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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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배출가스 검사수수료 인하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자동차의 개선기간 연장, 운행 차 배출가스 검사수수료 산정기준이 현실화된다. 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을 지난 17일 공포하였다. 주요 내용을 보면, 먼저 정밀검사 수수료 산출기준을 합리적으로 조정하여 검사 수수료를 인하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지난 2002년 정밀검사제도 도입 이후 그동안 지속적으로 검사 기반시설 확충과 검사원의 검사능력이 향상됨에 따라 검사시간이 단축되었고(24분 → 16분), 검사인력도 조정(4명 → 3명)되어 검사수수료를 인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환경부는 교통안전공단 등 배출가스 정밀검사를 시행하는 기관에 검사수수료 인하를 적극 유도하여 올 하반기부터는 검사수수료가(현재 교통안전공단 기준 부가세 포함 33,000원) 10% 이상 인하될 수 있도록 적극 지도해 나갈 방침이다. 둘째, 수시점검 결과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여 개선명령을 받은 자동차의 소유자가 자동차를 개선하여야 하는 기간을 종전의 10일에서 15일로 연장했다. 셋째, 정밀검사를 할 수 있는 정비업자의 범위 제한 규정을 폐지하여 현재 종합정비사업자만 정밀검사를 할 수 있었던 것을 적합한 시설·장비를 갖추면 소형정비사업자도 정밀검사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작년 말을 기준으로 정밀검사시행지역 내 검사사업자 현황을 보면 소형정기검사사업자 60개소, 정밀검사사업자 437개소이다. 환경부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운행차 배출가스 관련 규정의 미비점 개선·보완, 배출가스 검사로 인한 사업자 및 국민 불편·부담 해소 등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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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SM5(LPLi) 승용차 리콜르노삼성자동차(주)에서 제작 판매중인 SM5 LPLi 및 임프레션 승용차에 대해 제작결함조사를 실시한 결과 SM5 LPLi(59,160대) 및 SM5 임프레션(8,877대) 등 총 68,037대에 제작결함이 발생하여 리콜을 실시한다고 건교부가 지난 2일 밝혔다.금번에 결함으로 밝혀진 SM5 LPLi 및 임프레션 승용차는 많은 민원발생에 따른 기술분석과 언론보도, 한국소비자보호원의 조사 건의 등을 종합하여 결함을 조사하게 되었다.리콜 사유는 SM5 LPLi의 경우 정상적인 연료공급이 미흡하여 주행중 시동이 꺼지는 결함이며, SM5 임프레션의 경우는 연료 유량계 오지시에 의한 주행중 시동꺼짐 현상이 발생하는 결함이다.시정대상은 '05.7.25~'07.12.2까지 제작?판매된 SM5 LPLi 59,160대 및 '07.6.8~'07.8.23까지 제작판매된 SM5 임프레션8,877대 등 총 68,037대로서 오는 23일부터 르노삼성자동차(주) 직영 및 협력정비공장에서 무상으로 수리해 주는 리콜을 실시한다.※ 르노삼성자동차(주) 고객센터(☎ 080-30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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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국내자동차산업 동향2007년 12월 생산은 수출이 소폭 증가했으나 내수 감소로 전년동월비 1.4% 감소한 34만 2천대를 기록하였으며, 작년 연간 생산은 전년동기비 6.4% 증가한 408만 6천대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12월 내수는 적극적인 판촉활동에도 불구하고 고유가 부담, 신차 기대수요 