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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맞는 세컨드 카를 찾아보자!!

기사입력 2012.04.0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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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해 에너지경제연구원이 조사하여 발표한 ‘우리나라 자동차 보유가구 중 2대 이상 보유 가구의 비율’은 37.5%로 나타났다. 2005년 동일 항목의 비율이 12.5%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불과 4년 만에 수치가 3배가 증가한 것이다.

     

    또한 동일 자료를 살펴보면 전체 64.4%가 세컨드카로 선호하는 차종을 소형차라고 답했는데, 이는 중대형 세단이나 SUV를 퍼스트카로 사용하는 가구에서, 작고 날렵해 도시에서 움직이기 편한 소형차를 세컨드카로 선택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렇다면 도시 거주자를 위해 적합한 소형차는 무엇이 있을까?

     

     

    도시 최적화 모델, 벤츠 스마트 포투

     

    치솟는 유류비와 좁은 도시의 주차공간에 대한 대안으로 벤츠가 내놓은 경차 스마트 포투. 스마트 포투는 유럽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바탕으로, 미국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모델로 인정을 받고 있는데, 지난 2009년 상반기에 독일에서만 17,600대를 판매하며, 전 세계에서는 61,100대를 팔아 경차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주목을 받고 있다. 스마트 포트는 2인승의 작은 경차이지만, 뛰어난 연비와 넉넉한 공간 확보와 스마트 포투의 강점으로 꼽힌다. 카즈 자동차사전을 참고하면 지난 2008년식 스마트의 공인연비는 무려 28.7km/L에 달해, 국내 인기경차인 모닝16~20km/L의 모닝에 비해 월등히 좋다. 또한 차량의 높이도 1540mm로 모닝(1480mm)보다 60mm가 높다.

    국내에 정식 수입원이 없는 스마트 포투 신차는 2,490만원부터 거래되고 있으며, 중고차 시장에는 수요에 비해 공급량이 적은 편이라 시세가 높은 편이다. 2008년식은 2300만원대, 2009년식은 2700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2005년식이하도 최소 1300만원대에 거래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여성 쇼핑족에게는? 벤츠의 마이비

     

    해치백 스타일의 안정감이 느껴지는 벤츠의 소형차 마이비는 쇼핑을 즐기는 여성들에게 특히 알맞은 차다. 마이비는 도심 출퇴근 뿐만 아니라 장거리 운행

    에도 적합하고 짐을 많이 실을 때에도 유용하다. 차량 성능은 세단보다 크고 SUV보다 작은 차체(1315㎏)를 언덕 뿐 아니라 고속주행에서도 문제없도록 유지해준다. 2열을 접으면 26인치 자전거 두 대도 넉넉히 탑재할 수 있고, SUV보다 차체가 낮아 여성이나 어린이들도 승하차할 때 편리하다.

    2007년 3월 처음으로 국내 출시된 이후 한번의 외부 디자인 개선을 거친 마이비는 2007년 국내에서 670대가 판매됐으며 2008년에는 769대가 판매됐다. 신차가격이 3690만원인데, 3000만원대로 벤츠를 몰 수 있다는 만족감을 주는 마이비는 중고차 시장에서는 2009년식이 3000만원, 2008년식은 2300만원대부터 구입 가능하다.

     

     

    모든 여성들의 워너비, 미니쿠퍼

     

    작고 앙증맞아 어디를 가나 시선을 잡아끄는 BMW 미니쿠퍼는 개성있는 패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지 오래다. 특히나 20~30대 여성들에게 미니쿠퍼의 인기는 가히 폭발적이다.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는 아기자기한 재미를 준다는 점에서 미니쿠퍼는 100점짜리 세컨드카인 셈. 하지만 미니는 단순히 귀엽기만한 차는 아니다. 미니의 고성능 모델인 JCW에는 트윈스크롤 터보차저가 장착된 직분사 4기통 1.6ℓ 엔진이 탑재돼 192마력의 최고출력과 27.6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이러한 매력으로 높은 고객 충성도를 확보한 미니쿠퍼의 신차가는 3,530만원~3,995만원이다. 국내에서 인기가 높아 중고차 시장에서 거래되는 매물이 많은 편인 미니쿠퍼는 2008년식 신차급중고차를 2300만원 대부터 구입할 수 있다.

     

     

    세컨드카의 명품, 포르쉐 박스터

     

    스포츠카는 대표적인 세컨드카라고 할 수 있다. 그 중에서 포르쉐는 명품이라고 불릴만한 스포츠카들을 출시해오며 그 명성을 이어왔다. 포르쉐 박스터 역시 스포츠카에 대한 남성 운전자들의 로망을 실현시켜 줄만한 스포츠카다. 차에서 풍겨 나오는 카리스마와 날렵하면서도 다이내믹한 외형 디자인은 박스터의 매력이다. 컨버터블인 박스터는 엔진도 운전석 바로 뒤, 차의 중간에 있는데 권투선수가 서로 주먹을 날리듯 좌우로 움직이는 수평대향식 박서 엔진이다. 박스터란 바로 박서 엔진의 로드스터란 뜻이다. 차의 중심에 엔진이 있으니 그 움직임이 날렵할 수밖에 없다. 또 엔진이 다른 차들에 비해 매우 낮은 곳에 있어 중심점을 낮춘 이 차는 뒤집어질 가능성이 거의 없을 뿐 아니라 안정된 주행을 할 수 있다.

    2009년형 포르쉐 박스터는 신차가가 7,791만원~9,686만원사이로 가격 역시 만만치 않다. 중고차 시장에서 포르쉐 박스터는 드물게 등장하는 모델이기 때문에 시세를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다만, 2002년식 박스터S 모델이 3850만원으로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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