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차 매연여과장치(DPF)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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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차 매연여과장치(DPF)란 ?

1종 저감장치로 PM을 연소시키는 촉매

디젤엔진 배기가스 내의 PM(매연을 포함한 입자상 물질)은 매연여과장치(DPF : Diesel Particulate Filter trap)의 내고온성 필터를 통과하면서 다공성 벽의 표면에 포집된다.
필터의 재생을 위해서는 포집된 PM을 주기적으로 제거해 주어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경유차의 배기가스 온도는 PM의 연소온도인 550~600℃보다 낮으므로, 배기온도 일반 조건에서의 필터의 재생을 위해서 PM의 연소온도를 저하시킬 수 있는 저온 활성촉매를 적용하였다.
 저온 활성촉매는 150~250℃에서 배기가스를 산화시키기 시작하는 백금족 금속계(PGM: Precious Group Metal) 촉매가 산화촉매 및 필터의 벽면에 코팅되어 있다.
이같은 촉매에 의해 포집된 PM의 산화 및 발화가 개시되는 온도가 낮아짐으로써 PM이 배기가스 온도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효율로 연소된다.
배기가스 온도가 산화 개시온도 이상에 도달할 때마다 연속적으로 PM이 제거되어 필터를 재생시킨다.
그리고, 연소실로부터 유입된 엔진오일 중 중금속 및 무기질 성분과 PM 산화 후의 잔재 ASH성분은 필터에 계속 축적된다. 이로 인해 시간이 경과 할수록 배압이 꾸준히 증가 하므로 주기적으로 필터의 세척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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