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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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포르테, 사운드도 강하다!기아차 포르테가 차량 오디오의 수준을 뛰어넘는 콘서트 홀 사운드를 선보인다. 기아자동차는 8월 말 출시되는 프리미엄 준중형 세단 포르테에 국내최초로 베이스 가상효과 사운드 시스템(이하 파워베이스, PowerBass)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기아차 포르테에 적용되는 파워베이스는 기존 차량 스피커의 한계를 넘는 생생한 저역음(Bass)과 풍부하고 자연스러운 재생음을 제공함으로써 차 안에서 콘서트 홀 수준의 사운드를 들을 수 있는 음향 신기술이다. 포르테는 음향심리학적 기술을 기반으로 가상의 서브우퍼를 구현함으로써 기존 준중형 차량 오디오에서 스피커의 크기와 개수의 제한으로 발생하는 저역 주파수 대역(Bass) 재생의 한계를 넘어서는 생생한 저역음을 제공한다. 특히 CDP·USB·iPOD·AUX·FM라디오에 적용이 가능하여, 다양한 음원으로 보다 풍부하고 자연스러운 중저음 오디오 시스템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스피커와 소프트웨어를 통해 소리를 제어하여 스피커 작동으로 인한 도어의 떨림소리(래틀노이즈 Rattle Noise)를 최소화하고, 기존 스피커보다 풍부하고 자연스러운 재생음을 만들어준다. 이는 도요타·혼다·스바루에 이어 세계에서 네번째로 차량에 적용되는 신기술로, 올해 출시된 도요타 싸이언의 SSP(Scion Sound Processing)기술보다 풍부하고 웅장한 베이스 음질을 제공하는 훨씬 진보된 기술로 평가 받고 있다. 저역음이 강조되는 힙합, 재즈, 록음악 등은 물론 트로트와 같은 음악에서도 입체적 생생함을 불어넣어 최적의 음질을 즐길 수 있으며, 서브 우퍼(Woofer: 낮은 주파수의 저음을 내도록 고안된 스피커)의 추가 장착이 필요 없어 오디오 튜닝에 다한 경제적인 부담도 줄어들기 때문에 강한 중저음 사운드를 선호하는 젊은 소비자들의 주목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저/중/대(low/mid/high)의 3단계로 선택이 가능하여,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최적의 셋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기아차는 포르테 개발 단계에서 국내외 평가단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 조사에서 파워베이스가 ▲사실감 넘치는 저음 재생 ▲스피커 수의 한계를 극복한 음질 등 기존 오디오 이퀄라이저를 사용하는 베이스음역에 비해 월등한 효과라는 평가를 받았다. 기아차 관계자는 "포르테는 크기와 성능, 편의사양은 물론 음향 기술까지 기존의 상식을 뛰어넘는 차"라며, 파워베이스 시스템은 젊은 세대들에게 포르테를 새로운 아이콘으로 인식시키는 한편 포르테가 왜 프리미엄인지 보여주는 좋은 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포르테를 시작으로 9월에 출시할 쏘울에도 파워베이스를 적용하고 향후 다양한 차량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8월 말 출시될 기아차 포르테는 ▲동급 최대 사이즈 ▲동급 최고 출력과 연비 ▲ 최고급 편의사양 등을 갖춘 '프리미엄 준중형 세단'이다. 기아차가 새롭게 개발한 차세대 준중형 플랫폼과 신기술이 대거 적용됐으며, '강하게'라는 뜻의 음악용어에서 모티브를 얻은 차명 '포르테(FORTE)'는 '준중형 시장의 새로운 강자 탄생'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미래 지향의 역동적 세단'이라는 디자인 콘셉트를 바탕으로 준중형 최대의 크기에 속도감·볼륨감·강인한 이미지가 강조된 포르테의 디자인도 출시 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포르테는 차급을 넘어서는 성능과 상품성으로 현재 판매되고 있는 타사 준중형차와는 차원이 다른 프리미엄 준중형으로 분류해야 한다"며, "국내 준중형차 시장도 포르테의 등장으로 프리미엄급 차종들이 경쟁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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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소비자, 고물가로 소비패턴 변화유럽 소비자들이 변하고 있다. 유럽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007년 9월 EU 가이드라인인 2%를 넘어선지 9개월만에 그 두 배인 4%에 이르렀다. 유럽중앙은행은 7월 3일 기준금리를 0.25% 인상했지만 고물가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코트라(KOTRA)가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적인 유가 및 곡물가 상승으로 인한 가계소득 하락은 항공, 여행, 외식, 자동차, 고급서비스, 문화산업 부문에 직접적인 소비저하를 가져왔다. 그러나 소비하락세 속에서도 밝은 전망을 보여주고 있는 분야가 있어 업계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소매경기 위축 속에 저가형 제품 구매가 확산되고 있다. 영국에서는 2006년 기준 시장점유율 2.2%에 불과했던 저가형 의류 판매업체 프리막(Primark)사가 업계 2위로 떠오르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브라더(Brother)사의 저가 가정용 재봉틀도 지난 몇 달간 500%의 판매신장을 이뤄 직접 만들고 고치자는 고물가 대처 트랜드를 보여주고 있다. 