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부산시,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 추진부산시는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지방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부산시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최근 일명 ‘민식이법’ 등으로 교통안전 법규가 강화되었음에도 어린이 교통사고는 생활영역 전반에서 매년 500건 가까이 지속해서 일어나는 실정이다. 이에 부산시는 부산교육청, 부산경찰청과 함께 어린이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문화를 조성하고, 강화된 안전기준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시는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0)’를 목표로 어린이 교통안전 취약 요인별 분석을 토대로 하여 총 5개 분야 15개 세부 대책을 마련했다. ■ 어린이보호구역 내 속도를 줄입시다!…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강화’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안전시설을 강화한다. 시는 오는 2022년까지 전체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 교통단속 장비 725대를 신규 설치한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임에도 차량 속도가 시속 30km/h를 초과하는 38곳에 대해 도로 기능과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연간 5개소 이상을 줄여나간다는 계획이다. ■ 통학로를 안전하게 보호합시다!… ‘안전한 통학로 조성’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등·하교 시간대 교통경찰,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이 합동으로 보행 안전 지도에도 나선다. 노인일자리사업과도 연계해 어르신 교통지도 인력 약 1천 명도 배치한다. 보도가 협소하거나 미설치된 학교는 지자체 소유 부지와 교육청 소유 부지를 교환해 보행공간 확보한다. 실제로 보행공간이 협소했던 연제초등학교가 이러한 방식으로 통학로가 확대됐다. ■ 안전한 통학버스를 운행합시다!… ‘통학버스 안전의무 강화’ 안전한 통학버스 운영도 추진한다. 반기별로 경찰서, 지자체, 공단 등이 합동으로 통학버스 신고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오는 11월부터 통학버스 신고대상이 6종에서 18종으로 확대되면서 사회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에서 운영하는 통학버스도 신고대상에 포함되어 관계기관에 적극 홍보하고, 지도해 나갈 예정이다. ■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를 없앱시다!…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주차장 안전시설을 강화한다. 지난 8월부터 초등학교 정문 인근의 불법 주정차 차량을 주민이 직접 신고하는 주민신고제가 본격 운영 중이다. 이를 위반할 경우에는 ▲승용차 8만 원 ▲승합차는 9만 원 등 일반도로의 2배 수준에 달하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상주차장 전체 269면도 올해 말까지 폐지한다. 시는 지난해부터 9월까지 212면을 폐지한 데 이어 남은 57면도 폐지에 나선다. 경사진 주차장의 안전시설을 강화하도록 한 『주차장법』 개정으로 인해 올 연말까지 시역 내 총 178곳의 해당 주차장에 고임목 비치, 안내표지판 설치 등도 완료될 예정이다. ■ 어린이 스스로 지키고, 어른들은 지켜줍시다!… ‘어린이 중심 교통문화 정착’ 마지막으로, 어린이와 학부모를 위한 교통안전 교육을 강화한다. 어린이 교통 안전교육은 현재 교육부 고시에 의거, ▲초등학교는 11차시 ▲유·중·고등학교는 10차시를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시는 관련 콘텐츠를 강화하고, 체험형 교통안전 교육장을 활용해 교육의 실효성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미래의 주인인 어린이가 안전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지역사회의 가장 크고 중요한 책무”라며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나서겠다. 시민들께서도 어린이 보호를 생활화하고, 실천하는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달라”라고 당부했다.