등으로 전년동월비 5.6% 감소한 11만 5천대로 나타났으며, 작년 연간 내수는 전년동기비 4.8% 증가한 122만대를 기록했다.12월 수출은 동유럽, 중남미, 중동 등 신흥시장으로의 시장다변화, 해외판매망 확충 등으로 전년동월비 2.9% 증가한 25만 1천대를 기록하였으며, 작년 연간 수출은 전년동기비 7.5% 증가한 284만 6천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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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저공해 하이브리드차 대폭보급환경부는 대기오염이 심각한 수도권과 5대 광역시 지역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08년 하이브리드자동차 1,930대를 시범 보급하는 내용을 고시('07.12월.28일) 하였다.금년에 보급되는 차종은 소형자동차(1,399㏄)로 동종의 일반 휘발유 자동차와 비교할 때 대기오염물질은 일반 기준보다 70%이상이 줄고, 연비 역시 약 50% 절감으로 기존 휘발유차에 비해 연료비가 33%로 절약될 것으로 보인다.하이브리드자동차는 「환경친화적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04년부터 '07년까지 1,300여대를 공공기관에 보급하였다.첫해는 현대 클릭을 50대 보급했고, 다음해부터는 현대베르나와 기아 프라이드로 차종을 바꾸어 2005년 312대, 2006년 368대, 2007년 592대(11월말 기준) 보급했다.환경부는 휘발유 하이브리드자동차를 2008년까지는 수도권 및 5대광역시의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시범적으로 보급하고, 상용화가 예상되는 2009년 이후에는 일반인들도 구매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하이브리드자동차가 상용화되더라도 기존 휘발유차량에 비해가격이 높은(300∼400만원)※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관련 세제감면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현재 하이브리드차량에 대해서는 휘발유차량과 가격차액에 해당하는 대당 1,400만원의 정부보조금(지자체의 경우 대당 700만원)이 지급되고 있으나, 동 차량이 상용화되는 2009년 이후에는 휘발유차량과의 가격차이가 대당 300∼400만원 정도로 대폭 축소될 것으로 전망됨최근의 세계적인 유가급등, CO2저감 추세 등에 비추어 하이브리드자동차는 에너지 및 기후변화 대책 차원에서 대안으로 대두되고 있다.자동차 선진국의 경우 하이브리드자동차 기술개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일본은 하이브리드자동차 기술의 선도국으로 '97년부터 상용화하여 미국 및 EU자동차 시장에 보급하고 있고, 미국 등 선진국 역시 하이브리드자동차 보급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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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가 수입차 보다 배출가스 양호금년에 새롭게 출시된 국산차와 수입차의 배출가스 등급을 분석한 결과, 국산차가 수입차보다 등급이 다소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GM 대우(1.4등급), 현대(1.7등급), 쌍용(3등급) 등 국내 제작사의 평균 배출가스 등급은 1~3등급인 것으로 조사되었다.수입차의 경우, 수입국별 평균 배출가스 등급을 분석한 결과, 일본(1등급), 미국(1.65등급), 유럽 (2.16등급)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의 배출가스 등급은 1~5등급까지 있으며 1등급에 가까울수록 NOx, PM 등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농도가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환경부는 지난 12월 28일 국산차 90종, 수입차 104종 등 총 194개 차종에 대한 배출가스 등급을 발표하면서 이러한 자체 분석 결과를 내놓았다.