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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도민중심 고품격 택시 서비스 방안 모색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도민의 택시이용 서비스 제고와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상생협력 등의 내용을 담은 ‘경남도 택시운송사업 발전 시행계획 수립 용역’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국토교통부가 「택시운송사업 발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추진하고 있는 ‘택시운송사업 발전 기본계획’에 따라 우리도의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 경남도는 이번 시행계획 수립으로 국토교통부의 ‘택시제도 개편방안’에 따른 향후 우리도 택시 정책의 목표와 추진전략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인 택시산업 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도민의 이용편의 향상을 위한 ‘택시서비스 고도화’를 최우선 목표로 두고, 갈수록 침체되고 있는 택시업계의 발전방안과 플랫폼택시 등 외부적 요인에 의한 택시산업의 급변하는 상황들을 면밀히 살펴 경남형 택시발전 정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경남연구원은 택시발전 정책을 수립하는 과정에 ‣택시운수종사자(개인·법인 포함)와 ‣택시운수사업자, 그리고 ‣택시 이용자인 도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이들 간의 논의와 토론 등을 진행하고 각 의견을 수렴해 ‘지역 맞춤형 택시발전 시행계획’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한 위 과정을 통해 이번 연구용역에서 제시된 택시정책들을 이용자, 운수종사자 및 운수사업자별로 구분해 단기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시행해 나갈 수 있도록 추진 동력을 마련하고, 중·장기적인 이행인(로드맵) 작성을 통해 택시정책의 전망(비전)을 구체화하는 노력도 함께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경남도 윤인국 도시교통국장은 “현재의 택시산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외부적인 요인 이 외에도 택시 이용객은 매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플랫폼 택시 등장으로 업계 간 경쟁이 심해져 도민의 ‘발’로서의 택시산업의 발전 및 지원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용역을 통해 이해관계자들 간의 긴밀한 논의로 실행방안을 구체화하여 도민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질 좋은 택시서비스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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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통합교통서비스에 관광 정보까지 담는다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지난 22일 오후 3시 경남연구원에서 '경남형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MaaS) 구축방안'을 주제로 '2020 경남교통 공개토론회(포럼)'를 개최했다.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MaaS; Mobility as a Service)'은 대중교통과 같은 보편적 이동수단부터 공유교통(공유 자동차, 공유자전거 등), 자율주행차, 개인교통수단까지 새롭게 등장한 여러 교통수단을 통합·연계해 이용자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서비스이다. 이번 공개토론회(포럼)에는 교통전문가를 비롯한 관련 업계 관계자, 시민 및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이는 '경남형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통합교통서비스 기반)'을 구축하는 과정에 민·관이 참여해 다양한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이번 공개토론회는 ▲김해정 KST 모빌리티 이사의 '경남다운 그린 MaaS 구축방안'과 ▲김장규 서울신교통카드 이사의 '실증사례 통한 MaaS 문제점 및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발표로 시작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활발한 정책논의가 이어졌다. 토론에는 배상훈 부경대 교수, 배중철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장, 문진상 티원모빌리티 대표가 토론자(패널)로 참여해 열띤 논의를 진행했다. '경남형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통합교통서비스 기반)'은 기존 교통수단에 공유교통 등 새로 등장한 다양한 이동수단을 연계하는 것은 물론, 여기에 관광 정보까지 스마트 기술로 융합하는 지능화된 통합 교통서비스이다. 