-
22일부터 대형교통사고 예방 과적 화물차 합동단속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전국의 고속도로, 국도 등 화물자동차 통행량이 많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10월 22일부터 11월 4일까지 2주간 과적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에는 그간 지속적인 단속에도 관행적으로 계속되고 있는 화물자동차의 과적운송행태 근절을 위하여 국토교통부와 경찰청, 지자체, 교통안전공단 등 총 170개 유관기관에서 참여할 계획이다. 특히, 주요 고속도로 및 국도는 물론 지방도, 시·군도 등 단속을 회피할 수 있는 우회도로까지 일제 단속을 실시함으로써 운전자 간 단속정보 공유 등을 통한 단속 무력화 시도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적발될 경우는 도로법에 의한 과태료(30~300만 원) 또는 도로교통법에 따른 범칙금과 벌점(5만 원, 15점) 등이 부과되고, 안전장치 무단 해체나 적재불량 시에는 운행정지 또는 감차 운행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 (국토부) 도로법의 과태료, (경찰청) 도로교통법의 범칙금과 벌점 (지자체) 화물자동차법의 운행정지 등, 교통안전법의 과태료 등 이번 일제 합동단속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재개하는 것으로 도로법을 위반하는 운행제한 위반차량은 물론 도로교통법에 따른 적재제한 위반차량 등에 대하여도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특히, 용달차 등 4.5톤 미만의 소형화물자동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사고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통해 대형 교통사고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주현종 도로국장은 “앞으로도 과적 화물차에 대한 합동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면서, “화주·화물운송업자·주선업자들도 과적운송을 요구하거나 강요하는 등 불공정 거래행위를 지양하여 대형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국토교통부, “교통사고 사망자 감축대책, 연말까지 집중 관리”손명수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10월 20일(화) 「교통안전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고속도로, 화물차, 전세버스, 이륜차 등 교통사고 취약분야 사망자 감소를 위한 기관별 안전대책을 점검·논의하였다. 손 차관은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해 정부와 관계기관이 합심한 결과 상반기 사망자수는 전년 대비 10% 감소 성과가 있었지만 교통량 및 배달주문이 늘어나면서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면서, “연말까지 사망자 최소화를 위해 모든 기관에서 전방위 역량을 동원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또한, “코로나-19 거리두기 1단계 하향 지침에 따라 그동안 중단됐던 고속도로·국도 과적검문소 합동단속을 본격 시행하여 화물차 과적·적재불량, 불법구조변경, 속도제한장치 등을 집중 점검”할 것을 주문하였다. 특히, “화물업계에는 운행 전 종사자 사전 안전교육*을 철저하게 실시하고 야간 시인성 확보를 위한 안전용품 보급을 확대하는 한편, 버스업계 종사자 휴식시간 준수와 전세버스 내 음주가무 금지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것을 요청하였다. * 사고다발 지역 정보, 운전 중 휴대폰 사용 금지 등 안전운전 유의사항 교육 이와 함께, 교통사고 발생위험이 높은 가을철·동절기에 대비하여 올해 상반기 중상자가 2명 이상 발생한 운수회사(화물·버스 등)를 대상으로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운전자·차량 안전관리실태 및 사고발생 취약 요인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손 차관은 최근 사고가 증가한 이륜차의 상습 법규위반 지역에 대해 경찰청의 집중단속 강화를 요청하는 한편, “이륜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안전모 및 반사스티커 등 안전용품을 배포하여 운전자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야간시간대*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사항에 대한 공익제보 혜택(인센티브)을 강화하여 이륜차의 위험운전행위를 적극 방지하는 등 교통사고 사망자 감축대책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최근 5년 야간 시간대(18시 ~ 22시) 발생 이륜차 사고는 전체의 약 29%(27,410건) 차지 마지막으로 손 차관은 “가을 행락철 및 동절기 등 교통안전 취약 시기가 다가온 만큼 경찰청, 유관기관·업계 등 모든 기관에서 경각심을 갖고 긴밀하게 협력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
