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코리아, 우버 택시와 함께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디지털 게임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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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

디아지오코리아, 우버 택시와 함께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디지털 게임 캠페인 실시

글로벌 주류 기업 디아지오코리아가 택시 호출 서비스 우버 택시와 손잡고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새로운 디지털 캠페인 '비음주 운전 vs 음주 운전' 게임을 선보였다. 이 캠페인은 음주 후 운전의 위험을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디지털 게임을 통해 진행되며, 참여자들에게 음주운전의 심각성을 깨닫게 하는 교육적 요소가 강조됐다.


디아지오에서 개발한 이 게임은 다섯 가지의 미니게임을 통해 음주가 운전자의 제어능력, 반응속도, 주의력 및 인지력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시뮬레이션한다. 플레이어는 자신의 운전 능력을 '공' 즉, 비음주 상태에서 운전하는 자신과 세 잔의 맥주를 마신 상태의 '그림자 공'을 비교 운전하며 차이를 경험할 수 있다. 이러한 비교를 통해, 음주 운전이 실제 도로에서 얼마나 치명적일 수 있는지를 몸소 체험하게 된다.


이번 캠페인은 디아지오의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계획 '소사이어티 2030(Society 2030: Spirit of Progress)'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소사이어티 2030' 계획은 건전한 음주 문화 조성, 포용성과 다양성, 지속가능성을 포함한 여러 목표를 포함하고 있으며,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도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캠페인은 한국을 비롯해 아일랜드, 인도, 베트남, 파나마, 도미니카 공화국 등 총 6개 국가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게임은 한국어, 영어, 베트남어, 스페인어 등 총 4개 언어로 제공된다. 이는 디아지오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음주운전 예방과 책임 음주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캠페인 기간 동안 선착순으로 1만 명의 참여자에게 우버 택시 이용 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 코드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안전한 귀갓길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고, 책임 있는 음주 문화를 장려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디아지오코리아의 코너 닐랜드 대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음주 운전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들이 음주운전을 하지 않는 선택을 하도록 독려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디아지오는 새롭고 혁신적인 방법을 통해 책임 있는 음주 문화를 촉진하고 음주 운전 근절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이러한 창의적 접근은 공공의 안전을 보장하고, 음주 문화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디아지오코리아와 우버 택시가 함께한 이번 캠페인이 얼마나 많은 운전자들의 인식을 변화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디아지오코리아와 우버 택시의 이번 캠페인은 단순히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알리는 것을 넘어서, 참여자들이 직접 경험하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더욱 강력한 인상을 남긴다. 게임이라는 형식을 통해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으며, 실제와 같은 경험을 통해 음주 운전의 심각한 결과를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점은 매우 혁신적인 접근이다. 이러한 캠페인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음주운전을 예방하고 책임 있는 음주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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