도와 시·군,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연구원 등은 유기적 협의체로 협치(거버넌스)를 구성해 민간참여 분야인 '여객 운송, 공유서비스, 교통카드'까지 포함한 교통통합 서비스를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모델로 개발하게 된다. 이처럼 도는 친환경 공유교통, 전동킥보드, 공유 자동차, 자동주행 셔틀 등의 교통수단을 통합·연결하고, 여기에 숙박·먹거리 등의 지역관광을 연계한 다양한 수익 모델을 개발해 민간사업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윤인국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미래 신교통수단 등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탄소 배출 없는 친환경 교통수단에 기반한 이용자 중심의 탄력적 이동수단을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기반이 전국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이번 공개토론회에서 다양한 정책제언을 내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민간전문가와의 소통해 서비스를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교통 분야도 디지털·그린 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4차 산업혁명에 따라 정보통신·자동차 기술발전으로 자율주행 등 새로운 교통수단이 등장해 다양한 교통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도는 미래 신교통수단 변화를 예측하고 새로운 교통 시스템 도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경남형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 방안' 연구용역을 현재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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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정부·지자체·에너지 업계와 손잡고 상용차 수소 인프라 구축 나선다현대차는 15일(목) 수소 상용차 보급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정부 기관과 민간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구축·운영 특수목적법인(SPC, Special Purposed Company)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부서울청사(서울시 종로구 소재) 19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정세균 국무총리,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 환경부 조명래 장관, 국토교통부 박선호 차관을 비롯해 경남도, 전북도, 부산시, 인천시, 울산시 등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과 현대자동차 공영운 사장, 한국지역난방공사 황창화 사장, SK에너지 조경목 사장 등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2차 수소경제위원회’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협약은 사람과 물자 운송의 핵심 주체인 상용차의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 필요성에 대한 민관의 공통된 인식을 바탕으로 추진하게 됐으며 특수목적법인 ‘코하이젠(Kohygen : Korea Hydrogen Energy Network)’을 출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21년 2월 이내 공식 출범을 앞둔 ‘코하이젠’은 2021년부터 10개 기체 방식의 상용차 수소 충전소를 설치할 예정이며 2023년에는 액화 수소 방식의 수소 충전소 25개 이상을 추가로 설치해 국내 상용차 시장에서 수소 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코하이젠’이 구축하게 될 액화 수소 방식의 수소 충전소는 기체 방식의 충전소와 비교해 수소 연료의 부피를 800분의 1로 줄일 수 있어 도심 내 주유소와 같은 작은 부지에도 설치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저장 효율도 뛰어나 대용량의 수소 충전을 가능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 유일의 수소차 양산 업체인 현대자동차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코하이젠’의 설립과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한편 상용차 시장에서의 수소 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도모해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에 발맞추고, 수소 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 국토교통부 등의 정부 기관은 그린 뉴딜의 핵심인 무공해 수소 버스와 트럭의 보급 확산을 