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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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 서비스 실시

기후변화대응 위한 대기질 개선에 기여

 

광주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 서비스를 연중 실시키로 했다.


무료점검 서비스는 ▲첫째주 금요일 동구 소태 IC ▲둘째주 금요일 서구 월드컵 경기장 앞 ▲셋째주 금요일 남구 노대마을 앞 ▲넷째주 금요일 첨단지구 ▲매주 화요일에는 북구 삼각동 등 시내 주요지점 5곳에서 실시한다.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는 자동차 왕래가 많고 안전한 장소인 시청 주차장, 대형마트주차장, LPG 충전소 등에 직접 '찾아가는 배출가스 무료점검서비스'를 운영한다.


자동차를 10대 이상 소유한 사업장, APT, 기관 등은 광주시 기후변화대응과(062-613-4343∼8)에 신청하면 직접 방문하는 콜(Call) 무료점검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무료점검 결과 중대한 결함이 발견된 차량은 정비공장에서 정비하도록 하고, 배출허용기준초과 차량은 상설무료점검센터에서 점검하도록 할 예정이다.


무료점검 장소에서는 매월 1회 자동차 제작사와 합동으로 간단한 정비(수리)도 무상으로 실시한다.


시는 자동차 배출가스의 심각한 환경오염에 대한 인식제고와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올바른 차량관리 요령 등이 수록된 홍보물을 제작해 배부하고 가두캠페인, 시 홈페이지, 전광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행정으로 맑고 쾌적한 대기질을 조성하고,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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