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전문평가사 시험 응시자 대거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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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전문평가사 시험 응시자 대거 몰려

한국자동차협회, 2천8백여 명 응시원서 접수


 

한국자동차협회(총재 성백진 http://www.kaa21.or.kr/)가 오는10월30일 실시하는 자동차전문평가사 민간자격시험에 응시자가 대거몰리면서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0월 4일부터 15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한 인원이 약 2천8백여 명이라고 밝히고, 특히 이번 시험은 인터넷으로 치루는 만큼 웹호스팅 등이 문제가 생기는 일이 없도록 보안이나 시스템 점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원서접수 응시자 현황을 보면 정비업계, 매매업계, 보험업계, 부품제조업계, 학생 등 다양한 계층에서 응시했다.

협회 이충우 국장은 “민간자격이면서 인터넷으로 시험을 보기 때문에 일부에서 우려를 나타내고 있지만 우선 인터넷 시험에서 합격한 수검자는 현장 직무연수 교육을 실시해 양질의 전문평가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방법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 19일 협회 성백진 총재와 협회 전문위원 등은 직무연수를 위한 교육장소로 오산대학(총장 홍문표)을 결정하고 현장을 방문해 직무연수 교육에 차질이 없도록 현장점검과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최종점검을 마쳤다. 이날 오산대학 홍문표 총장은 한국자동차협회가 실시하는 자동차전문평가사 현장 직무연수 교육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하고 HRD사업단장 채수 교수에게 협회의 직무연수에 필요한 교육지원 등을 지시했다.

협회 관계자는 한국자동차협회는 운전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단체로 이번 합격된 양질의 자동차전문평가사는 협회의 각 분야 전문위원회 활동도 돕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상용 기자

▲왼쪽 오산대학 홍문표 총장, 오른쪽 한국자동차협회 성백진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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