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는 한국-태국 수교 50주년을 기념하고, 한국관광 홍보를 위해 지난 18일 태국에서“한국관광로드쇼-Korea, Sparkling in Bangkok”을 개최했다. 방콕 시암 파라곤홀에서 2,000여명의 태국 여행업자 및 한류 팬들을 대상으로 펼쳐진 이 날 행사에는 국내 관광업계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참가하여, 현지 언론 대상 기자회견, Travel Mart, Korea Sparkling Night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한국관광 홍보활동을 벌였다. 이번 로드쇼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넌버벌 퍼...
"올 여름 무더위 날려줄 환상의 서커스가 온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이 13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2개월 동안 세계적 수준의 서커스 공연을 무료로 선보인다. 우크라이나 출신 40여명으로 구성된 '블루오션 서커스'단의 이 공연은 프랑스, 스페인, 러시아 전통무용과 현대무용, 공중 줄타기, 인간그네 타기, 자전거 저글링 쇼, 핸드 밸런스 묘기 등의 곡예로 짜여 진다. 블루오션 서커스단 이덕기 단장은 "블루오션 서커스단은 우크라이나 국립서커스단과 세계적으로 유명한 태양의 서커스(퀴담), 유럽 스포츠댄스대회 챔피언...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는 인천-헬싱키 직항노선 개설에 따라 핀란드 국적 항공사인 핀에어(대표 Jukka Hienonen)와 Matti Vanhanen 핀란드 수상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북유럽간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MOU를 6월 5일 18시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체결했다. 관광공사와 핀에어간 체결하는 MOU는 유럽지역내 특히 북유럽 관광객들의 한국 유치를 위해 양 기관이 공동으로 홍보 마케팅 활동을 펼치되, 특히 해외 주요 여행사와 함께 공사에서 추진하는 관광상품 기획 시 우선적으로 항공 좌석을 배정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국립공원 순찰을 위해 친환경 전기자동차를 도입하여 지난 12일부터 내장산국립공원에서 최초로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전기자동차는 에너지 절약 효과는 물론 국립공원 이미지에 맞는 무공해 저소음의 친환경 순찰차량으로 기존 디젤엔진 순찰차에서 발생하는 매연에 따른 공원 환경오염과 탐방객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운영되는 전기자동차는 올 11월까지 시범 운영될 예정이며, 9인까지 탑승이 가능하고 최고 시속 45km까지 낼 수 있는 차량이며, 내장산국립공원내 금선교∼탐방안내소(2.3km)구간에서 순찰차...
강릉시 북쪽 해안도로변에 위치한 소돌아들바위 공원으로 들어서면 독특한 모습의 바위들이 우선 시선을 끈다. 1억5천만 년 전에 바다 속 지각변동으로 솟아올랐다는 이들 바위는 무척이나 특이한 모양새를 하고 있다. 마치 부풀어 오른 비누거품이 그대로 굳은 것 같기도 하고, 찰흙을 기분대로 주무르다 굳혀 놓은 것 같기도 하다. 그림으로 치자면 정물화 보다는 추상화에 가까워 보인다. 그래서일까. 오랜 세월 파도와 바람에 의해 깎이고 다듬어진 바위들은 독특하다 못해 기괴한 분위기마저 풍긴다. 이렇듯 소돌아들바위 공원 안에 한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