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여름철 물놀이 안전캠페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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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여름철 물놀이 안전캠페인 추진

부산시, 여름철 물놀이 안전캠페인 추진

 

6.25(수) 14:00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08 여름철 물놀이 안전캠페인을 위한 관계자 회의 개최, 7월 중하순경 해운대해수욕장 일원에서 600여명 규모로 실시예정


부산시는 여름철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안전문화 선진화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고자 여름철 물놀이 안전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와 해운대구청이 주최하고 부산재난안전네트워크 주관으로 오는 7월 중하순경 해운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안전관련 기관·단체 회원, 시민, 학생 등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후 2시부터 본행사와 부대행사를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행사로는 풍물패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식 이후 캠페인을 전개하고, 부대행사로는 소방본부의 응급처치 시연, 미얀마 등 재난안전 사진전, 자연재난 포스터·표어 전시회(2008 포스터 표어 당선작), 부산시의사회에서 해수욕장 방문객을 위한 무료건강검진 등도 실시한다.


부산시는 이 행사의 추진을 위해 내일 6. 25(수) 14:00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회원사 실무자 및 해운대소방서, 해운대구청 등 총 20여명과 관계자 회의를 갖고 2008 여름철 물놀이 안전캠페인을 위한 세부사업계획을 협의하게 된다.


한편 당일 행사를 위하여 해운대해수욕장 바다경철서 앞에 행사당일 10:00 이전까지 개회식장 설치를 완료하고 행사장 주변 교통대책으로 해운대경찰서에 주변 교통정리 지원, 행사장내 주요 내빈 초청자 주차장 사전 확보, 해병대전우회 회원 활용, 행사장 교통 및 주차장을 정리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청소대책으로 대회 종료 후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사 및 운영요원이 캠페인 코스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여 지정된 장소에 모아 두면 대회 종료 후 청소 용역업체에서 수거토록 하고 행사장 주변에는 사전 청소용역업체와 용역계약을 체결, 공공용 쓰레기봉투를 제공(200장)하여 행사로 인한 해수욕장 이용시민에게 불편이 없도록 청소작업을 조기에 마무리 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 밖에도 홍보물 및 기념품 제작을 행사 5일전 완료하고 6월말까지 기관 단체별 역할분담, 부대행사 준비 등 캠페인 세부계획을 마련하는 등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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