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영동선 법전-춘양간 선로유실에 따른 열차운행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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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

코레일, 영동선 법전-춘양간 선로유실에 따른 열차운행 조정

영동선 운행열차 중앙선 제천으로 운행구간 변경 등...내달 5일 복구 예정

 

코레일(사장 강경호)은 영동지역 집중호우로 인한 선로유실로 영동선 법전-춘양간 열차운행이 중단됨에 따라 복구예정시점인 다음달 5일까지 영동선 일부열차의 운행구간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말에 부산역과 강릉역을 오가는 무궁화호 2편(#1691,#1692)은 태백선을 경유해 강릉까지 운행되며, 부전역과 동대구역에서 강릉역까지 운행하는 무궁화호 6편(#1671,#1672,#1673,#1674,#1681,#1682)은 태백선 열차로 환승이 가능한 중앙선 제천역까지로 운행구간이 변경된다. 한편, 영주역-동해역 구간을 운행하는 무궁화호 2편(#1685,#1686)은 영동선 복구시까지 운행이 중지된다.


코레일은 영동선 열차의 운행구간 변경으로 인한 철도이용객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홈페이지(www.korail.com)와 전국 철도역 등에 영동선 열차 운행구간 변경 내용을 공지하고 태백선 환승열차 이용안내를 하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철도를 이용해 동해, 강릉방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에는 사전에 홈페이지나 철도고객센타(1544-7788,1588-7788)를 통해 열차운행 스케줄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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