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무심천 자전거도로 정비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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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무심천 자전거도로 정비사업 추진

체육시설 설치와 환경정비 등 시민편익 도모

 

청주시(남상우 시장)는 시민건강 공원으로 자리매김한 무심천 자전거도로에 체육시설 설치와 환경정비 등 고향을 찾은 귀성객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정비에 나섰다.


이에따라 허리돌리기와 파도타기 등 체육시설 10종 16개는 이미 5월에 3천6백만원을 들여 설치를 완료하여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풀깍기 16㎞와 토사 퇴적구간 등 전구간 16㎞에 대해 주변청소를 5회에 걸쳐 실시하는 등 다음주까지 환경정비를 완료하기로 했다.


이번에 5백만원을 들여 미호천 신대동앞 중부고속도로 교량 아래에 그늘막 1개와 벤치 7개를 추가 설치하여 쉼터로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산책로에 인라인스케이트나 원동기를 타고 진입하는 사례가 늘어 안전사고 예방이 우려되어 표지판 6개소에 7개를 설치하여 시민이 이용하는데 더욱 편익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자전거도로와 산책에 웰빙 시대를 맞아 이용 시민들이 날로 증가하고 있어 시설물 개보수는 물론 훼손되거나 불편사항이 발견되는 즉시 조치하는 등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남상우 청주시장은 9월 정례조회시 무심천 자전거도로내 시민 건의사항을 해소하도록 적극 조치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이동하기 편리하고 자연과 어우러지는 친환경 도로조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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