더벤처스, 동남아시아 주차 솔루션 스타트업 ‘좀파킹’에 투자초기 기업 전문 투자사 더벤처스가 엔드 투 엔드(End to end) 주차 솔루션 스타트업 좀파킹에 시드 투자를 했다. 좀파킹은 말레이시아 및 동아시아 주요국가를 대상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주차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주차 솔루션 스타트업이다. 현금 없이 빠른 주차비 결제가 가능한 앱인 ‘좀파킹(JomParking)’을 비롯하여, 주차대행 사업자를 위한 서비스 ‘좀발렛(JomValet)’, 실시간 주차 단속 솔루션 ‘좀포스(JomForce)’, 휴대용 주차 e-티케팅 서비스 ‘좀에이전트(JomAgent)’ 등 주차 관련 모바일 앱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좀파킹의 솔루션들은 모바일 디바이스를 토대로 클라우드 시스템에 주차 관련 데이터를 간단하게 모으고 프로세스와 서비스를 디지털화하여, 기술을 통한 주차 환경의 혁신을 꾀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 관련 시설 운영자, 행정자치단체 및 단속기관 등 각 이해관계자들에게 운영비 절감은 물론이고 간편하고 빠른 결제, 종이 출력 없는 디지털 문서, 편리한 운영과 같은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좀파킹은 말레이시아 전국에 20개 이상의 거점을 확보하고 있으며, 사우디 아라비아와 스리랑카 2곳에 글로벌 거점을 두고 있다. 특히, 2018년 이후 20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2019년 한 해 동안만 40만 명 이상의 등록 사용자와 500만 건 이상의 거래가 이루어지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좀파킹 대표 무하마드 나시르(Muhamad Nasir Habizar)는 “우리는 동남아 주차 산업의 프로세스 및 서비스의 디지털화를 주도하며, 동남아시아의 주차 환경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주차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며, “더벤처스와의 투자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판삼아 본격적인 V2X(Vehicle-to Everything)회사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더벤처스 김태성 파트너는 “주차 관련 산업은 자율주행, 물류, 커머스, 부동산 등 관련 산업의 변화에 따라 온/오프라인을 아울러 여전히 신규 사업 기회가 많은 분야”라며, “부동산 금융이 발달되어 있고, 대형 건물의 비중이 한국보다 높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상황, 동남아시아 전반에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차량 보급률과 인접영역 IT 서비스들의 저변 확대 등에 고려해 볼때, 향후 더 큰 서비스 성장 가능성이 기대된다 ”라고 투자 이유를 전했다.
-
운전자격 미확인 대여사업자, 과태료 10배 상향한다앞으로 자동차 대여사업자가 운전면허를 확인하지 않거나 무면허자에게 자동차를 대여한 경우에는 과태료가 최대 500만 원까지 상향되고, 다른 사람의 명의를 이용하여 차량을 대여하는 경우에 대한 처벌 규정이 신설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대여사업자의 운전자면허 확인의무를 강화하기 위하여 10월 15일부터 40일간「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우선, 자동차를 대여할 때 대여사업자가 ①운전자의 운전자격을 확인하지 않은 행위와 ②무면허 운전자에 대한 자동차 대여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과태료 부과기준을 현행 대비 10배 상향하여 처분의 실효성을 대폭 강화한다. 또한, 대여사업용 자동차를 임차하기 위해 다른 사람에게 명의를 빌리거나 빌려주는 것, 이를 알선하는 행위 모두를 금지한다. 이를 위반하는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는 개정「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신동근의원 대표발의, ’20.9.24 개정)도 10월 중 공포될 예정이다. 이번 제도개선과 더불어 국토교통부는 관할관청(지자체)과 함께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하여 운전자 확인 규정을 위반 시 과태료 처분 등 관련 조치를 철저히 집행하도록 하고, 특히 대여금지 규정을 위반하여 교통사고가 발생한 경우에는 가중처분* 하는 등 위반행위 근절을 위해 엄정히 조치할 계획이다. * 위반의 내용·정도가 중대하여 이용객 등에게 미치는 피해가 크다고 인정되는 경우 2분의 1의 범위에서 가중 처벌 가능 국토교통부 어명소 종합교통정책관은 “이번 개정을 통해 무면허 운전자 등에게 차량을 대여하는 행위를 근절하는 한편, 무면허 운전자가 대여차량을 운전하다 발생하는 사고 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무면허 운전자에 대한 차량 대여 등이 근절될 수 있도록 지자체 등과 함께 지속적인 단속활동 등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가을 행락철 교통안전 대책 추진경찰청은 나들이 차량이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아 10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가을 행락철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한다. 