼저 특장차를 도입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특장차의 활용 및 수요현황에 따라 추가로 구입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소개할 특장차는 최신형 대형버스에 휠체어를 탄 채 탑승이 가능하도록 휠체어리프트를 장착하였으며, 휠체어 10대를 포함하여 총 27인이 탑승할 수 있도록 개조되었다.


이번 특장차는 부산시 장애인체육의 진흥과 발전을 위해 설립된 市장애인체육회에 전달되어 다음달부터 공식 운행될 예정으로, 각종 대회참가 시 장애인선수들의 수송지원은 물론, 중증 장애인들도 쉽고 편리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기회 확대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