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2008년형 카이런·액티언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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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2008년형 카이런·액티언스포츠

EURO IV 디젤 엔진 탑재로 친환경성 강화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사장, 최형탁)가 액티언, 액티언스포츠,  카이런 등 3개 차종에 대한 2008년형 모델 개발을 완료하고 12월 17일(월)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발된 세 차종에 공통적으로 EURO IV 규제를 충족시키는 친환경 디젤엔진을 탑재해 소음, 진동, 매연을 현저히 감소시켰고, 이와 더불어 내·외관 변경과 품질 개선을 도모해 소비자의 만족도 향상 및 친환경 이미지 부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차종별로 주요 변경 사항을 살펴보면, 액티언스포츠의 경우 E-Tronic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초기 가속성능 향상 및 연비/정숙성 등을 월등히 향상시켰고, 수동 모드를 추가해 다이나믹한 드라이빙을 가능케 했다. 외관 측면에서 봤을 때는 매쉬 타입 실버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스포티함을 강조하였고, 신형 번호판 장착이 가능하게끔 후면부를 개선했다. 또한 내관 측면에서는 중앙 에어컨 송풍구 개폐장치 추가, 에어컨 송풍구 실버 색상 적용, 안전벨트 숨김 장치 적용, USB MP3 Audio & 핸드폰 충전기능 적용으로 고객 편의성 및 심미적 만족감을 향상시켰다.
쌍용자동차 글로벌 마케팅 담당 김근탁 상무는, "쌍용자동차의 상품들은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제품 사양 및 디자인 추구를 통해, 판매 확대는 물론 소비자의 심미적 가치를 충족시켜 주는 방향으로 변화가 지속될 것"이라고 밝히며, "SUV 시장의 전통적인 강자 자리를 지켜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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