올해 고속도로 교통량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연초 감소했다가 6월부터 전년 수준의 등락을 반복하고 있고, 주요 명산의 단풍이 절정에 이르는 10월 중순 이후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최근 5년(’15~’19년)간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10~12월에 보행자, 화물차, 고속도로 사망사고가 급증한 것을 알 수 있다. (출처 : 경찰청) 이에, 경찰청은 10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보행자 보호 및 화물차 고속도로 등 교통사고 고위험군의 안전관리 강화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교통안전 대책은 보행자 안전확보를 위하여 나들이 지역 주변에 현수막(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게시와 옥외광고판 등을 활용하여 홍보영상 띄우고,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과속 및 신호위반 등의 행위를 중점 단속한다. 또한, 단풍 명소, 관광지 주변의 식당가 등 음주운전에 취약한 지점을 중심으로 주/야간을 불문하고 상시 음주단속을 실시한다. 이륜차에 대해서도 상습법규 위반지역과 사고 취약지점을 중심으로 캠코더 등을 활용한 단속을 확대한다. 고속도로는 암행순찰차 등을 활용하여 난폭, 보복운전, 지정차로 위반행위 단속을 확대하고, 화물차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 협업해 속도제한장치 무단해체, 과적 등을 집중 단속 및 수사한다. 한편 대형 교통사고 발생지점 26개소를 포함하여 사고다발 지점을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점검하고, 부족한 시설물 등을 보강한다. 주요 행락지와 연계되는 고속도로?국도와 혼잡지역 주변에서도 협력단체와 협업하여 차량 소통 등 가시적 교통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다. 경찰청은 안전하고 행복한 가을 나들이가 될 수 있도록 ‘전좌석 안전띠 착용, 졸음운전 예방을 위한 충분한 휴식, 음주운전 절대 금지’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꼭 지켜 달라고 당부하였다.
-
[미국의 안전운전] LIFELONG Safe Mobility미국의 자동차 안전과 관련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는 단체는 미국자동차협회(AAA)이다. 미국자동차협회는 고령화 되고 있는 현대의 교통안전 문제중 하나인 노인 교통안전과 관련하여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LIFELONG Safe Mobility' 활동이다. 본지는 미국자동차협회의 노인 교통안전운전 캠페인을 한국자동차협회 성백진 총재와의 인터뷰를 통해 알아보고자 한다. Q. 노인들에 대한 교통안전이 필요한이유가 무엇인가요? A. 오늘날의 노인(65세 이상이라고 가정)들은 그 어느 때보다 건강하고 활동적입니다. 현재 고령화축에 들어간 베이비붐 세대는 미국에서 2030년이 되면 65세 이상 인구가 7,000만명 이상이 될 것이며, 이 중 약 85~90%가 운전면허를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실제로 노인들은 평균 7~10년 정도 안전운전 능력을 할수 있는 나이보다 오래 살고있기에 재정 은퇴 계획처럼 '운전 은퇴'를 계획해야 합니다. Q. 그런데 사실 과속이라던지 기타 무리한 운전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사고는 노인들로 인해서 발생하는 빈도는 적지 않나요? A. 네, 맞습니다. 고령 운전자는 도로에서 가장 안전한 운전자에 속하며, 음주운전이 아닌이상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속도 제한을 준수함으로써 부상 위험을 줄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인지능력 저하, 반응속도 저하등 고령자와 관련된 취약성으로 인해 노인들이 주행 중 다치거나 사망할 가능성이 더 높은 것이 사실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는 능력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우리 몸의 자연스러운 변화에 영향을 받는 것은 어쩔수 없습니다. 또한, 보행자로서도 노인들도 보호 받아야 합니다. 실제로 청소년들을 제외하고, 노인들은 주행 거리당 충돌 사망률이 가장 높은 것이 미국자동차협회의 통계로서 알 수 있습니다. Q. 미국자동차협회의 'LIFELONG Safe Mobility'에 대해 간략히 설명해주시겠어요? A. 미국자동차협회는 이러한 변화하는 인구 통계를 인식하여 "LONGLIFE Safe Mobility (평생 안전운전)"을 시작했습니다. 