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행사 알림이]2010 전국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군산에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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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행사 알림이]2010 전국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군산에서 개막

[자동차행사 알림이]2010 전국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군산에서 개막

대학생들이 만든 자동차를 가지고 스피드, 가속능력, 내구성능, 신기술 및 디자인 부문에 대하여 우열을 가리는 대회가 군산시에서 개최된다.

올해 4회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그동안 춘천 모터파크에서 매회 개최되어 왔으며, 한국자동차공학회와 한국자동차공업협회 주관하에 올해는 군산에서 실시, 3일간 80개 대학에서 133개팀 1천 2백여명이 참가한다.

시는 이번 대회를 위해 새만금 방조제 입구 부근 자동차 엑스포가 열렸던 군산 산업전시관 뒤편에 4만㎡(약 12천평) 규모의 경주장을 조성하였으며, 대회를 위해 코스 길이 1.2㎞를 만들고 부대시설로 관람석, 트랙 안전시설, 조명시설, 경주차를 점검·정비하고 보관하는 패독과 컨트롤 타워, 기록실 등의 시설을 갖추었다.


대회 첫날인 18일에는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신기술 및 디자인 심사가 있고, 오후 6시까지 가속 및 제동시험이 실시되며 이틀째인 19일에는 오전 7시 30분부터 예선이 실시되고 이어 11시 공학회 주관의 개막식이 개최되며 산업전시관에서 비응항까지 카퍼레이드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오후 2시 30분부터 4시 30 준결승이, 마지막날인 20일에는 10시부터 결승전 및 레이싱 시범경기가 열리며 오후 2시에 폐회하게 된다.

종합우승팀인 Grand Prix팀에게는 상금 400만원과 함께 지식경제부 장관상 이름으로 시상을 진행하게 되며, 차선인 내구우수상 1등팀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군산시장상이 수여되는 등 2,100만원 이상의 상금과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번 자작자동차대회를 통해 자동차공학 기술 습득과 자동차 공학 관련 우수인재를 유인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하며 새로운 자동차 문화 소개와 관광차원의 볼거리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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