독일의 알디(Aldi)나 리들(Ridl)과 같은 하드디스카운트 스토어, 스위스의 미그로(Migro)와 스웨덴의 이케아(IKEA) 등 저가제품 유통점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가격비교가 용이한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구매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저가제품시장이 팽창하는 것과 더불어, 에너지 절약제품에 대한 소비도 증가하고 있다. 에너지절약 3중창, 물 절약 변기, 에너지절약형 멀티콘센트, 각종 태양광 이용제품 및 도로표지판 등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들이 쏟아지고 있다. 에너지 절약제품은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으로는 유지비용이 적게 들기 때문에 인기가 높다. 또한 환경보호라는 측면과도 맞물려 있어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구매부담을 줄일 수 있는 렌탈시장, 자가 조립으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DIY제품, 거품을 뺀 PB(Private Brand)제품 시장이 커지고 있다. 영국 런던에서는 자동차 구매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소비자들이 회원 가입 후 시내 곳곳에 비치된 차량을 저가의 종량제로 이용할 수 있는 렌탈카 서비스가 유행하고 있다. 덴마크의 경우, 가정 난방용 목재펠렛 소비가 수년동안 지속적으로 증가해 가정 에너지 소비의 약 6%를 차지하고 하고 있으며 유류대체용으로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독일의 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55%의 운전자들이 운전시간을 줄일 계획이다. 이에 따라 자전거 판매량과 철도이용객이 급증하고 중개비가 없는 온라인 카풀 센터 이용객수가 크게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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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09년형 'it Style 액티언' "1회 주유로 1천 km 운행 행사" 참가자 모집쌍용자동차(대표이사 사장 최형탁: www.smotor.com)는 8월 19일(화)과 20일(수) 양일간에 걸쳐 진행될 2009년형「it Style 액티언」연비 체험행사 참가 희망자를 오는 8월 8일(금) 부터 홈페이지 www.smotorsuv.com를 통해 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출시돼 친환경성은 물론 경쟁 모델 대비 알찬 사양 구성으로 고객들로부터 사랑 받고 있는 2009년형「it Style 액티언」의 연비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자리로 평택공장을 출발, 경상북도를 경유 강원도 속초를 돌아오는 총 연장 길이 1천 km 이상의 왕복 코스를 단 1회 주유로 운행하게 된다. 홈페이지에 참가를 신청한 사람들 중 남성 운전자 6팀과 여성 운전자 2팀, 총 16명(팀당 2인)을 참가자로 선발하게 되며 선발된 참가자들에 대해서는 연비 기록에 따라 ▲연비왕 ▲절약상 ▲알뜰상 ▲참가상으로 나누어 소정의 상금과 사은품이 지급된다. 쌍용자동차 마케팅담당 김근탁 상무는, "이미 저공해 자동차로 분류돼 친환경성을 인정 받은 2009년형「it Style 액티언」이 고유가 시대에 부응하는 높은 수준의 연비를 달성하고 있다는 것을 고객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본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행사 참가자에 대해서는 숙소 및 식사가 제공되고 참가 자격은 운전 경력 2년 이상인 자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연비 체험 행사에 관심 있는 고객은 8일(금)부터 www.smotorsuv.com을 방문하면 자세한 내용을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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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노사 완성차 업계 최초 '08년 임단협 타결쌍용자동차(대표이사 사장 최형탁: www.smotor.com) 노사는 지난 28일 오후 08년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낸 데 이어 29일 주야간조로 나누어 실시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투표인수 대비 64.73%의 찬성으로 잠정합의안이 가결됨으로써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08년 임단협 타결을 이뤄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쌍용자동차는 경영여건이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에서 장기적으로 생존하기 위해서는 노사간 상호 협력을 통한 경쟁력 확보가 절실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품질, 원가 혁신 및 고객 만족 극대화를 통한 고용안정이라는 노사 공동의 목표의 실현 ▲중장기 발전 계획 및 신차 프로그램의 차질 없는 진행 ▲평화적인 노사 문화의 정착을 위한 노사 공동의 노력 ▲생산시스템 혁신을 통한 품질 향상 ▲노사를 포함한 생산, 품질, A/S 등 전 부문이 개선과 혁신을 실천, 하반기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한다는 등의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노사 공동 선언문을 채택하고 향후 지속적인 경쟁력 향상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에 