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봉준호가 전하는 ‘조금 더’의 차이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현정, 봉준호가 전하는 ‘조금 더’의 차이

르노삼성자동차, 뉴SM5모델에 고현정, 봉준호씨 선정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 장 마리 위르띠제)는 뉴SM5의 광고 모델로 배우 고현정씨와 영화감독 봉준호씨를 선정, 감성을 자극하는 광고를 선보여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지난 1월 18일 뉴SM5의 정식 출시 전 ‘헤밍웨이’를 모델로 한 티징 광고를 선보이고, 출시 이후에는 뉴SM5의 광고 카피인 ‘조금 더’의 의미를 배우 고현정씨와 영화감독 봉준호씨 통해 전하고 있다. 과거 ‘누구시길래’, ‘추천합니다’ 등의 광고카피에서 보듯이 르노삼성차의 광고는 동적인 성능을 부각시키기 보다는 고객의 감성을 자극하는 광고를 선보이며 광고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이번 광고에서는 배우 고현정씨가 등장하여 한 장면을 찍기 위해 스무 번이고 같은 연기를 반복한다는 대사를 통해 연기자들의 ‘조금 더’에 대한 열정이 작품을 접하는 고객들에게는 큰 감동을 준다는 의미를 담고, 봉준호 감독은 보다 나은 작품을 위해 시나리오를 고치고 또 고치는 작업모습을 통해 ‘조금 더’를 위한 열정이 최고의 작품을 탄생시킨다는 의미를 담아냈다.

이번 광고는 이미 최고의 반열에 올라선 두 사람이, ‘조금 더’의 의지가 큰 감동을 만들어낸다는 내용을 통해 최고의 수준에서 조금 더 다이나믹해지고, 편안해지고, 스타일리쉬해지고, 여유로워진 뉴SM5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좋은 차들 사이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란, 그리고 이미 좋은 차가 조금 더 좋아지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뉴SM5는 그러한 어려움을 극복한 진정한 프리미엄 세단이라는 점을 겸손하게 풀어냈다는 관계자들의 평가이다. 한편 촬영 현장에서는 촬영 감독이 OK 싸인을 보내도 완벽한 컷을 위해 모델들이 스스로 계속 재촬영을 제안했고, 특히 봉준호 감독은 모델이 아닌 감독의 입장에서 재촬영을 계속 고집해 역시 명배우, 명감독이라는 평을 들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