위한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담당할 예정이며 부산광역시와 인천광역시, 울산광역시와 전라북도, 경상남도 등의 지방자치단체는 수소 충전소 부지를 제공하고 이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현대차와 함께 ‘코하이젠’에 참여하는 한국지역난방공사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SK가스, E1 등 에너지기업 7개 사는 기존 주유소 인프라를 활용해 도심 내 충전소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융복합 수소 충전소 구축을 고려하는 한편 이를 바탕으로 향후 에너지 변환 시대를 준비한다. ‘코하이젠’의 주주 참여사들은 이달 중 ‘코하이젠 설립위원회’를 구성하고 재무적 투자자를 선정한 후 추가 참여사를 확정할 예정이며 2021년 2월까지 ‘코하이젠’을 공식 출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코하이젠’은 수소 경제 인프라 구축에 대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현대차그룹의 적극적인 투자, 향후 수소 에너지의 미래 발전 가능성에 대한 사업성이 높게 평가됨에 따라 공식 출범 이전부터 국내 주요 금융지주들이 참여 의사를 밝히는 등 다양한 부문에서 많은 투자자가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자동차는 사람과 물자 운송의 핵심 주체인 상용차 시장에서도 수소 에너지를 활성화하고자 ‘코하이젠’ 특수목적법인 설립을 위한 협약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 상용차를 개발하고 보급하는 데 앞장서는 한편 정부 기관은 물론 관련 기업들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산업 전 부문에서 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7월 현대차는 전 세계 최초로 수소 전기 대형 트럭 양산체제를 구축하고 스위스에 수소 트럭 2종과 사우디에 수소 버스 1종을 수출한 바 있으며 수소 상용차 모델을 지속해서 출시할 계획을 밝히는 등 승용 시장을 넘어 전 모빌리티 영역에서 수소 에너지 보급과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협약 체결식과 함께 진행된 ‘제2차 수소경제위원회’에 민간 위원 자격으로 참석한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은 차세대 연료전지 시스템 기술이 적용된 수소 상용차 개발과 보급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수소 버스 라인업을 확대 개발 중이며, 최근 스위스에 수출한 바 있는 트럭 2종 이외에도 대형 수소 트랙터를 출시하는 한편 준중형과 중형 트럭 전 라인업에도 수소 전기차 모델을 마련해 트럭과 버스 전 라인업에 걸쳐 수소 전기차 모델을 갖추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대차는 2030년까지 국내 시장에서 2만2000대, 북미 시장에서 1만2000대, 중국 시장에서 2만7000대 등을 판매해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8만대 이상의 수소 상용차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그뿐만 아니라 현대차는 차량 판매를 넘어 수소차 리스, 수소 충전소 운영, 수소 공급 등 수소 생태계 전반에 걸친 비즈니스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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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만들기’ 함께 할게!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와 경남자원봉사센터가 어린이들의 안전한 이동 보행을 위해 ‘2020 경남안녕 운동(캠페인)’의 일환으로, 14일 진주 문산초등학교에서 ‘옐로카펫 현판식’을 개최했다. ‘2020 경남안녕 운동(캠페인)’은 <안녕한 경남, 안전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도와 도 자원봉사센터가 한국남동발전과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경남자원봉사센터는 안전성 확보가 필요한 도내 14개 초등학교를 선정해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옐로카펫(어린이보행자 안전지대), 노란발자국, 안전깃발’ 등을 설치하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안전한 어린이보호구역 만들기 사업>에는 경남공익활동지원센터, 경남대학교, 경남테크노파크 등 3개 기관도 참여한다. 이들은 ‘사회안전문제해결(SOS, Solution in our society) 연구반(랩)’을 구축하고 소프트웨어(SW) 서비스를 개발해, 기존 ‘옐로로드(노란색의 어린이 보호 길)’의 단점을 보완한 옐로블럭(노란구역), 노란전봇대, 옐로펜스(노란울타리) 등의 현장적용사례(프로토타입)를 도내 2개 초등학교에 설치할 예정이다. 