가결된 08년 임단협 잠정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기본급 6만 2천원 인상▲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격려금 100만원▲생산성 향상을 위한 장려금 100만원 지급▲단체협약 일부 개정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쌍용자동차 최형탁 사장은 "대내외적인 경영악재로 인해 회사가 처한 현실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완성사 중 제일 먼저 임단협 타결을 달성함으로써 다시 한번 쌍용자동차의 안정된 노사관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는 노사가 채택한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문을 바탕으로 경쟁력 향상에 매진, 당초 목표했던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노동조합 정일권 위원장도 "조합원의 의견 수렴 과정을 통해 노사가 상생할 수 있는 안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했다"며"쌍용자동차가 장기적으로 생존하기 위한 투자 중심의 사업에 노동조합의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지난 6월 4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18차 교섭만에 잠정합의안을 도출, 이를 가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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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자동차는 수소자동차?최근 고유가 및 환경문제로 인하여, 근 미래에 고갈이 예상되는 석유를 대신할 대체에너지 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산업화의 상징인 자동차도 예외는 아니어서 선진국을 중심으로 활발한 연구활동이 이루어지고 있고, 그중에서도 수소가 미래의 자동차 에너지원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특허청(청장 고정식)의 출원동향 조사에 따르면, 전기자동차 관련 특허출원은, 2000년 100건이 출원된 이후 2005년 142건까지 연평균 7.3%의 점진적인 증가세를 보였으나 2006년에는 275건이 출원되어 전년대비 94%, 2000년 대비 275%의 급격한 출원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조사되어 향 후 출원량이 급증할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서 주목할 만한 점은, 수소연료전지자동차에 관한 출원은 2000년 이전까지는 단 1건도 없었으나, 2000년 27건을 시작으로 2005년까지 연평균 11건 정도에 불과하던 것이 2006년 43건으로 전년대비 300% 이상 증가했다는 점에서 향 후 전기자동차의 기술개발 방향을 엿볼 수 있다. 물론, 현재 전기자동차에 관한 출원은 내연기관과 전기 모터가 동력을 분담하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관한 것이 30% 정도로 전체 출원량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도요타의 프리우스(PRIUS)의 예와 같이, 상용화에 가장 근접한 형태인 것만은 사실이지만, 현재의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역시 석유를 그 에너지원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명실상부한 미래의 자동차로 보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전기자동차와는 별도로 최근 독일 자동차 메이커인 BMW가 선보였던 하이드로젠 7(Hydrogen 7)과 같이 유럽을 중심으로 수소 엔진(내연기관) 자동차를 개발하려는 움직임도 보인다. 이는 최근의 고유가가 수소연료 자동차 개발의 압력을 높이면서, 개발에 적지않은 난제를 지닌 자동차용 수소연료전지보다는 현재 자동차의 주 동력원일 뿐만 아니라 자동차의 역사만큼 기술이 축적되어 단기간 내에 상용화할 수 있는 내연기관이 상대적인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수소가 미래의 자동차 에너지원으로 예측됨에 따라, 향 후 수소경제시대를 선도할 자동차 기술개발의 방향은 하이브리드 자동차나 수소엔진 자동차에 비해 고효율이며 공해물질 배출이 없는 명실상부한 ZEV(Zero Emission Vehicle)인 수소연료전지자동차 개발에 초점이 맞추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석유자원 고갈에 관한 예측이 조심스럽게 흘러나오고 있는 지금, 미래 수소경제시대의 자동차 기반산업 육성과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기업들의 기술개발 노력과 함께 이에 대한 국가적 지원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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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C-현대자동차, 베이징올림픽 후원협약 체결대한올림픽위원회(위원장 이연택)는 7월23일(수), 10:30, 서울시 송파구 오륜동 올림픽회관에서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와 2008 베이징올림픽 코리아하우스 공식후원사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현대차는 베이징올림픽 기간 중 베이징올림픽 대한민국 국가대표선수단 공식 후원사의 권리를 갖게 되며, 대한민국 대표선수단의 전초기지인 코리아하우스 내 대형 백드롭을 설치하고 국가대표 선수단 관련 행사 및 코리아하우스 행사 시 브랜드 로고를 노출할 권리를 가지게 됐다. 