협회 차원의 우선 순위는 노인들의 안전과 이동을 유지하고 가능한 한 오랫동안 안전하게 운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노인 안전과 이동성은 삶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입니다. 보다 다양하고 넓은 활동반경을 안전하게 보장함으로써 인도적, 경제적 차원에서의 긍정적 효과가 나타날 수 있는 활동이라고 보입니다. Q. 한국자동차협회는 유사한 활동을 추진/계획 하시는 부분이 있는지요? A. 네, 저희 한국자동차협회 또한 미국자동차협회와 긴밀한 관계를 형성/유지하면서 선진 교통안전교육에 대한 노하우를 반영하고자 합니다. 2009년부터 부족하지만 지속적으로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적 교육을 진행해왔었고, 그 중 하나의 분야로 노인 안전운전에 대하여 다루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인안전운전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자신감과 독립성을 유지하고, 어르신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사회를 육성할 수 있는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미국자동차협회의 LIFELOG Safe Mobility, 한국자동차협회의 교통안전 실천서명운동 및 교통안전지도사 전개 계획 등 다양한 교통안전에 대한 프로그램들이 나오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운전자 본인의 안전한 주행습관, 과신 등이 함께 될때 진정한 교통안전 선진국으로서의 발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
벨로다인 라이다, 나스닥 글로벌 셀렉트 마켓서 거래 개시벨로다인 라이다(Velodyne Lidar, Inc.)(나스닥: VLDR, VLDRW) 보통주와 워런트가 나스닥 글로벌 셀렉트 마켓(The Nasdaq Global Select Market)에서 티커 심볼 ‘VLDR’(보통주)와 ‘VLDRW’(워런트)로 거래되기 시작했다고 벨로다인 라이다가 9월 30일 발표했다. 벨로다인은 라이다 전문 기업 중 최초로 상장을 단행했으며 혁명적 센서 제품과 소프트웨어 솔루션 등 방대한 획기적 라이다 기술 포트폴리오로 전 세계에서 명성을 얻고 있다. 이러한 혁신적 기술은 자율주행 차량과 새로운 성장 시장 등 광범위한 산업계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성능, 품질, 유연성을 제공한다. 현재 벨로다인은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자동차 업계의 요구에 부응하고 있으며 고품질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과 자동차 자율주행을 지원하는 라이다 솔루션을 제공한다. 벨로다인은 자동차 시장 외에도 스마트 교차로가 구축된 스마트 시티, 보안, 모바일 3D 매핑, 산업 및 공장용 로봇, 스마트 농업, 배달로봇, 드론/무인항공기(UAV) 등 새로운 시장에 라이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비즈니스가 확대 강화되면서 이들 신규 시장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벨로다인 라이다 솔루션은 고도로 다각화된 고객 기반을 발판으로 전 세계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 회사는 혁신적인 ‘오토메이티드 위드 벨로다인(Automated with Velodyne, 약칭 AwV)’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통합자 생태계가 벨로다인 라이다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자율 솔루션을 상용화하도록 지원한다. 벨로다인은 확대일로인 AWV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을 지원하고 애플리케이션을 홍보하며 영속적 고객과 비즈니스 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65개 회원사를 뒷받침하고 있다. 벨로다인은 올 초 아난드 고팔란(Anand Gopalan) 박사를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 앞서 벨로다인의 최고기술책임자를 지낸 고팔란 박사는 노련한 반도체 전문가로 글로벌 기술 기업을 구축하고 이끈 경험이 풍부하다. 고팔란 CEO는 “설립자인 데이비드 홀(David Hall)의 비전과 독창성을 바탕으로 출발한 벨로다인이 오늘 회사 역사에서 또다른 전기를 맞았다”고 말했다. 그는 “벨로다인은 전 세계 임직원의 공헌에 힘입어 글로벌 라이다 기업으로 도약했다”며 “상장사로 도약함으로써 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새로운 혁신적 자율 기술과 강력한 ADAS 제품을 제공하는 데 더 많은 투자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라이다 센서와 혁명적 소프트웨어의 방대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모두를 위해 보다 안전한 모빌리티를 구현함으로써 지역사회를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홀은 ‘다르파 그랜드 챌린지(DARPA Grand Challenge)’에서 경합할 자율 주행 차량에 정밀 비전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2005년 실시간 서라운드 뷰 라이다 시스템을 발명했다. 