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 발표는 2005년부터 소비자의 알권리 충족 및 친환경적인 차량 구매 유도 등을 목적으로 추진되어 오고 있다. 이번에 환경부가 발표한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우선 국산차의 경우, 평균 배출가스 등급은 1.79등급으로 나타났으며, 사용 연료에 있어서는 LPG 차량(1등급), 휘발유 차량(1.83등급), 경유차량(1.97등급)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작사별 평균 배출가스 등급을 분석한 결과, GM 대우(1.4등급), 르노삼성(1.5등급), 기아(1.69 등급), 현대(1.7등급), 쌍용(3등급) 순인 것으로 조사되었다.1등급 차량 중 배출가스 성적이 우수한 차량으로는 현대 아반떼 2.0(휘발유), 쌍용 렉스턴 2.7(경유), GM 대우 토스카 2.0(경유) 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다음으로 수입차의 경우, 평균 배출가스 등급은 1.99등급으로 국산차(1.79)에 비해 등급이 다소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 국가별로 일본(1.0등급), 미국(1.65등급), 유럽(2.16등급) 순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1등급 차량 중 배출가스 성적이 우수한 차량으로는 토요타 렉서스 LS600hL(휘발유), 폭스바겐 Phaeton 3.0 TDI(경유) 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환경부는 앞으로도 매년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을 발표할 계획이며 내년부터 출고되는 모든 경유차 에 대해 EURO-4 기준이 적용됨에 따라 현행 배출가스 등급 산정 기준도 개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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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차 혁명 커먼레일 엔진은?디젤차의 날로 심각해지는 환경문제와 OBD시스템 적용을 앞두고 획기적인 기술로 등장한 것이 커먼레일(Common Rail) 디젤 엔진이다. 커먼레일 엔진은 기존 디젤엔진의 단점인 매연과 가속성 그리고 진동, 소음 등이 가솔린 차량에 근접할 만큼 향상된 하이테크 한 엔진이다. 일반적으로 디젤 엔진의 작동 원리는 공기를 실린더에 흡입하고 피스톤이 압축을 시키면 공기온도가 높아진다. 이때 고온의 공기에 연료를 분사시켜, 스스로 연소를 일으키게 하여 동력을 얻는다. 따라서 분사되는 연료의 미립화 정도, 분사시기, 분사압력 등은 연소에 커다란 영향을 준다.디젤엔진의 커먼레일(Common Rail)방식은 직접분사실식 엔진에 적용되며, 초고압(1,350bar)으로 압축된 연료를 컴퓨터의 명령을 받은 전자 인젝터를 통해 연소실에 직접 분사시킨다.이때 분사된 연료가 균일한 폭발력을 가지도록 연료가 최대한 빠르게 기체상태에 가까운 미립화를 위해 고압으로 분사한다커먼레일(Common Rail) 의 주요 구성품은 고압펌프, 커먼레일, 압력조절밸브, 압력센서, 인젝터, 컴퓨터(ECU), 기타 센서와 액추에이터 등이 있다.그 동안의 캠에 의한 분사방식(인젝션 펌프형식)은 최적의 분사조건을 만들기 불충분한 요소가 많았으며, 분사시기를 정밀하게 제어하는 데도 한계가 있었다.그러나 커먼레일 방식은 분사압력을 고압화하고, 항상 일정한 압력으로 분배레일(Common Rail)에 충전했다가 필요시 적정양의 연료를 정확한 시기에 분사시켜 주어, 최상의 연소상태를 실현하도록 하고 있다.그리고 최근에는 배기가스 제어 등 여러 가지 시스템을 추가해, 배기가스 중의 질소산화물을 줄이고, 연비를 20% 가량 향상되게 하고 있다.특히 커먼레일은 기계적인 거버너나 타이머의 역할을 컴퓨터가 엔진의 회전수, 부하 등을 감지해 최적의 분사시기로 분사한다. 따라서 엔진회전 속도 및 부하변화에 알맞게, 저속에서 부하가 많이 걸릴 때에도 고압분사가 가능하다. 따라서 기존의 디젤엔진 보다 저속토크에서 50% 및 출력25% 향상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전자 인젝터에 의해 분사하므로 소음이나 진동이 적다.