또한 대한올림픽위원회의 자동차 부문 공식후원사로서 KOC 휘장 및 공식 후원 명칭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이들 단체가 주관하는 행사 및 광고에 우선 참여할 권한을 함께 행사한다. 이날 협약식은 이광선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대한올림픽위원회 조재기 사무총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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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독도 지킴이'로 나선다기아차가 고객들과 함께 '독도 지킴이' 활동에 나섰다. 기아자동차는 8월과 9월 두달간 ▲독도사랑 기금 적립 ▲독도사랑 스티커 배포 ▲홈페이지 독도 배너 신설 ▲광고 내 독도 관련 내용 삽입 등 독도사랑 운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이 기간동안 국내 판매차량 1대당 2,000원의 독도사랑 기금을 적립하여 관련 정부기관이나 민간 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기아차의 내수 판매대수는 월 평균 2만5천대 수준으로 기아차의 독도사랑 기금은 약 1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차는 차량 판매에 따라 독도사랑 기금을 적립함으로써 독도 지킴이 활동을 고객들과 함께하고 나아가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기아차 전 임직원들은 차량에 '독도 사랑' 스티커를 부착하고 도로 위의 독도 홍보대사로 나선다. 기아차가 제작하는 '독도 사랑' 스티커는 8∼9월 기아차 출고고객들에게도 배포되어 국민들의 독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모을 예정이다. 기아차 광고에도 독도 관련 내용이 삽입된다. 기아차는 독도가 한국의 영토임을 나타내는 로고나 문구를 정해 모든 제품 광고에 삽입할 예정이다. 또한, 공식 홈페이지에 독도가 한국의 영토임을 보여주는 독도 배너를 띄워 사이트 방문자들에게 노출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독도는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라며, "기아차는 국민의 기업으로서 독도가 한국의 영토임을 널리 알리는 '독도 지킴이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이 같은 독도사랑 운동을 통해 국가적 이슈인 한국의 독도 영유권을 알리는 독도 지킴이로 나서는 한편 국민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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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AG, 상반기 판매 기록 또 다시 갱신세계적인 프레스티지 자동차 브랜드 아우디가 올해 6월까지 전세계 시장에서 516,000대 판매를 기록하며 아우디의 상반기 판매대수 기록을 갱신했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의 508,842대 판매에 비해 1.4% 증가한 수치이다. 아우디는 올해 하반기에도 새로운 모델들을 선보이며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루퍼트 슈타들러(Rupert Stadler) 아우디 회장(Chairman of the Board of Management of Audi AG)은 "아우디는 2008년에 사상 처음으로 100만대 판매를 돌파하게 될 것"이라며 "주요 모델 체인지에 힘입어 상반기 판매 목표를 2% 초과 달성했다"고 말했다. 아우디의 판매 증가는 새로운 모델 출시와 기존 모델에 대한 변화가 주효했기 때문이다. 5월에 유럽 지역에 출시된 차세대 A4 아반트 모델과 지난 연말 독일에 출시된 뉴 A4 세단 등이 모델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다, A3에 대한 주요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어 하반기 아우디의 판매가 더욱 늘어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우디는 연내에 중형 SUV인 뉴 아우디 Q5를 출시하는 등 모델 라인업을 2015년까지 현재의 26개에서 40개 모델로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에 아우디는 동유럽 지역에서 22,400여 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19,494대) 대비 15.1%의 판매 성장을 달성했고, 특히 6월 한달 간 4,100대를 판매하며 지난 해 6월의 3,338대에 비해 22.8%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78,900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의 65,792대보다 19.9%에 이르는 판매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20여 년 간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중국(홍콩 포함) 시장에서 아우디는 60,509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49,267) 대비 22.8%라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미국 시장에서도 아우디는 6월에 전년 동기(7,789대)보다 5.3% 증가한 8,203대를 판매했다. 