김무진 도 행정과장은 “위험요소가 다소 존재했던 도내 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을 보다 안전하게 만들어주신 한국남동발전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남도와 기업, 민간이 함께하는 가치 있는 사업이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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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교통사고 주범 ‘도로결빙(블랙아이스)’ 대비한다‘도로결빙(블랙아이스)’은 낮 동안 내린 눈·비가 아스팔트 도로 틈새에 스며들어 밤사이 도로의 기름·먼지 등과 섞여 도로 위에 얇게 얼어붙은 것을 말한다. 도로주행 시 운전자가 눈으로 인식하기가 어려우며, 강우·강설 이후 맑은 기상상태에서 사고발생률이 더 높아 겨울철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안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교통사고 발생률은 감소 추세에 있으나, 겨울철 도로결빙으로 인한 사고 비중은 오히려 증가 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도로결빙 사고’의 발생 추이를 보면 2016년 28건, 2017년 15건인데 비해 2018년에는 67건이 발생해 도로결빙 사고가 크게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이에 도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비롯한 18개 시·군 및 경찰서와 합동으로 ‘상습결빙구간’을 전면 재조사했다. 겨울철 상습결빙구간을 당초 288소에서 370개소로 확대 지정했으며, 「경상남도 지방도등 유지관리 규정」을 개정해 상습결빙구간 관리 근거를 마련했다. 도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 목표로 시군,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경찰서 등 28개 기관의 협업체계를 위한 ‘도로관리통합협의체’를 구성했으며, 보다 효율적인 도로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길안내기(네비게이션) 음성을 이용한 상습결빙구간을 안내하고 도로결빙 발생 시 인근 주민들에게 긴급재난문자 발송하는 등 운전자들에게 신속한 도로 정보를 제공해 도로결빙 안전사고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상습결빙도로에는 시인성이 좋은 발광형 안내표지 200개를 설치했으며, 향후 연차적으로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윤인국 도 도시교통국장은 “겨울철 교통사고 주범인 도로결빙(블랙아이스)을 집중관리 해, 겨울철 교통사고 발생률을 50%로 저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며, “운전자의 안전운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이를 위한 홍보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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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법인택시기사 코로나19로 힘드시죠? 재난지원금 100만원 지급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일반택시기사 긴급고용안정 지원사업 계획’을 8일 공고했다. 이 사업은 매출이 감소한 법인에 소속돼 있거나 소득이 감소한 운전기사로서 2020년 7월 1일 이전에 입사해 공고일 현재 계속 근무 중인 운전기사를 대상으로 하며, 코로나19 재난지원금으로 100만 원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해당 사업은 지난 달 22일 국회를 통과한 4차 추경예산 심의과정에서, 당초 정부안에는 없었으나 새희망자금을 받는 개인택시 기사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추가로 반영됐다. 도내에는 전체 120개 법인에서 5,365명이 택시 운전기사로 종사하고 있으며, 이중 90% 정도가 지원금 100만 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법인의 매출 감소 여부는 1차로 국토교통부 산하 택시감차재단의 자료를 통해 도내에는 94개 업체가 매출이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매출감소가 확인되지 않은 26개 업체도 지난 2~3월 또는 8~9월 월평균 매출액이 작년 1월부터 1년간 매출이 가장 적었던 1개월과 비교해 줄어든 증빙서류를 법인 관할 시․군으로 제출하면 시․군에서 확인 후 대상 여부를 통보하게 된다. 매출 감소가 확인된 법인 소속 기사는 오는 14일부터 26일까지 택시법인에게 지원금을 신청하면 되고, 택시법인은 신청서 취합 후 27일까지 시․군으로 제출해야 한다. 이후 시․군에서 지급요건 충족여부가 확인되면, 지원금을 기사에게 지급한다. 