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엔 뭘 먹지? 저렴한 정통 한정식 웰빙바람 타고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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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엔 뭘 먹지? 저렴한 정통 한정식 웰빙바람 타고 솔솔∼

점심엔 뭘 먹지? 저렴한 정통 한정식 웰빙바람 타고 솔솔∼

 

직장인들이 가장 기다리는 시간은 무엇일까? 첫 번째는 퇴근시간이 아닐까? 그럼 두 번째는 무엇일까?

바로 점심시간일 것이다. 점심시간이 되면 사무실 인근 먹자골목은 직장인들로 넘쳐난다.


오전 회의와 격무에 시달려 지칠 때쯤 찾아오는 점심시간은 직장인들에게 하루 한번 즐기는 소중한 시간임에 틀림없다. 그래서 메뉴를 고를 때 신중을 기할 수 밖에 없다.


요즘은 다양한 먹거리가 즐비한 세상이다. 맛과 건강을 함께 생각하는 웰빙시대인 만큼 다시 한정식 열풍이 불고 있다. 특히 직장인들을 위한 저렴한 정통 한정식 열기가 웰빙바람을 타고 솔솔 뜨거운 여름을 달구고 있다.


특히 정통 한정식 찌개전문점 찌개애감동은 단돈 5천원∼6천원이면 즐길 수 있는 '정으로 먹는 식사' 메뉴를 내세워 점심시간 직장인들로 넘쳐난다. 점심시간을 학수고대하게 만드는 찌개애감동엔 어머니의 손맛이 그대로 살아 있다.


전통방식으로 빚은 된장을 사용해 구수한 어머니의 손 맛이 그대로 살아 있는 '보글보글 시골된장찌개', 유명인인 최경주와 김연아 등이 즐길 뿐만 아니라 누구나 좋아한다는 '엄마손맛 옛날청국장찌개', 먹어보면 반할 수밖에 없는 매콤한 찌개애감동의 걸작품 '매콤달달 서울고추장찌개', 입 안에 넘어가는 부드러움과 순두부의 절묘한 맛이 일품인 '부들부들 해물순두부찌개' 등은 맛을 넘어 한국의 얼이 담겨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찌개애감동 압구정점을 자주 찾는다는 직장인 김정숙씨(26·여)는 "외식업계를 보면 기름진 음식이 넘쳐 나는 요즘, 고유의 한국 정통 음식은 진정한 웰빙 음식이 아닐까요"라며 "특히 오전 격무에 지친 몸을 깔끔하고 소화 잘 되는 찌개들로 점심을 즐기면 오후가 든든하죠"라며 찌개 애찬론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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