포드자동차(Ford Motors), GM, 캐터필러(Caterpillar), 구글(Google) 등 벨로다인의 초기 고객사가 이 대회에서 홀을 만났다. 홀은 이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3D매핑과 자율 주행을 위한 오리지널 라이다 설계를 혁신, 강화, 개선해 나갔다. 현재 안전한 자율 주행을 연구하고 있는 거의 모든 주요 자동차 제조사가 홀의 기술을 채택해 각 사의 자율주행 차량 프로그램을 육성하며 ‘자율 혁명’을 현실화하고 있다. 벨로다인에 이어 다른 라이다 기업이 등장했지만 오리지널 특허 발명의 품질과 탁월함을 능가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홀은 오늘날 교통과 현대 삶의 방향을 바꿀 잠재력을 지닌 자율 혁명의 선구자로 꼽힌다. 지적재산권소유자교육재단(The Intellectual Property Owners Education Foundation)은 2018년 홀의 혁신 성과를 기려 그를 ‘올해의 발명가’로 선정했다. 또한 자동차제조사연합(Alliance of Automobile Manufactures)은 홀에게 ‘오토스2050(Autos2050)’ 어워드를 수여했다. 벨로다인은 라이다 기술 지적재선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폭넓은 특허 및 특허 출원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자동차 및 기술 산업 분야의 300여개 고객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거의 모든 세계 주요 자동차 순정 장비 및 기술 제조사가 포함돼 있다. 벨로다인은 그간 다양한 산업 상을 수상했다. 최근 수상 목록으로는 ‘2020 TU-오토모티브 어워즈(TU-Automotive Awards)’의 ‘올해의 하드웨어 업체상’과 권위의 ‘2019 오토모티브 뉴스 페이스 어워드(2019 Automotive News PACE Award) 등이 있다. 더 안전한 모빌리티 구현 벨로다인은 소비자, 기업, 정부, 공공안전 관계자 및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자율 솔루션의 안전성과 이동성 면의 이점에 대한 이해를 촉진하기 위해 오랜 노력을 기울였다. ‘세계 자율 기술 안전 서밋(World Safety Summit on Autonomous Technology)은 벨로다인이 진행해온 이 같은 노력의 백미다. 이 행사는 보다 안전한 모빌리티를 목표로 자율주행과 ADAS를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을 발전시키려는 협업을 촉진해 왔다. 벨로다인은 음주운전 방지 어머니회(Mothers Against Drunk Driving), 자율주행차량 교육 파트너(Partners for Automated Vehicle Education)와도 협력해 도로 안전을 증진하기 위한 대중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홀은 “벨로다인은 보다 안전한 자율주행 모빌리티를 가능케하는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생명을 살리고 사람과 사물이 보다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벨로다인의 사명”이라고 밝혔다. 그는 “혁신가들이 라이다의 새로운 용도를 찾아내는 가운데 급부상하는 새로운 시장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며 “상장사로 발돋움한 오늘의 성과는 벨로다인 라이다가 신기술로 새로운 비전과 세계를 개척하는 가운데 충성 고객, 성실한 직원, 귀중한 투자 파트너가 한 팀이 되어 이뤄낸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
추석 특별교통대책기간 교통사고 큰 폭 감소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코로나-19에 따른 이동제한 권고 등으로 금년 추석 특별교통대책기간(9.29~10.4, 6일간) 총 이동 인원은 3,116만명으로 작년 추석 대비 3.1% 감소하고, 일 평균 이동 인원도 519만명으로 작년 대비 19.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총 이동인원 : 3,116만 명(6일간) (‘19년 3,215만 명, 5일간 △3.1%) 일 평균 이동인원 : 519만 명(’19년 643만 명, △19.3%) 고속도로의 경우, 코로나19에 따른 자가용 이용 선호도 증가에 따라, 총 교통량은 2,628만대로 작년 대비 3.4% 증가한 반면, 일 평균 교통량은 438만대로 작년 대비 13.8% 감소하였으며, 귀성ㆍ귀경 시간도 평상 시 주말 수준을 나타내었다. * 고속도로 총 교통량 : 2,628만 대(’19년 2,541만 대, 3.4%) 고속도로 일 평균 교통량 : 438만 대(‘19년 508만 대, △13.8%) 또한, 대중교통 좌석 판매제한 등으로 철도와 고속버스 이용객은 전년 대비 각각 57%, 5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항공의 경우는 전년대비 약 1.2% 증가하였다. * (전년대비 수송실적) 철도 △57%, 고속버스 △55%, 항공 ↑1.2%, 연안여객선 △22% 고속도로 휴게소, 공항 등 주요 교통시설에서의 방역 관리도 국민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협조로 차질 없이 시행되었다.