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함께 하는 희망소흘, 열매 맺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천시, 함께 하는 희망소흘, 열매 맺다

휴경지 경작 - 50여평 감자밭 수확해 소외계층 10세대 전달

 

포천시 소흘읍사무소(읍장 장금태)는 최근 소흡읍 송우리 소재 시 소유부지 중 휴경지에서 1004봉사단이 직접 가꿔온 감자 200kg을 수확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세대와 경로당에 전달했다.


소흘읍사무소 직원으로 구성된 1004 봉사단은 지난 1월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휴경지를 이용하여 농작물 재배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소흘읍 농촌지도자회(회장 이원구)의 협조를 받아 경운작업과 비닐 씌우기, 감자모종파종 등 감자를 정성스럽게 가꾸어 수확한 것이다.


1004 봉사단원 관계자는 "몇 개월 동안 직원들이 수시로 정성들여 심고 가꿔 온 감자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포실포실한 감자처럼 이웃과 돈독하게 지내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소흘읍 1004봉사단은 아동복지시설 청소활동, 무료급식 봉사활동, 독거노인 말 벗 봉사 등 격무에 시달리는 가운데에도 바쁜 시간을 쪼개어 사회봉사활동을 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