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고압의 연료를 솔레노이드가 제어하므로 내구성 등의 배려와 급가속시나 급격한 부하 변동에 레일의 연료 충전압력이 신속히 대응하는 기술적인 배려 또한 요구된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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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4 가 의미하는 것은 무엇인가?최근 디젤 승용차가 메이커 별로 다양하게 나오면서 꼭 앞에 붙이는 말이 유로4 수준이란 용어가 쓴다. 유로4 수준이란 말은 엄격한 자동차배출가스 기준을 만족하고 있다는 말이다.유럽과 미국의 자동차 유해 배출가스 규제가 계속해서 엄격해지고 우리나라 역시 엄격해지고 있다.유럽의 경우는 유해 배기가스에 대한 규제가 2000년에 접어들어 유로3(EuroⅢ)적용을 하면서 엄격해지기 시작했다. 2005년에는 한층 강화된 유로4(Euro IV)의 적용으로 HC, NOx 및 입자상물질(PM)의 방출을 기존 기준치의 50%이하까지 저감시킬 것을 요구했다.가솔린엔진에서 유로3에서 유로4의 저감정도는 CO가 1.3에서 1.0(g/km)이하로, HC가 0.12에서 0.1(g/km)이하로, NOx는 0.15에서 0.08(g/km)이하로 디젤의 PM은 0.04에서 0.02(g/km)이하로 각각 저감을 요구하는 것이다.미국의 경우도 97년 엔진 실화 모니터링 요구를 시작으로 하는 OBDⅡ규제를 단계적으로 시작해 2004년부터는 유로4 수준에 해당하는 PCV모니터링 까지 완전 100% OBDⅡ규제가 실시되고 있다.우리나라도 지난해 OBDⅡ적용의 단계적 시행과 함께 올해부터 가솔린 승용차 등에서 HC가 1.06g/㎞이하로, NOx는 0.031g/km이하로 각각 단계적 저감을 요구받고 있고 디젤의 경우 PM은 0.025(g/km)이하 수준으로 요구되며 올해부터 연차적으로 적용해 우리나라도 유로4 수준의 규제가 본격 시작된 것이다. 전 세계는 최근 수년간 기상이변 등으로 지구온난화에 대한 심각성이 시급하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CO2방출 저감에 대해 신중한 접근을 하고있는 시점이다. 유럽은 디젤엔진이 연료소모량 저감 등에서 CO2 방출저감에 대한 최상의 해결책으로 인식하고 있다. 지난해 국산 디젤승용차의 보급은 이러한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긍정적인 측면에도 불구하고 매연 등 기술적으로 해결해야할 문제들이 많다.디젤엔진의 미래는 커먼레일기술(Common Rail Technology)에 좌우된다할 수 있다. 특히 승용차용 커먼레일 시스템의 급속한 보급은 생산메이커의 치열한 기술경쟁의 장이 되고 있다. 커먼레일 기술의 과제는 유해 배기가스 저감을 위한 정교한 분사제어기술이 관건으로 보여진다. 현재 커먼레일 시스템은 1세대 2세대 3세대에 이어 4세대의 기술로 접근하고 있다.최근 3세대의 적용과 함께 주목받는 기술은 정교한 분사제어가 가능한 피에죠 인젝터(piezoelectric injector)를 채용한 것이다. 이 기술은 정밀한 분사제어를 위해 인젝터 연결부에 칩 레지스터(chip register)를 장착하여 인젝터 간의 편차특성을 보상하도록 설계한 것이다.그리고 커먼레일 기술의 앞으로의 과제는 1600bar의 초고압분사로 얻어지는 연료 미립화 특성의 개선, 다단 연료분사 (multi-point fuel injection) 및 냉각 배기가스 재순환(cooled EGR , exhaust gas recirculation) 등의 기술을 통하여 유로IV, V의 유럽 배기가스 규제를 만족시켜야 하고 비용절감의 문제가 남아 있다. 그리고 배출가스 저감을 위한 한 단계 진보한 연료분사시스템(Fuel Injection System)의 적용과 더불어 적절한 후처리 시스템(DOC, DPF)이 적용되어야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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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얼라인먼트 캠버 틀리면 핸들쏠린다일반적으로 캠버가 틀려지면 ▲핸들의 쏠림이 발생한다▲타이어 트레드의 한쪽만이 특히 빨리 마모된다 ▲휠 베어링이 빨리 마모된다 ▲볼 조인트가 빨리 마모되는 등의 나쁜 현상이 발생하므로 만일 위의 기능 불량이 발생하면 바로 휠 얼라인먼트를 점검해야 한다. 