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녹색소비자연대 대중교통이용 캠페인 진행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여행

대전녹색소비자연대 대중교통이용 캠페인 진행

"푸른 하늘을 위한 승용차 요일제 캠페인" 일주일에 하루는 승용차를 쉬게 합시다!

 

석유 소비가 많은 운송부분에 대해 수송에너지 절약을 위한 방안으로 하이브리 자동차 보급을 통한 연비 개선, 평균연비제도(CAFE) 도입, 경차 보급 확대, 화물차 공차율 저감, 첨단 교통체계 구축, 대중교통 이용 체계의 개선 등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수도권 지역의 대기오염과 교통 혼잡은 선진국 도시들의 2배 이상 악화되었고 교통부문의 에너지 소비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2001년부터 2007년까지의 국내 자동차등록대수의 증가추이를 보면 연평균 4.1%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2007년말 기준 1,640만대가 보급되었다. 자동차 1대당 평균 인구수는 약 2.9명(승용차는 4.0명), 평균 가구수는 약 1.0가구(승용차 1.4가구)로 나타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는 2013년 온실가스의무감축대상국으로 거의 확실시 되고 있다. 기업과 정부, 지자체 차원에서 여러 가지 대책을 강구하고 있으나 아직은 피부에 와 닿는 변화는 약한 실정이다.


이에 시민들이 참여하여 가장 효과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는 실천행동을 수송에너지 절약, 대중교통이용을 통한 교통량을 줄이기로 보고 대전녹색소비자연대에서 에너지관리공단의 후원으로 2008년 6월 26일(목) 오후 1시 대전역 일대에서 "푸른 하늘을 위한 승용차 요일제 캠페인"을 진행한다.


교통량을 줄이면 온실가스의 저감은 물론, 교통혼잡 해소, 에너지 절약, 대기오염 저감 등 그 시행 효과가 1석3조, 1석4조로 나타날 것이다.


또한 교통이용은 하루아침에 소비행태를 변화시키기 어려운 경제성과 편리성, 문화적인 특성을 모두 가지고 있는 습관적인 소비이다. 따라서 대중교통으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교통체계의 개선과 소비자만족도를 높이는 노력과 아울러 긍정적인 대중교통 이용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가용 이용에서 대중교통이용으로 급격한 전환이 어렵다면 자가용 이용 시 지켜야 할 중요한 실천행동을 소비자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일로 보인다.


'푸른 하늘을 위한 승용차 요일제 캠페인' 일주일에 하루는 승용차를 쉬게 합시다!

- 일시: 2008년 6월 26일(목) 오후1시

- 장소: 대전역 일대

- 후원: 에너지관리공단

- 주관: 대전녹색소비자연대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