그 외 법인의 매출감소가 확인이 안 되는 법인 소속 기사 중 본인 소득이 감소한 기사는 14일부터 26일까지 시․군으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윤인국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코로나19 여파 승객감소 등의 영향으로 소득이 감소한 법인택시기사에게 위기극복의 힘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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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차량 이동 실시간 대기오염 3차원으로 감시한다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최형섭)은 분석장비를 탑재한 이동측정차량이 이동하면서 대기오염물질을 실시간으로 분석․검사할 수 있는 최첨단 검사시스템을 구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보건환경연구원은 대기오염우려가 높은 주요 공단지역 등 대기배출원이 집중밀집 된 지역을 검사 차량이 저속으로 이동하면서 1~2분 정도의 짧은 시간에 초미세먼지(PM-1, 2.5, 10), 휘발성유기화합물질, 지정악취물질 등 약 100여 종 이상의 물질을 실시간으로 동시에 분석할 수 있게 되었다. (기존 검사시스템의 경우 굴뚝에서 배출되는 오염원을 선정하여 시료채취 후 분석까지 수 일 이상이 소요되고 검사대상도 극소수에 그쳐 효율이 낮았다.) 반면, 이번에 구축된 시스템은 주요 오염 예상지역 주변 도로를 이동하면서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고농도 오염물질이 검출될 경우 오염물질의 성분 특성 분석을 통한 오염물질 배출업체 정밀 추적이 가능하다. 또한 ppt(1조분의 1) 농도 단위까지 정밀검사가 가능하고, 주요 대기오염사고나 악취 민원 발생 시 즉시 현장에 투입이 가능하므로 대기오염 대책 수립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우선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도내 주요공단 다량 대기배출사업장 밀집지역에 대해 비대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고농도 배출 의심 사업장에 대해서는 배출시설의 정상가동 여부를 집중 점검․검사하는 방식으로 배출원 감시를 강화하여 오염농도를 줄이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특히, 악취 오염이 심한 지역에 대해서는 수시로 현장에 투입하고 과학적 분석을 통하여 오염문제 해결에 노력을 다 할 계획이다. 김균 대기조사팀장은 “오염지역별 모니터링 결과를 활용하여 지역별 특징을 체계화․통계화한 후 오염특성 지도를 구축하여 우리도의 대기정책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올해 시범운영을 통하여 미세먼지와 악취 오염원 추적시스템의 표준운영 방법을 제시하고, 도민이 체감하는 대기환경 개선과 신속한 민원 대응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세계적으로 차량의 CO2 배출에 대하여 페널티를 부과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완성차 업체만의 힘으로는 이뤄지기 어렵다. 관, 공의 이와같은 협력과 긍정적 감시가 이뤄질때 다음 세대를 위한 깨끗한 지구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경남도청의 이러한 활동 등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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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프리미엄 컴팩트 SUV '윈스톰 맥스' 출시GM대우가 프리미엄 컴팩트 SUV '윈스톰 맥스(Winstorm MAXX)'를 출시, 18일 경상남도 거제시 일원에서 신차발표회 및 시승회를 개최했다. 윈스톰 맥스는 다이내믹한 외관과 우아한 실내공간이 돋보이는 5인승 SUV로 강철 복합 차체 구조와 반응성이 뛰어난 서스펜션을 적용해 정교하고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이는 국내 동급 SUV와 차별되는 윈스톰 맥스만의 최대 강점. GM대우 영업·마케팅·A/S 총괄 릭 라벨(Rick LaBelle) 부사장은 "GM DAEWOO는 2년 전 첫 SUV 윈스톰을 출시한 이후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에서 SUV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윈스톰 맥스는 프리미엄 컴팩트 SUV로서 SUV 라인업을 보강하는 한편, 소비자에게 보다 다양한 제품 선택의 폭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릭 라벨 부사장은 "윈스톰 맥스와 더불어 향후 윈스톰 가솔린 2.4리터 모델을 출시할 계획으로 디젤 뿐 아니라 가솔린 모델을 국내시장에 선보여 SUV 풀 라인업을 갖추는 등 국내 판매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윈스톰 맥스는 2.0리터 전자제어식 가변형 터보차저 커먼레일 디젤엔진과 액티브 온 디맨드 4휠 드라이브(Active On Demand 4 Wheel Drive) 시스템을 장착, 친환경적이면서 고효율의 강력한 운전을 가능하게 하며 전자식 주행 안정 프로그램(ESC)을 기본으로 적용해 안전성 면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자랑한다. ◇고품격 프리미엄급 편의사양 적용 윈스톰 맥스는 앞좌석 3단계 히팅시트, 전자동 에어컨, 오토라이트 컨트롤(Auto Light Control) 시스템, 전후방 주차감지시스템, 고압 분사형 헤드램프 워셔, 냉장기능이 있는 글로브 박스 등 다양한 프리미엄급 편의 사양을 제공해 운전의 편의성과 즐거움을 더했다. GM DAEWOO는 프리미엄 SUV인 윈스톰 맥스에 국내 동급 SUV 최장 보증기간을 적용, 차체 및 일반부품 3년/60,000km, 엔진 및 동력장치 5년/100,000km를 보장한다. 