캠버는 하중의 변화에 의해서 달라지기 때문에 휠 얼라인먼트 조정을 할 때는 운전석에 타거나 내리거나 해서 도로를 실제로 운전하고 있을 때 휠 얼라인먼트의 데이터를 알아둘 필요가 있다. 오른쪽 핸들의 자동차에서는 운전석에 한사람이 승차한 경우, 오른쪽의 캠버가 커져 자동적으로 오른쪽 쏠림의 특성을 자동차에 갖게 할 수가 있다. 그러나 왼쪽에 핸들이 있는 자동차에서는 운전석에 한 사람이 승차하면 하중의 변동에 의해 자동차의 왼쪽이 내려가므로 자동차가 왼쪽으로 쏠리는 특성을 가지게 된다.따라서 왼쪽에 핸들이 있는 FF차나 제로 스크럽 래디어스 자동차의 캠버의 조정(로드 크라운 풀의 수정 작업)은 운전석에 사람을 승차시켜 조금 오른쪽으로 쏠리도록 휠 얼라인먼트 조정을 하는 것이 좋다. 휠 얼라인먼트를 조정할 때는 공차 상태의 휠 얼라인먼트와 운전석에 한사람이 승차한 상태의 휠 얼라인먼트 양쪽을 측정하여 각각의 캠버를 비교 검토하여 실제로 그 자동차를 운전하였을 때 오른쪽으로 쏠림이 생기지 않도록 하면 된다. 캠버는 하중의 변동에 의해 달라지기 때문에 휠 얼라인먼트를 조정할 때는 그 자동차가 어떻게 사용되는가(대부분 1명 승차인가, 정원 승차가 많은가)를 잘 알아보고 가장 많이 사용되는 상태에서 약간 왼쪽으로 쏠리는 특성을 갖게 하면 좋다(자동차에 승차한 상태로 왼쪽이 크고 오른쪽이 작아지도록 조정하여 좌우차가 20분에서 40분으로 하면 된다).독립 현가식의 현가에서는 자동차가 상하로 크게 움직이면 캠버도 또한 변화한다. 큰 캠버 변화는 자동차의 직진성과 안정성을 저해하며 타이어의 마모를 촉진시킨다. 따라서 휠 얼라인먼트를 조정할 때는 쇽 업소버의 점검도 동시에 하여야 한다. 선회시의 안정성을 생각하면 네거티브 캠버가 좋으며 타이어의 수명이나 휠 베어링을 생각하면 0도 00분이나 또는 포지티브 캠버의 경우가 좋다.캠버의 설명과는 거리가 있는 이야기지만, 현장 작업에 있어 필자는 캐스터나 캠버, SAI가 규정값에 가까운 차륜의 수치로 참고로 하여 반대쪽 바퀴의 휠 얼라인먼트를 자기의 마음에 드는 휠 얼라인먼트로 조정하고 있다.캠버를 조정한 다음 자동차를 충분히 4∼5회 흔든 뒤에도 자기가 생각하는 캠버로 안정되는가를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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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소유자가 알아야 할 폐차상식한국자동차폐차업협회는 차량소유자들이 폐차에 대한 기본 상식이 없어 실제 본인차량을 폐차하면서 추가비용 부담 및 심할 경우 범죄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있어 이와 관련하여 협회로 문의가 적지 않다고 말한다. ▲“자동차 폐차시킨 지 몇 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자동차세가 나오고 있습니다.”실제로 등록된 폐차장이 아닌 폐차대행업체(폐차서비스업체)나 레카차 기사 등을 믿고 자동차를 맡겨, 폐차절차가 모두 완료된 것으로 알고 있었으나, 2~3 년이 지난 후 자동차세 등의 미납고지서가 뒤늦게 발부되어 확인해 본 결과 자동차 말소등록은 이뤄지지 않았고, 중간 대행업자와의 연락은 두절되어 자동차는 사라지고 관련 세금만 부과되는 사례가 대표적이다. ▲“폐차대행 수수료와 견인료가 무료?”대부분의 폐차대행업체나 폐차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 자동차관련업체들은 폐차대행 수수료가 무료라는 문구를 자주 사용한다. 하지만 실상은 폐차대행업체(폐차서비스업체)를 이용한 경우 등록된 폐차장에서 차량소유자에게 지급하는 소액의 고철값을 대행업체가 중간에서 수수료 명목으로 일부 또는 전부 챙기고 나머지를 차량소유자에게 지급 또는 전혀 지급되지 않으므로 폐차대행 수수료는 이미 지불되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현재 등록 폐차장에서는 차량소유자가 있는 곳에 방문해 무료 견인서비스를 하고 있으므로 이 부분도 폐차대행사를 이용해서 받는 혜택이라 볼 수 없다.▲“폐차대행시 비용 발생”일반 개인이 본인소유의 자동차를 등록된 폐차장에 폐차하고자 할 때 필요한 서류는 자동차등록증과 신분증만 있으면 된다. 