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국토부, 경부고속철도 2단계 건설전반에 관한 특별 종합안전점검 시행

기사입력 2009.02.23 14:35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국토해양부는 경부고속철도 2단계 사업에 대한 국민의 의혹과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서 경부고속철도 2단계 건설 전반에 걸친 특별 종합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민관합동의 특별 종합안전점검단(국토부 항공철도국장 및 민간위원장 공동단장)을 구성한다. 

    점검단은 기술부문 5개 팀(토공·터널·교량·궤도·전기)과 사업관리팀으로 구성되며, 기술부문은 관계 민·관 전문가로 구성하고 공신력을 갖춘 전문기관*에서 지원하며, 사업관리팀은 국토해양부 공무원으로 구성한다.  점검기간은 2월 24일부터 약30일(필요시 인원 및 기간조정)간 종합적이고 심층적인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시설안전관리공단,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교통안전공단 등 

     점검대상은 “현재 전문가 합동조사가 진행 중인 침목균열의 원인 규명과 대책부문을 제외한 경부고속철도 2단계 사업의 전 부문에 걸쳐 의사결정 과정과 설계, 구매, 시공, 감리 등을 심층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해외사례 비교조사, 과학적 예측조사 등도 병행할 계획이다. 

     국토해양부는 경부고속철도 2단계 사업에 대하여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이번 점검을 철저하고 투명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밝히고, 점검결과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완벽한 개선대책을 마련하여 경부고속철도 2단계 건설사업을 안전하고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