윈스톰 맥스는 고급형과 최고급형 두 가지로 구성되며, 가격은 고급형 2,833 만원, 최고급형 2,996 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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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묵은 녹차나무는 어떻게 생겼을까?경남 하동군 정금리 도심다원에 위치한 우리나라 最古차나무(경상남도 지정 기념물 제264호)와 최초 차 시배지 하동군이 한국 최고, 최초기록 인증을 앞두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기록원은 最古차나무에 대해 한국 차 학회와 한국 차 문화 연구회, 한국 양명학회의 실측자료를 근거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녹차나무로, 최초 시배지에 대해서는 삼국유사와 신라본기를 근거로 각각 한국 최고, 최초 인증서를 오는 7월 1일 하동 차 문화센터에서 전달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특히 가장 오래된 녹차나무에서는 극소량이기는 하지만 지금도 수확을 하고 있으며 그 차의 가격은 나무의 가치와 희소성, 차의 품질로 인해 100g에 1,300만원에 달한다고 하동 차 문화센터측은 밝혔다. 하동군 녹차클러스터 기획단에 따르면 "最古차나무의 높이는 420cm, 지표의 나무둘레는 57cm, 수관폭은 560cm로 학회 등 전문기관에서는 이미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되고 큰 나무로 '한국최고차나무' 또는 '천년차나무' 등으로 불리어지고 있다"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하동이 우리나라 최고 야생녹차 생산지역으로 발전하였으면 한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한국기록원(원장 김덕은)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하동녹차가 세계 속에 명품녹차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 면서 "기록문화마케팅은 각 지역 또는 기업, 개인, 국가 등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나 특징을 최고기록이라는 희소성을 통해 널리 홍보하는 것이다"라며 기록문화마케팅의 중요성을 말하였다. 인증서 수여식에는 最古차나무 헌다례 및 시배지 다례식, 다례시연, 제다명인 박수근 명인의 제다시연, 작은 음악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하동 야생녹차는 다른 녹차에 비해 성인병 예방, 비만방지, 피로회복, 콜레스테롤 저하 등 그 효능이 우수하다는 입증을 받으면서 녹차냉면 녹차 떡, 빵, 아이스크림, 돼지고기 등 웰빙식품으로 개발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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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친환경 태양광발전소 건립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23일 경상남도 함안에서 올 9월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에 있는 함안부품센터 지붕에 1MW급 친환경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기로 하고 ㈜케이앤컴퍼니와 공동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함안부품센터는 계획단계에서부터 르노그룹의 친환경, 선진화 건축방식이 도입되어 건설 중에 있으며, 지리적으로 뛰어난 곳에 위치하고 있어 향후 기존 부산부품센터와 기흥부품센터로 운영되던 부품물류체계를 내수와 수출을 통합한 중앙물류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 할 계획이다. 앞으로 함안부품센터에 건설될 친환경 태양광발전소는, 기존 태양광발전소가 산림을 훼손하고 집광판 주위에 제초제를 뿌리는 등 환경을 오히려 파괴한다는 문제점을 불식 시키고, 건축물의 지붕을 이용해 환경파괴 없이 전기를 생산하는 진정한 의미의 친환경 태양광발전소로 건립될 예정이어서 주위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함안부품센터 지붕에 건설될 1MW급 태양광발전소는 올 연말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에 있으며, 완공되면 연간 1,387MW의 전력을 생산하게 되어 약900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보인다. 1MW급 태양광발전소의 연간발전량인 1,387MW는 약 480여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기량이며 연간 300톤의 석유를 절약하는 효과가 있다. 아울러 연간 900톤의 이산화탄소 감축은 나무 약 5만 그루를 심는 효과와 자동차 약 450대를 운행하지 않는 효과를 가져온다. 이번 친환경 태양광발전소가 완공되면 포스코가 광양제철소 지붕에 설치한 1MW급 태양광발전소와 더불어 건물 지붕에 설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발전시설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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