고속도로 휴게소는 출입구 동선관리, QR코드나 간편전화 등을 통한 출입자 관리, 실내에서의 취식 금지 등 특별 방역조치가 철저히 시행되었으며, 많은 귀성객과 여행객이 몰린 제주와 김포 등 국내공항은 수시로 소독과 환기를 실시하고, 발열 확인 등 방역 조치를 꼼꼼히 진행하였다.특히, 이번 추석 특별교통대책기간 드론, 암행순찰차 등을 활용한 교통단속 및 교통관리 강화에 따라 교통사고 건수, 사망자ㆍ부상자 등 인명피해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일 평균 교통사고는 376건으로 전년대비 약 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 평균 사망자수와 일평균 부상자 수도 각각 5.3명, 501.5명으로 전년 대비 37%, 4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사고발생건수 총 2,256건(‘19년 2,682건, △15.9%), 일 평균 376건(’19년 536.4건, △29.9%)* 사망자 : 총 32명(‘19년 42명, △23.8%), 일 평균 5.3명(’19년 8.4명, △36.9%) 부상자 : 총 3,009명(‘19년 4,561명, △34%), 일 평균 501.5명(’19년 912.2명, △45%) 국토교통부 어명소 종합교통정책관은,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방역과 교통안전을 중심으로 마련한 올해 추석 특별교통대책이 대체적으로 잘 시행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면서, “코로나-19가 종료될 때까지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코로나-19 방역의 최전선에 있다고 생각하고 정부방역대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화물차 적재함 불법장치(판스프링) 단속 강화한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화물차 적재함에 불법장치를 설치하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하여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일부 화물차에 화물 적재 시 적재장치가 옆으로 벌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자동차 완충장치(판스프링)*를 지지대로 불법 설치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 노면으로부터 충격을 흡수하기 위하여 차량 하부에 설치하는 완충장치의 일종이나, 탄성이 강하여 이를 활용하여 화물차 측면 지지대 등으로 사용하는 경우 발생 이러한 불법장치가 도로 상에 낙하될 경우 인명사고 등 교통사고 유발의 우려가 큰 상황이다. 화물자동차 적재함의 불법장치(판스프링) 설치는 자동차관리법상 자동차의 ‘차체’ 또는 ‘물품적재장치’ 변경에 해당하여 튜닝승인 및 검사*가 필요하며 위반 시 처벌**이 가능하다. * 적재함 보완 장치가 필요한 경우, 튜닝 승인·검사 절차를 거쳐 안전성 확인 필요 ** 법 제34조(튜닝 승인) 위반 시 : 1년 이하의 징역 1천만 원 이하의 벌금(법 제81조), 법 제37조 : 튜닝 승인을 받지 않고 튜닝한 경우 시장·군수·구청장이 원상복구 명령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하여 경찰, 지자체에 단속강화를 요청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운용 중인 ‘자동차안전단속원’을 활용해 단속을 지원**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 튜닝 승인은 시·군·구청장의 권한이며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위탁 중 ** 경찰, 지자체 요청 시 합동단속 참가, 불법튜닝 차량식별 등 지원 아울러, 자동차검사를 통한 해당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자동차검사소에도 협조 요청하였고, 화물차 유관단체에도 사례를 전파하여 업계 자정노력을 촉구할 예정이다.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kaa/public_html/kaan/theme/box04/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kaa/public_html/kaan/theme/box04/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kaa/public_html/kaan/theme/box04/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kaa/public_html/kaan/theme/box04/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kaa/public_html/kaan/theme/box04/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kaa/public_html/kaan/theme/box04/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