하지만 등록된 폐차장이 아닌 폐차대행사(폐차서비스업체)를 이용하여 폐차대행을 시킨다면 차량소유자의 인감증명서를 추가로 첨부하여야 한다. 즉, 차량소유자는 인감증명서 발급비용 1,200원을 추가로 부담하여야만 한다.▲“간편한 폐차” (www.kasa.or.kr)대부분의 사람들이 폐차가 생소하기 때문에 절차가 복잡하고 많은 시간을 소비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본인이 직접 등록된 폐차장에 폐차하는 절차도 일반인들이 흔히 생각하는 것보다 절차가 간소하고 차량말소등록까지 빠르고 안전하게 처리된다. 실제로 등록 페차장에 전화 한 통화면 폐차부터 차량말소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될 만큼 현재 국내의 폐차시스템은 잘 갖추어져 있다.▲“등록된 폐차장 확인은?”등록된 폐차장 및 준비서류, 절차 등은 한국자동차폐차업협회에서 바로 확인이 가능하며 협회 홈페이지에서 바로 전국 모든 등록된 폐차장에 폐차신청도 가능하다.자동차 관리의 마지막 단계인 폐차, 꼼꼼한 사전확인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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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충돌안전성 꾸준히 향상국내 승용자동차인 기아 로체, 지엠대우 토스카, 르노삼성 SM7, 현대 그랜저와 소형화물자동차인 기아 봉고Ⅲ, 현대 포터Ⅱ 등 6개 차종에 대한 안전도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건교부가 지난 13일 발표했다.소형화물자동차는 올해 처음으로 평가대상자동차에 포함했다.자동차 안전도평가는 자동차 안전도에 대한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성능연구소가 정부의 자동차 안전도평가를 대행하고 있다.이번 평가시험은 정면충돌 안전성, 측면충돌 안전성, 주행전복 안전성, 머리지지대 안전성, 제동 안전성, 보행자 안전성(머리 부분) 등 6개 항목을 평가했다. 특히, 보행자 안전성은 우리나라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약 40%를 차지하는 보행자 사망사고를 감소시키기 위하여 올해부터 처음으로 평가한 항목이다.승용자동차의 평가결과, 충돌사고시 탑승자의 상해 정도로 평가되는 정면충돌 및 측면충돌 안전성에서 1개 차종만 정면충돌에서 운전자석이 별 4개(★★★★), 조수석 및 측면충돌에서 별5개(★★★★★)로 평가되었고, 나머지 3개 차종은 모두 최고등급인 별 5개(★★★★★)로 평가되어 충돌 안전성이 지난해에 이어 꾸준히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후방 추돌시 목의 부상위험 정도를 낮추기 위한 머리지지대 안전성 평가에서는 4개 차종 모두 우수등급을 받았다.차와 보행자 충돌시 보행자의 상해가능 정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올해 처음 실시한 보행자 안전성 평가에서는 승용자동차 3개 차종이 별 3개(★★★), 나머지 1개 차종이 별 2개(★★)로 평가되어 다소 미흡한 것으로 평가되었다.화물자동차는 2개 차종을 평가하였는데, 정면충돌 안전성에서 조수석은 2차종 모두 별 5개(★★★★★)로 평가되었으나, 운전자석이 별 3개(★★★)와 별4개(★★★★)로 평가되어 다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충돌후 문을 여는데 소요되는 힘을 비교하는 평가에서 승용자동차 4개 차종 모두 쉽게 문을 열 수 있었으나, 화물자동차 2개 차종은 좌측 및 우측 문이 모두 열리지 않아 정면충돌사고시 탑승자를 구출하는데 용이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아울러, 올해 처음 실시한 보행자 안전성(머리) 평가는 자동차 탑승자의 안전뿐만 아니라 보행자의 부상을 최소화하기 위한 관련 첨단기술 개발을 앞당겨 보행자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킴으로써 교통사고 사상자 감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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