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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출근시간대 신설 경부선 KTX 열차시간 확정

기사입력 2009.07.2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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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부터 월요일 경부선 상행선 KTX 첫차가 10분 앞당겨진다.(※현재 4시 40분 출발)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월요일 서울방향 출근객을 위해 내달(8.3일)부터 신설되는 부산발 KTX 첫 열차의 운행시간과 정차역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고객의 소리(VOC)' 의견과 최근 3∼4년간 수요조사를 통해 이번 경부선 상행선 KTX열차를 1회 신설하기로 했다. 이번에 신설되는 열차는 부산역에서 4시 30분에 출발해, 구포∼동대구∼대전∼천안아산∼광명역을 거쳐 서울역에 7시 26분에 도착하게 된다. 따라서 내달부터 부산발 KTX 첫차가 10분 빨라진다.


    코레일 관계자는 "수도권 및 인천·경기지역 이용객을 위해 서울역 도착시각을 앞당겨 부산발 신설 KTX를 첫 열차로 운행하게 됐다"며, "이번 부산발 KTX 첫차 신설로 기존 이용객에겐 여유로운 출근시간을 보장할 뿐 아니라, 하루 평균 330여명의 신규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신설열차 승차권은 오늘(21일)부터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와 전국 철도역에서 발매된다.


    ※ 참고

    신설 KTX 첫차시간표(`09.8월부터 월요일 기준)

    부산(04:30)∼구포(04:42)∼동대구(05:37)∼대전(06:27)∼천안아산(06:48)∼광명(07:10)∼서울(07:26)

    현재 KTX 첫차시간표(`09.7월 현재/월요일 기준)

    부산(04:40)∼구포(04:53)∼동대구(05:46)∼대전(06:36)∼천안아산(06:57)∼광명(07:19)∼서울(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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