아우디는 연말께 미국 시장에서 극저 배기가스 시스템(Ultra Low Emission System)이 적용된 세계에서 가장 앞선 디젤 TDI 기술이 적용된 Q7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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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 코리아, 여름철 무상점검 서비스 캠페인 실시크라이슬러 코리아(대표: 안영석)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7일부터 3주간 '2008 하계 무상 점검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는 전국 20개 크라이슬러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동시에 실시되며, 해당 차종은 크라이슬러, 짚, 닷지의 모든 차종이다. 오는 7월 7일부터 7월26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2008 하계 무상 점검 서비스 캠페인' 기간 동안 크라이슬러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은 무상으로 전반적인 차량 상태에 대한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해당 기간 동안 차량용 액세서리 및 부품에 대한 할인 판매도 실시한다. 할인 품목에는 와이퍼 블레이드, 에어 필터, 에어컨 필터, 냉각수 등이 포함된다. 이 밖에 캠페인 기간 중 엔진 오일을 교환하는 고객에게는 엔진 오일 및 필터, 에어 필터의 30퍼센트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1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중 선착순 1,000명에게는 크라이슬러 로고가 새겨진 고급 패스포트 홀더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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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자동차 너무 비싸다수입 자동차 및 유류 가격이 미국, 일본 등 G7과 중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 비해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주요 생필품 등 11개 품목에 대한 국내외 가격 실태 조사를 실시하여 이와 같은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국내 시판중인 수입 중형자동차의 소비자 판매가격(관세·소비세 등 포함 금액)은 우리나라가 11개 도시 중 5번째로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A 수입 자동차의 경우, 싱가포르(1억 7,108만원), 대만(1억 892만원)에 이어 우리나라(9,150만원)가 3번째로 비쌌으며, 미국(5,676만원)보다 61.2% (+3473만원) 높은 가격이다. B 수입 자동차는 싱가포르(2억 3,341만원), 북경(1억 9,695만원), 홍콩(1억 8,453만원), 대만(1억 7,189만원)에 이어, 우리나라가 1억 6,29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무조건 비쌀수록 좋은 차라는 인식과 고급 외제 자동차를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의 성향이 수입자동차 업체의 고가 마케팅을 조장하고 높은 가격 책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수입자동차의 경우 「본사→공식수입업체→딜러→소비자」의 유통구조가 일반적이다. 이 과정에서 큰 폭의 유통마진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마진은 수입 자동차 가격의 20~4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부 수입 자동차는 50%를 초과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이런 유통구조에서는 전용수입권을 가진 수입업체가 딜러를 상대로 수직적 가격제한이 이루어지기 용이하다. 특히, 작년 7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가 재판매가격유지행위 등으로 공정위의 시정명령을 받은 바있다. 또한 국가별 옵션의 차이와 국가별 세제의 차이도 국내외 가격차를 발생시키는 요인의 하나로 보여진다. 휘발유 가격(1 L당)을 국가별로 살펴보면, 홍콩이 2,249원으로 가장 비쌌으며, 영국 2,053원, 우리나라 1,803원, 캐나다 1,776원, 이탈리아 1,577원 등의 순이었다. 경유(1 L당)는 영국이 2,673원으로 가장 비쌌으며, 다음으로 독일 2,492원, 프랑스 2,449원, 이탈리아 2,399원, 우리나라 1,930원 등의 순이었다. 우리나라의 경유 가격은 미국에 비해서 39.1.%(542원) 비쌌다. 등유(1 L당)는 독일이 3,225원으로 가장 비쌌으며, 대만 1,787원, 캐나다 1,750원, 싱가포르 1,625원, 프랑스 1,575원, 우리나라가 1,516원으로 뒤를 이었다. 국가별 세제 차이가 국내외 가격차 발생의 주요 요인으로 보이지만, 국내 경질유 시장은 4대 정유사의 시장점유율이 약 98%인 과점체제로 담합이 용이하며, 실제로, 2007년 정유사 간 휘발유 가격담합, 2000년 군납유류 가격담합 행위 등이 수차례 적발되어 공정위로부터 과징금 처분을 받기도 했다. 또한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사업법’에 따른 사업자별 수직적 거래 의무화 및 유통단계에서의 수평거래 금지제도, 정유사-주유소간의 전속거래 행태와 함께 국가별 세제의 차이 등도 국내외 가격차를 발생시키는 요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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