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고강도 에너지 절약 및 CO2 줄이기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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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스포츠

환경부, 고강도 에너지 절약 및 CO2 줄이기 대책 추진

에너지 및 CO2 15% 줄이기 실천방안 추진

 

환경부는 고유가 시대를 지혜롭게 극복하고, CO2 줄이기에 있어 솔선수범하기 위해 강도 높은 에너지 절약대책을 마련하여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책은 청사 에너지 절약과 자동차 이용에 따른 에너지 절약대책으로 구분하여 10가지 실천방안을 마련했다.


환경부는 이러한 실천을 통해 기존 전기 사용량의 17.6%를 줄이고 연간 CO2 발생량 70톤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 기존 전기사용량 526,860 kwh/년, 실천을 통한 절감량 92,486 kwh/년


우선 불합리한 전기공급 시스템으로 인한 전력낭비 요인을 찾아 개선하고, 직원들은 불필요한 전기 사용을 억제해 나갈 계획이다.


전기공급 및 관리시스템 개선(2,793 kwh/월 절감 및 1,184 kg CO2 저감)

- 층별로 계량기를 설치하여 절전노력을 계량적으로 점검

- 사무실 계열별 메인스위치를 설치, 대기전력 낭비 방지(1,107 kwh/월 절감 및 469 kg CO2 저감)

- 화장실 전등 자동감지센서 설치(719 kwh/월 절감 및 CO2 305 kg 저감)

- 야근시 스탠드 사용(967 kwh/월 절감 및 CO2 410 kg 저감)


직원 에너지 절약 실천(5,925 kwh/월 절감 및 2,084 kg CO2 저감)

- 점심시간, 야근을 위한 석식시간 소등(1,994 kwh/월 절감 및 845 kg CO2 저감)

- 컴퓨터 및 모니터를 절전모드로 변경(1,819 kwh/월 절감 및 771 kg CO2 저감)

- 사무실별 한 등 끄기(558 kwh/월 절감 및 237 kg CO2 저감)

- 매주 수요일은 「야근 없는 날」로 지정·운영(544 kwh/월 절감 및 231 kg CO2 저감)


그리고 소형차를 구매, 장·차관 기존 관용차와 병용하여 에너지 절약에 솔선 수범하는 한편, 직원들의 자가용 출근을 억제하기 위한 인센티브제를 시행할 방침이다.


장·차관은 연비가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난 아반떼 경유 승용차를 구입, 국무회의 등 단거리 이동시 사용(연료 10% 절감목표)


※ '07 유류사용량: 장관차 8,110ℓ, 차관차 7,859ℓ(합 15,969ℓ)


직원들은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는 내용으로 환경부 장관과 에너지절약 및 CO2 저감 실천협약 체결(연료 10% 절감 목표)

- 절약되는 만큼 마일리지로 적립하여 복지포인트 부여

- 연료 약 2만 ℓ절감, CO2 55,812 kg/년 저감


※ 자동차 이용실태, 에너지 절약 실천 실태 등을 감안한 「그린마일리지」제도 설계 중


아울러 환경부는 동 실천방안을 지방청 및 소속 산하기관과 중앙행정기관 및 산하공기업, 지방자치단체, 시민단체 등에 통보하여 에너지 절약 및 CO2 저감에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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